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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20 17:06:56
Name 세기말종자
Subject [LOL] 라이엇코리아 판단이 논리적으로 이해안되는점
편의상 반말, 음슴체입니다.

1. 카나비 협박 여부 판단은 사법부에게 맞긴다면서 카나비랑 똑같은 선수 폭행 여부는 자기들이 판단함.

일단 여기서부터 논리적으로 말이 안됨. 미성년자 협박, 노예 계약은 각종 증언이 있었는데도 라이엇 코리아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면서 판단을 유보함. 그래놓고 이제와서 징계 발표. 근데 정작 씨맥은 선수 폭행 증언만으로 라이엇 코리아가 직접 판단해서 징계함

''조규남 그리핀 전(前) 대표(이하 “조 전 대표”)의 행위가 형법상 ‘협박죄’나 ‘강요죄’에 해당되는지 여부는 사건 당사자들의 고소 등을 통해 관련 법령 및 절차에 따라 법적 판단 권한을 가지는 사법기관이 판단해야 할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조규남을 징계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이어서 써놓음

''다만 운영위원회는 형법상의 ‘협박죄’나 ‘강요죄’ 성립 여부와 관계 없이 조사 결과 문제로 확인된 사항들에 대해 엄중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공정하고 건전한 리그 육성을 위한 운영위원회의 책임이자 의무라 생각하여, 사법기관의 판단과 별개로 조 전 대표에게 징계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럼 씨맥을 라이엇이 징계한 근거는 뭐냐?

''LCK 리그에서 폭언 및 폭력적인 행위는 그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특히 LCK 리그 내에서 부여 받은 감독이라는 지위에서 이루어진 폭언 및 폭력적인 행위는 더욱 정당화될 수 없을 것입니다. 장기간 지속적으로 피해 선수들에게 행해진 폭력적 언행의 수위는 인격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임을 복수의 진술 및 제출 자료를 통해 확인했으며, 무엇보다 폭언과 폭력의 대상이 됐던 일부 선수들은 당시 미성년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폭언 및 폭력적인 행위는 대한민국 법률에 의하여 금지되거나 적어도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윤리적 행위에 반한다고 할 수 있는바, 운영위원회는 김 전 감독의 행위를 LCK 규정의 중대한 위반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문제는 조규남건과 다르게 라이엇 코리아가 선수 폭언 및 폭행은 사법부가 이관할 영역이라고 명시하지 않음. 즉, 판단의 일관성이 없음.


2. 그리핀 팀에 대한 징계정도

• 징계 대상: (팀) 그리핀

• 징계 내용: 벌금 1억 원

• 징계 발효 시기: 2019년 11월 21일부터

“조 전 대표” 및 “김 전 감독”의 행위에 팀 그리핀의 관계자들이 직접 관여 또는 방치한 사실이 확인되어, 운영위원회는 팀 그리핀에게 벌금 1억 원을 부과합니다. 이와 더불어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그리핀의 팀 운영 및 관리 전반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향후 동일, 유사한 위반행위가 다시 발견될 경우 최대 “시드권 박탈”의 추가 징계가 부여될 예정임을 말씀 드립니다.

징계 사유는 쉽게 말해 규정위반 사항을 방치했다는거임. 즉 직무유기죄로 1억 벌금을 부과한다는 것. 근데 카나비 사태 처음 공론화 되었을 때 쟁점 중 하나는 조규남 독단이냐 아니면 스틸에잇 전체가 관여한거였냐였음. 이 징계 결과로 유추할 수 있는건 조규남이 독단으로 카나비 사기계약을 추진했고 그리핀 ''팀''은 이를 미연에 방지, 관리못했다고 라이엇 코리아가 판단한거임.

근데 여기서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즉 그리핀 팀은 카나비 사기계약 당사자가 아니라고 판단한 근거가 명시되있지 않음. 이 판단이 유효할려면 조규남 단독으로 실행한 계약임을 입증할 명백한 증거가 있어야 됨. 근데 하태경이 올린 자료 보면 그리핀 팀 도장이 카나비 계약서에 찍혀있음. 법리적 해석상 물증으로는 사기 주도자는 조규남 + 그리핀 팀, 즉 스틸에잇까지 사기 당사자임.

따라서 그리핀팀도 계약 사기 당사자라고 판단 가능한 것이고 이를 반박할 증거가 없는데도 라이엇 코리아는 그리핀은 당사자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다소 가볍게 징계함. 설령 조규남 독단으로 행해진 사기 계약이라 가정해봐도 1억 원 징계를 주면서 유사한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시드권을 박탈하겠다는 언급이 이해가 안됨. 씨맥 처벌 사항에서 폭력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 불가능하다면서 템퍼링 및 미성년자 협박 및 사기 계약은 한번까지는 중징계를 미루겠다는거임.

3. 징계까지 걸린 시간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씨맥이 징계 여부 심사 대상에 들어갔다면 최소한 씨맥이 내부고발을 한 시점부터 시작되었을 것임. 왜냐면 씨맥이 사태를 방관한 입장인지, 또 다른 주도자인데 정치를 하는건지 아니면 아예 상황을 모르던 외부자인지를 판단해야함. 이건 내부고발이 이뤄지면 당연히 내부고발자도 징계할지 여부를 판단해야 하니까 당연함.

근데 판단을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갑자기 징계를 때림. 게다가 징계사유는 최초 그리핀 임대계약 사기여부랑 별개인 폭력행위 때문임. 씨맥이 폭언, 폭행으로 징계를 먹는데 엄밀히 말하면 이건 씨맥 개인에 대한 처벌이 되어야지 그리핀 사태의 쟁점이 아님. 즉 별개 사안인데 한번에 묶어서 판단을 내림.

조규남은 사건조사하는데 1달 걸리는데 씨맥은 증언만 듣고 징계 판단을 내린거임. 판단까지 걸리는 시간이 일방적으로 짧다는 것. 상식적으로 라이엇 코리아가 과연 중립적인 입장에서 판단을 내렸는지 의심 갈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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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아
19/11/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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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없지만 조용히 올라가는 추천 수.
딱 요약 잘 되어 있네요.
19/11/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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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게 추천기능이 있는걸 덕분에알았네요.. 감사
회색의 간달프
19/11/20 17:09
수정 아이콘
조규남 대표껀을 사법처리 영역이라 그게 라코 최대 처벌이라고 보이니 그렇다치고

씨맥건은 공표된 내용에 비해 과한 징계라 보복성아 의심되며

그리핀 건은 씨맥건 생각하면 납득 불가능한 솜방망이라 이해 불가.
19/11/20 17:10
수정 아이콘
씨맥건은 진짜 보면볼수록 이해가 안되네요.
수지앤수아
19/11/20 17:10
수정 아이콘
무기한 정지 징계를 내릴 정도의 폭언+폭행이면 애초에 똑같이 법적인 판단이 먼저 내려져야 정상이죠 크크
19/11/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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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하태경이 그리핀 법인 명의로 위조계약한게 발견했는데 꼬리자르기가 먹힐거라고 생각한겁니까?
믿을건 하태경의원밖에 없네요. 제 지역에 출마하시면 표 줄테니 제발 정의구현좀 바랍니다.
힘든일상
19/11/20 17:11
수정 아이콘
장기전도 봐야합니다.
라이엇 코리아와 케스파 전체를 적대대상으로 보고 계속 장작넣으면서 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다크 나이트
19/11/20 17:13
수정 아이콘
음 그런데 이정도 징계가 내려질려면 본사에 올라가야하지 않나요? 애초에 중국과도 엮여 있는일이니 그렇다면 본사의 의도라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죠...
힘든일상
19/11/20 17:14
수정 아이콘
그 경우 차라리 라이엇 손절로 깔끔해서요.
다크 나이트
19/11/20 17:16
수정 아이콘
지금 보면 그게 제일 힘들것 같은게 보통 보는게임과 하는 게임의 차이가 있고 단순히 코리아의 문제가 아니라 본사의 문제라면 게임 자체도 보이콧해야하는데 거기까지 갈 사람들은 별로 없어 보여서요... 아니 힘든 일이죠...
힘든일상
19/11/20 17:21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죠.
전 안할 것이고 하는 사람 좋게는 못보겠지만
각자 개인판단까지 강요 할 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나중에 다른 사태로 대중의 지지를 요청할 때 비웃긴 하게 되겠죠.
다크 나이트
19/11/20 17:23
수정 아이콘
뭐 그게 시작이긴 하니까요. 저는 팬이 아닌 제 3자다 보니 씨맥감독과 조규남씨에 대한 징계 여부 보다면 이게 진짜 최종 조사결과로 나올만한 입장문인지가 이해가 잘 안됩니다.
19/11/20 17:12
수정 아이콘
이번에 아예 이 기생충들 박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묵묵히 열심히 하는 다른 팀들과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서도
대장햄토리
19/11/20 17:13
수정 아이콘
진짜 핫태경 의원이라도 있었으니.. 전말이 조금 드러난거지
그냥 한통속이에요.. 전부 같이 썩어빠진놈들임
곰그릇
19/11/20 17:13
수정 아이콘
1번은 조규남은 협박 강요를 부인했고 씨맥은 폭언 폭행을 인정했다면
이해할 수 있다고 해 줄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라이엇친화적인 입장에서 해석을 해주자면요
하지만 씨맥의 징계수위를 보건데 부인 인정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표적수사인 듯 싶네요
바부야마
19/11/20 17:13
수정 아이콘
라코는 진짜 상황파악을 전혀 못하고있네요. 정말 무능합니다.
19/11/20 17:18
수정 아이콘
무능하다뇨 누구보다 성실한데요
청춘시대
19/11/20 17:14
수정 아이콘
라이엇 대표는 CJ E&M 출신, e스포츠 총괄은 CJ엔투스 사무국 출신.
E스포츠 총괄은 조규남 CJ에서 마재윤 조작사건 책임지고 사퇴할때 따로 은퇴식 열어줬다네요.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008232261j
아키라
19/11/20 17:25
수정 아이콘
와 출신들이... 이분들이 대표고 총괄이라고요??? 조규남 사람들이네요 환상 있지도 않았지만 진짜 뒤통수 쎄게 깨지네요. 이거 이렇게 갈건가요 진짜
후치네드발
19/11/20 17:46
수정 아이콘
또 너냐 CJ... 틀타 소리 들으며 조롱당해도 할 말 없네요.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적폐의 원흉이 여기서부터 시작이니
이지안
19/11/20 17:14
수정 아이콘
“조 전 대표” 및 “김 전 감독”의 행위에 [팀 그리핀의 관계자들이 "직접 관여" 또는 방치한 사실이 확인]되어, 운영위원회는 팀 그리핀에게 벌금 1억 원을 부과합니다.

방치만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직접 관여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씨맥에 대해서 방치, 조씨에 대해서 직접 관여일 겁니다.
(반대면 씨맥이랑 같이 폭언 폭행했다는 얘긴데 이건 말이 안 되니까...왜냐면 그랬으면 그 사람도 같이 징계를 먹어야 되니까요)
조씨가 사법적 판단을 받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사안의 심각성으로 인해 업계퇴출시키는 징계를 때리는데...직접 관여한 팀이 고작 벌금 1억원?
개가 웃을 일이죠 이건;;;
19/11/20 17:1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조씨-씨맥은 본인들이 보기에 영구퇴출 당할 사안인데
그리핀은 고작 1억.. 꺼----억
19/11/20 17:17
수정 아이콘
스1판부터 기업의 이익 우선, 선수 인권이 뭐임하던 케스파. 그리고 그 케스파 정신을 뒤이어 받은 라코도 하는 행동거지들을 보고 느낌, 냄새만으로 똑같은 단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속시원하게 실체를 세상에 공개해줘서 고맙습니다. 좋은 앞날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공대장슈카
19/11/20 17:19
수정 아이콘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19/11/20 17:19
수정 아이콘
씨맥이 도대체 선수 부상입힐정도로 때린것도 아니고 도대체 어떻게 때려야 기존 규정 3-10개월에 가중처벌을 해서 무기한 정지를 때릴수 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하지만 내부고발로 인한 보복성 징계라면 이라는 킹리적갓심이 듭니다.
다크 나이트
19/11/20 17:22
수정 아이콘
그게 미성년자에다가 지속적인 폭언 폭력이면 나름 가능은 할겁니다. 가능은. 문제는 그게 실제로 있었냐 또 그걸 판가람할 만큼 조사를 제대로 했느냐 겠죠.

더불어서 진짜 문제는 씨맥의 징계여부가 아니라 그리핀에 대한 징계 수준일겁니다. 저런 일이 진짜로 있었다면 그 징계수준이 아예 이해 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리핀 및 구단에게 준 징계와 의혹에 대한 부실한 이야기는 아무리봐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
이지안
19/11/20 17:23
수정 아이콘
현재 한 내용이 정말 최종결과라면, 업계에 좋은 시그널 주는거죠.
이제 협회랑 라코만 잘 구워삶으면, 마음에 안 드는 놈 보내는 건 일도 아닙니다.
특히 어느 누구든 프런트에게 밉보였다?
선수 몇 섭외해서 엮으면 그게 감독이든 코치든 선수든 보내는 건 일도 아닐겁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이번 건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작업을 했다는게 아닙니다. 앞으로 가능하다는거죠.)
及時雨
19/11/20 17:20
수정 아이콘
딱히 코리아의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이미 카나비 때 중국 쪽이랑 같이 처리하기도 했고 이 정도 건이 본사에 보고도 없이 처리된 건 아닐거 같고...
아이넨
19/11/20 17:21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해서 시끄럽게 만들면 앞으로 이렇게 만들겠다는 본보기로 삼은거죠. 비열합니다.
19/11/20 17:24
수정 아이콘
이슈초기부터 근무태만 폭력감독 프레임만들고 싶어하더니 성공했네요
현징계가 납득할만한 수준의 폭력이 있었다면 진즉에 여론전에 써먹었을 위인들인데 유착말고는 납득이 안되네요
뿌엉이
19/11/20 17:33
수정 아이콘
씨맥 방송보니 씨맥은 아에 조사도 안했다는데 대체 양당사자는 누구인가?
방송에서 씨맥이 주장하는 정도의 피드백으로 영구제명이면 감독역활이 과연 가능한가?
의문이네요
코드읽는아조씨
19/11/20 17:33
수정 아이콘
제가 옛날에 세리에 A 광팬이었는데, 칼치오폴리 때 이 리그는 응원할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고 모든 관심을 끊었었습니다.
13년 만에 비슷한 감정을 느끼네요.
19/11/20 17:37
수정 아이콘
3번은 씨맥이 방송을 통해 본인도 조사를 받았다고 했죠.
조사가 시작되기전에 소드와 연락을 하려고 했고, 메세지도 남겼다는 이야기로 간접적으로 조사를 받았음을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19/11/20 18:07
수정 아이콘
현재 방송을 보니 또 이게 아닌거 같기도 하고...
19/11/20 17:38
수정 아이콘
대체 어떻게 계획적으로 도장 위조해가며 선수 팔아먹은 사기꾼들한테 사기쳐서 벌어먹은 돈의 반의 반도 안되는 벌금 매기면서 한 번만 봐준다고 합니까?
이건 그냥 라이엇이 그리핀 손 들어준거나 마찬가지죠. 자기들 귀찮게 한 씨맥은 보내버린거고.
헬조선 하루 이틀 겪는 거 아닌데 이건 100% 이 판을 제대로 운영하고자 하는 놈들이 내리는 결정이 아니라 오롯이 지들 이해관계에 따라서 내린 결정이에요. 이런 인간들이 수뇌부에 있는 집단이 유지되는 건 이 판이 끝났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LCK는 몰락할 거고 그 후 이 돼지들은 그간 모아왔던 돈 싸들고 또 다른 곳에서 기생할 겁니다. 모두 쳐 내야 합니다.
후치네드발
19/11/20 17:5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대로 이 사건이 종결된다면, LCK 몰락 선언이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19/11/20 17:49
수정 아이콘
그냥 보복성인사가 매우 크게 작용했다고밖엔 볼 수 없네요.
기희현
19/11/20 18:13
수정 아이콘
폭행 사실이 인정이 되어 무기한 정지 처분을 게임사 측에서 직접적으로 내릴정도면
고소를 해서 형사 입건을 해야맞는거 아닌지
19/11/20 19:05
수정 아이콘
1번은 씨맥건도 법적인 판단을 한건아니죠.
법으로 다뤘으면 라코징계가 아니라 경찰서 가야하는거니까요.

다만 제대로 조사한건지가 문제고,

2번이 진짜 심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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