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7/17 01:46:12
Name 맛있는제티
Subject [LOL] T1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 김정수 감독 인벤 글로벌 인터뷰 전문 (수정됨)
꽤나 흥미로운 부분도 있고  많은 분들이 궁금하셨던 부분을 속시원히 말해준 인터뷰라고 생각해서 번역해서 올립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수정하겠습니다.

Q1. 'LCK 통신사더비'에서 승리했을 뿐만 아니라 kt를 상대로 1라운드를 이겼는데, 어떤 심경인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서 기쁘고, 6승 3패의 기록도 만족스럽다. 현재 우리의 경기력 수준에 적합한 성적이라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Q2. 순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현재 T1의 섬머시즌 순위가 팀 내에서 예상한 범위인가?

내부적으로 3-4위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우리가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지는 않다. 당연히 팬들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보면 T1은 아직은 상위 2팀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Q3. 1경기에서 KT는 봇라인에서 AP 코그마를 뽑았다.팀 내부에서 어떤 반응이었나?

우리에게 매우 좋다고 생각했다. 초반에 라인주도권과 우위를 가져올 수 있는 바루스&블리츠크랭크 같은 픽과 플레이 범위가 넓은 조이의 조합이 코그모를 일찍 셧다운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 KT의 픽에 놀라지는 않았다.

Q4. 페이커는 최근 솔랭에서 AP 누누를 자주 플레이했다. LCK에서 선보일 수 있을까?

솔랭뿐만이 아니라 스크림에서도 연습도 했다. 좋은 기회만 있다면 사용할 것이다. 페이커는 하고 싶은 챔피언에 대해 굉장히 적극적이어서, 누누가 언제 뽑힐 수 있는지는 봐야 할 것 같다.

Q5. 1라운드에서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했는데, 전체적으로 팀 성적은 얼마나 만족스러운가.

담원과의 경기는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후반집중력의 부족으로 졌다고 생각한다. 오브젝트 컨트롤이 부족했다.

최근 다이나믹스전에서는 유리한 상태에 있었지만 모든 것을 놓치면서 졌다. 팀원 모두가 집에서 지켜보는 팬들과 같은 느낌이었다. 선수들은 왜 용을 포기했는지 스스로 물어보면서 매우 좌절감을 느꼈다.

Q6. 2020 LCK 서머 2라운드로 향하면서, T1이 개선되어야 할 점은 무엇인가? 

피드백할 때 항상 말하듯이 우리는 좀 더 과감하게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 항상 용 싸움을 피하지 말라고 우리 자신에게 말하지만, 선수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한타에서의 불확실성때문이다. 우리팀의 선수들도 피지컬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불확실성에 정면으로 맞설 필요가 있다

Q7. 2020 LCK 서머 1라운드에서 감독으로서 자신의 성적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웃음) 와, 이런 질문은 처음 받아보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내 자신에게 합격점을 주겠다. 커뮤니티 내에서 논란이 될 수 있겠지만, 마타, 클리드, 칸과 같은 S급 선수들이 팀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팀의 신인 선수들과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 경영진도 지금까지 내 성과에 만족하고 있다. 작년보다 로스터가 하향 조정된 것은 사실이지만, 전반적으로 꽤 만족한다.

Q8. 감독으로서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음.. LoL에서 8년 동안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질문이기 때문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거 같다(웃음). 사실대로 말하면, 현재로서는 확실한 대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딱히 없는 것 같다(웃음).

Q9. 2020 LCK 서머 2라운드에서 T1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떠오르는 키워드는?

"과감함" 일거 같다. 더 덧붙이자면 게임 내 콜이 좀 더 일관되고 단단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그래야만 한 팀으로써 경기를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Q10. 2020 LCK 서머 상위 4개 팀 중 나머지 3개 팀과 별도로 2라운드에서 경계하는 팀이 있는지?

딱히 없다.  DWG와 DRX를 주시하고 있기는 하다.


Q11. 다음 상대는 Gen.G이다. 젠지가 발톱을 아주 날카롭게 갈고 있다고 하던데,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항상 어떻게 젠지를 이기게 되는지 놀란다. 젠지는 T1과 비교해서 선수 개인 기량이 뒤쳐지지도 않고, 우리를 상대로 압도적인 스크림 기록까지 갖고 있다. 어떨 때는 우리가 스크림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할 때도 있는데, 어쩐 일인지 항상 경기에서는 젠지를 이겼다. 이번 경기에서도 다시 젠지를 이길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

Q12.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한마디.

T1의 팀의 스타일 때문에 많은 팬들이 저희를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저희 스스로의 결점을 알고 있고, 일부러 고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T1의 결점은 습관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고치는데 시간이 좀 걸릴 뿐입니다. 조금 느린 과정 속에서도 이런 결점을 고쳐나갈 겁니다.

저는 정규경기에서의 패배가 T1의 롤드컵 탈락을 생각할 정도로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점에 매우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커뮤니티나 기사 혹은 악플러들이 말하는 것에 휩쓸리지 않고 계속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2라운드를 마칠 때에는 더 좋은 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허세왕최예나
20/07/17 02:12
수정 아이콘
롤드컵 진출 경험으로는 최고 중 하나인 감독과 선수가 있는 만큼 큰 걱정은 안합니다만...
스프링 우승팀이 스스로를 서머 3-4위 전력으로 보고 있는 건 신기하긴 하네요
김은동
20/07/17 02:39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은 3~4위 (담원이 폼이 올라왔기떄문에)
플옵에선 모른다 이런거 아닐까요. 크크
어차피 스프링떄도 정규시즌에서 1~2위급 전력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서요. 담원이 혼자 미끄러져서 2위한거지
베스타
20/07/17 03:07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의 폼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죠. 실제로 최근 기세가 가장 좋은건 담원과 DRX니까요.
러블세가족
20/07/17 03:57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도 스스로를 1위 전력이라 평가하지 않았지만 우승했죠.
묻고 더블로 가!
20/07/17 02:13
수정 아이콘
오늘도 어김없이 밝혀지는 젠지의 스크림도르
랜슬롯
20/07/17 02:21
수정 아이콘
젠지는 진짜 스크림에서 말도 안되게 잘하긴 하나보네요. 작년 담원인가..
비공개당당
20/07/17 06: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 스크림도르 순위

1.그리핀
2.skt
3.킹존

입니다

공식방송에서 조사한 선수들 피셜이라 확실하죠

담원은 롤드컵 때 유럽 먼저건너가서 해외팀들 박살낸거 때문에 스크림도르 이미지가 생긴건데

중국, 한국팀들 도착하고 그들 상대로는 스크림 승률이 반반이거나 그 이하였다고 했죠

롤드킙 스크림도르는 skt
아웅이
20/07/17 09:45
수정 아이콘
작년 담원 스크림도르는 G2피셜이고
LPL. LCK팀은 반반이나 그 이하라고 하지 않았나요?
문문문무
20/07/17 02:23
수정 아이콘
진짜 인터뷰 한마디한마디에서 멋이 묻어나오네요
20/07/17 02:43
수정 아이콘
조삼모사가 이런건가 싶어요.
칸 클리드 나가고, 스프링 우승을 했더니,
팬들도 욕심이 많아짐 크크크.
그냥 편하게 봅시다. 저는 그냥 담원이든 젠지든 DRX든 롤드컵만 들고 오면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T1이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20/07/17 02:48
수정 아이콘
마인드셋이 프로스포츠에선 8할인 이유
딱총새우
20/07/17 10:13
수정 아이콘
오 유명한분이 하신 얘기인가요? 8할이란 말은 처음 듣네요.
20/07/17 02:56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커뮤니티나 기사 혹은 악플러들이 말하는 것에 휩쓸리지 않고 계속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가장 인상깊은 부분입니다 흐흐
러블세가족
20/07/17 04:00
수정 아이콘
꼬감은 처음부터 맡았던거라 버텼다고 생각하고 .. 저런 마인드 없이 T1 감독 맡는다면 정신병에 걸릴지도.... 크크..
Winterer
20/07/17 06:30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언급되는 젠지 스크림도르... 덜덜
20/07/17 06:34
수정 아이콘
당당하고 멋있네요 감독님 화이팅
20/07/17 07:03
수정 아이콘
제가 본 모든 스포츠 감독 중에 제일 인터뷰를 잘하시는 듯. 다이나믹스 전 보고 좀 빡쳐 있었는데 화가 풀어지네요. 감독의 역량이 어디까지인지 놀랍습니다.
뿌엉이
20/07/17 0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칸나와 커즈가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지만 작년 칸과 클리드에 비하면 많이 아쉽죠
페이커 테디가 라인 원탑도 아니고 지금 성적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스프링때 우승한건 나오기 힘든 업셋이라고 봅니다
20/07/17 12:48
수정 아이콘
스프링이 왜 업셋인가요?
The)UnderTaker
20/07/18 02:17
수정 아이콘
실력으로 찍어 누르는걸 업셋이라고 알고계신가보죠
구혜선
20/07/17 08:06
수정 아이콘
항상 인터뷰가 시원시원하고 꾸밈이 없이 솔직한 것 같아 좋네요.
치키타
20/07/17 08:13
수정 아이콘
알고 있고 노력하고 있으면 됐죠.
20/07/17 08:27
수정 아이콘
T1이 잘하기를 바랍니다. 그 클래스 어디 안 갑니다.
20/07/17 08:36
수정 아이콘
<저는 정규경기에서의 패배가 T1의 롤드컵 탈락을 생각할 정도로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점에 매우 놀랐습니다>
저희도 팬이지만 같은 팬(?) 반응 보고 항상 놀랍니다.
꾸르륵
20/07/17 09:01
수정 아이콘
같은 팬이 아니죠. 티원팬들은 정규시즌 그러려니 하는데 다른데서 오바하는거지
20/07/17 09:11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티원팬으로 두드러지게 활동하는 사람들조차 불판 등지에서 비이성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낸 걸 보고 하는 얘긴데요..
이웃집개발자
20/07/17 09:22
수정 아이콘
음 근데.. 보면 오버하는사람은 항상 정해져있어요
20/07/17 10:35
수정 아이콘
게시판 글에 다 팬이였어요????안티인줄알았는데
20/07/17 10:45
수정 아이콘
같은팀 팬이라는것만 같을뿐이죠
같은팀 팬이라고 마인드셋도 다 같은건 아니니까요
20/07/17 08:41
수정 아이콘
지금 T1은 그냥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나아가는 수밖에 없죠.
올해는 이런저런 이유로 김정수 감독이 바라는 팀 플레이를 온전히 구현할 수는 없을겁니다. 최대한 할 수 있는만큼, 나아갈 수 있을만큼 나아간다는 마인드로 하는거죠 뭐.
꾸르륵
20/07/17 08:59
수정 아이콘
저는 정규경기에서의 패배가 T1의 롤드컵 탈락을 생각할 정도로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점에 매우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커뮤니티나 기사 혹은 악플러들이 말하는 것에 휩쓸리지 않고 계속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대놓고 피지알 얘기네요. 무슨 정규시즌 경기 하나 진걸로 온갖 난리법석을 피우면서 국제대회 타령 징하게 하는게 어이없을만도 하죠.
대관람차
20/07/17 09:06
수정 아이콘
피지알 말고도 모든 곳에서 다 그러죠 뭐.
김은동
20/07/17 10:19
수정 아이콘
그놈의 국제대회 경쟁력 타령... 티원이 못하면 다른팀이 잘하면 되는건데 말이죠 크크크
기사조련가
20/07/17 11:32
수정 아이콘
사실 피지알은 미미한 사이트입니다 글도 잘 안올라오잖아요 크크
20/07/17 09:01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선수 개개인 기량 자체가 훌륭해서 평균적인 모습이나 경기력 그 자체만으로도 우승 컨텐더였죠. 다만 선수들이 오래된 선수들이고 성장 포텐 자체는 거의 없다고 생각했고. 근데 올해 스프링, MSC 1경기때까지만하더라도 평균 경기력은 아직 부족해도 선수들 포텐이 뛰어나보였고 작녕보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하는 모습도 보여서 성장만 한다면 월즈 우승도 혹시? 했었는데 기복이 너무 심해서 기대는 별로 안하게 되네요.
김정수 감독도 이런 점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고 현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 같구요. 솔리드한 경기력을 보여주는게 가장 우선이겠죠.
서지훈'카리스
20/07/17 09:0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좋은 감독 같아요 하루아침에 개선되긴 쉽지 않겠죠
큿죽여라
20/07/17 0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반에 파죽지세로 5연패 찍은(...1승 5패였던가 2승 5패였죠?) 작년 서머에도 결국 롤드컵 나갔으니 정규리그 경기 하나로 롤드컵 못 나간다 하는 건 과하다 싶을 수 있는데, 지난 경기 패배는 진짜로 그런 소리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다 싶습니다. 저도 'SKT가 LCK 우승 못하면 이변이지 뭐 -_-'라고 뚱하게 보고 정규리그 좀 흔들려도 뭐 설레지 말자(..) 하는 편인데, 그날 그 경기는 SKT라는 팀에 가진 신뢰가 흔들리는 경기였던 것 같거든요.

1. SKT는 줄건 줘를 하지만 안 줄 건 안 준다. 득실 계산을 잘하는 영리한 팀이다.
2. 후반가서 SKT가 뚝심 있게 한타 하면 이기기 힘들다. 테사기 모르냐?

이 둘이 '어라?' 싶을 만큼 무너져서 SKT라는 팀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만한 경기였다고 생각해요. 사실 2는 뭐 그럴 수도 있지 싶은데, 1은 진짜 경기를 보면서 '어? 어? 어?'를 몇 번 느꼈는지 모를 정도였거든요.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진에어 레드윙스 소리 나오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중간에 한타 걸다가 망해서 졌으면 그렇게까지 격렬한 반응은 안 나왔을 것도 같아요.
아웅이
20/07/17 09:46
수정 아이콘
김정수 감독 인터뷰는 입발린 소리 없고 담백해서 항상 좋네요.
대관람차
20/07/17 09:57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스전 3경기 패배양상이 좀 많이 충격적이긴 했고 개못한게 팩트라 경기력에 대한 말이 안나올 수는 없었죠.
물론 이대로는 롤드컵에서 안된다 어쩌고 하는건 호들갑이거나 부두술이거나 둘중 하나라고 봐야겠지만요.
특히 감독은 공격적으로 하고싶지만 페이커테디가 말을 안듣고 미드챔프폭이 딸려서 계속 누울거니까 롤드컵에서 경쟁력없다 이런식으로 프레임 잡으려는 시도가 보이는데
팬이라면 이런 프레임에 말리면 안된다고 봅니다. 감독의 의지가 확고하고 실제로 스타일 변화가 게임상에서도 구현되고 있습니다.
단지 티원이 그날 드럽게 못했을뿐.....
자작나무
20/07/17 10:01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겜게에 같은 댓글 썼지만...

정말 개인적으로 존중하는 감독입니다.

두루뭉술한 인터뷰만 하는 타 LCK 감독과는 달리 솔직한 생각을 직구로 꽂아넣는 상쾌한 인터뷰를 합니다.

이런 감독은 리스펙 해야됩니다.
20/07/17 10:04
수정 아이콘
참.. 엄밀이 스쿼드 따지자면 이정도의 성적이 딱이긴 한데..
스프링을 예상치못하게 우승해버려서 기대감이 너무 높아져 버렸네요.
개인적으로 서머는 우승 못하더라도 스프링때 우승도 했고, 롤드컵 가면 성공이라고 보기는 하지만....
나가더라도 롤드컵 우승은 못할거 같은게, LCK 전체로 보면 다른팀이 나가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T1팬으로서 응원은 하지만 한편으로는 LCK의 롤드컵 우승도 간절히 바라고 있어서 싱숭생숭한 마음입니다.
맛있는제티
20/07/17 10:08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롤드컵을 말하기 이르기는 합니다. 좀 기다려보시죠 크크
김은동
20/07/17 10:23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 못하면 어떤가요 전 올해는 4강정도만 가도 대성공이라고 봅니다. 스토브리그 시절을 생각해보시면..
MicroStation
20/07/17 10:42
수정 아이콘
어처피 스프링 우승이 있으니 포인트 진출 순위까지는 무난할거 같습니다. 그래도 경쟁 상대인 3팀중 DRX와 담원은 스프링때의 약점을 상당히 보강한 상태라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이 2팀은 못 넘을거라 봅니다.
20/07/17 11:09
수정 아이콘
진짜 스프링에서 의외로 너무 좋은 성적을 거둬서 역풍이 부는 케이스죠. 일단 정글 기량이 다시 좀 올라와야할 것 같습니다.
HeffyEnd
20/07/17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 스쿼드로는 롤드컵 4강만 가도 대성공이긴 하죠.
나름 시즌 시작 할 때보다 희망적이긴 한데
그래도 다이나믹스전 모조리 줄건줘는 충격...
Horde is nothing
20/07/17 11:42
수정 아이콘
진짜 줄거 다주면서 진경지가 충격적이긴 했는대 그때의 모습이 마음이 안드는거지 장기적으로는 믿음이 갑니다.
다크템플러
20/07/17 11: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타팀팬중에선 티원걱정하는사람 없을걸요 크크크크 아 또 저러다가 플옵때 다이기고 우승하겠네 생각뿐... 아예 플옵을 못갈수준이면 그때서야 걱정할듯
20/07/17 12:18
수정 아이콘
반쯤 단념하고 그래 너네가 다 해먹어라 심정..크크
20/07/17 12:31
수정 아이콘
바텀Ap코그모는 정녕 대회픽이 아니란 말인가
브레드
20/07/17 13:12
수정 아이콘
김정수 감독이라면 팀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될 시 페이커나 테디라도 교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믿음이 갑니다.
무적LG오지환
20/07/17 13:50
수정 아이콘
스타1때부터 이어져온 t1의 아스트랄함은 제껴두고 원래 롤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팀이 정규시즌 중에는 그 팀 전력에 비해 어이없는 패배가 한두번은 나오게 됩니다.
근데 t1 스프링 우승하기 전까지 무슨 소리 들었던 팀인데 이 정도면 잘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다이나믹스전 같은 경기가 연이어 나오면 걱정할만한데, 다음 경기 바로 잡아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국제 경쟁력 국제 경쟁력 그 못한다는 t1 못 넘어서 못 나간건데 t1이 뭐 라코 매수해서 롤드컵 나간 것도 아니고, 자기들 실력으로 따내서 나가는건데 무슨, 그리고 와일드카드 지역처럼 한팀이 나가는 것도 아니고요(...)
유사장
20/07/17 18:30
수정 아이콘
인터뷰 멋지네요. 리스펙합니다.
20/07/18 10:01
수정 아이콘
아 인터뷰 너무 시원시원하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915 [LOL] 2020 스프링과 서머 T1을 향한 저격밴의 변화. [22] 삭제됨11682 20/07/17 11682 1
68913 [LOL] 샌드박스 페이트 선수에 관한 학교폭력 폭로글이 올라와 있네요. [139] 아지매19633 20/07/17 19633 0
68911 [LOL] 현재 중국에서 다시 불거진 우지 IG 이적얘기(번역영상 추가) [22] 스톤에이지14544 20/07/17 14544 0
68910 [LOL] T1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 김정수 감독 인벤 글로벌 인터뷰 전문 [54] 맛있는제티16143 20/07/17 16143 9
68908 [LOL] 99% 결정된 1R 순위와 고릴라의 4000 어시스트 - LCK 22일차 후기 [19] Leeka11317 20/07/16 11317 0
68905 [LOL] 데뷔 1년차 탑솔러가 에이스인 팀이 있다? [109] 삭제됨54914 20/07/16 54914 0
68901 [LOL] 영혼의 꽃 애니메이션 트레일러/ 요네 스토리 [14] 마빠이10100 20/07/16 10100 0
68900 [LOL] 2020서머 LCK/LPL 현재까지 가장 많이 쓰인 챔피언/승률 좋은 챔피언 등 [18] 삭제됨8978 20/07/16 8978 0
68899 [LOL] 예상된 결과? 1R 남아있는 일정과 순위 [24] Leeka13202 20/07/15 13202 1
68898 [LOL] 2020 서머 1R 당신의 베스트 팀은? [56] 1등급 저지방 우유11014 20/07/15 11014 0
68897 [LOL] LCK 서머 2R 로스터가 나왔습니다 (론리 제외) [14] 반니스텔루이9938 20/07/15 9938 0
68896 [LOL] 2020 섬머 LCK 는 재미없는 리그인가? [96] 김은동13054 20/07/15 13054 6
68895 [LOL] 섬머시즌 4대 메이저 지역에서 나온 업셋 경기 발생률(?) [6] Ensis9095 20/07/15 9095 3
68894 [LOL] 클템-포니 주간 토크쇼 T1부분 [90] 삭제됨14965 20/07/15 14965 0
68893 [LOL] 요즘은 LCK를 볼 때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115] 루데온배틀마스터14832 20/07/15 14832 7
68892 [LOL] 황부리그 서머 1~6주차 베스트 선수들 [8] Leeka9958 20/07/15 9958 1
68891 [LOL] 가위바위보의 LOL 교실 - 2장 [동귀어진] [16] 가위바위보9083 20/07/14 9083 3
68889 [LOL] 브라질에 이어서 일본에서도 여성LOL 프로게이머가 나오게 될까요? [23] 타바스코15846 20/07/14 15846 0
68888 [LOL] 김민아 아나운서가 LCK에서 하차합니다. [152] 삭제됨18643 20/07/14 18643 1
68887 [LOL] 야 아펠리오스! (PBE 10.15) [56] 스위치 메이커14935 20/07/14 14935 0
68886 [LOL] ESPN 파워 랭킹 (~7월 13일) [17] 삭제됨12229 20/07/14 12229 1
68885 [LOL] 19스프링부터 20서머 1R까지의 페이커 지표. [34] 삭제됨14118 20/07/13 14118 2
68883 [LOL] 역대 롤드컵 우승팀 MID 세부지표 [30] 니시노 나나세12954 20/07/13 1295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