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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6 09:47
스포츠볼때 해설이든 심판이든 편파니 작심이니 뭐 이런얘기는 허구한날 나오는데 그중에 진짜 의도가 있었던 일은 20%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근데 편파 아니라고 쉴드인게 아니고... 보통 이런쪽은 가불기죠. 편파아니면 능력부족. 본인도 언급했네요 다른거 보느라고 못 봤다고. 강타줍는거도 못 보고 바론 스틸하는거도 못 보고 선수들 맵 넓게 보는거 얘기만 할게 아니고 해설도 화면 좀 넓게 보는 연습 좀 해야할듯. 옵저버가 안 잡아준 장면 미니맵 보고 유추해서 해설하라는거도 아니고..
21/01/16 10:32
저도 그 장면 보고 해설한테 빡쳐서 창 하나 더 켜서 앞장면 돌려보고야 알았습니다. 이득 더 볼려고 엘림혼자 솔용하다 나르가 텔타고와서 쫒아내고 먹은거요. 한타 리플레이때문에 나르 텔타는 장면은 안 나와서 첨 봤을땐 T1이 돌았나 싶었는데 리플레이 보고나니 아 이럴수도 있구나 싶었죠.
아무리 선수도 그날그날 폼이 있듯이 해설도 뭐 그런 날있다고 쳐도 어제는 차라리 편파라고 하는게 쉴드에 가까울 정도라고 생각해요. 이런거도 언급안할거면 해설을 뭐하러 갖다놓는지..
21/01/16 09:53
당연히 의도적 편파는 아닐테지만 어제 텐션차이란 해설내용 둘다 조금 아쉽긴했어요. 어제 노페랑 처음 호흡 맞추는데 아직 호흡이 안맞고 노페가 억텐이 안되는 스타일이어서 클템이 텐션조절 실패한 것도 있다고 봅니다.
노페탓이라는건 아니고 첫호흡이라 좀 정신없어서 평소에 안놓칠것도 놓친느낌? 특히 3세트 나르 솔용때 그게 확느껴졌네요
21/01/16 09:54
야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LG 기아 롯데가 잘하면 야구계인사들이 그렇게 좋아한다면서요? 팬도 많고 잘하면 다시 시청할 잠재적 팬층도 넓고
대충 그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티원 페이커가 잘하면 시청자수부터 달라질테니깐
21/01/16 09:58
1. 바론 스틸 자체를 못 봤다 = 해설가 자질 의심.
2. 바론 스틸을 알았지만 무의식중에 말이 멈췄다 = 편파 해설 의심. 가불기 상황이라 변명을 하긴 해야되는데 결국 찾아낸 것이 타이밍을 놓쳤다... 조이가 계속 파랑 강타 들고 뒤에서 각을 재면서 움직이고 있었고요. 심지어 신입해설가인 노페도 혼자서 조이를 부르며 반응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2번은 아니라고 보고 일단 1번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클템 자체가 반쯤 만담가가 된지 오래되기도 했고, 그렇게 처세술에 능하시다는 분이 티나게 한쪽을 편파해설 할거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클템이 기존 다른 해설가가 자신이 놓친 부분을 잡아주면, 그에 대응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거나 끌어올리는걸 능숙하게 해왔는데, 노페와는 호흡이 안맞아서 그런지 몰라도 노페가 집어주는 부분이 혼잣말에 그치고 클템이 안받아주는 느낌이 들더군요. 바론 장면도 분명히 노페가 먼저 조이를 외치면서 주위를 환기시켰는데 안받아준거고요. 두 사람 사이에 텐션 차이도 있는데다 해설가간에 티키타카 조차도 안되니까 매우 어색한 중계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21/01/16 09:58
저는 편파해설이라고 보진 않는데
다른 해설들과 다르게 본인에게만 자꾸 이런 문제가 붉어진다면 본인 스스로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생각은 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1/01/16 10:00
티원팬 페이커팬 입장에서도 팀과 선수 편을 드는듯한 해설보다 상대를 온당하게 치켜세워줄 때 더 여러모로 좋아요
그런 팀과 선수한테 지면 패배가 더 인정되고 이기면 승리가 더 대단하게 느껴지니까요 과거에 슼과 페이커가 그 입장이었을때처럼요
21/01/16 10:06
딱히 저 바론스틸 한장면만 그런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텐션 차이가 심했죠. T1의 잘한 플레이에 대한 반응에 비해 담원의 잘한 플레이에는 상대적으로 미지근한 반응이었거든요. 노페야 신입인데다가 원래 억텐션이 안나온다고 이해할만 합니다만 클템도 그렇고 전용준 캐스터도 마찬가지였던거 같아요. 오히려 전캐가 좀 더 심했습니다. T1이 언더독이니 후한 반응이다? 그것도 맞는말이지만 담원은 작년 롤드컵 우승한 최강팀인데 오히려 개막전에는 담원에 초점을 맞추는게 맞지 않나 싶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차별 얘기 안나올정도로 균형은 맞췄어야 됬는데 어제는 말 나올만 했습니다.
21/01/16 10:10
해설가 중에 한쪽은 텐션이 없고 다른 한쪽은 T1에만 억텐이니까 캐스터는 그걸 받아먹는거죠. 물론 전캐도 어느정도 책임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또 화려한 장면이 T1에서 펜타킬이나 쿼드라킬도 많이 나왔고요.
21/01/16 10:07
저도 클템해설이 의도적으로 했다는거엔 동의하지않습니다만, 어제 경기보면 확연히 텐션차이가 좀 나긴했습니다. 만약 어제 경기가 담원vs약팀 경기였으면 어느정도 그 차이를 받아드릴 마음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약팀이 담원상대로 잘하는거에 텐션오르기가 더 좋으니깐요. 반대로 담원이 잘해도 역시 담원~ 하면서 넘어갈 수도 있구요.
21/01/16 10:10
슬슬 위기의식을 느낄때죠 클템 본인이 해설을 잘 하는 편이아니고 신입해설들이 치고올라와줘야 클템본인도 공부하고 연구할텐데 경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1/01/16 10:11
담원 슈퍼플레이에 반응 안 해줘서 그런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텐션 차이가 심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 경기 내내 담원이 중국팀이냐고 이야기 나올 정도였고요.
세 사람이 굳이 편파할 이유는 없다도 생각하고요. 이유를 찾자면 1경기에서 티원이 워낙 잘해서 티원에 감정이입 잔뜩 했는데 2경기부터 힘이 빠지니 본인들도 힘이 빠져 버린것 같아요.
21/01/16 10:16
저는 울프 트위치에서 봤는데, 한타 대패후에 정작 용은 담원이 먹고 있는데도 LCK공식해설쪽에선 용먹네요 하고 넘어가는수준이였던것도 그렇고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어떻게해서 먹게 된건지,의미는 뭔지 알려줬으면 좋았을텐데요..
21/01/16 10:23
3경기 3번째 용을 에이스 당한 담원이 먹는거 보고 아니 미쳤나 했는데 리플레이보면 다른 선수들은 이득보고 엘림이 솔용하다가 부활한 나르가 텔 타고와서 쫒아내고 반피된 용 본인이 먹었는데요. 리플레이 보고야 이렇구나 알았어요.
진짜 경기할땐 ??? 스러웠는데 해설 아무말도 없었음.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어요. 2용도 아니고 3용이면 의미가 적은것도 아니고 옵저버가 나르가 용먹는거 뻔히 보여주고 있는데 뭔 미니언 CS 먹는거처럼 보고 있음.
21/01/16 12:20
랭크겜 한번도 안해본 SKT팬 롤알못인 제가 보기에도
- 에이스가 나왔는데 왜 용을 담기가 먹지?? - 아니 저거 3용이면 승부에서 엄청 중요한거 아닌가? 3용까지는 줘도 괜찮은 메탄가?? 라는 생각을 했으니... 한타 이기고도 안먹는(?) 용과 별다른 해설도 없으니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요...
21/01/16 10:19
게임에서 해설을 크게 비중을 안써서 뒤늦게 소식을 들었는데, 비교 영상 보니 좀 심각하긴 하네요....
언더독에게 몰아주는 것도 아니고 두 팀 모두 상위권 인기팀인 상황에서 이건 좀... 편파 소리 들을만 하네요. 아쉽습니다.
21/01/16 10:19
저는 클템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두 해설자가 서로의 눈치를 보면서 해설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합이 참 안맞아 보인다라는 느낌이었어요. 처음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담원이나 티원의 편파는 너무 나간거 아닌가라는 느낌입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클템이 그런 편파적인 해설자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오늘 이슈는 두 해설간의 합이 참 안맞는게 모든 근원이었다고 봐요. 차차 나아지겠죠~ 하지만 어제같은 빅매치는 솔직히 김동준 클템 중계로 봐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1/01/16 10:19
전체적으로 lck 중계 특징이 언더독에게 몰입하고 힘을 실어주는 해설아닌가요?
t1은 작년 썸머에 플옵도 못간 5위팀이고 담원이라는 거인을 잡아낸다는거 자체가 엄청난 일인데 어느정도 텐션 차이가 일어날수도 있는겁니다 당연히.. 이건 항상 있어왔던 일 아닙니까 예전에 한화가 skt 잡아낼때도 그렇고요. 애초에 오늘 같은 경우는 신입 해설로 들어온 노페와 첫 호흡이기도 하고 참.. 이거가지고 편파라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예전부터 클템 솔랭에서 고의트롤 한다느니 하면서 억까하고 타 커뮤 인기글 도배되고 그런경우도 잦은데 제가 볼땐 그냥 클템 싫어하는 사람이 엄청 많긴해요.
21/01/16 10:44
상대가 어중간한 팀도 아니고 역대 가장 강한 롤드컵 우승팀에 뽑힐만한 담원이고
어찌됐든 롤드컵은 물론 플옵도 못간 5위팀인건 사실입니다. 애초에 선수영입도 케리아뿐이였죠. 전 시즌 5위안에 들었던 drx는 현 사정이 그렇고.. 아프리카도 현 상태가 그런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t1이 그 자리를 꿰찬거지 t1의 전력이 크게 상승한 상태로 보긴 어려웠던게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기준으로 보면 언더독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1/01/16 10:59
우승팀 감코 영입에 서폿도 에포트 케리아비교하면 확실한 상승아닌가요 대거투입된 신인들도 관계자들사이에서 좋은평가받는 선수들이구요
5위라는성적도 끝에서 대실패해서그렇지 정규시즌때는 234위 같이묶여서 평가됐었는걸요 그리고 작년성적이야 어찌됐든 올해 공식방송에서 해설들이 3강으로 꼽은팀을 언더독이라고하기에는 무리가있죠
21/01/16 11:24
담원은 작년 롤드컵 우승팀입니다
그리고 이번 스프링에도 우승후보 1순위구요 그럼 당연히 슼이 언더독이죠 같은 레벨로 보는게 무리입니다 3강이라고 하더라도 담원과 다른팀과는 갭이 있어요.
21/01/16 12:27
저지방우유님이 언더독이란 용어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님 논리로는 담원 제외한 모든팀이 언더독이라는 말인가요? 일반적으로 이길 확률이 적은 선수나 팀을 언더독이라고 하는데, 당장 티원에게 상대 우위인 팀이 9팀 중 몇팀이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설마 과반이 넘는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21/01/16 15:27
깔따구 님//
쑤닝이 언더독인건 롤드컵 간 팀 중에서 상대적으로 평가가 낮았기 때문입니다. 담원과 결승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요. 당장 lpl 4팀 중 TES와 징동이 1,2위 였기에 3위 팀이 다 이기고 결승까지 간 것은 언더독의 반란이라고 할 수 있죠.
21/01/16 15:56
상하이드래곤즈 님//
롤드컵 진출해서 결승까지 올라온 팀마저 어찌됐든 결승 경기 안에서도 담원상대로 언더독으로 여겨졌던건 사실입니다. t1은 선수 영입에 있어서 서폿 케리아 영입이 전부였고 전력이 작년과 큰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긴 어려웠습니다. 실제로 그냥 경기전 승부예측 비율만 봐도 담원이 엄청나게 압도적이잖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담원의 승리를 점치는 상황에서 t1이 언더독이 아니라는건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어렵네요.
21/01/17 14:35
1등급 저지방 우유 님// 전체팀중 하위권에 있는걸 언더독이라고 상하이드래곤즈님이 다 얘기해주셨는데도 거기다대고 자꾸 상대가 압도적 1위면 다른 상위권팀도 언더독이라고 표현된다고 하시면 안될거 같은데요.
21/01/16 10:27
힘을 실어주는거랑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클템은 예전부터 언더독을 지지한다면서 약팀의 대처법을 알려주는 해설을 종종하긴 했지만 텐션차이가 나는건 없었거든요.
이에 비견되는건 예전에 한쪽 팀 해설할 때에는 주어가 [나]가 되고 다른 팀은 [너]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 문제가 된 경우인데, 이번에는 그 정도 까지는 아니었지만 T1의 좋은 플레이에는 텐션을 높이고 담원은 슈퍼플레이마저 말이 없거나 탄성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21/01/16 10:30
글쎄요. 저는 3세트에서 칸나가 칸 솔킬땄을때도 별다른 큰 환호 없는거 보고 그냥 오늘 노페랑 첫 호흡이기도 하고 힘들어 하는구나 싶었는데..
21/01/16 10:32
그때는 이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나오는거 알고 자체 텐션 조절한 상태일겁니다. 게임 중간중간 불판이나 커뮤니티 반응 다 실시간으로 체크하거든요
21/01/16 12:00
T1이 잘할 때는 흥분을 하고, 담원이 잘할 때는 탄식이 나오더라구요. T1이 잘 물었을 때 흥분하다가 담원이 잘 받아치니까 한숨쉬는거 보고 뭔가 싶었어요
21/01/16 10:21
1세트와의 텐션 차이는 그렇다 쳐도, 2세트에서 칸이 솔로킬 낸장면이랑 조이 바론스틸 장면에서는 적어도 그렇게 중계했으면 안됐다고 봅니다. 양팀 팬 아닌 입장에서 정말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솔로킬때는 음? 이러다가 바론스틸때 침묵 듣고는 뭐하는건가 싶더군요. 보는 시청자마저 맥빠지는 기분이었어요. 이와중에 불판에서는 대체 뭐가 편파였냐 하시던 분들이 많으시던데, 내용이 편파가 아니라도 반응에서 어딘 도서관이고 어딘 사소한거 하나에 환호해주면 편파라고 느껴질만 합니다.
21/01/16 10:22
어제 불판에도 댓글 달았는데, 저 장면만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1경기에 좀 텐션차이가 과하게 거슬렸는데 또 불판에 쓰면 저만 유독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까봐 참고 있었는데 바론 저 장면으로 터지면서 공론화 된거죠. 불판 반응보면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더군요. 심지어 저는 저 장면에서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21/01/16 10:24
이게 편파가 아니면 뭐가 편파냐라는 소리 나올법한거 아닌가요. 페이커가 바론 스틸했으면 타이밍이고 뭐고 십초 늦게 알아차렸더라도 중창단 페이커~~~~~뒤늦게 나왔죠
21/01/16 10:24
편파까지는 아닌 것 같고 쇼이 바론 스틸 때 너무 조용해서 제가 잘못 본 줄 알았습니다 크크. 뭔가 새로운 해설진과 합을 맞추는 게 쉽지 않은 걸까요? 담원이 황부리그 자리 되찾아왔을 때 누구보다도 좋아하던 사람 중 하나인데 너무 섣부른 몰아세우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담원기아가 돈 안 되고 인기 없는 팀도 아니죠.
21/01/16 10:34
만약에 편파라면 그동안 클템이 해설하면서 솔직히 얘기는 엄청 나왔을거에요.(고인규나 강민처럼)
(물론 반응 차이에 있어서는 편파라고 느낄만 함, 다만 클템이 편파적으로 해설하려고 하지는 않았을 거라는것) 개인적으로는 편파라고 보지는 않고, 노페랑 호흡맞추는 과정에서의 미스도 있었고, 본인이 해설 체크 못한것도 있었고... 결국은 해설 역량의 문제가 더 커보입니다.
21/01/16 10:37
클템을 두둔하는 건 아니지만 언젠가부터 해설자가 캐스터의 역할까지 도맡는 상황이 부쩍 잦아진 것 같습니다. 작금의 캐스터는 Play by Play 샤우트캐스터라기보다 챔피언 이름만 반복해서 외친다던가 두두두두 땡기업 따위의 소리를 내는 인간관악기로서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네요. 그래서 바론스틸 같은 긴박한 주요상황을 소리높여 짚어야 할 샷캐스트를 해설들이 거들 수밖에 없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1/01/16 10:42
김동준씨는 잘하는 팀을 좋아하시는 분(일명 강팀준)이라서 이런 일이 일어나기 힘들죠. 텐션도 높아서 클템이 끌려올텐데요.크크크 반대로 못하는 팀들간의 해설을 편파 해설 (보이콧)을 하는 경향이...
21/01/16 11:22
김동준 해설이 전형적인 강팀준이라
오히려 강자 슈퍼플레이 입장에서 해설해서 클템이랑 딱 대비되죠 이글보고 생각나서 작년서머 티원 담원전 보고 왔는데(그날은 성캐랑 강퀴 김동준해설 조합) 담원 슈퍼플레이마다 환호하고 콜하고 잘한 장면 부각시키고 하더라구요
21/01/16 10:41
소리 아예 첨부터 끝까지 안들었는데
이런 명경기에 그런 일이 있었네요. 속으로 소리 지른 게 엄청 여러장면인데 침묵이었다니 허헐...
21/01/16 10:44
딱히 편파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실수 내지 역량부족이죠.
야구판이든 롤판이든 편파논란으로 억까하는거 싫어하는데 어제는 텐션이 진짜 이상하긴 했어요. 단체로 어디 딴데보면서 중계하나 싶을 정도로 흐름을 못살려주는 느낌이라...
21/01/16 10:45
저는 텐션 차이는 캐스터 문제라고 봐서
어제 성캐가 나왔으면 달랐을 거라고 봅니다.. 신입 해설 쓸 거면 한동안은 성캐랑 같이 넣어야..
21/01/16 10:45
언더독이라고 편파해설 해주는건 작년에 설해원 한화 같은 팀이나 좀 오버하면서 편파 해줬지
우승후보 끼리 붙는데 무슨 언더독이야기가 나오는지
21/01/16 10:50
말이 우승후보지 사실은 작년에 t1보다 높은위치에 있었던 아프리카와 drx의 현 상태가 그렇다보니까 빈자리를 대신해 t1의 예상 순위도 올라간것 뿐입니다.
선수영입은 케리아말곤 없었어요. 작년과 전력에 큰 차이가 있을거라고 보긴 어려웠습니다.
21/01/16 11:20
님 그래서 T1이 작년 설해원이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진에어급이라는거예요? 담원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으로 분류되는거는 맞지만 지금 티원을 언더독이라고 표현하는거는 어폐가있어요
21/01/16 14:05
솔직히 그거는 t1이 한타 대승하고 사실상 겜 끝났을거라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클템이 t1 칭찬하고 있던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사고가 터진건데..
21/01/16 10:50
편파해설까지는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T1이 담원기아에 비해 약팀이다 보니까, 그쪽위주가 있긴 했죠.
저는 해설보다 전용준 캐스터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쇼메가 바론스틸 하는데, 그렇게 조용한 캐스터는 진짜 처음보네요. 거기다가 계속 경기내내 구마유시 구마유시 하면서 목청을 드높이는데, 담원기아가 솔로킬 내거나 할때는 조용하더군요.
21/01/16 10:50
전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노페해설(맞죠?) 어땠나요? 하이라이트만 봐서 그런지 효과음하고 현장묘사밖에 안해서 한창 강민님 저점찍을때보다도 별로던데
21/01/16 11:03
텐션 조금 낮다는 거랑 말이 너무 긴 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 현역 코칭 스탭이었다보니 게임 보는 눈 자체는 좋은 거 같구요. 특히 밴픽 구도 설명 자체는 해설들 중 가장 잘하는 듯 싶습니다만... 첫 경기니까 일단 더 봐야할듯요
21/01/16 11:07
저는 좋았습니다. 다만 말이 좀 많다? 는 느낌은 받았는데 그게 교전장면 중에 이어지는건 아니라서 딱히 문제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1/16 12:04
하이라이트에는 그런데 그 다음에는 설명을 되게 잘했습니다.
긴박한 교전 상황에선 좀 아쉽긴 했습니다. 말을 어디서 끊을지 지금 말 해도 되는지 눈치를 보느라 좀 삐그덕 거리는 느낌이 있긴 했어요 근데 호흡 맞추면 나아질 문제인듯
21/01/16 12:52
강민 저점을 고평가하신듯합니다.
전 프나틱에 걸겠습니다! 제잘좋(제이스는 잘해야 좋습니다) 소약약(소나의 약점은 약하다) 포잘피(포킹은 잘 피하면 됩니다) 트세약(트페는 세지만 약하다) 티맞죽(티모한테 맞으면 죽는다) 단언컨대 강민보다 저점인 해설자는 없었다고 봅니다 왜냐맨 저점과 비교하지 않는 이상...
21/01/16 16:53
솔직히 제잘좋 포잘피는 강민 해설이 해서 웃긴거지 맞는 말이긴 한데 소약약 트세약은 진짜 크크크..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이즈 트위치 구도에서 이즈가 후반 캐리력 더 좋다고 우기던 거네요.
21/01/16 10:53
결과적으로 편파해설이 되긴 했는데 절대 의도하지는 않았다고 봐요. 3용이나 조이 강타 체크 못한건 이거는 작년부터 두드러지는 클템의 전반적인 롤 이해도 저하 때문인거같고..... 근데 클템의 태도나 의도적인 편향성, 이런건 클템이 해설을 하루이틀하는것도 아닌데 의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어제 클템이 롤을 잘 못봤고 그게 우연히 담원쪽 플레이에 많이 터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의도적인 편파를 한 쪽은 전용준 캐스터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1/01/16 11:03
새벽에 다시보기로 보는데
클템의 논란도 논란이지만 전캐도 심각하다 봅니다... 제가 보기엔 전캐도 어제 텐션조절 실패하셨어요. 초보 스트리머들 억텐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1/01/16 11:09
노페가 첫 해설이라 멘트 배려하고 겹치지 않게 서로 신경쓰다보니 타이밍을 놓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편파한다고 뭐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괜히 욕만 먹는데 그럴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21/01/16 11:12
원래 클템이 상대적 약팀 위주로 해설하는건 하루이틀 일이 아니었죠. t1 이름때문에 편파 얘기가 심한데, 그냥 t1말고 어느 상대적 약팀이 담원 상대로 그렇게 했어도 클템 텐션은 비슷했을겁니다. 담원에 비해 t1은 사실 명확한 약팀이라..심지어 사실상 신인 수준의 4명이었고요. 평소에는 그걸 보완해줄 김동준 해설이 있었거나, 아니면 어느 정도 합 맞춰본 사이면 자체적으로 텐션 조절할텐데 노페랑은 처음이다보니 안맞는게 있었다고 봅니다. 이건 편파 해설이라기보단 그냥 합이 안맞은데서 온 해설 실수에 가까운 것 같아요.
21/01/16 12:30
T1 다이나믹스랑 붙을 때 보면 또 T1쪽 텐션 엄청납니다. 쿠잔 슈퍼플레이 이런건 다 넘어갔어요. 지금 클템 해설은 약팀위주는 아니에요. 예전에는 약팀 입장에서 뭘 해야할지 설명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그런 설명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편파해설이 아니라고 저도 생각해요. 하지만 부주의하고 소홀한 해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T1이 강했어도 페이커가 조이로 스틸했으면 텐션 엄청 났을거에요. 합 이야기도 나왔으니 말인데 바론스틸때 노페는 쇼메 외치다가 후창이 없으니 뻘쭘해하고 전캐도 언급을 하는데 또 호응이 없어서 넘어가죠. 이건 합이 아니라 그냥 클템 혼자 호응 안한거에요. 그냥 어제는 텐션이나 포인트 짚는 것에 문제가 있었던게 맞고 그래서 사과영상 올린 겁니다. 클템 해설이 제일 재밌고 좋은 해설이라고 생각하는 팬 입장에서 다음 번 해설은 더 나아지길 기대합니더.
21/01/16 13:38
한두경기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봐야죠. 클템이 뭐 자주 편파해설해서 논란되는 타입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보면 여전히 클템은 상대적 약팀 위주의 해설을 하는게 맞죠. 특히 상대가 담원같이 압도적인 팀일 경우에요. 담원이 뭐 그냥 강팀도 아니고..
그리고 그런 호응 자체도 사실 합의 영역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부주의한것도 맞았고 합도 안맞은거죠. 노페 대신 김동준 해설이 그랬으면 클템이 그렇게 조용하진 않았을 것 같거든요. 뭐 어찌됐든 하루이틀 해설한것도 아니고 문제점도 인지하고 있을테니 점점 나아질거라 봅니다.
21/01/16 11:18
저는 그냥 1경기는 무적함대 침몰시킨 대비효과라고 생각했는데...해설진은 다르지만 케스파컵 때 한화가 처음 담원 잡을때도 텐션 반응 미쳐날뛰었거든요
그리고 어제 해설 조합도 사실상 초짜 끌고가는 형태였는데 그 부분에 대한 호흡문제도 있었을거고.. 음 근데 클템 말대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꼈다면 자기가 잘못한거고 고쳐야한다라고 한거보니 그 말이 또 맞는거 같긴 하네요
21/01/16 11:18
전캐도 문제도 클템도 문제였습니다. 이게 편파가 아니면 역량의 문제죠. 짬이 몇년차인데 아직도 이런 논란이 나온다니... 오히려 새로운 노페 해설과 하니까 기존 해설과 캐스터가 잘했어야 맞지않나요?
21/01/16 11:28
담원 상대니까 어쩔수 없는데 티원이 상대적 약팀이라 그랬다는 이야기 들으니까 기분이 오묘하네요.
담원팬들 입장에선 슈퍼플레이 나온건데 왜 언급도 안하냐 충분히 말할 수 있죠. 티원이 무슨 19시즌 진에어도 아닌데. 클템해설이 일부러 그런건 아니겠지만.
21/01/16 11:29
편파 원인 이전에 1라운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를 이 해설조합으로 보고싶어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가끔씩 pgr에 올라오는 명경기에서 희망하는 해설 조합에 관한 글을 떠올려보면 상당히 동떨어졌지 않았나 싶습니다.
21/01/16 11:41
첫해설 조합이라 타이밍이 잘 안맞는 부분이 있던거 같은데 그게 어제 하루 계속 지속됫던거 같습니다.
계속 맞추다 보면 괜찮아 질거라고 믿습니다.
21/01/16 11:49
악성 시청자들 또 불편해하네 보다는 발전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클템 굉장한 재능러고 이미 수준급인거 아는데 크게 노력한다는 느낌은 없어요. 어차피 나 이 정도하는데 안 쓸거야? 이런 느낌이라 어제 해설은 화려한 언변으로 숨긴 그 나태함이 잠깐 들킨거라고 생각합니다.
21/01/16 11:52
경기에 대한 관심도나 중요도 대비 해설진 조합이 아다리가 안맞았던 것 같네요.
성케였으면 어땠을까... 클템한테 부하가 걸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21/01/16 11:56
포인트가 딱 하나였으면 별 말 없었을텐데 용싸움 계속 담원이 가져가는데 아무도 짚어주지 않은 거랑 바론 스틸, 칼부 카정을 과하게 포장하는 것.. 계속 겹치니까 이건 합리적 의심이 안 들래야 안 들 수가 없죠. 못 봤다고 하는 거보다 깔끔하게 팬심이 조금 들어가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히고 유쾌하게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21/01/16 11:57
그냥 어제는 해설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아니 이거 편파해설이냐? 라는 소리까지 들은 상황이죠. 담원이 무슨 동네 구석 팀도 아니고 롤드컵 우승하면서 LCK에 황부리그 칭호 가져다 준 팀인데 인기도 많고, 이런 팀을 일부러 건드릴 리가 없다고 봅니다. 선수들도 세대교체 되고 있는데 해설이라고 천년만년 할 수 있을리가 없죠. 클템이 능력 좋은 해설인건 맞지만, 이제는 경기 디테일에서 뒤쳐지는 느낌이 자주 들죠.
21/01/16 11:58
전 노페랑 합 안맞은 것도 크다고 생각해요.
텐션 문제 말고, 언급 안된 것들은 상황이 진행되고 난 다음에 다시 되짚어주는 식으로 하더라구요. 사실 경기가 너무 꿀잼이라 텐션 문제는 저도 나중에 알았.....래퍼드 방에서 토토하고 있었....
21/01/16 11:59
둘이 좀 많이 안 맞는 거 같더군요.
클템이 가끔씩 해설이 떨어질 땐 있어도 텐션이 떨어지는 경우가 잘 없었는데 어젠 텐션조차 떨어지다 보니 이런 상황이 나온 듯합니다. 언뜻 듣기로 예전에 노페가 클템한테 실수한 적이 한 번 있었다던데 그거 때문에 서로 조심하는 건지.. 둘 다 능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니 서로 잘 맞춰서 개선해 나갔으면 합니다.
21/01/16 12:11
선수들만 나이들어 피지컬이 주는게 아니죠. 해설도 나이 먹으면 피지컬이 줄어들어서 저런거 잘 놓치게 됩니다. 클템 해설도 노장 해설이라 못 보고 놓치는 장면이 나와도 어느 정도 이해해주게 됩니다.
21/01/16 12:19
저는 롤판 역대 최고 천재는 해설자 클템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어제는 집중력이 좀 떨어져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피곤해서인지 아니면 처음 손발 맞추는 상황에서 신경이 분산되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최소한 중요 경기 앞두고는 컨디션 조절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재)데뷔전에서 컨디션 떨어진 메인해설 캐리하는 건 그 클템도 못할 것 같은 일이라 노페 해설에게 상황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노릇이었고요. 시청자로서 좀 아쉽기는 합니다만, 최상급 선수들도 가끔 집중력 떨어지고 손발 안 맞는 모습 보여주는데 그냥 그런 정도의 상황으로 보여요.
21/01/16 12:24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좀 그랬죠. 사과하고 잘 하겠다고 했으니 저는 응원할 따름이구요.
근데 바론 이야기 하나만 하자면 노페가 짚었는데 같이 호응 안하니 뻘쭘해하고 전캐도 바로 이어 언급했는데 또 별다른 이야기를 안하고... 이 부분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소리지를 타이밍을 놓친거라는 이야기가 이해가 안가는데 노페 전캐로 이어지는 순간들을 보면 그냥 그 상황을 늦게 캐치했다는 거 같긴한데 평소 클템해설 수준을 보면 의아하긴 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잘해주세요 클템이 있어 중계가 재밌는 사람으로서 위의 비판은 클템은 있었으니 클템의 소리가 없어서 나온 아쉬움으로 이해했으면 합니다
21/01/16 12:27
어우 어제 해설은 정말 못 했죠
편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텐션조절이 이유야 모르지만 실패했고 바론스틸, 3용을?? 등 눈에 확 띄는 부분들도 있었고 선수들도 물갈이 되는 마당에 해설이라고 철밥통이 아닌데 제대로 해야죠 바론스틸 부분은 참 머랄까 슬프더군요 조이가 강타 줍고 둥지뒤에 대기하러 올라가는데 예전과 다르게 집어주지도 못하고 스틸 장면에서 노페에게 호응도 바로 해주지 못하고, 생중계 경기에서 타이밍을 놓치면 분데로 가야죠 컨디션 문제인지 정말 해설 능력이 떨어진건지 폼 좀 올리면 좋겠네요
21/01/16 12:29
다른건 몰라도 언더독은 말도 안되는 소리죠
레스터시티가 우승 한번 했다고 다음시즌에 맨시티랑 레스터랑 붙을때 맨시티보고 언더독이라 부를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도르트문트가 한시즌 우승했다고 다음시즌에 바이에른뮌헨한테 언더독이라 부를 놈도 없고 모나코한테 리그 한번뺐겼다고 파리생제르망이 언더독이 되지도 않죠 애초에 팀의 체급 연봉 역사 커리어 등등 모든 조건에서 T1이 담원기아를 압도하는데 언더독이 될 수 있을리가 있나요 더구나 말이 좋아 디펜딩 챔피언이지 팀의 간판이자 에이스조차 못지켰고 덤으로 감코진까지 싹 다 털린 상황에서 작년 그 팀이라고 봐줄 이유도 없고요 당장 올해 롤팀에 나가는 돈만해도 T1이 담원보다 배 이상 많을걸요 어제 경기가 편파인지 실수인진 몰라도 적어도 언더독 감성 같은건 1도 상관 없습니다 애초에 두 팀 사이에서 언더독을 굳이 고르자면 담원이지 티원은 해당 안하니까요
21/01/16 12:55
승부예측같은것하고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전력차이가 어마어마하면 승률도 어마어마하게 차이날거고 그렇게 지금 승산이 낮은팀보고 언더독이라고 용어를 자주 사용해서 착각하시는것같은데 이건 승률보단 체급에 가까운 단어에요 지금 첼시가 9위하고 있다고 4위 레스터나 5위 에버턴보다 언더독이 아니라는겁니다 그건 그냥 첼시가 축구를 뭐같이 못하고있다는 말밖에 안되요 체급이 높은팀이 못해서 기대치가 낮아졌다면 그건 똥을 싼거지 그렇다고 언더독이 되는게 아닙니다 담원기아보다 훨씬 체급도 높고 많은 돈을 쓰는 티원이 담원기아보다도 승률이 낮다면 그건 그냥 티원이 돈을 허공에 같다 버렸거나 롤을 진짜 뭐같이 못한다는것일뿐 언더독은 될 수 없죠 물론 이게 몇년이상 장기화되면 그땐 체급자체도 낮아지게될거라 상황이 바뀌겠지만요
21/01/16 13:05
underdog - in a competition, the person or team considerunderdoged to be the weakest and the least likely to win(https://dictionary.cambridge.org/ko/%EC%82%AC%EC%A0%84/%EC%98%81%EC%96%B4/underdog)
언더독의 어원은 투견에서 지고있는.....밑에 깔려있는 개를 칭하는 단어에서 온 것이고, 일반적으로는 이길 가능성이 낮은 팀을 말하는거죠.... 체급차를 의미한다고 보는건 단어의 본래 뜻과 거리가 있지 않나 싶은데.... EPL을 예로 들어서 말씀하셨는데 그래서 당장 레스터와 첼시가 붙는다고 하면 '둘 중에 누가 언더독이냐?' 라는 질문에 첼시가 언더독이다 라고 대답하는게 보통이지, 이건 첼시가 똥을 싸고 있는거지 첼시가 언더독은 아니다!! 라고 하면 질문의 의도와는 상당히 동떨어진 대답이라고 봅니다...
21/01/16 13:23
리그에 20개팀이 참여했을때
1위팀은 19개팀에 탑독이고 2위팀은 18개팀에 탑독이며 19위팀은 1개팀에 탑독이고 20위팀만 순수한 언더독이다 뭐 이런게 성립 안합니다 이렇게 구분할수가 없기에 항상 편의상 몇개팀을 묶게되고 그게 많이들 들어본 빅4나 빅6같은 단어들이죠 그렇게 묶인 팀들간에 경기하면서 언더독같은 단어를 사용한다? 그건 도발이죠 언더독 언더독 너무 쉽게 쓰시는데 단어 자체가 너네팀 뭐같이 약해서 우리팀에겐 상대도 안된다 이 뜻입니다 너네 팀이 이길 확률은 기적이야 뭐 이런 의미에요 받아들이기 따라 굉장히 모욕적인 말이고 그렇기에 누가봐도 진짜 명확하게 큰 차이가 날 경우 아니면 쉽게 사용 못하는 단어입니다 롤 경기 다 본건 아니지만 지난 몇년간 LCK에서 T1보고 언더독이라 칭한 해설자들 찾기 힘들겁니다 T1이 도장깨고 우승한건 애초에 체급이 압도적이어서지 약팀의 감동스토리완 거리가 멀었거든요 심지어 거의 모든 경기에서 배당이 가장 낮은 롤 역사상 최고의 탑독인 T1을 보고 부두술이라 불리는 행위들이나 모으고 모아서 약팀이라 칭할 이유도 없고요
21/01/16 13:29
저를 비롯한 다른 분들이 언더독이라는 말을 쉽게 쓰는게 아니라, 가온차트님이 언더독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클롭이 지난 챔스에서 토트넘과 결승에서 맞붙었을 때 '클롭이 언더독이 아닌 탑독의 입장에서 맞이하는 최초의 결승'이라는 얘기가 여러번 나왔었죠.... 그럼 그때 다들 토트넘이 리버풀과 붙어봤자 이길 확률은 기적이고 토트넘은 리버풀의 상대도 안되는 팀이다 이 뜻으로 썼나요....? 그냥 단순히 팀의 기세라던지 선수단 면면을 봤을 때 리버풀이 이길 확률이 더 높으니까 리버풀이 탑독이고 토트넘이 언더독 입장이라고 얘기한거죠..... 토트넘도 이길 가능성이 있지만 리버풀 쪽의 확률이 더 높다는 의미에서...... 축구 야구 e스포츠 가릴 것 없이 대부분의 매치에는 누가 이길지 일반적으로 예상이 되는 상황에서 탑독이 어느쪽이고 언더독이 어느 쪽이라고 얘기를 많이 합니다..... 다만 그 판단을 무엇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사람마다 어느 쪽이 언더독인지에 대해서 의견이 갈릴 수도 있고 그 조차도 힘들 정도로 정말 비등비등한 상황이라면 '어느 쪽이 언더독이라고 말하기 힘든 매치다'라고 얘기하기도 하는거지..... 언더독 탑독을 나누는 것 자체로 언더독이라고 평가한 팀을 모욕하는거라는건...... 제가 뭐 스포츠 관련해서 생업으로 삼거나 하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참 생소한 개념이라고 봅니다.....
21/01/16 13:38
리버풀과 토트넘은 EPL 내부에서야 대충 빅6으로 묶여서 같이 경쟁하는 팀이지만
그건 우승뿐만 아니라 챔스티켓이 4+알파니까 생긴 말이지 EPL 외부에서조차 적용되는 개념은 아니죠 그것이 챔스이고 결승전이라면 리버풀과 토트넘사이에는 체급차이가 확연히 있습니다 여기에선 리버풀이 확실히 탑독 맞아요 괜히 한국팬들이 손흥민이 빅클럽 가기를 바라는게 아니죠 토트넘은 EPL 내부에선 경쟁이 되는 팀이겠지만 유럽 전체에서 최고로 묶이는 팀들은 아닙니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후보겠지만 토트넘은 아니에요 그러니 클롭이 탑독으로 경기한게 맞을수밖에요 보통 언더독이 우승할경우 따라붙는 말들이 반란 기적 뭐 이런 단어들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토트넘이 챔스 우승하면 그런 단어가 어울리겠지만 정말 T1이 우승했을때도 그런 단어가 어울릴지요
21/01/16 13:44
이야기가 계속 헛도는 것 같습니다만.... 언더독/탑독을 나누고 칭하는건 매치에 임하는 두 팀 가운데 어느 쪽의 승률이 더 높은지가 일반적으로 예측이 가능 할 때.... 객관적으로 열세인 팀이 있으면 '이 팀은 언더독이다' 라고 말하는거지.... 양 팀(선수)의 체급차이와는 무관합니다.... 일반적으로 체급이 높은 팀이 더 성적과 포텐셜이 좋기 때문에 체급이 높은 팀을 언더독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드문 것 뿐이구요..... 처음에 예로 드신 첼시-레스터 매치가 당장 이번 주말에 있다고 치면 '어느 쪽이 언더독이냐' 라고 전세계 축구전문가들 100명한테 물어보면 90명은 첼시가 언더독이라고 할겁니다.... '양 팀의 체급차이가 있기 때문에 첼시가 열세라도 언더독이라고 부르는건 첼시에 대한 모욕이다'라고 할 사람은 없을거구요..... 그리고 만약 어제 매치 이전에 국내외 롤 커뮤니티들 대상으로 '이번시즌 T1이 담원 꺾고 우승하면 기적이냐 아니냐' 설문조사 했으면 기적이라는 대답 쪽이 더 많았겠죠 당연히.... 2:1은 커녕 2:0인데 30분이라도 버티면 다행이다 이런 예상이 일반적이었는데..... 손을 얹고 할 것도 없이...
21/01/16 14:03
저도 동의하는게 서로 말하는 개념이 조금 다른것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댓글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파악한게 맞다면 경기가 있다면 무조건 탑독과 언더독이 있고 그 중 한 팀은 탑독이고 다른 한 팀은 언더독이다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거 같고 이건 마지막에 적으신 첼시와 레스터 사이에 경기가 있을때 100명중 90명이 첼시가 언더독이라고 말하실거란데서 거의 확신했습니다 제 의견은 현실에선 전혀 그렇게 사용되지 않으며 첼시와 레스터의 리그 경기시 첼시보고 언더독이라 부르는 전문가가 90%가 아니라 반만 됐어도 램파드는 한참 전에 짐 싸서 쫒겨났을거란겁니다 현실에선 탑독과 언더독 사이에는 그냥 해볼만한 경쟁이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수 많은 매치들이 있고 100개의 매치가 있을때 100개의 탑독과 100개의 언더독이 있는게 아니라 그 중 일부의 탑독과 일부의 언더독이 있다는게 제 의견이고 첼시가 계속 똥을싸서 지금 무늬만 빅6인 아스날과 같은 취급을 받는 상황이 온다면 그제서야 그냥 대등하게 평가될뿐 그렇다고 레스터가 갑자기 탑독이 되고 첼시가 언더독이 되는 상황은 안온다는겁니다 체급이란건 그렇게 하루 아침에 변동되는게 아니라서 슈가대디의 돈벼락으로 팀의 바닥부터 뜯어고친다면 모를까 잠깐 잘하고 부진했다고 체급변동이 일어나거나 하진 않기 때문이죠 더구나 첼시나 아스날이 떨어져나간다면 그건 그냥 빅4로 재편될뿐 그 자체로 레스터나 에버턴이 올라올 근거는 못되고요
21/01/16 14:33
아래댓글에선 롤은 팀원만 바뀌어도 전력이 천지개벽한다면서 체급이 쉽게 변하지않는 축구예시를 드시면 어떻합니까 말싸움에서 이기기위해서 이야기 하지 말아주세요.
거기다 언더독이 현실에선 그렇게 사용되지 않는다고 하셔도 님이 언더독에 대한 개념 이야기를 꺼낸건 단순승률예측으로 티원을 언더독이라 칭하는 사람이 제법 보이니까 맘에 안들어서 다신거 같은데, 하얀마녀님이 링크했다싶이 단어 뜻은 승률로 평가하는 거고 님이 반응하실만큼 실제로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현실에서 쓰이는 언더독이 다르다는 통계라도 가져와야 하지 않을까요? 너희들의 언더독이라는 단어 사용이 틀렸다고 하실꺼면요
21/01/16 14:51
그렇게 변한 체급으로 판단된게 이번시즌 3강이란 표현 아닌가요?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건지 이해조차 안되네요 1황이라 평가받던 담원이 에이스랑 코칭스테프 털리면서 평가가 떨어졌고 그 밑에 있던 티원은 코칭스테프 빼오고 리그내 탑유망주까지 영입하면서 평가가 올라 대등하게 묶인게 지금상황인데요 더구나 단어란 상황에 맞춰 쓰는거고 그 사전적 용법과 현실에서 쓰는 용법에 차이가 있는것은 널렸죠 축구가 익숙하니까 가져왔을분 그걸 롤판으로 쳐도 다르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젠지가 담원이랑 경기할때 젠지쪽만 위주로 해설하면서 그 근거를 언더독이라하면 누가 납득을 하겠어요
21/01/16 14:57
그렇다면 그건 표현법을 잘못쓴기사죠 아니면 레알을 맥이거나요
실제로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시티 언더독으로 검색해보니 맨시티를 언더독으로 표현하는 내용이 제일 먼저 뜨는걸요
21/01/16 17:06
스토리북 님//
도대체 뭐가 자승자박이란건지 구체적으로 언급해주시겠어요? 더는 댓글달 생각이 없었는데 이건 진짜 어이가 없어서 남기게 되네요
21/01/16 17:55
가온차트 님// 하지만 가온차트님의 생각과는 달리, 기자들도 레알 대 맨시티에서 언더독이란 표현을 쓰고 있네요. 보셨잖아요?
그리고 태도가 문제인 건 누가 봐도....
21/01/16 18:13
스토리북 님//
제가 지금이라고 했지 태초부터 계속해서 그랬다고라도 그랬나요? 이것만봐도 누가 눈가리고 아옹하는지는 뻔하죠 레알대 맨시티에서 언더독이란 표현이 나왔을수도 있죠 맨시티가 바르샤처럼 반세기째 레알하고 라이벌하고 있는팀도 아니고 만수르 이후에서야 강해지기 시작한 신흥강호인데요 뭐 그때도 전 할만하다고봤지만 그 정도 시기라면 아직 맨시티를 언더독이라 평하는 사람도 합리적인 근거는 있었죠 실제로도 그 당시라면 팀을 평가하는 거의 대부분의 요소에서 레알이 더 강한팀이기도 했고요 그랬다가 그 이후에 펩을 모셔옴으로서 이제 진심으로 대권에 도전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다른 어떤 팀을 상대한다고해도 꿇리지 않을정도로 강해졌죠 근데 지금 강하면 예전 과거가 사라지기라도 하나요? 이제는 맨시티도 강하니 그런 글이 올라올 이유도 없고 올라오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받아 검색상단에 남아있을 이유도 적죠 그렇게 옛날 그랬던 시절의 글이 가장 위에 올라와있다는게 정말 그리 이상하신지요? 아니 솔직히 이상하다 생각해서 우기신거 아닐겁니다 이런 상황들을 모를만한 분도 아니더만요 해외축구를 보지 않는 사람들이야 이걸 모르겠죠 아니 알더라도 생각이 다르다면 이해라도 할 수 있지만 스토리북님은 전혀 그런입장이 아니실텐데요 오히려 글만봐도 해외축구에 관해선 저보다도 훨씬 많이아시는것같던데 그런분이 뭐가 그리 쉴드치고싶으신지 양심까지 팔아가며 이러시면 태도 문제 맞는거 아닌가요?
21/01/16 19:09
가온차트 님// 가온차트님 편 안 들면 양심 파는 건가요?
"현재 레알은 수비가 무너져 있고 최근 경기력도 하락세이다. 상승세의 펩시티와 상대하는 레알은 언더독이다."라는 기사는 기자가 '레알까'라서 쓴 걸까요? "메시의 바르샤는 바이에르뮌헨을 맞아 언더독이라는 익숙치 않은 옷을 입게 되었다."라는 챔스 홈피 기사는 '메시까'겠네요? 해외 기사들에서는 언더독을 가온차트님 생각처럼 쓰고 있지 않아요. 본인이 맞다는 생각이 너무 확고하신 듯.
21/01/16 15:06
대등하게 묶이는데 사람들 승률예측이 그렇게 차이가 나나요? 당장 어제 하얀마녀님 글에 있는 댓글들을 보세요.
3강이라고 묶이지만, 같은 3강이 아닙니다. 젠지하고 담원하고 같은 급수라고 하면 과반수가 아니라고 할껄요. 그리고 단어란 상황에 맞춰 쓰는거고 그 사전적 용법과 현실에서 쓰는 용법에 차이가 있는것은 널렸지만, 그 현실이 어디 현실이냐는겁니다. 님 말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한두명도 아니고, 사전적인 뜻하고도 같은데 너희들이 틀렸다고 해봐야 헛소리죠.
21/01/16 12:57
사전에는 경쟁에서 이길 확률이 낮고 상대적으로 약한 쪽을 언더독이라고 부른다고 나와있는데요..
어제 담원vs티원전은 티원이 명백하게 언더독이었던 게 맞습니다. 서머 롤드컵 케스파컵 3연속 우승하고 온 담원이 티원 상대로 탑독이 아니면 어느 팀이 탑독일까요
21/01/16 13:11
서머 롤드컵이야 같은팀이었지만 케스파컵부터는 다른팀이니까요
당장 팀원 한명만 바껴도 전력이 천지개벽하는 롤에서 팀의 1옵션이자 세계 최고의 탑이라고 불리는 너구리 내보내고 중국에서조차 주전을 장담할 수 없는 칸이 합류한게 지금인데요 겸사겸사 감독 코치는 쌍으로 털렸는데 그게 그대로 상대팀으로 간거라 내부데이터마저도 싹 털렸을거고요 케스파컵이야 롤판에서는 비중있는 대회로 안쳐서 리그에서 체급되는 두팀은 주전조차도 파견안했죠 거기서 얻은 트로피가 지금 가치가 있으면 뭐 얼마나 있겠어요 비슷하게 경쟁할때 상대적으로 약한쪽을 언더독이라 하는거지 스포츠에선 체급자체가 차이나면 그렇게 안씁니다 지금껏 쭉 그래왔어요 누구도 레알마드리드에게 언더독이라는 표현은 안씁니다 그렇다면 그건 모욕에 가깝죠
21/01/16 12:55
이번 건은 편파라기 보단 역량부족인데 상대팀이 티원 다음 인기팀으로 등극한 담원이다 보니 이슈가 되는 것 같군요.
진짜 편파해설 소리들어도 할말없는 상황이 작년 다이나믹스전이고 김동준해설 말까지 끊는게 그 당시에도 참 어이가 없었는데 별 이슈 안되고 넘어간게 인기팀과 비인기팀의 차이라고 생각하니 좀 씁쓸하네요.
21/01/16 12:58
어제 못한건 맞는데 이거 하나로 자질 논란까지 나올 필요는 없죠. 그동안 정말 꾸준하게 잘해오다가 한 번 못한건데요 뭐. 더군다나 새로운 해설이랑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자리이기도 했구요. 저는 이전 경기인 브리온대 젠지전에서도 호흡이 잘 안맞는다고 느껴서... 앞으로 몇 번 더 해보면 잘 맞겠죠.
21/01/16 13:00
신경못써서 그렇게됐다는거는 아니 그럼 의식하면서 하지못하면 자연스럽게 티원편이라는 이야기인데... 전반적인 티원응원분위기는 있긴있습니다 스타생기는거 좋지만 즉당히해야죠
21/01/16 13:04
바론 뺏었을 때 다같이 [으아아아 쑈메이커!!!!]가 나올 줄 알았는데 노페 혼자 쇼메.. 하다 끊긴거 보고 대체 뭐하는건가 싶었네요. 조이가 페이커였어도 타이밍을 놓쳐서 넘어갔었을까요?
21/01/16 13:15
대 티원 상대로 우리팀이 중국팀되는 기분을 안느껴본 팬이 있긴합니까
온겜시절 부터 유구한 역사고 그 역사를 만들어온 장본인 두명이 일을 낸거구요
21/01/16 13:31
살다 보니 약자 전문 해설인 클템이 티원 편파 해설 논란이 나오네요 크크
옛날이야 티원이 인기팀과 동시에 강팀이니, 균형이 맞아졌는데.. 인기의 전캐와 상대적 약팀인 클템이 동일하게 되다보니, 균형이 무너졌네요 쩝.. 강팀준이 있었으면 달라졌을꺼 같긴 합니다.
21/01/16 13:42
지난 다이나믹스전에서보단 심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 당시 다이나믹스전에서 지적을 받고 넘어갔어야 하는 건데 다이나믹스 팬이 적다보니 그냥 흐지부지 되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거랑 어제 해설을 겹쳐서 보게되면 한 팀에 편파적이라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이 생긴다고해서 억까이다. 비난을 위해 가져오는거다 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흥을 돋구는거도 라이트 시청자를 위해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해설자'라는 본분으로서 가장 우선시 해야 되는 것을 생각하시면 다시 돌아오실 수 있을겁니다.
21/01/16 13:44
아무리 소처럼 일하는 클템이라도 3일 연속 해설은 좀 힘들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어제는 편파해설보다 그냥 해설의 퀄리티가 좀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노페의 재데뷔전이다보니 그랬다 생각하네요.
21/01/16 13:49
어제의 상황을 클템의 잘못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요?
해설자 둘중의 하나만 챙겨줘도 됐을 일입니다. 이건 합이 안맞고, 노페가 해설경험이 부족한것 뿐이죠. 김동준이었으면 어제 그 구멍을 메꿔주고 남았을겁니다. 하루의 해설을 가지고 지난 몇년을 편협하게 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편파 전문가였고, 이런게 심했으면 이미 진작에 짤리고도 남았죠. 롱런하는건 꽤 이유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다른 해설이 하는 아랫리그들 게임보면 정말 짜증나서 못들어줄 수준의 딕션과 멘트 타이밍 등 방송 기본도 안되어 있는 사람 많습니다.
21/01/16 14:03
노페가 스틸하고 바로 챙겨줬죠. 심지어 뒤에 전캐도.
이걸 타 해설탓하는 건 타당치 않아요. 노페는 말했는데 호응이 없어서 뻘쭘해하는거 같던데요. 다만 저는 편파라는 주장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고 텐션이나 집중에 문제가 있다고 봤고 클템이 빠르게 피드백해준거도 좋았습니다. 저 역시 클템이 진짜 훌륭하고 게임을 재밌게 해주는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21/01/16 14:07
스틸하고나서 상황이 바로 종료된게 아니고 그뒤에 계속 싸움이 일어났고 클템은 그걸 중계하고 있었습니다.
상황 종료하고 나서도 쇼메이커 외치면서 계속 얘기했었어요.
21/01/16 15:35
장담컨대 클템이 평소텐션이었으면 쇼메이커!!!한다음에 한타 한타 봐야해요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한타끝난 다음 쇼메이커가!!! 완전 대박을 냈죠!! 했을 겁니다.
클템이 그냥 사과영상 올린게 아니에요. 자기가 봐도 내가 왜 저랬지 하니까 올린거죠. 저는 클템 응원하니까 그 장면이 아쉬웠다 이야기하는거구요. 일반적인 클템 해설이 보여줄 텐션, 집중은 절대 아니었는데 그걸 부정하기는 어렵구요.
21/01/16 15:50
환호 해야 될 타이밍에 환호 못한게 잘못일수는 있겠지만 이게 사과영상을 찍을정도로 잘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해명한대로 그냥 밑에 한타보느라고 소리칠 타이밍을 놓친건데.. 지금 무슨 예전 다이나믹스 그거 딱 한장면 까지 끌고와서 편파해설가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잖아요.. 무슨 1년전 한경기의 한 장면을 들고와서는 편파해설이라는건.. 제가 그경기 풀로 똑똑히 다 봐서 알지만 t1 편파라고 할만한 경기가 전혀 아니였거든요. 근데 그 한장면 가지고 와서.. 클템 유튜브 까지 가서는 보기도 버거운 욕설로 도배되는데 진짜 이게 이렇게 잘못할 일인가 싶더군요;
21/01/16 15:56
그렇게까지 잘못한 일은 아니죠 다만 문제가 하나도 없다는 아니고요 클템이 부족했다 잘 하겠다 해명했으니 전 만족하고요
클템 해설 덕분에 롤 재밌게 보는 입장에서 힘내서 잘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1/01/16 16:06
댄디팬님같은 건전한 비판해주시는 분들은 저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다른 사이트면 모를까 피지알에서 까지 무슨 작년 경기의 딱 한장면 갖고와서 편파해설가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있는거 보고 너무 황당했거든요..
저도 클템해설 덕분에 재밌게 보는 입장에서 기죽지 않고 좋은해설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1/01/16 13:58
아니 뭔 언더독 얘기할 때 팀의 역사니 연봉이니 하는 걸 따져요 크크크
탑독 언더독은 그냥 배당률만 봐도 쉽게 나올 수 있는 겁니다. 지금 골스랑 밀워키랑 붙는다고 하면 당연히 밀워키가 압도적 탑독이지 현 사치세 압도적 1등에 2019년까지 5연속 파이널 간 골스가 어떻게 언더독이냐~! 이렇게 말하는 사람 있나요?
21/01/16 14:08
그냥 한 경기 좀 안좋았던거인데 이렇게 몰아붙일 이유도 모르겠고.. 사과까지 할게 있나 싶은데요.
뭐 여태 몇년동안 계속 그래왔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한두경기 실수한걸로 여태 LCK에서 대체제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잘해온 사람을 이렇게까지 능력부족이니 편파니 하는게 너무 가혹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1/16 14:10
그러니까요. 겨우 한경기인데..
다른 사례라고 가져오는것도 1년전의 한경기의 한장면이잖아요.. 이렇게 예전의 단편적인 장면만 갖고와서 얘기한다면 어떤 사람도 완벽한 사람없을텐데요.
21/01/16 14:26
다이나믹스전도 사실 그 한장면만 그렇지 경기 전체로 놓고보면 클템은 다이나믹스 하루종일 소리쳤죠. 후반으로 갈수록 다이나믹스 입장에서 덕담이 긁을수만 있으면~이런식으로 해설했는데 이걸 t1쪽으로 편파 해설한 경기라고 가져와버리면;
21/01/16 14:09
편파는 상관없습니다. 캐스터는 몰라도 해설은 그렇게 쫌 편파성을 띄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극에 달한 것이 국가 대항전이고 인기팀 중계겠죠.
근데 클템이 하던데로 상대적 약팀이라 여겨진 T1을 응원했다면 강팀준은 담원을 응원했을텐데 평소의 해설배분이 엉킨 거라 봅니다. 충분히 납득됩니다. 다만, 정확하게 말해야 하는 부분을 못 말하고 넘어가는 것은 해설로의 역량을 다시금 점검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하네요. 롤은 화면 전환과 상황 전개가 급박한 게임입니다. 노멀한 시청자들이 상황을 따라잡기 쉽지 않죠. 그래서 시청자들이 못 보는 부분을 캐치해 달라고 시청자들이 모르는 부분을 설명해 달라고 있는게 해설이에요. 3용을 결국 담원이 가져간 것, 쇼메의 바론 스틸. 등등... 강조해야 하는 부분, 설명해줘야 하는 부분은 제대로 설명해주면 좋겠어요. 또한 전용준 캐스터의 중계를 매우 좋아합니다. 전문가까진 아닌 것도 인정해요. 하지만 적어도 바론 획득 메시지 정도는 볼 수 있잖아요. 쇼메가 슈퍼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반응이 심심해서 쫌 화가났습니다. 적어도 LCK에선 중립적 텐션을 유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1/01/16 14:39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는가 대략적 상황 설명을 캐스터가 하고 세부 분석및 전망을 해설이 말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상황 설명부터 안되는게 문제라 생각합니다.
21/01/16 14:43
맞죠. 전캐라도 바론 스틸 메시지는 볼 수 있잖아요. 살짝 타이밍이 늦었더라도 텐션 올리며 중계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상황 설명이 안 되니 해설이 캐스터의 일까지도 하게 되는 부분도 있구요. 어제 선수들의 경기력이 워낙 좋았었기에 해설의 아쉬움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베테랑에 피드백이 안 되는 중계진도 아니니 다가오는 중계에선 또 잘 하는 모습으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21/01/17 14:59
첫문단 전제가 좀 이상한데요. 국가대항전 말고 인기팀 중계에서 해설이 편파성 띄어도 된다는 말을 너무 쉽게 하면서 다음 글에 대한 전제로 깔고 가시네요.
21/01/16 14:34
본인이 실수를 인정했고 앞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는데 그 실수를 계속 지적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사과영상까지 올렸는데 바뀌지 않고 반복된다? 그때 신나게 까면 됩니다.
21/01/16 14:25
어제 승부 예측만 봐도 티원의 압도적 패배를 예상하는 분이 많으시던데 티원이 언더독이 아니다 라는 애기는 재밌네요. 티원만 들어가면 이성을 놓는 사람들이 많은 느낌입니다. 클템의 해설 경력이 몇년인데 클템은 티원 편파다! 라고 다이나믹스 전 하나 발굴해서 야리돌림 하는 것도 재밌긴 하고요.
21/01/16 14:36
그냥 전체적으로 합이 안맞고 텐션도 별로였던 날이라고 봅니다. 커뮤보면 자꾸 티원한테는 텐션 엄청 좋았다고 몰아가고 칸 솔킬때 도서관이었다고 비꼬던데 막상 다음세트에 칸나가 솔킬땄을때도 별 리액션 없는거 똑같았어요.
티원이 처참한 2대0만 안당해도 다행인 매치인게 중론이었고 어느정도 반전을 보여주다보니 티원쪽에 호응이 좀더 좋았던건 있었지만 이정도는 이런 예상받는 매치업에 늘 있는 일이구요.
21/01/16 14:39
웃긴게 이글에도 있지만 그건 2세트 피드백 때문에 그렇다라고 몰아가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어떻게든 넌 티원편파다! 라고 결론을 내기 위해 일부러 짜맞추는 느낌. 클템식 표현을 빌면 위화감이 드는 상황이더라고요.
21/01/16 14:56
솔직히 피드백이 들어갔으면 억텐이라도 올리지 누가 양팀다 텐션 내리는 방향으로 피드백을 하겠어요 크크
명경기 끝에 이긴경기 텐션이 그래서 담원팬이 아쉬운건 이해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진짜배기 억까죠
21/01/16 14:58
클템이 해설한 수많은 경기중 고작 다이나믹스전 하나 발굴해서 원래 클템은 티원 편파였다 라고 우기는것도 재밌는 광경이더라고요. 정말로 티원편파적인 해설이었다면 수도 없이 발굴할 수 있을텐데 크크
21/01/16 14:52
담원팬으로 솔직히 아쉽긴 한데 이번 건은 편파라기 보다는 해설 폼이 떨어진거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노페가 쇼메가 스틸하러 가는 순간에 쇼메를 언급하고 스틸 하자마자 쇼메를 외치고 전캐도 쇼메를 이야기 했는데요. 거기에 3세트 3용을 에이스 당한팀이 먹는거 캐치 못한것도 폼이 떨어진거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구요. 단지 그런 안좋은 폼을 보여주는 장면이 담원쪽이 잘할때 나오니까 이런 논란까지도 나온거라고 생각합니다다.
21/01/16 14:57
해설자도 사람인데.. 좋아하는 팀이 있지 왜 없겠어요... 그런데 공식 해설에서 티가 나면 안되죠.... 대놓고 편파해설 합니다.. 방 만들고 따로 하시던가....
21/01/16 15:04
솔직히 저는 여기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클템 해설을 옹호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에 놀랐네요. 어제 경기의 해설은 논란이 나오기에 충분한 수준이었어요.
다만 사람인 이상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어제 경기는 해설에 좀 실수가 많았다 정도로 봅니다. 클템 해설이 정말 맘먹고 편파중계를 하고/해왔다는건 나름 lck 중계를 많이 본 사람으로서 아니라고 생각해요. 과거 경기들 해설 들고 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옛날 경기들 해설 장면 하나하나 짜집어서 들고 오면 어떤 캐스터나 해설도 편파중계로 만들 수 있어서... 그런데 클템 해설에 대해 조금 다른 지적을 하자면, 정말 옛날부터 클템 해설의 개인방송을 봐왔던 사람으로서 지나치게 에고가 강한 부분이 있어요. 12년도 거의 맨 처음 개인방송할때부터 시청자가 가끔 합리적인 지적을 해도 잘 안 받아들이고 명백히 본인이 범인인 경우에도 다른 팀원 탓을 한다던가... 아프리카 채팅창이 클템 해설을 지나치게 옹호하는 분위기기도 하고요. (클템 해설이 채팅창 분위기를 그렇게 만든 부분도 있죠.) 물론 악성 억까들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그렇게 하는 부분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긴 갑니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개인방송은 잘 안보게 되고 유튜브로만 보게 되더군요. 유튜브에서는 편집자가 그런 불편할만한 부분들을 센스있게 잘 편집해서 괜찮은데 가끔씩 그런 장면들이 나올 때마다 거슬리는 건 사실이에요. 그래도 이런 큰 논란이 된 사건들에는 재빨리 사과하고 뒷수습을 하려는 모습을 보여준 거는 좋게 평가합니다. 저는 클템 해설이 다른 해설들과 비교했을 때 고유한 특장점들이 있는 능력 있는 해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일과 같은 논란에 대한 빠른 피드백과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충분히 LCK 해설로서의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21/01/16 15:05
언더독을 중점적으로 해설해서 그렇다는 혹자의 설명이 납득 가능한가가 메인인데 뭔가 티원이 언더독이냐 아니냐로 흐름이 겉도는 것 같네요. 위에도 적었듯 저는 편파보다 중계진 역량 문제로 보는 편이지만요.
21/01/16 15:16
담원대 티원이라면 티원이 언더독이 맞죠. 보통 승부예측이 한쪽으로 기우는 상황은 한쪽이 명백하게 언더독일때나 나오는 상황이니까요. 그리고 클템이 언더독을 중심으로 해설하는 경우가 많다는건 명백한 사실이기도 하고요.
즉 담원대 티원에서 티원이 언더독인가? -> 언더독이 맞음 클템이 언더독을 중심으로 해설하는 것이 사실인가 -> 사실 이 두 가지는 문제가 없다 봅니다. 다만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어제는 명백하게 편파로 들릴수 여지가 충분했다라는 것 또한 사실이고요.
21/01/16 15:12
동준좌가 상대해설이 막 해설하고나면 "네에에에!!!!!!" 한마디 질러주는게 이렇게 큰 거라는걸 느꼈습니다...
노페랑 호흡 잘 맞춰서 네 해설 모두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21/01/16 15:23
편파까지는 모르겠는데, 온도차이가 있었던거에 동의합니다
구마유시 콜밖에 생각 안 나네... 미치기는 쇼메이커가 더 미쳤었는데 동준좌의 쑈.뭬.이.커!가 그리웠습니다 바론스틸이 그렇게 조용하게 흘러갈수도 있는건가 싶긴 했어요 맨날 작전명 왕호야는...열심히 하면서
21/01/16 15:31
클템이 원래 약자쪽 위주로 해설하는데 솔직히 담원한테 티원이 찌발릴줄 알았는데 티원이 예상외로 이기니깐 좀 텐션이 달라질 수 있다 봅니다
근데 편파해설은 리액션보다 발언을 봐야한다 생각해서.. 리액션 경우는 타이밍 놓치는 경우도 있고 그러니깐요 근데 발언은 진짜 빼도박도 못하게 남을 수 있는거라 클템이 발언으로 편파해설했다 하면 그럴수 있다 생각하는데 리액션차이로 그렇다면 뭐... 그리고 이게 이상하게 담원경기때만 반복된다 그런느낌이면 모를까 이제 처음이니깐요 걍 김동준처럼 강팀충으로 응원을 해야 크크
21/01/16 15:44
1. 해설에 문제가 있었는가 - O
2. 악재(노페와 처음 맞춰보는 합)가 있었는가 - O 3. 2번을 고려해도 이해가 안될 정도인가 - X 4. 문제가 고질적이고 개선이 기대되지 않는가 -X 클템이 인정하고 사과하고 개선하겠다고 하면 격려하면 그만이죠.
21/01/16 15:47
이걸 실드치려고 티원을 언더독으로 분류하는건 재밌네요. 해설자 4인 전부가 스프링 결승을 담원 대 티원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이 양파감독합류와 탄탄한 로스터로 무장한 팀인데 너무 무리한 개념확장이네요 크크 언더독은 브리온 같은팀한테 붙이는 말이죠. 티원이 언더독이라니 강남 사는분들이 자기보고 서민이라고 하는 느낌이네요.
어제는 명백히 텐션차이났고 이는 중계진 세 사람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쇼이 바론스틸, 칸의 솔킬, 담원이 한타대승할때 탄식 등등. 무의식중에 스타성 넘치는 티원 선수들을 밀어주고 싶을수는 있겠죠. 하지만 국제전도 아니고 엄연히 같은 리그에서 뛰는 팀간대결인데 전혀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이걸 받아들이기 힘들면 공식 중계진하지 말고 스트리머 하면 됩니다.
21/01/16 15:54
언더독이라는건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승부예측이 한쪽으로 일방적으로 쏠리는 상황이라면 이길거라고 어렵다고 예상되는 팀이 언더독입니다. 브리온이 왜 나오나요.
언더독은 팀대 팀에간의 상대적 전력비교애서 나오는 개념이에요. 언더독이라는 개념을 모르면서 쉴드라고 하시는게 재밌네요. 사람들이 티원을 얼마나 열세로 봤으면 경기를 졌는데도 좋은 평가를 주네요? 결승 예상 매치업이기 때문에 언더독이라는 건 없다라는건 언더독이라는 뜻을 전혀 모르고 하시는 소리입니다.
21/01/16 16:09
네 제가 언더독 개념을 잘못 알고 있었군요. 결승진출이 예상되는 팀이라도 그 매치에 한해서 상대적 약팀이면 언더독이 되는거군요. 야구에서 NC랑 두산이 붙으면 두산이 언더독이라고 보면 될까요? 축구 월드컵에서 프랑스랑 독일이 붙으면 독일이 언더독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무지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언더독 실드를 제외하더라도 어제는 해설들이 기본적인 정보전달조차 제대로 못하는 등 문제가 많았습니다. 한타대승후 용뺏긴거 얘기안하는것도 그 예 중 하나였죠.
21/01/16 16:13
네 상대적 약팀이 언더독입니다. 쉽게말해서 역배 뜨는 팀이 언더독이에요. 잘 모르시는게 아니라 언더독이 원래 그럴때 쓰는 개념입니다. 결승전에서 탑독 언더독 분류하는거 많이 보셨잖아요?
해설 문제는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고 본인도 인정해서 더 얘기 안하는겁니다. 대신 앞으로도 반복되면 더 까이겠죠. 정리하자면 티원이 담원에 비해 언더독인가? -> 네 클탐은 언더독 위주의 해설 성향인가? -> 네 이 둘은 쉴드가 아닙니다. 또한 어제 해설 내용에 문제가 많았냐? -> 네 전부 사실입니다.
21/01/16 16:34
티원이 LCK 내에서 강팀인것도 맞고, 담젠티로 묶여서 결승 올라갈 확률이 높은 팀인 것도 맞지만, 당장 담원과 1대1로 비교했을 때는 언더독인게 맞죠. 이해가 안되신다면 당장 아래 https://cdn.pgr21.com/free2/70644 글의 댓글들 보고 오세요. 같은 강팀으로 평가받는 두 팀인데도 그냥 비등비등한게 아니라 담원이 압도적으로 2승 할 거라고 보는 분들이 대다수였는데요.
21/01/16 15:55
클템 이제 그냥 말재주 좋은 강민 정도.. 바론 스틸 캐치 못해서 존야 키는거 보고 진짜로 강민 해설의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별개로 역량이 쇠퇴하는 문제지 편파 해설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까이려면 다른 부분으로 까여야..
21/01/16 15:56
티원팬 클템팬인데 어제는 충분히 안좋은 소리 들을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9년인가에는 '클템은 왜 페이커에 대한 칭찬은 안하는가'라는 비판에 대한 본인의 해명을 유튜브에 올릴정도로 여론 신경쓰고 중립을 지키려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조가 바뀌었을 계기는 없을것같고, 고의성은 없더라도 어제는 너무 했기에 호흡 문제든 시야 문제든 개선되길 바랍니다 꼭.
21/01/16 16:20
솔직히 어제는 편파보다 해설이 너무 안좋았어요
단순히 T1 입장에서 해설하는 것으로 가정해도 몇개 예를 들면 한타를 기적적으로 완벽한 수준으로 이기고도 왜 3용을 T1이 줘야했는가 - 이 부분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 중 하나였는데 이 한타에서 카밀이 텔로 합류했을 때 나르는 텔을 쓰지 않았으며 T1은 이 부분을 간과하고 남은 인원을 미드 2차를 최우선시하고 피가 적은 한명만 남겨 용을 먹으려고 욕심부리다가 칸이 기민하게 텔을 통해서 단독 용을 치는 걸 쫓아내고 3용을 먹음으로서 이후 바론/4용 선택지를 주게되는 안좋은 선택이었다. 이런거나 조이가 어떻게 강타를 줍게 됐는지, 케리아가 정글을 막았음에도 봉풀주가 아님에도 조이라는 챔피언의 특성때문에 고려하지 않은 또 하나의 강타가 있을 수 있음을 T1이 인지하지 못했는지, 그렇다면 RQ포킹딜만으로도 스틸을 노려볼 수 있는 조이를 누가 견제했어야 했는지 이런 식으로 보는게 전지적 T1 시점의 해설이죠. 일어난 상황을 설명하고 그 상황에서 T1이 뭘했어야 베스트였을지 말하면서 안타까워하는게 편파라면 어제는 그냥 더럽게 못한 해설이에요. 어제 해설은 잉? 왜 나르가 3용을 혼자 가볍게 챙겨? 어 조이가 스틸? 뭘로? 어떻게? 해설을 들어도 저 부분을 시청자가 알 수 없는 해설이었잖아요. 이건 상황도 시청자한테 브리핑을 못해준거에요 그 이전 한타 썰풀이(그것도 구마유시 잘했다는 칭찬만 길게 한 수준으로)하느라 인게임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부분을 전체 무시하고 넘어가는거나 당장 바론이 왔다갔다 하거나 게임에서 제일 잘 큰 원딜러가 피지컬 믿다가 스킬을 맞고 폭사하는데 왜 저게 저렇게 포지셔닝을 하게 되었고 뭘 믿고 있었는데 실패했는지에 대한 [해설이 필요한 장면에서 해설]이 하나도 안나왔어요.
21/01/16 16:33
한타 지고도 용 다 챙겨놓는 거라든가. 바론 스틸이라든가...
뭐지?? 왜 이렇게 된 거지? 의문이 생기는 것들이 많았죠. 이런 걸 저 같은 롤알못들도 이해할 수 있게 챙겨주는 게 해설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문제가 많긴 많았던 경기라고 봅니다. 저도 편파보다는, 그냥 해설을 못 한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클템 해설의 능력 부족... 보다는 피로도에 이유가 더 크다고 보고요. 꽤 전부터 다른 해설자들을 로테이션 되는 상황에서도 클템 해설은 쉬지 않고 참여하고 있었지요. 본인이 일 욕심이 많은 것 같고, 좋은 일이지만... 해설의 질을 위해서 본인이 나서서 좀 조율할 필요도 있지 않나 싶어요.
21/01/16 16:36
아쉬운 해설이었던 건 맞는데, 여러 상황이 겹쳤다고 봅니다. 클템이 3일 연속으로 중계 맡았던 것도 있고, 이제 막 해설 합류한 노페랑도 합을 처음 맞추다보니 여러가지로 꼬인 거 같아요.
21/01/16 17:02
그리고 T1이 언더독이었느냐 아니냐는 뭐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강성하다고 칭해지는 T1 팬덤 2:1 로 졌는데 "졌잘싸" 에 "롤알못들이 감히 롤드컵 우승 감코를 몰라보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지 기대된다" 이런 식으로 반응하는거보면 언더독 맞다고 봐야죠 뭐. T1은 기대승률 5할만 되어도 지는게 용납이 안되는 팀이잖아요.
21/01/16 17:16
걍 편파가 맞아요. 결과 및 출력으로 봐야죠.
양 팀에 대한 대우가 달랐는데 이게 편파죠. 텐션이 전체적으로 떨어졌냐 하면 티원이 잘할때는 텐션이 아낌없었거든요. 해설진이 의도했느냐고 하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21/01/16 17:52
편파 맞죠
편파당하신 해당 팀 팬분들은 못느끼고 뭐가 잘못이냐 할만하죠 근데 중립이나 상대팀 입장에서 보면 크크 편파가 아니라면 그냥 해설 자질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21/01/16 17:55
T1이 언더독이냐 아니냐는 결국 단어 해석 문제고, 사전적 정의와 실제로 쓰이는 용례가 약간은 다르긴 해서 이걸로 싸워봤자 별 의미도 없어 보입니다.
중요한 건 어제 경기에서 해설이 국제대회에서 한국팀 중국팀 붙은 것 마냥 T1쪽에 텐션이 집중되었다는 건데, 클템 본인이 봐도 이건 사실이니 사과영상을 올렸겠죠. 리그 내 경기에서 해설의 맥이 특정 팀에 과하게 집중되는 건 어떤 경우에든 문제가 되지만, 언더독 얘기가 나온 건 이게 만약 담원과 브리온이 붙었는데 브리온이 저런 경기력 보여줬다 치면 인간적으로 브리온에 과몰입을 안 할 수가 있겠음? 하는 거죠. 근데 T1이 약팀도 아니고 해설 4인방이 모두 결승전을 담원 대 T1으로 예측하는 상황에서, 전력상 담원이 우세고 T1이 좀 열세라 해도 이렇게까지 T1 쪽에 과몰입하는 건 너무 편향적인 거 아니냐 하는 논점일 겁니다. 핵심이 이건데 조금이라도 열세인 팀을 언더독으로 불러도 되냐 마냐 하는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21/01/16 18:04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있는게 있죠..
왜 다이나믹스랑 t1이랑 경기하는데 왜 t1한테 텐션이 높나요? 왜 T1에만 집중을 하나요? 다이나믹스랑 겜하는데 T1이 언더독이였나봐요.. 나도 몰랐넹...
21/01/16 18:11
작년 T1 vs. 다이나믹스전 전체 다시 보면 편파적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T1이 용 먹고 쿠잔한테 더블킬 당하는 갑분싸 장면 하나가 좀 논란될만 한데, 클템이 일년에 중계를 몇 경기나 하는데 한 장면만 떼와서 편파적이라 몰아붙이는 건 좀 심합니다.
21/01/16 18:10
조금이라도 열세가 아니니까요. 어제 하얀마녀님 글의 댓글은 보셨나요? 압도적으로 담원승입니다. 2:0도 많았고요.
아무 의미없는 논쟁이지만, 1+1=3이라고 하면서 너희들은 틀렸다고 하는데 그거 태클 안걸고 베기겠습니까?
21/01/16 18:16
당연히 롤드컵 우승팀이니까 담원이 우세죠. 근데 T1은 리그 2,3위급 전력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측인데 이 정도 전력 차에도 담원이 무슨 중국팀이라도 된 것 마냥 T1에 집중해서 해설 하는 걸 이해해줄 수 있다는 입장이면 샌박, 브리온 같은 팀이 담원이랑 경기할 땐 와드만 박아도 환호해줘야 하겠네요..
21/01/16 18:22
경기 전에 승률 예측해 보면 담원이 90% 이상 나왔을 겁니다. 바로 밑에 PGR 예측에서도 비슷했고요. 누가 봐도 T1이 상대적 약팀이죠.. 크크. 상대가 직전 롤드컵 우승 팀인데...
작년에 한화생명이 강팀들 잡을 때 텐션 생각해 보시면 알지 않나요? 비비기만 해도 텐션 엄청 올라갑니다.
21/01/16 19:18
담원과 T1은 해설진 예측상 리그 1위급 팀과 2위급 팀인데 이 전력차를 20시즌 강팀과 한화생명의 전력차에 빗대기는 좀 무리가 있죠.
그리고 그 경우에도 강팀, 예컨대 DRX와 한화가 서로 비비다가 쵸비가 바론 스틸했으면 쵸오오오오오비!! 나왔겠죠.
21/01/16 19:39
쵸비가 바론 스틸했을 때 쵸오오오비가 나왔을지는 관심 없고요.
https://cdn.pgr21.com/free2/70644 혹시 바로 밑에 이 글은 보셨나요? 이 정도로 승패 예측이 한쪽으로 쏠리는데 T1이 2위팀 (근데 언제부터 2위팀이 됐죠? 크크.) 이니까 약팀이라고 봐줄수 없다고 하는데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담원이 졌으면 "이변"소리 무조건 나왔을걸요. T1 질때마다 별소리가 다 나오는데, 지금 별말이 안나오는 이유도 그 담원을 상대로 졌잘싸 했기 때문이죠. 그냥 비등비등한 팀이라 생각했으면 이런 분위기 절대 안나올테고요.
21/01/16 19:56
T1이 열세였다는 걸 부정하지 않고요, 특히 세간의 인식은 담원이 그냥 압살할 거라는 분위기였다는 것도 압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해설자가 열세 팀에 과몰입해서 짚어줘야 할 상황도 놓치는 건 전혀 당연한 일이 아니고 어제는 그 정도가 심했다는 겁니다. 어제 경기한 팀이 T1이 아니라 브리온 정도는 돼야 인간적으로 이해는 될 정도로 편향되어있었다는 게 제 생각이고요. 별 거 아니다. 클템은 원래 그랬다는 식으로 뭉개기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본인도 사과했겠죠.
21/01/16 20:52
어제 해설이 충분히 편파적으로 들릴만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분명 T1 입장에서 해설하는 듯한 느낌을 준 것도 사실이고요. 이 부분은 본인이 사과까지 했으니 앞으로 개선되어야 겠죠.
근데 예전일(T1 vs. 다이나믹스)까지 하나씩 다 끄집어내서 클템이 원래 편파적이라고 몰아붙이는 건 오버이며, T1이랑 담원이랑 비등비등한 1/2위 팀이기 때문에 약팀 위주 해설이 있을 수 없다고 하는 건 더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21/01/16 18:22
언더독이냐 아니냐는 해설에 대한 평가에서 아무의미없는 논쟁이라는건 저도 인정해서 언급했습니다만, 이걸 티원이 언더독이 맞으니까 해설에 대한 변호로 받아들이시면 곤란한데요.
제가 댓글을 단 건 글에서 논하는 것과 크게 상곤없는 내용이지만, 틀린건 틀린거라는 겁니다. 어제 경기에서 티원은 언더독이 무조건 맞아요. 너무 당연한건데 이걸 틀렸다고 하니까 태클 거는거고요.
21/01/16 19:13
언더독이라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이 문제에서 전혀 핵심도 아니고 관심도 없기 때문에 더 말은 안 하겠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1. 한 팀에 과하게 집중된 해설은 원칙적으로 어느 경우에든 문제다. 2. 꼴찌 팀이 1위 팀과 접전을 펼치는 정도라면 편파해설도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는 있다. 3. 리그 1위급 전력의 팀과 2위급 전력의 팀의 대결에서 전력 차가 있으니 해설이 편향될 수도 있다는 의견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 정도로 정리하고 싶네요.
21/01/16 19:34
님이 하고싶은 이야기는 진작에 알고있었고 관심없습니다.
라고 하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글의 주제와 벗어나는 걸로 논쟁해봐야 의미가 없다는 의견에 틀린이야기하는게 명백하게 보이는데 어찌 가만있겠냐는 제 댓글을 이번 해설에 대한 변호로 해석하시고, 자기 할말만 하고 넘어갈꺼면 아예 댓글을 달지 마셨어야죠.
21/01/16 19:51
클템의 해설이 편파해설인가? 편파해설이 맞다면 상황상 이해가능한 정도였는가? 하는 게 문제의 핵심이고 클템 해명 내용도 여기 집중되어 있는데 하등 상관없는 언더독 표현 논쟁에 댓글이 집중되어 있으면 원래의 논점으로 돌아가자고 할 수도 있죠. 클템 본인이 언더독이라는 표현을 쓴 것도 아닌데요.
강력한 1위팀과 붙는다면 당연히 리그 내 어떤 팀이든 열세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그 상대가 2위급 팀일 때와 꼴지급 팀일 때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건 명백하죠. 그런데 2위급 팀과 꼴지급 팀을 죄다 '언더독'이라는 표현으로 묶고 있으면 곁가지 표현에 얽매이지 말자고 할 수도 있는 거죠. 실제로 원래 클템은 언더독 위주 해설을 해왔으니 평소에 비해 크게 문제될 것도 없다는 의견도 꽤 있고 어제 불판창에선 오히려 이런 의견이 대세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언더독이라고 다 같은 언더독이 아닌데, "원래 언더독 위주 해설을 해왔으니 별 문제 없다"는 의견에 대해 "T1이 어떻게 언더독이냐" 하는 반발은 적당히 유도리 발휘해서 "열세라고 해서 다 같은 게 아닌데 2위급 팀도 한 단어로 싸잡는 게 말이 되냐" 정도로 받아들이고 (아마도 윗 분들도 대부분 이런 맥락에서 반발한 경우가 많았을 거라고 보고요.) 지엽적인 논쟁에 너무 힘 빼지 말자는 겁니다.
21/01/16 20:06
지엽적인 논쟁에 힘빼지 말자를 부정하는게 아닌데요. 제 첫 대댓글에 [아무 의미없는 논쟁이지만,] 라고 분명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쉴드로 받아들이고 대댓글 다신것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없이 자기 할 말만 하고 넘어가는 태도를 지적하는겁니다.
21/01/16 20:29
T1은 언더독이 아니다 라는 주장을 피상적인 표현 그 자체로 받아들이지 말고 맥락을 봐달라는 겁니다. 그러기 싫으시면 제가 강요할 순 없긴 하지만요.
애초에 언더독 논쟁은 얘기하지 말고 문제의 핵심을 보자는 댓글에, 틀린 걸 어떻게 태클 안 거냐고 하시면 뭐라고 반응을 해드려야 할까요...? 실드로 넘겨짚은 건 죄송합니다. '조금이라도 열세가 아니다' 라고 시작하셔서 꼬투리 잡으시는 것 처럼 보였던 것 같습니다. 사족으로 '조금이라도 열세' 부분은 T1을 가리킨 표현이었다기보단 위의 언더독 논쟁이 일반론으로 흐르면서 '조금이라도 열세면 언더독으로 부를 수 있다'는 쪽으로 정리되는 것 같아서 그걸 의식한 거였는데, 다시 읽어보니 T1에 대한 것으로 보이긴 하네요. 애매하게 쓴 제 잘못입니다.
21/01/17 19:33
근데 어제 해설이 이상했던건 그동안 국제전에서 한국이 침몰할 때도 텐션이 결코 낮은 중계진이 아니었거든요.
그 유명한 한국 중계진 멜트다운 영상만 봐도 비명을 엄청 지르는데 어제는 아예 존야 상태라서 정말 이상합니다.
21/01/16 19:19
vs 챔피언에 페이커 첫 선발, 스타성 넘치는 신인 등장, 기대 이상의 경기력.
자연스레 텐션이 한 쪽으로 쏠리는 것이 이해는 가지만 적당히 해야죠 와중에 집어줘야 할 부분도 전혀 집어주지 못하니 논란 안되는 것이 이상하다 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국제전 보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바로 입장문을 내놓았으니 본인도 어느정도 인지한 것이고, 다음 번에는 주의하겠죠
21/01/16 19:40
T1위주의 중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리핀과의 결승전도 도전자인 T1이 먼저 소개된게 아니고 그리핀이 먼저 소개되고 한참뒤에 T1선수들이 마치 예정된 '우승자'인것처럼 정규리그 챔피언 인것처럼 나중에 나왔죠. 그리고 그리핀이 결승 이겼으면 그냥 방종멘트하고 후다닥 치워버렸을겁니다. T1우승이면 인터뷰도 훨씬 길어지고 이야기도 많아지죠.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적어도 중계는 중립을 지켜줘야죠. 이게 무슨 국제전도 아니고 ..
21/01/16 19:46
어제 중계도 쇼메이커가 아닌 페이커가 스틸했으면 그걸 놓쳤을까요? 후후..
중계진은 확실히 중점을 두고있는 선수가 경기마다 존재하고 시선도 그 선수위주로 잡습니다. 뭐.. 우연이라고 둘러댈수는 있겠죠. 그리고 앞으로 변할일도 없을겁니다. 캐릭터를 만드는건 당연히 리그에서 중요한 일이지만 무명인 선수들에게는 어쩌면 정말 절박한 무대일수있는 경기에서 편파적인 시선으로 보는건 앞으로 없어져야 할겁니다. 아마추어 경기면 그럴수있는데 프로경기잖아요 좀더 중심을 잡고 해야할거 같아요. 지금 말이 계속 나오는것도 그동안의 누적된 것들이 터진거라고 봐야합니다.
21/01/16 20:54
작년에는 페이커가 좋은 플레이해도 해설진이 일부러 무시한다는 의견이 엄청 나왔었는데 재밌네요. 크크. 그때는 차세대 슈퍼스타(쵸비, 쇼메이커)를 띄우기 위해 페이커 활약은 일부러 관심을 덜 준다는 논리가 많았는데요. 어느정도는 보고 싶은 대로 보이는 것도 있겠죠.
21/01/16 21:01
뭐.. 저는 페이커가 결승전에서 늘 스포트라이트 받는장면만 기억하고 있어서 당황스럽네요.
늘 잘하는선수고 올시즌도 경쟁력있는 선수니까 대단한 선수는 맞는데.. 장기적으로보면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21/01/16 21:11
그러니까 결국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거죠. 어제 중계가 충분히 편파적으로 들렸다는 건 알겠는데, 그걸 넘어서서 T1만 편애하니 페이커만 띄워주니 하는 건 해설진에 대한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A팀 vs. B팀 100경기 해설하면 한 60경기는 별말 안 나오겠지만, 20경기는 A팀에 대한 편파, 20경기는 B팀에 대한 편파라는 말 나올걸요. 어떤팀에게 편파적이라고 몰아붙이는 분들중에 양팀에 대한 감정이 정확히 반반인 사람 없겠죠. 편파적인 응원이 있으니 편파적인 감상이 있는 거고요. 물론 어제 경기 해설은 문제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용 안짚어준거, 바론 스틸에 대한 반응 등). 근데 거기서 끝내야죠. 클템이 무슨 쇼메이커에게 억하 심정 있어서 싫어하기야 하겠습니까.
21/01/16 19:51
원래 본방으로 안보고 본방 아닐땐 본방해설은
안 듣는거나 마찬가지라서 그냥 넘어갔는데요, 씨맥의 스킬샷만큼 대충하는 해설이었나보군요
21/01/16 19:53
본문 내용과는 별개로, 최근 선출 출신 객원해설이나 개인방송 중계 해설을 듣다보면
공식해설은 이미 알맹이 없는 외침인지 오래됐다고 생각합니다. 롤이라는 게임 자체가 오래되기도 해서 극한의 수준에 있는 선수출신들을 전문해설가가 따라잡을수 없다고 봐요 공식해설이기때문에 딕션이나 텐션업등의 역할이 필요한것에는 동의합니다만 빛돌, 동준좌등 노력과 준비로 분석하는건 분명 최정상급 선출들의 분석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1/16 19:55
낼모레 노스웨스트 더비 (리버풀v맨유) 경기가 있는데, 해설하시는 분이 두 팀 중에 한 팀에 치우치는 듯한 해설을 하고 나서는 '나는 언더독 위주로 해설을 해서 그랬던 거다'라고 해명했다면, 그 해명에 대한 팬들 반응은 끔찍할 것 같습니다. 리버풀이 천장을 뚫고 맨유가 중위권에서 헤매던 작년이라면 백번 천번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지금처럼 컨텐더 위치에서 경쟁하는 상황이라면 그런 식으로 해설을 하면 안 되죠.
이 정도 체급(팀의 규모, 팬덤의 크기, 전통 등등)되는 팀들끼리 붙는데 어느 한 쪽이 명확하게 언더독의 입장에 있는 게 아니라면 어느 한 쪽을 언더독이라고 평가하고, 이런 식으로 해설을 하는 것은 무척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21/01/16 20:25
언더독관련 논쟁으로 왜 어제 상당수의 사람들이 담원의 압승을 예상했던걸 잊어버리고 승률이 명확하지 않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티원이 3강으로 분류되고 강한 팀이지만, 지금 시점에서 담원을 이긴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소수입니다. 이건 어제 피쟐글 댓글들만 봐도 알아요. 티원이 3강에 들어가는걸 납득하는것도 양파감코진과 뛰어난 유스풀에서 올라온 신인들로 롤드컵시점즘에 팀이 완성된다고 생각하지 지금 당장 탑만 바뀐 작년 롤드컵 우승팀을 이긴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막말로 티원의 기존멤버들은 롤드컵 진출도 못했어요. 여기서 감코 바뀌고 케리아 추가됐다고 바로 담원을 이긴다 혹은 비등비등할것이다라고 보는건 양심없는거죠. 나중에 서머쯤에 담원이상의 강팀이 될 것이란건 타당한 견해지만, 당장 어제의 경기에선 우승에 도전하는 팀은 아니죠.
21/01/16 20:21
상대적 약팀이 언더독이 아니면 도데체 뭐가 언더독이죠
체급차가 비슷하면 언더독이 없다? 그래서 담원이랑 티원이랑 체급차가 비슷하다고 평가받았나요? 칸ㅡ칸나 캐니언ㅡ엘림 쇼메ㅡ클로저 페이커 고스트ㅡ구마유시 베릴ㅡ케리아 경기 시작 직전까지 해볼만하다 라는 평가는 구마유시 폼이 좋으니까 기대하볼만하다 하나뿐이지 나머지 라인은 소위 체급차가 난다가 중론이었는데 체급이 비슷해서 티원이 언더독이 아니라니 크크크크 팬덤이 크고 전통이 깊으면 당장 라인전 능력치 +1되는 버프라도 있나요
21/01/16 20:28
뭐 지금이라도 한번 짚고 넘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편파가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많은분이 그렇게 느꼈다면 고치는게 맞다고 하는게 딱 정답인거 같습니다. 무의식적으로라도 자신이 그런식으로 하고 있었다는걸 안게 중요한거 같아요 이제부턴 의식해서 확실히 줄어들거 같습니다. P.s 이와는 별개로 댓글에 나왔던 내용처럼 갠방에서 독선적인 모습들이 있어서 저도 꺼려졌었는데 최근엔 많이 고친 모습입니다. 예전엔 진짜 무조건 자기말이 맞고 너는 틀렸다가 기본 베이스였죠;;; 아니 이를 넘어서 자기도 자기가 틀린걸 아는데 말도 안되는 논리로 우기면서 뭉개고 갔었던 시절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21/01/16 21:02
언더독 논란에 관해서 말하자면 사전적 의미로는 대진에서 약한 쪽이 언더독이 맞습니다만 최상위급 팀끼리 붙을때는 생각보다 언더독이라는 말을 안쓰죠. 작년 서머만 봐도 담원이 DRX나 젠지하고 붙을때는 3강대전이라 했지 한쪽을 언더독이라고 이야기 안했죠.
21/01/17 04:14
언더독이라는 단어는 애초에 잘 쓰는 용어가 아닙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약세인팀이 언더독으로 분류되는거죠. 애초에 하위팀이 상위팀에 일격 날려도 고춧가루라는 말을 많이 쓰지 언더독이라는 용어 자체가 쓰인게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팀대 팀간의 매치에서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분류되는 팀은 존재하는게 사실이며, 그 두팀의 예상 승률차가 크다면 예상 승률이 명백하게 낮은 쪽이 언더독이 맞고, 언더독이라는 용어를 잘 쓰냐 안 쓰냐라는 말은 그냥 말장난이죠.
애초에 언더독이라는 용어로 말장난이 일어난거 자체가 클템은 원래 언더독 위주의 해설을 하는 경향이 있다. 라는 말 때문에 나온거고, 그 언더독이라는 말을 상대적 약팀으로 바꾸면 언더독으로 싸울일도 없죠.
21/01/17 04:08
편파해설을 해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클템 성향상 상대적 약팀 위주의 해설을 많이 했었다 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나오는 얘깁니다. 중계진 잘했다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클템의 언더독 위주 해설 성향을 생각해보면 해설이 티원위주로 된것은 어느정도 감안할만 하다. 물론 티원대 담원 경기는 그걸로 익스큐즈할 수준이 아닌 수준 미달 해설에 편파 논란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가 주류 의견입니다. 해설자 본인도 그것을 인지하고 사과(해명)을 한 상황이고요.
21/01/16 23:45
어제 양팀 플레이에 대한 텐션차이, 게임설명만 봐도 충분히 편파라고 느껴지던데요. 특히 쇼메이커 바론 스틸 메시지 떴을때 저도 망했다 싶어서 바로 해설진들 샤우팅 기다리고 있는데 민망할 정도로 조용하더군요. 이외에도 칸 갱플로 칸나 솔킬, 티원 한타 이후에 담원이 역으로 3용챙긴 것 등등 굵직한 것만 따져도 양팀에 대한 해설차이 있었습니다.
21/01/17 00:06
1경기부터 3경기 끝날때까지 저텐션이였으면 오늘 하루 컨디션 안좋은가보구나 하고 넘어갈텐데 1경기 칼날부리 카정때와 구마유시의 쿼드라킬, 펜타킬때 보인 리액션이 있어서 그때문에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더 편파라고 느껴진거 같아요.
21/01/17 02:15
전 그냥 컨디션이 안좋은 느낌이였습니다.
바론은 T1이 먹을 확률이 높았기에 한타결과만 집중한듯한 모습이였습니다. 저도 해설진이 말해주고나서야 스틸한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바론 처치 디스플레이보다 쿼드라 펜타킬 문구가 더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타이밍을 놓쳤는데 몇초뒤에 소리지르고 하기도 애매했을것 같긴합니다. 거기에 노페 해설과의 합을 맞추는 과정이기도 하구요.
21/01/17 04:10
쉴드를 치자는게 아니라, 클템은 원래 언더독 위주의 해설을 하는 경항이 있다. 라는 사실을 말하는겁니다. 티원이 담원 상대로 언더독이라는 것도 사실이고요.
어제 해설 잘했다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스택 얘기가 나오는데 그 다이나믹스 전도 경기 전체로 보면 티원 편파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특정 부분만 잘라와서 티원 편파했다라고 왜곡하는거에 가깝죠. 오히려 롤판에서 티원만 관계되면 이상할 정도로 중립적인 시각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입니다만.
21/01/17 04:51
그냥 인정 하는게 맞지 얺을까요? 다이나믹스 건까지 편파 아니라고 쉴드 재료로 쓰는건 엄청난 무리수죠. 편파해설 쉴드 친다고 다이나믹스전을 재발견하시면.... 억지 논리 까지 나오는건 아니지 않나요? 클템 본인도 실수던 못봤던 잘못이고 사과한걸 아니다라고 말해봐야 설득력 제로죠.
21/01/17 04:53
다이나믹스 그 부분만 보지 말고 경기 전체 해설내용을 들어보세요 편파소리가 나오나. 롤갤에서 발췌한 그 부분은 티원 편파로 보일 여지가 충분하지만 경기 전체로 보면 전혀 편파가 아닙니다.
클템이 정말로 티원 편파하는 해설이었으면 클템이 지금까지 해설한 경기가 몇갠데요. 의도적인 편파였으면 다이나믹스전 말고 수십개는 더 나오고도 남죠. 억지로 찾아낸게 그거 하나죠.
21/01/17 08:34
위에도 말했지만 편파로 보일수 있는 해설이죠 억지로 찾아냈다니요? 부분 편파면 그럼 편파가 아닌가요? 결정적 순간에서 입꾹닫 하고 제대로 해설 안한게 얼마나 치명적인데 무슨 부분 편파니 억지라고 얘기 하시나요? 인정좀 해요. 클템 본인도 잘못됬다고 인정할걸 억까로 몰아가시는데 다이나믹스 건을 무슨 쉴드 재료로 쓰십니까?
21/01/17 11:05
해당 장면에선 t1이 한타대승하고 겜 끝났을거로 생각되는중에 갑자기 쿠잔의 슈퍼플레이가 나온겁니다. 그런 플레이가 나왔음에도 끝낼만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았고 실제 티원 선수들도 당시 콜하는거 보면 끝낼만하다 끝내자 이렇게 얘기하는 선수도 있었어요. 결국 장로보자는 페이커의 콜로 끝내려고 하지는 않았지만요. 클템이 그 플레이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편파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부분 편파라니요.. 그 경기 풀로 다 지켜본 저로써는 진짜 t1편파라고 할만한 경기가 진짜 아니였는데 그 장면하나 가지고 그러는건 정말.. 클템 해설경력이 8년차입니다. 다른 해설들도 긴 경력속에서 그렇게 단편적인 장면을 가져온다면 그 누구에게도 편파해설이라는 얘기가 나올텐데요.
21/01/17 11:37
경력이 8년이던 뭐던 그날 옆에 나온 노페도 말한거에 데꿀멍한게 사실이고 본인도 잘못했다고 인정 하지 않았나요? 경력이고 뭐고 어쩌라는 건지? 경력이 있음 더더욱 똑바로 해야죠. 경력 얘기 꺼내고 하는게 오히려 클템을 더 비참하게 만드는거 아닌가요? 일부러 그러시는건지...
21/01/17 13:07
다이나믹스전 말한건데 다른 이야기 하시면 제가 뭐 할말이 있습니까..? 댓글 다시 한번 읽으세요.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합시다.. '일부러 그러시는건지' 이런 말씀은 왜 하세요..
21/01/17 13:25
본인부터좀 클템의 뜻을 그럼 존중좀 하시죠. 본인이 인정한걸 아니라고 억지 편파다 편파가 아니다 그러면서 해설 경력 들이미는게 더 심각한거죠.
21/01/17 13:31
Polar Ice 님//
아니 저는 다이나믹스전 '편파' 이야기 하고 있는데 왜.. 클템이 그거 편파라고 인정했었나요..? 클템은 못봤으면 실수고 제 잘못이다 라고 이야기했지 편파했다고 말한적 없어요. 저는 그래서 그게 편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근거를 제 댓글에 적은건데 다른 이야기 하시더니 뭘 계속 본인이 인정했다고 말씀하시는거에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 합시다.
21/01/18 11:18
깔따구 님// 클템이 편파 아니고 자기 잘못 이다라고 했잖아요. 편파든 아니던 문제점이라구요. 그리고 편파로 보일수도 있디고 인정 했다고요. . 본인부터 존중좀 하세요 남의말 싹 싹 무시하고 야기하시면서 존중 거리시지 말구요.
21/01/18 12:58
Polar Ice 님//
클템이 편파로 보일 수 있다고 인정했다고요..? 클템은 '작년 t1 다이나믹스전에서 쿠잔 슈퍼플레이는 왜 못보셨나요' 라는 질문에 못봤으면 제 실수고 잘못이라고 했지 편파로 보일 수 있다고 말한거는 못봤는데요. 혹시 생방 풀버전에서 제가 못 들은 어떤 멘트를 했었나요? 그리고 제가 언제 남의 말을 싹 싹 무시했나요..?
21/01/17 13:59
부분부분 잘라서 편파라고 왜곡하는게 일부 언론사 기자가 하는짓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중계하면서 주요장면 놓치는 일은 생각보다 흔한데 말이죠. 오히려 클템이 편파해설이라고 우기면서 클템이 해설한 수많은 경기중에서 그장면 하나만 가지고 봐라 클템은 원래 편파하는 해설이 맞다! 라고 주장하는게 더 억지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클템이 정말 편파해설이라면 찾을려면 수도 없이 찾을수 있을텐데 말이죠.
21/01/18 11:17
그럼 편파된 부분은 잘라서 얘기하죠 안합니까? 중계하면서 주요 장면 놓치는 게 잘하는 거에요? 쉴드 칠려고엉뚱한 논리를 들어 오시네요
21/01/17 07:24
페이커 조이가 스틸했어봐라
스마 줍는거부터 해서 페이커 찬양만 3분은 넘게 했을듯. 다이나믹스전때도 사상최강의 방패니 뭐니 계속 말하는데 정작 갈리오가 슈퍼플레이 하고있는데도 말 안끊고 계속 말하는건 좀...
21/01/17 09:56
전 티원팬이라 1세트이길때 억텐 쩌네 정도였는데 다시 보니 편파해설이라 느껴질만한 부분이 좀 있네요.
담원팬입장에서 충분히 기분 나쁠만 합니다.
21/01/17 11:36
편파가 아니라면 해설 제대로 못한거죠 뭐
제대로 해설 한거라고 하면 편파 한거구요. '그 팀' 말고 다른 팀에서도 가끔 이런 일 생기는데 일관성 있었으면 합니다
21/01/17 17:06
한동안 경기 안 봤고 슼전도 아직 못 보긴 했는데. 댓글들 읽어보니까 이슈가지고 싸우기 시작하면 곁다리 논점에 대한 추천도 그 논점의 옳고 그름에 대한 견해표명이라기 보다 주된 논점에 대해 어떤 시각을 지지하는지 보여주는데 쓰인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별론으로 클템의 전문성이 전성기만은 못하고, 텐션의 편파성은 슼팬 시점에서도 종종 보이긴 했습니다만.
21/01/18 12:11
뭐 실수한거 본인이 인정햇고 사과도햇는데 앞으로 잘하면 그만입니다.
언더독 이야기가 핫하게 나오는데 재밋네요. 전시즌 리그 5위(올시즌예상3강) 롤챔 진출실패팀이랑 전시즌 월챔우승팀인데 이정도가 진짜'체급차'죠 지역리그 5위면 좋게봐줘도 월드 10위 근방인데 디펜딩챔피언이랑 붙으면 당연히 언더독아니겟습니다 껄껄
21/01/18 13:35
와.. 경기 라이브로 보면서 텐션 차이가 있고 해설이 제대로 못 짚는구나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이정도로 까이고 있었군요.
강민보다 못한다느니 해설의 자질이 떨어진다느니;; 막상 엊그제 경기 해설때는 별 문제없이 잘 했었는데 롤판의 일일 재평가가 해설한테도 적용될 수 있다는 걸 알고갑니다.
22/04/16 04:24
보십시요 이꼬라지를 킄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러던 놈들이 이제와서 그짓거리하는게 참 ... 크크크크크크크크 그래서 해설이 뭐요? 그팬덤이 뭐??? 개소리 집어치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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