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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23 21:49:57
Name 삭제됨
Subject [LOL] 삭제예정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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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씽
20/04/23 21:51
수정 아이콘
? 제가 모르는 사이 무슨 분쟁이 있었나요
스덕선생
20/04/23 21:5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상한 투표하면 까이는건 해외가 더 심합니다.
룰러처럼 아무 근거도 없는 투표라면 더더욱이요.

그리고 LCK 포지션 레귤러 선수가 10명인데(굳이 로테이션 돌리는 아프리카 합쳐도 11명)
당연히 10위권 내에 드는게 정상 아닌가요. 정글러 꼴찌라고 해도 11위인데요.
대리전
20/04/23 2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죠 10개팀 주전이면 보통 아무리 못해도 10위입니다. 결국 그 사이에서 몇명 뽑는 문제니 차이가 클수가 없다는겁니다.
이런건 어떻게 투표해도 이레귤러는 나올수밖에 없어요.
이 방식에서 이레귤러를 조정하려면 뽑는 인원을 줄이거나
뽑는 기준을 세분화시켜야지 지금처럼 뽑아서야 달라지기 힘들죠

그리고 이상한 투표라길래 언급드리는건데
지난 10년 축구판은 메시 아니면 호날두였지만
그 둘조차도 서로가 서로를 뽑은적이 거의 없습니다
이상한 투표하면 욕먹는건 맞죠, 그런데 저게 이상한 일인가요?

기억하는 사건중 크게 말이 나왔던건 리베리 사건정도 있는데
리베리사건같은건 연장투표라는 것에서 가장 큰 욕을 먹었죠
그저 투표결과가 이상했다는건 언제나 말이 나오는거고, 크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다음에 보완하는거고요
하지만 그때도 누가 누굴 뽑았느냐가 문제화된 기억은 없었습니다

더구나 이런 투표에서 보통 욕먹는건 본인이 밝힌 기준이 본인이 밝힌 투표와 맞지 않거나
이미 기준점이 어느정도 잡혀있는 투표에서 혼자만 유의미하게 튀는 경우인데
일단 이번 투표는 그 중 어느것에도 해당하지 않으니까요
스덕선생
20/04/23 2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메날두가 서로 안뽑은게 논란이 안 된건 그나마 그 이후에 뽑은 선수들이 나름대로 합리적인 픽이어서죠.
비디디 쵸비 페이커 중 페이커 안 뽑고 쿠로 넣은 수준으로요.

그런데 이번에 표식이 뽑힌건 KBO 기자단이 2017년 골든글러브 후보로 war 0점대를 찍은 김민식에게 표 준 것에 가깝습니다.
관계자들 모두 DRX의 유일한 구멍(정규시즌 한정입니다만)이라고 본 선수를 뽑은게 견해차인가 솔직히 모르겠네요.
대리전
20/04/23 23:09
수정 아이콘
메날두가 서로를 안뽑은건 사실 합리적인 수준은 아닙니다.
동기간에 메날두가 발롱도르를 9번 수상했다는건 둘째치고
같은 기간에 유력한 후보였던 반다이크나 살라 그리고 재투표로 논란이 많았던 리베리도 뽑은적이 없거든요
사실 메시 투표의 대부분은 친분있는 선수들로 구성했고 (물론 그게 바르샤와 아르헨티나라서 이름값은 높았지만)
호날두 역시 대부분은 자기랑 친분있는 선수로 뽑았습니다

거의 유일한 예외가 재작년 모드리치였는데
호날두의 발롱을 막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란점에서 메시에겐 흥미있는 픽이었고
호날두 역시 친분있는 같은팀 선수였기에 배제하기가 힘들었죠
뭐 이것도 추측일 뿐입니다
지난 투표결과를 보면 경쟁선수는 견제한다, 라이벌팀은 견제한다. 친분있는 선수를 우선으로 뽑는다.
정도로 정리할 수있겠는데, 요는 이런 투표 방식이 드문 방식이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저도 타이거즈 팬이라 김민식 사건을 조금 아는데
이건 유명하긴 했지만 최종 수상자는 아니었고
다른 골글보다 유독 포수에서 그런일이 많이 발생해왔기에 헤프닝정도로 끝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친구가 유독 욕먹었던건 사실 팬서비스로 인한 괘씸죄로 건수잡힌게 더 컸죠.
골글에서 지표가 형편없는 선수가 두자리수 표를 받는게 드물긴한데
의외로 포수의 경우에는 종종 있어왔습니다.

크보 골글 같은 경우에는 애초에 기준을 어느정도 잡아주는데
포수같은경우에는 출장경기수에서 커트당하는 선수들이 많다보니
리그에 포수가 흉작일 경우에는 후보군부터 형편없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거기에 타이거즈란 인기구단에 준수한 외모 거기에 메스컴까지 좀 탔다면
세이버를 모르는 부류로부터 뻥튀기되는건 금방이고요
저같은경우엔 그런 김민식도 수십표를 받을 수 있을정도로 투표자체가 불안정하다고 이해했습니다
pzfusiler
20/04/23 21:52
수정 아이콘
타사이트의 여론을 보고오신거 같은데, 적어도 PGR서 투표로 선수들을 비난하는건 딱히 못본거같은데요. 다른데서 뺨맞고 여기서 화풀이하시는건 아니죠?
스위치 메이커
20/04/23 21:55
수정 아이콘
??????????? 무슨 글인지 링크는...
20/04/23 21:56
수정 아이콘
본인 양심에 걸고 이번 스프링 시즌 최고로 활약한 미드가 플라이고 정글이 표식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그런거죠.
그 안목을 우습게 보고 넘어갈 뿐이고
최소한 자신이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라는 인식이 있다면 자신에게 부끄럼 없는 선택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남들이 저거 꼴픽이네, 보는 눈 없네 이렇게 비웃어도 내 소신 유지할 수 있는 선택이라면 그대로 가야죠.

적어도 여기선 룰러에 대해 인격모욕이나 불이익을 주자는 말은 못봤는데 이런 글이 올라온 이유가 궁금하네요.
설마 내가 맘대로 뽑을 자유는 있지만 그것에 대해 남들이 왈가왈부 할 수 있는 자유가 없다고 생각하는건 아닐테구요.
대리전
20/04/23 22:05
수정 아이콘
본인의 양심까지 걸 필요가 있나요?

나는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선수를 뽑겠다.
나는 실제 지표가 좋은 선수를 뽑겠다.
나는 내가 잘 아는 선수를 뽑겠다.
나는 팀 순위가 좋은 선수를 뽑겠다.
나는 라이벌팀 선수를 뽑지 않겠다.
나는 경쟁자에게 표를 주지 않겠다.

모두 이런 투표에서 수도 없이 있어왔습니다.
그냥 기준잡기 따라서 다른거죠. 저게 이상할게 있나요?
20/04/23 2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그러니까 내가 생각하기에 진짜 그렇다고 생각하면 뽑는거죠 뭐
사실 그렇지 않은데 다른 이유로 그렇게 뽑은거면 남이 조롱할 때 부끄러운건 감수해야겠죠.
진심으로 떳떳하면 '그래~ 짖어라~'라고 생각하면 되는거구요.

근데 예시로 든 몇몇 지표는 이 투표에서 전혀 관계없는 내용인거 아시죠?
123위팀 뽑는데 실력에 대한 개인의 우선순위가 다를 순 있어도 라이벌이라, 얘는 안친해서 이런 이유로 가감점을 주는건
조롱받아도 할 말 없는거죠. 투표를 왜 하는데요?
그럴거면 그냥 인기투표나 하죠 누가누가 인망이 높은가 누가누가 적이 적은가 이런거 해야죠.

투표 꼴픽 할 수 있죠. 그냥 그 결과에 본인이 책임을 지면 될 일입니다.
이걸로 뭐 젠지 밴카드를 뺏자는 청원이 나왔나요 뭘 했나요.
그냥 하던대로 계속 자유롭게 투표해도 됩니다. 다만 구설수에 올리는 것도 보는 사람들의 자유에요.
대리전
20/04/23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지 않은데 다른 이유로 뽑은거면 조롱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고 본인이 떳떳하게 투표했는데 그래 짖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 사람이 문제가 있는거라생각합니다.
20/04/23 22:25
수정 아이콘
떳떳하게 투표했으면 남들이 의혹을 제기하건뭐건 내 기준에 합당하다고 생각하고 넘기면 될 일이죠.
그 이상 선 넘는 애들 있으면 짖어라~라고 무시하거나 고소하면 되는거구요.
남들이 보기에 석연찮으면 얘기 나오는건 당연한거죠.
여기서 룰러 인격모독이 나왔나요? 꼴픽했네라는 말도 못할 정도면 그냥 입에 재갈물리는거죠.
새벽하늘
20/04/23 21:57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예로 들으신 mlb명전투표때문에 투표단 비난하는거 자주 봤는데요. mlb까지 갈거없이 kbo에서도 연말시상식때마다 투표단 욕 먹는건 흔한일이구요 .자기맘에 안들면 뭐라고 할수도 있는거죠.
대리전
20/04/23 22:12
수정 아이콘
결과에 대한 의견들이야 당연히 있죠.

당장 크보 골글만해도
외국인은 안준다, 비인기팀은 안준다 등 온갖 의견들이 많았고
그러한 의견들이 모여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그건 투표 결과에 대한 의견이지
누가 누구를 뽑았으니 안목이 없냐느니 같은건 유독 이 판이 심한것같다고 생각하지 않으신지요?
당장 포괄적으로 쓴 본문과 달리
댓글에선 특정선수 이름이 줄줄이 나오는것만 봐도 그렇고요

가장 최근에 투표가지고 말 나와서 사이트에 올라온 농구MVP 글만해도
누가 더 적합하냐라는 문제까진 있었어도
저 둘 모두를 뽑지 않은 사람에게 문제 삼은적 있었나요?
제 기억엔 없었습니다.
새벽하늘
20/04/23 22:20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아무래도 기자단보다는 인지도가 높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본문에 메시,호날두 언급하셧는데 메호대전이 활발했을때 서로 표안준것에 대해서 팬들사이에서 아무말도 안나왔다면 이판이 특이하다는걸 인정하겠습니다만..
우르쿤
20/04/23 23:05
수정 아이콘
포괄적으로 썻다고 하기엔 글의 내용에서 말하는건 룰러를 이야기하고 있다고만 보여지는데요 크크.. 당장 PGR에 올라온 덧글들 보면 룰러픽에 대한 의문밖에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비난정도의 덧글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적당한 선에서 말하는 것 같은데... 오히려 불을 지피시는 것 같습니다.

다 각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특히 룰러의 픽이 사람들에게 의문점을 가져다주니 이에 대해서 이야기 나오는건 오히려 자연스러운 흐름 아닌가요. 리그 팬 모두 관심을 두는 첫 시상 결과나 픽에 대해서 이야기 나오지 않는건 오히려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고요. 그리고 전 이 판이 결코 심하다고 여겨지지 않습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하면 약한편이고 그래서 더욱 좋습니다.
예킨야
20/04/23 21:58
수정 아이콘
어디서 문제가 있었죠?
이라세오날
20/04/23 21:59
수정 아이콘
시어머니들이 너무 많습니다
20/04/23 21:59
수정 아이콘
룰러 실망입니다.
20/04/23 22:02
수정 아이콘
그냥 꼴픽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자리의 가치와 위엄이 떨어지는거죠 뭐
개인적으로 크게 의미없다라고 생각하기에 누가 누굴 주든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20/04/23 22:03
수정 아이콘
뭐 내 인생영화는 클레멘타인입니다

라고 할수도 있고 클레멘타인이 인생영화라고? 풉 영알못인가?
.라고 비웃음 살수도 있는거고

그냥 딱 그 지점이죠

당위도 없고, 입을 막을 필요도, 누구 잘못도 아닙니다
블리츠크랭크
20/04/23 22:03
수정 아이콘
투표 어떻게하는건 본인 자유맞는데, 이해할수없는 선택에 대한 비난이 나오는것도 굉장히 흔합니다.
대리전
20/04/23 22:15
수정 아이콘
의견 자체에는 동의합니다.
근데 그건 어느정도 기준이 있는 시상식들에서 그 기준을 벗어났을 경우에 일어나는 일이고
이제 1회 투표인 이번건은 해당하지 않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덧붙이면 좀 더 시간이 지나고 투표의 경향성이 정해지면
그땐 지금보단 이레귤러가 줄겠죠, 하지만 그때에도 아예 없지는 않을거라 예상합니다
블리츠크랭크
20/04/23 22:20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의 MVP 투표가 무용하다고, 타 리그처럼 투표를 하자고 시즌 내내 많은 분들이 (특히 여기 피지알에서도) 성토를 하다가 겨우 올해부터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런 염원들을 담고 시작한 투표에서 처음부터 사표로 보이는 투표로 권위를 해치는 행위를 하면 당연히 좋은 말들이 나올 수가 없죠
대리전
20/04/23 22:37
수정 아이콘
그건 MVP 투표고 MVP가 실제 위상과는 거리가 있다는 말이 계속해서 나온끝에
기준이 바뀌었고 이번에는 어느정도 다수가 생각하는것과 비슷하게 나오게 되었죠
원래 그렇게 다수의 의견속에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겁니다.

그런데 퍼스트팀은 이번에 처음 생긴거고
아직 그 기준을 어떻게 정할지의 최소한의 합의조차도 진행된게 없죠
이렇게 몇년이 더 지나고 최고의 퍼포먼스의 선수를 뽑는 투표라는 인식이 생긴다면 지금과는 달라지겠죠
하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블리츠크랭크
20/04/23 22:42
수정 아이콘
이름부터 대놓고 이번 시즌 최고의 팀을 뽑자는 내용인데 최고의 퍼포먼스의 선수를 뽑는 투표라는 인식이 없다면 그거 자체가 문제인거 같은데요. 감투상이나 인기투표 하자고 5표나 줘가면서 지금 투표했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대리전
20/04/23 23:26
수정 아이콘
대놓고 세계 최고의 선수를 뽑았던 발롱도르조차 저런 투표 넘쳐났는데
LCK 신설 퍼스트팀이 뭐 얼마다 대단하다고 이번 투표의 인식이 이상할게 있나요?
블리츠크랭크
20/04/23 23: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발롱도르에서 나온 그런 꼴픽들이 옹호받습니까? 통합 이후에 오히려 그런 꼴픽들 때문에 신뢰성에 말이 나오는판 아닌가요?
대리전
20/04/23 23:50
수정 아이콘
옹호받는게 아니라 애초에 꼴픽이라 여기지도 않으니까요
이번에 쏘니뽑는 기자님이 꼴픽했다고 욕먹은거 보셨나요?
각자가 자기 주관대로 투표하는걸 꼴픽이라 조롱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그리고 발롱도르가 통합 이후에 말 나왔던건
투표인단의 변경으로인해 예전 투표와 기준이 달라져서이지 꼴픽해서가 본질은 아닙니다.
당장 작년 투표도 이번 LCK보다 더한 이레귤러 투표 많아요
그리고 그걸 자랑스러워했으면 했지 신뢰성에 문제삼기는 했었나요?
오히려 제가 본 기사중에는 아시아 국가들은 왜 쏘니 뽑지 않는가란 기사까지 있었는걸요
블리츠크랭크
20/04/23 23: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발롱도르 처럼 선거인단 수가 많으면 한 표들의 중요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수의 꼴픽들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 익스큐즈 되는 면도 있죠. 하지만 여긴 표가 적어서 한두명이 꼴픽 시작하면 순식간에 개판날게 뻔한데 왜 사건을 동일시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대리전
20/04/23 23:54
수정 아이콘
이건 동의합니다.
가이드를 줘서 표의 유동성을 줄이던가, 그게 아니라면 표본을 늘리던가 해결방법은 둘 중 하나일뿐이죠.

그런데 지금 정도의 투표인단으로도 퍼스트 세컨 서드 모두 이상하지 않게 나왔어요
이 상황에서 한두표의 이레귤러까지 통제하겠다는 생각이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투표 매년 봐왔지만, 솔직히 한두표 이레귤러까지 추적하는건, 만장일치를 깬 것 이외에선 처음봤거든요
블리츠크랭크
20/04/24 00:04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잘 뽑혔고, 이레귤러가 큰 영향을 주지않았던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룰러에 대한 아쉬움은 MVP 투표에서 부터 나왔던 의아함이 터진거라고 봅니다. MVP 투표도 독보적으로 특이했고, 퍼스트팀 미드를 너무 황당하게 하다보니 이게 뭐하는거냐는 이야기가 나올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몬
20/04/23 22:03
수정 아이콘
불판이군요
나뭇가지
20/04/23 22:03
수정 아이콘
pgr은 그냥 적당히 웃어넘기는 분위기가 대부분인것같은데...
신중함
20/04/23 22:04
수정 아이콘
다 같이 꼴픽하면 재밌겠네요.
비역슨
20/04/23 22:06
수정 아이콘
당연히 비난까지 갈건 없는데 얘를 대체 왜뽑냐 하는 식으로 한소리 들을수는 있는 일이겠죠.
이건 예시로 들어주신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시상 결과는 결국 사람들이 생각하던거와 큰 차이 없게 나와서
뭐 딱히 비난받는 분위기도 아닌것같은데 그냥 이 글이 오히려 불을 더 지피는 글 같네요
대리전
20/04/23 22:28
수정 아이콘
매년 골글로 말 나오는 야구만해도
보통 최종 수상자 결과만 적당히 뽑히면 다른건 익스큐즈 하고 넘어갑니다.
왜냐하면 War로 선수 개인의 성과를 어느정도 줄세우는게 가능한 야구에서도
투표로는 이정도가 한계라는걸 알기때문이지요

그나마 이것도 가장 정확한 선수가치 측정지표를 보유했으며
수십년의 투표 노하우와 가이드가 쌓인 야구이기에 가능한겁니다

그리고 그 야구조차도 최종수상자나 그나마 war와 어느정도 맞는 편이고
2등 3등 4등 5등으로 넘어가면 war와 천차만별인경우 많습니다.
그렇다고 이 선수들을 투표한걸 비웃는다?
글쌔요 자조적인 표현이라면 모를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남아날 투표자가 없을걸요

그런 지표조차 제대로 없는 다른스포츠는 더 심할수밖에 없고요
그 야구조차도 다음번에 더 나아지기 위한 결과에 대한 의문제기가 끝이지
뽑은 사람 찾아서 마녀사냥하는일은 하지도 않는데
제대로된 지표도 없고 기준도 없는 투표로
범인찾기하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지요?
비역슨
20/04/23 22:34
수정 아이콘
저는 말씀하신 스포츠와 비교했을때
그렇게 마녀사냥 범인찾기 라는 표현까지 붙일 정도로 지금 분위기가 유난스럽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애초에 이 글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오늘 뒤로는 그냥 언급도 없이 넘어갔을 일 같은데
후치네드발
20/04/23 22:08
수정 아이콘
문제를 만들고 계시는 중인 것 같은데...지금 피지알 분위기로 보면 이 글은 급발진인데요.
오만과 편견
20/04/23 22:08
수정 아이콘
서로 별거 없으니 비난하는 사람을 무시하면 될일
20/04/23 22:08
수정 아이콘
LCK도 제대로 된 올프로팀 뽑자는 갈망이 컸으니 실망도 어느정도 따라올 수 있겠죠

그래도 무슨 의도로 독특한 사표를 줬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20/04/23 22: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뭐 기준이 없으니 아무 탓도 안된다 하시는데 라인별 최고 활약한 선수들 줄세우는 올프로팀에 대한 기본적 컨센서스가 없다는듯이 주장하시는건.. 너무 눈가리고 아웅이죠
대리전
20/04/23 22:47
수정 아이콘
당장 라인별 최고 활약부터가 합의된 전제가 아니니까요
이번에 기인이 탑에서 선수평가 1위했는데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기인이 현 LCK에서 최고의 탑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시즌에 3위안에 들만큼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기인을 뽑은걸 문제삼을 이유가 있나요?
애초에 사람 평가는 다 다른건데요

한 두표야 이레귤러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다수표가 특정집단과 다르다면 그건 그 집단과는 애초부터 합의된게 없는겁니다
합의란 혼자하는게 아니라 같이하는거니까요.
20/04/23 2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룰러의 표가 콕 집어 이상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그 합의를 구성하는 과정에 참여중인거겠죠.

표는 룰러에게 주어진거고 자유롭게 행사한 거니 무슨 범죄자마냥 인신공격하는 일은 당연히 없어야겠습니다만 공론장에 올려지는것까지 면피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대리전
20/04/23 23:23
수정 아이콘
합의 과정은 보통 뽑힌 사람이 이상하다 더 나은 사람이 없느냐지 뽑은 사람을 찾지는 않으니까요?
솔직히 거의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입니다.

사람이 하는 투표다보니 누가 몇 표 받았느니는 거의 항상 말이 나오는데
누가 누굴 표를 줬냐는 글쌔요 거의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제 기억에 이런 케이스는 거의 대부분이 만장일치의 유무에서 이레귤러가 나왔을때로 기억하거든요
그 외의 경우에는 보통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넘어가고요
블리츠크랭크
20/04/23 22:55
수정 아이콘
집단간 의견이 다른건 충분히 나올수가있죠. 아무리 리그 중의 활약에 대한 투표라고 하더라도, 겉에서 보는것과 인게임은 완전히 다르고, 특히나 스크림이나 솔랭에서의 영향이 없을수 없기에 선수들이 생각하는 바가 타 집단과 충분히 다를수있죠.
사슴벌레집단
20/04/23 22:09
수정 아이콘
의문이 가는 투표를 한거에 대해 왜 룰러에게만 뭐라고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테디 -베릴, 리헨즈-바이퍼,타잔 데프트-보노 투표 등은 언급이 없고 왜 룰러한테만 그러는지 참...
블리츠크랭크
20/04/23 22:18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표들은 그래도 하위 픽에서 최소 두표 이상을 획득했는데, 룰러의 미드 1픽이 좀 독보적이라서 심하게 어그로를 끈게 있죠. 스프링 기준 비디디는 같은팀이라서 못뽑는다 쳐도 다음 픽으로 플라이에는 동의 못할 사람이 대다수일거 같네요.
20/04/23 22:13
수정 아이콘
어느 스포츠나 다있는 일입니다
KBO 맨날 골든글러브 MVP가지고 난리나는거고
룰러는 그만큼 상위권팀이니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거고요
어차피 이걸로 결과가 바뀌는것도아니고 이런일들이 팬들사이에서 말도 나오고 하는것도
그만큼 리그가 인기가좋다는 반증이기도하다고 보고요
관심없으면 이런말도 안나와요
나무위키
20/04/23 22:15
수정 아이콘
타리그의 퍼스트팀 선정 제도를 LCK 팬들이 많이 부러워했고 이번이 제도 출범 첫번째 투표였는데 대부분이 봤을때 꼴픽이라고 할만한 선택을 보여줬다면 팬들이 실망하고 비판할법도 하죠. 그런 비판이 과도하고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시각도 물론 납득가고요. 개인적으로 각 선수들의 한줄평 정도가 추가되었다면 더 재미있고 공감가게 즐겼겠습니다만 그렇게까지 하는건 또 번거로울테고...
다른 선수들도 공감안가는 픽이 있긴 했지만 룰러가 유독 심했는지 대표로 얻어맞는 것 같네요.
아저게안죽네
20/04/23 22:27
수정 아이콘
표식까지야 그렇다고 쳐도 플라이는 아예 리그 하위권 미드였죠.
나무위키
20/04/23 22:3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소위 말하는 어중간한 픽이라면 각자의 이유로 납득을 할텐데.. 저도 플라이는 갸웃할 수밖에 없네요. 그래서 한줄평이 있었으면 했어요. '비디디 굳히기용 견제 사표입니다 흐흐' 정도만 써도 저라면 피식하고 끝났을 것 같거든요.
허저비
20/04/23 22:21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알았네요 룰러가 그런 투표를 했구나
굳이 끄집어 내셨으니 한번 평해보자면...저는 룰러에 대해 호도 불호도 없는 입장에서 투표가 좀 요상하긴 하네요. 우리팀 선수 경쟁자는 표주기 싫다는게 너무 대놓고 보이는 느낌인데. 그리고 룰러가 대표로 맞을 수 밖에 없는게 표를 보니까 혼자 눈에 확 들어오네요. 그냥 스~윽 훑어보다가 어? 하고 보니까 룰러네요
20/04/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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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일어나는거보니 다음부터 pog포인트로 돌아가거나 투표목록 비공개로 바뀌겠네요
수박바
20/04/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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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g 맘에 안든다고 옵저버나 기자단은 매일 욕먹는데
올프로팀 선정에서 저러면 뭐
뚠뚠이
20/04/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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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LCK팀이 별의미없는 타이틀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투표했나? 하는 의문이 들 정도의 선수가 몇 있긴 있어요. 그리고 각 팀에서 대표 선수 한 명만 골라서 시킨 것도 좀 그렇구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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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식까지는 개인취향으로 그런갑다 싶은데 플라이는 좀.. 골든글러브 나종덕 한표 주는 느낌인데요
근데 뭐 선수 의견 100%로 수상하는 상은 아니니까 적당히 씹고 뜯고 쉴드치면서 즐기면 될 거 같아요. 진지하게 깔건 아닌듯
스덕선생
20/04/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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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따지면 2017년 당시 김민식이 아닐까 합니다.
이쪽은 실제로 60표 가까운 표를 받아 팬들을 경악시켰죠. war이나 퍼포먼스나 도저히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없는 선수였는데요.
거기다 팀에서도 억대 연봉을 주는걸 보고 사람은 잘생기고 볼 일이구나... 란 생각 했었습니다.

전 솔직히 말해서 차일목이 더 나은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도루저지가 약해서 과도하게 후려쳐진거죠.
암드맨
20/04/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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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투수 골글 예정자인데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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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아아..
블리츠크랭크
20/04/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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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닛..
20/04/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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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픽을 하더라도 나름 이유있는 꼴픽이면 인정하는데 룰러가 플라이 뽑은거야 어느정도 친분이 있으니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표식을 퍼스트로 꼽은건 저도 이유가 궁금하네요
jakunoba
20/04/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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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의 픽은 애시당초 누가 봐도 진지픽이 아니죠.
MVP 1~3위가 미드인데 리그 최하위권 미드를 퍼스트로 뽑은 거나 리그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서포터를 MVP 3위로 꼽은 것, 그런데 MVP 3위에 놓은 서포터를 해당 포지션 5위 안에도 안 뽑은 걸 진지하게 뽑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견제용으로 한 픽이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 그런건 모르겠고 제가 볼 땐 그냥 장난친 것 같음.

다른 선수도 팬들의 의견과 다른 픽을 많이 뽑긴 했는데, 룰러는 너무 티나게 차이가 심해서... 사람들이 '그래도 이 정도면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선을 넘어서 유독 까이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그 선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의견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듯.
20/04/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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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가 투표한 퍼스트 보니까 기인-표식-플라이-하이브리드-케리아인데 완전 장난으로 뽑았다기엔 탑,바텀도 장난식으로 뽑을 수 있었을텐데
그건 아니거든요.
미드경우 경쟁자에 제생각엔 1점도 주기 싫은 투표가 아닌가 의심은 들지만 어짜피 뇌피셜일 뿐이고 나름대로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뽑았겠죠.
20/04/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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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 페이커 안찍은거? 이런건 뭐라안해요. 플라이를 찍었으니까 그렇죠.
마포고피바라기fan
20/04/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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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열폭 하시네
20/04/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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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종목해서 하니까 여기도 그래도 된다는건 논리가 좀 부족하지 싶어요. 엄연히 취지라는게 있으니까요.

전 누가 퍼스트팀이고 이런거 신경안쓰고 재미로만 보는 사람이지만
담백하게 말해서 '취지에 어긋낫다 or 게임보는 눈이 완전 없다' 소리 듣는건 감수해야 될 픽이라 생각하네요. 물론 과도한 비난은 잘못이고요.
20/04/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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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룰러는 견제라고 하기에는 미드 2픽이 쵸비고 MVP 1픽이 테디네요;
그냥 친분&꼴픽이라고 봅니다

서포터 1픽 라이프가 2명인데 씨맥과 데프트인 점도 신기하네요.
DRX는 정규에서도 젠지보다 티원이 힘들었는데 둘 다 에포트 대신 라이프라니
암드맨
20/04/2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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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원래 선수를 투표에 넣으면 이런거 감안해야합니다.
미국스포츠만 오래 봐서 축구계는 모르겠는데, 여하튼 미국 스포츠쪽은 선수가 많은 경기 볼래야 볼 수가 없는 환경이고, 개인적인 인상이 매우 크게 남는데다가, 친분 요소도 엄청나게 작용하고, 개인적 임팩트를 배제하는 학문적인 훈련 경험이 없어서, 매우 극소수의 학구파 선수 빼고는 선수들의 선수평가는 (평가 대상이 원탑급 선수 이하면) 종잡을 수가 없더라구요.

객관성은 좀 떨어지는 대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는 상징성과 흥미 요소는 더해지는 거라 감안 할만 하다 봅니다.
Bellhorn
20/04/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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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이해 하지만 올프로팀 순위랑 mvp 순위랑 다른게 이해가 안가긴 하죠. 와 직접 해보니까 나는 누가 진짜 잘하는거 같더라. 하고 표주는건 아무말 안합니다. 잘한다 생각 했으면 올프로팀이나 mvp나 같은 기준으로 줘야지 플라이 퍼스트 줘놓고 mvp 투표에서는 안주는건 좀..
테크닉션풍
20/04/2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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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는 1위부터 5위까지 뽑힌게 룰러 한표입니다 룰러를제외한 모든 투표자들 1위부터 5위까지단한표도없습니다
룰러가 뽑은게 꼴픽이 아니라고 말하고싶으신건가요 꼴픽을 뽑아도 상관없다고 말하고싶으신건지...
어찌됬든 둘다 비난받을만하다 생각합니다
스스로 mvp권위를 깎는 해위죠 룰러정도면 추후에 mvp받을수있는 선수인데요
첫걸음
20/04/2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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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롤러의 생각은 제쳐두고 사람들 생각은 진지하게 진행하고 있는 올스타팀을 누구는 진지하지 않고 자기맘데로 줬다고 생각하는 거죠 결국엔 자신의 선택이고 감당할수 밖에 없죠
아름다운돌
20/04/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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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프로팀 선정에 납득하지 못할 픽이 잔뜩이라면 비난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룰러의 픽이 그 선을 아슬아슬했기때문에 비난받은것 같구요.

아무리 선수 개인의 판단 이라지만 극단적으로 예를들어 보면,
1st를 서밋, 하루, 올인, 비스타, 아이로브 라고하면 비난 안하실껀가요?

룰러의 픽은 이정도 까진 아니지만 납득하지 못할 이유가 많기때문에 비난을 받는거구요.
파아란곰
20/04/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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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발롱도르 팀맥인맥국맥이 많이 들어가는거 사실이죠. 근대 호날두가 메시패스한게 욕을 안먹는건 아니죠. 축구커뮤에서 졸렬하다고 욕은 합니다.
대리전
20/04/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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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상중 하나이자
축구판에 존재하는 가장 가치있는 상이며, 세계 최고의 선수를 뽑자는 발롱도르도 이런게 현실이니까요.

그런데 좀 더 들어가보면 호날두가 메시를 패스해서 졸렬하다고 욕먹은건
한국에선 노쇼사건이 더 클겁니다. 본질은 노쇼였고, 메시 패스는 명분이죠.
호날두는 지난 10년간 메시가 수상 유력 후보일때 투표한적이 없으며 이는 메시 역시 마찬가지였거든요
사실 이 친구들은 리베리도 살라도 반다이크도 뽑은적이 없습니다
물론, 좀 더 대범했다면 멋져보이겠지만, 그렇다고 졸렬하다는게 주류의견은 아닐겁니다
인간이니까 있을 수 있는일에 가깝죠.
파아란곰
20/04/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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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쌔요. 옛날글을들 제가 다 뒤질수 없고 노쇼전에도 '호날도' 같은 경기장 비매너 같은 짤들 +골욕심 때문에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었지요. 그래서 졸렬에 대해서 메날두 두 팬덤이 부딪쳤지만 일반 축팬사이에서도 호날두 이미지때문에 졸렬 이미지가 더 강한걸로 기억하네요.

그나저나 어그로 끄는 룰갤 빼고는 님이 말한 룰러에 대한 욕은 거진 없는 걸로 보이는데 이런글로 불을 지피는 이유가 뭔지요. 인벤이나 도탁스에서도 말이 많은줄 알았는데 가니까 그런류에 글은 한 두개 있고 그마저도 댓글 여론은 룰러 편이던데
대관람차
20/04/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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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표중 한표 받은 선수라면 이레귤러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이런 선수가 전체에 딱 다섯명 있습니다.
소드 - 4위표
템트 - 5위표
온플릭 - 4위표
비스타 - 4위표
플라이 - 1위표
꼴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플라이픽은 다른 픽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 어려운 독보적인 꼴픽이라고 봅니다
마그너스
20/04/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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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1위표는 진짜;;
대리전
20/04/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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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쏘니가 4표 받았습니다. 거긴 그런데 투표인단이 LCK의 10배가 넘어요.
비율로 따지면 플라이 한표보다도 드문 표였습니다
이레귤러야 당연히 맞죠 그런다면 이것도 독보적인 꼴픽인가요?

그나마 쏘니는 22위였는데 그 말은 쏘니보다 표 덜받은 선수들도 있다는겁니다.
벤제마나 바이날둠은 수천표중에서 한표 받았어요
이게 정말로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의견이 다른거지만
솔직히 이런 투표를 매년 봐왔던 입장에선 오히려 이번 상황이 더 이상합니다.
jakunoba
20/04/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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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더들과 차이는 좀 있을지언정 누가 봐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며, 가장 중요한 대회인 챔스에서 결승에 진출한 팀의 에이스(케인은 부상이었으니)가 비교적 하위 순위 표를 몇 표 받은 것과,
리그 최하위 수준의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퍼스트에 올려놓고 MVP 후보로 올린 것을 표수가 적다는 공통점만으로 계속 동일선상에 놓으시면 아무도 공감 못 할 겁니다. 손흥민 예시는 어울리는 예시가 아닙니다.
대리전
20/04/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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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더들과의 차이가 핵심이니까요
플라이가 게임으로 욕 먹어도 롤 내에서 0.1%안에 듭니다. 물론 이건 어느스포츠나 똑같겠죠.
그런데 이걸 지금 사람들이 이상하다 생각한다면
이 투표에서 플라이보다 그럴듯한 후보가 여러명 있다고 생각해서 아닌가요?

프로레벨에서 못한다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상위 다섯명을 뽑는 LCK 미드부분에서 플라이의 득표 확률은
상위 다섯명을 뽑는 발롱도르 최종후보 30명의 손흥민보다 유의미하게 높아야합니다
플라이 위엔 많아야 10명이지만 손흥민 위엔 20여명이 있으니까요
이건 당연한겁니다.
jakunoba
20/04/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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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투표에 참여하는 투표인단 수/표 수와 LCK 수상 투표 수 차이,
세계 축구 vs LCK의 규모 차이를 감안하지 않은 궤변으로 보입니다.
한 반에 30명인 반의 25위를 어디 다른 큰 학교(평균 수준은 똑같음) 전교 3천명 중에 40위랑 비교해서 전자는 위에 24명 있고 후자는 위에 39명 있으니까 전자가 더 훌륭한 학생이라고 말씀하시는 느낌입니다.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추렸을 때 그 중 손흥민이 한 4~5번째로 잘했다고 뽑는 사람이 몇 명 있는거랑
그냥 대놓고 리그 전체에서도 제일 못한 축에 든 선수를 1위로 뽑는거랑 어떻게 같나요 그게.
대리전
20/04/2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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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규모의 차이랑은 전혀 무관한겁니다.
발롱도르가 너무 커보이면, 마찬가지로 포지션별 수상을 하는 크보 골글로 해도 되겠고
이마저도 이해가 안가면 그냥 학교다닐때 교실을 생각하셔도됩니다.

예전에 저희 반에 봉사상이 한 장 나온적이 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특정 누군가를 지목해서 주기가 뭐하시다면서 교내 투표를 했던적이 있습니다.
최종 결과 거의 10명정도 되는 친구들이 표를 받았고
누군가는 거의 과반을 받기도, 다른 누군가는 딱 1표만 받기도 했습니다.
이게 그렇게 이상하신가요?

원래 투표란게 이렇습니다.
과반이나 먹을정도면 그 친구가 가장 봉사활동에 적극적이라고 유추하는건 맞겠죠.
하지만 봉사시간등을 기준으로 잡고 그냥 줬다면 모를까
가장 봉사상에 적합한 놈같이 추상적인 기준을 적용한다면
원래 다양한 표가 나오는게 정상이에요
자유투표에서 특정표만 나오는게 더 이상한거지요.
jakunoba
20/04/24 00:41
수정 아이콘
저는 모든 사람의 의견이 일치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말씀하신 얘기는 투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말씀이고, 제가 말씀드린건 손흥민 발롱도르는 룰러 투표에 대한 예시로는 부적절하다는 것입니다. 10명 중의 10위와 1억명 중의 10위는 다릅니다.

KBO는 안 본지가 오래되어서 최근까지 본 NBA를 예로 들면, 일반적인 시각으로 볼때 All-NBA 팀에 들기는 살짝 부족하지만 그래도 올스타급 선수로 좋은 활약을 보인 C.J. 맥컬럼을 서드팀으로 뽑은 기자가 2~3명 정도 있는 것과 리그 하위권 팀에서도 매우 좋지 않은 활약을 보인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를 퍼스트팀에 뽑은 기자가 있는건 전혀 다른 경우죠. 전자는 의견의 차이지만 후자는 그냥 꼴픽입니다.
Nasty breaking B
20/04/24 00:54
수정 아이콘
적절한 예시라고 생각하고 공감합니다.
jakunoba
20/04/24 01:03
수정 아이콘
다시 정리하자면, 일단 저런 투표를 할 때 그 픽이 진지픽이었냐 꼴픽이었냐를 구분해봅시다.
손흥민을 발롱도르 4~5위 정도로 뽑았다 해서 그 픽이 꼴픽 취급받을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손흥민은 전세계 남자축구선수(축구선수가 검색해보니 2~3억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남자축구선수는 최소 1억명은 되겠죠) 중 그 해에 가장 잘한 30인 안에 들었고, 누가 봐도 뛰어난 활약을 했으니까요. 그 중에서 의견이 좀 갈릴 뿐입니다.

하지만 룰러의 픽은 전세계 1억명 이상의 선수 중 하위권에 위치하는 선수를 발롱도르 1위로 꼽은 겁니다. 범위가 너무 커지니 유럽 빅리그로 한정하더라도 수천 명의 선수들 중 하위권을요.
애시당초 룰러의 투표내역을 보면 리그에서 3번째로 잘한 선수로 아이로브를 꼽았고, 서포터 올프로팀에는 아이로브를 5위 안에도 넣지 않았습니다. 이걸 진지픽이라 보는게 말이 안 됩니다.
룰러의 경우 꼴픽이기 때문에 비난을 받고 있고, 손흥민을 뽑은건 꼴픽이 아닙니다. 이걸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게 이상합니다.

꼴픽이더라도 그건 투표하는 사람 맘이지 비난할 거리가 되지 않는다 라고 주장하면 그건 논의의 여지가 있겠습니다. 원래 글을 쓰신 의도도 이쪽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이런 주제는 꺼내지 않았고, 그에 대해 논의할 생각이 없으며, 별로 비난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음에는 저러지 말고 진지하게 뽑아줬으면 하는 정도지.

다시 말씀드리자면 전 손흥민의 예시가 룰러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댓글을 남겼습니다. 엄밀히 말해 주제와 큰 상관이 없는 얘기로 파고든 것은 사과드립니다.
대관람차
20/04/24 00:05
수정 아이콘
왜 비율로만 따지죠? 쏘니가 1위표를 받았던가요?
발롱도르는 후보 30명을 추려서 그 안에서 투표하기 때문에 투표 자체에 대해서는 말이 덜 나오는게 당연하죠
과연 같은 방식이었으면 플라이가 후보에는 올랐을까요?
1위표 득표 개수만 가지고 베릴 바이퍼 소환픽과 비교한 본문부터 이상했지만 본인에게 유리한 수치만 단편적으로 갖고 오시는 것 같은데요.
대리전
20/04/24 00:16
수정 아이콘
비율이 아니라 점수로 따져도 똑같습니다.
제가 최종 등수를 몰라서 추측에 불과합니다만, 플라이의 등수는 본인의 팀성적과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발롱도르는 30명중에서 다섯명을 뽑았던 투표고
LCK는 열댓명중에서 다섯명을 뽑는 투표입니다
이걸 왜 다르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논리적으로 다를거 하나 없어요.
발롱도르로 말해서 이해가 안되신다면 크보 골글을 살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이건 후보 몇명을 추리는데도 이번과 똑같은일이 매년 일어나거든요
뚠뚠이
20/04/2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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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프리카는 리그 6위지만 플라이는 이견없는 리그 최하위 미드라이너죠. 심지어 2라운드 중반부터는 주전에서도 밀려났구요. 이런 식의 쉴드가 룰러에게도 좋을건 없어요. 가뜩이나 소신투표라고 포장도 안 되는데, 플라이 퍼스트만 그런게 아니고 MVP 3위 아이로브 뽑은건 소신 수준이 아니잖아요.
대관람차
20/04/24 00:59
수정 아이콘
당연히 발롱도르와 LCK는 다르죠. 발롱도르는 본인 팀 백업보다도 거의모든 지표에서 밀리는 선수가 후보에 들지는 않거든요.
LCK는 고작 15명 후보에서 탑5를 선정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투표 양상이라면 웬만큼 중위권의 퍼포먼스여도 투표에 반영이 되겠죠?
근데 플라이는 다른 누구도 탑5에조차 뽑지 않았는데 1위표 한장만 달랑 나온 케이스입니다.

다른 스포츠를 자꾸 언급하시는데 제가 모든 스포츠를 알진 못해서 진짜 같은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거기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그냥 그것도 꼴픽이죠 뭐 더 말할 게 있나요

꼴픽 할수 있어요 뭐 본인의 투표권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행사하는 거죠
다른 스포츠에서도 다 그런다고 하시니 뭐 이상한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단지 저는 글쓴분이 테디 데프트 익수 리헨즈와 룰러를 비교하며 이레귤러 픽을 했다고 퉁치는게 이해가 안 가는 거예요
이건 어느 기준으로 봐도 같지 않거든요
아저게안죽네
20/04/2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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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lck 스프링 시즌 최고 op 챔프가 누구였냐 뽑는다면 관점에 따라 누군가는 오른을 누군가는 아펠리오스를
누군가는 세나를 뽑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근데 리신이 op였다고 뽑는 사람이 있으면 경기를 보기는 했나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죠.
마찬가지로 플라이 선수는 4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승률에 퍼포먼스나 각종 지표에서도 리그 최하위 레벨을 기록했는데
팀 성적에 가까운 5위픽도 아니고 1위픽이라는 건 매년 발롱도르에서 일어나는 꼴픽들과도 궤를 달리하는 수준입니다.
20/04/24 00:0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정리된걸 보니 독보적이긴 하군요..
1위표는 점수 비중이 큰 만큼 어느정도 합리적인선에서 투표하는게 좋아보이네요.
20/04/23 23:17
수정 아이콘
근데 플라이는 기분이 어떨까요?
룰러랑 원래 친한거 아니면 기분 참 드럽겠네요
뜬금없이 소환되서 여기저기서 처맞고 있으니...
블리츠크랭크
20/04/23 23:18
수정 아이콘
뭐 같은팀이었으니 친하지 않을까요
치킨은진리
20/04/23 23:19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꼴픽인데 결과에 치명적인 영향은 없어서 다행이죠.
이걸로 상 색깔이 바뀌거나했으면 욕 꽤나 먹었을겁니다
라라 안티포바
20/04/23 23: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대중의 감성을 통제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그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치마저도 불가능한데, 하물며 이스포츠를 포함한 스포츠는 그게 태생과 근본인데요.
가끔 시장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주장보다 허무맹랑하게 들립니다.
고라파덕
20/04/23 23:24
수정 아이콘
에라 모르겠다 모두 꼴픽하고 폭사하자!
아리골드
20/04/23 23:32
수정 아이콘
꼴픽 박은 사람이 자기가 그 위치에 올라간다면 그대로 돌려받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권위는 스스로 세우는 것이니
20/04/23 23:38
수정 아이콘
뭐 자기표 자기가 행사하겠다는 거니 잘못!이라고 까진 못하겠지만,
일단 너무 졸렬하고, 룰러도 롤판의 전설중 한명으로서 이왕이면 정상적으로 해줬으면 본인에게도 좋지않았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0/04/23 23:43
수정 아이콘
엥 피지알에선 못 본것 같은데 이걸로 다른 커뮤에서 싸우고있나 보군요;
대한통운
20/04/23 23:56
수정 아이콘
그냥 첫 투표니 생각이 없었다고 생각하는게 편하겠네요.
생각하고 한거라면 팬들의 한마디를 들어도 싼 픽이긴 하네요.
Albert Camus
20/04/24 00:13
수정 아이콘
뭐 얼마든지 저렇게 투표할수도있고, 비난도 알아서 감수해야할 일 같네요.
이십사연벙
20/04/24 0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기팀 못뽑게 하는 투표 방식 때문에 아닌가요??

룰러는 비디디와 클리드가 퍼스트라고 생각했는데 자기팀 못뽑게하니까 1등 만들어줄수있는곳에 표를 행사한것 같은데

나름 의사표현이라고 봐도 되는거 아닌가요.

대놓고 꼴픽치고는 나머지라인은 정상적으로 뽑았죠
Nasty breaking B
20/04/24 00:45
수정 아이콘
젠지만 자기 팀 못 뽑게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팀들도 같은 조건을 전제로 투표했으며
그걸로 퍼스트만 뽑히는 게 아니라 세컨팀 서드팀까지도 뽑히는 구조인지라 딱히 그럴 듯한 명분은 아닌 듯하네요.
이십사연벙
20/04/24 01:00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들은 납득하고 룰러는 납득 못했나보죠.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 의사 표시하는게 투표 아닌가요?

표 하나 찍는데까지 모든사람 다 납득시킬 명분 있어야됩니까? 자기 생각대로 찍는거지

투표함까서 명단 줄줄 읊으면서 "왜 이딴거한테 투표했냐 생각없다"하시는 분들이야말로 민주주의 부정하는게 아닌지.
Nasty breaking B
20/04/24 01:05
수정 아이콘
뽑는 거야 자기 생각대로 뽑으면 되죠. 근데 같은 맥락에서 그거 보고 자기 생각대로 말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감수해야 하는 것도 맞구요. 물론 양쪽 다 합리적인 선에 있어야겠죠? 굳이 기명투표로 한 취지가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게 좋겠죠.
원시제
20/04/24 00:37
수정 아이콘
사실 저게 다 선수 명예와 연결된건데
선수 스스로 그 권위를 박탈하는 선택을 하는 셈이니
아쉬움이 있을수밖에 없죠.

무엇보다 언제든 룰러 본인이 그 당사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게 문제고 말이죠.

모두를 납득시키라는게 아니라 모두가 납득하지 못할
판단을 하면 그 결과는 감수해야 한다는거고...
장고끝에악수
20/04/24 00:44
수정 아이콘
밑에 글에만 봐도 룰러에 실망하신분부터 권위가 없자
주장 박탈해라 이런 댓글 있던데 pgr에 파이어가 없다뇨? 크크
20/04/24 01:01
수정 아이콘
찾아봐도 파이어는 없는데요.

그거 가지고 싸움이 나야 파이어죠 ㅡㅡ;

어딜가나 이상한 소수 의견은 있는 법이고요(뭐 롤갤 같은데야 투표 자기 맘이지 이런게 소수의견이겠고요)
10월9일한글날
20/04/24 00:47
수정 아이콘
선거를 뭐 예로 들었는데,

선거 안하면 무식하단 말 자주 나옵니다.
그나마 투표율 올라가면서 그런 말 줄어들었구요.
또 당선자가 문제 생기면 뽑은 놈 나오라고 합니다. 당선자만 욕하는게 아니라 뽑은 놈도 욕해요. 책임져라 이거죠.

다양성이니까 존중해달라?
뭐라하는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다양성이라뇨.

막말로 본인도 비판에 대해 비판하면서
비판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모순에 빠졌는데
이걸 이렇게까지 입막음할일인가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있는지 도리어 궁금하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4 07:10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밑에 글 복습하고 왔는데, 룰러에 대한 강한 비판이라고 할만한 댓글은 진짜 한 2개 정도인것 같은데... 그게 파이어라고 할 정도인가요? 수십명이 쓴 150개의 댓글에서 한두개가 마음에 안드는것도 파이어라고 비판하면, 그게 오히려 여론통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글쓴분은 롤갤을 보고오신듯... 거기서는 정말 극도로 강한 비판이 이뤄지고 있긴 함. 그것에 대해선 저도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이라세오날
20/04/24 07:20
수정 아이콘
다음부터 그냥 비공개로 바뀌겠군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4 07: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바뀔것같은게, 이미 pog 투표가 비공개에서 반공개로 바뀌었죠. 비공개 상태에서 결과가 여론과 다르면 다같이 욕을 안먹는게 아니라 걍 모두가 후드려맞음... 그게 힘들어서 POG도 반공개로 바뀐것.
Bellhorn
20/04/24 16:09
수정 아이콘
남들이 생각하는 꼴픽이여도 일관성만 있다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룰러는 그게 아니라 문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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