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3/09 20:47:50
Name Riina
File #1 Washington_homestand.jpg (51.4 KB), Download : 47
Subject [오버워치] OWL 5주차 리뷰


이번 주의 오버워치 리그는 3주 차에 이어서 워싱턴에서 열렸습니다.
영웅 밴이 되면서 어느 때보다 다양한 조합이 나온 한 주였습니다.
트레이서가 메타의 중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신 영웅(?) 솔저: 76과 고츠 조합 이후로 사라진 젠야타가 복귀했습니다.
이번 주의 승패는 새로운 메타에 얼마나 잘 적응했는지가 결정지었습니다.
매주 다른 영웅이 밴이 되므로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영웅 폭과 코치진의 역량이 중요해졌습니다.


뉴욕 엑셀시어 (5승 1패 +11)
-vs. WAS (3:1)
뉴욕은 홈 팀 워싱턴을 꺾으면서 컨퍼런스 선두에 등극했습니다.
1세트 네팔을 워싱턴의 전술에 휘둘리면서 2:0으로 내줬지만 3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승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대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인 새별비를 대신해서 2세트부터 교체로 들어온 넨네가 트레이서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POTM을 차지했습니다.
쪼낙은 집중 견제 대상이 되어서 잘리는 모습이 많았지만 왕의 길에서의 완벽한 초월 심리전 같은 장면으로 왜 첫 시즌 MVP였는가를 증명해냈습니다.
영웅 밴에도 무난히 적응하는 것으로 봐서 메타와 상관없이 뉴욕의 순항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필라델피아 퓨전 (5승 1패 +10)
-vs. PAR (2:3)
필라델피아의 전승 행진이 결국 끝이 났습니다.
파리에게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 끗 차이로 패배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1세트를 무난히 내주고 2세트에서 쓰레기촌 역대 최단 공격 기록을 세워주기도 해서 무난한 스윕으로 흘러가는 듯했으나 경기를 역스윕 직전까지 끌고 가는 저력을 선보였습니다.
카르페는 주력 픽인 위도우 맥크리가 전부 밴 된 상황에서도 트레이서로 엄청난 활약을 했지만 정말 아깝게 졌습니다.
포코는 파리의 프랑스 선수들과의 내기에서 진 관계로 다음 파리 홈스탠드까지 콧수염을 길러야 하는 벌칙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몇몇 선수들이 영웅 밴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다음 주는 메타가 다시 전으로 돌아오는 만큼 좋은 경기를 할 것 같습니다. 상대는 런던입니다.



파리 이터널 (4승 2패 +3)
-vs. HOU (0:3) / -vs. PHI (3:2)
파리는 꼴찌팀과 1등 팀을 만나서 반타작을 기록했습니다. 모두의 예상과는 다른 1승 1패였지만요.
최하위 휴스턴과의 경기에서는 휴스턴의 돌진 조합에 정신을 못 차리면서 얻어맞다 보니 2:0이 되어있었고
3세트에 엑지가 들어오면서 반등을 하나 싶었지만 무마의 슈퍼 플레이에 게임이 터지면서 스윕을 당했습니다.
순과 엑지의 트레이서도 단테에게 압도당했고 주력 영웅이 밴이 되었던 니코와 벤베스트의 폼도 좋지 못했습니다.
다음 날 경기에서는 니코와 벤베스트를 빼고 순과 노스마이트가 출전했는데 이 교체가 주효했습니다.
엑지-순의 딜러진이 아이비-카르페에게 우위를 점했고 노스마이트도 벤베스트보다 나은 윈스턴 플레이를 했습니다.
역스윕 직전까지 몰리는 위기가 있긴 했지만 마지막 세트의 마지막 맵에서 엑지가 하드캐리하면서 경기를 끝냈고 결국 전승팀 필라델피아를 꺾는데 성공했습니다.
주력 영웅들이 영웅 밴으로 인해서 나오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답을 찾아내는 것을 보면 파리도 이제 강팀에 반열에 오른 것 같습니다.


애틀랜타 레인 (2승 1패 +4)
-vs. BOS (3:0)
애틀랜타는 보스턴을 상대로 너무나도 쉬운 1승을 챙겼습니다.
에디슨이 베이비베이 대신 출장해서 성공적인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호크의 디바는 왜 히트 스캔이 못 나오는 이번 주에도 왜 파르시를 쓰면 안 되는지를 보스턴의 파르시를 무수히 떨어뜨리며 보여줬습니다.
디바 부스터 쿨 3초에 나노가 더해지니까 히트 스캔 없이도 파르시가 아무것도 못하더군요.
다음 주에는 뉴욕과 런던을 상대합니다. 이번 시즌 애틀랜타의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주가 될 것 같습니다.


플로리다 메이헴 (2승 3패 -2)
-vs. TOR (3:1)
플로리다는 3연패에서 탈출하면서 기분 좋게 집으로 향합니다.
돌진 조합이 대세로 떠오른 와중에 토르비욘-메이-오리사-바티스트라는 대놓고 버티는 조합으로 토론토의 돌진을 성공적으로 방어해냈습니다.
토론토가 스스로 알아서 자멸한 느낌이라서 다른 팀들에게 통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확실한 전술을 들고 나온점은 좋았습니다.
야키는 메이로 수 차례의 결정적인 헤드샷과 빙벽으로 POTM을 따내면서 지난주의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드디어 홈경기를 치릅니다. 상대는 파리와 보스턴이군요.


워싱턴 저스티스 (2승 4패 -2)
-vs. BOS (3:1) / -vs. NYXL (1:3)
워싱턴은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홈스탠드를 마감했습니다. 어째 점점 강팀 판독기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보스턴을 상대로는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고 헤매고 있었는데 하프 타임 이후에 상대보다 먼저 정신을 차려서 이번 시즌 홈경기 첫 승을 따냈습니다.
뉴욕을 상대로는 좋은 전술로 1세트를 따냈지만 궁극기 연계에 아쉬움을 보이며 1:3으로 패배했습니다.
주력 영웅이 한조를 제외하고 모두 봉인당한 코리는 트레이서와 솔저로 괴물 같은 에임 능력을 보였고 젠야타를 잡은 에임갓은 이름에 걸맞은 활약을 했습니다.
메이를 못 잡은 스트라투스는 솜브라를 잡았는데 매우 아쉬운 EMP 활용을 보이면서 팀의 패배의 큰 지분을 차지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주력 픽들이 전부 플레이 가능하고 상대가 토론토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휴스턴 아웃로즈 (2승 5패 -6)
-vs. PAR (3:0)
돌진 조합을 잡은 휴스턴은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습니다.
3연승 중이던 파리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스윕을 했습니다. 연승과 탈꼴찌는 덤이고요.
솜트, 솔트, 둠트 등 다양한 조합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교과서적으로 선보였습니다.
단테의 트레이서는 10분 당 딜량 10000을 찍는 괴력을 뽐냈고 무마의 윈스턴은 1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센스 플레이로 아이헨발데에서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돌진 조합을 계속할 수 있는 운이 따라준다면 초반 다섯 경기를 말아먹었지만 중위권까지도 노려볼만할 것 같습니다.
솜브라와 윈스턴이 밴이 되는 다음 주에는 다행히 경기가 없군요.


토론토 디파이언트 (1승 4패 -6)
-vs. FLA (1:3)
플로리다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목이 잘리며 끝없이 추락 중인 토론토입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돌진 조합을 성공적으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그 돌진 조합조차도 못하는 팀이 되었습니다.
따로따로 들어가서 각개격파를 당하고 포커싱 대상이 엇갈려서 다이브를 실패하는 안 되는 돌진 조합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팀 전부가 난국에 빠져있는 와중에 슈어포어의 폼은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쓰레기촌에서는 솜브라로 실수로 바티스트 대신 힐킷을 해킹하거나 젠야타한테 1인 EMP를 쓰고서도 처치를 못하는 장면이 나왔고
블리자드 월드에서는 트레이서로 완막 직전에 무리하다가 메이에게 헤드샷을 맞고 잘리거나 메이의 급속 냉각 해제 타이밍을 잘못 계산해서 펄스를 날리는 장면으로 역캐리를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팀이 방향을 잃고 흔들리는 중인데 잘할 수 있는 조합 하나를 확실히 확보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스턴 업라이징 (1승 4패 -10)
-vs. WAS (1:3) / -vs. ATL (0:3)
보스턴은 이번 주에도 전패를 기록하면서 최하위로 내려갔습니다.
워싱턴이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고 흔들릴 때 1세트를 따낸 것이 이번 주의 전부입니다.
팀 상황은 5연패 중일 때의 휴스턴이나 4연패 중인 지금 토론토보다도 더 심각해 보입니다.
다른 팀과의 체급 차이가 너무 큰 데다가 영웅 밴에 따른 메타 변경에도 전혀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먼치킨과의 계약을 종료하면서 딜러가 둘 밖에 없는 리그 유일의 팀이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일정이 힘든 대서양 북부 소속이고 영웅 밴도 있어서 다양한 딜러 조합이 필요한데 두 명으로 될지 의문입니다.
물론 그게 문제의 전부는 아니지만요.


영웅 밴
다음 주의 영웅 밴은 솔저, 솜브라, 윈스턴, 루시우입니다.
다시 지난주의 메타로 돌아갈 겁니다. 루시우도 없으니 더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사태의 원흉인 50%의 확률로 메이를 뽑지 못한 사이드쇼를 탓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북미와 유럽으로 퍼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리그 진행 여부는 매우 어둡습니다.
프랑스는 1000명 이상이 모이는 단체 행사를 전부 금지하고 있고, 캘리포니아 주에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샌프란시스코 및 LA의 홈스탠드 진행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빨리 이 사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0/03/09 21:28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축구고 농구고 e스포츠고 죄다 중지될 위기인 듯요...
20/03/09 22:45
수정 아이콘
영웅밴 적용이길래 오랜만에 보니 여러 딜러들 보려면 위도우를 떡 너프 시켜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블쟈는 뭐 느끼는거 없을까요
20/03/09 23: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번 주 위도우 밴이 리그에서의 영웅 폭에 큰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일단 이번 시즌에 위도우 사용율이 10%를 간신히 넘는 수준이고, 히트스캔 사용율 1위는 맥크리하고는 5배 가까이 차이납니다. 그마저도 위도우 전용맵에 가까운 쓰레기촌을 제외하면 더 떨어져서 영웅 밴 후보군인 사용율 10% 선 바깥으로 떨어집니다. 이번 시즌에 위도우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맥크리 사용율이 올라가면 더 올라갔지 다른 영웅이 쓰였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블리자드는 뭘 좀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영웅을 늘리던지 아니면 밸런스를 크게 자주 갈아엎던지 말이죠.
Daniel Plainview
20/03/10 00:14
수정 아이콘
일단 많은 팀들이 맥크리와 위도우의 봉인에도 불구하고 파라를 사용 안한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파라 플레이어가 이제 많이 없는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보스턴의 컬러헥스나 몇몇 선수들이 파라를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작년 상하이의 띵이나 쇼크의 아키텍트/라스칼 같은 레벨의 플레이는 보여주지 못하더군요. 충격탄 사용도 거의 기대이하였구요. Eqo가 파라를 곧잘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힐러행..

1주마다 밴이 바뀌면서 숙련도와 팀합보다는 기존 재능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많았고, 그래서 팀합보다는 재능이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들이 이득을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휴스턴은 젝세 메코가 중심을 잘 잡으면서, 로커스 대신 라펠이 나온 게 가장 커보이고요.

오늘 제일 놀랐던 건 에디슨이었습니다. 리퍼를 하다 보면 사실 에임보다는 스킬이나 궁을 언제 쓸지에 대한 순간 판단력이 중요해지는데 에디슨을 개인화면으로 잡아 둘 때 정말 판단속도가 미친듯이 빠른 수준이더군요. 처음엔 에디슨이 왜 리퍼를 하나 싶었는데, 오늘 보여준 모습은 레벨이 달랐네요.

워싱턴은 호라이즌에서 잘 막아두고 괜히 생각이 많아서 졌는데, 호라이즌만 이겼다면 자신들이 승리했던 쟁탈전장으로 뉴욕을 끌고 가 경기를 이겨볼 만 했을 텐데 아쉽고, 파리 대 필라델피아의 5세트는 정말 명경기였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밴픽이 1주단위로 바뀌는데 태평양 디비전이 게임 소화를 거의 못한 상황이면 리그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달과바다
20/03/10 01:26
수정 아이콘
운이 많이 작용하는 리그죠 뭐...
20/03/10 16:18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보니 좋은 파라 선수들이 대서양에는 거의 없군요. 이번 주에 런던이 경기를 했었다면 한번쯤 써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 슈위 선수가 일리오스에서 파라로 좋은 모습을 몇 번 보여준 적이 있었으니까요.

휴스턴 프런트가 메코와 라펠 젝세를 데려온 것은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그 자리에 있던 선수들이 쿨맷 로커스 보잉크인걸 생각해보면 엄청난 업그레이드죠.

에디슨 선수는 베이비베이가 "The beast has been unleashed" 라고 표현한 것에 걸맞은 활약을 했다고 생각해요. 지금 신인왕 레이스에서 돋보이는 선수가 글리스터 엑지 한빈인데 여기에 충분히 낄 만한 실력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태평양 디비전 경기는 그냥 리그 자체를 블컨 시즌까지 길게 끌고 가지 않는 이상 하드코어한 일정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참 걱정입니다.
20/03/10 03:12
수정 아이콘
게임 커뮤니티 통틀어서도 옵치리그 정리글은 몇 없는데 항상 잘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물론 모든 스포츠팬들이 똑같겠지만 이스포츠 팬들에게도 그렇고 올해는 참 어두운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ㅠ
게임 자체의 흥망은 둘째치고서라도 홈스탠드나 이런거 엄청 기대했었는데 흑흑
화려비나
20/03/10 13:42
수정 아이콘
올시즌 처음으로 올리신 리뷰글에 제가 토론토 설레발 댓글 달았는데 귀신같이 추락하네요 덜덜
20/03/10 16:21
수정 아이콘
토론토는 애틀랜타한테 최단 시간 3:0 패배를 당한 여파가 엄청 길게 오는 모양입니다. 분명히 그 전까지는 (한빈이 없긴 했지만) 파리를 압도했고, 퓨전과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줬었는데 그 경기 이후로 확 무너저버렸어요. 그래도 3/29 경기가 보스턴을 상대하니까 그 경기를 반등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284 [오버워치] [OWL] 밴쿠버 타이탄즈 팀 내부가 시끌시끌하네요. [51] 김유라12816 20/04/20 12816 0
68244 [오버워치] OWL 10주차 리뷰 [6] Riina8536 20/04/14 8536 3
68198 [오버워치] OWL 9주차 리뷰 [8] Riina8953 20/04/07 8953 4
68128 [오버워치] OWL 8주차 리뷰 [8] Riina9011 20/03/31 9011 4
68062 [오버워치] 오버워치 올해 추가 영웅 계획 없다 [37] CastorPollux11993 20/03/21 11993 0
68051 [오버워치] OWL 이번 주 경기 연기 [3] Riina7730 20/03/20 7730 0
68028 [오버워치] OWL 2020시즌 이번주 온라인재개 및 로테이션밴추첨 방식변경 [14] telracScarlet9447 20/03/16 9447 2
67990 [오버워치] OWL 5주차 리뷰 [9] Riina8943 20/03/09 8943 3
67941 [오버워치] OWL 4주차 리뷰 [8] Riina9442 20/03/03 9442 6
67885 [오버워치] OWL 3주차 리뷰 [14] Riina8235 20/02/24 8235 5
67876 [오버워치] 서울 다이너스티 홈스탠드 및 한국 경기 취소 [4] Riina9615 20/02/24 9615 0
67819 [오버워치] OWL 2주차 리뷰 [9] Riina8117 20/02/17 8117 5
67798 [오버워치] OWL 1주차 리뷰 [22] Riina11893 20/02/11 11893 4
67750 [오버워치] 개발자 업데이트- 영웅로테이션 도입 [52] 탄야12647 20/01/31 12647 0
67749 [오버워치] [OWL] 2월 및 3월 중국 경기 일정 취소 [5] Riina8464 20/01/30 8464 0
67705 [오버워치] 오버워치라는 좋은 컨텐츠를 인제 완전히 보내버리는 블리자드. [80] 브론즈테란18707 20/01/18 18707 0
67702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는 이후 시즌3에 있어 중계진들의 감봉을 요구했다 [38] 삭제됨12198 20/01/18 12198 2
67589 [오버워치] 리그 선수들이 배틀태그를 짓는 법 [9] 손금불산입15172 19/12/20 15172 1
67585 [오버워치] [OWL] 다음 시즌 선수들은 얼마나 이동해야 할까? [17] Riina12376 19/12/19 12376 2
66907 [오버워치] 오버워치리그 오프시즌 이적 상황 업데이트 [25] 손금불산입10135 19/10/29 10135 1
66712 [오버워치] 오버워치 패치 방향에 대한 의문 [34] 레드로키9898 19/10/11 9898 1
66670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우승 팀은 [28] 손금불산입9518 19/10/01 9518 2
66587 [오버워치] 1.40.0.0 업데이트 [29] 탄야10534 19/09/18 105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