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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7 01:38:06
Name 한글날기념
Subject [LOL] 최근 클템 멸망전 건을 군대식으로 비유한다면 이런 걸까요?
lck를 보이콧을 하다가 그래도 미련이 남았나 싶어 lck 방송을 할때
몇 번 보기는 했는데 영 관심이 가지 않아 오래 못보겠더군요.
그나마 drx 경기는 좀 더 보긴 했네요. 방송을 제대로 안보고 게임을 안하다보니
아펠리오스니 세트니 하는데 무슨 챔프인지는 잘모르겠더군요. 그건 각설하고

그러다보니 개인방송 자체를 안보다보니 현재 일어난 사태를 몰랐는데 지금
보고나니 생각보다 크게 일어난 일 같더군요. 단지 지금 일어난 일과 여러
댓글을 종합해 저의 의견을 다 떠나서 이걸 군대식으로 비유하면

중대나 소대내에서 크게 체육대회를 연다고 해서 처음에 왕고들끼리
모여서 같은 편을 이루기로 했는데 하다보니 실력적으로 부족함도 느끼고
같은 왕고들끼리 하는 걸 부담을 느낀 클템이 그냥 자체적으로 팀을
다시 꾸리기로 합니다.

그래서 운동신경이 뛰어난 소위 말하는 짬찌 이등병 두 명 물컹과 미르를
데리고 오고 본래 운동신경이 뛰어났지만 이런 저런 일로 불려나다보니
이전에 비하면 실력이 살짝 줄은 상병 피글렛도 데려옵니다.

그리고 인원 수를 채울 목적으로 작년까지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줬지만
한동안 운동을 소홀히 한 일병 펠다를 데리고 옵니다.
그리고 대회 준비겸 해서 타 중대나 소대랑 연습게임을 가집니다.

그래서 연습게임 몇 번 치루는데 크게 패배의 지분을 따져보니 클템과 펠다입니다.  
근데 피글렛 입장에서는 왕고인 클템한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이등병 물컹과
미르는 곧잘 하니까 뭐라할 건덕지가 없어서 일병 펠다한테 뭐라뭐라 충고를 합니다.

펠다는 한동안 운동을 쉰 것도 있지만 본래 운동을 잘했고 운동신경이 좋은
피글렛의 말을 그러려니 하고 듣습니다. 근데 연습게임을 하면 할수록 피글렛의
말이 점점 심해집니다.

사실 펠다 입장에서는 왕고인 클템이 제안했고 그게 본인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고 본인이 운동을 쉬긴 했지만 쉰 걸 감안해도 소대나 중대 내에
본인보다 운동신경 좋고 잘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펠다 본인도 자만하기도 하고 충고를 생각만큼 귀담아듣지 않은
경향도 있고 피글렛의 충고에 손발을 다 맞출 정도의 실력이 없었던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충고를 떠나 인신공격에 가까운 발언이 이어지자
다시 연습게임을 하거나 피글렛과 같이 운동하면서 부족한 점을 고치려하나
이미 피글렛 입장에선 충고를 듣지 않는 안하무인의 후임으로 여겼기 때문에
무시합니다.

하지만 펠다입장에선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 왕고인 클템에게 상담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클템은 어차피 다른 사람이 있으니 넌 필요없다는 식으로 펠다의 상담을
피곤하다며 무시합니다. 그러나 그러고 나서 클템은 타 중대나 소대와 같이 운동을 합니다.

결국 이를 참지 못한 펠다가 소원수리를 하니 울며 겨자먹기로 클템의 주선
으로 피글렛과 펠다의 화해아닌 화해를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펠다는 본래
클템에게 상담을 원했지만 무시당한 정황이 은근 슬쩍 묻히게 됩니다.

뭐 이렇게 보면 되는 걸까요?

상황을 봤을때 처음에 멸망전이 개최되었을 당시 클템은 타팀에서 뛰려했으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본인이 팀장으로 뛰는 게 낫다는 판단으로 한화 연습생 미르와
물컹 그리고 피글렛, BJ 펠다를 영입합니다.

그리고 스크림을 가지는데 물컹과 미르는 그렇다쳐도 패배의 원인 중 하나 꼽히는
클템과 펠다 중 피글렛은 클템에겐 개그마냥 넘어가고 펠다에게 인신공격에 가까운
피드백을 하였고 펠다도 피글렛에게 무조건 적으로 수용하는 게 아닌 삐딱하게
피드백을 받는 경향이 있었고 이런 부분이 더 갈등을 심화시켰다.

물론 이런 부분이 삐딱하게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실력이 부족한
것인지에 대한 부분은 의견이 분분하지 않을까? 그래도 펠다는 게임을 쉬었지만  
직전 시즌까지 챌까지 찍었으니.

그러나 패배의 원인으로 꼽히는 클템은 이런 부분을 제대로 중재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펠다에 대한 피드백은 강도가 더 심해져갔고 이를 더 이상 참지 못한 펠다는
클템과의 상담을 요구했으나 클템은 피곤하고 일이 밀려있다는 이유와 너 없이도
대체자가 있다는 발언을 했고 이후 부캐로 게임을 진행함.

이후 여러 커뮤니티에 온갖 난리가 나니 클템이 울며겨자먹기 식의 펠다와 피글렛의
중재를 했으나 사실 그런 걸로 풀릴만 한 상황은 아니였으니 겉으로는 대충 수습되었다
뭐 이렇게 보면 되는 걸까요?

사견을 떠나서 최대한 커뮤니티 글을 보고 객관적으로 쓰려고 했는데 그렇게 보지
않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죠? 하여간 여러모로 복잡다단한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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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7 01:41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종합해서 상황을 보고 비유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한 거 같은데요
한글날기념
20/03/17 0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볼 수 있는 상황이 그거니 그걸로 비유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댓글들 뿐이고요. 삭제했다는 다시보기라도 볼 수 있다면 상황을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을 거
같긴 합니다.
트리거
20/03/17 01:57
수정 아이콘
걍 간단하게
상병한테 갈굼먹고 탈영징후 보이는 이등병을
분대장 달은 왕고가 내알바아냐~ 하고 방조한거죠.
ioi(아이오아이)
20/03/17 01:58
수정 아이콘
결국은 액티비티로 해결하는 분위기네요.
야자타임에, 펠다 주종목인 롤토체스 단체까지
우르쿤
20/03/17 02:00
수정 아이콘
당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클템방송으로 쭉 봤었습니다. 내용에 조금 틀린 이야기들이 있어서 말하자면, 다른 사람이 있으니 넌 필요없다는 식으로 상담을 무시한게 아닙니다. 피드백후에 서로 끝나고나서 클템하고 펠다가 디스코드내에 단둘이 남아있었는데, 피드백하면서 있었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습니다. 이후에 시청자 여론이 전화해라 달래줘라 광진이도 달래줘라 이런식으로 있었는데 피글렛이 피드백하는 상황이나 이런것들 이야기하다가 솔랭을 돌렸고, 너 없어도 된다가 아니라. 펠다가 시청자들이랑 대화도 하고 했는지 고심끝에 클템방에 와서 팀에서 나가겠다고 말했고 클템은 그래 그럼 나가라 이렇게 말했었습니다.

솔직히 피글렛이 인신공격을 했는지도 의문입니다. 물론 억양이나 이런부분이 빡센게 있지만, 욕설이 담긴것도 아니고 말이죠.
당시 일이 있었던 때에 민심은 펠다가 잘못한다. 태도를 저렇게 하면 안되는데 답답하다. 이게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와서 피글렛이랑 클템이 공격당하고 있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20/03/17 02:09
수정 아이콘
그 부분에 대해서 사람마다 이견이 있을 수 있으니 방송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텐데
이미 그걸 삭제해 버리고 모르쇠로 일관하니 여론이 좋을 수가 없죠
여러모로 최악의 대응이라 생각하는 게 다시보기 삭제, 댓글 삭제라고 보는데 그리로 가버렸으니..
한글날기념
20/03/17 02:10
수정 아이콘
다행히 이런 저런 정황을 알 수 있네요. 누가 잘못했건 간에 둘 다 여러모로 감정이 상했는데 아무래도 클템이랑 피글렛이다보니
더 확대되었다 라고 보면 되는걸까요.
우르쿤
20/03/17 02:15
수정 아이콘
클템하고 피글렛이 있는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상황이 왜 이렇게 됬는지는 몰라도 너무 커졌어요.
클레멘티아
20/03/17 02:19
수정 아이콘
클팀이 어제 말했죠..
욕은 네임밸류와 비례한다고.
못하면 자기랑 피글렛이 욕먹지 펠다니 한화 연습생은 욕 안먹을꺼라고요..
그 말 그대로 바로 적용될줄은 몰랐겠지만요
이혜리
20/03/17 02:07
수정 아이콘
그냥 상황이 다 있는데, 굳이 비유를 들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그렇다고 딱히 맞아 떨어지는 것 같지도 않고.

사견으로는, 잘 못을 했으면 그냥 잘 못 한 것에 대한 비판을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싫으면 잘 하든가, 다음 번에 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을 때 잘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하고 그 전까지는 그냥 비판을 감내 해야하는데
펠다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계속 주구장창 자기 할 말만 하고 자기 의견을 말하는데 그래서 잘했냐? 아니거든요.

피글렛이 인신공격을 한 것도 아니고, 처음에는 목소리만 깔았지 화가 난 것 같지도 않아요.
계속 펠다가 말 대꾸하니 언성도 슬금슬금 올라가는게 느껴지거든요.
우르쿤 님 말씀 처럼 피글렛이랑 클템이 공격 당하고 있는게 진짜 신기해요.

꼭 롤이 아니라,
회사 생활 내에서도 팀원이 저렇게 말 하면 진짜 바로 옥땅으도 따다와 할텐데 말이죠.
한글날기념
20/03/17 02:25
수정 아이콘
펠다 입장에선 순전히 본인 혼자만 감내하는 욕받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부분이 부풀려서 감정이 상하게 된거니 어쩔 수
없는 거 같네요. 펠다 본인이 잘했다는 건 아니고요. 그런 부분에서 처음에 제대로 중재되지 못한 게 컸던 것도 있겠죠.
서로 임하는 각오가 다른 것도 있을테고.
클레멘티아
20/03/17 0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도 어제 클템 티비로 쭉 봤습니다)

1. 피글렛 입장에서는 왕고인 클템한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
-> 애초에 챌린저 원딜과 그 밑 티어 서폿이 있을경우, 원딜은 서폿에게 피드백 하는게 당연히 1순위입니다.
라인전을 같이 하는건 탑이 아니라 서폿이니깐요.
평범한 다이아가 탑에 온다 해도 달라질게 없습니다.

2. 문젠 서폿이 원딜 피드백을 받아들일 실력 혹은 멘탈이 안됩니다. 피글렛이 처음부터 하는 말이 있는데.
[먼가 시도를 해야지 피드백이 있다는 말입니다.]
근데 어제까지도 피글렛 입장에선 달라진게 없다고 느낍니다. (아예 시도조차 안한다..)
나미가 로밍챔이니 이런말만 하고, 기본이라고 생각한걸 안하니 답답하고. 펠다도 나름 열심히라고 하는데, 자기 자존심(나미) 건드리면서 말이 심해지니 삔또가 나가버렸고요.

3. 클템의 중재.
클템이 중재를 안한건 아닙니다만, 일단 자기가 똥울 싸기도 했고 그렇다고 봇 라인전을 지켜본것도 아니니 할말이 없습니다. 그랗다고 피글렛 피드백이 논리에 안맞냐, 그건 아니었고.. 펠다의 태도도 좀 그랬죠.
그래서 피글렛 가고 충고를 합니다.
미안하다 라는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이던지 아님 이유를 대서 설명하라고요.
미안하다라고 말만하고 행동은 달라진게 없으면 그게 더 큰일이라고요.
클템 채팅창은 펠다 비난하는글이 올라오고. 클템은 쉴드칩니다. 어차피 못하면 욕은 나랑 피글렛이 먹을거다. 네임밸류와 욕은 비례한다고요. 그리고 그게 딱 들어맞을진 몰랐겠죠. (그게 새벽 2시)

4. 새벽 4시에 전화가 왔고 이런 사유로 안받았죠.
2시간 전에 대화 나누고 바바이 했는데 4시에 전화오면... 귀찮을수 있죠... 그리고 애초에 느꼈을겁니다. 피글렛 펠다는 안될꺼라고요. 그럴꺼면 피글렛을 보내는게 아니라 펠다가 나가는게 맞는거고요.
그래도 결과적으론 받았어야 했네요. 그 전화 안받고 솔랭 돌려서 피글랫이랑 같이 도매금으로 욕먹을줄은 생각 못했을겁니다.

그 당시 채팅창 분위기와 일어났을때의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거에 대해서 놀랍습니다.
솔직한 말로 사회생활하면서 미안하다라고 해놓고 바뀌지 않는 그런 사람을 안좋아해서 그런부분도 있지만.. (이유를 대라고 제발!) 갑자게 펠다는 착한 사람 / 클템은 나쁜 사람으로 갈린게 당황스럽기도 하고요.

더불어서 왜 다시보기가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3자 왜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다시보기 유무가 펠다와 클템의 화해에 영향이 있나요?
앞에 클템이 말했던거처럼 욕은 네임밸류와 비례한다고 눈물의 똥꼬쇼를 조니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20/03/17 02:32
수정 아이콘
다시보기는 그냥..
자기들 보고 싶은데 못보니까 승질 부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방송 못 본 사람들은 정황을 모르는 사람들이니까 피카츄 배나 만지고 있어야 하는데
뭐라도 있으니까 캥겨서 지웠겠지! 내가 관심법으로 봤어!!
이러고 있는거죠.
어우송
20/03/17 02:33
수정 아이콘
풀버전이야 한두판도 아니고 올려도 다 안보는 사람이 태반일 거고 대부분이 다시보기 하라는건 전화 거절건 이야기일겁니다
20/03/17 02:3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클레멘티아 님께서 정리해주신 내용 중 1~3번, 특히 3번 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위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구요.
어우송
20/03/17 02:42
수정 아이콘
전화 거절 당시의 태도와 해명때 나중에 전화하려고 했다 이게 다시보기보면 안맞게되니 공개안하는거 아니냐 이래서 공개하라고 한거지 위의 내용과는 관계없어보이네요
클템도 그걸아니까 피글렛에게 쌍욕나오게하지말고 빨리나와 하면서 전화부분 다시보기 안풀고 수습하려고하는거 아닌가 이야기나오는거구요
20/03/17 02:44
수정 아이콘
어우송님께서 그 부분을 궁금해 하시는 건 알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 내용이 그 부분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우송
20/03/17 02:48
수정 아이콘
클템방송봤는데 거기서 채팅창이 요청한 다시보기는 그거였어요
탐랑님과 클레멘티아님이 위에서 이야기한 다시보기를 의미하는건 맞는것 같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03:14
수정 아이콘
채팅창에서 도배된 다시보기는 그 다시보기를 가리키는 게 맞습니다.
자몽맛쌈무
20/03/17 12:15
수정 아이콘
직접 방송본사람인데 전화거부하는 이유와 태도가 본사람은 아실텐데 매우 역겹긴했습니다.
그 다시보기를 본다면 지금껏 본인이 해명과 사과 내용이 어쩔수없이했다는 가불기가 걸려버리니까 공개를 이악물고 안한거고요
피곤해서 전화는 무슨전화냐 나갈거면 그냥나가라했던사람이 피곤한데 부캐솔랭은 돌리고있고 멘탈나가서 나가려는 팀원한테
"팀장"이 할소리와 태도는 아니었죠. 안 본 사람들은 그부분을 보고싶어하는거구요. 뭐 진심이던 아니던 클템 펠다는 화해했다니
더 이상 신경안쓰긴할겁니다만
어우송
20/03/17 02:32
수정 아이콘
다시보기는 전화 거절한 건에 대한 다시보기 이야기 겠죠
둘의 화해 유무와는 관계 없어보이고 클템이 해명때 나중에 다시 전화하려고 했다고 한 이거에 대한 검증정도 되겠네요
애초에 그 태도가 어땠는가 이거때문에 다시보기 올리라고 불이 붙은거라
클레멘티아
20/03/17 02:56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 당시 태도가 어땟는가라고 볼려면 전체 영상 다 봐야 정확한 이해가 될겁니다.

2시간 전에 이미 단둘이서 이야기를 나눈 사실.
그 전에 피글렛과 펠다의 태도 등등

이런거 다 생략하고 그 순간만 다시보기 보여준다? 딱 정치질하기 좋죠.
어우송
20/03/17 03:0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더더욱 풀로 올려야 되는거아닌가요
그 순간만 퍼서 누가 편집하더라도
전화거절건 전후사정에대한 풀영상이있으면
제대로 해명가능할텐데요
악의적으로 편집한사람도 잡고
클레멘티아
20/03/17 03:05
수정 아이콘
위에 님이 적은 댓글이 있지 않습니까...
풀로 올려도 대부분은 안볼꺼라고요.
보고 싶은거만 보지 않겠습니까.
어우송
20/03/17 03:14
수정 아이콘
위에 제가 적은건 모든 스크림과정 이야기한거고..
전화 건도 풀버전으로 제대로 해명만 된다면 그걸 보고싶은거만 보며 뭐라하는건 안티들의 억지떡밥이 되겠죠
롤유저들 화력이면 악의적 편집이 아닌 명확한 풀버전 요약본도 돌거고
이걸보고도 클템에게 뭐라하냐 하며
불탔던건 다 끌수 있을텐데요
클레멘티아
20/03/17 03:23
수정 아이콘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아마 4시 전화건은 클템도 짜증났을겁니다. 2시에 중재하고 이야기했는데, 새벽 4시에 전화와서 그러면..
사람인지라 짜증 안나기도 힘들겠죠.
그래서 놓아주고 당장 넘어가자 하는 생각도 있었을겁니다.

저야 전방송 풀로 봐서 짜증을 냈다해도 이해가 되지만, 전 사정 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뭐라 하기 딱 좋죠...
어우송
20/03/17 03:33
수정 아이콘
결국 그 전화때 태도 때문에 터지기도 한거고...
그 태도가 전후사정까지 다 봐서 적합했는지 아닌지를 클템이 판단해서 해당 방송 풀버전의 다시보기 공개여부를 결정했다고 보이니까요
클레멘티아
20/03/17 03:44
수정 아이콘
당장 여기 글만 보더라도
클템은 중재도 안하고, 태도도 불량하고라는 말아 나오죠...
불과 통화 2시간 전에 대화를 나눴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리고 쉴드를 쳐줬음에도 불구하고요.

전 안보여주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플영상 보여줘도 4시 영상만 따다 돌아다닐겁니다.
어우송
20/03/17 08:43
수정 아이콘
클레멘티아 님// 그러니까 두시간전에 중재를 했는지 그리고 실제 태도가 어땠는지를 보려면 풀버전을 공개하면 되겠죠
위에도 적었지만 4시영상만 따다 돌면 전후사정 추가해서 반박하면 되고요
또 위에도 적었지만 납득가능하다면 저작업 대신해주고 클템의 입장을 설명해줄 롤팬들도 많아요
한글날기념
20/03/17 02:43
수정 아이콘
확실히 방송을 쭉 보셔서 그런지 두루뭉실한 내용이 채워지는 부분이 많네요.
어쨌건 펠다가 이전 시즌에 챌을 찍었고 그 부분에 자부심이 있어서 그런지
(이게 실력적인 부분이건 본인의 주관이건) 피글렛의 피드백을 온전히
다 받아들이기 보다는 설렁 설렁 받아들이는 부분이 있었고 그 부분에 서로 감정이 쌓였다 라는 거겠죠.

그 과정에서 펠다는 본인이 감정배출구같은 느낌을 받았고 이런 부분을 클템과 상의했지만
속시원하게 해결 된 건 아니고요. 근데 챌까지 찍은 사람이 모를까 싶기도 하지만 미안한 감정은 미안한
감정이고 실제 플레이에서 개선이 안되는 걸 수도 있죠. 뭐 이런 건 본인만 알겠지만 그런 상황에서
행동으로 보여줘라 어불성설로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뭐 이런 건 까진 아니겠죠.

결국 개선되지 못한 걸로 서로 감정이 쌓였고 지금에까지 이르게 된 거네요.

제3자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에 대한 피드백은 개인방송을 사람으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어야
하는거라고 봅니다. 그런 게 싫으면 개인 방송을 안하면 되는거고요. 소위 말하는 별풍 미션?
이런 것도 제 3자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과 별 다를 게 없죠. 사실.
그리고 다시보기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그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부분을 알아야 제대로 된 상황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고요.

하여튼 아무래도 감정도 감정이지만 이름값이 기인한 커뮤니티 파급력이 크긴 컸던 거 같습니다.
이 댓글만 작성하고 일단 가겠습니다.
이리떼
20/03/17 02:1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군대에 비유하는 것부터가 이해 안가네요. 군대는 같은 생활관에서 생활하는 이상 서로가 ‘식구’나 다름 없는데 이 때에는 왕고가 적응 못하는 막내 신경 안 써주고 탈영 방조하면 확실히 잘못 된 게 맞죠. 근데 지금 이 상황이 그 정도로 심각한 일인가요? 서로 ‘이벤트전’에서 ‘잠깐’ ‘비즈니스적’으로 모여 있는 상황 아닙니까? 어찌 됐든 모인 이상 팀 리더가 팀 분위기를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맞지만, 클템이 그 일에 대해 아예 방관한 것도 아닙니다. 할 수 있는 만큼은 했어요. 다만 팀의 구멍이 자신인 이상 발언력도 약하고 권위도 떨어져서 강하게 나갈 수 없었던 거뿐이죠. 차라리 자기 자신이 펠다랑 같이
피드백을 받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게 더 맞는 거 같고요. 이벤트전 못하겠음 못하는 거지 뭐 군대까지 끌고 와서 하는 건 비유가 엇나간 거 같네요. 전형적인 침소봉대에요.
한글날기념
20/03/17 02:17
수정 아이콘
비즈니스적이지만 그 비즈니스적인 게 감정적으로 다가오면 그게 아닌 게 되죠. 멸망전을 몇 번 보긴 했는데 그걸 유튜브 각으로
잡으면 상관없는데 그런 상황이 아니였던 거 같으니까요. 그정도로 심각하게 될만한 일이 아니라도 둘의 이름값이란 게 있고
결국 크게 되면 심각한 일이 아닌 게 심각한 일이 되는거죠. 어쩔 수가 있나요. 여러 댓글을 보니 다 이해할 법한 일이네요.
이리떼
20/03/17 02:31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은 차라리 길거리 농구 대회에 가깝다고 봅니다. 이깟 대회 못 한다고 밥줄이 끊기는 것도 아니고, 팀원 사이에 불미스런 일이 있었다고 누구 한 명의 생계가 위협받는 것도 아니죠. 그 사람이 전 프로이든 해설위원이든 엄청난 커리어가 있던 간에 길거리 농구 대회는 길거리 농구 대회인데, 사람들은 이상하게 꼭 진짜 nba처럼 여겨요. 서로가 서로에게 가벼운 관계에 불과할 뿐이고 구속력도 약해서 팀원끼리 상성이 안 맞아 누가 나간다고 굳이 잡아야 할 의무가 강하지도 않습니다. 인터넷 반응들 보면 이해가 안가요. 길거리 농구대회에 뭘 그렇게 투영하는지 모르겠어요.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0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약약강인 게 드러난 거죠. 이게 리얼 군대도 아니고 아무리 대회라도 누가 그런 개빡센 피드백 들어가며 게임 하고 싶겠습니까. 그것도 자기만 집중적으로 당하는데 버티는 게 용하죠 크크. 억양이나 뉘앙스 이런 게 중요한 건데 그걸 무시하고 하여튼 욕은 안 했잖아... 에휴 답답합니다. 탑한테도 개빡센 피드백 했으면 또 그러려니 했을 겁니다. 걍 강약약강이었죠 뭐.
20/03/17 02:34
수정 아이콘
원딜이 탑에 무슨 피드백을 합니까?
텔 잘타세요? 죽지 마세요?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0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바뀌는 게 없다고 그게 문제라더군요. 그렇게 따지면 항상 스스로 무슨 잘못을 하는지 다 아는데도(이건 심지어 원딜 본인이 탑을 안 까는 이유로 제시한 것임) 계속 같은 실수 반복해서 점수 내주는 탑한테도 왜 안 바뀌냐고 x랄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20/03/17 02:40
수정 아이콘
원딜이 탑한테 무슨 구체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는지 상상이 잘 안가네요.
죽지 말라는데 죽었다? 밀지 말라는데 밀었다?
애초에 원딜은 탑이 죽는 상황을 제대로 볼 수가 없는데 무슨 피드백을 합니까..
감독으로 아예 밖에서 보거나 다시보기를 같이 돌려보지 않는 이상 그건 어렵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0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구체적인 피드백 줄 수 없다고 치자구요 그래. 근데 바뀌는 게 없다고 그게 문제라고 그러면서 탑한테는 왜 바뀌는 게 없고 왜 계속 실수를 반복하냐는 불만을 가지지 않습니까? 적어도 탑이 그 정도로 똥을 싸고 있는데 왜 똥을 싸고 있는지 모르는 건 그냥 관심이 없다는 방증이죠. 그리고 그만큼 빡겜을 주장하는 인간이 탑이 그렇게나 똥을 쳐싸는데 무관심했다? 앞뒤가 안 맞습니다. 하나만 주장해야죠. 그만큼 빡겜하자고 주장하는 건 아니지만 걍 서폿이 옆에 있어서 x랄 좀 했다 혹은 그만큼 빡겜하자고 주장하는 거 맞는데 탑한테는 관대했다. 둘 중 하나입니다.
20/03/17 03:0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원딜이 탑에 구체적인 피드백을 줬는데 왜 자꾸 죽냐고 말할 수 있는 포지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글이라면 탑을 깔 수 있을 것 같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03:06
수정 아이콘
저도 구체적인 피드백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더 말해봤자 서로 윗댓의 동어반복만 될 것 같고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을 것 같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클레멘티아
20/03/17 02:47
수정 아이콘
피글렛 피드백을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구체적인 정황을 가지고 말을 합니다.
6렙 5렙 vs 5렙5렙인데 왜 싸움을 안거냐 같은걸로요. 그럴려면 그 라인 진행상황을 봐야 하는데.. 원딜이 탑을 어떻게 봅니까.

죽지 마라고 x랄하는게 피드백이라고 생각하면 할말 없고요.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02:55
수정 아이콘
원딜은 구체적인 정황을 가지고만 화내는 게 아니라 또 다른 식으로도 빡쳐합니다. 왜 미안하다고만 하고 바뀌는 게 없냐는 식으로요. 그건 클템한테도 적용됩니다. 즉 적어도 이렇게 비판할 수는 있었다는 겁니다. '아니 이 형은 왜자꾸 미안하다고만 하고 바뀌는 게 없어?'라는 식으로 말이죠.
클레멘티아
20/03/17 03:02
수정 아이콘
왜 미안하다라고만 말하냐는건
그 정황이랑 연결되어 있습니다.

6렙 5렙 vs 5렙5렙인데 왜 싸움을 안거냐
-> 미안하다 실력이 없어서 그렇다
-> 말로만 미안하다 하지 말고 걸어라.
-> 무한반복

이런 식이라서요.

다른 멸망전을 보더라도 원딜 서폿은 서로 피드백을 하지, 탑은 신경 안씁니다.
(보통 탑에 대한 피드백은 미드정글이 하죠) 클템이라 조금 더 온순해졌을진 모르자만 그걸 가지고 약강강약이라 하면...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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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탑이 그렇게나 똥을 쳐싸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팀 미드정글은 신인이라 제대로 된 피드백도 안 하는 상황. 그렇게나 빡겜을 주장하는 인간이라면 팀에 관심을 가지고 미드정글한테 피드백이라도 해보라 그러든 본인이 다시보기 돌려보면서 뭐라 그래보든 했어야 앞뒤가 맞죠. 사실상 팀에서 유일하게 진지한 피드백을 열띠게 하고 있는 건 원딜이었고 그만큼 빡겜을 열띠게 주장하는 것은 원딜 하나였습니다. 행태에서 그 열성이 드러난다고 봐야죠. 그런데 정작 탑이 똥을 쳐싸는 데에는 관심이 없었다? 대충 스스로 자기가 잘못했다고 그러니까 넘어갔다? 제가 보기에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최소한 왜 항상 잘못했다고만 그러면서 바뀌는 게 없는지 화냈어야 앞뒤가 맞는 거죠.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03: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불판 댓글에서 말하려다가 만 건데 왜자꾸 펠다도 펠다도 타령하십니까? 클템 전화 안 받은 건 뭐 쉴드쳐도 그러려니 하는데 왜자꾸 펠다도 펠다도 타령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 불판에서 착하다는 분이 어디 있었다고 크크. 아 그래요. 펠다도 잘못했고는 할 수 있어요. 어느 정도 지분은 있을 수 있죠. 근데 진짜 이해가 안 가는 건 야자 가지고 걸고 넘어지시는 겁니다. 펠다가 저렇게 야자로 x랄하는 거 봐라... 저게 착한 거냐? 이런 식으로 얘기하시면 되나요? 아니 왜 그렇게 얘기하시는 거예요? 펠다가 사정해서 자기 기분 풀어보자고 야자 신청한 것도 아니고 클템이 제발 사정사정해서 오히려 야자를 받아준 건데 말입니다. 이해가 안 된다고 자꾸 그러시는데 저는 님이 제일 이해가 안 가요. 클템편 피글렛편 드는 거 자체는 어느 정도 이해는 가는데 그런 식으로 편드는 건 리얼 이해가 안 갑니다.
클레멘티아
20/03/17 0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착하다고 칩시다.
제가 생각한 착함의 정의가 다른가 보죠.
그리고 모든 사람한테 이해 받을 생각도 없습니다.

불판에도 적었고 위에도 적었지만,
클템이 그렇게 개나쁜짓을 했는지도 모르겠고, 펠다가 그렇게 대인배고 착한짓을 했는지도 모르겠으니깐요.

그런면에서 야자의 대상이 피글렛도 아니고, 갈군적도 없는 클템이 개갈굼받고 있으니.. 착하다고는 생각이 안들수 있죠.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03:22
수정 아이콘
착하다고 치는 게 아니라 애초에 그 불판에서 착하다고 주장한 분들은 없었다고요. 착하다를 다른 식으로 표현한 분이 있었더라면 제가 놓쳤을 순 있는데 그런 분들이 있어봤자 극소수였을 겁니다. 다수였다면 댓글 링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착한 거랑 대인배인 건 다른 거죠. 다른 분들은 대인배라 그러는데 왜자꾸
'저게 착한 거냐? 아 그래 착하다고 치자'라고 하시냐는 겁니다.
클템이 안 나쁘다고 그러실 순 있어요. 펠다가 안 착하다고 그러실 수도 있구요.
근데 맥락을 왜자꾸 호도하시냐는 겁니다.
일부러 그러시는 겁니까?

그리고 그 개갈굼받는 거 그러니까 클템이 펠다한테 사정사정해서 부탁한 거라구요.
그럼 클템이 야자를 왜 사정사정 부탁해서 하자 그랬겠습니까?
클레멘티아님 양심에 한번 물어보세요. 클템이 왜 야자를 사정사정 해서 부탁한 건지.
클레멘티아
20/03/17 0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착한 사람 / 나쁜 사람을 정확하게 피해자 / 가해자로 바꿔서 부르죠.

좀더 댓글로 말하면 대인배라고 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거고요.

클팀은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광대역할을 자초했죠. 자긴 걸린게 많으니깐요. 그렇다고 그게 죄의 큼을 말하진 않습니다.

북한에게 남한이 저자세로 간다 해서 북한이 남한보다 큰 힘을 가진것이 아닌거처럼요.

위에 댓글도 있지만, 펠다가 무조건적인 피해자 / 클템이 무조건적인 가해자는 아니라고 아직도 생각하고 그래서 저라면 야자타임 하자고 해도 그냥 적당선에서 했을겁니다.

솔직한말로 클템이 무슨 큰 죄를 지었기에, 개갈굼을 자초해야 하는지...
반대로 클템의 죄가 무엇이길래, 야자타임을 사정사정해야한다고 보는지요? 그리고 그렇게 개갈굼받아야 하나요. 본인이 개갈궜으면 이해라도 하지..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03:57
수정 아이콘
피해자도 착한 사람은 아닐 수 있는데요.
하여튼 그래요 뭐 그렇게 인지하고 댓글을 쓴 것 같으니 그 부분은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클템이 광대역할을 자초했다 그러는데요. 네 맞습니다. 그러니까 하는 말이죠.
그러니까 야자는 클템이 사정사정 부탁해서 펠다가 받아준 거지
펠다가 자기 기분 풀어보자고 사정해서 야자를 하게 된 것이 아닌데
[펠다가 저렇게 해도.. 참아야 한다는게 대단하네요.
아무리 봐도 펠다가 착하다는 건 이해가 안됩니다.]

라고 하기에는 곤란하다는 겁니다.
대인배가 아니라고 생각할 순 있습니다. 근데 그 근거가 야자가 돼선 곤란하다는 거예요.

개갈굼을 자초해야 할 정도로 큰 죄를 지었는가는 차치하고
당시로서는 그런 죄를 지은 것 같은 분위기였기 때문에
클템 스스로 개갈굼을 자초하게 된 것이고
클템 스스로 개갈굼을 자초한 이상 펠다에게 그 책임이 있다 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개갈굼이었어도 클템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펠다가 도가 지나친 개갈굼을 하였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야자할 때는 그 정도가 보통이죠.
클템도 그런 개갈굼을 기대하고 야자를 하자 그런 거구요.
클레멘티아
20/03/17 04:05
수정 아이콘
실제상황입니다 님//
제가 볼때 생각했던 개갈굼은 도를 넘어선 거 같긴 한데..
중간중간 클템이 욱한것도 느껴진거 같고요.
(야자는 당한만큼 괴롭혀라로 알고 있어서.. 상대가 피글렛이면 인정이지만)

대인배가 아님은 야자로만 판단한건 당연히 아닙니다. 다만, 야자타임을 봤을때 아니라는걸 확실히 느꼈지만요.

위 부분은 사람마다 갈릴테니 넘어가고.. 이제 진짜 주무시죠.
(이젠 수정 안하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04: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클레멘티아 님//
뭐 결국 그 갈굼이 도를 넘어서는 개갈굼이었는가가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는데
저는 진짜 그거 도가 지나친 개갈굼이라고 문제삼는 분은 거의 못봤습니다.
어느 정도는 개갈굼이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그것도 결국 클템이 원했던 거구요.
그리고 주무시려면 주무세요... 댓글 더 달지 말구요. 님이 댓글 더 안 달면 저도 그만합니다.
그만하고 싶으면 그만하고 싶은 사람이 먼저 그만하면 됩니다.
이혜리
20/03/17 03:49
수정 아이콘
여기서 탑을 똑같이 안 깠다고 뭐라고 하는거예요??
애시당초 피글렛은 원딜 유저고, 바텀에서 실시간으로 같이 게임 했던 상황 속에 대한 걸 피드백 하는 상황이예요.
탑에서 어떻게 똥을 쌌는지, 결과만 봤지 라인전 하면서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예요.

같이 라인전 한 사람한테,
피들 E빠졌으면 바로 딜교를 해라,
유리한테 왜 맞점멸 교환을 해놓고 당당하냐,
왜 앞무빙해서 미니언한테 Q던지고 끔살당하냐,
같은 피드백은 충분히 할 수 있는 내용이고 이미 벌어진 사건에 대한 것이라서 그냥 죄송합니다 잘할게요 하고 끝나야지,

E가 아파서요~
맞점멸이니깐 된거아니예요?
같은 말대꾸는 피드백 한 사람 빡칠 수 밖에 없고, 이러면 뭐하러 같이 게임해요.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04: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바뀌는 게 없다고 그게 문제라고 그러면서 탑한테는 왜 바뀌는 게 없고 왜 계속 실수를 반복하냐는 불만을 가지지 않습니까? 적어도 탑이 그 정도로 똥을 싸고 있는데 왜 똥을 싸고 있는지 모르는 건 그냥 관심이 없다는 방증이죠. 그리고 그만큼 빡겜을 주장하는 인간이 탑이 그렇게나 똥을 쳐싸는데 무관심했다? 앞뒤가 안 맞습니다. 하나만 주장해야죠. 그만큼 빡겜하자고 주장하는 건 아니지만 걍 서폿이 옆에 있어서 x랄 좀 했다 혹은 그만큼 빡겜하자고 주장하는 거 맞는데 탑한테는 관대했다. 둘 중 하나입니다.

탑이 그렇게나 똥을 쳐싸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팀 미드정글은 신인이라 제대로 된 피드백도 안 하는 상황. 그렇게나 빡겜을 주장하는 인간이라면 팀에 관심을 가지고 미드정글한테 피드백이라도 해보라 그러든 본인이 다시보기 돌려보면서 뭐라 그래보든 했어야 앞뒤가 맞죠. 사실상 팀에서 유일하게 진지한 피드백을 열띠게 하고 있는 건 원딜이었고 그만큼 빡겜을 열띠게 주장하는 것은 원딜 하나였습니다. 행태에서 그 열성이 드러난다고 봐야죠. 그런데 정작 탑이 똥을 쳐싸는 데에는 관심이 없었다? 대충 스스로 자기가 잘못했다고 그러니까 넘어갔다? 제가 보기에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최소한 왜 항상 잘못했다고만 그러면서 바뀌는 게 없는지 화냈어야 앞뒤가 맞는 거죠.
qpskqwoksaqkpsq
20/03/17 0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같은 아프리카 bj인데 위계가 있나요? 물론 클템이 최연장자라 윗줄에 있는건 맞는데 왜 펠다와 피글렛 사이에서 피글렛이 위에 있는걸로 해석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롤갤에 피드백 영상 올라온거 보면 피글렛이 뭘 어떻게 갈궜다는건지도 잘 모르겠는데 다른데 올라온 영상이 있는건가요? 그랬다더라는 말만 있고 정확히 증거로 남아있는걸 못봐서 이 문제는 왈가왈부하기가 좀 힘드네요
제가 본 영상은 https://cdn.pgr21.com/humor/380030?page=1&page_num=23&select_arrange=&desc=&sn=&ss=on&sc=on&keyword=&category=&cmt=&bpw= 이겁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02:18
수정 아이콘
롤판에서의 사회적 지위에 따른 암묵적인 권력관계가 그렇다는 거죠
qpskqwoksaqkpsq
20/03/17 02:27
수정 아이콘
펠다가 프로지망생도 아니고 롤토체스 위주로 방송하는 bj인데 위계질서가 있나요? 예전에 클템이랑 전수찬이라는 어린 bj랑 듀오하는데 클템한테 못한다고 그냥 쌍욕 해버리던데요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02:3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분 깡다구가 쎈 거죠. 전프로랑 같이 플레이하면 위축되는 게 보통일 겁니다. 근데 그 전프로가 피드백도 강압적이고 위압적으로 한다? 그냥 그런 구도가 성립될 때부터 위계질서가 자동적으로 생기는 거라 봐야죠. 친구 사이에도 그런 위계질서가 존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친구 사이를 친구라고 할 수 있는지는 차치하고 하여튼 동등해보이는 관계에서도 권력 구도에 따라 충분히 위계질서가 있을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전프로-아마 관계는 애초에 동등해 보이지도 않는 관계라고 생각하지만요.
파핀폐인
20/03/17 03:47
수정 아이콘
전수찬 진짜 크크크크크크크
고라파덕
20/03/17 02:31
수정 아이콘
위계질서보단 티어순으로 발언권이 있는 정도인데 모욕적으로 하진 않습니다. 단지 팀케미 없이 빡겜,피드백 반복이라 듣는 입장에선 쌓이다 멘탈 터질 사이즈긴 했어요.
qpskqwoksaqkpsq
20/03/17 02:37
수정 아이콘
펠다가 멘탈 터질수 있다는걸 부정하는건 아니고 피글렛이 제3자가 객관적으로 보기에도 욕먹을만큼 피드백을 했는가? 하는 점이 궁금한겁니다. 이게 팩트체크가 되어야 클템이 중재를 했어야했다. 전화를 받았어야 했다 이런 쟁점을 얘기해볼수 있는거라서요
고라파덕
20/03/17 0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욕 먹을만큼은 몰겠지만 피드백 방식이나 수위를 조절할 필요가 있는건 제3자도 동의할거 같습니다. 분위기가 넘 다운이라......
10월9일한글날
20/03/17 03:04
수정 아이콘
들어보면 솔직히 욕먹을 피드백 아닙니다. 펠다 리액션이 오히려 고문관 느낌..
뭔가 온전히 다이아니까 수긍하면서 게임하는것도 아닌데 피드백 받을땐 전챌인데 왜 이걸..하는 느낌

그래서 클템도 놓아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론 놓아줘도 이렇게 놓아주려한건 클템 잘못이죠..

오늘 방송 끝나고 클템도 현타왔던데 멸망전 안 할 삘이네요.
고라파덕
20/03/17 03:08
수정 아이콘
누군가 팡머짓하고 좋게 좋게 풀었으면 이렇게 안될거 같은데 흙흙
20/03/17 03:14
수정 아이콘
피드백만 놓고 보면 타당한 내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폿의 입장도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고..
호흡 안 맞는 봇듀오의 전형적인 모습?

다만.. 피드백이 항상 반영 안된 게 아니었는데 칭찬없이 갈구기만 하는 느낌이랄까요..
분위기가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중재를 했어야 한다고 말하기에는 애매한..

피드백 내용이라면 탑이 봇에 할 수 있는 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라파덕
20/03/17 0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신공격은 안했고 빡쌔게 피드백한게 쌓이고 쌓이다 터진거라 보면 됩니다. 다른 팀은 쌔게 해도 티키타카 하거나 다딱이는 감안해주는데 이팀은 계속 보면 숨 막힐 정도로 케미 없이 빡겜만 해서 .. 스크림 쭉 보면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았어요. 인간상성,팀케미 다 안맞습니다.

이럴꺼면 하루빨리 멤버 교체해서 더 빡겜 하던가 내려놓고 즐겜해야 하는데 결론은 망해쓰요
우르쿤
20/03/17 0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글렛의 빡센 피드백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자면.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천상계 멸망전은 기본적으로 우승을 목표로 어느정도는 빡겜하는 그림이고, 제가 알기로는 펠다나 클템이나 멸망전 팀 구하는 과정에서 테스트같은 걸보는데 나가리도 되고 그러다가 버려진자 쪽으로 해서 팀이 되었죠. 그렇다면 이 천상계 멸망전의 빡센 그림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서로 동의하고 들어가는 겁니다.

피글렛이 특히 바텀라인전에 대해서 피드백을 많이했는데, 당연히 팀게임의 라인전이나 운영방식은 전프로였던 피글렛이 잘 알 수밖에 없으니 결국 현티어 다이아인 펠다가 수용할 수밖에 없는 그림입니다. 이 과정에서 펠다와 피글렛의 충돌이 컸는데 아무래도 솔랭과 대회 팀게임과의 격차로 인한 생각차이가 컸을겁니다.

근데 제가 들은걸로는 피드백을 할 때 펠다가 변명하는 식으로 대응을 하거나 제가 잘해야죠. 제가 잘못이죠. 네 이런식으로 대답하고. 피글렛이 빡친 부분은 다른게 아니라 앞에서는 네네 했는데 게임 들어가면 자꾸 반대로한다고, 들어가라고해도 들어가지않고 자꾸 다른각을 본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렇다고 클템이 중재 안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데.. 물론 중간중간 클템도 피글렛 대하는게 어려워보이긴 했어서 확실하게 안된게 이렇게 됬나 싶습니다만.

뭐 이런것들이야 둘째치고 팀원 구성상 상황이 이렇게 흘러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미드정글은 어린 한화 연습생이고 이런 방송과 합쳐진 팀게임에서 발언하거나 이런것들도 조심스러울 거고 롤 프로씬에서 영향력이 큰 클템과 피글렛이 있으니 이런쪽으로는 조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클템이야 왕고역할도 있고 고독한 탑라인 특성상 피드백은 보통 정글이 대체적으로 하는데, 클템에게 말할 사람이 없죠. 애초에 스크림 하면서도 클템이 말하는게 묻히거나 무시당하는 장면이 웃음 포인트로도 많이 쓰이기도 했고.

보통 바텀 피드백은 더 높은 티어가 하게되고 전프로 원딜, 다이아 서폿이 함께하는 이상 원딜을 존중하고 피드백 받고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다른팀을 보면 다이아 괴물쥐, 챌서폿 데스티니 이렇게 있었는데 괴물쥐는 데스티니가 하는 피드백 듣고 계속 좋은 태도로 노력하고 이래서 이미지가 좋죠. 멸망전이 보통 싸우게되면 서로 싸우는게 컨텐츠가 되어서 빛을 발해야 하는데, 티키타카를 해줄 팀원이 없었고, 피글렛이나 펠다나 서로 성격이 안맞는건지 티키타카도 안되고 한쪽이 무너지는 결과가 되서 이렇게 됬죠.

멸망전 특성상 이런건 그냥 재미로 넘어가거나 별일 아닌것처럼 넘어가고 팀 터지고 새로운 팀 만들어지고 하는데 재밌네요 크크..
10월9일한글날
20/03/17 03: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게 이렇게까지 될 문제였나 싶습니다. 찐감수성으로 펠다에 감정이입한 사람들의 광기가 무섭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솔직히말해서..이 과몰입이 제일 놀랍고 제일 문제

클템의 해명방송은 뭐랄까 복잡 미묘했습니다. 어느 순간 역함과 연민이 동시에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래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다들 원하는대로 된건지..

멸망전 안보니 분위기는 모르지만, 싸워도 컨텐츠, 화해하도 컨텐츠, 망해도 컨텐츠인 느낌인데 이건 뭐.. 고생이네요 이게
클레멘티아
20/03/17 03:58
수정 아이콘
정작 당시 클템 방송 보던 시청자는 펠다를 비난했다는거.. 심지어 클템이 펠다를 쉴드 쳐줬다는거..
그런데 일어나보니 갑자기 펠다에 감정이입을 해버리니..

클템 해명방송은 정말 가장의 무게를 봤습니다.
이렇게라도 비굴하게라도 살아야 하는구나..
정말 역함과 연민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10월9일한글날
20/03/17 04:04
수정 아이콘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고
놀랐던 프레임이라고 느낀게
우리 피해자는 무조건 착해욧!!
악당은 쓰레기 인성파탄자!!!

셋 다 본인들이 풀면 푸는 문제고
안 풀리면 안풀린대로 상관없는 문제인데..

클템이 나서스로 피글렛보다 딜량 압도했다면서 농담치고 현실로 돌아올때 걍 많은 생각 들더라구요. 댓글로 아이들 욕하거나 배경은 또 왜 아이들 거론하는 놈들은 별생각도 없이 잠들텐데..에효
클레멘티아
20/03/17 04:08
수정 아이콘
농담삼아 클템의 가장 큰 죄는 탑에서 똥싼거라고 봅니다..........
(근데 트할 샷건도 치게 하고 괜찮았는데..)

탑에서 흥했으면 피글렛이 탑에 피드백해야한다는 말도 없었을꺼고, 발언권도 세져서 중재도 좀더 용이했을꺼고요...
20/03/17 0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봐도 셋 다 무죈데,
요새는 별개 다 파이어 되나 싶어요.
아... 개인적으로는 유죄도 있습니다.
오버해서 일 키우는 사람들...
The)UnderTaker
20/03/17 03:53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팰다? 이사람도 일방적 피해자도 전혀 아니고 피글렛도 일방적 가해자도 전혀아니고 클템 또한 인성쓰레기도 아닌데 마치 난리가 난것처럼 논란일으키는거 보니 참.. 대단들 하다 싶네요
10월9일한글날
20/03/17 04:15
수정 아이콘
첨에 아무것도 모를때 피글렛이 서폿한테 인성질하면서 감정쓰레기통 보냈대 이런 글보고 아 그래? 뭔 사건이지 관심가져가면서 결국 느낀건

'누가' 진짜 감정쓰레기통에 분노했는지에 대해서 만큼은 잘 알겠더라구요..
코우사카 호노카
20/03/17 04:01
수정 아이콘
그냥 성격 안 맞는 인간들끼리 만나서 언젠간 터질 파틴데 그 과정이 깔끔하지 못했다 이정도?
솔직히 이렇게 파이어될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0/03/17 04:04
수정 아이콘
본문에 대한 의견은 아니고 본방 채팅창보면 논란을 어떻게든 일으키고 이간질 하려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건 확실합니다.
다들 심심한가 봅니다.
차은우
20/03/17 04:26
수정 아이콘
그냥 제일 불쌍한건 물컹좌랑 미르였고요. 물컹좌는 펠다 풀어주려고 한거같은데 참 흔하지 않은 경험 했다치고...

걍 선악구도는 절대 아니에요. 펠다도 본인이 잘못한거 있다고 본인입으로 말했고.

몇마디 해보면 일단 클템이우승해보자고 빡겜하려고 모인건지 유투브 각본거지부터 좀 궁금합니다. 둘다 잡으려고했던게 일단 가장 큰 패착아니였나 싶고...유투브 각보려고 참가한거면 그냥 비제이들이랑 했으면 훨씬 분위기는 좋았을거같거든요.

연습생합류하고 나서 팡진이가 빡겜하자는 식으로 말했고 다 동의했어요. 연습생을 위해서라도 빡겜해야된다고 이건 시청자들도 다 공감하는 부분이였고 여기까지는 좋았음. 근데 좀 불안불안했던게 물컹미르는 연습생이다보니 피드백을 주도적으로 하기는 힘들고 피글렛이 그 역할을 맡았는데, 클템한테는 펠다한테 하는만큼 빡세게 안했습니다. 클템한테도 저렇게했으면 승부욕의화신으로 솔직히 사람들다 인정했을겁니다. 적어도 펠다 구멍이면 클템도 또이또이했어요...어쩌다 한 번 터지는 수준이 아니였어요.채찍을 주면 당근도 줬어야했는데 아니면 최소 팀에서 분위기를 중재할 사람은 있었어야 했는데. 클템이 그역할을 해줬으면 좋았을건데 하는 아쉬움정도는 듭니다. 전 저팀방송보면서 아 답답하다..숨막힌다...싶어서 항상 다른팀으로 넘어갔거든요...

지금 스맵,프레이팀에서는 호진이 저역할을 잘해줍니다.전프로가 4명이나 있기도 하지만요 크크 이팀은 미드정글이 상대적으로 약한데 멘탈케어도 잘해주고 피드백도 괜찮게 들어가서 더 비교되는 부분도 분명 있을거라 봅니다.
하늘의이름
20/03/17 05:09
수정 아이콘
클템이 불쌍하네요
In The Long Run
20/03/17 05:17
수정 아이콘
프로경기도 아니고 동네 급조된 조기축구회처럼 처음보는 사람들끼리도 팀짜서 출전하는 대회에서 과몰입해서 욕먹어야할 사람 찾고있는 네티즌들이 제일 나쁜것같아요
카락아줄
20/03/17 0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괴물쥐같은 트위치 스트리머들도 참가하다보니 트위치식 약간 다른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이 유입되서 방송보다가 개판친거 같은데. 아프리카 멸망전에서 저정도 일은 사건도 아닌수준이구만..
기사조련가
20/03/17 10:46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인방갤 한번이라도 가보시면 그런소리 못하실듯 크크 트위치나 아프리카나 거기가 거기죠
카락아줄
20/03/17 10:59
수정 아이콘
아 둘다 수준은 똑같은데 터지는 부분이 좀 많이 다르다는거죠. 인방갤 쓰레기인거는 뭐 유명하고
10월9일한글날
20/03/17 06: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약약강 들먹이면서 인성이야기하는 거 보면,
무조건 동일노동 동일임금 외치는 사람같음..
동일똥 동일피드백 논리는 신박함 크크

피글렛이 감독이여서 전부 다 피드백하는 입장도 아니거니와 애초에 씨맥만 봐도 선수마다 유하게 혹은 매우 강하게 하는데..허참
인성쓰레기 만들어서 욕을 퍼붓고 싶어서 안달만 사람마냥 꾸역꾸역 이유 붙이는지..

아무리봐도 대법관들이 너무 일은 크게 벌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일진이 찐따 왕따시킨줄 알겠는데(게다가 이 왕따를 매우 선량하고 착하게 포장까지) 정작 왕따시키고 묻으려고 한건 인성을 논하는 대법관들

눈꽃때도 마찬가지 그랬는데 미운털 박히면 욕부터 박고 쳐죽일놈을 만들어서 감정 쓰레기통 보내는 사람이 꽤 많음 매우 극단적임 그러니 일이 커지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보살이니 동아줄이니..
화해도 판정내리고 있네 크크 절레절레

이게 진짜 웃긴 느낌을 받은게 뭐냐면..
뭔가 감정이입해서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비리를 밝혀내고 재판에서 승리를 쟁취하여
당당히 나오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그냥 화해해버리네? 원하던 결말이 아닌데?
사이가 틀어지면서 본인이 원한 권선징악이 나와야하는데 못나왔다는 듯한 느낌

실상은 뭐 먹을게 없나 펠다도 발 들인거고 수지안 맞으니 나가려고 한거 클템도 굳이 뭐 사정사정해가면서 잡아야는것도 아니고
수지 안 맞으면 빠이하면 될 일을..
daltanyang
20/03/17 06:54
수정 아이콘
이게 애초에 큰 일이 맞나요? 실상 알아보니 아무일도아니고 당사자들도 서로상관없는데, 커뮤니티들 대단하네요 크크
풍경화
20/03/17 06:57
수정 아이콘
lck가 중단되다보니 그냥 어디 배설할 곳 없나 하면서 기웃거리는 쇠똥구리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20/03/17 08:13
수정 아이콘
군대는 여러모로 특수한 집단이라 어떻게봐도 군대랑 비교하기는 어렵죠..
20/03/17 08:40
수정 아이콘
저도 별거 아닌 일을 커뮤니티들이 불지피고 싶어한다는 느낌
요새 리그가 중단되서 떡밥이 부족한건지...
20/03/17 08:40
수정 아이콘
이건 매운맛이 좀 커뮤니티적으로 확 퍼져서 그런거고, 멸망전은 이런 매운맛이 원래 강합니다 인기많다는 그 저라마만 봐도...
어찌 되었던 클템은 우동사리건에 이어서 다시 한 번 방송때문에 고민을 좀 해봐야겠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0/03/17 08:43
수정 아이콘
방방봐(방송은 방송으로 봐) vs 과몰입
의 결과물이 아닐까요?
제 기억으로는 기존에 치러진 많은 멸망전에서도
스크림하다가 싸우고 울기도하고 재결합하거나 해산하고
별풍선으로 위로받고 등등
노출되는 모든것들이 컨텐츠?화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숨쉬는거빼고는 모두가 구라인 타짜판처럼요

찰나의 감정같은것마저 100%연기를 할 수는 없겠지만
멸망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컨텐츠를 뽑아내야만하는 크리에이터라고
이해를 하게되니까
시청자입장에서 보기가 한결 편해지긴 했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0/03/17 08:45
수정 아이콘
댓글로도 많은분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한
리그는 중단되고 달리 불지필곳을 찾다가
클템팀이 레이더에 포착된
그런것같아요
자몽맛쌈무
20/03/17 12:18
수정 아이콘
방방봐 (유튭각) 뽑는 대표적인 멸망전 인물은 저라뎃이라고 보이고요
클템팀은 누가봐도 찐텐이었죠. 그래서 불타오른거고
20/03/17 08:48
수정 아이콘
그냥 감정배설하려는 쓰레기들이 일키운건데 호들갑 떤거죠. 진짜 사람 몰아세우기는 잘합니다. 몇명 또 자살해야되나
신중하게
20/03/17 09:15
수정 아이콘
이게 다 LCK가 중단되서 생긴 사태같아요..
저도 멸망전 제대로 보는거 이번이 처음인데 LCK 있었으면 호진팀 정도만 챙겨봤을겁니다

클템 방송으로 스크림하는거 라이브로 봤는데 클템 시선으로 봐서 바텀 라인전에 대해서 인게임적으로는 뭐라할말이 없어요
단지 피드백할때 피글렛이 상당히 빡세 보이긴 했습니다
경쟁심, 호승심이 강한 자아인게 느껴졌어요
그 전에 호진팀에 잠깐 다른 아마추어 서폿 들어왔을때 프레이가 피드백 유하게하는거 봐서 그런지 아마추어에게 저 정도로 할 필요가 있을까? 멸망전에 목숨거나? 싶었어요
클템은 당시 새벽까지 방송을 보진 못헤서 전화는 못봤고, 어제 방송 보면서 역시 나이는 괜히 먹은게 아니구나, 정치력 대단하네라고 생각했구요
펠다는 그냥 안됐다..상대가 롤드컵먹은 프로 출신이라서 가불기에 걸렸구나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별개로 클템팀 스크림을 보는 이유였던 한화 연습생들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이라서 불쌍했구요

당사자 셋 다 본인들 입장에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법관도 아니고 유무죄를 판단할만한 일도 아닐뿐더러 판단할 이유도 없구요
회색추리닝
20/03/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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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또 내말이 맞지? 그러니까 사과해.
이거에요. 진짜 저런사람이 많아지니까 점점 더 심해지는겁니다.
과몰입도 적당히해야지 무슨
백년지기
20/03/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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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전의 진정한 묘미죠~ 팀내 정치질~
멸망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팀원끼리 일부러라도 싸우기 마련이죠..
크게 문제도 아니고 이름 알려진 사람들의 감정싸움이 방송에 나오니 이슈가 된거 같네요
한마디로 그냥 별일 아닙니다.
카락아줄
20/03/17 10:37
수정 아이콘
그니깐요 그냥 저게 평범한 멸망전 일상인데 트위치쪽 시청자들이 많이 건너와서 그런지 (실제로 불탄 에펨코리아도 트위치쪽 시청층이 9할이고) 적응을 못하는거 같아요 다른 문화에 물론 정확히 말하면 트위치 혼자 다른 문화긴 하지만요
20/03/17 09:45
수정 아이콘
저번에 누가 녹본 틀어준거 봤더니 욕설 꽤나 섞여있긴 했는데
아프리카 롤방송이면 그정도 수위는 일반적인걸로 알고요...
근데 서폿은 얻은것도 없이 구박만 받다 그만두니 좀 불쌍하긴 하네요
루데온배틀마스터
20/03/17 09:47
수정 아이콘
애초에 클템 해설이 몰아가기 당한 거죠. 출구없는 악의가 향했을 뿐.. 갓 쓰고 한복 입고 버선 신고 끔찍이 싫어하는 너 한 수 나 한 수 식의 'LCK 운영'을 해야 그들이 원하는 도덕적 기준에 부합할걸요? 물론 재미없다고 까겠지만.
곰그릇
20/03/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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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어제 클템 해명방송을 봤는데
1. 펠다가 자기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타협하 게 아니라 애초에 클템에게는 전혀 악감정이 없어 보였고
2. 욕하는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이 커뮤니티에서 사건을 주워들었을 뿐 상황을 직접 본 게 아니다
두 가지를 느꼈어요

전 그래서 이 일이 감정의 배설밖에는 안 되는 것 같아요 애초에 롤판에 이런 게 너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피해자를 위해서 어떤 사건이 공론화되는 게 아니라
그냥 누군가를 깔 거리가 생겨서 신난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뚜루루루루루쨘~
20/03/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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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범준 글보다가 사건을 알게됐고 잠시 불판이랑 해명방송을 보면서 느낀 점은..

어제 불판과는 댓글 흐름이 사뭇다르다.

전후관계 확인 없이 쉽게 오해하고(잘 몰랐을 때 중립을 놓는것이 아닌) 한번 자리잡은 인식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역겹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그럴만한 상황인가에 대해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던데 말입니다.

또한 방송보면서 답도 없는 감정의 배설구 같은 곳을 한시간 이상 방송하려면 어떤 멘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라는 생각도 하게됐네요.

같은 말만 앵무새처럼 하고 채팅창으로 공격받는걸 실시간으로 계속 읽어야 하는데 정말이지... 저 같응 사람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미카엘
20/03/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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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다면서 한 사람 극딜하는 게 더 역겹습니다.
20/03/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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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댓글을 쭉 읽어보면 흐름이 재밌어요.
20/03/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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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에 객관적인 건 없어요
자신만의 관점에 따라 그 구도를 이입해서
텍스트와 단편적인 영상만으로는 전해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서로 의견이 갈리는거죠
Do The Motion
20/03/17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불판글 읽고 지금 이글 댓글 주욱 읽었는데 분위기 많이 다르네요...
근데 전 어제 불판쪽 여론?이 더 제 생각이랑 비슷합니다.

셋이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는 훈수두고 싶지 않은데
클템의 정치력, 처세술은 여러의미로 대단하다.... 정도?
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분이 그러셨는데, '클템같은 사람이 상사면 지옥이다' 라고...
동감합니다..크크
그리스인 조르바
20/03/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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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라고 피지알에 불판까지 생겼었네요. 크크

어제 유머게시판 글에 남겼던 예측 비슷하게 흘러가는게 재밌습니다. 결국 사과방송하면 팬덤 탄탄하신 분들은 이런식으로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20/03/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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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 사건을 보면 볼수록
제가 옛날 왕따 당하던게 생각나서 정말정말 화가 나네요.
"왕따 가해자" "피해자" "적당히 부패한 교사"
누가 착하고 착하지 않고를 비교하는건 의미 없죠. 여기서는 한가지만 보면 됩니다. [누가 누구를 괴롭혔나]
가해자와 피해자의 시선은 다들 공감할테고 개인적으로, 여기서 클템의 태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게 아니에요.

"나는 잘못한거 아무것도 없지만 다 뭉개고 선생님이 잘못했어. 둘이 이제 손잡고 화해해. "
"나는 너희가 정말 어떠한지 상관없어. 다만 나에게 피해만 안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나는 좋은 이미지를 얻고 싶으니 내가 잘못했어"

진짜 옛날 저의 선생님을 보는것 같아, 그리고 그 상황을 이해못하는 방관자들을 보는 것같아 너무너무 역겹네요.
사람들의 수준이 이렇게 밖에 안되니 결국 이렇게 말하죠.
왕따 당하는 친구는 이유가 있다. 왕따 당하는 애들은 속이 좁다.
사람들은 매번 인터넷에서는 왕따 문제가 근절되어야 된다해도 절대 근절되지 않는 이유를 확실히 보게 되니... 참 착잡합니다.

클템이 그렇게 행동하는건 자기 밥그릇이 달려있으니 이해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정의를 부르짖는것 처럼 행동해도... 막상 자신의 상황이 되어보지 않으면 가만 있는 아니 이해를 하나도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착잡하네요
20/03/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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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1. 상황을 올바르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2. 상황을 일단 넘기자. 좋은게 좋은거니까, 굳이 잘잘못을 따지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이런게 사람의 성향 차이인가 싶네요
In The Long Run
20/03/17 11: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경험하신 안좋은 일에 대해서는 유감입니다만 클템과 선생님은 위치가 많이 다릅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을 지도/계도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사람이고 클템은 그냥 나이만 많다 뿐이지 같은 팀원인데요.
20/03/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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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클템의 역할은 선생님의 역할와 다르죠.
클템의 행동이 예전 선생님의 행동과 사뭇 닮아있어서 너무 과몰입해버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좀 이 사건서 떨어져서 있으려고요
정글자르반
20/03/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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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설가 클템은 여전히 매력적이고 뛰어나지만 bj로는 제 취향이 아닌걸로. 아 클튜브 편집자는 미친 사람입니다. 거의 마개조 수준의 영상을 올리는 사람.
2.자고 일어나니까 생각이 바뀌었는데 그 논란이 근거가 있든 없든 대처때 최악인 케이스가 너무 많은데 그 과정이 완벽하지는 않았어도 그럭저럭 봉합이라는 결과 나오는걸 보면 클템은 멍청한 사람 아니네요. 무슨 전자두뇌 같은 부끄러운 별명 나올정도는 아니구요
3.이 이슈에서 클템 펠다는 그냥 적당히 인간적이고 대충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피글렛은 별로 소식도 알고싶지 않아졌습니다. 그냥 앞으로도 해외에서 저니맨이나 했으면 좋겠어요 국내 오지 말고.
20/03/17 11:43
수정 아이콘
불판에도 언급했지만 서폿님 피드백 수용 태도 문제 있는게 사실이고 팀적으로 위 시야 잡자는 말이 나오는데 서포터가 혼자 아래무빙 치고 있으면 당연히 빡칠만하죠. 특히 아프리카 방송에서 본인 불리해지니 전 애초에 다이아카드라고 다이아 방패 드시던데 그러면 챌나미 프라이드부터 버려야죠.

까놓고 말해 고문관 그 자체인데
인물들의재구성
20/03/17 11:49
수정 아이콘
갑자기 몰아가기+인방 과몰입한게 되버리네. 어제본 민심이 오늘 또 다르군요
20/03/17 11:50
수정 아이콘
다른커뮤니티에서 보면 피글렛은 완전 개쓰레기고 클템도 쓰레기 밈이 아니라 쓰레기다라고 되어있던데.. pgr 댓글들 보니 어느정도 진상파악이 되는 것 같네요. 펠레가 피해자 코스프레군요..
고라파덕
20/03/17 12:17
수정 아이콘
셋다 피해자도 가해자도 아니죠... 까놓고 일반 bj였으면 이렇게 커질 일도 없었음
20/03/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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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하죠.. 근데 방송 못본사람 입장에선 거의 피글렛 클템 묻어버리려는 수준이더라구요. 펠레가 정말 착하고 피드백 열심히 노력하려고하고 막 그렇게 보여지고... 저도 이입해서 피해자라 했지만 펠레도 딱히 피해자는 아니긴 하죠...
카르타고
20/03/17 13:05
수정 아이콘
펠다고요 피해자코스프레에 묻어버리려고했다?
이건 너무 뇌피셜인데요.
진짜 맘먹고 묻어보릴라고했으면 가치 롤체하고 칼바람하면서 클템하고 피글렛 민심회복하게 기회 주지도 않았어요.
셋다 어느정도 책임있어요.
가장 큰문제는 피글렛 언행이라고 생각하고요.
20/03/17 14:1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의아했는데 유튜브 댓글이나 에펨같은곳은 거의 뭐 클템은 해설도 그만둬야한다는 식이더라구요...
우울한구름
20/03/17 20:22
수정 아이콘
피해자 코스프레는 자기가 피해자 아닌데 피해자인척 하는 건데, 펠다가 그랬나요?
20/03/17 21:43
수정 아이콘
아니요. 그렇게 몰아갔다고 표현한겁니다.
우울한구름
20/03/17 21:45
수정 아이콘
음, 타인이 몰아간걸 일반적으로 코스프레라고 하지는 않지 않나요?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말하면 대부분 펠다가 그렇게 행동했다고 읽을텐데요.
20/03/17 21:46
수정 아이콘
네 구름님 생각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표현이 잘못되었네요. 다시 읽어보니 구름님 말씀이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엑스텐션
20/03/17 12:09
수정 아이콘
별일아닌데 클템이 엮여서 일이 커진듯 멸망전은 원래 팀짜면서 정치질하고 안친한사이인데도 팀결합하는과정에서 쌍욕박고 흩어지고 다시뭉쳤다가 그러는 분위기인데 클템이 자기는 피드백안받고 전화안받았다는 이유로 까이는데 저라뎃만봐도 피드백은커녕 하꼬bj 미드에 세워서 욕받이시키고 인성안좋은 bj였으면 새벽에 전화안받는게 뭡니까 그냥 너같은 하꼬다딱이서폿대체인원은 많다 빨리꺼져 해도 별일없는게 아프리카판인데 크크 애초에 14년쯤에 멸망전 맨처음시작할때도 도인비철구 서로 막말하면서 케미살리던게 시작인데 너무 엄근진한듯
도뿔이
20/03/17 12:20
수정 아이콘
1. 생각보다 인방인 '꿀템'에 대해선 반감을 가진 사람이 꽤 있다. 피지알만 하는 저로서는 클템은 롤씬에서는 페이커 다음
순위에 놓일 정도의 인물로 느껴졌고 저번 우동사리 사건때도 여기선 그리 민심이 나쁘지 않아서 클템에 반감을 가진 사람이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패작 논란도 여기서 한참 시끄러울때도 클템 언급은 한번도 못봤거든요.

2. 아프리카는 원래 이렇다, 멸망전은 원래 이렇다. 이런건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당장 클템 유투브를 조회수로 정렬하면
lck관련 영상이 대부분 상위권입니다. 방송인 꿀템과 해설 이현우는 서로 떼놓을수가 없고 생방 시청자든 유투브 구독자든
거기에 이끌려 들어온 사람이 상당수입니다. 전업bj들과는 다르죠. 이게 클템의 딜레마기도 하구요.

3. 당사자 세명, 당사자 세명을 옹호, 비판하는 네티즌들 모두가 이해가 감, 단지 여기서 날조를 통한 선동을 하는 것들은 유죄..

4. 클템 입장에선 본업이 시즌 중단으로 인해 위기인 상황에서 하필 이런일이 터져서 많이 곤란할듯..
카르타고
20/03/17 13:07
수정 아이콘
여지껏 클템 논란나올만한 사건 일으킨게 여러개인데 싹다 묻고 방송 잘하고 해설 잘하고있으니까 아니꼬운사람들 많은건 당연한거죠.
페이커 다음이라는건 페이커 굴욕이라고 생각하고요 그사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피해망상
20/03/17 17:53
수정 아이콘
전 BJ 꿀템과 해설자 이현우는 지금같이 방송하면 같이 갈수 없다고 생각해요.
17년때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재미있지
20/03/17 12:30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롤판에서 원투데이 일어나는 일도 아닌 너무나 흔한 일인데
이렇게 파이어 되고 있는거 자체가 웃깁니다.
무슨 자기들은 청정 롤판에서 클린 게임만 하고 있는 것처럼 법관질 하는게 제일 웃겨요.
게임 하면 10판중 6판 내외는 일어나는, 과반수 이상은 항상 일어나는 일이고
그렇다고 나머지 4판 중 2판은 저거보다 더 심한 일이 일어나고
그 중에 1판은 심각하게 고소해볼까 싶은 일이 일어나는게 롤판인데

똥물에도 파도가 있긴 한가보네요.
20/03/17 12:35
수정 아이콘
클린 게임 안하는 떳떳하지 못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이런 주제에서 지적을 잘 안하겠죠. 양심이 있다면요.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마치 인터넷엔
흡연 구역 및 매너 잘 지키는 흡연자
운전 정속 지키고 깜빡이 잘 키고 양보 잘하는 운전자
이렇게만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처럼요.
다크 나이트
20/03/17 14:25
수정 아이콘
그건 어떻게 보면 표본의 오류라고도 볼 수있죠.
그건 그렇고 롤판이라는것도 그냥 사회인데 pgr에서는 그걸 어떻게 보면 신성시하는 여론도 있죠.
근데 그건 반대로 롤판에 대해서 찌들어 있는 사람들이 반대로 말하는 여론도 있고요.
불판과 이 글의 상반된 분위기, 시시각각 변해가는 입장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서로를 깍아내려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려는 사람들(뭐 그래서 저는 여기서 진실은 없다고 봅니다.)

이런거 보면 어떨때 구역질 느껴진다는게 특이사항은 아닌듯 싶어요.
하쿠나마타타
20/03/17 12:51
수정 아이콘
구경가서 봤는데 클템이 원한게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수천명에게 처맞기만 하는 모습이 안쓰러웠습니다.
저자세로 일관하여 다 인정하고 사과만하는데도 킹시보기로 패던데.. 채팅보다 기빨려서 아프리카 껐슴니다.
다크 나이트
20/03/17 14:21
수정 아이콘
뭐 정말 멀리 떨어진 제 삼자 입장에서 볼때 그냥 팀과정에서 일어나는 마찰이죠.
근데 정말 보면서 느낀건 사람마다 정말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는것. 또한 자신이 팬이냐 안티냐 제 삼자냐에 따라 취사판단하는 차이가 크다는것.
둘째는 결국 실질적인 증거가 없는 텍스트와 기억에 의존하는 주장은 정말 다양한 인식을 만든다는것.
셋째는 사회생활하는데 있어서 역겨움과 연민이 함께 공존하는 상황을 여기서 보게 되었다는것.

이정도네요. 뭐 클템에 대해서는... 롱판다 사건에 대해서는 다들 잊고 있는건 맞는것 같고 뭐 다른건 비슷한데 어제 방송 중간 이후로 보여준 모습 또한 어떻게 보면 살기위한 노력과 연민 다른 한편으로 보면 사회생활하는 역겨움 두가지 모습이 맞죠. 선택하는건 사람들이고 그 선택에는 개인의 많은 가치판단들이 잣대가 되겠죠.

다만 이러한 일에대해서 니네는 아프리카를 몰라서 그렇다는둥 반대로 니네는 멸망전 컨텐츠에 찌들어서 그렇다는둥 하는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하는걸 넘어서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한다는것에 역겨움이 나네요. 니네가 뭔다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려고 하는건지...
궁디대빵큰오리
20/03/17 15:00
수정 아이콘
흐름자체는 멸망전에서 있을법한 사건인데 클템 피글렛의 찐텐에서 나오는 말들이 역겨워서 파이어 된거죠 뭐
류수정
20/03/17 16:08
수정 아이콘
피글렛은 아마시절 같이 천상계 비매너 유저 취급받던 임프의 요즘 평가를 보고 느끼는게 없나봐요. 어른이 되면 본성이야 어쨋건 가면을 써야하는 상황이 분명히 있는데 아직 가면이 수중에 없는 사람같음...
20/03/17 16:50
수정 아이콘
뭐 잘못좀하면 어떻습니까 쉴드쳐줄 자신대신싸워줄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이리떼
20/03/17 17:08
수정 아이콘
누가 보면 클템이랑 펠다랑 한 시즌 이상 같이 하기로 한 사이인 줄 알겠네요. 아니면 뭐 직장 상사? 군대 선임? 담임 선생? 형 또는 부모? 결국 길거리 농구대회 수준의 이벤트 전에서 잠깐 만난 고작 그 정도의 사이일 뿐인
건데 그 정도 사이의 인간들끼리 전화 한 번 안 받았다고 죽일 놈으로 몰아가는 게 더 어처구니 없는 일 아닙니까? 하하. 심지어 본인이 나가겠다고 했고 잘 가라고 보내준 이상 이젠 책임도 의무도 없지 않나요? 쉴드도 아니고 대신 싸워주는 것도 아니라 그냥 어이가 없는 거에요. 바보 같은 침소봉대에.
이자크
20/03/17 16:54
수정 아이콘
롱판다 스택 ON
머나먼조상
20/03/17 17:12
수정 아이콘
이런 논란 보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비유는 최소화하는게 낫더라고요
비유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개인 경험으로 빈곳을 채워서 당사자가 아닌이상 이해하기 힘든 반응들이 너무 많아요
어디로가야하오
20/03/17 18:52
수정 아이콘
이미 선악구도 정해놓고 감정몰입하는 사람들이 더 무섭긴해요.
20/03/17 19:53
수정 아이콘
그냥 이벤트매치 준비하다가 팀원한명이랑 안맞아서 관둔건데 이게 뭐 별거라고 크크
티모대위
20/03/17 20:13
수정 아이콘
이유가 뭐가 됐든간에 전화 한번 안받은게 잘못된 '행동'의 전부인거고, 클템이 피글렛과 펠다에 대해 무슨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웃기네요.
좋은 맏형 노릇은 결코 하지 못했다 정도지... 누가 보면 펠다가 클템의 방관 아래에 피글렛한테 갈굼받다가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자해라도 한줄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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