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1/13 15:00:19
Name Leeka
Subject [LOL] 16강 제도 이후. 홈팀의 롤드컵 성적은?


14 롤드컵 (한국) -  홈팀 우승 (삼화)


시작 전부터 삼화가 우승 확정...  막는다면 삼블밖에 없다 (자국리그에서도 평과는 별개로 스프링, 서머 모두 삼블이 이겼기도 하고)

라는 분위기에

선발전에서 페이커를 4연 솔킬.. 내면서 3:0으로 박살내고 나온 삼화의 모습은 외국에서도 설레발을 떨지도 못하게 만듬..


마지막 보루라는 삼블을 일방적인 학살극으로 3:0으로 보내버린 순간..  이미 결승전에서 중국팬들조차 중국이 이길거라는 생각을 못하게 만듬..

덕분에 홈팀이 홈에서 결승전을 하는데, 홈팬들이 중국을 응원하는 웃지못할일이....




15 롤드컵 (유럽) - 홈팀 4강 (프나틱, 오리젠)


역대급 유럽팀 탄생!! 과 함께 프나틱의 기세가 하늘을 찔렀고..

뱅피셜로도 조별리그 스크림도르 수상등..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지만

4강에서 KOO에게 막히면서...  마무리.




16 롤드컵 (북미) - 홈팀 8강 (C9)


결말은 씨나인이 그나마 8강가서 홈팀 모두 16강 광탈은 면했는데..

당시 북미의 TSM은 '한국 감코진들조차' 역대 최고 북미팀이라고 인정했고. 조별리그는 뚫을거라고 다 생각했지만..

덥맆의 전설적인 앞대쉬와 함께 TSM은 16강에서 광탈을 하게 되고.....

북미의 영원한 희망인 씨나인이 그나마 8강을 가줌.



17 롤드컵 (중국) - 홈팀 4강 (RNG, WE)


이번엔 RNG와 WE가 결승 내전한다!
우리 리라도 한국 이겼다!

하면서 분위기가 하늘을 찔렀지만...   RNG가 결국 5연갈과 함께 2:3으로 패배하고
WE마저 지면서 역대급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무대를 한국팀 결승전으로 양보하게 됨.



18 롤드컵 (한국) - 홈팀 8강 (KT, AFS)

6년 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
5년 연속 롤드컵 우승
3년 연속 롤드컵 결승 내전


18 MSI에서 킹존이 준우승하면서 삐끗.. 하긴 했지만
대퍼팀 KT가 자존심을 살려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1년간 RNG에 눌려있던 IG가 토너먼트에서 만개하면서 8강에서 광탈을...



19 롤드컵 (유럽) - 홈팀 준우승 (G2)

기원전 11 롤드컵 우승 이후.  유럽에게 첫 국제대회 트로피를 가져다주고.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G2!!

8강에서 담원 - 4강에서 SKT를 연달아 꺽고. 그랜드슬램까지 단 한걸음만 남겨두면서 홈팬들의 마음을 불태웠습니다만

결승전에서 주제곡 이름에 맞는 펀플러스 피닉스에게 0:3으로 무너지면서 준우승..







신기하게도 14~19년 모두 '홈팀이 역대급 팀들' 을 다 만들어내긴 했습니다.

결말이 14 삼화빼고 전부 우승을 못하는 결말로 끝나긴 했는데...

14 삼화 - 15 프나틱 - 16 TSM - 17 RNG - 18 KT - 19 G2..   다 당대 선수들 평가도 좋았고...



과연 2020년..   2년 연속 패권을 거머쥔 중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은 과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13 15:07
수정 아이콘
홈팀이 우승을 (거의) 못한다는 게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되어버렸네요. 내년에도 이 징크스가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스톤에이지
19/11/13 15:35
수정 아이콘
17RNG가 만약 결승갔으면 삼성이 3:0으로 이겼을지 아직도 궁금합니다
19/11/13 15:38
수정 아이콘
15년 이후 생긴 징크스가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LPL을 막아낼지 궁금하네요
19/11/13 15:49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국내 개최 롤드컵은 한 번도 못나왔는데 22년에는 가능할런지...
랜슬롯
19/11/13 15:57
수정 아이콘
18년도가 정말 최악이였죠. 이번년도는 4강은 둘째치고 나름 다 조별리그 1위로 진출하고 떨어질만한 상대들한테 떨어졌는데 18년은 젠지 1학년5반으로 광탈. 아프리카 2경기 말도 못하게 유리했는데 그걸져 라는 말 나올정도로 어이없이 광탈. 그나마 KT에 모든 희망이 다 모였는데 역대급 상체와 각성한 봇듀오에 광탈할뻔 했으나 더샤이의 뇌절과 넥서스 한방차이로 기적적으로 2승 거두고 탈락까지.

개인적으로 전 가장 충격적이였던 유칼의 8강에서의 기죽은 모습이였습니다. 조선제일검으로 LCK가 낳은 무려 스코어를 우승시킨 유칼이라면 루키와 해볼 수 있을지 않을까 싶었는데 가드 올리고 두들겨 맞다가 탈락..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098 [LOL] 소드를 안 쓴 이유는 간단하죠. [206] 삭제됨19200 19/11/13 19200 56
67097 [LOL] 이적 시장 관련, 라이엇 규정 및 현황에 대해 짧게 알아보자 [4] Leeka7620 19/11/13 7620 1
67096 [LOL] 16강 제도 이후. 홈팀의 롤드컵 성적은? [5] Leeka7947 19/11/13 7947 0
67095 [LOL] 역대 SKT의 스크림 관련 썰들과 스크림에 대한 잡담 [55] 베스타14880 19/11/13 14880 5
67092 [LOL] [공식]라이엇이 더블 엘리미네이션의 가능성을 일축했네요. [164] 랜슬롯12258 19/11/13 12258 0
67090 [LOL] 위기의 국뽕맨들을 구할 마지막 희망.... [83] 興盡悲來11213 19/11/13 11213 1
67089 [LOL] 고스트가 샌드박스와 계약이 해지되었습니다. +@ [39] Leeka10355 19/11/13 10355 0
67087 [LOL]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유를 납득시켜줘야 한다? [207] 대패삼겹두루치기12303 19/11/13 12303 16
67086 [LOL] 소드는 뭘 잘못한 걸까 [123] Everlas13075 19/11/13 13075 46
67085 [LOL] 향후 그리핀 선수단은 어떻게 될까? [27] 삭제됨8368 19/11/13 8368 0
67084 [LOL] 스크림 vs 실제 매치의 괴리감에 대한 고찰. 두서가 없는 글. 픽밴에 대한 어려움 [37] 랜슬롯8568 19/11/13 8568 6
67083 [LOL] G2는 대진운이 좋았던 팀에 불과했네요 [111] 삭제됨11323 19/11/13 11323 2
67082 [LOL] 이쯤에서 돌아보는 스틸에잇의 롤판 병맛 사건. [13] 삭제됨8337 19/11/13 8337 0
67081 [LOL] 씨맥의 반박 요약본이 올라왔습니다. [55] 표저가15216 19/11/13 15216 12
67078 [LOL] 씨맥을 옹호하는 편입니다. (불판 바꿀겸) [67] 월광의밤11669 19/11/12 11669 21
67077 [LOL] 저는 이번 사건에서 소드선수 가족들이 참 아쉽습니다. [47] 바람의바람10797 19/11/12 10797 1
67075 [LOL] 소드 선수가 후야티비 방송에서 한 말.. [579] 삭제됨42368 19/11/12 42368 1
67074 [LOL] 씨맥피셜 : 스틸에잇과 그리핀이 카나비 한번 더 협박했다. [85] 삭제됨16787 19/11/12 16787 15
67073 [LOL] kt 에서 DRX를 템퍼링 및 규정 위반으로 라코에 신고했습니다 [110] Leeka17811 19/11/12 17811 1
67072 [LOL] [광고/홍보] [이스포츠랩 아카데미] LOL 선수 육성 장학생 선발 공고(2차) [19] 지존변7539 19/11/12 7539 3
67071 [LOL] 스틸에잇 2차 입장문 발표 + 조규남 인터뷰 추가 [138] Leeka20302 19/11/12 20302 2
67070 [LOL] 나올 수 있는 롤드컵 스킨 후보들 [26] Leeka8013 19/11/12 8013 0
67069 [LOL] 요새,,,내,,,동년배들,,,이정도는,,다한다,,, (심심해서 만들어본 게임플레이 영상) [9] 랜슬롯10662 19/11/12 1066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