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 신 코치진 영입이지만 선수들 다 계약 종료고 아무런 정보도 없음.



DRX = 기존 코치진 -> KT, 씨맥이 새로 들어오고 데프트 위주로 꾸리겠다고 하는데 주 멤버들 (라스칼, 커즈, 투신)등은 다 계약 종료. 누가 올지 예상조차 힘듬.


AF = 기인 위주로 꾸미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찬가지로 깜깜무소식. 포텐이 거의 터지기 직전이었던 에이밍과 계약 종료. 재작년 로열로더 이자 기인을 보고 들어온 유칼과도 계약종료.


그리핀 = 팀이 터지느냐 마느냐에 너무나도 많은 팀들이 주목하고 있고, 팀이 터질 경우 환영할 팀들이 너무 많음.

팀이 터진다면 멤버들도 다 흩어지느냐, 라는 또 다른 문제도 남음. 근데, 일단 라이엇의 징계수준에 따라 답이 나올문제.


한화 = 대규모 영입을 예상했으나 누가 들어올지 예상 불가능.

SKT = 마타 계약 종료에다가 작년 1년 SKT MVP라고 뽑아도 이상하지 않을 클리드또한 LPL로 리턴할 수 있다는 예상도 많아서 마찬가지로 예상 불가능


이 5팀, 특히 한화 제외하면 4팀은 정말 어디로 갈지 예상조차 불가능하네요.

FA로 나와있는 멤버들은 제법있지만 ,사실 작년 퍼포먼스나 혹은 재작년 퍼포먼스 기준으로 놓고봤을때 판도를 바꿀만한 선수는 눈에 띄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기인, 데프트같이)

하지만 동시에 마타, 비디디, 에이밍같이 좋은 팀에 들어갈경우 엄청난 존재감을 뽐아내면서 부활할 것같은 선수들도 FA로 나온것도 사실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SKT응원하고 있지만, 다른글에도 적었다 싶이 까놓고 말해서 지금 SKT우승이 보고 싶은게 아니라 LCK팀 되는 팀 누구라도 롤드컵 우승할만한 컨텐더가 나왔으면 좋겠어서 슈퍼팀이라도 나쁘진 않다고 보는데, 지금 불확정 요소 (그리핀같이)들도 있어서 예상조차 못하겠네요.

혼돈! 파괴! 망가! 가 기억나는 스토브리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