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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 01:46
제가 글을 이해를 잘 못한건지 칼리스타 메카니즘을 잘 모르는건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칼리스타가 q로 바론을 죽이면서 관통한 q를 릴리아한테 맞춘 다음에 바론에 쌓여있던 e 스택을 릴리아로 옮긴 다음 뽑아 찢기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20/09/01 01:58
영상에서도 딱히 스택 유지가 된다는 소리는 없고 영상 보고 한번 해봐도 저는 1스택만 들어가는데 먼가 컨트롤을 제가 못하나 보네요.
낼 잠깨고 한번 다시 실험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칼리스타 오늘도 했는데 전혀 몰랐던 팁이네요
20/09/01 01:52
이게 결국 그놈의 바다 영혼 먹은 것도 바론 치느라 피 깎임 + DRX는 한타 대부분을 거의 일렬로 싸우면서 세나 Q 받으며 싸운 덕에 실질적으로 바다 영혼 먹은 강점이 한타에서 안 드러났고
펨코에서 울프가 분석한 거 보니 비디디 카르마 숙련도도 꽤 문제였다더군요. 울프가 카르마맘이라 카르마 위주로 분석했다는거 봤는데 확실히 예전부터 LCK 중계할 때마다 카르마 RQ 쓰지말라고 그렇게 노래를 불렀는데 비디디가 RQ 써서 심지어 Q 못 맞춤...그 밖에도 실드 타게팅 잡는 것도 문제였다고 하고
20/09/01 01:55
저도 사실 비디디 카르마가 좀 헛도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위 바론 교전에서 카르마의 첫 만트라 큐는 많이 아쉽더군요. 시간 벌기용이라 쳐도 만트라 e가 압도적으로 유용할텐데 말이죠
20/09/01 01:54
클템도 분석했지만, 그냥 애초에 구도에서부터 지고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한타면 레넥톤이 감히 카르마쪽에 저렇게 붙을수가 없었고 앞라인 녹이기 싸움하면 젠지가 이길 확률이 매우 높았죠. 바론집착부터가 미스였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칼리 q도 그 안좋은 구도에서 최선인 건 맞는데 입롤중 난이도 최상위라고 봐서...
20/09/01 01:56
사실 세세한 분석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바론 먹을라고 바론둥지에 모여있지만 않았어도 이길 경기였죠
오브젝트 먹자고 진형 제대로 못 잡고 싸우는 한타는 이미 지고 들어가는거라서
20/09/01 02:00
글쎄요 전 바론 먹는 판단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바다 영혼도 있고, 쉽사리 스플릿 운영을 하기 좋은 조합도 아니고, 타워 상황도 둘다 비슷했거든요. 게다가 뭐 바론 잘잡기로 소문난 칼리가 있는데 그 시도 자체를 뭐라 하기엔 좀 어렵다고 봅니다
20/09/01 02:04
시도가 아무리 좋았어도 한타를 하려고 정했으면 그냥 당연히 바론 치는 걸 멈추고 진형부터 잡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바론한테 얻어맞고 바론둥지에 갇히면서 한타가 시작했는데요 칼리는 바론만 치고 있었고
20/09/01 02:08
위에 제 분석 슬라이드는 다 보셨는진 모르겠는데요, 젠지가 바론 둥지에 갇히면서 불리한 한타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다만 저는 구도 보다는 플레이적으로 모든 젠지 선수들에게 좀 아쉬움이 있네요
20/09/01 02:12
릴리아를 터뜨릴 수 있었으니까 불리한 한타가 아니였다? 솔직히 공감이 안 가요
애초에 오브젝트를 억지로 먹으면서 시작했는데 불리한 구도가 아니였다는 게 말이 안 되죠 플레이 문제보다 구도 문제가 훨씬 심각해보여요 그냥 평지에서 한타했으면 세나 궁이 9인으로 들어갈 일도 없고 카르마랑 칼리가 떨어질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20/09/01 02:21
릴리아를 터뜨릴 수 있었다는건 제가 글 말미에 적은 가정이고요, 그거 때문에 할만하다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모든 선수들의 스킬 사용을 다 보면서 분석 글을 작성하느라 저 한타만 한 50번쯤 다시보기 했는데 젠지가 불리한 구도였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던데요. 어쨌든 굳이 공감 안간다는 분 설득은 더 안하겠습니다.
20/09/01 02:28
마지막 바론한타에서 젠지가 유리한 구도였나 불리한 구도였나보다
그냥 평지에서 싸웠을 때랑 비교하는 게 맞다고 봐서요 전 아무리 봐도 평지에서 싸웠으면 이길 경기를 그르친 느낌이네요 그게 구도 문제죠
20/09/01 02:35
단순히 싸움을 어디서 하느냐만 놓고 보면, 저도 평지에서 했을 때 좀더 이길 가능성이 높았을거라는 생각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인게임에서는 실제로 좀 팽팽하게 양팀이 장기전으로 흘러가고 있었고, 4용에 대한 자신감과 바론 사냥에 대한 자신감이 어쩌면 바론도 되고 싸움도 충분히 잘 할수 있어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고도 봅니다. 실제로 이게 완전 의미 없는 근거도 아니고요. 잘 아시다시피 최상위 팀들의 게임은 팽팽하게 경기가 진행될 때 쉬운 답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상황에서 나름 최선의 판단을 한 선수들을 최대한 이해해보고자 합니다. 다만 세세한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만 몇자 적어볼 뿐이고요
20/09/01 02:01
데프트가 세나로 9인궁 한것도 굉장히 컸습니다. 바론한타 직전 치감칼 사오는 바람에 9인궁에 치감이 싹다 묻어버렸어요. 그리고 이 한타는 보면 볼수록 도란이가 진짜 진국이네요. 카르마 마크후 칼리스타에게 진입. 시즌초 씨맥의 레넥톤 바디랭귀지 피드백을 완벽히 재현해낸 한타였습니다.
20/09/01 02:03
세나 궁 임팩트가 상당히 크긴 했죠. 임팩트 만큼 실제 효과도 매우 컸고요. 다만 그냥 다 잘했습니다. 브라움도 보이지 않은 부분에서 매우 잘해줬고 레넥톤 포지셔닝과 릴리아의 참고 참다가 마지막 순간 궁 쓰는 것이나 사일러스의 할건 해주는 플레이까지, 걍 뭐 어느하나 빼놓을 부분이 없더군요
20/09/01 02:19
마지막 한타는 돌려보면 볼수록 다섯명 다 정말 잘한게 보이네요. 5명이서 각각이 할수있는 가장 완벽하게 이상적인 플레이를 했던, 진짜 흠잡을데 없는 예술적인 한타였던것 같습니다.
20/09/01 02:18
카르마가 레넥에 쫒겨서 둥지 밖 멀리 나가지 말고 그냥 처음부터 둥지 안에서 만트라 e를 쓰고 스킬쿨 돌렸으면 drx 딜을 뛰어넘는 유지력으로 겜을 뒤집었다고 봅니다.
칼리스타는 바론을 치고 있고 카르마는 쫒겨 나갔으며 젠지의 나머지 탱커3명이서만 교전을 하게끔 만든 drx플레이가 좋았고 젠지는 바론을 치더라도 좀더 유리한 구도에서 교전을 할 수 있었음에도 집중력 저하인지 콜미스인지 아무튼 서로 나눠진게 패착이었죠.
20/09/01 02:25
저는 아직도 그걸 잘 모르겠는데요, 아시다시피 궁 쓴 레넥이 좁은곳에서 q를 돌렸을 때 그 파괴력은 어마합니다. 비디디 선수는 그걸 알고 오리려 레넥을 유인할려고 일부러 빠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는데요, 근데 문제는 아시다시피 카르마의 한타는 무조건 만트라 e를 돌려야 뽕을 뽑는 챔프라서... 약간 양자 택일의 문제였다고 봅니다.
20/09/01 03:06
카르마가 붙었어도 둥지 안에서 싸웠으면 정도의 차이지 한타는 졌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젠지는 끝까지 바론 칠 생각을 하면 안됐고 상대 레넥톤 브라움이 앞으로 나온 순간 바로 만트라e받으면서 치고나갔어야 했어요.
20/09/01 02:30
다시 돌려보니까 카르마가 존재감이 0에 수렴하네요.
RQ 포함해서 Q가 4번 빗나가고 W는 도란한테만 3번 썼는데 그마저 한번은 중간에 끊기고 E는 칼리에게만 계속 걸어줬는데 정작 칼리가 둥지안에서 제대로 활약을 못함...
20/09/01 02:34
오늘 여러 lck전문가들 5세트 한타 분석 영상을 돌려봤는데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젠지가 스스로 너무 불리한 구도에서 싸웠다. 바론 둥지에서 나오지 않고 저기서 싸움을 연 것 자체가 잘못이다 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정상적인 구도라면 레넥톤 자체가 접근하기도 전에 녹아야 하는데 레넥톤이 이미 적 진형에 뛰어들어서 진형을 붕괴시켰죠. 스킬샷이 얼마나 어떻게 적중했는지는 차후 문제라고 이야기들 하더군요.
20/09/01 02:38
바론에 맞을때마다 방어력 마법저항력이 중첩 형식으로 계속 감소하죠. 바론에 집중하느라 포지셔닝도 이상해지구요.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아닌 이상 바론에 맞으면서 싸우는건 던지는거죠 그냥... 바론 치면서 최대한 유도하고 바론 둥지 밖에서 이니시를 먼저 거는게 베스트였을듯
20/09/01 03:02
마지막 한타 릴리아 퍼뎀이 말이 안되더라구요.
세나궁으로 치감걸고 거기다 릴리아 궁 큐 제대로 한번 긁으니까 상대 앞라인이 반피되어버림... 마무리는 사일이 했는데 릴리아가 양념을 완전 제대로 쳤네요.
20/09/01 05:01
https://m.fmkorea.com/best/3067312105
카르맘 울프의 마지막한타 카르마 위주 분석. 이미 구도가 안좋아서 딜이 없었다. 빠르게 RE로 광역쉴드주면서 이속버프받으며 바론둥지 밖으로 나와서 구도 잡으며 칼리가 루난 기반으로 앞라인 녹이기 들어갔으면 이길수 있는 한타 둥지밖으로 나와서 촥촥촥(?) 했음 되는데 (레넥이 칼리 물고 존야) 존야 쓰니까 가고일쓴 브라움밖에 못때림. 그러니까 딜이 없음 비디디 카르마의 숙련도가 아쉬웠다 스킬샷미스 만트라E로 좋은 구도 만들기 못함 나쁜 구도에서도 만트라E 룰러한테 쓰는데 이것도 안좋았다 라고 하네요
20/09/01 09:08
울프 트위치 가서 영상을 봤는데요, 울프는 한타 시작 전인 32:23에, 카르마가 만트라 q가 아니라 만트라 e를 쓰고 다같이 빠져나오는게 베스트였을거다 라고 하시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그렇게 되면 한타 양상 자체가 달라졌겠죠.
20/09/01 14:58
울프님이 경기 영상 보면서 만트라+E 타이밍이라 할때, 라스칼 오른이 치고 나오는데 카르마 만트라E 버프 안들어오니까 고개 돌려 바론으로 간게 아닐까 싶어요. 라스칼도 딱 만트라 E 버프 받으며 나갈라 했는데, 만트라 Q 떨어지니까 다시 바론 둥지안으로 들어간듯...
20/09/01 05:25
DRX에 붕붕 돌리는 스킬이 많은데 뭉쳐있던것도 엄청 크게 작용했을것 같아요. 대충보니 레넥 Q가 2번 사일러스 패시브도 2번 릴리아 Q는 무려 3바퀴를 돌렸어요 적 진영에 비비면서요. 젠지가 사전에 전투 구도를 어떻게 짜도 저 셋이 저렇게 붙을수 있었으면 못이겼을거라고 봅니다. 글골도 아직은 DRX가 앞서고 있었고 템으로 앞서고 있던것도 칼리스타 뿐이었거든요.
20/09/01 07:55
보면서 신기한게 drx는 생각보다 피가 안닳고 젠지는 바다영혼이 있는데도 피가 금방 닳더군요. 오른이 17렙인데 너무 탱킹이 안되요.
20/09/01 08:26
룰러가 바론 마무리하면서 정화든 수은이든 쓸 각오 하고 카르마에 붙어야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향로시대 공략법이 향로와 원딜을 분리시키는거였는데 그걸 당한 느낌이 듭니다
20/09/01 08:38
결론적으로 카르마가 RE 쓰고 이니시 했으면 젠지가 에이스내고 게임 끝냈을겁니다
근데 비디디가 집중력 부족이든 카르마 이해도 부족이든 RQ 를 허공에 썼고 한타는 망했죠
20/09/01 08:59
사실 근본적으로 '4용을 먹었다' 라는 임팩트와는 다르게 DRX가 골드를 앞서고 레벨을 앞서는 상황이었죠. 젠지가 처음부터 스노우볼을 굴려서 먹은게 아니라 DRX가 중간에 바론도 먹는등 나름 흐름을 가져왔던 경기였는데, 용 스택에서 젠지가 재미 보면서 뒤집어가는 과정에 있었죠.
젠지의 핵심 라인인 헤카림-카르마-칼리가 14-15-15 였고 칼리를 제외하면 2코어 반 정도였는데 반해, DRX 핵심인 상체는 17-15-16에 3코어 반이 갖춰진 상태였습니다. 소위 말해 유지력 카이팅 없이 그냥 맞다이를 뜨면 DRX도 꿀릴건 없었죠. 세나도 있는데요. 데프트의 광역 치감도 좋았고, 무엇보다 바론 한타에서 변수가 자주 나오는 이유는 디버프 때문입니다. 디버프로 방깎 당한 헤카림이 바론에 너무 많이 맞았어요. 궁으로 진입할 때 이미 반피였죠. 여기서 카르마 변수가 큰 지점입니다. RE로 카이팅 하면서 헤카림이 어그로 끌면서 휘젖고 칼리 포지셔닝만 잡게 해줬어도 게임은 안끝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런데 뭐..카르마가 포지션이 갈려도 너무 갈렸고 RE 쿨을 못돌리면서 그냥 패배했죠. 사실 qe로 릴리아 순삭을 그 긴박한 상황에 판단 가능하면 룰러는 세체원을 넘어 AI가 아닐까 싶구요...현실적으로 젠지가 이기는 수는 카르마가 RE + 헤카림으로 버티면서 칼리가 용 둥지 밖으로 빠져나와 카르마와 합류해서 사일을 점사하는 구도를 만드는 것이었다고 봅니다. 가능한 지점이 있더군요.
20/09/01 09:08
이 한타는 울프가 분석을 제일 잘 한것 같더군요. 조합과 진형상 중간에 바론 포기하고 나왔어야 하는데
결국 바론은 먹었지만 피 까이고 바론둥지에 갇혀버려서 대패로 게잉이 끝났죠
20/09/01 09:19
울프는 카르마 위주로 분석을 했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한타 초반에 만트라 e로 바론 둥지를 나왔으면 한타 양상 자체가 바뀌고 이길 가능성이 좀더 높아졌다고 봐요
하지만 실제 게임대로 흘러갔다고 봤을 때, 인게임 플레이가 제일 아쉬웠던언 칼리스타입니다. 레넥 w를 풀 수은과 정화 다 있었고 젠지는 무조건 cc연계 때 앞라인을 녹였어야 하는데 릴리아 사일 브라움 그중 어느 하나 잡지 못했죠. 칼리스타가 좀더 과감하게 플레이를 했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한편으로 칼리는 사실상 혼자 딜해야 하는 막중한 상황이라 룰러가 순간적으로는 매우 안전한 판단만 한거고 그게 패인이 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카르마의 스킬 활용은 한타 양상을 바꿀 수 있었고 칼리스타의 플레이는 같은 한타 양상 내에서 국지적 결과를 바꿀 수 있었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20/09/01 09:10
팔이 긴조합도 아니고 날개 펼치기 용이한 조합도 아니라
젠지은 5:5 정식한타를 원했을거에요. 바다용이 제일 큰 시너지를 발휘하는게 5:5한타고 다시해도 젠지는 바론 트라이 했을 것 같습니다. 전투 시작 시점에 폭탄목걸이 걸고 누가 이길것 같아? 하면 99:1 젠지 승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한명이라도 살아남아서 원코만 있었어도 젠지가 이겼을 것 같아요.
20/09/01 10:34
개인적으로는 어떤 선택을 했든 저렇게만 안 했으면 최소한 5:0 에이스는 절대 안 났을 것이고 그럼 게임은 또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고 봐요. 그냥 욕심때문에 졌습니다. 카르마가 스킬 이상하게 썼을때 빠졌어도 다 살았고 DRX가 바론 둥지 안으로 진입했을떄도 빠졌으면 살았으며 바론 잡힌 다음에서도 그냥 다 탈출했으면 살았고 여튼 일단 게임은 안 끝났을 겁니다. 바론도 먹고 한타도 이긴다는 이상한 발상만 안 했으면..
20/09/01 12:43
젠지가 물용먹고 너무 흥분해서인지 순간적으로 유불리 판단을 좀 안이하게 한거 같아요. 생각만큼 유리한 상황이 아니었고 말씀해주신것처럼 주요라인 템은 오히려 드락스가 괜찮은 편이었으니까요. 한번만 쿨다운하고 다들 탭한번씩 보고 객관적으로 전황 판단할 여유가 있었다면 이렇게 안 싸웠을거고, 젠지가 이길 게임이었다고 봅니다.
20/09/01 13:06
칼리스타 창 스택 옮기는 건 q로 막타를 쳐야 될 겁니다. eq 순서로 쓰면 스택 쌓인 바론이 e에 죽으면서 e쿨 초기화 -> 날아가는 q는 e가 선입력된 상태 -> q를 맞은 적은 e도 맞지만 스택은 q 1스택 뿐 이런 원리라서요.
정말 입롤으로 q로 바론 막타를 치면서 뽑아찢기로 릴리아를 원콤낼 수 있었다면 젠지의 압승이었겠지만... 솔랭에서도 힘든 플레이인데 롤드컵 진출이 걸린 준플레이오프 2:2 상황에서, 정신없는 한타가 열리는데 이런 걸 할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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