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15 10:13
크킹 초보인데.... 자녀가 친자인지 의심스러울 때 조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메뉴를 찾아봐도 잘 안보이던데.... 그런데 내 자식이 아닌 애가 후계자면 나 죽고나서 겜이 끝나버리거나 그럴 수도 있나요??
20/09/15 10:18
저도 궁금한게...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자식인거 같은 애도 친자 의혹이 생기고 후계자가 되었을때는 그로 인해서 트레잇이 붙더라구요. 이게 맞는 소리라 생기는건지 그냥 소문만으로 생기는건지, 아니면 불륜은 사실인데 애는 내 애인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 그리고 꺼토미를 워낙 많이 봐서 그런가 별 충격은 안받았습니다.
20/09/15 10:25
2에 비해서 게임이 되게 입문하기 쉽게 만들어져서 신규 인구도 엄청 많습니다. 2는 상대가 역사 겜에 대한 코어 팬이 아니라면 쉽게 추천하기는 어려운 게임이었다면, 3은 역사 겜에 대해서 흥미가 있는 정도의 사람에게도 가볍게 추천할 수 있을 만큼이 된 거 같아요
20/09/15 10:42
무엇보다 공식 한글화 작품이다보니. 일단 그래도 삼국지와는 좀 궤를 많이 달리하는 시스템이라 적응에는 시간이 걸리는 편이지요. 유튜브 등에 기초적인 공략 영상 정도는 참고하는 편이 좋습니다. 일단 가장 큰 차이가 삼국지는 명령 내리면 바로 결과가 나오는 편인데 크킹은 결과 나올려면 한참... 대다수가 장기 프로젝트지요. 전쟁 역시 마찬가지.
20/09/15 12:37
크킹은 사실 전략 시뮬이 아니라 '빙의물'입니다. 세상을 정복하고 내 땅을 늘리는 건 크킹에서는 수단 중 하나일 뿐, 원한다면 땅 1개 봉신 플레이도 얼마든지 권장되는 게임이죠. 그래서 이 게임을 좋아하려면 '캐릭터에 얼마나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 요소입니다.
즉, 중세 유럽 귀족이 되서 이세계에 떨어지는 이세계물을 좋아하신다면, 이 게임을 좋아하실 수 있게 됩니다.
20/09/15 10:23
진짜 내 자식이 맞는 아이도 주변에서 참소를 해서 뻐꾸기로 만들어버리는 이벤트가 꽤 자주 등장합니다.
모드로 그런 이벤트가 안 나오게 할 수 있으니 창작마당을 애용해주세용
20/09/15 10:23
천생연분 만들던 뭐하던 불륜 할 놈들은 다 하는 게임이죠... 신앙 창시하던 시작전에 여성 지위 동등으로 하던 여군주 하는게 맘 편합니다.남자가 불륜하던 내가 불륜하던 후계자가 무조건 내 애거든요 크크크
20/09/15 10:25
그냥 수도사로 만들어 버리는게 좋더라고요.
죽으라고 병력 조금주고 자살돌격시키는것도 한두번이지... 계속하다 보면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 크크
20/09/15 10:32
설상가상으로 지금 버그가 있어서 순결 성격에 천생연분 붙여놔도 사생아가 생깁니다.
모략으로 사생아인걸 조작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여기서 모략 못 막으면 멀쩡한 아버지가 다른 놈으로 둔갑해버립니다. 심지어 디버그모드에서 생물학적 아버지도 바뀌는거라 방법도 없죠. 그렇다고 모계결혼을 통해 안전하게(?) 혈통모으려고 하면 지금 ai에 버그가 있어서 여황제도 그냥 부계결혼하고 가문 단절됩니다. 거의 고자받기 vs 100억되기 급?
20/09/15 10:53
피지알에서 소개받고 엑박패스로 찍먹해보는데 재밌더라고요. 근데 엑박패스가 자꾸 튕기고 너무 불안정하던데 저같은 문제 겪는분 없으신가요. 게임문제인지 엑박패스문제인지...
20/09/15 11:25
라이젠5 3600쓰는 저희집 기준으로 스팀판은 아주 잘 돌아갑니다. 약 40시간 하는 동안 중 튕긴적이 없습니다. 엑박패스는 안 써봐서 잘 모르겠네요.
20/09/15 12:30
크킹2는 인터페이스가 왠지 땡기질 않아서 사두고 겨우 4시간정도 밖에 안했는데,크킹3은 뭔가 직관적이고 비주얼적으로도 잘 구성했더군요.
하다가 삼국지가 왜 이장르로는 안나왔을까 하는 생각도 들정도..
20/09/15 13:57
100퍼 막아주진 못하지만
부인이랑 결혼하자마자 유혹이든 연애든 걸어서 관계도 100찍으면 떨거지들은 막아줍니다. 유혹마스터찍고 임신공격 들어오는건 어쩔수 없지만.. 지금 천천히 게임중인데 결혼 후 천생연분찍고 하니까 아직까진 큰 문제없었네요. 2대째 편집증인데도 안걸리네요(?) 1대왕은 아들 5명 딸 2명 2대왕이 지금 결혼 13년차인데 아들3명 딸4명... (임신공격을 막기위해 임신시킨다!) 정력왕이야뭐야.. 자식, 형제들 많아지니 동생놈들 땅 주려고 전쟁벌이고 있더군요.
20/09/15 13:59
결혼하자마자 연애 걸었는데 실패했어요... ㅜㅜ 그래도 총명한 둘째부인은 성공! 그리고 크킹3 팁중에 보니 학습쪽 인생관에서 획득가능한 순결서약을 익혀서 더는 자식 안늘리는 것도 팁이라고 올라와 있더군요.
20/09/15 15:21
연애 상황이었고 전 다 쳐냈는데 대놓고 만들더라고요...
그 이후 자식들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왜 트레잇 유전이 안되고 있는지 알겠다!
20/09/15 16:13
정확히는 중세유럽이 그만큼 막장사회 크크
왕가만 해도 프랑스 카페가문 이외에 뻐꾸기 없이 제대로 이어진 곳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니까요.
20/09/15 14:58
참 1066년 스타트라면
궁정에있는 여자귀족 안되면 엄마라도(..)이용해서 카스티야 왕한테 결혼 제의해서 [로드리고 데 비바르]를 모계결혼으로 데려오실 수 있습니다. 전투력 28짜리 인데 기량은 6~12정도로 낮아서 기사로 쓰긴많이 부족한데, 백작위하나주고 굴리면 지휘관으로 성능 미쳤습니다. 기사도쪽 퍽을 풀로찍으면 지휘 40넘깁니다. 크킹2에도 있었던 https://cdn.pgr21.com/free2/53112 본명보단 별명으로 더 유명한 [엘 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