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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12 23:41:49
Name 삭제됨
Subject [기타] 발로란트, 노골적이면서 이상하게 급박한 라이엇의 노림수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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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3 00:03
수정 아이콘
발로란트는 실제로 기사를 검색해보면 6개월 동안은 게임 기반을 다지는데에 집중하고 e스포츠는 결정된게 없다고 합니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02/2020060203326.html
시나트라 이야기는 계속 나오는데 시나트라는 19년에야 MVP였지만 20년 시즌에서는 경쟁력을 잃고 주전을 내준 선수라서 오히려 높은 자리에서 추락한만큼 빠르게 전향을 결정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시나트라의 결정이 어떻게 평가될지도 궁금하네요.
20/06/13 0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정 감사합니다. 시나트라는 제가 깊게 알아보지 않고 작성해서 오류를 범한것 같습니다.
e스포츠 관련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추측이긴 하지만, 라이엇의 긍정적인 검토 및 의지는 여러가지 신호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외적으로는 많은 게이머들의 전향 의지 표출 및 게임단 창설이 있고, 라이엇 자체적으로도 대부분 일반론적인 내용이긴 해도 e스포츠화 전망에 대한 아티클을 내놓기도 하고, 소규모 대회 개최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대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e스포츠 관련 아티클 https://playvalorant.com/ko-kr/news/dev/valorant-esports-and-community-competition/
가이드 라인 https://assets.contentstack.io/v3/assets/bltb6530b271fddd0b1/bltef8d84e5c8284c09/5e9748f36d0d9c325b210433/VALORANT_Community_Competition_Guidelines.pdf
20/06/13 00:16
수정 아이콘
확실히 가이드 라인을 보면 라이엇에서 궁극적으로 이스포츠화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당장 바로 무리한 이스포츠화를 시도하기 보다는 반년간은 더 게임에 집중한다는 시그널을 보인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어서 링크 드렸습니다.
20/06/13 00:14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6개월간 게임 기반을 다진다는 말도 출시 초창기 게임에 대해 개발사에서 쉬이 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발언으로도 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20/06/13 00:23
수정 아이콘
전 좀 생각이 다른게 오히려 신선해서 재밌더군요. 익숙한 두 요소를 합치면 신선함이 된다는건 경험상 알고 있었지만 정말 잘 버무린 느낌이에요.
이미 검증된 두 요소를 버무리니 곱셈처럼 시너지가 나서 중독성도 굉장히 높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사실 롤도 초기에는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미완성된 게임이었죠. 라이엇이 맡은 게임이라 앞으로 발전속도가 기대되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키모이맨
20/06/13 00:24
수정 아이콘
롤토체스나 레오룬도 그렇고 이런쪽에 라이엇의 확실한 주관이 있는거같습니다
오랫동안 깎을필요없이 그냥 빠르게 내놓고 자기들이 빠르게 고쳐나갈 자신이 있는거죠 실제로 롤토체스는 그렇게 해냈고
레오룬도 기미가 어느정도는 보이고있고
모쿠카카
20/06/13 00:3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랑 완전 다른 방식이죠..... 처음에는 잘 내놨다가 그냥 손놓고 있다가 그 좋은걸 다 망치는 식...
키모이맨
20/06/13 00:34
수정 아이콘
(예전의)블리자드-오랫동안 열심히 만들어서 웅장하게 내놓은다음 손놓음
라이엇-대충 빠르게 일단 내놓고 계속 고쳐서 웅장하게 만듬
우르쿤
20/06/13 00:30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라이엇이 발로란트를 발표하고 테스트하고 하면서 나온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작정하고 처음부터 E스포츠를 기반에 깔아두고 출시하는 모양새였습니다. 실제로 그에따라서 발로란트가 베타를 시작하고나서 자신들이 어떤식으로 이스포츠를 기획하고 있는지 밝혔었습니다.
https://playvalorant.com/ko-kr/news/dev/valorant-esports-and-community-competition/
위 링크에 나와있는 커뮤니티 대회 지침이 바로 그러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밝힌 계획은 이 커뮤니티 대회 지침을 활용해서 초기에는 스폰이나 다른 대회들로 여는 것으로 흥미와 이야기들을 그려나가고, 어느정도 밑그림이 그려지면 그때부터는 자신들이 직접 대회를 열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라이엇 자체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게임도 E스포츠화에 도움될만한 요소들을 넣었기 때문에, 프로팀이 계속해서 만들어져가고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자체도 아직 미완의 느낌인데, 유저를 끌어들일만한 요소도 뚜렷이 드러나지 않고, 두터운 팬층이 형성되지도 않았는데 e스포츠화만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에는 사실 공감을 잘 못하겠습니다. 클베때도 열리고 정식출시 하고서도 대회가 여러개 나와서 그렇게 느낄 수 있지만, 많은 관심이 가지고 있는 라이엇 게임이기도 하고, 많은 시선을 끌기 때문에, 대부분이 스트리머,BJ로 구성된 대회가 많이 열린것이죠.

이 게임이 특히나 호불호가 심하기도 하지만 정말로 유저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재미가 없었다면, 이처럼 프로팀들이 많이 창단되었을거라곤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니맵 시야, 발소리이런 부분들은 오히려 라이트 유저층에게 호감을 줄만한 시스템입니다. 자신이 어디까지 소리를 냈는지, 우리팀이 교전을 하고 있는데 상대방 위치가 어디인지를 미니맵을 보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말씀하신 버니합은 카스라는 게임에선 가속이 붙어서 쓰는게 큰데, 발로란트는 가속이라는 시스템이 없어서 사실상 버니합이 의미가 없습니다. 브레이킹도 다른 FPS를 하다오면 적응하기가 힘들긴 하지만, 발로란트의 브레이킹은 매우 쉬운편에 속해서 그냥 키보드에서 손에 때기만하면 될 정도입니다. 스킬도 나름 킬과 스파이크 설치,해체, 궁극기 게이지 먹기와 같은 활약상을 보여주면 궁극기를 채울 수 있고 이 궁극기를 활용해서 기존 정통FPS에서 느낄 수 없었던 큰 변수를 만들 수 있는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선함이라는 부분에선 인정하고 발로란트라는 게임이 비주얼적으로, 맵 밸런스 문제로, 제대로 밝혀지지않아서 유저가 직접 찾아내야하는 세계관 등은 확실하게 문제라고 여겨지지만 E스포츠화가 너무 빠르다? 이건 공감이 잘 안됩니다.
20/06/13 0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심을 끌기 때문에 스트리머 중심 대회가 열린 것이 아니라 거꾸로 스트리머 중심 대회를 열어서 관심을 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스트리밍이 게임 홍보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니까요. 속칭 '숙제'라고 불리는 방송이 있는 것도 그렇고, 발로란트 같은 PvP 게임에서는 이벤트 매치가 하나의 예시가 될 수 있겠지요. 게임 자체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유명 스트리머의 대회 영상을 보면서 흥미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유저를 끌어들일만한 요소를 저는 본문에서 '신선함'으로 꼽았는데요, 궁극기 시스템이 FPS에서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은 저도 동의를 합니다. 다만 스킬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스템이 그다지 특별함이 없어보이는게 저의 소감이었습니다.

그리고 유저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재미가 없었다면 프로팀이 많이 창단되지 않았을거라 하셨는데, 발로란트는 아직 그 부분에서 성과를 보여줄만큼 서비스를 오래한 게임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게임들의 초창기 행보처럼 유저들간의 그룹이 생겨나고 그 중에서 선수가 생겨나는 과정이 없이 발로란트는 대회도 뭣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메이저 프로게임단들이 팀을 창단하는 사례가 여럿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러 기업체들이 참여하여 큰 규모의 산업이 되고 고도로 시스템화 된 것이 오늘날의 e스포츠인데, 단순히 스트리머 대회가 여러번 일어났다고, 언젠진 모르지만 어쨌든 프로 리그가 생기긴 생긴다더라 정도가지고는 절대로 메이저 프로게임단들이 발로란트 팀을 창단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게임단 운영도 공짜가 아니고, 거기에 속한 선수들도 공짜로 데리고 있는게 아니며, 선수들 또한 계약 기간이 정해져있는 프로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시적인 일정이 없이 단순히 빠른 시일내에 리그가 생기긴 생길거다 정도로는 종목을 전향하면서까지 연습을 하진 않을 것 같아보이거든요. 외부적으로 밝히지 않았을 뿐이지 업계 내부에서는 이미 어느 정도의 플랜 맵을 가지고 그에 맞춰서 준비를 하고 있어보인다는게 저의 추측이고, 이 부분을 본문에서 e스포츠화가 빠르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사족으로, 이 댓글을 작성하다 보니 다른 분이 링크로 주신 뉴스 기사에 나온 라이엇이 6개월 동안은 게임의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겠다는 내용이 어쩌면 6개월 이후에는 대회 등 외부적인 요소에 대한 플랜을 세워두었다는 말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스위치 메이커
20/06/13 00: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롤토 시즌 2 들어가면서 회생불가능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즌3, 3.5 살려낸 거 보고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Tyler Durden
20/06/13 01:00
수정 아이콘
그냥 객관적으로 보면 그냥 좀 말이 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시나트라의 발로란트 프로전향만 봐도 애초에 클로즈 베타때 결정했습니다; 게임을 한달?도 안해보고 결정한거죠.
게임 흥망성쇠도 잘 모르고, 자기 발로란트 실력도 제대로 모르고 말이죠.. 그냥 좀 말이 안됩니다.
옵치 프로선수가 특히나 포지션이 크게 나뉘고, 팀게임이고 하다보니 뭔가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사람은 크게 받는것 같더라구요.
다프란이나 이펙스 선수등등? 그래서 프로를 그만둔것 같구요. 시나트라도 좀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팀원들이 케어나 협동이 안되면 자기또한 캐리를 못하고, 자기가 캐리를 못하면 또 팀원에게 미안하고 무한 반복..
그외 그냥 발로란트 게임 요소만 봐도 매력요소, 흥미, 재미요소가 찾기 좀 힘듭니다.
발로란트 갤러리만 가도 개념글이 다 까내리는 글이에요.
핵도 풀렸는데 핵얘기하면 완장질로 삭제해 버리고 이미지 관리까지 하고있는데도 말입니다.
신작겜이 나온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성적이 처참하면 많이 심각한거죠. 다른게임들은 출시때 팍 올렸다 내리막이나 유지의 길을 걷는데...
또 다른 라이엇 개발겜에 격투겜이 있는데, 롤권이라 불리는?.. 이건 진짜 스파5에 가까운데 철권의 이름과 안 어울리면 좋겠는 희망사항입니다.
(발로란트가 옵치와도 가끔 비교되는데 그냥 스킬 몇개만 비슷하고 전혀 다른게임이죠;)
이 격투겜 또한 그냥 스파5 복붙에 가까워 보입니다..
롤 안한 제가 봤을땐 그냥 라이엇은 롤또한 복사붙여넣기 어떻게 해서 로또터져서 잘되고, 다른 개발겜 또한 복붙으로 이득 챙겨볼려는
흔한 중국게임회사로 느껴집니다...
마빠이
20/06/13 0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 안한 제가 봤을땐 그냥 라이엇은 롤또한 복사붙여넣기 어떻게 해서 로또터져서 잘되고, 다른 개발겜 또한 복붙으로 이득 챙겨볼려는
흔한 중국게임회사로 느껴집니다...]


딱 봐도 그냥 롤 안티에 라이엇 안티시지만 그래도 정도껏 하시는게 ;; 롤이 복붙으로 어떻게 로또 터진거라구요?
로또도 아니지만 설사 로또 터져도 그걸 수십 수백배로 불리는것도 능력입니다.
로또 터져서 그 좋은 자산 가지고 잘못굴려 빈털털이 쪽박 되는 회사도 있는데 정도껏 안티짓 하셔야죠

그리고 갤러리는 디씨 말하시는거 같은데 본인이 거기서 까내리는 글 계속 남기는 그런분이 아닌지 궁굼하기는 하네요
댓글 보니깐 롤도 안하시고 라이엇 관련 게임은 하나도 안하시는데 발로란트는 디씨까지 가시니 대충 견적이 나오시는 분이군요
Tyler Durden
20/06/13 14:01
수정 아이콘
"딱 봐도" 롤안티에 갤러리에 까내리는 그런 분이 "아닐지"
"견적"나온다. 이런 단어 쓰시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데요;;
제가 님을 라이엇 알바라고 칭송하면 기분 좋으실까요? 킄
라이엇이 만든겜이 롤이랑 발로란트 밖에 더 있습니까.. 아 그 또 베낀 롤토체스가 있군요..
안티도 관심이 있어야 하는것이죠..
정확히 말하면 클로즈 베타때 유툽에 대놓고 발로란트 핵 홍보하는 외국인 실시간 방송을 보고, 그 핵관련 글 한번밖에 갤러리에 쓴 적이 없습니다.
근데 그 한번이 삭제 당했습니다 킄. 개념글 보면 여전히 지금도 핵발언하면 삭제당하고 있는것 같구요.
신작겜이니까 반응 볼려고 갤러리 가서 눈팅하는게 그렇게 색안경쓰시고 볼 일인지 싶네요.
대충 견적을 그리 잘 못 짜시는거 보면 대충 견적이 나오시는 분 같네요.
라고 하면 기분 좋으신지..
마빠이
20/06/13 14:14
수정 아이콘
피지알 최근 댓글만 봐도 발로란트 글에는 빠지지 않고 댓글 다시고 디씨까지 가셔서 검색하시고 글까지(과연 하나일지는) 남기시는거 보면 굉장한 열정은 있어보이시네요
Tyler Durden
20/06/13 14:27
수정 아이콘
끝까지 의심하시는 군요. 네 "하나" 맞습니다 ^^;
솔직히 초반반응이랑 정다르게 흘려가는게 흥미 있긴해서 하루 1깡처럼 한번씩 눈팅하긴 합니다.
발로란트 글에는 제가 라이엇 및 롤 신봉하시는 분들 분위기 파악 못하고 1게시물 1댓글 남겼네요. 죄송합니다.
롤을 안해서 무슨 분위기인지 잘 모릅니다.
뭐 1댓글 남기는게 열정있는 거라면, 님은 제가 봤을땐 롤이랑 라이엇 관련 게시물만 수십, 수백번 남기셨는데 알바정도는 아니고 직원분이신가요?
마빠이
20/06/13 14:32
수정 아이콘
저야 가끔 제가 좋아 하는 글에 댓글 달고 의견을 내는거죠

[롤 안한 제가 봤을땐 그냥 라이엇은 롤또한 복사붙여넣기 어떻게 해서 로또터져서 잘되고, 다른 개발겜 또한 복붙으로 이득 챙겨볼려는
흔한 중국게임회사로 느껴집니다...]


피지알에서 자기 맘대로 써릏고는 아무런 반박도 없기를 바라시는건지
모르긴 몰라도 밥먹고 하루종일 라이엇에 분노하며 안티짓 하시는걸로 보이긴 합니다.
Tyler Durden
20/06/13 14:38
수정 아이콘
계속 추측해서 말하시면 그냥 대화가 안 통하고, 할 필요가 없다고 느낍니다.
하루에 1일 1깡한다고 하루종일 그짓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뭐 하루종일 그짓만 한다는걸 증명이라도 제대로 하시든지요..
뭐 제가 라이엇을 저렇게 까내렸다는게 죄?라면 뭐 분위기 파악 못한 죄겠죠.
표현의 자유가 없는것도 아니구요.
저 또한 저 내용을 적을 땐 좀 너무 나갔나 싶긴 했지만, 발로란트 복붙보단 롤토체스와 라이엇 개발중인 격투게임 스샷을 보면 스파5와 너무 흡사하고 롤또한 시초가 다른 유즈맵을 복사한거라 알고 있어서 의식의 흐름대로 적은거 뿐입니다.
*의심을 했는데 그게 아니라면 사과를 먼저 하는게 도리 아닐까요?
마빠이
20/06/13 14:50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반박도 표현의 자유입니다.
본인 스스로도 다시 읽으니 너무 나간감이 있다라고 생각이 드신다니 다행이고 뭐 의식의 흐름대로라니 더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마빠이
20/06/13 15: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마지막에 사과 요구도 있으셔서..
저 또한 확실하지 않은 건으로 마음 상하게 한점 사과드리고 그점은 저의 잘못된 지적이였습니다.
죄송합니다. _ _)
20/06/14 20:51
수정 아이콘
어.. 복사 붙여넣긴 맞지 않나요? 블리자드도 복사 붙여넣기 하면서 지들만의 포인트 만들듯 라이엇도 그런거니..
롤은 ap계수와 ad계수로 차별성을 두었지만, 템 이름도 그렇고 처음부터 오마쥬 범벅으로 만들었죠 크크

그런데 문제는 롤토체스죠. 다른 겜들은 그냥 오마쥬로 봐줄수 있고 실제로 크게 문제삼을 것도 아닌데..
롤토체스는 진짜 양심이란게 존재하는 놈들인가 소리가 절로...
興盡悲來
20/06/13 09:1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기준대로 보자면..... 세상에 성공한 게임들 뿐 아니라 전체 문화사업들 중에.... [복사붙여넣기 어떻게 해서 로또터져서 잘되고]에서 벗어나는 케이스를 찾기가 더 힘들겁니다 아마....
20/06/14 11:31
수정 아이콘
롤도 처음에 그랬고, 롤체도 그렇고, LOR도 그렇고 라이엇이 만든게임 다 보면,

처음에는 그냥 그런 아류작 --> 운영 패치 기능추가로 갓겜화 이 테크트리를 따릅니다.

처음 괜찮은 게임 만듬 -> 운영 전혀 안함 -> 개망 게임화 되는 모회사랑은 너무 차원이 다르죠.
아따따뚜르겐
20/06/13 01:42
수정 아이콘
프로팀 같은 건 오버워치도 정식 출시 전에 여러 프로 팀이 생겼어서 어느 정도 걸러서 봐야 되긴 합니다.
모쿠카카
20/06/13 03:10
수정 아이콘
에이팩스도 E스포츠 이야기 나오기전에 프로팀 많이 생겨놔서.... 그리고 요즘 프로팀은 꼭 프로 리그라기보다는 스트리머 계약으로 봐도
되더라고요
시간이지나면
20/06/13 04:57
수정 아이콘
라이엇 게임사가 제대로 된 상태에서 게임을 낸적이 없죠. 그런데 그걸 빠른 패치와 빠른 피드백으로 완성도를 높이죠.

롤도 처음 나왔을때와 지금과 비교하면 천지차이. TFT도 처음 반응 생각하면 지금 발로란트 만큼 반응 안좋았죠. 그런데 패치로 현재 상황보면 아예 다르죠.
룬테라도 처음에 비하면 조금씩 패치로 나이지고 있구요.

이런 경험들이 있다보니 플레이어들도 지금은 부족해도 패치로 변화가 커지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생기는거구요. 지금 상황에서 버그들은 계속 수정해나가고 부족한 부분들은 채울테고,신규요원들의 출시 속도, 그리고 다른 흥미유발 패치들을 어떻게 하느냐겠죠.

확실히 대형게임사에서 나온것 치고는 한번에 확 끌어들이는 맛도 없고, 아쉬운건 맞는데 그렇다고 해서 쓰레기같다 수준도 아니고, 위에 언급한 기존게임들에서 보여준 패치 때문에 기대감은 있네요.
레이첼 로즌
20/06/13 05:30
수정 아이콘
그저 립오프 전문 회사...
20/06/13 07:48
수정 아이콘
저도 스킬은 공감하는게.
이거 레식 스킬인데? 느낀게 좀 있었죠. 사이퍼 궁은 그 생각이 확고해지게 했고.
독특함보다 익숙함을 내세운 듯한데 이게 과연 효과적일까 싶기도 합니다. 몇 달 뒤에 이 생각이 틀린 생각이 될 수 있지만요.
응~아니야
20/06/13 07:52
수정 아이콘
온라인 PVP게임은 AOS, 오토배틀러, TCG, FPS 관계없이 접근성, 재미,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는게 라이엇의 철학인거 같아요
결론적으로 LOL, TFT의 성공으로 증명해냈고 LOR도 서서히 고쳐가고 있구요.

"처음부터 완성도 높게 내고 절묘한 밸런싱을 해서 더이상 칼질 없이도 돌아가게 만든다."
이건 패키지 게임이 주된 유통수단이던 시절의 게임 제작 문법이고, 현재도 콘솔게임이나 싱글게임은 잘 맞는 말이죠
"저사양 및 접근성 강화로 어떻게든 장르에서 점유율을 올리고 밸런싱과 재미는 사후에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게 라이엇식 온라인 PVP 게임 제작 문법인거 같습니다
스니스니
20/06/13 12:52
수정 아이콘
발로란트는 일반겜 라운드수만 줄여도 유저들 훨씬 모일겁니다. 재밌긴한데 한판하고나면 너무 힏듦..
레게노
20/06/13 1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게임 게시판에 제가 적은 글처럼 이 게임에 대한 갑론을박이나 대단한 분석이 나올 게임인지 의문입니다. 게임 메카닉적으로는 베껴온 게임인만큼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그 외의 것은 일류 스튜디오가 만든 게임인지 의문일 정도로 떼깔이 이상합니다. 아무리 좋은 개발자와 이름있는 사람들을 데려와도 기본적인 개발력은 어쩔수 없는건가? 하는 착각이 들정도로요. 마치 다른 게임회사들이 라이엇이 빠른 업데이트가 성공 요인인걸 알면서도 따라하지 않는것처럼. 솔직히, 이정도로 돈 많이 버는 게임회사가 만든 게임이면 와 이 그래픽에 이정도 사양이 가능하다고? 하는 정도의 개발력은 보여줘야죠. 오버워치가 내장그래픽만으로 그 그래픽을 뽑아내는것 보고 경악했듯이요. 그리고 캐릭터들도 참 이렇게 못만들기도 어렵겠다 싶고 캐릭터들을 잘 나타내는 영상을 만든것도 아니고...한마디로 '돈 어디다가 썼냐' 싶습니다.
20/06/13 18:16
수정 아이콘
돈 어디다가 썼냐가 아니라 안쓰고 가성비로 승부하려고 한거죠..그래도 AAA급 게임 만들수 있는게 FPS장르라서 그래도 라이엇이 10년전 중소기업도 아니고 FPS장르 게임을 만든다니까 콜옵,타폴,헤일로급 규모의 게임을 기대했던건데 현실은 염가로 만들어서 CSGO 따라 만든순간 뭐..
20/06/13 13:15
수정 아이콘
일단 x가드부터 어떻게 좀...
프라이드랜드21
20/06/13 15:58
수정 아이콘
똥가드가 묻어있는한 이겜은 힘들어요 리얼루다가
이십사연벙
20/06/13 18: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고일대로 고인 FPS시장에서 조금이라도 뉴비들 유입시켜보려고 힐도만들고 탱도만들고 파밍도만들고 이래저래 노력하는 와중에
푹찍성을 더 강화한 게임이 어디까지 갈수있을지 솔직히 의문이긴하네요.

장르 특성상 실력차이가 조금만 나도 개재미없거든요.
롤이야 팀빨로 비비고 롤체야 운빨로 비비는데 하드 FPS는 진짜로 샷빨밖에 없어서..
내일은없다
20/06/13 19:07
수정 아이콘
클베 그래픽 첫인상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부정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55폭설겜인데 취향에 안 맞다가 아니라 이 겜에 무슨 재미가 있냐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들은 생각하길 포기한 사람이잖아요
20/06/13 2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첫인상에서 네거티브인것이 결국 그 게임이 감내해야할 요소인거죠. 세상 모든게임이 모든게이머한테 플레이되고 판별 될수 있는건 아니거든요. 해보면 첫이미지랑 달리 해볼만하단건 심각한 결함급 게임 아니면 다 해볼수 있는 포장요소이고 실제로 그런 게임들도 많지만 인지도 딸리고 홍보부족 및 첫이미지 각인실패로 흥행부진한 게임들이 태반입니다. 그에 비하면 라이엇이나 블리자드서 내놓는 게임들은 사람으로 비유하면 금수저 물고 태어나는거에요. 라이엇이나 블리자드서 만든게임중 흥행부진한 모게임들 솔직히 인지도 부족한 스튜디오서 냈으면 소리소문도 없이 묻히거나 서버종료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죠. 언리얼 엔진으로 이름값 나름 알려진 에픽게임즈조차 AOS장르 유행에 숟가락 얹어보겠다고 만든 게임이 파라곤이었는데 그 게임조차 유의미한 찍먹유저 확보도 실패해서 결국 서버종료하는게 현실이었어요.
20/06/14 20:55
수정 아이콘
전 발로란트 리뷰들을 유튜브에서 보면서 느낀게 ..
블리자드 게임들이나 소위 3n들 게임들 리뷰에서는 죽어라 까일 점이 라이엇 게임이라고 봐주는 걸 느꼈습니다 흐흐

그래픽이 게임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의 일부인데 너무 무시하고..
심지어 어떤 유튜버는 다른 게임은 이게 요즘 나온 게임이냐고 공격해놓곤
발로란트는저사양 pc를 위한 착한 노력 크크크크크
햇가방
20/06/14 1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 작성을 잘못해서 삭제합니다 죄송합니다
20/06/14 14: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사합니다.
햇가방
20/06/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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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글을 제가 착각했네요
사과 드립니다
20/06/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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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감사합니다. 저도 윗 댓글 삭제하겠습니다.
햇가방
20/06/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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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해서 오해가 생기게 해드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andeaho1
20/06/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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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있어요 못하면 재미없는거지
20/06/14 20:45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아닌거 같은데..
메시지를 공격 못하니까 메신져를 공격하는 느낌이네요.

그냥 같은 개발사 게임인 롤만 봐도 진짜 못하는 사람들도 하지 않나요? 그러면서 그분들이 재미없다고 까진 않죠. 팀빨겜이라고는 까도 크크
20/06/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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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재미를 떠나서'라고 한 마디 붙인 것 외에는 게임 자체의 재미에 관련된 평가는 딱히 하지 않았습니다만...
20/06/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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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망겜이라 까이는 시공보다도 pc방 점유율이... 3배정도 낮으니;;
20/06/15 13:25
수정 아이콘
뱅가드 해결이 아직도 안 되고 있던데
집에서 하는 전세계 유저들 개빡치는 것과 별개로 대체 한국에선 pc방 공략을 어떻게 하려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pc방서 배척되는 순간 국내에선 1.6 시절 카스 전철 밟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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