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1/21 08:03:06
Name 즐겁게삽시다
Subject [LOL] 씨맥 징계가 내부고발자 보복성 조치일 수밖에 없는 이유 (수정됨)
LCK운영원회(라이엇코리아+케스파)에서는 아래와 같이 그리핀 사건 중간발표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리핀 사건 관련 LCK운영위원회 중간 발표 (수정)
https://www.leagueoflegends.co.kr/?m=esports_intro&mod=esports_newsview&idx=1315

중간보고에서 확인중에 있는 사항에 대해 밝히고 있습니다.


[운영위원회는 서진혁 선수가 JD Gaming(이하 “JDG”)과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제 부당한 압박이 있었는지를 심층 조사하는 한편 소속팀 그리핀과 서진혁 선수 간 체결된 계약 및 계약 이행 과정에서 리그 규정을 위반하는 등 문제가 될 사항이 실제로 있었는지를 상세히 확인 중에 있습니다.]


심지어 LCK운영위원회에서는 주요 쟁점이 되는 부분들까지도 친절하게 정리해두었습니다.

1. JDG 또는 서진혁 선수가 ‘탬퍼링’ 관련 규정을 위반하였는지 여부
2. 그리핀이 리그 규정 상 최대 임대 인원 제한을 위반하였는지 여부
3. 2019년 10월 그리핀과 JDG간에 서진혁 선수의 이적 계약이 있었는지 여부
4. 2019년 10월 서진혁 선수의 JDG의 계약과 관련하여, 계약 체결 과정에 그리핀 관계자의 부당한 관여가 있었는지 여부
5. 서진혁 선수, 그리핀, JDG 간 여러 계약 중 리그 규정 또는 정책에 위배되는 내용이 있는지 여부
6. 미성년자의 법정대리인 동의 없는 계약 체결 관련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사건의 핵심은 씨맥하고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LCK운영위원회 본인들 스스로도 알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최종 결과에는 씨맥 폭언 폭력에 대한 징계가 추가되어있습니다.

아니 그리핀 불법계약 템퍼링 여부 등에 대해서 조사를 하라고 했더니 갑자기 아무도 물어보지도 궁금해하지도 않던 씨맥 코칭스타일을 조사한겁니다.


그리핀 사건 관련 LCK운영위원회 최종 조사 결과 발표
https://www.leagueoflegends.co.kr/?m=esports_intro&mod=esports_newsview&idx=1342&p=1&category=&keyword=

최종 결과문 서두에 뭔 되도않는 우월적 지위 똥꼬쇼를 선보이며 그리핀 사건과 씨맥 사건을 엮어보려고 얼버무립니다.

[운영위원회는 다각적인 조사 결과 본 사건으로 인해 LCK 리그를 통해 생성된 상호관계가 부당하게 이용되어 LCK의 명예는 물론 핵심가치인 공정성이 심각히 훼손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LCK 리그에는 수많은 구성원들이 있고, 그 구성원들 사이에서 팀의 대표, 감독, 선수 등의 지위로 인해 자연스럽게 위계질서와 그 지위로 인한 ‘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위계질서와 그로 인해 발생한 ‘힘’이 부당하게 사용되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을 것입니다.


LCK가 많은 e스포츠 팬 분들과 지속 성장하고 그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요소들이 필요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LCK 구성원들의 상호 관계 속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약한 지위에 있는 사람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운영위원회는 LCK 리그 내에서 우월적 지위가 부당하게 이용되는 것이 밝혀지면 어떠한 경우에도 묵과하지 않을 것이고, 그 수준이 과도하다고 판단될 경우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많은 e스포츠 팬 분들의 의사에 반하는 행동이며, 공정성을 핵심가치로 두고 있는 LCK리그의 근간을 심히 훼손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카나비 서진혁 사건과 씨맥 폭언 폭력 문제는 하나의 사안이 아니며 전혀 접접이 없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한 징계로 내려졌습니다.
중간발표때 미처 포함시키지 못했던 추가 제보가 있어서 이렇게 징계를 했다고 하는데 씨맥 코칭 폭언 폭력에 대해 제보가 있건 말건 이게 그르핀 사건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말입니까.
이는 여론에 밀려 조규남 스틸에잇에 어쩔 수 없이 징계를 내리며 씨맥 너도 괘씸하니 같이 징계 먹어라 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라이엇코리아와 스틸에잇 케스파가 정말 꼼꼼하게 처리할 수도 있었습니다. 조규남, 스틸에잇 징계를 해서 카나비 사건 그리핀 사건을 마무리 짓고, 전 구단 코칭 폭언 폭력 전수조사를 한 후 씨맥에게 그에 대한 징계를 내릴 수도 있었습니다. 그랬다면 이렇게 보복성 조치가 살짝 의심은 들겠지만 티나지도 않았겠지요. 하지만 라이엇 코리아와 케스파는 분노에 눈이 멀어 한 사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같이 징계를 내려버렸습니다.


라이엇코리아 대표 또는 그 위 라이엇 본사에서는 정신 똑바로 차리기 바랍니다. 지금 라이엇코리아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를 가르는 중입니다. 여기서 다 죽이지 말고 제발 손절하세요. 손절이라함은 이번 징계에 관여한 모든 관련자들 잘라내는 길 뿐입니다. 안그러면 끝입니다. 이스포츠 팬들이 10년 20년 전처럼 애들도 아니고 할 수 있는 모든 정치적 경제적 수단을 동원해서 지켜볼 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세이야
19/11/21 08:07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에 100% 동의합니다. 피고발자와 내부고발자의 징계를 한번에 공지하다뇨...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싶어요
Chandler
19/11/21 08:09
수정 아이콘
징계보고서 요약

1.응 카나비 템퍼링
2.조규남협박은 우린 잘모르겠지만 옛다인심이다 어차피 사퇴했으니 영구징계
3.하지만 씨맥은 폭행폭언 확실 영구징계임 수고
19/11/21 08:13
수정 아이콘
최종 징계안만 봐도 웃긴게 팀 내에서 감독이 무기한 정지 당할만큼 큰 사건이 추가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억 벌금만 맞은 그리핀과 감독의 폭력 폭언에 관한 대책을 하나도 이야기 안한 라이엇의 환장의 콜라보죠.
종결자
19/11/21 08: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관련해서 글 쓸려고 했는데 먼저 써주셨네요.

애초에 라이엇 조사가 들어간 이유가 카나비 사건 때문인데
갑자기 뜬금포로 씨맥으로 물타기 시전 하죠.

명백한 공익제보자 엿맥이기.
메세지를 공격할수 없으면 메신저를 조져라 입니다.
이것봐라
19/11/21 10:0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 의도가 너무 명명백백하게 보여서 역겹네요.
청춘시대
19/11/21 08:25
수정 아이콘
제보가 들어오면 순서대로 하는게 당연한거죠. 씨맥 폭행 폭언 관련해서는 롤드컵 끝나고 와서 조사시작했는데 이미 그 한달전에 폭로되고 조사들어간 카나비사건이랑 같이 묶어서 발표하는거에서 대놓고 물타기입니다.
페스티
19/11/21 08:35
수정 아이콘
라이엇코리아 영업정지 갑시다.
19/11/21 08:37
수정 아이콘
한국 이스포츠씬이야 뭐...복마전이고 막장판인거 다들 알고 있기야 하니..
이런식으로 더럽게 구는꼴 보니 진짜......
모 영화 대사처럼 개돼지로 보는건지..하하...그참....
19/11/21 08:48
수정 아이콘
얼마전 도란 징계도 씨맥라인이라고 징계준것처럼 보여도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탐나는도다
19/11/21 08:51
수정 아이콘
트집 잡다 잡다 잡을게 없으니 코치가
선수 경기력으로 혼낸걸로 트집잡고
애초 카나비 사태 안터졌으면 없었을 징계
눈귀막고 아니라해도 지나가던 개가 봐도 보복성 징계입니다
넌 괴씸하니 앞으로 우리게임으로 돈 못벌게할거임
딱 이정도 수준
청춘시대
19/11/21 08:52
수정 아이콘
제일 중요한게 왜 교차검증을 안합니까? 목격자 세명 모아서 증언들으면 남의일이 명백한 사실이 되나요?
라이엇코리아 직접 패드립 들었다는 김진선수 불러서 교차검증 해봤습니까? 어떤 근본없는 기관이 징계하는데 가해자랑 피해자 직접 진술을 안듣고 목격자 진술만 가지고 징계합니까?
결론 내리고 짜맞추기 조사한거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19/11/21 08:57
수정 아이콘
라이엇코리아 해체합시다.
19/11/21 09:0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씨맥감독에 대한 "영구출장정지"는 보복성 징계 이외에는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CarnitasMazesoba
19/11/21 09:06
수정 아이콘
보복 말곤 절대 설명이 안되죠. 그리핀 측에서 폭로한 내용으로 징계 줄 거면 굳이 구단들 조사할 것도 없이 방송에 나온 걸로도 징계파티 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이 건은 목격자의 눈물이 증거입니다 수준
고양이왕
19/11/21 09:17
수정 아이콘
이제 롤 안볼랍니다
Star-Lord
19/11/21 09:2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리핀측에서 씨맥 경질한 사유는 [성적부진] 인데 이제와서 폭언 폭행이 문제다?

개소리죠
19/11/21 09:22
수정 아이콘
징계가 하나도 납득이 안됩니다 심지어 조규남건 까지도요.
라코발언대로면 조규남의 잘못은 우리가 판단못하는 사법젓 판단인데 영구퇴출 징계에요.
나머지 그리핀징계와 씨맥건은 많은분들이 말씀하셨으니 줄이겠습니다
iPhoneXX
19/11/21 09:27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상한 쪽으로 이미 사건을 틀어놨고 법정 가면 어짜피 시간 끌리며 김대호 손해입니다. 지금 상황 바꾸려면 다른 선수들 나와서 반대 발언하면서 화두를 돌려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죠. 소드 선수는 좀 그렇고...나머지 두선수들은 니네 선수 생활하고 싶지? 김대호 망하는거 봤지? 우리말 들어 하면서 회유 된 것으로 추정되네요. 카나비 선수도 택시타고 회사 이야기듣고 김대호 감독 피하는거 보니 어린 선수들 데리고 쇼 잘하네요.
fallsdown
19/11/21 09:2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운영조사위에 케스파도 포함된건가요? 한국e스포츠협회인지 하는 곳이 거긴가 해서요
즐겁게삽시다
19/11/21 09:34
수정 아이콘
한국e스포츠협회가 케스파입니다.
마빠이
19/11/21 09:28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내부고발자에 대한 회사측의 대응과 거의 99프로 똑같습니다.

[내부고발 조금만 검색해보면 내부고발자 해고가 줄줄히 나옵니다. 라이엇과 똑같이 근무태만,내부규정위반,문서유출 등등 먼지까지 털어서 그걸 이유로 해고합니다.]

씨맥보고 변호사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에 가서 신고하라고 조언하고 싶은데 현재 씨맥의 생각이 어떨지 흠..
19/11/21 09:29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참으로 순진하네요. 한통속이고 한배탄인물들이에요. 뭘잘라네. 지금 어느한쪽 죽어야 끝나는 판까지 이미 왔어요
즐겁게삽시다
19/11/21 09:37
수정 아이콘
네 못 잘라내면 거위 배 가르고 다 죽는거죠.
그리고 어제까지 한통속이어도 내 이득 앞에서는 잘라낼 수 있죠. 왜 못합니까.
그리핀 스틸에잇이 뭐라고 라코가 끌어안고 같이 침몰해요.
그러니까 lck로 더 돈 벌어먹고 싶으면 꼬리든 뭐든 잘라내라는 거에요.
19/11/21 09:45
수정 아이콘
제가 진짜 장담하죠. 절대 못잘라 냅니다. 그럴리가 없다는 겁니다.
이것들의 뇌구조는 잘라낸다 = 죄를 시인한다 -> 다 같이 죽는다.
이런 생각인게 뻔하기 때문에(우리나라 기득권인 자한당 라인이 몇십년동안 잘보여주고 있죠. 우리나라에서 인정하면 정치적으로 매장당할 거라는걸 아니깐), 잘라낼수가 없는 겁니다.
이제 국민청원 10만을 향해 가고있고, 하태경 의원 포함해 국회로 몰고가 법적으로 싸우는 거 밖에 없죠.
(이걸 응원하는 마음에 저는 어제 후원도 했습니다. 하태하태 쪽으로)
그나마 하태경이 총선 끝나고 입 싹 닦으면 끝나는 거고(이러지 않길 바랍니다.)
차라리 이녀석들 사이에 자한당 돈이 들어와있어서 자한당의 누군가가 옹호해주고, 민주당까지 참전하는 시나리오가서 진짜 박살내는걸
바라는게 현실적인거 같습니다.
즐겁게삽시다
19/11/21 09:50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다 죽는 걸 희망하지 않으니까요.
안되면 말씀하신대로 다 박살내야죠.
19/11/21 09: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라고 그걸 바라겠습니까. 임요환의 드랍쉽이다 부터 이스포츠 팬인데요 저도... (아 스1때 부터 팬이라고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저딴것들 처럼 나쁘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처럼 나이를 많이 먹고 사회생활 해보니 내 바램이나 순수한 소망은 정말
사회에서는 귀여운 꿈일뿐 입니다.(죄송합니다만)
그런데 제가 위에서 바라는 진짜 힘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아직 우리나라 구조상
저 쓰레기 같은 것들이 이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아직까진 ... 원통하게도 말이죠.
저격수
19/11/21 10:01
수정 아이콘
너무 무력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국회의원이 직접 달려들어서 조사중인 거면 이 이상의 권력이 들어오기는 힘든 구조예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케스파랑 라코가 더 귀여운데요? 이런 사안으로 무기한 정지 같은 걸 먹여버리면 어디서 태클걸거라고 생각도 못했나? 제가 관련 조사하는 국회의원이나 사법기관이면 더 신나서 달려들듯. 이런 가성비 높은 사건을 봤나.
소독용 에탄올
19/11/21 12:32
수정 아이콘
해당사건의 가성비가 정말 높았다면 내부고발자 관련 보호조치 마련이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을거고, 마련이후 상황이 현재와 같지 않았을겁니다.

라리엇놈들이 무기한 정지 먹이면 태클이 들어올거라고 생각은 했을거고, 태클로 내가입는 손해보다 태클받아서 징계가 무효화되고 다시징계의결하고 다시 이의제기하고 하는 과정에서 상대가 먹는 손해가 더 크다고 생각해서 질렀을 가능성도 상당하고요....
19/11/21 09:30
수정 아이콘
그렇죠 분명히 두개가 다른 사안인데 묶었어요. 진짜 쓰레기 같습니다.
19/11/21 09:30
수정 아이콘
당장 모양새도 웃기죠.
대충 나누면 씨맥<<구단<<라코 순서로 자체 경고조치가 가능한 구조죠.
그런데 그 동안 대표와 구단측이 묵인하고 이용해먹다가 해고 과정이 껄끄러워지니까 라코한테 일러바쳐서 중간 과정 다 빼먹고 사람 하나 죽이기 들어갔죠.
사기 노예계약한 팀은 벌금 후 대회 참여하고 폭언한 감독은 퇴출당했으니 납득이 자알 되네요.
Finding Joe
19/11/21 09:38
수정 아이콘
징계 자체는 현재 증언대로 씨맥이 폭언/폭행을 했으면 당연히 받는건데, 이게 무기한/유기한 자격정지급은 절대 아니라고 봐요.
당장 얼마전 NFL에서도 헬멧 안 쓴 상대 선수 머리를 헬멧으로 강타한 선수가 무기한 출전정지 먹었는데요. 이 정도 급은 되야 자격정지 운운하는거지.
롯데올해는다르다
19/11/21 09:39
수정 아이콘
씨맥-선수 구도는 둘 다 할 말이 있다고 봅니다. 폭언이란게 서로 합의가 깨지기 전에는 용인될 수 있는건데, 사이가 틀어지면 씨맥이 약간의 처벌을 받아야 하겠죠. 그와 별개로 구단은 무조건 훨씬 중한 징계를 받아야할 일이고요. 씨맥 영구징계-그리핀 벌금 1억은 말이 안되는 조치입니다.
저격수
19/11/21 09:49
수정 아이콘
와 근데 스토브리그 댓글이 진짜 어느 순간부터 거의 하나도 안달려요. 분위기 식어버림.
RedDragon
19/11/21 10: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젠 LCK 누가 누굴 영입했다는게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어제 젠지 로스터 봐도 아무 감흥이 없네요 ;;
후치네드발
19/11/21 09:58
수정 아이콘
웃기는건 고작 프로팀 감독일 뿐인 씨맥을 상대로 무슨 정계 고위직 인사청문회 하는 것 마냥 털었는데 나온게 고작 저 정도 수위라는 거죠.
그것도 대부분 교차 검증 안된 목격담 수준이고 심지어 그 중 하나는 직접 당사자(김진선수)가 괜찮다고 한 부분을 교묘히 날조까지 했어요.

사건의 발단인 사임 원인은 [성적부진], 인터뷰 이후엔 [근무태만], 이번 건 [인격모독]인데 씨맥의 비교적 일관적인 진술과는 달리 스8과 그 관계자들은 말이 점점 바뀌네요. 애당초에 영구 정지 처분까지 내릴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폭언, 폭행이 있었다면 처음부터 사임 원인을 이쪽으로 잡아야지 무슨 얼어죽을 성적부진입니까. 씨알도 안먹힐 흠집내기에 보복 당한 거죠.
19/11/21 10:1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내부고발을 저격한 보복이 아니라 cute가 물귀신 작전을 위해 지인 영업을 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19/11/21 10:19
수정 아이콘
결과를 정해놓고 그결과나오게할려고하고있는거죠
씨맥징계를위해.
예킨야
19/11/21 11:09
수정 아이콘
조규남 입장에 서서 징계를 때리니 이딴 병신같은 과정이 나오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213 [LOL] 라이엇코리아를 응원합니다. [65] 훠궈12011 19/11/21 12011 38
67212 [LOL] 김동우 단장에 대한 징계는 왜 없습니까? [21] 청춘시대11264 19/11/21 11264 29
67211 [LOL] 라이엇이 좋은 결정을 내려서 앞으로 후회 남기지 않게 지금이라도 일처리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36] 랜슬롯8963 19/11/21 8963 19
67210 [LOL] NBA식 징계를 기준으로 한 김대호 감독의 징계 수준 여부 생각해보기 [23] 라이언 덕후8656 19/11/21 8656 13
67209 [LOL] 씨맥 부당징계 관련 현직 변호사 글이 올라왔습니다. [52] 마빠이12909 19/11/21 12909 18
67208 [LOL] 씨맥 국민청원이 하루도 안되서 8만명을 넘겼습니다. [64] Leeka24132 19/11/21 24132 10
67206 [LOL] (단문) 그래서 드래곤x는 시즌준비 어떻게 해요? [45] 저격수11741 19/11/21 11741 0
67205 [LOL] 그래서 카나비는 어찌 되는건가요? feat 정리. [63] Leeka12478 19/11/21 12478 77
67203 [LOL] 소비자로서 그리핀 사태에 할 수 있는 대응에 대한 고찰 [28] fallsdown8663 19/11/21 8663 6
67202 [LOL] 그리핀 관련 물타기 여론에 휩쓸리지 말아야 하는 상황 [217] 한글날기념12519 19/11/21 12519 36
67201 [LOL] 2019 LPL 올스타 - 올해의 어워드 시상식 후보들 발표 [11] 신불해10345 19/11/21 10345 0
67200 [LOL] 씨맥 징계가 내부고발자 보복성 조치일 수밖에 없는 이유 [38] 즐겁게삽시다11595 19/11/21 11595 56
67199 [LOL] 결론은 라이엇코리아는 앞으로 내부고발자는 롤판에서 발빼라이거네요? [33] 조현11737 19/11/21 11737 21
67198 [LOL] 폭언을 규제하는 행위가 위험한 EU [72] 타임러스10650 19/11/21 10650 13
67197 [LOL] 그래서 씨맥의 처벌은 1년 정도면 합당할까요? [61] 안녕하시나요11086 19/11/21 11086 16
67195 [LOL] 내 마음속의 위대한 정글러 하나가 떠나갑니다 [68] Gloomy12801 19/11/21 12801 14
67194 [LOL] 땅우양이 말하는 씨맥 피드백 [20] 어강됴리15204 19/11/21 15204 18
67193 [LOL] 프로 의식 없는 프로 선수 [22] 세기말종자9257 19/11/21 9257 29
67192 [LOL] 스토브리그 - 도대체 T1의 계획은 어떤걸까요? [63] 랜슬롯10838 19/11/21 10838 0
67191 [LOL] '타잔-소드-래더-변영섭 코치', 김대호 감독 폭언, 폭행에 대해 증언 [591] 비역슨24824 19/11/21 24824 0
67190 [LOL] 나는 20년에는 LCK를 볼 것인가 [6] 삭제됨6303 19/11/21 6303 4
67189 [LOL] 아프리카 기인 선수를 응원합니다. [49] 興盡悲來9162 19/11/21 9162 15
67188 [LOL] 10만원 후원까지는 100% 세액공제 됩니다. [63] Leeka10099 19/11/21 10099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