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6/27 21:30:04
Name Leeka
File #1 ff580791a63898234917a68cf43c2faf.png (576.5 KB), Download : 41
Subject [LOL] 1.5점 미드 비디디와 신기록을 갱신하는 담원 - LCK 9일차 후기 (수정됨)


[이것이 바로 LCK 서머.  D의 의지와 푸른 물결. 몰락한 붉은 물결.. ]







1.   1.5점 미드 비디디

노데스로 미친 로밍을 보여줬지만.. 본인 생각에 1.5점이라는 황디디..

도중에 허공답보까지 보여주면서. 이게 스프링 MVP 황디디다!! 라는걸 보여줌



2. 폼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젠지

확실히 젠지 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전 라인이 초반부터 공격하고, 한타 열고. 싸우는데 멋있네요. 



3. 체급 차이 나면 그냥 보내버리는 담원... 

젠지가 담원의 실수를 낼름.. 해먹기도 했지만

애초에 젠지급이 아니면. 그냥 담원한텐 솔랭 하듯 얻어맞네요. 




4. 서머시즌 최단경기 기록을 갱신하는 KT

서머시즌 최단경기 3위 - 다이나믹스 vs KT
서머시즌 최단경기 2위 - 담원 vs KT 1세트
서머시즌 최단경기 1위 - 담원 vs KT 2세트

대단하다..




5. 정말 KT에겐 굴욕적이였던,  담원과의 2세트

1세트야 담원이 패는 픽이였지만...

2세트는 세나+마오카이에 트런들+카사딘  분명히 담원은 길게 보는 픽이였는데.. 

카사딘이 20분도 안되서 한타에서 펜타킬을 먹고

카사딘이 21분 게임에서 딜량 1만 9천을 떄려넣고..

심지어 전령댄스가 성공할뻔 + 한 경기 펜타킬 2번도 성공할뻔.. 할 정도의 굴욕적인 경기가 나왔습니다. 


하긴 뭐 애초에 카사딘이 1렙부터 맞라인전을 이기고 시작했는데...




6. MSC 대표 4팀중, 3팀이 롤드컵 갈거 같은 이 분위기..

T1 / 젠지 / DRX / 담원..   4팀중 3팀이 갈거 같다.. 를 깨주는 팀이 안나오고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다른 팀들이 더 분발해줬으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27 21:32
수정 아이콘
한국도 4팀갔으면 ㅠ ㅠ
20/06/27 21:33
수정 아이콘
2번째 매치 1,2세트 합쳐서 44분40초만에 끝난거 실화냐..
담원 플레이가 시원해서 재미는 있더군요 크크
여행가요
20/06/27 21:33
수정 아이콘
저 네팀 중 누가 떨어져도 아쉬울 것 같네요
인간atm
20/06/27 21:33
수정 아이콘
체급 자체가 저 네팀이 강하니.. 그래도 네팀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 같아서 저대로 롤드컵 가는 게 최선으로 보이네요.
감별사
20/06/27 21:35
수정 아이콘
MSC 다녀온 팀들과 다녀오지 않은 팀들 간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느낌입니다.
다이나믹스는 상위권 팀들과 1번도 안 했다보니 조금 더 지켜볼 여지가 있어보이고요.
1-6위 / 7-10위 간의 간극이 벌어질 듯하고, 아프리카, 다이나믹스가 내려온다면 1-4 / 5-6 / 7-10 이렇게 나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네 팀 중 누가 롤드컵갈지...궁금하네요. 한 팀은 떨어지게 될 텐데...흠
Eulbsyar
20/06/27 21:38
수정 아이콘
한펜두 했으면 1557 이상의 대굴욕인데...

이거 한만두랑 다를게 뭡니까 진짜 못 깨는 불멸의 대기록
스위치 메이커
20/06/27 21:3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기인 떼서 T1에 붙여보고 싶다...
2022300000000
20/06/28 03:21
수정 아이콘
칸나도 충분히 잘해주고 있는것 같아요
이빨곰
20/06/27 21:38
수정 아이콘
KT 첫경기 두고두고 후회할 미래가 그려지네요
반니스텔루이
20/06/27 21:38
수정 아이콘
T1이 서머때 어지간히 삽질 하지 않는 이상 포인트 상으로 워낙 유리해서 롤드컵은 갈것 같고

담원이 저중 폼은 제일 좋아보이는데 묘하게 젠지한테 약한게 걸리고.. 모르겠네요. 작년 선발전처럼 3:2 접전 나올듯 크크
블레이즈
20/06/27 21:41
수정 아이콘
섬머에서 KT 성적이 더 올라갈걸로 예상한 분들이 많았는데 오늘 경기로는 담원과 체급차가 나는 모습이네요.
20/06/27 21:53
수정 아이콘
올해 LCK는 롤드컵 티켓이 3장이라는게 정말 아깝네요. 상위권 네팀 다 롤드컵 올라가는게 보고싶은데...
코우사카 호노카
20/06/27 21:57
수정 아이콘
시즌이 길고 변수가 언제 생길지 모르는일이긴한데 경기력도르 차이가 너무 심하네요;
무민지애
20/06/27 21:58
수정 아이콘
젠지 : vs담원전 역전승이 계기가 되어서 상승세를 탔네요. vs티원전 승패가 1라운드 순위를 정할듯.
설해원 : 스프링-이 타이밍에 싸움을 걸어? 서머-재네들 무조건 지금 싸움 건다. 예상이 됩니다.
담원 : 여포 장비 관우 진궁 조운이 한팀. 오늘 마오카이는 당양벌판을 가로지르는 신짜오인줄
케티 : 오늘은 KT-노인정s. 빨리 회춘하시길...
건강보험증
20/06/27 21:59
수정 아이콘
담원이 다전제에서 벽 못 깨면 전 여전히 회의적으로 보여요
20/06/27 22:02
수정 아이콘
쇼메가 조금만 더 강하게 오더나 조율하면 앞으로도 좋은 경기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들어갈때 점멸 체크하는것도 좋았구요
저격수
20/06/27 22:09
수정 아이콘
담원 콜 보면 인간적으로 듣기 좋은 게 선수들을 닉으로 안부르고 이름으로 부른다는 점입니다.
선수 이름이 (하권 건부 허수) 이렇게 자주 들리는 팀 없을걸요
감별사
20/06/27 22:19
수정 아이콘
티원도 에포트 보니까 창동이라고 부르는데
페이커는 맨날 잡았어하고 팀원 이름으로 부르던가..
상호라고 하는건 들었던거 같고요.
저격수
20/06/27 2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 그러고 보니까 t1도 작년부턴가 많이 부르는 것 같아요. 또너냐 김허수 때문에 담원이 귀에 박힌듯
아 그리고 강팀 보이스가 자주 들리다 보니까+분위기 좋아서 더 그럴수도 있겠어요.
20/06/27 22:23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콜할때 그냥아이디 이름 둘 다 잘안부름 크크
야 이거 되나
야 이거 봐줄래
잡았어
감별사
20/06/27 22:25
수정 아이콘
어제 퍼펙트 깨질 때 상호야 너! 이러긴 했죠 크크
그외엔 늘 잡았어 이게 전부 크크
탄광노동자십장
20/06/27 22:21
수정 아이콘
신기록도 합이 맞아야... kt는 적응기간을 예상한 스맵이 폼이 가장 좋아보이고 다른 선수들은 영 아니네요. 에이밍은 자기한테 판 깔리는 게 거의 없으니 경기에서 사라지고요. 서머가 스프링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출발이 더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머는 한 번 쉬어가면 계속 쉬어야해요.
20/06/27 22:31
수정 아이콘
젠지가 KT전 꾸역승 이후 경기력이 올라오는게 보여서 너무 좋습니다.
라스칼과 비디디는 원래 좋았지만 특히 폼이 떨어졌던 클리드와 룰러가 잘해주는게 희소식이네요.
라이프는 DRX전에서 많이 안 좋았는데 역시 좋아졌고요.

KT와 담원은 나름 기대했던 경기였는데 제 예상보다 훨씬 체급차이가 컸네요.
쇼메이커 폼이 절정이긴 해도 쿠로가 그렇게 밀릴 줄이야...
그치만 담원의 핵심은 역시 캐니언인 것 같습니다. 캐니언이 잘할 때와 못할 때의 담원 경기력이 천지차이라서요.
20/06/27 23:24
수정 아이콘
젠지는 담원 상대로 너무 큰 보약을 먹었고 라스칼 폼이 정점이네요.
비디디는 언제나 잘하고 오늘 트페 데미지 보니 무슨 원콤이 암살자급이라 확실히 오피 느낌;
정글-미드-원딜 big3로 시작했지만 현실은 탑-미드 big2
3강을 위협하는 건 담원이지만 누구나 아는 그 문제를 고칠 수 있을지...
1등급 저지방 우유
20/06/27 23:25
수정 아이콘
T1 / 젠지 / DRX / 담원.. 4팀중 3팀이 갈거 같다.. 를 깨주는 팀이 안나오고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진짜..이리 될 가능성이
FRONTIER SETTER
20/06/27 23:29
수정 아이콘
kt는 쉬다 온 스맵이 너구리 상대로 분전하고 1인분 간신히 한 게 최고 폼이라 할 정도로 나머지 선수들의 폼이 전부 내려간 게 이해하기 어렵네요..,
라라 안티포바
20/06/27 23:31
수정 아이콘
대가리 깨져도 큰물에서 놀아야한다...
20/06/27 23: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Kt 담원 2경기보면서 양쪽이 픽바꿔서 해도 담원이 절대안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정도로 오늘은 두 팀 격차가 커보였네요.
소금사탕
20/06/28 00:06
수정 아이콘
재밌을줄 알았는데 재미가 없었던 두경기였습니다 (체급차)
어떻게 쉬다온 스맵이 kt중에서 제일 괜찮지? (에이밍은 게임 망하니 뭐 할건 없었고)

ps. 그러니 한화는 대체 어떤 수준인가...와우
shooooting
20/06/28 01:55
수정 아이콘
프차 되면 10팀도 많아 보이네요.
거를 경기가 앞으로도 많아 보이는데.
12팀이면 더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요 ?
독성 눈
20/06/28 11:18
수정 아이콘
쿠로가 18 롤드컵 때 젠슨 르블랑 상대로 카사딘을 꺼냈다가 라인전 폭파당하고 망한 적이 있었죠. 이게 노쇠화...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전성기 때에도 페이커한테 라인전 밀려서 진 경기가 있던 걸 감안하면, 약간 선수의 근본적인 한계 느낌이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정글자르반
20/06/28 11:31
수정 아이콘
쿠로가 묘합니다 성향과 실력이 안정적이라는걸 부정하기 힘듭니다. A급만 만나면 무조건 털린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가끔 이 정도로 박살이 나나 싶을정도로 처참하게 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자기보다 평가 좋은 미드라이너들 상대로요. Kt팀 특성이 어떻고가 필요없어요 롤은 미드가 흔들리면 지옥불을 걷는 게임인걸요.

사실 개별 평가가 그다지 필요없는 게임이었습니다. 조합 성향을 바꿔가며 압살 당했는데 누구는 잘했다가 의미도 없구요. 쿠로 이야기를 한 이유는 잘하다가도 왜 쵸디커 쇼메보다 평가가 낮은지에 대한 소고에 가깝습니다.
피우피우
20/06/28 14:28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과 큰 관계는 없긴한데 비디디 트페 허공답보 너무 웃겼어요. 원래 퍼즈 나오면 채팅창에서 갈고리 수집하고 보통 다 짜증내는데 영상 보여주니까 다들 빵 터짐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783 [LOL] 플라이가 그라가스에게 cs가 밀린 이유? [38] 인생은이지선다15289 20/06/28 15289 8
68782 [LOL] LEC 3주차, 유럽의 정상에 오른 매드 라이언스 [24] 비역슨11183 20/06/28 11183 2
68781 [LOL] 서머 lpl경기보고 남기는 간략한 후기 [7] 삭제됨11096 20/06/28 11096 3
68780 [LOL] 젠지의 이번 BLM 패치에 대해서. [196] 삭제됨15747 20/06/28 15747 0
68779 [LOL] 솔랭에서 카나비를 만난 구마유시의 채팅 [104] 삭제됨12852 20/06/28 12852 0
68778 [LOL] 4대리그 우승팀 기록 [3] Leeka11155 20/06/28 11155 1
68775 [LOL] 1.5점 미드 비디디와 신기록을 갱신하는 담원 - LCK 9일차 후기 [33] Leeka13293 20/06/27 13293 3
68773 [LOL] 다이나믹스는 한화의 약점을 알고 있었다. [46] 삭제됨12842 20/06/27 12842 1
68771 [LOL] 김정수 감독 : 스폰서 광고 촬영 때문에 선수들이 지칠까 걱정된다. [60] 삭제됨14654 20/06/27 14654 8
68770 [LOL] 탐 켄치 조정 방안(=사실상의 설계 실패) [28] 스위치 메이커12159 20/06/27 12159 0
68769 [LOL] LCK팀들의 장기계약 로스터 정리 [6] Leeka10504 20/06/27 10504 0
68768 [LOL] Pawn vs Rookie 15년 LPL 전적 정리 [25] 초서12079 20/06/27 12079 9
68767 [LOL] 농심의 신의 한수? - LCK 서머 8일차 후기 [51] Leeka13789 20/06/26 13789 3
68766 [LOL] 프렌차이즈, EPL의 구조와 여러가지 잡설 [33] Leeka12223 20/06/26 12223 2
68765 [LOL] All Time No.2 미드라이너는? [188] 니시노 나나세16596 20/06/26 16596 8
68764 [LOL] 라이엇이 원하는 LCK 프랜차이즈 [50] 삭제됨13114 20/06/26 13114 0
68762 [LOL] 대회 보는데 참고할 만한, 현 메타 바텀 티어 이야기 [12] Leeka11748 20/06/26 11748 3
68761 [LOL] 2020 LCK 서머 7일차 후기 [17] Leeka11558 20/06/26 11558 0
68758 [LOL] 카나비 사건으로 굴러버린 스노우볼, LCK 프랜차이즈를 신청하지 않은 그리핀 [64] 삭제됨16065 20/06/25 16065 6
68757 [LOL] LCK는 데이터를 보지 않는다 [112] 삭제됨12091 20/06/25 12091 0
68755 [LOL] 한화생명의 3연패 스타트 [88] 비역슨15360 20/06/24 15360 2
68753 [LOL] 매우 주관적으로 LCK 선수들과 팀의 등급/점수 매겨보기 [107] 초갼14263 20/06/24 14263 2
68751 [LOL] LCK는 이즈리얼을 잘못 쓰고 있다? [31] roqur15313 20/06/24 153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