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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03 20:01:36
Name 라면
Subject [LOL] 우지의 슈퍼플레이 No.1이 될거 같은 장면



18MSI 결승 4세트

8천골드 격차에 이미 바텀억제기가 깨진 상황, 심지어 한타에서 2명이 짤리고 시작...
하지만 저 플레이로 위기를 넘기고, 모두가 아는 렛미의 오른 이니시로 게임을 끝내버리죠.


비록 RNG가 저 해 롤드컵을 먹진 못했지만,
저 장면은 오랜 부진에 허덕이던 LPL에 국제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안겨줬다는 점에서, 그리고 LPL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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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 20:03
수정 아이콘
페이커랑 뱅만 없엇어도...
20/06/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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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에게 그날 갈리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고싶긴 합니다
감별사
20/06/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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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8년은 롤을 안 봐서 크크
작년 롤드컵에서 이즈 수은 플 반응이 진짜 여전히 살아있구나, 를 느끼게 했습니다.
20/06/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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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칸이 패시브 있는 말자하에게 궁w 써서 망함...
20/06/03 20:20
수정 아이콘
바론을 친 게 옥의 티로군요.
20/06/0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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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가 카이사로 난다긴다하지만 그냥 우지 카이사는 한방한방 딜이 묵직함이 달랐죠.
키모이맨
20/06/03 20:51
수정 아이콘
저장면은 우지카이사가 1등이요 눈앞의 말자하 패시브보고 궁w다박아서 라칸의 모든한타스킬 허공에날린 고릴라가 2등...
20/06/0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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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고릴라 폼이 이상하긴 했죠. 우지가 잘한 것과 별개로...
우지는 커리어가 오래됐지만 사실 16년 이전에는 아주 특출난 평가를 받았던 기억은 안 나고,
17년 18년의 평가가 정말 좋았는데 그래도 MSI 우승을 했으니 다행이라 해야하나...
사실 몇년째 lck가 우승을 못한다고 사람들 뭐라하지만 정작 황부리그 LPL에서도 MSI 롤드컵 합쳐서 2회 우승 해본 팀이 없죠?
스톤에이지
20/06/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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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이전에도 선수들사이에서는 평가가 계속 좋았죠 14년 롤드컵땐 댄디가 우지>임프라고 했었고 15년엔 데프트가 우지보고 최고의 원딜이라고 했으니 대신 팬들사이에선 그정도 평가를 못 받아서..
20/06/03 21:54
수정 아이콘
뱅 같은 경우엔 솔직히 16년 전엔 별로 신경 안쓰였다 이런 얘기도 했었고...
데프트는 15년도에 아마 임프를 최고원딜로 꼽았나 그랬을 겁니다. 최고수준 원딜로는 우지가 들어갔는지 모르겠는데...
그런걸 다 포함해도 16년 이전 평가랑 17년 이후 평가랑 좀 차이가 나죠.
스톤에이지
20/06/0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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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롤드컵 나오지 못한 원딜 중 우지를 최고로 꼽은거였네요
크로니쿠
20/06/03 23:07
수정 아이콘
선수 평가로 치자면 많겠지만 역시 이 두 개가 묵직하죠. 14 결승직후 삼화 임프가 상대 우지에게 네가 세체원이라고 했고 17롤컵 챔피언 룰러가 귀국직후 개인방송에서 세체원은 우지라고 말했던 기억이.
55만루홈런
20/06/04 00:59
수정 아이콘
다시 봐도 걍 카사 자를 때 이미 바텀 억제기 밀려서 안싸우기만 해도 끝날 각인데... 크크 암튼 우지는 은퇴 전까지 미친 피지컬 보여줬죠
20/06/04 02:54
수정 아이콘
진짜 기량 유지라는 면에서는 역대 원딜중 원탑이죠
빙짬뽕
20/06/04 09:27
수정 아이콘
양팀 다 조금씩 아쉬운게 있는데 그래도 역대급이군요
마지막에 죽은건 바론때문이 아니라 일라오이 촉수 때문이라 무죄고...
LOL STAR
20/06/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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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물론 이것도 잘했지만 고작 이게 슈퍼 플레이 1위일거 같진 않네요. LPL 내에서 더 명장면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이른취침
20/06/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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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의견이야 다양할 수 있는데
lpl결승급 아니면 비비긴 힘들 것 같습니다.
원래 큰 무대일수록, 의미가 클수록 가중치가 붙는 법이니까요.
LOL STAR
20/06/04 15:37
수정 아이콘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면 좀 다른 의미라고 생각해요. 말씀하신대로 가중치를 고려한다면 우지 커리어에서 본문처럼 국제대회 결승전 영상에서 가장 잘한 플레이를 찾는게 맞겠죠.
20/06/05 01: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팬들의 마음속no.1이 페이커듯이
중국팬들의 마음속no.1은 우지입니다
19년도 더샤이의 인기를 선수생활내내 누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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