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14 15:13
1번은 결국 서머정규랑 결승은 승률 별 차이도 안나는데 뭔 의미가 있는 데이터인가 싶네요.
2번은 도대체 뭔소린지 모르겠는데 저격한건 맞는데 저격한게 왜 잘못이죠? 그리고 씨맥이 자기 발언한거에 대해서 뭘 아닌것처럼 행동했단거죠? 죽여버리고싶다 이런소리 대놓고하는데 무슨...
19/11/14 15:18
처음에 씨맥은 그런반응이 아니었죠 선수들을 보호하고싶다. 등등 발뺴는 언론플레이도 많이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정규시즌 데이터는 분명 크게 차이가 납니다. 결승만 따로놓고봐도 인게임적인 플레이에서 도란은 문제가 많았어요. 물론 스프링 소드도 못했지만 상대적인거니까요.
19/11/14 15:20
소드말곤 다 보호하고싶다고 했고 소드는 첫날부터 깠죠. 왜 사실과 다른 얘길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정규시즌 데이터가 차이가 나면 차이가 나는 데이터를 들고 오세요 별 차이 없는 승률 가져오지 마시고. 팀승률이 개인 퍼포먼스를 얼마나 나타내주는지도 의심스럽지만.
19/11/14 15:14
씨맥이 소드를 조질려는건 확실하죠. 근데 조져질만 했죠. 그 뿐입니다. 그리고 프런트와 친하지 않았다면 그냥 타잔처럼 중립충 하고 있으면 그만입니다.
19/11/14 15:16
"영희가 어떤 아저씨의 차를 타더라? 근데..영희 요즘 지갑 형편이 좀 별로라던데..."
이 뜬금없는 문장은 씨멕의 어떤말이랑 비교해야되나요?
19/11/14 15:17
1번은 어차피 처음부터 롤드컵 보려고 도란 기용한 거였고 그래서 도란을 기용해서 성적 조지고 정규 시즌 1위 못 먹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2번은 그냥 뭐 말도 안 되는 소리만 줄줄 이어져서 무슨 말인지 이해도 안 되고 답변할 거리도 없네요
19/11/14 15:21
정규 1위를 언급하시는거라면 사실상 섬머 정규 1위는 운이 반은 받쳐준 1위고, 그전 정규 1위는 당연한 정규 1위였습니다.
섬머에는 그리핀이 정규 1위를 유지한 기간이 극히 짧죠. 2번사태에 소드와 조규남이 친하다는 뉘앙스로 여러커뮤에서 조리돌림 당하는걸 못보셧다고 한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19/11/14 15:24
아... 웃음이 나오네요. 당연한 정규 1위랑 운이 받쳐준 정규 1위를 자의적으로 구분하시는 거 보니 뭐 아전인수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조규남이랑 소드랑 친한 거 맞잖아요? 소드 본인이 본인 입으로 조규남 좋은 사람이다 카나비 사건은 관심도 없고 모르겠다 이러는데 이게 안 친한 사람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죠. 안 친한데도 자기랑 한솥밥 먹던 동료를 중국에 팔아치운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 하면 진짜 문제가 있는 거구요
19/11/14 15:42
스프링은 정규1위를 놓쳐본적이 없습니다.
어나더레벨, 언터쳐블로 불리던게 스프링 그리핀이고 섬머는..사실 그리핀이 1등할거라고 생각도 안했는데 마지막에 뒤바뀌더군요. 최근 소드가 해명방송에서 둘다 안친하다고 밝혔던걸로 알고있는데,,아닌가요?
19/11/14 15:48
소드가 서머에서 아예 안 뛴 선수도 아니고, 서머 소드랑 서머 카나비를 비교하는 문제에서 왜 스프링을 끌고 오시는지 모르겠구요.
본인이 안 친하다고 말을 한들 '이 지경에 이르러서 조규남을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뭔지'에 대해 설명이 되나요? 세상이 악인이라 하는, 동료를 중국에 팔아 넘긴 사람을 아직까지도 좋은 사람이라고 옹호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게 친분 이외의 무엇으로 가능한 일일까요? 여러가지 나쁜 이유를 상상할 수 있겠지만, 그 중 어느 것도 차라리 친해서 그렇다고 보는 것보다 낫다 싶은 게 없군요.
19/11/14 20:10
그러니까 소드입장에서 억울할만하죠
같이 뛰었는데 승률은 별차이가 없다 본인이 완전주전으로 뛸때가 총승률이 더 좋다 도란이 더 승률이 좋았어야 소드가 수긍하지 않았을까요 자기자신에게는 좋은 사람일수 있죠 회사에서 부장이 진짜 부하직원 실적 가로채는 쓰레기인데 자기한테는 안뺏어갔으면 상대적인 거니까요 그 사람이 정말 공정한잣대로 보면 쓰레기지만 소드의 사정이 있고 그간 어떻게 관계를 형성한지 모르니 단정은 힘들다 생각합니다. 내의견과 같지않다해서 모두 적은 아니라는게 제 생각이라
19/11/14 15:19
뭔 소린지..
눈 달려 있으면 롤드컵 8강 보고 아 소드로 롤드컵 은 안된다 라는 씨맥의 확신을 소드 본인이 증명 시켜줬는데.. 그럼 도란은? 이건 조규남이 그 증명을 막았죠
19/11/14 15:48
소드가 시즌을 반절이상 날려먹고, 조별이후 과도한 비판으로 정신적인 불안감이 심했는데, 그러고도 이걸 순수 경기력만으로 깔수 있을까요
19/11/14 15:20
차라리 이런거 안올리는게 욕이 덜나올 길인거 같은데..(2) 소드 고도의 안티신가..
일단 마녀사냥이란 단어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누가 뭐라했던간에 언급하지 말라고 시작을 끊은건 소드거든요. -_-; 그 말을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그말을 한 순간 이미 스스로 비난을 자초한거나 다름없습니다. 다만, 하나 분리해서 봐야할건, 조씨와 씨맥의 갈등은 이건 공적인 문제입니다. 단순히 개인들간의 갈등이 아니라, 한 선수의 커리어 (카나비)가 달려있고, 한 팀의 운명 (그리핀)도 바뀌었죠. 그런면에서 스틸에잇과 그리핀은 정말 뿌리 끝까지 파헤쳐야합니다. 하지만, 소드와 씨맥의 문제는, 소드의 언급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제외한다면 전 개인적으로 사적의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소드가 잘못한건 맞죠. 하지만 분명한건 중간에 장난질 친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지금 소드가 두눈 꼭 감고 귀틀어막고 안들려 안들려 그분이 맞아 옳단 말이야. 라고 행동하는거, 잘못된거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건 그 개인의 문제지, 지금 타겟이 되어야할건 그분, 스틸에잇, 그리고 그리핀 전체가 되어야합니다. 계속해서 소드가 방패막이로 지금 샌드백마냥 스틸에잇에서 대놓고 소드 때리고 우리 신경쓰지 말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같은데, 전 소드도 좀 정신좀 차리고 씨맥과 이야기나 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간에, 소드와 씨맥은 전 단순히 소드의 잘못이다. 씨맥의 잘못이다 라고 말하기 힘든 부분들이 존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씨맥과 그리핀의 문제는 옳고 그름이 무조건 확실하지만, 중간에 장난질때문에 꼬이고 꼬인 소드와 씨맥의 문제는 사적인 문제거든요.
19/11/14 15:25
말은 바로하죠. 스타트를 끊은건 그리핀 팀적으로 진행한거고, 씨맥은 바이퍼는 그대로두고 소드만 저격했습니다.
둘은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바이퍼까지 인터뷰를 한걸로 보아 그 인터뷰는 팀적으로 회의하고 나온 이야기고 씨맥은 그냥 거기서 소드만 패죽인거죠. 저도 처음에는 인터뷰에서 어른드립을 친줄알고 문제많은 선수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 그 인터뷰로 팀내 사적인 이야기가 나오다가 어른드립을 쳣다 이건데, 사실 인터뷰에서 씨맥에게 어른좀 되라 해서 씨맥을 우스운 사람 만들었으면 모를까, 개인과 개인간의 관계에서 뭔말을 하던...사실 대중에게 공개한건 그 소드가 아니라 씨맥이죠
19/11/14 16:24
뭔소리 하시는지
바이퍼한테 기사저격맞고 씨맥이 열받아서 깠습니다. 즉, 그날은 바이퍼, 소드 상관없이 까임당할 여지를 줬구요. 그래서 첫날은 바이퍼가 배신자라고 욕 더 먹었습니다. 차이점은 소드는 쉴드 여지를 주지 않았고 바이퍼도 까였지만 나중에 바이퍼랑 씨맥이랑 오해를 풀고 화해했기 때문입니다. 소드도 바이퍼만큼이나 충분히 그렇게 될 여지가 잇었고 기회도줬습니다.
19/11/14 16:28
최대커뮤니티라 불리는 롤갤가서 념글만 보셔도...
한번보시면 압니다. 그리고 바이퍼가 오해푼건 롤드컵이후고 그사이 기간동안 소드가 혼자 온통 독박을 쓴거아닌가요
19/11/14 15:20
1번은 뭔 소리신지 모르겠네요
서머 소드 - 16승 7패 69.6% 서머 도란 - 13승 6패 68.4% 소드나 도란이나 도찐개찐이면 감독이 포텐이 더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 쓸 수 있잖아요? + 소드는 솔랭 점수가 낮고 도란은 1100이 넘죠.. 1번 지표로는 소드가 아니라 도란을 쓰는 이유는 충분한거 같은데요..
19/11/14 20:31
보고싶은것만 보는건 바로 본인이십니다. 소드가 압도적우위니 씨맥이 틀렷다 햇나요? 소드입장에서 따지고보면 억울할수 있겠다 그러나 감독권한이고 이부분이 씨맥이 잘못됫다는걸 적은적이 없죠
19/11/14 20:29
당해년도 전체성적은 소드가 훨씬낫고 섬머때 도찐개찐이면 소드입장에서는 억울할수도 있죠
그리고 씨맥이 그게잘못됬다 한적도 없습니다. 감독 고유권한이니까요 그러나 소드의 사정에선 그렇게 보일수 있다는거 그리고 솔랭점수는 꼭 일반적인건 아닌게 킹겐이나 16년도 벵기 같은 선수의 솔랭지표를 생각하면 그건그냥 객관적인 연관지표를 찾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19/11/14 15:25
저는 T1 팬인데요..사실 그리핀이 뭘하던 씨맥이나 소드가 무슨관계인지는 상관없지만 현사태는 분명히 비판이 아니라 비난일색인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9/11/14 15:35
소드 칼챔 잘한다고 쉴드 치는 사람들이 가장 잘 써먹는 카드가 제이스죠 크크
원거리빨 믿고 밴픽으로 상성구도 유리하게 잡아놓고 라인전만 잘하면 칼챔 잘하는 선수가 됨 그 제이스도 더샤이 케일한테 라인전부터 발렸지만
19/11/14 18:39
저 일단 그리핀이 탑사일러스한거 본적이없고요 아트록스는 개편전 아트록스는 잘했지만 개편후 아트록스는 글쎄? 였던거로 기억합니다. 정복자 브루저를 탑으로 기용했던 시절에 소드는 전부 판정패당해서 탑 서브 어딨냐~~ 고 노래부르게 만들었고요
19/11/14 20:33
알려주셔서 보고왔습니다 무려 스프링결승전 1세트였네요 근데 그 경기 끝나고도 계속 나온 말인데 솔킬땄으면 뭐하나요 그 경기 탑이 캐리했나요? 칸이 팀적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서 경기 졌는데요 빵탈바텀이 터진것도 있지만 그것조차 어떻게보면 칸이 라인희생하면서 바텀다이브 틀어막은게 컸다고 볼 수 있는데요
19/11/14 20:41
네 저도 압니다. 밑에도 적엇지만 그텔이랑 앞전 텔포가 롤판보면서 가장 인상깊은 텔이었습니다. 물론 칸이 더잘해서 이긴것은 사실이나 압박을 한번이라도 했다는거 정도를 말하는거지 칸보다 잘했다는게 아니에요.
둘다 칸보다는 비교불가정도의 실력차가 나지만 그둘간의 상대적으로 섬머결승 도란은 타잔오는 장면을 제외하고 칸을 상대로 압박을 한다거나 시도하는게 없었죠 오히려 더 공격적인 탑솔임에도요
19/11/14 22:44
서머결승전이요? 슼이 그리핀 정글 몰래몰래들어가서 와드 다해놔서 타잔 뭐하는지 다 걸리게 만들었죠. 위치가 다 들키니 유효갱을 낼수가없고 그로 인해서 정글동선 피드백을 했어야 했는데 그 큐트하신 대표님이 "애들 멘탈이나 케어해줘라" 고 씨맥이 방송에서 말한 바 있습니다. 2세트 똑같이조지고나서는 피드백을 하긴했는지 3세트에서 세트승 따기는 했죠.
씨맥님은 계속 말했지만 목표는 월즈고 기복과 미지수가 있을지언정 더 높은 포텐을 보고 도란을 기용했다고 했어요 그 근거는 솔랭점수고요 저는 소드선수가 솔랭점수가 낮아 못나오고있다고 선수 본인 입으로 말한걸 직접 들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선수 강판시키는건 감독의 권한이고요. 아까 쓰려다가 글이 길어서 안썼는데 챌코동기인 담원의 스프링을 보면, 너구리가 우르곳사이온 탑 투챔돌려막기할땐 그 두개를 못써서 플레임이 봉풀주우르곳으로 캐리한 경기가 있습니다. 그때 플레임 주전 계속나왔을땐 너구리는 경기장에도 안오고 계속 솔랭돌렸어요. 그러다가 메타가 돌고돌아 탑 스플릿메타가 오니까 너구리는 다시 날아다녔죠. 원래도 스플릿메타때 하자가 있던 소드는 더 망했고요. 제가 이렇게 길게 써놓은것도 스토리텔링이라고 일축해버리시면 더 할 말이 없습니다만... 저는 소드 선수를 가장 가까이서 많이 본 팬이라는걸 알려드리고싶네요. 그래서 님처럼 같잖은 실드 치는 사람보면 너무 빡이쳐요.
19/11/14 15:22
정규시즌으로봐도 소드가 나왔을때와 도란이 나왔을때 성적이 크게 차이도 안날 뿐더러 소드가 한계가 명확하고 도란을 안긁어본 복권으로 본다면 감독들은 대부분 도란을 택할 겁니다. 문제는 소드가 한계가 명확하다는 명제가 맞느냐는 거였는데, 8강을 통해서 본인이 확실하게 증명해버렸죠.
19/11/14 15:26
뭔가 한계에 가까운 실력을 가진 선수 / 지금은 능력치가 좀 낮지만 한계가 더 높은 선수
중에서 후자를 선택하는게. 감독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볼 근거는 없다고 봅니다. 단판제가 아니라 롤드컵 우승이 모든 팀의 목적이라면, 당연히 후자로 가야죠.
19/11/14 15:31
장작 들어간다? 당장 성적은 소드로 된다. 그런데 롤드컵 우승까진 어렵다. 그래서 지금을 포기하고 도란을 키워야 한다 -> 현실적으로 당시에는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음. 씨맥의 큰 그림을 다른 사람들에게 납득시키지 못함. 그래서 지속된 갈등 -> 그런데 롤드컵에서 최소한 소드론 안된다는건 입증
이렇게 된거 다 아는거 아닌가요? 당장 성적은 소드가 더 좋았다는 것.... 씨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란을 긁어봐야 롤드컵에서 경쟁력이 생긴다였죠.
19/11/14 15:45
결과론적이긴하나, 시즌을 중반부터 반절이상 날려먹은 소드의 경기력이 공평한 경기력이라고는 볼 수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소드가 월즈급 탑솔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재까지 본 기량으론 도란은 그 이하라고 보는게 맞다고 봐요 손흥민이 지금부터 챔스결승까지 잠재력의 문제로 라멜라에게 주전을 내줬다가 결승에 썻는데 못했다고 하면 분명 공백기를 다들 언급하지 않을까요
19/11/14 15:52
그러니까 감독이죠. 어쨌든 방송경기에서 별로긴 하지만 나름대로 각을 봤고 그건 우리는 모르는거죠. 공평을 따질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 공평할 수가 없죠. 주전은 5명 뿐인데요. 씨맥이 무슨 도란이 상위호환인데 외부 압력으로 못쓴거라고 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란을 키워야 우승을 노릴 수 있다고 한거죠.
19/11/14 15:55
그니까 이미 도란을 섬머에 주전으로 활용하는 순간부터, 소드가 주전으로 쭉 가서 롤드컵에 도달했을 경기력은 알수가 없는것 아닐까요
그냥 거기서부터 명제는 성립하지 않는거고 모든 결과론적 이야기는 다들 알리바이가 있는거죠, 소드도 도란도..
19/11/14 16:07
그리고 애초에 소드가 까이는건 급발진 인터뷰 때문이었고 말씀하신것처럼 다들 근거가 있으니까 소드 입장만 정당하다고 할 수 없는거죠. 결국 검증 안되는 논의인데 소드 쉴드를 칠 수 있나요?
19/11/14 16:35
지금까지 까인게 사형선고가 아니라면 ...더할말은 없습니다.
소드 비난짤을 당사자가되서도 웃으면서 장난이지 하실분이라면 인간이아니라 성자일듯요
19/11/14 16:42
아 그럼 씨맥 미간에 박아버린 소드 발언 같은건 별거 아닌데 그렇죠? 일에는 다 순서라는게 있는겁니다. 이게 지금 초단위로 갈리는 실시간 전략게임입니까? 본인의 실언에 대한 인정과 상황 개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한 3분쯤 되었나요? 반대로 이정도로 개선될 수 있는 일을 부득불 본인 고집으로 망치고 있는 저 상황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19/11/14 15:32
조규남은 뭐 언급할 가치도 없고... 소드와 씨맥 간의 문제만 보자면
선수 선발은 감독의 권한 다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선수가 억울할 감정을 가질 수는 있음 그렇다고 감독 면전에 대고 사람이 되라는 막말을 한 것에 대한 면피는 되지 않음 그것과 별개로 해당 사실을 개인방송에서 얘기한 씨맥도 경솔한 부분이 있음 하지만 소드와 씨맥의 행동이 결코 동급은 아님. 씨맥이 소드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건 어불성설. 저는 이 정도로 생각합니다.
19/11/14 15:32
차라리 이런거 안올리는게 욕이 덜나올 길인거 같은데..(3)
그리고 사실관계 맞춰서 비유를 하셔야되지 않을까요? 선빵친 것도 빠져있고, 어른이 되세요든 사람이 되세요든 들은 얘기 옮긴거지 없는 얘기 지어낸게 아닌데 마치 저건 없는 얘기 지어낸 거처럼 비유를 하셨네요.
19/11/14 16:34
아 소드가 씨맥에게 나가기 전 한 행동 전체가 차를 탄거고, 실력이 없는게 형편이 어려운거고...
원조교제는 둘이 뒤에서 커넥션이 있다라는 기준으로 비유를 하신거군요. 그럼 제가 뒤에 한 얘기는 제가 잘못 생각한거네요. 전 차를 타는 걸 그냥 프런트랑 친하다 정도로 좁게 해석했네요.
19/11/14 15:34
저도 소드선수한테 과도한 비판이 가고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이글은 장작 밖에 안될거같네요. 소드던 도란이던 그리핀에서 무게감이 떨어지는게 항상 탑이였기 때문에 승률 비교는 의미가 없구요,, 솔랭 점수 맞추면 기용하겠다고 햇는데도 못맞췄다는 씨맥의 증언도 있구요. 지금 주어진 내용 대부분이 씨맥의 증언에 의지하는 만큼 소드 본인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지 않은한 이런글은 안쓰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9/11/14 15:35
이미 8강에서 소드는 답이 아니라는게 나왔죠.
그렇다고 도란이 답이나 아니냐는 더 봐야겠지만 어차피 도란이 답이 아니래도 씨맥의 선택이 잘못은 아니죠. 도란이 답이면 좋은거고 답이 아니면 그냥 똑같은거니깐 기대치라도 있는 도란에 거는게 맞습니다.
19/11/14 15:53
그 이전에 충분히 폼을 끌어올릴 시간이 있었고, 그 상황에서도 폼 유지하는것도 본인 실력이죠.
오래간만에 나와도 폼 유지하고있는 선수들 수도없이 많고, 논란 일으켜서 욕먹고도 잘하는 선수들 역시 많습니다. 그리고 그 점을 감안한다치더라도 8강 퍼포먼스는 감당 안될 정도로 못했죠.
19/11/14 16:19
그리핀 첫 경기는 10월 중순이고 씨맥이 쫓겨난건 9월 말입니다.
더해서 씨맥은 감독 짤리기 몇주 전부터 일 안나갔다고 했으니깐 조규남이 장악한지 한달 이상의 시간이 있었는데 끌어올린 폼이 그정도면 그냥 딱 그정도의 선수인거죠. 경기 못나간다고 폼 안 유지하고있던것도 문제죠. 오랜만에 나와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은데요.
19/11/14 16:33
전혀요. SKT와 비교해서 휴가 날짜 감안해도 많이 줄지도 않습니다.
그거 포함해도 씨맥 잘리고 난후 스크림 같이 돌렸을텐데 다른 선수들하고 달리 본인 폼만 죽은거죠.
19/11/14 16:39
전 에포트 이야기한적 없습니다만, 프로는 같은 잣대를 들이대야지 누구는 A, 누구는 B 들이고면 사연없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프로는 그냥 실력으로 말해야되고, 소드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 증명 못했다. 이것 뿐입니다.
19/11/14 16:08
그 쓸데없는 가정법에 의하면 ig전에 도란이 나와서 최소한의 허우적 되기만해도 그리핀 안깨졌습니다. 아까부터 유독보는데 다른 사람의 가정법은 받아들이지 않고 유독 자신의 가정법만 이해해주시기만 바라는건 너무 하지 않나요? 왜 엄한 장작을 태우면서 남들에게 잊어버릴시간조차 주지 않는지 그쪽이 더더욱 이해되지 않네요. 어찌되었든 소드에 대한 여론은 롤드컵 탈락을 시점으로 완전 나락으로 빠졌습니다.
19/11/14 15:36
소드와 도란의 성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드는 묻어가는데에 만족하는 반면에 도란은 라인전을 지면 어떻게든 이기려고 하고 지면 굉장히 분해했다죠.
또한 소드가 칼챔을 할때나 탱챔을 할때나 라인전이 크게 다르지 않아요. 반면 도란은 칼챔을 쥐었을때는 확실히 라인전을 주도적으로 끌고 가려고 했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가는 별개의 문제로 말이죠. 필요한 압박은 그래도 확실히 하려는 느낌이었습니다. 반면 소드는 제이스를 잡았을때 조차도 상대방을 찍어 누르지는 않아도 정글러와 미드가 편하게 최소한의 필요한 압박을 해야 하는데 소드는 제이스가 승률이 높을지언정 초비와 타잔의 영향이지 소드 자체가 잘해서 승률이 높다는 느낌은 아니니까요. 가령 상대 탑이 하위권 탑이라면 그렇게 하기는 했는데 중상위권만 해도 제이스로 반반가버리거나 기껏해야 cs10개 앞서고 끝나니 문제였죠.
19/11/14 15:36
1번의 경우 글쓴분은 '소드가 도란보다 잘한다' 라는 명제를 제시하신게 아니라 '소드가 억울할 만 하다' 라는 명제를 제시했는데 이 두 개를 혼동하시고 막말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롤드컵에서 소드의 한심한 플레이는 분명 섬머시즌 중반부터 경기에 나오지 못한 점 그리고 롤드컵 시작하면서 논란에 휩싸인 상황과 연관이 없을 수가 없는데 그런 점 싹 무시하고 '저렇게 못하는 놈인데 뭐?' 이런 식으로 결론내리시는 분들도 타당하지 않은것 같네요. 더불어 이 글 에서도 그렇지만 다른글에서도 마차간지로 자기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알바취급 조규남 본인 취급 지인 취급하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행하여지고 그에대한 자정작용도 없는게 참... 실망스럽네요
19/11/14 15:40
그리고 섬머부터 소드도 폼 떨어지고 못해진건 저도 맞다고 봅니다만 스프링이나 작년 섬머등 분명 소드도 잘하는 모습 보여준 적이 많았고 대체적인 평가 또한 한계가 있는 탑솔러일망정 최소 준수한 탑솔러는 된다는 것이 중론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의 모습으로 싸잡아서 원래 개못하는 탑솔러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것도 좀 웃깁니다.
19/11/14 15:43
그래서 스프링때 도란 안썼잖아요.. 서머때 폼이 계속 내려오면서 도란 쓴거지.
소드랑 도란의 서머 성적은 똔똔 소드보다 도란의 솔랭 성적은 압도적으로 좋음. 그럼 감독 입장에서 도란 쓰는게 결과적으로도 틀리지 않았다는거죠. 실제로 그리핀의 승률이 내려가기 시작한건.. 탑 메타가 정복자 버프 & 탱 너프 먹으면서 바뀐 순간부터니까요..
19/11/14 15:46
감독입장에서 도란쓰는게 결과적으로든 뭐로든 틀렸다는 말을 하는게 아닌데요.
저도 제가 씨맥의 상황이라면 도란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때도 제발 도란 써달라고 혼자 생각했어요.
19/11/14 15:43
이런 쉴드 글이 계속 나오는건 많은 분들이 물타기등등 거론하시지만
소드가 먼저 이니시했고 잘못한 건 맞지만 그 잘못한 점에 비해서 과도하게 까이기(심지어 인신공격까지 서슴치 않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9/11/14 15:36
바이퍼나 소드에 대한 씨맥의 태도가 처음부터 좀 다르긴 했죠.
다만 이런저런 이야기 나올수록 왜 씨맥의 태도가 달랐나 이해가 되기도 하고... 둘이 서로 많이 싫어하나보다 싶습니다. 어쨌건 이젠 조규남과 그리핀쪽에 좀 집중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 이야기던 안좋은 이야기던 소드이야기는 자꾸 할 이유가 있나 싶어요.
19/11/14 15:52
흠 위에 든 비유를 기준으로 하자면,
바이퍼는 아저씨랑 차를 타는 걸 본 적도 없고 철수랑 여태 친하게 지내서, 설마? 아저씨의 감언이설에 당했나? 느낌이라면... 소드는 아저씨랑 차를 타는 걸 본 적도 있고(어른 내지 사람 발언) 철수랑 사이도 나쁘니까, 아 얘는 이제 아저씨 앞잡이구나... 이런 차이가 있다고 봐서 대응수위가 다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19/11/14 16:20
바이퍼는 씨맥 해임 이후 노래 '빈차' 보내주고 인터뷰로 사이가 틀어진 이후에도 자기가 적극적으로 씨맥에 접촉해오던 선수였고 소드는 해임될때 '사람이 되세요'라고 일갈, 그 이후에도 법대로 해결하자는 자세로 일관하는데 둘을 똑같이 대우해주는게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19/11/14 15:37
이렇게 잘못 여부없이 계속 소드거론하는거 자체가 물타기 같아요.
소드 개인 방송을 프런트에서 제지안한것 정작 중요한 카나비에 걸린 계약문제를 계속 시선에서 멀어지게 하는것 그리고 씨맥방송에서 말한 스틸에잇의 행위들을 보면, 소드는 자신들의 중요한 문제들을 처리하기 위한 시선끌기용으로 내던진것으로 보입니다.
19/11/14 15:37
[스플릿에 강점있는 탑솔러의 팀들(아프리카, 젠지) 등의 성적이 매우 저조하다는 점을 비추어 볼 때도 부당한 처사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역시 스플릿에 강점있는 탑솔러인 칸, 너구리 같은 선수를 기용하는 팀 순위가 궁금하네요. 2) 아프리카는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성공한 팀인데 그게 매우 저조한 성적? 나머지도 비슷한 식인데 제가 보기엔 글을 안 쓰는 게 소드 선수 도와주시는 길인 듯...
19/11/14 15:53
칸 너구리는 스플릿을 곧잘 하지만, 섬머에서 부각된 능력은 한타력입니다.
섬머의 T1을 보셧다면 아시겠지만 칸이 한타를 캐리하는 장면이 양손으로 꼽아도 부족할만큼 나왔죠. 너구리도 시그니쳐가 블라디입니다. 갱시팅이나 라인파괴력보단 후반 한타파괴력이 더 강한 선수죠. 저랑 다른 롤을 보시는듯 하네요. 칸의 시그니쳐가 아트록스고 너구리의 시그니쳐가 블라디인 점을 먼저 생각해보시면 편할듯 스플릿은 거기에 더해지는 양념 정도일뿐, 올해 너구리와 칸은 스플릿으로 탑내각고속도로낸걸로 뜬게 아니라 한타에 미친영향력, 캐리력으로 뜬 선수입니다
19/11/14 15:57
언제부터 스플릿에 강점이 있다=스플릿만 강점이 있다가 됐나요? 본인이 글을 이상하게 쓰신 거 같은데요.
하나 궁금한데 양심에 손을 얹고 아프리카, 젠지가 SKT, 담원에 비해 성적이 낮았던 게 탑차이(스타일이든, 기량이든)가 제일 컸다고 보시는 건가요?
19/11/14 16:05
아프리카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기인이 한타합류가 늦다 스플릿 라인전은 잘한다고 매번 올라왔던 이야기들이고
큐베또한 올시즌 케넨원챔이다 소리가 많이 나왔죠. 한타가 별로다는 덤 도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뚫어내는 능력이 발군이나 불안하고 한타를 못하는 축에 속하죠. 트할의 반대버전이라고 해야할까.. 앞 젠지의 성적은 5인 모두의 탓이겠으나, 기인이나 큐베가 한타를 못해서 성적이 박살난 것도 사실입니다. 한떄 젠지는 포시는 충분하다는 여론이었다가, 큐베가 아트나 여타 한타챔을 안쓰는게 항상 문제가 됬었고 아프리카대 T1경기는, 이건 백프로 장담합니다 기인이 항상 합류가 늦어서 졌죠. 초반 합류구도도 느려서 블루쪽에서도 미니언먹다 늦게 도착해서 겜이 거기서 끝났죠. 사실 세주가 패시브가 터져서 기인이 동시합류했으면 한타는 역전되는 그림이었는데 말이죠
19/11/14 16:16
어이없네요. 그래서 플라이, 쿠잔, 리치 돌려쓰는 젠지의 간손미 3미드는 다른 미드들에 비해 퍼포먼스가 어땠죠? 젠지갤에선 칭찬이 자자하던가요? 기인이 합류가 늦어서 T1전을 졌다? 그렇다치고 아프리카 경기에서 유칼 드레드가 쓰로잉해서 진 게임들은 뭐 리그가 아니라 연습경기였나요?
아프리카, 젠지는 그 윗순위인 SKT, 담원, 그리핀 같은 팀들에 비하면 그냥 총체적인 팀 오버롤이 떨어져서 순위가 낮은 거예요. 그리핀처럼 탑 하나만 갈면 탑클래스인 팀들이 아니라구요.
19/11/14 16:26
뭔가 다르게 기억하시는거 같은데 섬머는 거의 극후반까지도 향방을 알수없는 수준이었고
9등이었던 t1이 일등도 했고 킹존도 선두권경쟁을 했죠 개개인 오버롤합이 팀경기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섬머 오버롤은 올시즌 담원이 제일 높았지만 3시드였죠
19/11/14 16:31
아니 뭔 소리예요. 저조한 성적이란 얘기를 먼저 꺼내신 건 님 아니에요? 그 논리라면 극후반까지도 향방을 알 수 없는 격차였는데 매우 저조한 성적이라며 깐 건 틀린 얘기겠네요? 그리고 그 말이랑 젠지 미드 퍼포먼스가 저조했고 아프리카가 쓰로잉해서 내준 경기들은 무슨 상관이죠?
섬머 오버롤이 담원이 제일 높다? 이건 어디서 나온 얘기죠? 전 SKT가 제일 높아보이던데요? 그리고 SKT와 담원 선수들의 기량차를 논하는 것보다 SKT, 담원과 젠지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논하는 건 더 쉽죠.
19/11/14 16:07
제가 티원팬이라 앞 담 경기를 여러번 복기해서 이건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한 큐베같은 경우도 칸이 저런 평타스플릿류를 못다루다보니 큐베플레이를 종종 챙겨봤었는데 스플릿푸셔가 장점인 팀의 단점은 그 푸셔가 못뚫어내면 그냥 팀이 무기력해지죠. 한타는 피하게되고 과거 우승당시 젠지의 큐베는 팀파이트에 능한 선수였다고 생각했는데, 플레이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19/11/14 16:21
님 말은 IG vs 그리핀처럼 다른 라인은 괜찮은데 탑만 문제인 경우나 적용해 볼 법하죠. 아프리카는 팀 전체가 뇌절의 아이콘이고 젠지는 탑도 못하지만 미드라이너도 LCK 최하위를 다투는데 그걸 다 퉁쳐서 스플릿이 문제라고 가져다쓰는 게 이치에 안 맞죠.
그리고 티원팬이시면 칸이 섬머 때 거진 스플릿만으로 MVP 받은 게임들도 있는 걸 모르시지 않을 텐데 그건 왜 싹 빼먹으시는지?
19/11/14 16:32
제가말했지만 칸은 스플릿도 잘하는데
평타챔 스플릿에 불안점이 있었고(빅토르 케넨) 그걸 극복해낸게 아트록스 블라디 아칼리 한타챔들입니딘 아프리카는 와카전에서 탑차이때매 진거 맞아요 페이커가 키아나를 잘하기전에 합류차이가 너무심했죠
19/11/14 16:35
진짜 어이없는데 피오라 카밀 제이스는 한타챔인가봐요? 참 AD챔 스플릿으로 유명해진 선수한테 그게 약점이라고 말하는 분을 다 보네요.
전 아프리카 대 SKT 게임을 말하는 게 아니라 아프리카의 순위에 대해서 말하는 건데요?
19/11/14 16:40
그렇게 과거시즌 따지면 페이커는 그냥 신이고 큐베는 한타의 왕이며 피넛은 정글의 왕이죠
시즌별로 달라지고 강약이 바뀌는게 프로씬인데 17칸을 들고오시면 할말이 없습니다. 칸은 스플릿도 잘하지만 지금 t1에서 가장 사랑받는 이유는 팀게임의 끝판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19/11/14 16:49
무슨 소리신지... 과거시즌이 아니라 섬머 때 쓴 챔피언이라 얘기하는 건데요? 경기내용도 대부분 잘했습니다. 피오라로는 순수 스플릿으로만 MVP 챙긴 게임도 있구요. 티원팬이면 이 정도만 언급해도 당연히 아실 거라 생각하고 자세히 말씀을 안 드렸는데 그게 실수였나보네요.
19/11/14 17:50
Nasty breaking B 님// 글의 핀트를 계속 어긋내셔서 일단 지금 달아주신 댓글부터 말씀드리면,
스플릿에 강점이 있는만큼 한타 및 합류싸움에 항상 느리다. 시즌중에 1~7위까지 경기력은 거의 비슷했다. 마지막에 그들의 포시와 순위를 가른건 한타력이다. 그와중에 젠지의 하락은 큐베가 뚫는챔이 한계에 막히자 기타챔을 꺼내지 못했다. (젠지는 그 3미드 선수들을 데리고도 정상을 노렸던 적이 있다) 아프리카는 와카전에서 전적으로 탑솔차이가 컸다. (바텀 다이브 밀고있는 라인임에도 불구하고 미합류, 3경기 블루싸움 늦은합류) 이정도가 그들을 최종적으로 가른 핀포인트죠 그리고 글의 포인트는 선수들의 강약이아니고 도란 주전시키는 시점에서 소드는 본인이 현재 성적이 나쁘지 않기에 수긍하지 않을수 있다 이고. 씨맥의 잘못은 그것자체가 잘못이 아니라 저건 소드가 억울할수 있는 포인트고 씨맥의 잘못은 개인감정을 여론몰이해서 2차가해를 만든게 잘못입니다 더이상 스플릿 부분으로 초점 새는부분은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더는 말 줄이겠습니다.
19/11/14 18:04
분명히 칸은 섬머 때 아트록스 같은 챔 위주로 플레이해서 스플릿챔 표본이 적고, 주력챔 위주로 말해야지 적은 표본을 보는 게 더 이상하다고 하셨죠?
SKT 칸 섬머 모스트픽 [아트록스] 17판 아프리카 기인 섬머 모스트픽 [아트록스] 15판 [레넥톤] 5판 그럼 뭐... 이제 남는 건 아트록스 같은 거 했을 때 기인이 한타나 합류 못해서 팀이 진 거다? 다른 요소 때문이 아니라? 정말 그렇게 말할 수 있어요? 쓰신 거 보면 무슨 젠지 3미드는 정상 도전에 무리없는 기량처럼 써 놓으셨는데 누가 동의할런지; 좀 남들 시간낭비 시키는 거 부끄러운 줄 아셨으면 좋겠네요. 글의 포인트? 이 사소한 얘기도 앞뒤가 안 맞듯 다른 부분도 매한가지라 굳이 얘기하지 않았을 뿐이에요.
19/11/14 17:07
17칸 피오라는 라인전 박살내서 고속도로 뚫는 피오라고
올해칸 피오라는 칼챔을 이렇게 영리하게 쓸수도 있다는걸 보여줬고 압도적 격차를 벌린게 아니기에 치고빠지기를 반복하며 틈을 노린부분이 더돋보였는데요 그리고 주력챔들로 보셔야지 적은 표본으로 이부분이 큰기여를 했다고 하시는게 더 이상한거같은데요 분명히 언급했듯이 칸은 스플릿도 잘하지만 올해우승에서 돋보인 부분은 한타력 팀파이트 역할이다 인데 저랑 다른경기를 보시는거 같습니다 칸이 올해 성적 지분 3할이상 차지한다고 보는게 와드 깊숙하게 해주고 한타참여 정말 팀적으로 감탄 나오게 해주는겁니다. 스프링 섬머 피솔킬 그렇게당해도 슥최탑 거론되는 이유죠
19/11/14 17:26
제가 언제 칸이 한타 팀파이트를 못한다고 했나요? 칸 다 잘해요. 챔프를 막론하고 주도권 잡았을 때 맵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죠.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그런데 저런 챔프 꺼내서 거의 대부분 잘했는데 왜 저게 칸의 약점이 되는거죠? 한타챔 말고 스플릿챔이 약점이라면서요? 약점은 못해야 약점이죠? 근데 이제는 표본이 적니 마니 하면서 또 말 바꾸시네요.
그리고 사실 스플릿에 강점이 있다=극단적 스플릿 푸셔챔을 이용한 스플릿을 잘한다로 한정짓는 건 상당히 좁은 개념이고, 챔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이드라인에서 주도권 가지고 1:1로 누르면서 게임 잘 풀면 그게 스플릿 잘하고 강점이 있다는 얘기라고도 얼마든지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왜 이 얘기를 했는지 모르시는 거 같으니 처음으로 돌아가죠. 최초의 님 주장은 도란 교체는 부당할 수 있다, 왜? [스플릿에 강점있는 탑솔러가 있는 팀은 성적이 매우 저조함, 예시 : 아프리카 젠지]라는 얘기를 한 건데, 이건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반박이 가능합니다. 1) SKT, 담원 같은 강팀 역시 스플릿에 강점있는 탑솔러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스플릿 주도권 활용해서 이긴 경기들도 많고, 보다 엄격하게 따져서 소위 '스플릿 푸셔'로 취급되는 챔피언을 사용했을 때 내용도 좋았음. 2) 아프리카와 젠지가 댓글에서 말씀하시는 극단적 스플릿 푸쉬 전략 때문에 패배했고 순위가 낮았나? 아프리카가 뇌절 쓰로잉으로 진 경기들도 다 탑 때문에 진 건가? 젠지의 시즌 결산에서 시즌 중 미드를 3명이나 교체해볼 정도로 약점이었던 젠지의 미드포지션을 빼고 이야기할 수 있나? 3) 아프리카가 가진 자원에 비해 그렇게 성적이 매우 저조한가? 가령 탑이 합류 한타 별로라는 기인 말고, 화수분 챔프폭과 다양한 스타일 소화 가능하며 팀원 서포트에 강점이 있는 라스칼이었으면 롤드컵 시드 3팀을 충분히 넘을 수 있었다는 말인가? 걍 님 주장은 의도를 위해 결과를 끌어오다 보니 구멍이 너무 많습니다. 솔직히 이거를 이렇게 길게 얘기해야 되나 싶네요.
19/11/14 23:12
원래 스플릿 챔이 영리하게 치고 빠져야하는데요...해설들이 자주 하는 얘기인데 스플릿챔 잘 하는 사람 중에 안 영리한 사람이 없다고.
19/11/14 15:37
선수 선발 문제로 감독과 선수사이에 불화가 생긴건 당연하고 안좋은 감정이 있었겠죠 서로.
근데 결정적으로 씨맥이 나갈때 소드가 한 말에 기분이 상했고, 기회가 와서 한번 맥이려고 한게 눈에 보이던데요. 이래저래 사안이 커지면서 맥이는걸 넘어 묻어버려서 그렇죠. 크크
19/11/14 15:40
개인적으로는 소드가 지금 욕먹은것까지 스틸에잇과 조규남이 욕을 먹어야하는데..
소드는 지금 방패막이가 된거같아서 씁쓸하고, 충분히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상황이라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19/11/14 15:57
전 소드가 그걸 벗을 수 있는 기회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본인이 눈도 귀도 막아버리고 '너 고소'시전하는 상황이라... 똑같은 스탠스가 지속된다면 그 루머는 벗어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긴 해도 어쩔 수 없는거죠
19/11/14 15:41
그리핀이 어나더레벨에서 내려오기 시작한게 스프링 정복자메타 뜨고 리븐 블라디 제이스 피오라로 칼끝싸움하면서 부터죠. 소드 제이스는 1대1 상황 딜교 이겨서 상대 타워허깅하게 만들고 다이브치고 디나이하고 성장 벌려서 캐리하는 제이스가 아닙니다. 주도권 안내주는 선에서 팀단위 움직임으로 이득보고 커서 사이드든 한타든 하는 제이스죠. 하는 방식이 우르곳 사이온하고 똑같습니다.
제이스뿐이 아닙니다. 칼챔 뭘 잡든 라인전에서 순수 딜교환으로 이득보고 그걸 바탕으로 라인 만들어서 상대 성장 말리게 하는 경우가 손에 꼽습니다. 칼챔을 잘할 수가 없는 구조라는거죠. 라인전에서야 갱부르면 되는데 사이드 돌 때는 어떡하나요? 서머 니코 케넨 카밀 등 사이드 메타 올 때 소드 모습 보셨을텐데요.
19/11/14 15:46
모든 문제의 시작은 인터뷰에요
조규남은 배제하고 소드랑 씨맥 둘 사이 사건만 보더라도 우리들 다니는 회사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고 누가 옳고 그르다 판단은 할 수 있겠지만 그게 뭐 처벌을 할일이거나 이런건 아니에요 킹존이 강동훈감독 팽한것도 시즌 중에 이래도 되냐, 정치질 심한거 아니냐, 공로가 있는 사람을 이렇게 내치냐 정도의 여론은 있지만 그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거나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씨맥과 소드의 개인사도 마찬가지에요. 흔한 감독과 선수의 불화, 주전 밀린 선수의 불만, 그 결정으로 성과를 못낸(2부따리팀으로 3연 준우승도 잘한거야! 라고 할 수 있지만 뭐 무조건 우승을 바랄수도 있는거니 그건 관점의 차이) 감독의 입지 불안 모든 기성스포츠에서 흔하게 나오는 일이고 우리네 회사에서도 흔히 나오는 일이에요. 그 공개 인터뷰부터 모든게 잘못된거죠.
19/11/14 15:46
뭐 이래저래 소드입장에서도 억울한게 이해는 감. 그리고 마지막 자리에서 그 억울함을 말로 표현한것도 이해는 어느정도 감. 당시 시맥의 심정도 이해는 감. 근데 인터뷰부터 시작해서 이후대처는 이해 안감이네요. 사실 악의 원흉은 큐트남인데 소드는 중간에 껴서 스스로 큐트남의 칼과 방패처럼 쓰이고 있는 상황인거죠 뭐..
19/11/14 15:48
저는 본문에 동의 안하는부분은 굉장히 많은데
지금 소드 욕먹는 내용을 보면 명백하게 소드=조규남 따까리 인간쓰레기 이미지 되서 뭘 가져다가 까도 다 호응해주니까 신나서 뇌절하는 억까는 분명히 있죠. 1.소드랑 씨맥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고 왜 감정의 골이 틀어졌는지는 말 그대로 둘만 아는 사적인 부분이라서 알 수가 없으니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둘이서 어지간히 감정의 골이 깊었나보다밖에 모르겠음. 2.합죽이로 있던 씨맥한테 소드가 먼저 인터뷰로 이니시 건건 명백하게 본인이 저지른 행동이라서 여기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건 마찬가지로 별로 이상할게 없습니다. 3.소드가 주도적으로 씨맥을 배제하고 프런트와 붙으면서 씨맥을 팀에서 내보내는 정치를 시전했다 이건 밝혀진 부분이 없습니다. 저는 씨맥 방송하는거 거의 다 봤는데 씨맥 본인도 모릅니다 당연하죠 소드랑 그리핀 프런트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어느 정도의 관계인지 씨맥이 알 리가 없으니까 씨맥 입에서 나온 명확히 밝혀진 사실은 소드의 주전 배제 과정에 있어서 소드가 답답함을 (당시)조단장, 김단장과 풀었다 이거밖에 없는데 애초에 씨맥과 조규남의 관계가 파탄수준인 상황에서 소드가 실제로 어느 정도의 일종의 사내정치를 했는지는 알 수가 없죠. 그래서 저는 이건 몰라서 할 말이 없습니다. 근데 넷상 분위기는 이미 소드는 주도적으로 그리핀 프런트와 붙어먹어서 적극적으로 씨맥을 배제하려고 선정치를 시전한게 기정사실화되어있죠. 4.소드와 도란의 기용 문제, 이게 중요한데 제가 이 이슈마다 정말 꾸준히 이야기하는건데 스포츠판에서 감독권한으로 이루어지는 선수기용에 있어서 그 판단의 근거와 과정이 어땠는지는 당연히 다 각자의 생각과 근거가 있었겠죠. 예를들어서 씨맥이 소드를 배제하고 도란을 풀주전으로 기용한 판단의 근거는 첫째 자신이 정한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소드의 솔랭점수, 둘째 자신의 판단으로 도란이 더 포텐이 있다 두가지죠. 물론 이거 두개뿐이 아니고 내부에서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 일단 확실히 씨맥 본인 입으로 밝혀진건 크게 이 두가지니까요. 근데요, 근거와 과정은 결국 해당 기용이 맞았냐 틀렸냐는 결정하는 판단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결과입니다 결과가 100% 200%이에요. 그냥 아무 근거없이 자기 감으로 대타 냈는데 역전 쓰리런 홈런치면 갓이 되는거고 데이터에 기반해서 개열심히 조사한대로 대타 냈는데 병살치면 명장병 되는겁니다. 이미 결과는 나왔고 승부는 결정났는데 거기에다 대고 '비록 결과는 이랬으나 오늘 제가 한 선수기용은 판단의 근거가 있었기때문에 오늘 결과에 제 책임은 없습니다'이게 말이 될까요? 당연히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물론 자신만의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비록 한, 두번 실패하더라도 앞으로 꾸준히 길을 잃지 않고 똑같은 스탠스를 유지해서 전체적으로 보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근데 그건 미래의 이야기고, 당장 오늘 자기가 한 게 실패하면 그냥 못한거고 욕먹는거에요.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데이터 야구 시전하면서 9회말 1점차 1사만루에서 대타 냈는데 병살치면 무슨소리 듣겠어요? 아~데이터를 보니 타석에 원래 나오기로 했던 타자의 저 투수 상대 타율은 .280인데 대타로 나온 선수는 .315니까 대타는 문제없었으니 괜찮아요~사람들이 이러겠습니까? 롤판에서 비슷한 예시를 하나 들어볼까요? 18SKT에 대해 나중에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당시 운타라는 솔랭점수도 꾸준히 좋았고, 스크림 성적도 괜찮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SKT는 따로 탑 라이너 영입을 하지 않고 운타라 믿고 갔죠. 근데 자기들의 판단 근거로 믿고 갔는데 운타라는 항상 못했고 결국 준 연습생급이였던 트할이 급하게 들어와서 풀시즌을 치뤄야 했고 18시즌 조졌습니다. 물론 탑 하나때문에 조졌냐는 아닌데 조진거에 명백하게 일정 지분이 있죠. 그럼 그냥 못한거에요. 이미 결과는 조졌는데 우리들은 이렇게 생각했는데 어쩌구 저쩌구 필요없습니다 그냥 못한겁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소드와 도란은 그냥 결과로 판단해야된다는 소립니다. 무슨 뭐 소드는 솔랭을 알고보니 개못하네 타잔이랑 듀오해서 그마딱이네 KDA가 1점대네 이런거 다 의미없는 억까죠. 저는 도란이 갑자기 주전으로 나와서 계속 뛸때 대체 왜 도란만 쓰는거냐 소드 왜안쓰냐 심지어는 씨맥이 조규남과 갈등이 있었다는 게 폭로되었을때 도란은 조규남 라인이라서 강제로 집어 넣은거고 소드는 씨맥 라인이라서 못나온거 아니냐 이런 소리까지 실시간으로 다 봤는데 이제와서 무슨 소드는 LCK에서도 맨날 중간도 못가는 프로 할 급도 안되는 이런 소리 들으면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작년 서머부터 단 한번도 소드를 좋게 평가해본적 이 없습니다 저는 스프링 소드가 우르곳 사이온으로 날아다닐때 진지하게 소드가 기인한테 전혀 밀리지 않는 선수라는 소리에 발끈해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신나게 키배해본 기억도 있어요. 제가 보기에 그냥 더도말고 FPX김군 포지션이였어요.(소드가 김군만큼 한다는 소리가 아니고 팀 내 비중과 역할이 딱 그정도라는 소리입니다) 그냥 딱 B+급? 팀 잘나가면 버스 받아서 편하고 무난하게 게임하고, 팀 잘 못나가면 딱히 별거 없는데 가끔씩 한번 잘 버티고, 사이온-우르곳 메타에서는 A급 이상으로 잘하는데 브루저 AP중거리메이 지 이런 캐리챔프는 또 한참 못하고 이정도? 아무튼 그래서 소드와 도란의 결과는? LCK에서는 둘다 똑같습니다. 개인 퍼포먼스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던게 아니고(오히려 개인 퍼포먼스에서는 잠깐이나마 우르곳 사이온 메타에서 모든 우르곳 사이온 매치업을 다 이기던 소드가 더 보여준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팀성적은 소드나 도란이나 정규리그1위 토너먼트준우승 똑같아요. 롤드컵에서는? 소드의 결과는 명백하게 나왔습니다. 더샤이한테 개털림. 근데 도란은 나오지 않았기때문에 알 수가 없습니다. 도란이 나왔으면 더 나았을것이다 아니에요. 모르는거에요. 결국 씨맥의 선수기용 선택-소드를 주전에서 완전배제하고 도란을 기용한것-이 맞았냐 틀렸냐는 씨맥이 롤드컵 직전 그리핀을 나오 면서 올해는 판단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냥 내년 내후년에 도란이 그리핀이든 어디서든 포텐 터져서 탑급 탑라이너 되면 아 씨맥 판단이 맞앗네가 되는거고, 도란이 블랭크 운타라 소환처럼 솔랭점수대비 결과 못보여주고 그냥저냥한 선수로 남아버리면 씨맥 판단 틀렸네가 되는거에요. 그러니까 이건 무조건 결과100%으로 평가해야되고 도란의 결과를 볼 기회가 부족했기때문에 아직 알 수 없는거에요. 근데 지금 소드는 뭘 가져다가 욕해도 다 호응해주는 이미지니까 별별 억지스러운 까임이 상당히 많은건 사실이죠. 5.소드와 씨맥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건, 그리핀 내부에서 서로 어떻게 정치를 하거나 당했건 인간쓰레기 이미지가 되서 수많은 사이트에서 선 넘는 조롱과 욕설이 있는건 당연히 볼것도없이 하면 안되는겁니다. 모든 사안에 대해서 마찬가지인거고. 개인방송까지 따라가서 패드립치고 이러는건 무슨 잘못을 했건간에 그냥 선넘는 잘못된 행동인데 이미지 좋은 선수가 패드립도 아니고 도네도 조롱만 당해도 개답답하니 고소해야하니 저런 쓰레기들 하면서 소드는 워낙 쓰레기 이미지라서 저런거 당하고 있 어도 그냥 웃으면서 넘기고있죠 사람들이.
19/11/14 16:17
조별에서도 전혀 잘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역상성으로 개털려 플레이인 탑에게 더블킬 그 외 경기에도 그냥 아래쪽에 묻어갔는데요. 원더도 이번 롤드컵 라인전 폼 별로였고요.
19/11/14 16:31
;;; MSI 원더 기준으로 별로라고 한데다 라인전 폼만 놓고 본거라 아주 좋다고 하긴 힘듭니다. 일단 칸보다는 라인전은 아래죠 뭐;;;
그리고 소드보다 못하기는 진짜 어렵다구요. 조별은 아예 밑에서 박살을 낸 모양새인데 도란이 소드보다 못하다는 티가 거기서 나려면 탈프로급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합니다. 챔폭도 소드보단 낫고. 8강은 진심 도란이 아니라 한국탑 누가가도 결과가 달라질 건 별로 없구요.
19/11/14 16:27
KDA / 데미지
그 어떤걸로 절대적. 상대적 수치 가져와도 조별때는 잘했습니다. 플레이인 탑에게 더블킬 나온 경기도 한타때마다 딜 잘 넣었습니다.
19/11/14 16:33
그건 팀클래스 차이가 나니까 업혀가는거죠!
제이스 들고 '한타 때는 딜 잘 넣었어. 라인전에서는 더블킬 났지만' 소리 들을거면 제이스를 때려치워야지 제이스보고 잘했다고 해요? 미드정글에서 박살나고 시작하고 리헨즈 개잘했는데 거기서 데이터상 못했으면 그건..
19/11/14 16:40
아니죠. 조별 칸은 팀이 잘해도 개잘하는거 티났죠?
소드가 본인이 만들어서 캐리한 경기 하나라도 있나요? 밴픽상 도움을 주나요? 본인이 개잘하면 그 팀클래스에서도 티가 납니다. 소드가 그리핀1등하는 중 가장 작은 재능 소리들은게 괜히 들은줄 아세요? 역상성으로 털리고 팀빨로 복구한 경기를 딜량 데이터들고 잘했다고 하면 무슨 얘길 하자구요.
19/11/14 16:29
1경기 G2전 (패) 레넥톤 (상대 오른) 3 / 5 / 1 KDA 0.8
2경기 HKA전 (승) 제이스 (상대 사이온) 7 / 2 / 4 KDA 5.5 3경기 C9전 (승) 갱플랭크 (상대 피오라) 2 / 3 / 13 KDA 5 4경기 C9전 (승) 아칼리 (상대 쉔) 7 / 0 / 2 KDA 9 5경기 HKA전 (승) 제이스 (상대 갱플랭크) 3 / 2 / 3 KDA 3 6경기 G2전 (승) 제이스 (상대 케일) 7 / 0 / 4 KDA 11 7경기 G2전 (승) 오른 (상대 제이스) 1 / 0 / 12 KDA 13 1경기는 지표 보니까 대략 망한거 같구요. 2경기는 데미지 이즈리얼 다음 2위 3경기는 데미지 유미 다음 2위 4경기는 데미지 자야 다음 2위 5경기는 데미지 1위 6경기는 데미지 1위 7경기는 데미지 4위. 챔프폭은 6명 플레이 했습니다.
19/11/14 16:34
지표만 보진 맙시다...
진지하게 C9전 KDA 5가 탑솔러가 잘해서 얻은거라고 생각하세요? 유미, 가렌 봇 듀오가 다 터트린 게임에서 KDA 세탁한 걸 이렇게 들고 오시다니 롤 보시는 분 맞으십니까? HKA전에서 KDA 3도 경기 보시고 사람들 평가한거 한번만 보세요. 소드가 잘했다고 할만한 경기는 C9전 아칼리 딱 하나입니다. 당장 롤 커뮤니티에 설문조사 하면 열에 여덟, 아홉은 제 말에 동의할껄요?
19/11/14 16:36
그거야 소드가 집중포화당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소드에게 유리한말 어디가서 해도 다 열에 여덟아홉은 욕먹는 상황입니다. 지표가 아니면 뭘 가져와서 말씀드릴까요. 화면 하나 하나 짤라서 잘한부분 못한부분 보여드려야하나요? 못했다는 근거라도 가져와서 지표만 안봐야하는 이유를 말씀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은데요.
19/11/14 16:46
결승전 2경기 기억나세요?
원더가 주구장창 김군 패면서 CS 2배 차이 내고 맵에 영향력도 퍼트렸는데 결과는 아칼리 131 / 클레드 304 였습니다. 그래서 이판 지표 보면서 김군이 잘 해서 이겼다는 사람 있나요? 밑에서 역량 차이가 났고 그게 탑으로 이어진거지 탑이 잘해서 지표가 좋아진게 아니죠. 우승 후 게임 커뮤니티에서 김군에게 내리는 평가가 자기 주제파악 잘 하는 소드 상위호환입니다. 이번 롤드컵에서 소드는 주제파악도 안 되고 버스 타는 것도 못 하는 하위권 탑이었어요.
19/11/14 16:50
플라 님// 예 김군은 잘했죠. 상대적으로 원더가 더 잘 했던거구요.
근데 이번 롤드컵에서 소드는 HKA 탑솔러랑 비비는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19/11/14 16:47
제발 화면 하나 하나 짤라서 잘한부분 못한부분 보여주세요.
아니면 소드 고평가 한 롤 고티어 개인방송인이나 전문가가 분석한 영상 들고 와도 좋구요.
19/11/14 16:49
솔직히 그렇게까지 해야할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다만 아무 지표도 없이 느낌적 느낌으로 못했다고 하는것보다는, 뭐라도 제시한 제가 맞는말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못했다는 지표라도 가져와서 이래서 못했다고 하면, 그에 대해서 반박을 하지, 일단 못했다고 떼쓰는데에 굳이 노력을 기울일 필요성을 못느끼네요.
19/11/14 17:32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다 보고 왔습니다. 갱플랭크 (vs C9 피오라전)에 관한 영상이네요. 1. 갱플랭크가 피오라와 라인전을 '평화조약'을 맺는 식으로 한다 - 매우 수동적 (예를 들어 미니언에 Q쓰는 등) 2. 갱플랭크가 광휘의 검 이후에 수확의 낫을 샀다 (역시 매우 수동적이라는 1번과 같은 맥락) 3. 갱플랭크 화약통 까는 위치가 안 좋다. 4. 아이템 선택이 좋지 않다. 5. 팀이 잘해서 이긴 경기. 6. 갱플랭크에 대한 이해가 떨어진다. 이렇게 요약하면 제대로 된게 맞으실까요? 실질적으로 갱플랭크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고, 라인전 반반가려는 성향으로 피오라와 함께 커버렸네요. CS까지 벌어지면 6:4로 이겨야 하는 상성에서 못 이기구요. 다만 다이브 압박은 잘 벗어나서 팀 퍼블로 연결시키면서 같이 죽는건 해냈구요. 이 게임은 잘했다고는 절대 평가 못하겠고, 버스 탈출하지 않도록 잘 탑승한 것밖에 없는 게임이네요. 이 경기도 1경기와 마찬가지로 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19/11/14 17:45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KDA와 딜량이 모든 것이라고 주장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나마 얻기 쉬운 지표중에 가장 일반적인 지표를 가져온 것 입니다. 한가지 사례가 있다고 통계에 대한 모든 신뢰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트할 못한 경기 하나 가져와서, 솔랭지표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라고 이야기하면 안되는 것처럼요. 확실히 잘했다고 할수 있는 경기는 4,6,7 경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경기엔 유의미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소드가 뭐 대단한 선수라는게 아니라, 조별에서 못했다고 평가받을 정도는 아니고 굳이 따지면, 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롤드컵에 나온 탑솔중에서 중위권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뭘하든 소드보다 못할순 없다는 이야기에 급발진 한것 같네요.
19/11/14 17:57
플라 님//
[지표가 아니면 뭘 가져와서 말씀드릴까요. 화면 하나 하나 짤라서 잘한부분 못한부분 보여드려야하나요? 못했다는 근거라도 가져와서 지표만 안봐야하는 이유를 말씀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은데요.] 님이 하셨던 말입니다. 제 대답은 유튜브에 경기 다 남아있으니 경기를 보세요. 하다못해 10분경 탑 골드 차이나 한타 때 딜량 같은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지표도 아니고 KDA랑 총 딜량 같은 쓰레기 같은 데이터 들고 와서 엉뚱한 결론 내리지 마시고 그리고 리그도 아니고 각 대륙 최고팀들만 모인 롤드컵에서 중위권이라고요? 소드보다 못 한 탑솔 이름 쭉 읊어보세요. 16팀 탑솔 중 8등 언저리엔 택도 없다고 봅니다.
19/11/14 18:19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착취갱플랭크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는 https://youtu.be/CaBOFnyq3AI?t=2312 이 전투였죠. 갱플이 열었고 딜 준수하게 넣었습니다. 이런 부분이 쌓여서 딜량이랑 KDA 가 완성되는거구요. 자꾸 '쓰레기' 같은 단어 섞어서 감정 자극하려고하지 마시구요. 딱봐도 소드 까려고 '오른' '오른' 하면서 못한 장면만 편집해둔 영상도 23분이나 보고 와서 정당한 평가 내려드렸는데, 굳이 그렇게 해드릴 필요가 없었던거 같네요. (더샤이, 칸, 랑싱, 김군, 소드, 원더, 너구리, 비지챠치, 레스트, 뷔포, 임팩트, 지브, 3Z, 후니, 제로스, 리코리스) 이렇게 월드에 나온 탑이네요. 리코리스 상대로 소드는 이겼나요 졌나요? 3z나 원더 상대로는요? 제가 봤을땐 소드 앞에 더샤이, 칸, 김군, 원더, 너구리, 리코리스 정도 보이는데요.
19/11/14 18:39
플라 님//
이 전투를 갱플이 열었다구요? 백이면 백 유미 가렌이 열었다고 하지 누가 저걸 갱플이 열었다고 해요? 갱플이 환상적인 궁을 썼나? - NO(심지어 쿨이었습니다.) 갱플이 화약통을 주요 챔피언에게 맞추면서 시작했나? - NO 혼비백산해서 도망치는 소나한테 딜 넣은건 잘했는데 그걸 갱플이 한타 열었다고 왜곡하시면 안 돼죠. 그리고 KDA나 총 딜량 같은 데이터가 쓰레기라는건 감정적으로 접근한게 아니라 쓰레기라서 쓰레기라 한거에요.
19/11/14 18:41
플라 님//
선수 비교야 사람마다 차이점이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에 소드보다 위라고 생각하는 탑은 랑싱 - 소드가 그룹 스테이지 때 랑싱 따라했으면 몰랐다가 주구장창 나오던 의견이었죠. 후니 - CG의 슈퍼에이스. 혼자서 머리끄댕이 잡고 롤드컵 올린 탑솔을 소드와 비교한다? 임팩트 - 말할 필요 있나요? 너구리 상대로 베테랑의 품격 보여줬죠 지브 - 지브 원맨팀이라고 불렸던 AHQ 브위포부턴 솔직히 소드랑 비슷하거나 밑이라고 보는데 그렇다면 소드는 높아봐야 11등 정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타잔 - 초비 - 바이퍼 - 리헨즈 데리고 게임하는 탑인데 '이겼나요 졌나요?' 이러는거 안 부끄럽습니까? 팀 바꿨을때 소드가 10판 하면 몇판 이길거라고 봅니까? 무조건 결과만 본다면 김군은 세체탑이겠네요.
19/11/14 18:49
플라 님//
한타 영상 다시 보고 왔는데 맨 처음 화약통 맞춘거 빼곤 화약통 한타 중에 한번도 못 맞춘거 아시면서 딜 준수하게 넣었다고 하시는거죠? 저는 화약통 다른 챔피언이 깨트린줄 알았는데 그냥 범위 착각해서 화약통 날리는거 보고 기겁했네요.
19/11/14 18:52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상대 조합에 핵심이 소나 아닌가요? 한타콜 나오면서 가렌 접근하면서 같이 한타가 열린거죠. 핵심 챔프 - 소나 한방 치고 그다음 q 피오라 맞추고, 피오라 마무리 이정도면 한타에 준수하게 딜 넣은거 아닌가요?
19/11/14 18:56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게임에서 이겼냐 졌냐가 아니고, 탑 상대로 이겼나요 졌나요 라고 한겁니다. 이 부분은 제가 헷갈리게 이야기해서 그렇게 받아드리셨을 수도 있겠네요. 소드가 여러가지 게임 외적인 이슈로 갈기갈기 뜯기는건 이해할수 있는데, 제 생각엔 필요이상으로 비난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수에 대한 평가는 차이점이 있는거고, 저는 8위언저리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중위권이라고 표현한겁니다.
19/11/14 18:56
플라 님//
거기서 팀 콜 받고 이니시까지 남이 열어주는데 뚜벅이한테 술통도 못 맞추는 선수면 리그 중위권도 아깝다고 했을겁니다. 피오라한테 Q 맞추는게 딜 준수하게 넣은거에요? 앨리스 존야 쓴거 마무리 하려고 술통 2개 낭비한건요?(심지어 맞추지도 못한게 킬링포인트지만) 수정) 앨리스 존야 쓴 것도 아니고 유미 궁에 묶여있었네요. 복기할수록 준수하게 했다는데 의문이 드네요.
19/11/14 18:57
플라 님//
예 뭐 선수 평가야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건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 부분은 설득할 필요도 방법도 모르겠네요.
19/11/14 19:16
플라 님// 보면 볼수록 레전드. 같은 화면을 보고 있는지 그것도 레전드.
어떻게든 소드가 잘했다고 증명하고 싶어서 가져온 저 한타 장면이 대단하게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레전드. 저걸 갱플이 이니시열었고 한타 딜 준수하게 넣은거면 대부분 갱플 플래이 장인이라고 붙여도 될 수준. 데이터 데이터 하길래 가져온 대이터 장면이 리얼 레전드네요.
19/11/14 17:22
아무 가치 없는 데이터 들고 와서 어처구니 없는 결론 내리는데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멍청이죠.
솔랭에서도 KDA만으로, 딜량만으로 판단하는게 무의미할때가 많은데 하물며 프로씬에서 저 두가지만으로 판단한다? 뭐 롤 좀 아는 사람 설득하기 쉽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9/11/14 16:36
1경기 못함
2경기 HKA 3경기 역상성으로 털림 4경기 쉔 5경기 HKA 6경기 케일 7경기는 그냥 미드정글 박살내고 오른은 오른한 경기입니다. 이거를 밑에서 박살내는데 데이터가 안좋으면 그건;;;
19/11/14 16:43
미드 정글이 상대 박살내고 서폿차이 오지게 나는데 거기서 오른이 어떻게 죽습니까!
제이스 케일도 팀빨로 제이스가 우세 꽉 잡고 마음껏 팰 수 있어서 죽으면 안되구요! 그런 평가가 싫으면 팀이 위기일때 캐리하면 됩니다. KDA랑 딜량이 얼마나 무의미한 데이터인데;;;;
19/11/14 16:53
플라 님// 아니 밑이 박살나고 시작하면 데이터가 안 좋을 수가 없다구요.
딜량 KDA는 투승타타랑 비슷한 쓰레기 데이터입니다. 아니 착취갱플로 피오라한테 개털리고 제이스로 더블킬 따이고 딜 잘 넣었으니 잘했음! 하면 뭐 어쩌라구요. 상식적인 게임구도 혼자 다 흔들어놓은 수준인데.
19/11/15 09:02
탑솔러는 다른맴버가 잘하면 묻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묻어가도 시원치않을 판에, 1픽으로 자기 챔을 가져오더니 영혼까지 털려버렸죠.
19/11/14 16:34
도란은 나온 적이 없어서 결과가 나온 게 없으니까 비교가 불가능하다니까요?
도란이 나왔으면 더 잘했을것이다는 개인의 생각이고요, 나와서 한 적이 없으니까 '모르는'거잖아요
19/11/14 16:46
소드보다 못했으면 진지하게 바로 방출해야죠.
제 요지는 일반적인 프로 수준이면 그보다 못하기 쉽지 않고 그보다 못하면 도란은 일반적인 프로가 아니다는 거니까요.
19/11/14 16:10
소드가 시즌을 중간에 반절 날려먹어서 경기력이 들쑥날쑥 하다는점
소드는 시즌을 중반부터 풀로 뛰었는데도 경기력이 그닥이라는점 결승 퍼포먼스 생각하면 도란은 확실히 소드보다 못했죠. 스프링 결승 소드 퍼포먼스는 그렇게 나쁘지않았습니다 솔킬도 몇번땃고 섬머 결승 도란 퍼포먼스는 완벽히 칸에게 지워져서 칸이 전라인에 영향 다주고 타잔을 게임내내 찾아주는 그림이었죠. 롤드컵은 솔직히 뺴야죠, 그렇게 여론 몰매맞고 시즌 중반부터 반절 날려먹고 시작했는데 누가 정상 경기력을 보여주나요. 저는 당장 선수가 우울증으로 대회를 포기해도 그럴싸하다고 생각했는데요
19/11/14 16:21
시즌 날렸다고 변명하기는 하루는 나와서 바로 제몫했는데 이 선수는 그럼 초특급입니까? 에포트도 그렇고.
그리고 스프링 칸과 서머 칸은 폼이 다르죠. 롤드컵 칸은 월즈 기준으로도 상급 탑솔인데요. MSI는 칸<<원더지만 롤드컵까지 그정도인가? 아니잖아요?
19/11/14 16:45
칸이 월즈임에 틀림없습니다
스프링이든 섬머든 유일하게 평타 스플릿푸셔가 그닥인데 msi가 그시점이죠 10개중에 1개 별로인데 하필 msi에서 그메타였을뿐 올해 슼 최고업적은 페이커의 부활 이외에 칸의 완성, 클리드의 발견이죠 솔직히 더샤이 원더 준다해도 슼팬들은 칸이 더 낫다고 평가할겁니다. 13부터 봤지만 올해 팀게임 능력치수준은 마린보다 낫다고 봐요. 더 바라면 욕심이죠
19/11/14 19:13
제 생각에는 SKT에서 칸을 정말로 좋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탑이 워낙에 한 시즌 내에서도 메타변동이 가장 심한 라인인데 칸은 이 모든 변화를 모조리 다 습득해서 플레이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거든요 다른 탑솔러들 보면 몇몇 메타는 그냥 본인한테 안맞고 자기가 못하니까 걍 안합니다. 자세히 보면 저런 아픈 손가락 한두개씩 다 있는데 칸은 이런 거 없이 그냥 필요해보이면 다 습득해서 다 했죠. 이 과정에서 자기가 확실한 강점이 있는부분이 아닌데서 삐끗거린게 평가가 낮아진 원인인데 칸한테도 자기가 못하는 성향 챔프 걍 하지말고 니 자신있는것만 해라 하면 저런일 없었을거에요. 기량자체도 좋은데 제 생각에 SKT에서 어떻게 내부적으로 대화를 하고 설득을 시켰는지 모르겠지만 팀에서 굉장히 선호해할거라고 생각합니다.
19/11/14 20:37
더샤이처럼 주먹만 쥐는 화려함은 요새는 줄었지만 롤 플레이하는 유저로써보면 칸은 정말 사랑스런(?) 플레이를 역대급으로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탑솔이 저런플레이 해주면 감동을 안받을수 없죠
섬머 앞전에서 밀리는 라인두고 봇에텔타는 장면이나 스프링 결승 헤카림 내라인전 다버려도 팀을 구하는 봇텔같은거 슼팬으로써 절대 못잊는 장면일거같아요
19/11/14 16:38
뭐 경기 외적인 부분은 영향이 있을수 있는데 전 크게 생각 안하고요
그냥 결과가 LCK에서는 도찐개찐 롤드컵은 소드 결과 나옴, 도란 결과 없어서 판단불가 라는게 제 요지죠
19/11/14 16:12
소드가 이정도로 욕먹을 죄를 지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걸 이끌어낸 씨맥이 오히려 잘못한 부분이 있죠.
그리핀사태와 소드 씨맥간 개인감정을 엮어서 스토리텔링하는게 씨맥이거든요 지금
19/11/14 16:26
자꾸 씨맥이 잘못했다고 하시는데 물론 씨맥 목적은 소드 엿먹이는 것도 맞고 공개해서 저격한것도 맞지만 없었던 일을 만든것도 아니고 심지어는 과장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자기가 당한 일을 말했을 뿐이고 그걸듣고 사람들은 공감하고 욕해주는거죠. (물론 저도 그 비난이 저지른 잘못에 비해 과하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보통 A가 있었던 일을 공개해서 욕을하면 그건 A의 관점이니 B의 관점도 들어봐야겠죠. 그런데 B의 관점이 그때 이러이러해서 이랬고 쟤도 이러이러했다 난 억울하다 이런게 아니라 왜 나한테 왜그러는거야 난 그런거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아 이러니까 더 욕을 먹는거죠. 심지어는 '어른'이 아니라 '사람'이야라고 얘기하면서 그게 또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좋은의도 였다고 하는 등 얼토당토 안한 얘기만 하니까 욕먹는 겁니다.
19/11/14 17:07
개인감정 섞어서 이야기한들 그 스토리텔링이 거짓이라는 건가요 뭔가요?
씨맥은 감정없는 사람입니까? 씨맥이 그래서 의도적으로 소드를 쓰레기 만들었다는 건가요? 인터뷰 이후에도 매번 선수 욕하지 말라고 하고 잘못된 정보로 저러는 거라고 하던 스텐스 취하다가 그리핀쪽에서 추가 입장 내놓고 선수랑 부모님들한테 작업치는 것 듣고 대응하는 과정 못들어보셨나요? 롤 판에서 선수가 욕먹을 죄를 지어서 그보다 과하게 까이는 게 한 둘입니까? 장작은 누가 넣고 있습니까? 장작이 타면 하이에나도 안물어 뜯습니다 정교하건 어설프던 쉴드글은 장작이될 뿐입니다
19/11/14 16:09
우르곳 너프 당하고 대탱커시대 끝나면서 롤드컵 우승 노리려면 소드로는 안된다는 위기감에 대체자 구한건데 주구장창 우르곳 - 사이온 대전이던 스프링 가지고 오면 뭐라고 해야 합니까?
19/11/14 16:10
소드-도란 기용문제를 자꾸 A 아니면 B로 해석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A였던 소드는 점점 정답이 아니라는 확신이 감독에게 들었고 (타잔과 듀오하는데 점수 못올리는건 빼박) 그래서 B였던 도란이 정답이라는게 아니라 B, C, D 등등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한 조각이었던 것뿐이죠 도란으로도 안됐으면 새 시즌에 탑영입했을 거구요 도란이 정답이라는 게 아니라, 소드가 오답이라는 건데, 여기에 자꾸 도란 끼어넣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정답이 아닌데 자꾸 그 답 찍어서 뭐할건데요?
19/11/14 20:48
소드나 도란이나 누가정답인지 중요한게 아니라
소드입장에선 내밥그릇 멀쩡히 뺏어서 나보다 잘하는것도 아니니 억울할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엔트리는 감독 고유권한이고 그부분이 씨맥이 잘못되었다 지적한적 없습니다
19/11/14 22:03
일단 내밥그릇이란건 프로 세계에 전혀 없구요
나보다 대회서 잘했다? 그건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던 도찐개찐이었습니다 그럼 결국 내부 솔랭과 포텐 평가인데, 그 부분에서 씨맥은 도란쪽에 점수를 준거구요 소드가 억울할 건덕지가 있다면 스프링때는 내가 더 잘했다? 그정도인데.. 서머인데, 그건 이미 잊어야죠, 지금 그리고 미래가 중요한건데
19/11/14 16:11
스프링 소드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게임 내외적으로 감독이 선수의 한계를 봤고 A보단 B가 낫다고 생각해서 B를 쓰기로 한건 감독의 고유 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도 스스로 책임져야하지만 결국 준우승을 했다는건 상황 유지까지는 갔다는 거라 성적으로 책임질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는 물론 출전에 대한 불만을 느낄 수 있고 피력할수도 있지만 그건 감독과 선수사이에서 풀어야할 문제이지 제3자를 통해서 감독에 권한을 공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조대표가 소드를 이용했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소드의 불만 -> 조대표가 선수단의 불만으로 과장하고 감독 퇴출의 명분으로 확장 시켰죠. 이 과정에서 소드가 감독에게 불만이 생길 수 있듯이 감독도 해당 선수에게 억하심정이 생길 수 있죠. 거기에 '오른' 발언 본인 피셜로는 사람이 되라라고 했다는데 어쨌든 나가는 마당까지 좋지 않은 언행으로 감독과 더 불화를 만들었죠. 롤드컵 앞두고 나간다고 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는데 감독 입장에서는 선수가 자기에대해 불만을 품고 그걸 단장에게 피력해서 결국 본인이 나가게 만드는 이유를 제공한 선수가 그걸 가지고 무책임하다고 비난한다면 자기를 가지고 논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어쨋든 이과정에서 소드 <-> 씨맥 사이에는 큰 골이 파였지만 전 여기까지도 누구의 잘잘못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냥 흔한 인간관계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이용해서 감독을 내쫒고 선수를 협박해서 이득을 취하는 등의 행위를 한 대표의 잘못만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처음부터 씨맥이 소드를 저격한건 아니었죠. 선수에 대해서 언급 안한다고 했고 소드에 대해서도 최대한 언급을 아끼며 롤드컵에서 선수들 응원까지 했죠. 씨맥이 처음에 저격한것은 소드가 아니었습니다. 자기를 짜른 대표에 대해서 불만을 표출했다면 했지 선수단에 대해서는 칭찬외에는 실제로 말을 아꼈습니다. 이 상황에서 시발점은 소드와 바이퍼의 인터뷰였습니다. 물론 정황상 씨맥이 방송을 통해 억울함을 표출하며 조대표 본인에게 위협을 가했기 때문에 그를 막고자 또다시 선수를 이용한 것이지만 어쨌든 인터뷰를 한 행위는 본인이죠. 바이퍼도 같은 인터뷰를 했다지만 그동안 감독과 쌓은 감정이 소드와는 달랐고 해임 이후에도 감독과 연락을 했기도 하고 씨맥 입장에서 바이퍼를 저격할 거리도 없다면 화살표는 소드에게 갈 수 밖에 없죠. 바이퍼는 감독과 갈등도 없었고 인터뷰 전에도 후에도 연락을 했고, '어른이 되세요' 같은 말을 한적도 없으니까요. 씨맥입장에서는 충분히 소드를 저격할 명분이 쌓인거고 씨맥이 거짓으로 뭔가 꾸민것도 아닌 본인이 한 행위 본인의 말로 저격을 받은거죠. 트리거도 본인의 인터뷰였고, 저격 내용도 본인의 언행이었습니다. 씨맥은 그냥 그걸 공개한거죠. 본인이 했던 행위에 책임을 과하게 치르고는 있지만 사실 누군가를 탓할 상황인가 싶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감당하고 책임질 생각도 없고 왜그렇게 된지도 모르고 알고 싶은 생각도 없어보여서 참 안타깝더라고요.
19/11/14 16:17
소드가 한 행동들로 욕먹는건 딱히 안타깝지 않은데,
잠잠해질만하면 이런 글로 머리끄댕이 잡혀 끌려나와 욕먹고 있는 소드는 좀 안쓰럽긴합니다. 이런글만 없어도 욕을 20프로는 덜 먹을건데...
19/11/14 16:17
뇌피셜 빼고 사실관계만으로 소드가 비판받는 이유에 대해 써놨는데, 아직도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는 게 신기하군요.
도란-소드 기용은 별로 하고 싶은 얘기도 없고, 그다지 중요한 쟁점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2번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https://cdn.pgr21.com/free2/67086 이 글 먼저 보고 오시면 좋겠네요. "팀적으로 인터뷰를 했는데, 씨맥이 소드를 저격했다" 경기 끝나고 승자 인터뷰할 때 선수들 불러서 하는데, 저게 팀 인터뷰인가요? 소드, 바이퍼가 무슨 그리핀 대변인이라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 둘은 인터뷰로 씨맥한테 본인의 의사를 전달한 겁니다. 좀 닥치고 있으라고요. 팀에서 사주를 받았든, 지가 생각해서 했든 자신이 직접 행동한 이상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죠. 뭐 전혀 이해할 수도 없는 이상한 예시를 드셨는데, 저도 하나 예시를 들어보죠. A, B가 C를 때렸습니다. C는 A에게만 문제를 삼고 B는 냅뒀습니다. 평소에 B와 친하기도 했고 뭔가 오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요. 이런 상황에서 C가 A에게만 뭐라고 한다고 '왜 B한테는 아무 말 안 하냐'고 말을 하실 수 있나요? 그건 남이 전혀 상관할 바가 아닙니다. C가 알아서 할 일이죠. 이걸 가지고 '씨맥이 소드를 저격했다..?'고요? 웃기지도 않네요. 마녀사냥은 무고한 사람이 공격받았을 때나 할 수 있는 일이지, 소드는 먼저 선빵을 날린 가해자에요. 착각 좀 하지 마세요. 저도 소드가 무차별적으로 비난받고 조롱받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소드가 비판받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요.
19/11/14 17:00
그 전날 팀적으로 이야기된 부분이겠죠
어떻게 말도안맞추고 인터뷰에서 모두같은말을 하나요 그당시 소통할 방법이 없어서 인터뷰 통해서 둘다 말한거겠죠. 바이퍼도 진작풀수있었지만 귀국하고 푼걸보면요 그리고 인터뷰만보면 우릴 아껴주는 형이라면 현재팀상황에 왈가왈부 하지말아달라가 전분데 이말도 가해라면 세상에는 범죄자뿐인듯요 나갈때 선빵쳤다구요? 그건 씨맥입장이고 소드입장에선 멀쩡히 기량 죽은것도 아닌데 잠재력언급하며 프런트에 소드 개못한다 쟤 롤컵 못간다 그니까 복권이나 긁는게 답이다 하고 다녔는데 그걸 먼저 말해서 소드를 꼽준건요? 그건 선빵 아닌가요? 그런걸 싹다 선빵이라고하면 이세상은 지옥 아닌가요?
19/11/14 17:15
씨맥은 일부 선수들이 몰래 카톡을 통해 접촉해와서 현지 상황을 접했고 바이퍼도 인터뷰 후 5일 뒤에 사실 알고 사과했다고 하죠 프론트에게 선수들한테 거짓된 내용 심어주고 그런 내용으로 인터뷰했다고 했고 방송도 본 적 없는데
[개인방송 봤다고 하면서 단순 팀에 대한 왈가왈부가 아니라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저격했죠 게다가 씨맥하고 선수, 가족들 접근 차단하려고 별의별 흑색선전을 진행하는 걸 전달 받으면서도 가만히로 대응해야하는군요? 그리고 첫 대응방송 내용이 뭐였는지는 보신건지도 잘 모르겠구요
19/11/14 17:18
1) 소통할 방법이 없다고요..? 팀원들이 씨맥 전화번호 하나 몰라서 인터뷰로 그딴 소리를 했나보죠? 씨맥이 개인방송에서 떠드는 게 부담스러웠으면, 공개 인터뷰로 저격할 게 아니라, 따로 연락했으면 깔끔한 일이었죠. 소통할 방법이 없긴 왜 없습니까.
2) 인터뷰에서 문제가 된 부분을 한 번 보죠. [대호형이 좀 너무 사실과 아닌 말들을 하고 다니지 않나 생각하고요. 저희가 대호형인 사람을 좋아해가지고 방송을 가끔 보다보니까 좀 많이 불편한게 있더라고요. 진짜 저희를 위하고 저희를 위했던 감독님이었다면 저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꺼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대호형이니까 대호형이니까 그럴만하다고 생각했지만 요즘들어 너무 불편한게 많았던거 같아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이런 워딩 자체가 씨맥의 감독생명을 끝내버릴 수 있을만큼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언사라고 봤는데, 님은 이게 그냥 아무 것도 아닌 거라고 생각하세요? 소드는 그렇게 불쌍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이 말에는 왜 그게 적용되지 않는지 참 궁금하군요. 3) 선빵 이야기는 씨맥-소드의 사적인 관계는 빼고, 이번 사태를 만든 사실관계만 따져봤을 때 소드가 선빵을 쳤다는 이야기인데요..? 저는 자꾸 씨맥-소드 관계에 집중하면서 본질을 흐리는 분들이 계셔서, 일부러 그 부분으로는 언급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씨맥-소드 관계가 어떻고, 둘이 선수 감독으로 어떻게 물고 뜯으면서 싸웠건 전혀 제 알 바가 아니고요. 먼저 선을 넘고 인터뷰를 통해 씨맥을 공격한 게 소드라는 얘깁니다. 이게 선빵이라고요.
19/11/14 17:45
저 워딩이 어떤점에서 감독생명을 끝낼만한 발언이죠? 그냥 두루뭉실하게 니가 우리 언급하는게 불편하다. 씨맥이 하는말이 사실이 아닌게 있다. 둘 사이에 뭐가 있나? 싶은 발언이지 저기서 와 씨맥은 감독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다 할만한점은 모르겠는데요.
19/11/14 17:50
https://cdn.pgr21.com/free2/67086#3261389
굳이 제가 더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본인이 다신 댓글 아래에 아주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19/11/14 17:59
글쎄요. 저는 지금도 저렇게 생각 안하고 너무 확대해석한거라고 보거든요. 씨맥에 대해 공격한건 알겠는데 저게 훅갈만한 발언이고 씨맥의 공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발언이라고도 생각 안됩니다. 사실과 다른말을 한다랑 거짓말쟁이다도 어감차이가 존재하고, 부외자다라고 생각하고 말한건 맞아보이네요.
19/11/14 18:08
그렇게 생각하시면 할 수 없고요. 사실 저는 이 문제에서 씨맥이 한 저 말이 '롤판에서 씨맥을 볼 수 없게 만들 정도인가?'가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소드가 한 말을 볼 때 맞는 말이 별로 없어서에요. 씨맥이 개인방송에서 '사실과 아닌 말'을 한 게 뭐가 있고, 씨맥이 '저희를 위했던 감독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행동'은 또 뭐가 있었나요? '대호형이니까 그럴만하다'고 한 건 사실과 아닌 말을 한 것도, 저희를 위하지 않는 행동을 한 것도 대호형이니까 그럴만하다고 생각했다는 말이죠. '김대호는 거짓말쟁이고, 팀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을 한다'는 프레임을 씌우려고 한 거잖아요. 굉장히 비겁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많은 분들도 공감하시는 것 같은데, 이해가 안 되시면 어쩔 수 없네요 뭐.
19/11/14 18:24
사실과 다른말이야 입장차이때문에 다른게 느껴지는것도 있겠고 뭐 소드가 해명해야할 말이겠죠. '저희를 위했던 감독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행동'은 감독 씨맥과 방송인 씨맥이 달랐나 싶기도 하고요.
제가 그리핀팬도 아니고 씨맥팬도 아니고 소드팬도 아니지만 정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소드는 강아지라고 외치는게 오히려 저게 정말 맞나라는 제 청개구리같은 심정을 건드려 공감하지 못하게 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19/11/14 17:54
저희를 위했던 감독이라면 저는 그런 행동을 안했을거다 -> 선수들을 위하지 않는다. 나가니까 나 몰라라 한다.
사실과 아닌 말들을 하고 다닌다 -> 거짓말쟁이다. 전임 감독한테, 선수들 버리고 나혼자 살자고 거짓말하고 다닌다라고 얘기한 거나 다름 없는데 이거면 충분히 감독 생활에 지장줄만한 문제 아닌가요? 이 건을 대응 안 하고 그대로 뒀으면, 그 다음에 어디를 가서 어떤 트러블이 있든 저 낙인이 계속 따라다닐텐데?
19/11/14 18:15
대응할 가치도 없는 얘기라고 한게 아니라, 저 발언 자체만으로는 씨맥의 감독 커리어나, 이후 감독생활에 지장을 주긴 힘들다는 거죠. 까놓고 말해서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못한 붕떠있는 발언이에요. 의혹제기만 그것도 제 뭔가 있다 수준인데 저게 감독커리어에 지장을 주고 감독자리에 지장을 줄수가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해보이는데요.
씨맥말처럼 저게 전초전이고 저 발언이후에 씨맥을 묻어버리기 위해 이후에 뭔가를 더 하려고 했을지도 모르지만 씨맥이 대응을 잘해서 그게 안된거라고 할지라도, 저 발언만으로는 힘들다고 봅니다.
19/11/14 19:17
[대외적으로, 남들 다 보는 곳에서]가 문제인거죠.
팀 내에서 둘이 어떤 문제가 있었든, 전 세계에 공개된 인터뷰 자리에서 선빵을 날린 건 소드가 먼저입니다
19/11/14 16:19
자꾸 소드가 조져져서 스트레스 때문에 경기력이 떨어질만 하다고 하시는데, 평소에 친하던 사람이 인터뷰에서 하지말아달라는 것과 사람이 되라고 하던 사람이 말하는게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 똑같이 들릴리가 없잖습니까. 조금만 생각해도 후자에 더 빡칠만한데 왜 자꾸 소드와 바이퍼 발언을 동일선에 두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감정적이다? 인간은 전부 감정이 있습니다.
19/11/14 17:49
성공한 여론몰이와 실패한 여론몰이가 있을 뿐 둘 다 여론몰이를 시도한거죠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게 다른 이유 있겠습니까? 그럼 나한테 (여론몰이를 하려고 공개적으로) 안 좋은 소리를 해서 (여론몰이를 하려고 공개적으로) 받아친걸로 봐야죠.
19/11/14 16:21
1번은 전혀 억울할 일이 아닌데요?
승률이 비슷하다면 솔랭점수 더 높은 선수를 쓸 수도 있죠. 억울하면 명백하게 더 잘했어야지. 2번도 헛소리라 전혀 공감 안 됩니다.
19/11/14 16:27
소드 쉴드치는글들은 하나같이 틀린 팩트 + 맞지도않은 비유 가지고와서 감성팔이...
감성팔이 백날 해봤자 하나도 안불쌍함~~ 꼬우면 프로하지말고 감독하시던가 제발 자기가 겪었던 다른 상황에 감정이입해서 이상한 비유하지 말고 소드-씨맥건 가지고 얘기해요 좀... 인터넷이 칼라로 이어진것도 아니고 쉴더분들 과몰입하게 만드는 개인 경험가지고 맞지도않는 비유 들어봤자 다른사람들은 전혀 이해 안가니까요
19/11/14 16:27
소드 기용 가지고 말이 나오는게 이해 안됩니다..
감독은 씨맥이었고 씨맥은 그런 판단 한거예요.. 성적에 관계없이 감독의 역활이 엔트리를 구성하는거고.. 씨맥이 자기 권한 안에서 결과가 좋건 나쁘건 그냥 자기 할일을 했을뿐이죠.. 결과도 솔찍히 나빴다 좋았다 말하기도 어렵구요.. 감독이 감독일을 했는데 왜 자꾸 소드 도란을 가지고 씨맥을 까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식으로 까면 LCK 혹은 전세계 감독중에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19/11/14 16:32
1. 라인전에서 단점이 지목된다.
2. 칼챔피언 캐리력에 대한 의문이 맥락상 같이 따른다. 3. 솔랭점수에 뭔가 문제가 있다. 이런 특징 있는 선수는 한계가 그어지고 롱런과 거리가 멀더군요. 그래서 사건 양상과는 별개로 소드 대신 도란을 장기적으로 본 건 과감하지만 훌륭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9/11/14 16:34
결과적으로 소드가 인게임에서 못했으니 명예회복을 못한거고,
씨맥이 선넘어서 묻어버린건 고소고발로 해결하면 됩니다. 이거 다르고 저거 다르니까요. 소드가 글 몇개로 재평가될일은 전혀 없어보이고, 내년에 잘 해봐야죠 뭐.
19/11/14 20:22
맞는말입니다.
응원하는 선수가 아니라서 재평가를 요청하는건 아니고 각자의 사정이 있을수 있는데 여론이 너무 심하게 간다는걸 말하는것이었어요
19/11/14 16:39
소드가 정말 큰 잘못을 하긴 했나 봅니다. 주기적으로 욕하라고 계속 장작 넣어주는 사람들이 있네요.
과도하게 욕하는, 급발진하는 사람들은 언제 어떤 상황에나 존재해왔고 그 사람들의 잘못은 소드랑 그 사람들 사이에서 고소 등으로 풀어야 하는 거지 그런 걸 들면서 이런 상황을 조장한 씨맥도 잘못했다라뇨.
19/11/14 16:41
이제와서 소드를 무고한 어린아이라 어른 싸움에 끼여있다고 생각할 수 없어요.
소드는 피해자이지만 당사자이자 가해자일 수도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스틸에잇과 선을 긋고 씨맥-소드의 당사자끼리의 문제만 집중한다면 소드는 문제가 간단해질 수 있죠. 하지만 소드가 인터뷰로 먼저 선빵때린 소드가 소극적으로 조규남쪽을 쉴드하고 있기에 가해자가 될 수도 있는 위치입니다. 그리고 소드의 발언은 법정싸움에서 증언이 되겠죠. 만약, 여론을 돌릴려면, 카나비, 씨맥, 조규남처럼 적극적으로 여론을 돌릴 행동을 해야 합니다. 여전히 귀닫고 가만히 있다는 점이에요. 소드는 부당하게 많이 까인게 맞아요. 하지만 이제 까이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만은 아니에요. 씨맥의 주전 결정은 감독권한이고 프로는 실력이 전부이고 증명을 못했으며, 이후 행동들이 모두 소드를 궁지로 만들고 있어요.
19/11/14 16:41
스멥 킹겐에 비유해보세요. 스멥 역대 전적 화려하고 세체탑 정도 갔었지만 지난 시즌 다들 킹겐 왜 안쓰냐고 했었죠.
완전 같진 않지만 선수 폼이라는게 있고 팀 내부에서 소드보다 도란이다 했으면 그렇게 가는거죠. 그런 사실들은 뭐 별 문제 안되는거고. 도를 넘는 비난 비방은 하지말아야되긴하지요. 소드선수에게도요.
19/11/14 16:41
힘내세요. 뭐 의견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보수 of 보수 그 자체인 피지알에서도 반대의견이 이렇게 많은것 보면 양상은 절대로 반전따위 없겠지만
19/11/14 17:16
감독입장에서 승부욕 부족하고 실력이 부족한 선수 3년가깝게 기회를주고 마인드를 바꾸려고 노력했는데 변한게 안보여서 다른선수를 키워보겠다는데.....이걸 감독탓으로 해버리면 지금 그리핀은 "프로" 게임단이 아니라 그냥 동네 아마추어팀이라고 생각하고 계신단 건데......여타 프로 스포츠 선수들도 주전자리 뺏기면 막 감독한테 사람되라고 그러고 삐지고 그러나요?
19/11/14 17:29
자꾸 여론몰이를 씨맥이한것 처럼 말하는데, 여론몰이를 먼저 시작한건 소드입니다.
그게 소드 개인의견인지 아닌지 밝혀진건 몇일전이구요.
19/11/14 17:39
위에 많은 분들이 반론해주셨으니 다른 건 제쳐두고 월드 8강에서 똥싼걸 자꾸 시즌 중반부터 기용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소드가 뭐 은퇴라도 하고 돌아왔습니까? 후보 선수들은 주전 기용 안되면 손 놓고 놀아요? 소드가 무슨 그리핀에 재능 기부라도 하는 모양으로 인식하고 계신 것 같은데, 돈 받고 일하는 프롭니다. 프로 선수가 팀 패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면 까이는 게 맞는 거지 무슨 연관도 없는 다른 팀 선수들까지 끌고 와서 얼토당토치 않은 비교를 하세요. 같은 맥락으로 이전 글 부터 소위 소드 쉴드치는 사람들의 논리 중 제일 웃기는 게 '상대가 더샤이여서 그랬다', '소드가 아닌 누구라도 발렸을 것이다' 라고 절대 확인되지 않을 가정법을 내세우는 거예요. 아니 김군은 뭐 오래전부터 세계 최고급 탑라이너라서 펀플러스가 IG 이겼답니까? 왜 소드가 패배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는 사실은 부정하면서 도란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라며 절대 확인되지 않을 비겁한 가정만 내세우는 건지 참.. 핵심은 다른 한 쪽은 기회조차 없었다는 건데. [이스포츠 공정성 사태를 넘어 인터넷 문화의 어두운 단면을 본것 같아 씁쓸하네요] 본문 마지막 문단처럼 그저 감정적인 호소만 하셨으면 소드가 정도 지나치게 욕먹는 것도 어느 정도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자꾸 억지 논리를 덧붙이니까 더 반감을 사죠.
19/11/14 17:45
선수 기용에 관해서는 나름 왈가불가 나올 수 있는 사항이고 다른 스포츠에서도 도란처럼 뜬금없이 로테도 아니고 주전으로 박혀서 결승 말아먹으면 양아들, XX 테이프 소리 무조건 나오거든요. 유망주라고 다 포텐 터지는건 아니니깐요. 소드가 에이징 커브가 나타날 나이이긴한데 나이 더 먹고도 잘하는 선수들이 롤판에 많기도해서... 그 선수들은 정상에 몇 번은 서본 롱런하는 선수들인 것과 비교해서 좀 그렇긴하지만요.
당시에도 커뮤에서 도란 기용에 관해서 말들이 나오니 롤알못이라 자기 주관은 없고 커뮤니티 의견에 의존하는 그 '조씨'부터 프런트까지 당연히 도란 기용에 관해서 씨맥한테 불만 가졌던거고. 씨맥의 커뮤니티 방식도 정상 범주는 아니라서 그냥 도란이 현재 기량, 포텐이 훨 낫다고 간단한 워딩으로 계속 프런트를 설득하면 됐을텐데 도란 이야기하다가 다른 이야기로 세고 그러면서 더 오해만 커지고 감정의 골이 깊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도란이 결승에서 칸한테 라인전 페이스에서 존재감 지워지고 페이스체킹, 스플릿하다가 짤리는 등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니 씨맥은 경질 당했습니다. 물론 저는 도란이 계속 출전한게 소드보다 개인기량, 메타챔프폭이 나아서 씨맥 뿐 아니라 나머지 그리핀 팀원들도 동의하고 팀적인 결정으로 나온거라 생각은 쭉 해왔습니다. 그런데 소드를 결승이 아니더라도 썸머 후반기에 몇 판은 기용해서 소드가 이렇게 못한다라는걸 씨맥 감독도 증명해놨으면 커뮤니티 여론도 도란이 훨 낫다는 여론도 형성되고 롤알못 프런트도 이걸 어느정도 수용했을테며, 소드도 주전 불만을 어느정도 해소했을거라 생각. 전부 IF지만요. 칼챔 메타라지만 가자미 픽 박고 탑에서 버티기만해도 그리핀의 4인은 월즈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개인 기량을 보여줘왔다고 생각하기에 도란만 고집한 씨맥은 조금 아쉬움이 남고, 칼챔만 평소에 연습해놓고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소드만 고집한 그리핀 프런트는 폭망해서 꼬시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애초에 씨맥도 도란을 키워서 2가지 스타일의 탑솔러를 쓰겠다고 했으니 소드를 가자미 픽으로 쓸 계획이였는데 소드는 가자미하고 싶지 않았던거죠. 타격 못하는 타자가 자존심 내려놓고 번트 연습하는 것도 프로판에서 필요한 실력이고 프로의식입니다. 물론 김군이 더 샤이 이기기 전까지는 얼핏 탑은 무조건 칼챔이다라는 의식이 있어서 도란 계속 주전 고집했을겁니다. 그럼 여기서 도란이 증명 못했다면 소드는 경기는 못 나와도 선수 생명이 끝날 정도의 비난은 커녕 동정이라도 받았죠. 결과적으로 감독 권한에 관한 기용에 관해서 선수가 실력으로 증명도 못했고 그런 태도로 나오는건 선수평가 = 인민재판이 대부분인 스포츠판에 유죄이기 때문에 쉴드 쳐봤자 의미없습니다. 이런 글은 소드 여론에 아무 도움도 안되죠. 훗날에 소드나 도란 누가 더 프로씬에서 잘하냐에 따라서 재평가로 이루어지는거말고 없어요. 인성 밑천 드러나는 언행해도 당해 한체탑, 한체정 먹으면 무죄판결 나는게 스포츠판이에요. 실력 = 면죄부입니다. 씨맥이 일찍 짤려서 카나비가 하루라도 일찍 해방되어 해피엔딩으로 끝난 결말인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아킬레스건을 달고 얼마나 씨맥을 얕봤으면 저랬을까... 심지어 아직도 카바니, 씨맥 얕보고 협박한 정황까지 있던데 빨리 법의 처벌을 받아야될 사람들은 받길 원합니다. 이 글에 대한 1번의 생각은 사람들도 어느정도 수긍은 할 수 있으나 소드가 택한 행동은 쉴드를 받지 못합니다. 2번은 소드 욕먹으라고 일부로 쓴 것인듯. 씨맥이 거짓말도 안하고 카나비니 사태도 점화시켜서 이 사태의 유일하다시피한 선인인데 씨맥을 향한 양비론은 동정을 얻지 못합니다.
19/11/14 17:45
그리핀 같은 팀의 탑솔이 라인전은 약한데 한타에서 잘한다는 말을 들을수 있는건지 애매하긴해요
그렇다고 한타에서 슈퍼플레이를 종종 보여주는 선수도 아니고 그냥 할거하는 느낌이긴합니다
19/11/14 18:06
서로 저격했는데 (물론 소드가 먼저 함) 씨맥은 경상을 입었고 소드는 중상을 입었으니 소드가 피해자인가요? 과잉방어 뭐 이런 이야기를 하시려는 건가 싶기도 하고;; -.-
19/11/14 18:10
제가 정확한 상황을 몰라서 조심스럽긴한데.. 사람이되라는 말을 다른선수나 관계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한거라면 모욕죄 성립되는거아닌가요?
사람이되라는 말은 그냥 욕아닌가요... 욕먹은 피해자가 그걸 밝히는게 문제될거없는거같은데... 좀 과격한 비유를들면 성추행 당했다고 폭로한사람보고 그걸 폭로하면 성추행한사람이 피해를보니 가해자라는거 같은데요..
19/11/14 18:41
사람이 되세요를 어른이 되세요로 알렸으니 허위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비슷하다고 인정받으면 사실 적시 명예훼손...???
그런데 모욕 피해 당사자가 공표하면 위법성이 조각되는지는 모르겠네요
19/11/14 21:39
제말이 이거입니다. 서로만 서로를 욕할 사유가 있는거고
이렇게 될줄 알면서도 전체가 욕하게끔 만든게 너무했다는겁니다. 그걸 그리고 씨맥이 소드한테 사과하는게 맞다는거고요
19/11/14 23:20
음..불합리 하다고 생각하셔도 어쩔수 없다라는 답변밖에 할수 없네요 저도 예전 뱅인분 사건때 옹호하는글로 300플 가까이 욕먹은적 있는데 지금에 와선 여론이 아예 다르죠 그냥 넷상은 그런거 같아요 상처를 주는 툭툭 내뱉는 한마디 혹은 저열한 비난을 가하는데 언제나 최적화 되있죠
시간이 지나고 사실관계들이 명확히 드러나기 시작하면 점점 해결될 문제입니다
19/11/14 18:35
1번은 소드 개인입장에서 억울할 수 있지만, 롤판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그 억울함이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대체제가 도란이어서 소드가 억울해하는 것 같은데, 도란을 써보게 된 건 어디까지나 소드 개인이 못해서입니다. 못한다고 더 못하는 선수를 써보나? 시합경험 해보면 어찌될 지 모르는 거니까요. 실제로 도란은 케스파컵에 비해 승률이 좀 상승했고, 소드와는 사실상 승률차이가 없었습니다. 선수가 감독의 선수운용에 대해 불만을 갖는 거야 흔한 일이지만, 그걸 행동에 옮기면 전혀 흔한 일이 아니게됩니다. 다른 팀 스포츠 떠올려보세요.
2번은 팀잘못에 대해서 개인이 몰매맞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반응이 매를 부르는 반응인거죠. 피해를 입혔으면 일단 사과부터하는 거지, 잘못의 비중이 어느정도냐를 먼저 따지는게 아닙니다. 사과는 없이 한 거에 비해 욕 너무 많이 먹는다는 말은 항상 더 많은 욕을 부르는 말이죠. 욕이 과하다는데 동의합니다만, 본문의 의견제시는 옳지도 않고 효과적이지도 않은 의견이라 봅니다.
19/11/14 18:37
설사 소드가 도란보다 잘해도 똑같아요. 그냥 씨맥의 판단과 눈에 문제가 있다고 추가 될뿐.
씨맥은 도란 기용 이유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했어요. 그리고 소드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고 피드백을 했죠. 그냥 도란에게 무작정 기회를 준것도 아니죠. 소드가 도란보다 실력이 좋은데 안나왔으면 감코진에게 화살이 알아서 돌아갑니다.
19/11/14 19:07
솔직히 마타의 폼이 에포트에 비해 워낙 구려서, 이 상황하고는 조금 다른 케이스같습니다.
에포트가 한계를 느낀 것도 마지막 G2 경기였지 그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좋은 평이 대부분이라..
19/11/14 18:58
1번 관점은 관심도 없고 2번 관점으로 접근해서 몇번 리플도 달아봤고 글도 썼다 삭제해봤지만
백날 얘기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소드가 자살해도 아마 후회할 사람 반, 잘 됏다 할 사람 반일껄요?크크 개인적으로 둘 간의 감정은 사건 전에 이미 골이 깊었다고 보이고, 2번 관점에서 씨맥이 대놓고 맥였기 때문에 (물론 원인 제공도 했다지만 바이퍼와 비교하면? 좀 웃음 나오죠.) 씨맥은 엉뚱하고 두서없지만 절대 머리가 나쁘고 착하기만 하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신경쓰는걸 귀찮아할 뿐 신경 쓰는 부분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죠. 맞대응 했다고만 하기에는 교묘하게 여론을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 아니긴 합니다. 워낙 조규남이 지금 절대악 포지션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소드 같은 스타일도 싫어하지만 딱히 씨맥같은 스타일도 딱히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싫어라 하는 편.
19/11/14 20:34
크크크 본인이 비꼬는건 생각도 안하시나보네요.
“ 2번 관점으로 접근해서 몇번 리플도 달아봤고 글도 썼다 삭제해봤지만 백날 얘기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본인한테도 대입하세요;;;
19/11/14 19:24
소드가 맥였고 해명할 시간 기회도 충분했으나 혼자 피해자라 하고 있는 소드보면? 좀 많이 웃음 나오죠.
본인의 잘못된 점을 회피하는 회피성 인간 스타일. 싫어하는 편.
19/11/14 19:08
아니 아무리 그래도 작성자를 알바 취급하는건 도를 넘은거 아닌가요;; 피지알에서 알바 비아냥은 거의 못본거같은데.. 적정선을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19/11/14 19:13
그냥 사태 지켜보면서 느낀 점은 소드가 잘못한 건 맞는 것 같고 과도하게 까이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드에 대한 평가는 롤드컵 8강 전까진 평균 혹은 평균 이상의 준수한 탑솔러였습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스프링 시즌에 소드와 기인 칸을 비교하는 글이나 댓글도 꽤나 본 것 같은데 다수의 의견은 그 정도는 아니나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탑솔러였고 스프린 결승 때는 꽤나 분전했었죠. 실력 평가가 개인의 호불호로 젓가락처럼 바뀌면 이상하다고 봅니다. 팀적으로 언해피 뜨는 선수 감독이야 많으니 조규남 쪽에만 신경이 많이 가메요.
19/11/14 19:36
스프링 / 서머 / 롤드컵을 따로 떼놓고 보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못 하셔서 그래요.
스프링 중반까지는 리그 최상위권 탑솔이었어요. 우르곳, 사이온, 요릭 다 잘 다뤘죠. 우르곳 너프 후에 흔들리기 시작했고 온갖 시도를 다 해봤지만 결국 제이스랑 아트록스 제외하곤 영 아니게 되면서 도란이 기용되기 시작한겁니다. 롤드컵까지 갈 필요도 없이 스프링 1라운드/2라운드만 구분해서 비교해보셔도 확연히 차이 납니다.
19/11/14 20:20
롤드컵까지 꾸준히 하향곡선을 그린 건 알죠.
다만 씨맥 말대로 도란이 답인 건 알 수 없는 미지수의 영역이고 소드는 자기 딴에 도란에게 밀린게 납득이 안 갈 수 있다는거죠. 실제 시청자들의 의견도 섬머때까진 그런 의견이 많았구요. 그리고 롤드컵, 그러니까 이슈터지기 전 까진 나쁜 탑솔러라고 평가받진 않았고 이슈의 중심이 된 롤드컵에서 전 플레이에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추후 제 평가는도란이나 소드가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에 따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9/11/14 19:28
일단 소드와 씨맥의 관계는 정확히 언제라곤 할 수 없지만 씨맥이 그리핀을 나오기 전부터
안좋았습니다. 소드는 자신의 주전박탈+강압적 피드백에대해 불만이 있었고 씨맥은 소드의 의지부족+그리핀 프런트측과 접촉해서 자신을 뒷담한 사실+나갈때 사람이 되세요 발언으로 서로에게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죠 즉 서로 언제라도 터질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그러니 소드는 가뜩이나 안좋은 감정 있었는데 그리핀측에서 허위정보 흘려주니 옳다구나 하면서 인터뷰 한 것이고 씨맥도 소드와 바이퍼가 인터뷰 했지만 소드에게 더 안좋은 마음이 생길수 밖에 없죠 또 바이퍼와는 얼마전까지 연락도 주고받던 사이라 당연히 뭐가 있었을거라 생각한거구요 실제로 5일뒤에 직접 연락해서 속았다면서 오해를 풀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있으니 자연스레 서로의 행동이 이해는 가죠 문제는 소드의 그 이후 대처방식이 매우 안좋았던 것이고요 그래서 그게 스노우볼이 되서 여기까지 온겁니다. 즉 선빵은 확실한거죠 여기서 왜 똑같이 선빵때렸는데 차이가 나느냐고 물어보신다면 당연히 차이가 납니다. 제가 앞에 말한 내용보면 당연한거죠
19/11/14 20:59
네 둘간에는 엄청난 골이 있었겠죠. 근데 그건 둘간의 일이고 이정도로 2차가해를 줬어야 할까요? 야갤 정공갤 다하시는분이던데 이렇게될줄 몰랏다면 뻥일거고 의도적으로 이만큼 죽인거니까요
19/11/14 19:33
Nasty breaking B 님// 글핀트도 못읽고 논쟁흐리면서 결국에는 비아냥거리는 비난까지...제시간이 더 아까운듯요.. 누가누구시간을 뺏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서로 대화그만하시죠
19/11/14 19:55
뭘 제대로 반박하셨는지? 제가 어디서 시비를 걸었나요
소드입장에서는 억울할수도 있다 팀인터뷰 후 여론몰아서 2차가해를 한것 아닌가 이게 글이었는데 인게임적으로 핀포인트 돌린건 저분이고 저는 요약에서도 적었지만 교체는 감독 권한이니 잘못은 아니지만 소드입장에선 도란과의 성적이 별차이도 없고 오히려 본인이 더 좋으니 억울할수 있다 글을 비난하기전에 차분히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19/11/14 20:10
그니까 소드입장에서는 도란과 별차이가 없고 그 부분에서 왜 소드가 못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반박의견이 나오는데 아무런 피드백이 없고(1번과 2번으로 글의 문단을 나눈걸 보아 둘 다 중요한 주장인데 왜 인게임적 핀포인트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2번에서도 팀 인터뷰에서 초비는 까먹었다 이런 식으로 인터뷰를 피했는데 소드도 피했으면 된거 아니에요? 그럼 씨맥만 욕먹었을걸요 그리핀 조별리그 잘나갈때 빛규남 소리 들었는데
19/11/14 20:19
칸이나 너구리가 스플릿을 못하는게 아니라
성적견인에 있어 특히 부각된 부분이 팀파이트 측면이 빛이 났다라고 적었는데 저분은 이분법적으로 스플릿 잘하는데요? 라고 가져오니 무슨말을 할수있나요 어쨋든 결과로 승률도 차이가 없고 본인이 다뛸때보다 성적도 낮으니 소드개인은 억울할수도 있겠거니 정도죠 인터뷰는 둘이서 같은 인터뷰를 했죠 당시에 조규남한테 속았던 안속았던 주장으로써 팀입장 밝히는게 잘못인가요?
19/11/14 20:31
첫번째는 견해차일수도 있으니 언급을 피할게요
개인적으로 팀파이팅은 허상이라 보는데 제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그런데 인터뷰 건은 주장으로써 팀입장을 밝히는 것도 중요하나 그 대상이 개인일경우 그 후폭풍이런건 고려해야죠 송병구나 한상봉 저격할 때 난리나고 송병구 욕먹은거 보면 또 인기선수 급이 아닌데 포모스 댓글이 300개가 넘어간거 보면 개인을 저격한다는 건 절대로 쉽게 볼 행위가 아닙니다. 당연히 세간의 이목을 받을 수 있는겁니다. 팀입장을 밝히는 것도 그리핀 측에서 기사나 트위터로 남기면 되는거지 선수가 직접 저격을 한다는 건 저격한 선수 vs 저격당한 선수로 범위가 좁혀지며 그 저격한 선수는 책임을 져야 하죠 팀주장으로서 본인의 저격행위가 팀에 어떤영향을 입힐지 생각을 했어야죠 팀입장 밝히는게 잘못이 아니라면 저격당한 씨맥이 반박하는것도 잘못이 아닙니다. 본인이 싸움을 붙인건 사실이고 저격당한 사람은 저격한 사람의 인터뷰 정도나 본인이 받은 피해정도에 따라 저격한 선수 반박의 수위를 조절할 수 있어요 바이퍼는 후에 잘 서로 풀었고
19/11/14 21:09
팀인터뷰도 확대해석되는 부분이 없지 않다고 보긴 하나, 씨맥은 소드발언'만' 반박한게 아니라 소드의 다른 사생활로 그발언의 진위를 헷갈리게 만들었죠.
씨맥은 소드가 이렇게 짓밟힐줄 알고 있었어요 롤갤 정공갤 야갤 다하는분인데 모를리 없죠 조규남과 한통속처럼 안몰아가고 해당 사건만 지적하며 저xx 주전뺏겨서 악감정있는거 저렇게 분풀이하네 속좁은놈까지만했으면 씨맥의 옳음에는 다들 공감하며 지금처럼 죽이진 않았을거라 봐요
19/11/14 21:20
먼저 이니시 걸은건 소드이고
씨맥은 이 이니시가 왜 열리게 되었는지 배경을 설명하면서 씨맥-소드 간 갈등관계를 이야기했습니다. 해당사건만 처음에 집중한거 맞는데요 이니시가 열린 경위를 설명하기 위해선 씨맥이 나가게 된 원인, 그리고 조규남대표가 나올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어른이 되세요는 소드가 직접 말하기로는 사람이 되세요라고 말했다고 했네요 결국 직접 말한거고 씨맥은 그 배경설명 과정에서 이야기한거죠 그 발언의 진위는 그리고 혼자만 햇갈려하시는거 같은데요 솔직히 소드쉴드글 말고 이니시가 열렸나요? 씨맥은 그 폭로이후 감독준비, 갠방하느라 언급도 줄였는데요
19/11/14 21:42
소드 워딩에서 거짓된 부분이 없었다는것 정도가 정상적인 대응입니다.
사이 안좋은 친구가 길가다 살짝 부딪혔다고 과거사 들먹이며 칼로 찌르면 정당방위가 인정되지 않죠
19/11/14 20:43
본인이 한 말을 그대로 가져와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무슨 말이죠? 본문에서 소드가 부당하다고 느낄 수 있는 근거를 나열해놓으셨는데, 하도 택도 없는 소리길래 그 중 제일 참신한 논거 하나 가져온 건데요. 그게 본인 의도랑 다르다면 열심히 말바꾸고 덧댈 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글을 잘못 썼다고 인정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아니면 제대로 답을 하시든가요. 기본적인 사실관계부터 잘 모르시면서 참
하긴 뭐 그게 될 거였으면 리플이 이렇게 많이 달리진 않았겠다 싶네요.
19/11/14 20:54
진짜 이게 이분법적 사고죠, 무섭습니다.
스프링 잘햇고 섬머도 도란이 더잘하는것도 아닌거같은데 주전을 뺐겼으니 소드가 억울할수 있는건 당연한거지만 그건 소드 본인이 개인적인거고 소드가 억울한게 씨맥의 잘못도 아니죠 그러니 둘간의 감정골이 있었을법했고 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이며 나갈때 한소리 그냥 한거죠. 사적인 자리에서요. 그걸 공론화시켜서 말로 더죽이는데 그걸 2차 가해라는 겁니다. 공감능력 둘째치고 제3자가 소드에게 저정도 선넘는 비난할 권리는 없습니다. 제발 댓글달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9/11/14 20:58
제가 하는 말이 뭔지 보고 다시는 거 맞나요? 눈감고 단 댓글이 아닌가 싶을 정돈데요.
님은 그냥 공개게시판에 발제를 하시면 안 될 분이네요.
19/11/14 20:44
씨맥이 소드 멕이는게 불편할 수도 있죠. 불편할수도 있는데 바이퍼 끌어들여서 선빵은 바이퍼가 쳤다, 소드만 욕먹는다, 소드는 기회를 못받아서 폼이 떨어졌다 이런 얘길 하는게 문제죠. 씨맥이 소드한테 손을 안내민것도 아니고, 도란으로 주전 교체할때 기회를 안준것도 아닌데 싹 무시하고있으니 좋은 말이 나옵니까...
19/11/14 21:15
아녀 그니까 소드를 뺀게 잘못이 아니라 소드입장에서는 억울할수도 있겠다는거가 전부죠. 감독 고유권한이고 3자는 복권이라도 긁는게 낫지 하겠지만, 소드입장에선 그럴수도 있겠다는 거에요. 그러니 사적으로 감정골이 생겼고 나갈때 한소리 한거죠, 그럼 그 소드의 워딩은 그자리에서 소드에게 씨맥이 반박해야 맞는겁니다. 둘이서 지지고볶든 그건 둘사정이니까요
19/11/14 21:15
씨맥이 처음에 소드가 어른이 되세요라고 했다 한 이후 채팅들 소드 뭐라고 하니까 선수들한테 그러지 말라고 쟤들도 속아서 저럴꺼라고 계속 보호하고 도란 기용하게된 설 같은 것도 억제기 터진건 지난번 소드 방송 때문인데 아마 선후관계나 씨맥이 보호하려고 했던 시도들은 알지도 못하겠죠 텍스트로만 봤으니 그런 내용이 있지도 않지...
대세에 일침하면 깨인 사람인 척 하고들 싶으신건지
19/11/14 21:32
씨맥은 그걸 대중에 공개하면 어떤 파급력이 있는지 이미알고있었죠
보호라.. 언론이 미끼를 던지고 대중이 물면 향후 캐어는 그 미끼보다 배로 노력을 들여도 복구가 힘들죠. 대세의 일침이 아니라 저정도 욕먹을 일인가 하는겁니다. 저렇게 될줄 알면서도 지른 씨맥도 소드한테는 너무했다는거고
19/11/14 21:34
근데 이미 여론이 확 씨맥쪽으로 기운지라 큰 의미가 있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작은형님의 의도와는 다르게 더 욕을 먹일수도 있어요. 여기서 작은형님의 말이 옳거나 그르다는 전혀 중요한 게 아닙니다.
19/11/14 21:46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만, 인터넷이라는게 적정선이라는게 요즘 너무없는것 같아서 써봤는데 이 글에서 조차 비난까지 나오는걸 봐서는..그냥 이 무분별한 공격성이라는게 인터넷의 매체 정체성이 아닐까 싶어 안타깝네요.
19/11/14 21:43
씨맥잘못은 선수와 본인의 개인감정을 여론몰이해서 스토리텔링하는바람에 2차가해를 발생시켰다는 겁니다.
답답하시네. 여론몰이는 소드가 먼저했다구요. 그게 자기의지든 회사의지든요. 공개적으로 쳐맞았는데 응 그래 하고 넘어가면 그게 호구죠. 자꾸 소드가 일방적으로 당했다고 하시는데 씨맥이 먼저 글핀 응원하다가 통수 쳐맞은겁니다. 왜 이사실은 싹 빼시냐구요.
19/11/14 21:56
사이가 좋지 않은시점에서 응원하는게 거슬려서
응원하지마라 사실관계랑 다른말이 있다 이니시는 맞겠죠. 분명 기분 나쁜 워딩입니다 그럼 내가 무슨거짓말을 하냐? 직접 조목조목 따져라 나는 떳떳하고 부끄럼 없다. 이게 정상 대응입니다. 살짝 부딪혔다고 다구리놓고 칼로찌르면 정당방위 줍니까? 야갤 정공갤 롤갤 다보시는분이 소드와 본인간 갈등에 희대빌런 조규남 묶으면 어찌될지 몰랏다는건 진짜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봐요
19/11/14 22:03
자꾸 소드가 한말은 정말 별거 아니라는듯이 말씀하시는데 소드, 바이퍼 저 인터뷰 나오자마자 온 롤관련 커뮤니티가 폭발했었습니다.
짤린 감독 대놓고 저격했다구요. 그걸 살짝 부딪힌거에 비교 한다? 에이...싫어하는사람을 길에서 만났는데 저쪽에서는 그래도 반갑게 인사하고 지나갈려는데 사람들 많은곳에서 다짜고짜 그사람 싸대기를 날린거죠. 그렇게 공개적인곳에서 쳐맞았는데 아니 갑자기 왜 때렸냐? 무슨 안좋은 감정있었냐? 한 번 이야기 해보자...같은 좋은 말이 나옵니까? 일단 쌍욕이 먼저 나오는게 일반적이지 않을까요?
19/11/14 22:12
그럼 쉬군님 의견이 옳다고 하고
싸대기 날렸다고 상대를 여럿이서 찔러죽여도 괜찮은건가요? 저는 너무 과하다는겁니다 과한복수가 될걸 알았는데 심하지않냐 거기에 소드와 씨맥은 사이안좋을만 했을수도있다정도
19/11/14 22:21
그러면 딱 그거만 쓰셨어야 합니다.
소드가 심하게 욕먹는다. 그랬으면 이 글이 이만큼까지 불타오를일이 없었어요. 근데 씨맥이 잘못했다. 씨맥이 사과해야한다. 소드는 피해자다. 씨맥이 소드를 여론몰이해서 죽일놈으로 만들었다. 등등의 이야기를 꺼내시니 이렇게 파이어가 되는거죠. 소드가 먼저 시작한 가해자였고, 씨맥은 거기에 맞불을 놨습니다. 그 후에 소드에게 쏟아지는욕? 물론 넷상에서 과할정도긴 하지만 그건 까는 사람들의 문제로 넘겨야지 그걸 씨맥탓을 하면 당연히 이렇게 시끄러워 지지요. 다시 말하지만 씨맥과 소드 사이에서 소드는 피해자가 아니예요. 이걸 소드를 피해자 프레임을 씌우면 영원히 소드는 좋은소리 못듣습니다.
19/11/14 22:19
아직도 핀트 못 잡고 헛소리 중이시군요...
소드가 인터뷰에서 작정하고 씨맥을 공격한 건 살짝 부딪힌 거고, 씨맥이 그 이후에 개인방송에서 그리핀을 나가는 과정에서 소드와 있었던 일을 말한 건 다구리 놓고, 칼로 찌른 거에요?? 얼마나 이 사안을 색안경끼고 보고 있는지 알겠네요. 누가 보면 씨맥이 방송에서 소드 묻어버리게 다들 욕이라도 퍼부어달라고 부탁이라도 한 줄 알겠습니다. 뭐 백번 이해해서 씨맥이 과하게 대응했다고 칩시다. 근데 소드가 선빵친 건 잘한 거에요?? 애초에 소드가 이상한 방식으로 씨맥을 건드리지만 않았으면 이런 일도 없었어요. 그건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퉁치고, 그냥 씨맥이 잘못한거다 라고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납득을 못하죠. 소드랑 비슷한 정도로밖에 상황을 못 보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까지 하네요. '비판'과 '비난'은 좀 구분하시고, 다른 곳은 몰라도 피지알에서 지금 시점에 소드가 씨맥과의 사적인 문제때문에 욕 먹는 게 아니라는 것도 좀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정도면 상당히 온건하게 의견개진을 하고 있는 편이에요. 대놓고 욕 박고, 비난하고 조롱하는 댓글은 솔직히 별로 없거든요. 님이 이상한 논리 펴면서 '소드한테 인신공격하고 비난하고 패드립하면 안 된다'고 말하지 않아도, 그건 그냥 하면 안 되는 거에요. 여기에 그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사람들이 본인 글을 제대로 안 읽고, 이해도 잘 못해서 자꾸 댓글이 달리는 게 아닙니다. 님이 팩트는 무시하고 이상한 소리만 하고 있어서 그걸 지적하는 거에요.
19/11/14 22:36
님의 글도 읽어 보았습니다.
소드의 스탠스가 난 니가 나쁜놈인줄 알았는데 그건아니었나보네 근데 너랑 말하고 싶지않아 이게 소드가 용서받지못할 스탠스가 되려면 씨맥이 맞공격을 안할때 소드가 용서받지 못할자가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같이 공격한 시점에서 쌍방이 되었고 결과의 정도는 소드는 재기불능까지 됬는데 이제와서 사실관계 까고다시 이야기하자.. 이거 진짜 너무힘든 미션 아닌가요 인간적으로 글은 그냥 장작이 된거같아서 자삭했습니다
19/11/14 21:55
애초에 소드가 인터뷰로 선공을 안했으면 아무일도없었습니다.
그게 가장 큰 잘못이죠 그리고 바이퍼가 한거처럼 그 이후에 몇주나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지만 안했고 마지막으로 갠방에서 카나비 잘 모른다부터 해서 어른이 아니라 사람이였다등 막타 스스로 다 넣었는데요
19/11/14 22:18
둘간의 감정골이 그만큼 있었고
선뜻 연락하기가 쉽지않은데다 대회기간이었죠 카나비사태 씨맥도 몰랐다가 카나비가 알려줘서안건데 모를수도 있죠. 실제로 조씨랑 안친해서 뭔일인지 몰랐다 해도 말은 됩니다. 갠방에서 사람이었다 하는건 정말 멍청한짓이긴 하나 여론이 너무 과했다는 거에요 심지어 어떤커뮤에서는 패드립에 탯줄이 잘못됫다는게 수백의 공감을 받는데 이게 정상적인 건가요?
19/11/14 22:23
그러기엔 다른 선수들은 이미 연락을 했었고, 연락을 하지 않은 것도 소드 본인이지요..
항상 말이 나오는 내용이지만, 여기서 그런 말 하시는 분은 없던걸로 압니다. 그 말이 나오는 어떤 커뮤에서 의견을 내보심이 어떠신지..
19/11/14 23:52
그냥 서두에 밝혀두면 시즌2부터 롤을 했고, 오드원 핫샷지지가 하는 방송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청해와서
씨맥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감독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면서 롤에 열정이 있구나 싶어서 호감으로 변했다가 최근 행보를 보니 도파와 친하게 지내고 계속 입에 오르게 만들어서 뭐 이전처럼 약간 비호감 정도로 봅니다 이유는 대충 아실거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건에서 씨맥의 편을 들고 싶은건 이 모든 싸움의 원인 제공, 즉 선빵은 소드가 날린거고 스스로 자충수로 막타를 넣은 것도 소드에요 선빵 같이 날리고 화해한 바이퍼 안보이세요? 선빵 날리고 사과하기 싫으면 맞는거죠 작은형님의 글의 틀린 점은 누가 먼저 잘못했는지에 대해서 판단도 틀리게 하였으며 양비론을 넘어서 먼저 맞은 사람한테 책임을 논하고 있습니다 감정의 골이 깊어서 먼저 연락하기 힘들다고요? 그 면죄부를 왜 소드한테만 적용하나요? 반대로 씨맥이 감정이 깊어서 상관 없는 어른이 되세요라고 이야기할수도 있죠 심지어 그게 잘못이다 하더라도 먼저 맞은건 씨맥이고 그 발언 뒤에도 계속해서 소드한테 연락을 기다린다 이야기하고 싶다 등등의 발언을 했던게 씨맥인데 연락 안했죠? if는 왜 그렇게 소드한테만 쓰나요? 반대로 생각해볼까요? 뭐 다들 이렇게 생각할거 같긴 한데, 대회기간이다 카나비사태다 하물며 롤드컵 귀국하고 며칠이 지났는데도 몰랐을거다 그러고 갠방을 켰다고요? 크크크 웃음이 다나오네요 롤판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일이고, 본인 일입니다. 넉넉잡아 검색해서 1시간이면 찬찬히 전후관계를 알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소드가 조씨랑 친해서 인정하기 싫었던 거죠 요새 인터넷이 큰 잘못이 아닌거에 대해 연예인이나 프로선수들이 과도하게 욕먹는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잘못에 비해 큰 비난을 받는거요? 알죠 근데 그게 이 사이트인가요? 그 사이트가서 설득하세요 왜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와서 화를 내시나요
19/11/14 22:36
선공은 같이 했는데 바이퍼는 아무것도 안하고 바로 잡혔고,
소드는 씨맥이 극딜을 넣어서 그 시점에 이미 저 멀리 갔는데.. 이미 출발선이 완전히 다른거 아닌가요?
19/11/14 23:35
같은 행동이라도
'나랑 친한 사람이 하는 행동' 과 '나랑 친하지 않은 사람이 하는 행동' 에 대해서 대응이 다른건 상식적이지 않나요?..
19/11/14 22:31
다른건 몰라도 소드를 실력으로 쉴드치는 글이 나올줄이야... 크크크
어나더레벨 시절에도 유일한 약점이 탑이였고 4명의 기량이 워낙 출중하기 때문에 가려진거지 lck탑솔러중에 아무나 소드랑 바꿔도 그리핀의 어나더레벨 시절 그대로 였을테고 심지어 더 강력했을겁니다.
19/11/14 22:53
최소한 어나더레벨 시절에는 아닙니다.
올해 3월에 올라왔던 글인데 댓글들 한 번 보셔요. https://cdn.pgr21.com/free2/65269 제가 이런 류 글들 좋아해서 인벤 피쟐 안 가리고 많이 봤는데, 칸 위로 놓는 사람들도 많았고, 작년 정규시즌에는 라인별 넘버 원 꼽을 때도 탑에 소드 꼽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19/11/15 09:34
링크글 봤는데 더샤이가 인기인거지 소드는 그냥 떨이로 받는건데요. 소드 한체탑 운운은 그냥 롤알못이라고 봅니다. 해설진들도 다 탑이 아쉽다고 이야기 했었고 팀 내부적으로도 도란 키울 생각한거면 그냥 탑이 못한거에요
19/11/15 09:47
일단 한국 국적 선수들 중에 최고의 조합을 찾는데 그 조합 중 하나에 들어간 거잖아요.
그에 대해서 누구 하나 소드가 왜 들어가냐고 얘기하고 있지도 않고요.
19/11/15 13:59
아니, 글 자체가 한국국적 선수들로 우승권 스쿼드를 뽑은 거잖아요.
소드가 핸디캡으로 들어간 거 아닙니다. 그리고 댓글 중에 더샤이와 소드를 함께 뽑은 게 특히 f조의 강점이다. 라는 댓글도 있는데요?
19/11/15 00:50
이런 글이야말로 어이없는데... 소드 메타맞을때는 한체탑 주장도 엄청 많았고, 메타 끝물인 스프링 결승에서조차 혼자 활약했다는 평인데요.. 롤드컵 못했다고 필요이상으로 까는건 아니죠.
19/11/15 09:37
한체탑주장을 누가해요? 소드 한체탑이라고 주장한거 본적이 없는데요 어그로 빼고요.
선수들 해설들 당시 솔랭 포스 모든걸 다 포함해도 소드가 한체탑은 에러죠. 결승전때 활약했으면 한경기라도 소드 덕분에 이겼어야죠. 3:0으로 터졌는데 무슨 한체탑입니까.
19/11/15 09:58
그냥 기억 왜곡이신것 같은데, 한체탑으로 삼는 사람도 충분히 많았습니다.
예전 글에도 같은 논란이 있어서 글 하나하나 찾아 드리던 분도 계셨는데... 그냥 그당시 경기 안보셨거나 커뮤니티 활동들을 안하신 것 같은데요;; 인벤 PGR21 등등에서 한체탑으로 뽑던 사람 많았어요. 기인 >= 소드 > 칸 정도?
19/11/15 12:37
한체탑이였으면 김대호 감독이 소드 교체 생각하지도 않았겠죠.
어그로 아니고선 소드를 기인, 칸 동급으로 준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결과로 봐도 소드는 실력이 안되는건 맞았고, 솔랭 점수를 봐도 맞는말인데요. 그랬다더라 카더라 말고요.
19/11/15 12:58
소드가 메타에 안맞으니 교체생각할순있죠. 근데 그당시 퍼포먼스는 그만큼 뛰어났다는걸 부정하시니 기억왜곡이라고밖에는요. 그냥 구글서 검색만 하셔도 그당시 반응들 나옵니다.
19/11/14 22:32
전 이 글에 반 정도 느낌으로 동의합니다. 소드는 분명 과하게 욕 먹고 있고, 많은 팬들이 씨맥에게 과하게 감정 이입해서 불태운 것도 사실입니다. 소드 입장에서 정보값이 잘못되어 먼저 저격 인터뷰를 한 것도 아마 사실일테고, 하지만 어찌 되었든 씨맥 말이 상당 부분 사실이라고 했을 때 이게 잘못임에도 틀림 없죠. 그걸 받아친 씨맥에게 팬들의 지지가 붙은 상황인데, 전 씨맥이 받아칠 만했고, 굳이 롤드컵 중인 팀을 배려하고 말고를 떠나서 화가 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씨맥의 대처가 조금 과했다고도 생각해요. 이런 문제를 자꾸 소드편, 씨맥편으로 나누어서 판단하고 그리핀 알바 나오셨네, 뭐 이런 식으로 반응해봐야 회원들끼리 감정만 상하죠. 어떤 문제는 명백하게 잘못이 100대0으로 나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롤드컵 중간에 터진 상황을 전부 다 실시간으로 봤던 제 입장에선, 소드가 욕 먹을 만한 부분이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미 충분할 정도를 넘어서 조금 과하고, 씨맥도 죽여버리고 싶네 뭐네 하지 말고 이미 매장시킬 만큼 시켰으니 적당한 수준에서 마무리되면 좋겠네요. 둘의 화해야 이미 어려운 일일 것이고, 최소한 팬들이 지속적으로, 과하게 비난하는 일들이야 줄일 수 있음 줄여야죠.
19/11/14 22:44
소드가 씨맥을 싫어했다는 거, 씨맥도 소드를 싫어했다는 거. 이거 두 가지는 확실히 알겠습니다.
아직까지는 “둘 다 서로 아무리 싫어도 절대적인 선을 넘었다”고까지 할 만한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른 말을 한다”는 건 분명 잘못된 워딩인 것 같습니다. 근데 이건 분명 팀 차원에서 시킨 것 같고, 나중에 진실을 알았다 하더라도 인간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면 굳이 머리숙여 사과하고 싶지 않은 기분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어느 한 쪽이 진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같은 방식으로 여러 명과 갈등을 빚은 사례가 축적된 경우가 아니면, 인간적인 반목은 관점과 내 호감도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평가할 수 있는 경우를 무수히 보아왔습니다. 소드 건에 대한 의견은 그냥 이렇습니다. 1. 둘이 서로 무척 싫어한다. 2. 소드는 고집이 세고, 씨맥은 스타일이 독특하고. 둘 다 주변에 있다면 호불호가 무지하게 갈릴 수 있는 사람들일 것 같다. 3. 밖으로 알려진 사건들은 이미 서로가 싫어하는 상태에서 그 감정들이 드러난 것이고, 서로 싫어하는 감정 자체에 대해서는 누가 잘못인지 외부인인 내가 평가할 수 없는 일이다. 4. 그냥 둘이 서로 더럽게 안 맞고 싫어하는 것 뿐이라면, 여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줘터지고 있는 소드가 조금 불쌍하다.
19/11/14 23:20
틀린게 있어서 정정하자면..
씨맥은 그렇게 팀 나가고도 그리핀 우승후보라면서 칭찬했는데 거기에 대고 인터뷰로 공격한게 소드입니다. 뒤에서 싸운 거 씨맥이 폭로한 것도 아니고 앞에서 극딜 박아놓고 역공당한게 불쌍하다라는건 ....
19/11/15 07:51
팀 차원같은 소리.... 소드는 그리핀 멤버가 아닌거죠?
난 하기 싫은데 팀이 시켜서 했다라는건가요? 해명 기회나 화해 기회가 없던 것도 아니고 선빵 치고 아몰랑 니가 잘못한거고 난 암것도 모름 이런 태도를 프로가.. 그것도 성인이 했는데요? 성인이고 프로고 떠나서 이건 인간이 안된거죠. 쉴드도 적당히 쳐야지
19/11/15 09:03
바이퍼는 그리핀 멤버가 아닌가요 그럼?
거의 똑같은 워딩의 인터뷰가 같은 날 두 멤버 입에서 똑같이 나갔는데 서로 우연히 마음이 통한 걸까요? 소드가 내심으로 내켰는지 싫었는지는 모르지만, 인터뷰 자체가 팀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리라는 건 매우 가능성 높은 추론인데요. 물론 성숙하고 바른 어른이라면 싫은 감정과 별개로 자기가 오해하여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바로잡는 게 맞죠. 하지만 인간적으로 몹시 싫어하는 사람에게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기가 감정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 이해는 간다는 얘깁니다. 씨맥 역시 싫어하는 감정과 별개로 본인이 지도하던 선수가 다른 것도 아닌 자신에 대한 언행으로 집중포화를 받고 있으면, 성숙하고 너그러운 어른이라면, 공개적으로 “죽여버리고 싶다”는 등의 막말은 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겠죠. 하지만 인간적으로 그런 행동에 이해는 갑니다. 요컨대, 소드와 씨맥 모두 특별히 인격적으로 월등히 성숙되지는 않은 보통의 사람들인거죠. 둘다 그런 보통의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서로 부딪치고 휘둘릴 때 보이는 정도의 모습이라고 생각되는데, 세간의 평은 한쪽에 대해서는 거의 아이돌화 수준의 호감으로, 한쪽은 온갖 인격적 모독과 막말이 쏟아지는 정도로 갈리고 있으니, 그 점 자체에 대해 연민이 든다는 말입니다.
19/11/15 09:42
아니 자꾸 바이퍼 엮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는데, 주어진 조건이 다른데 인풋이 같다고 어떻게 아웃풋이 같습니까?
친한 친구가 야이 멍멍이야 라고 하는거랑 모르는 사람이 멍멍이야라고 하는거랑 반응이 같습니까? 왜 자꾸 바이퍼 들고와서 물타기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9/11/15 09:48
팀차원이든 누가 시켰든 간에 행위를 한 것은 본인입니다. 누군가의 협박에 의한 강제성이 없다면 본인이 한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죠.
19/11/15 10:01
아니 맞는 말씀인데, 인간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에게 사과하고 머리를 숙이는 게 힘들 수 있다는 게, 그냥 감정적으로 이해가 간다고요.
이 정도 의견도 얘기 못합니까? 예컨대 씨맥이 조규남 관련해서 뭔가 오해한 사안이 하나 있다고 칩시다. 그럼 그거에 대해서 ‘이거는 내가 잘못 알았다, 죄송하다’, 하고 사과하고 고개 숙이는 게 쉬울 것 같으세요? 당장 커뮤니티에서 인간적인 관계 1도 없는 선수나 관계자를 분위기 타서 비난해놓고도, 나중에 사실 밝혀지면 사과하고 잘못 인정하는 사람이 소수잖아요. 반대로, 지금까지 이스포츠 판에 있었던 감독 중에 자신이 지도했던 선수에 대해 공개적인 개인방송에서 “죽여버리고 싶다”는 정도의 수위로 비난한 경우가 있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그거 “인간적으로” 이해하잖아요. 지금 소드가 팀 차원에서 행해진 인터뷰에 대해, 원래 사이가 좋았던 바이퍼가 한 것처럼 행동하지 않았다고 해서, 이 정도의 막말과 인격모독과 직접적으로 죽여버리고 싶다거나 자살했으면 좋겠다(이건 피지알의 어떤 분이 한 얘깁니다)는 비난을 일방적으로 미칠듯이 두들겨맞는 게 행위에 “합당한” 책임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합당하지 않고 과하다면 그것 자체에 대해 안쓰러워 하는 사람이 몇몇 쯤 있는 게 뭐가 그리 이해가 안 가시는지....
19/11/15 10:09
ipa 님// 저는 그게 합당하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위에 댓글에서 지속적으로 소드가 과한 비난을 받고 있는것 같다고 했습니다. 제가 지적하는 부분은 글쓴분도 그렇고 왜 자꾸 바이퍼를 끌고 들어오냐는 거죠. 누가봐도 분명히 상황이 다른데 바이퍼는 비난하지 않으면서 소드만 가지고 뭐라고 하냐라는 논리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소드는 결국 본인이 한 모든 행위로 비난 받는거라 비난 자체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가 아니더라도 어떠한 경우든 인격모독이나 패드립등은 그냥 그 자체가 별도로 잘못된 범죄죠. 이런 사람들은 모두 설렁탕 맛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19/11/15 11:17
혼돈 님// 그러니까 바이퍼를 끌고 온 건, 그 인터뷰가 “팀 차원의” 인터뷰였다는 주장의 근거인 거죠.
같은 날, 사이가 좋았던 바이퍼도 똑같은 내용의 인터뷰를 했어요. 그러면 이게 소드의 개인 감정에 의한 일탈이 아니라, 최소한 소드와 바이퍼 간 입이 맞춰진 인터뷰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지 않나요? 게다가 쵸비의 “까먹었어요”까지 조합하면 팀 차원에서 지시된 게 아니라고 보는 게 더 부자연스러운 것 같은데요. 바이퍼가 소드에게 협박을 당한 게 아닌 이상 님 논리에 따르면 바이퍼 역시 어른으로서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을 한 거죠. 결국 “인터뷰로 선빵을 날렸다” 여기까지는 소드와 바이퍼가 같아요. 다만 바이퍼는 직접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듣고 사과를 했는지 어쨌는지 자신이 “팀 차원의 지시로 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씨맥에게 잘못한” 일에 대해 씨맥의 감정을 풀어줬죠. 소드와 바이퍼가 다른 점은 이 부분입니다. 근데 소드와 씨맥의 태도를 보면, 그 전부터 이미 소드와 씨맥은 서로 싫어하고 사이가 나빴어요. 그런 상황에서 물론 바이퍼처럼 행동하는 게 객관적으로 맞지만, 이미 감정이 틀어지고 인간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에게 사이가 좋았던 사람이 하는 것과 똑같이 행동하기는 훨씬 더 어려울 수 있겠다는 겁니다. 바이퍼가 한 거랑 소드가 한 거랑 씨맥 입장에서 똑같겠냐고 하시는데, 오히려 첫 “인터뷰 선빵” 때는 바이퍼에 훨씬 서운해했죠. 친구가 그냥 멍멍아 한 게 아니라 뒤통수를 때린 셈이니, 만약 이후에 바이퍼가 찾아가서 오해를 풀지 않고 소드처럼 고집 부리면서 연락을 끊었다면 씨맥 입장에서는 소드보다 바이퍼가 더 미웠을 수도 있지 않나요? 여튼 그 “인터뷰 선빵” 하나만 떼 놓고 보면 소드나 바이퍼나 크게 다를 게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인터뷰 선빵 얘기가 나오면 당연히 바이퍼 얘기가 따라나오는 거에요. 해당 인터뷰가 온전히 소드의 사감정이 아니라 팀 차원에서 준비된 거라는 근거의 측면에서 유의미할 뿐 아니라, 영상이냐 지면이냐 매체의 차이에 따라 임팩트가 다를 뿐 행동 자체는 똑같기도 하거든요. 다만 그 이후의 처신이 문제인데, 그 처신의 난이도 측면에서 이미 서로 사이가 나빴던 소드가 바이퍼처럼 하기는 역으로 더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는 겁니다. 씨맥 입장에서 바이퍼를 용서하는 것보다 소드를 용서하는 게 더 힘들 것과 마찬가지로요.
19/11/15 12:50
ipa 님// 어차피 생각의 차이가 좁혀질리도 없으니까 더이상 얘기 하고 싶지 하지만 몇가지만 이야기 하고 끝내겠습니다. 일단 소드는 그 인터뷰 하나로 욕을 먹는게 아닙니다. 지금까지 자기가 한 언행 + 인터뷰 + 경기력 + 사건이후처신 + 개인방송 내용까지 모두 종합해 봤을때 결과적으로 감독과 팀에게 해를 끼쳤고, 이후 행동들이 너무나 어른스럽지 못했기 때문에 비난을 받는 것입니다.
인터뷰가 팀차원적인 것이 아니란 얘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씨맥도 그게 누군가의 사주에 의해서 팀차원이 인터뷰일 것이라는걸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그걸 '소드'가 했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다른 맴버와 소드는 조건 값이 다르기 때문에 설령 팀차원의 같은 인터뷰라도 감독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소드도 알았어야합니다. 본인이 그동안 했던 감독과의 마찰이나 그걸 피력한점 끝까지 사람이 되라라는 등의 얘기를 하면서 감독과 사이가 나빴던 점을 고려하면 아무리 팀차원의 인터뷰이고 누군가 시켰더라도 본인을 위해서 자제했어야 합니다. 감정이 상한 상황에서 손내밀기같은 얘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안좋은 사이라면 어떤 이유에서든 서로를 건들이지 않는게 최선이라는 것입니다. 소드 선수는 이 당연하지만 어린나이에 알기 힘들 수도 있는 사회생활의 이치를 아주 값비싸게 배우고 있는 중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잘몰랐든 아니든 간에 잘못을 했고 그걸 지적하는 사람이 많다면 자기를 돌아보고 논리적으로 변명을 하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든 해야하는게 어른의 방식입니다. 이번 일로 개인적으로 소드 선수가 성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비난도 이제 그만하고 스틸8과 조대표에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19/11/15 13:55
혼돈 님// 아니, “바이퍼가 왜 소환되냐”고 하시길래 그 이유를 설명한 겁니다.
일단 씨맥도 인터뷰 전부터 소드를 싫어했다는 건 혼돈님도 동의하는 생각이시죠? 그러니까 바이퍼의 말과 소드의 말이 씨맥에게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갈 소드도 알아야했다고 하시는 거겠죠? 자, 이미 그 인터뷰 이전부터 둘이 서로 싫어했어요. 친한 바이퍼는 팀 차원에서 지시하는대로 씨맥을 멕이는 발언을 해도 된다, 하지만 씨맥을 싫어하고 씨맥과 사이가 안 좋은 소드는 팀 차원의 지시임에도 불구하고 거절을 안 했으니 훨씬 더 나쁘다, 이런 말씀인거에요? 혼돈님은 일반적으로 사이좋고 친한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을 더 배려하십니까? 그게 일반적으로 당연히 기대되고 그걸 안 하는 게 특히 더 나쁜 거에요? 그렇게 따지면 씨맥은 바이퍼보다 소드를 더 싫어하니까 개인방송에서 더 감싸고 더 말을 아끼고 배려했어야 하는 건가요?
19/11/15 14:19
ipa 님// 아니 뭔 논리를 그렇게 갔다 붙이시는지 모르겠는데 배려의 문제가 아니라 건들이면 안된다는거에요. 친한 사이면 언급했다가 오해도 풀었다가 화해할 수 있는데 안좋은 사이끼리는 그게 안되니까요. 서로 조심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괜히 건들였다가난 폭팔 하니까 말이죠.
소드가 건들이니까 씨맥이 폭팔해서 소드가 한 얘기 다 까버린거 잖아요. 씨맥 입장에서 보면 처음에 나왔을때 소드 언급 최대한 안했죠. 안좋은 사이에 피차 건들여봤자 좋을거 없으니까요. 이게 정상입니다. 소드도 그랬어야 한다는 거죠. 그랬으면 별문제 없이 넘어갔을텐데 소드는 불을 지폈으니 남는건 불에 데이는 일 밖에 안남은거죠. 자초했다니까요.
19/11/15 14:41
혼돈 님// 님 논리가 똑같은 인터뷰라도 바이퍼는 해도 되지만 소드는 해선 안 됐다, 라는 거잖아요.
그 이유는? 싫어하니까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는 거고요. 그게 일반적이지 않은 말씀이라는 거여요. 그 친했던 바이퍼가 설득될 정도로, 그게 당시 그리핀 팀 분위기였어요. 내가 안 그래도 싫어하는 씨맥이 이렇게 팀에 대해 얘기를 막 하고 다닌다, 롤드컵 연습 분위기를 해칠 수 있으니 인터뷰로 언급해야겠다, 는 인식이 바이퍼 역시 동의할 만큼 팀 내적으로 합의되었거나 혹은 바이퍼조차 거부하지 못할 분위기 속에서 지시를 받은 상태였다는 겁니다. 이런 상태 속에서 내가 싫어하니까 혹은 사이가 나쁘니까 거절해야하는데, 그러지 않은 게 소드의 “잘못” 이라는 거잖아요. 씨맥이 그리핀에서 그 인터뷰까지 할 줄은 몰랐던 것처럼, 소드 역시 그때 당시엔 이 정도 사달이 날 줄은 몰랐겠죠. 소드의 인터뷰에 대해서 평가하자면, 그건 특별히 보통의 평범한 사람에 비해 더 ‘못된’ 거라기보다, 자신의 입장으로 인해 자기에게 돌아올 파장을 예상하지 못한 ‘미련함’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리고 미련했던 탓에 지금 이 모든 욕을 처먹고 있다고 생각하면 사람에 따라서는 좀 불쌍한 마음이 들 수도 있죠. 더욱이 그 미련한 판단이 해외에서 정신없이 펼쳐지는 롤드컵 준비상황에서 내려졌다는 걸 감안하면요. ‘어른이 되세요’는 전 판단보류입니다. 첫 댓글에도 썼다시피, 감정적인 충돌과 그 상황에서 나온 단편적인 발언은, 설사 제가 바로 그 옆에서 일련의 과정을 겪었다 하더라도 제 입장과 호감도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너무나 많이 겪었기 때문에요. 공개적으로 “xx 죽여버리고 싶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맥락을 아는 많은 사람들은 그럴 만하다고 이해를 하잖아요.
19/11/15 14:52
ipa 님// 마지막으로 댓글 달게요.
1. 저는 그게 일반적인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어그로 관리라고 하죠. 2. 저는 지속적으로 소드의 인성을 지적하는게 아니라 그 미련함 제 표현으로는 어리석음을 지적하는 겁니다. 3. 저도 원래 불쌍한 마음이였지만 이제는 그냥 안타까운 마음에 가깝습니다.
19/11/14 23:38
저도 이정도 입장입니다.
신기한건 씨맥이 바이퍼선수를 좋아하니 바이퍼 선수는 같은 워딩으로 인터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선빵을 같이 날렸음에도) 소드만 죽어라 맞네요. 평소에 보여진 이미지, 외적으로 보이는 실력, 씨맥의 방송멘트로 완전.. 되돌아 올 수 없는 강을 만드는 느낌이에요.
19/11/14 23:21
그리고 오른 퍼진걸로 소드 이미지 망가진 거 제발 씨맥 탓좀 하지 마세요 소드 이미지가 망가진건 소드가 그 말을 했기 때문인 겁니다. 비난받은 사람이 날 비난한 사람 이미지 망가질 거 두려워서 가슴에 묻어둬야 하나요? 울화통 터지면 얘기해야죠.
막말로 제가 글쓴분한테 쪽지로 쌍욕박아서 글쓴 분이 여기 와서 저한테 항의하면 그게 저 멕이려고 퍼트려서 2차가해 한건가요? 아니죠 제 행동에 대해 공론화를 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거죠. 물론 전 쪽지로 욕을 안할 거지만요
19/11/15 09:28
비유가 이상하신듯 한데 욕쓴거 항의할수있죠
근데 그 쪽지에 반박하는게아니라 이것저것 과거사 들고와서 저격해야 지금저사태랑 비슷한거죠 제가 보는 느낌은 소드와 바이퍼가 주먹을 날리긴 했는데(인터뷰) 씨맥이 그주먹을 피했고(씨맥대응전부터 배은망덕 소리 지배적) 그리고 그중 안친한 소드만 패죽인건데 좀 과하게 죽였다고 생각할뿐 장작이 된것같아 더 지속하지않으려고 글을 지웠으나 계속 글이 달리네요...
19/11/15 10:37
소드가 씨맥 공격한 게 인터뷰 뿐이 아니라는 겁니다. 롤드컵 보고 조규남한테 수모당하면서 2년 버티던 사람이 짤리고 꿈 깨지는 순간에 '사람이 되세요'로 막타넣은 것 역시 씨맥에게 상처를 준 거고 씨맥이 그걸 굳이 묻을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근데 그걸 왜 인터뷰 반박하면서 같이 하냐? 그건 씨맥 맘이죠. 내가 받은 상처 내가 받은 비난 공개하는 데 유통기한이란 게 따로 있나요?
19/11/15 00:21
저는 소드 그만 까자고 하는 사람인데요, 소드가 도란에게 밀릴거없다느니 승률이 더 낫다느니 다 의미없는 소립니다...
타잔이랑 듀오 그렇게 하도고 챌린저 중위권 못찍고 가라앉은 선수고, 그 선수를 감독이 포텐 없다 판정내리고 주전에서 내린건데 뭔 다른말이 필요해요? 소드가 조별리그때 잘했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네요. 진짜 다른사람들 의견은 귀막고 암것도 안 듣는듯... 소드는 현 실력도 포텐도 그리핀 다른 팀원들에 비해 확연히 낮습니다. 그리고 도란은 아직 덜 긁은 복권이니 긁을 가치가 있고요. 소드 실드를 치려거든 설득력 있는 얘기로 실드쳐야죠. 저도 소드 그만좀 욕먹었으면 하는데, 실력이나 포텐으로 소드 감싸는건 지금 시점에서 너무 우습지 않나요. 메타 좀만 안맞으니까 바로 몰락하고 솔랭조차 반등 못시키는 선순데.
19/11/15 09:14
글을 안읽으신듯 한데 승률로 결과론적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선수시점에선 경쟁자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는게 아니면 주전경쟁 밀리는거 언해피 뜰수도 있다는거고 그게 씨맥잘못은 아니라고 누누히 이야기했습니다
19/11/15 09:27
시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글은 삭제된 상태라 못봤고, 댓글을 보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제가 롤잘알은 아닌데, 롤 잘 아는 사람들은 다 이야기해요. 소드는 현 기량이든 포텐이든 롤드컵에서 먹힐 레벨이 아니었고, 감독입장에서는 도란을 긁어볼 만했다는거. 그리고 소드는 감독의 도란기용에 대해 아무런 불만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하죠. 언해피 뜬거를 감독이 모르게 하면 감독이 어떻게 대처할까요.. 씨맥이 아무리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지만, 선수가 불만이 있으면 대처할 기회를 줘야죠. 감독앞에서는 모든 선수기용에 대한걸 다 수용하고 불만도 안드러냈으면서 나중에 와서 이러면, 사람들이 소드를 조씨의 편으로 오해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씨맥이 잘못했다 여부는 저도 이야기 안 꺼냈어요. 소드에 대한 보호는 인성이나 행위 관련 과한 비난에 대해 포커스를 맞춰야지, 소드가 그리 부족한 선수가 아니었고 불만가질 만했다 라는 식으로 실드치면 안하느니만 못한 것 같습니다. 불만가질만 했으니 그런 행동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다가 아니라, 그런 행동들을 했지만 소드가 그리핀 팀케미를 혼자 다 깨부순것도 아니고 대체로 씨맥이라는 개인에게만 실수한 것이니 과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고 이야기해야 옳죠.... 저도 소드 그만 욕먹었으면 하는데, 이러면 장작 넣는 꼴밖에 더됩니까...
19/11/15 09:45
마지막 문단의 스탠스와 비슷했는데
거기에 씨맥도 대응이 과잉이지않았나를 더하니 장작이된거같아서 글삭한거라.. 마지막 문단 스탠스만 취하는게 진정제에 가깝다는 말은 공감합니다
19/11/15 11:25
네 그러니 고정하시고.. 소드에 대한 비난을 멈추려거든 실력이나 성적 얘기는 정말 하나도 도움안돼요..
저는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소드는 까일만은 했지만, 까여야 할만한 정도 그 이상을 이미 까였다"
19/11/15 02:19
이 글을 통해 알수 있었던 것 : 작성자가 소드 겁나게 싫어한다.
그리고 심한 소리 나온 사이트 가서 글 쓰세요. 왜 그런 말 나오지도 않은 동네에서 난리신지
19/11/15 09:13
리플 300개씩 박히면서 장작이 되면
글이 문제일까 사람들이 문제일까 한번 생각을 해보면 어떨지요 극혐 같은 표현을 쓰면 장작에 기름을 붓는 효과가 날지 물을 붓는 효과가 날지도 같이요
19/11/15 10:46
"장작이 되는것 같아"라기엔 이미 너무 큰 장작이 되어버렸고.. 글도 삭제한 시점에서 댓글 피드백도 그만 하시는게 추가 장작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감히 조언 드립니다.
19/11/15 11:04
사태가 길어지다보니 소드가 정도이상으로 욕먹는게 씨맥이 그린큰 그림이라는 헛소리를 다 보는군요. 소드가 정도 이상으로 욕먹는건 소드 본인이 뿌린 씨앗이 크게 자란거지 씨맥이 뭘 더하고자시고 한건 1도 없습니다. 뭔 되도않는 헛소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