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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7 20:06:47
Name SilentSlayer
Subject [기타] [섀도우버스] ETA 시즌 초 로테이션 메타 분석
안녕하세요. 작년 9월 말에 소집해제 한 SilentSlayer 입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카드게임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었습니다. 소집해제 하고 나서 여러 게임을 해봤는데, TFT 그마도 찍먹해보고 최근에는 작혼도 하고 있지만 결국 메인으로 한 건 섀도우버스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작년 12월에는 연이 닿아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시즌 2 공식 방송에 덱 분석가로 패널로 출연하기도 하고, 서브 프로그램도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한일 친선전을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팩이 나왔으니 게임을 열심히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게시글에서는 현 시점에서 섀도우버스의 티어 덱이 뭔지 소개해볼까 합니다. 거기에 JCG 등의 공식 대회 자료 / 제 경험 / 타 유명 플레이어의 의견도 적당히 덧붙일 예정입니다. 입문하려는 분들에게도, 대회 콘텐츠를 시청하시는 분들에게도 나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풀어나가겠습니다. 글을 다 읽고 궁금하신 점 혹은 이런 것도 다루어 줬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TFT도 하위 티어 분들에게는 팁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으니 TFT 관련도 좋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TOG의 귀환 – 2황 네크로맨서, 드래곤
2.프로리그는 5덱룰이다 – 가능성의 엘프, 위치, 비숍
3.결론

1.TOG의 귀환 – 2황 네크로맨서, 드래곤

우선 네크로맨서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지금 랭크게임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어그로 네크로맨서를 시작으로, 언데드 퍼레이드의 추가로 인해 다시 떠오르는 연계 네크로맨서와 그레모리 네크로맨서 등의 다양한 덱 타입을 가지고 있고, 심지어 다들 환경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치사한 직업이 바로 네크로맨서입니다. 덱 비공개 룰이라면 멀리건에서도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Atom 선수의 어그로 네크로맨서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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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da 선수의 어그로 네크로맨서 덱

Riowh 선수의 연계 네크로맨서 덱 (20연승)

riasu 선수가 JCG에서 입상한 연계 네크로맨서 덱

Esuna 선수가 템포 스톰 대회에서 우승한 그레모리 네크로맨서 덱

Hieroglyph 선수의 그레모리 네크로맨서 덱

어그로 네크로맨서는 이전 팩의 후반기에 RAGE 우승자가 사용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번 팩에서 새로 받은 해골 장어가 필드 교환 (상황에 따라서는 이득 교환) 을 하면서 번 데미지까지 넣는 효과를 탑재하고 있어 덱 파워가 더욱 상승했습니다. 또한 탑승 효과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그로 매치 미러전에서 요리사를 사용하는 등의 커스텀도 가능하기에 플레이어의 입맛에 따라 덱 리스트를 변경할 여지가 많아 변수 창출에도 큰 문제가 없는 덱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2번째 덱 리스트처럼 푹신푹신 천사를 소생시킬 수도 있는 2코 스펠을 빼고 고블린 여왕과 왕릉까지 투입해 덱의 안정성을 높이는 시도를 하기도 합니다.

연계 네크로맨서는 언데드 퍼레이드와 저번 팩의 추가팩에서 받은 고블린 여왕으로 인해 다시 떠오른 덱인데, GxG 소속 프로 선수인 Riowh 선수가 이 덱으로 2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선공일 때는 5턴 밀티오와 6턴 직접소환 페이란으로 이어지는 강한 압박, 후공일 때는 4턴 고블린 여왕 + 고블린 킹, 5턴 밀티오의 고블린 킹 가챠를 통해 강력한 필드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필드를 다 밀었어도 7~8턴에 직접소환되는 그레모리의 강력한 효과로 몬스터 삼총사 등을 전개해 계속 압박을 유지할 수 있는 덱입니다. 어그로 네크로맨서에 비해 초반 압박은 약하지만, 중반 이후에 훨씬 강한 압박을 넣을 수 있는 미드레인지 성향의 덱입니다.

그레모리 네크로맨서의 경우 처음에는 괴상한 요리사의 로테이션 아웃으로 인해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누군가는 답을 찾아냈습니다. Esuna 선수가 템포스톰 대회에서 그레모리 네크로맨서를 활용하며 우승했고, 네크로맨서를 전문으로 사용하는 Hieroglyph라는 아마추어 유저가 공개한 덱리스트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새로 추가된 카드인 푸른 마음을 지닌 소녀 이오(이하 이오) 를 활용해 힐과 필드싸움을 해주고, 주탄동자 기동 후에는 강화 이오를 통해 힐과 딜 압박을 동시에 한다는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사멸의 검황을 통한 필드 클리어도 노릴 수 있구요. 다만, 덱 난이도가 쉽지 않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 3타입의 네크로맨서를 모두 관통하는 하나의 OP카드가 바로 사령충격파입니다. 어그로 네크로맨서는 딜 박아놓고 10…10…10…을 외치고 있고, 연계 네크로맨서는 필드 하나만 못 치워도 언제든 킬각을 잡을 수 있고, 그레모리 네크로맨서는 버티고 나서 PP회복 및 피니시를 기본적으로 이 카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네크로맨서에게 무언가 효과 조정이 있다면 제일 높은 확률로 이 카드의 사령술 요구치가 올라가거나, PP가 상승하거나, 아니면 또 다른 제약이 생기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다음으로 드래곤입니다. 처음에는 봉황드래곤이 주목을 받았지만, DFM 소속의 Spicies 선수가 올린 OTK 드래곤이나 한국 대표 사상 최초로 WGP Day 2 무대를 밟았던 Tsubaki 선수의 탑승 드래곤이 현 상황에서는 주류 픽입니다. 두 드래곤 모두 초반에는 대부분 펌핑을 기초로 하지만, OTK 드래곤이 방패를 들고 버티다가 기병이 뛰쳐나가서 랜스 차징을 날리는 느낌이라면, 탑승 드래곤은 말 그대로 폭주열차를 타고 달리는 어그로 덱입니다. 네크로맨서와 마찬가지로 멀리건을 할 때 머리가 아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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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cies 선수의 OTK 드래곤 덱

ヤミヤミ (야미야미) 선수가 JCG에서 우승한 OTK 드래곤 덱

Tsubaki 선수의 탑승 드래곤 덱

fyal 선수의 탑승 드래곤 덱 (28연승)

OTK 드래곤은 이번에 추가된 카드 신어 디스레즈탄 (이하 참치) 를 제외한 드래곤 추종자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머지 자리에는 효율 좋은 중립 카드들과 드래곤 주문만이 들어갑니다. 덱의 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펌핑을 한 뒤, 상대 공격을 제거기 / 힐 / 수호로 틀어막다가 심해의 접근을 통해 참치에게 질주를 부여하며 손으로 가져옵니다. 그렇게 10PP에 들어가면 참치는 매 턴마다 코스트가 줄어들고, 코스트가 0이 되면 참치 + 가브리엘의 7/7 버프로 20/20 데미지를 박아버리는 OTK가 성립합니다. 또한, 이번 팩에서 주목받고 있는 폭신폭신 천사나, 위에서 설명한 이오, 아직도 쓸만한 젤가네이아 등이 어그로 내성을 늘려주기에 안티 어그로 컨셉에도 쓸만한 덱입니다.

탑승 드래곤은 이번에 추가된 질주 및 번 데미지 관련 카드들을 활용해 상대를 명치를 노리는 덱입니다. 초반에 펌핑하는 것은 비슷하나, 중반 이후에 라스티나, 레지 + 암옥룡을 활용해서 명치에 압박을 주고 후반에는 이번에 추가된 간다고우자와 신 바하무트의 이지선다를 강요하며 피니시를 냅니다. 그 외에 어그로에게 필드를 먹혔을 때 데미지를 누적시키며 역전시켜주는 게오르기우스도 적극 활용합니다. 프로들한테도 고평가받는 덱이고, Bo3에서도 어그로 네크로맨서의 파트너로 자주 채용되는 강한 덱입니다.

드래곤의 경우 어떤 카드가 제일 좋다라고 정리할 수는 없지만, 이번 팩에서 받은 카드들 대부분의 성능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그로도 가능하고 OTK도 가능한 축복받은 카드풀 덕택에 아직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프로리그에서 OTK와 탑승 이외에 기존의 디스카드 혹은 봉황 등의 덱 또한 나올 수 있을지 주목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프로리그는 5덱룰이다 – 가능성의 엘프, 위치, 비숍

위의 두 직업보다 두각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거나 유의미한 실험이 있는 직업들을 선정해봤고 최종적으로 엘프, 위치, 비숍에 대해 다루기로 했습니다. 로얄의 경우 옥토와 시에테의 해방오의는 좋지만 결국 현 환경에서 느리다는게 큰 약점으로 작용해 JCG에서도 거의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뱀파이어는 어느 정도 정형화가 되었고 좋은 카드들을 꽤 받아 기존보다 강한 광란 컨셉의 덱을 사용하고 있지만, 일단 템포 스톰 대회에서는 승률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네메시스는 아직 가능성이 있는 덱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3개의 직업에 대해 다루고 글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엘프의 경우, 처음에는 Atom 선수가 랭크매치를 어그로 엘프로 달리며 환경 초기에는 어그로가 짱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실천했고, 사실 지금도 쓸 수는 있는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서는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고 있는 가속화 엘프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려고 합니다. 가속화 엘프의 경우 어제 JCG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소속의 미즈니 선수가 활용했고, 전 프로 출신인 BO-IN 선수가 본인의 Note (블로그)를 통해 가속화엘프의 강함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2황 다음에는 엘프의 선택이 제일 많았고, 그 중에서 더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가속화 엘프였습니다.


水煮 (미즈니) 선수가 JCG 준우승을 차지한 가속화 엘프 덱

가속화 엘프는 이번에 새로 받은 카드인 포레스트 레인저 웰더를 빠르게 덱에서 직접소환하고, 웰더를 손으로 되돌리며 가속화 스택을 쌓아 질주로 피니시를 내는 덱입니다. 새로운 피니셔인 웰더는 물론, 기존의 피니시 수단인 요정의 개화도 건재하기 때문에 상대 덱에 따라 다른 피니시 수단을 찾으며 운영합니다. 물론 거인이 로테이션 아웃되며 강력한 힐 수단이 사라진 것은 아쉽지만, 반대급부로 덱의 전체적인 공격 능력이 상승했기에 눕기만 잘하던 덱에서 공수 밸런스가 맞는 덱으로 변화했습니다. 다만 아직 덱 구성이 선수들에 따라 중구난방이고, 덱의 운영 난이도가 꽤나 어렵기 때문에 아직 2황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다음으로 위치입니다. 처음에는 쿠온 위치를 많이 활용했고 실제로 몇몇 프로 선수들이 쿠온으로 그마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새로 추가된 1pp 카드들과 혼돈의 마법사의 빈 자리를 어느 정도 채워준 마녀가 쿠온의 덱 파워를 크게 상승시켰습니다. 다만 어그로에게는 예전보다는 할만해도 기본적으로 불리한 매치업인건 변함이 없었기에, 환경적으로 불리함이 큰 덱입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비술 컨셉을 버리고 OTK 드래곤과 비슷한 접근방식으로 덱을 구성한 링클-캬루가 다시 연구되고 있습니다. 앞에서 드래곤으로 28연승을 했던 fyal 선수가 업로드 한 덱입니다.


fyal 선수의 링클-캬루 위치 덱

덱 컨셉 자체는 기존의 링클 캬루와 비슷하나, OTK 드래곤과 달리 위치 주문이 더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카드들 대부분이 어그로 상대로 괜찮은 카드들입니다. 거기에 더해 대천사까지 활용하며 주문 활용에 제약을 검과 동시에 체력을 25까지 늘려 어그로 견제 및 OTK 견제까지 하고 있습니다. 컨트롤 덱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카드이나, 현 메타를 잘 읽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랭크게임에서만 활용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프로리그 룰이라면 한동안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o3 에서도 안티 어그로 컨셉으로 사용하기 좋은 덱이구요.


ヤミヤミ (야미야미) 선수가 JCG에서 우승한 힐 비숍 덱

마지막으로 비숍입니다. 처음에는 노답직업이라는 말이 많았는데, 어제 JCG에서 프로 선수를 꺾고 우승을 했습니다. 자연 카드들의 로테이션 아웃으로 청정의 영역을 사용하기 힘들어지니 청정을 포기하고 그 자리에 중립 카드들을 넣었습니다. 제일 신기했던 카드는 유니콘이었는데, 처음에는 저평가했던 카드이나 1턴에 맞아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후반에 잡혀도 효율은 낮아도 최소한 힐은 해주니 버티고 라로 눕는 것이 컨셉인 이 덱에서 밥값은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머지 구성은 사실 청정 없는 라 젤가 유카리 비숍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만, 청정을 빼고 고효율 카드로 구성하는 아이디어가 우승의 비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3. 결론

일단 유저들이 네크로맨서와 드래곤이 강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실제로도 강하다는 것은 JCG 등의 대회 지표를 통해서 사실로 드러난 것 같습니다. 픽률도 높았고, 본선 진출 확률도 높았죠. 다만, 주목할만한 점이 있다면 본선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어그로 네크로맨서를 Bo3 구성에 넣어온 선수들이 4강 안에 들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어그로 네크로맨서는 강한 덱이지만, 안티 어그로 구성을 만났을 때 이를 뚫어낼 수 있을 정도로 세지는 않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네크로맨서는 이런 덱들을 잡아먹기 위해 연계 네크로맨서나 그레모리 네크로맨서로 덱 구성을 꼬아오는 것도 고려할 것입니다.

드래곤도 아직 네크로맨서만큼 견제를 받고 있지는 않지만 OTK를 피하기 위해 대천사까지 넣어오는 선수들도 있고, 어그로 네크로맨서가 견제받으며 탑승 드래곤도 간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아키타입을 고려하거나 기존 덱 구성을 살짝 손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직업들 중에서 통계 상으로 눈에 띄는 직업은 공수 밸런스가 개선된 엘프입니다. 아직은 덱리스트가 정형화되지 않았지만 가속화 엘프가 상위 입상한 선수들한테 많이 선택받았고, 메타의 변화에 따라서 고려할 수 있는 대체 카드들도 많기 때문에 발전할 여지가 있는 직업입니다. 그 외의 직업들은 특정 매치에서 유리하게 활용할 수는 있으나, 2황과 엘프에 비해서는 유연성이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한동안은 네크로맨서, 드래곤, 엘프의 3파전에 위치와 비숍이 가끔씩 등장하는 형국이 될 것입니다. 다만 프로리그의 경우, 덱 제출 기한 등의 이유로 인해 기존에 존재했던 미드레인지 로얄, 쿠온 위치, 광란 뱀파이어 등의 덱이 4,5번째 덱으로 활용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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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21/01/07 21:14
수정 아이콘
대회 VOD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SilentSlayer
21/01/07 22:15
수정 아이콘
한국 대회 말씀하시는거면, https://www.twitch.tv/shadowverse_community_kr/videos 에서 결승전 영상 확인 가능하십니다. 유튜브에는 아직 시즌 2 영상이 안 올라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1/08 00:44
수정 아이콘
중간에 보이는 모 배신의 아이콘이 크크
Jurgen Klopp
21/01/08 05:1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했었는데 복귀할만한가요..?
SilentSlayer
21/01/14 00:30
수정 아이콘
지금 견본 덱 하나를 주는 이벤트를 하는데, 어그로 네크로맨서 받아서 몇 장만 바꾸시면 바로 게임 가능하십니다.
루나솔
21/01/08 09:12
수정 아이콘
예전 tog가 생각나는 메타네요.
머나먼조상
21/01/08 0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드넼투탑이라니 데자뷰가 크크크
미드네크랑 드래곤 10인핸스 소멸빔 그립읍니다
섀버가 참 할때는 스트레스받고 한시즌만 열심히 달려도 현탐이 금방 오는데 막상 접고나면 생각나고 연어할때마다 돈이 엄청 깨져서 아쉽네요
거울방패
21/01/08 10:26
수정 아이콘
연어가 너무 힘든 겜이라.. 가끔 아레나 메타 맘에 안들때 하고 싶어도 못함..
21/01/09 22:58
수정 아이콘
탑승 드래곤은 왜 탑승 드래곤인가요?
홍철없는 홍철 팀 그런건가요?
SilentSlayer
21/01/14 00:32
수정 아이콘
덱에 말, 오토바이 등등의 마법진을 까는 카드들이 많고, 그 카드가 깔린 상태에서 추종자를 내면 '탑승'한다고 표현합니다. (공식 키워드입니다.) 그래서 탑승 드래곤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근데 일본 공식 방송에서는 질주 램프 드래곤이라고 부르긴 하더라구요. 사실 뭐라고 해도 대충 어떤 덱인지는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저는 고민하다가 유저들이 붙인 이름으로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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