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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1 17:57
만약 그렇다면 인터뷰를 한 것도, 기사를 내게 방치한것도 기사를 낸것도 간본거 아니면 소스와 기자 모두 자신의 신뢰도를 제로로 만드는 멍청한 짓이란 결론인데요..
19/10/21 17:59
저 기사의 다른 부분중 카나비에 대해 사실관계를 체크한 것이 있는데, 그 부분을 씨맥이 말한 내용과 비교하면 교차검증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근데 보면 그리핀쪽에 불리한 내용은 죄다 잘려 나갔습니다. 그럼 팩트자체는 틀리지 않았지만 내용이 전혀 다르게 전달되는 효과가 나오죠. 마찬가지로 일방적인 한쪽편을 드는 기자의 입을 통해 전달되는 라이엇관계자의 입장도 그러한 왜곡이 있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19/10/21 18:06
그러니깐 애초의 책임을 질 수 있는 공식입장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인터뷰를 한거 자체가 일을 잘못 배웠거나 멍청하거나 둘중하나라는 겁니다. 왜곡이든 팩트건 맞건 틀리건 본인이 책임질 수 없는 핫한 이슈에 대한 입장은 회사이름으로 언론에 나가게 해선 안됩니다.
19/10/21 17:55
스틸에잇측에서 라코측에 저렇게 주장했을 것이고, 라코측은 규정의 결함때문에 데꿀멍했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반박을 못한것이죠...
19/10/21 18:01
게다가 라코는 저게 문제라고 발표하면 '그런 규정 있는데 지금까지 뭐하고 그냥 놔뒀냐' 소리 들어야하는데, 저기가 제대로 된 조직이라면 그부분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느끼겠지만 지금까지의 라코를 보면 앞으로 어찌되든 당장 유탄만 피하자는 마인드 일 굿 같아요.
19/10/21 17:58
어차피 소위 관계자의 발언 잘라서 기사회 되는 사례는 이런거 외에도 많습니다. 그리고 말을 부분만 잘라서 얘기하면 내용이 전혀 달라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당장 밑에 기사가 그러한 사례의 표본에 가깝습니다.
19/10/21 18:02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본문은 기사에 대해 충분히 문제제기 할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의견조차 원천차단하려고 공식입장아니니 지켜봐야한다는 스탠스는 뭔가 구리다고 생각해서요. 님은 그낭 공식 발표 나올때까지 조용히 있으세요 그럼
19/10/21 18:03
기사에 대해 문제제기를 할 수는 있는데 기자에게 놀아나지 말라는 얘깁니다. 어디까지나 기자에 의해 편집된 공식입장은 저 기사 전반적인 내용처럼 왜곡될 소지가 충분하니까요. 소위말해서 기자의 악마의 편집이 들어갔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카나비 내용만 읽어봐도 악마의 편집이 되어 있기도 하고요.
19/10/21 19:37
설령 공식입장이 아니라도 실제로 기사가 난 사항인데, 거기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압박해서라도 공식입장을 새로 내던지 해야죠. 기자에게 놀아나지 말라는 말은 라코한테 하세요
19/10/21 19:42
말의 의도에 있어 이해를 잘 못 하셔서 말씀드릴게요. 잘못 이해한게 아니라 잘 못 이해하시네요..
공식입장으로 보겠단 소리가 아닌데 무슨 말을 하는겁니까. 저렇게 기사를 통해 입장이 나왔는데, 이걸 보고 문제점있는 사항을 본문에서 이야기했는데, 거기다대고 관계자가 공식입장이 아니니 가만있어야한다 이런말을 자꾸 반복하는 사람이 있으니 하는 말이에요. 공식입장 확정아니면 그냥 닥치고 있어란 말도 아니고.. 다시 한번 읽어보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19/10/21 17:58
저게 아까 기사대로 해석될려면 로스터 이야기가 저 내용의 마지막에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의 경우는 1명까지만 임대가 가능하다] 라고 적었을겁니다. 그 해석이 정말 공식입장이라면 그냥 정신이 나간거라고 봐요.
19/10/21 18:00
뭐 아직 공식입장은 나오지도 않았고, 나올 기미도 없으니 제쳐두고
저게 라이엇 코리아의 실제 결론과 확실히 다르다면 라코에서 반박을 하겠죠. 뭐 그거 반박하는데 롤드컵 끝날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겠습니까. 기다, 아니다 한마디면 끝나는건데요. 대충 한 오늘내일까지 기다리면 얼추 각 나오는거 아닐까요.
19/10/21 18:02
아직 조사중인 사안인데 실제 결론이 나올수 있나요. 규정 해석이라는거 자체가 애초에 그러한 부분이 있고 정확한 사실관게도 확인 안되는데 원론적인 수준에서 애기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단기간에 라코에서 입장을 표명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죠.
19/10/21 18:04
그러니까요. 저 기사는 규정해석에 대해 이미 라코가 사실상 결론을 낸 것처럼 얘기하고 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즉 아직 명확한 결론이 도출되지 않았다고 한다면 라코에서 '아직 결론난거 아니다 좀만 더 기다려달라' 이 한마디하면 될 일입니다. 그게 복잡한가요?
19/10/21 18:05
라코의 공식입장이 저건데 또 같은 얘기를 하는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복잡해서가 아니라 별 의미가 없다는 얘깁니다. 라코가 여론전을 펼칠게 아니라면요.
19/10/21 18:08
말씀하시는 취지가
"로스터 등록 날짜를 확인해보니 신형섭은 올 시즌 로스터에 포함돼 있지 않아, 임대 1명 조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는 내용이 라코의 공식입장인 것은 분명한데, 그런 결론이 도출된 경위나 해석이 완전히 공개된 것이 아니다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 댓글이 이해가 잘 안됩니다.
19/10/21 18:08
네 맞습니다. 그런 결론이 도출된 경위나 해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애초의 규정해석이라는거 자체가 단순 그렇다 보다는 왜 그렇게 되었냐가 훨씬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19/10/21 18:14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결론, 즉 카나비 선수 임대건은 규정 문제가 없다는 내용에 대해 여러 커뮤니티에서 비난하는 것이 딱히 문제로 보이지는 않네요. 규정이 미공개로 되있는것도 아니고 제시된 내용을 가지고 그 정당성을 따져보는게 자연스럽다고 생각되는데요.
지금 이 문제가 단순히 라코가 판결 내리면 끝, 이런 문제는 아니지 않습니까. 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더 여파가 클 거라고 봅니다.
19/10/21 18:15
맞습니다. 근데 한가지 봐야할 점은 저 기사는 기자의 의도적인 편집이 들어간 문장일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즉 저문장만 보고 라코의 입장은 저렇다 라고 결론 내리는건 조심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기사 자체가 씨맥내용과 교차검증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조차도 그리핀에게 불리한 부분이 전부 제외된 악마의 편집으로 점철된 기사이기 때문에(씨맥 주장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더더욱이요.
19/10/21 18:27
악마의 편집이라는 의견이 크게 와닿지 않은게 저한테는 저 롤드컵 기간이 끝나고 나서야 입장 공개발표하겠다는 라이엇 코리아의 스탠스가 너무나도 악의적으로 읽혀서 그런가봅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슈에 대한 관심이 잠잠해지거나, 아니면 그리핀의 호성적으로 여론이 돌아서는 타이밍을 노리고 있는 걸로 보여서요. 지금 라코가 롤드컵을 주관하고 있다면 이해하겠는데 그것도 아닌 주제에 뭐가 그리 바빠서 못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저 결론이 라이엇이 낼 공식입장과 정말로 크게 다르지 않다면, 굳이 기자 통해서 제시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 결론을 낸 해석을 공식입장으로 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공식입장과 별개로 결론만 따로 흘린다는건 좀 어색하게 느껴지는데요.
19/10/21 18:33
Wiz 님// 당사자가 한국에 없으니 조사를 할 수가 없지요. 적어도 그리핀이 탈락해야 뭐라도 가능합니다. 라코가 바빠서가 아니라 그리핀 때문에 안되고 있는거죠.
그리고 결론 자체가 어떤식으로 도출되었는지는 저 기사로는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 기사에서 보이는 악마의 편집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저 기사가 단순 관계자의 일탈인지 아니면 큰틀의 결론은 나왔는데 사실확인이 추가로 필요해서 공식 발표가 불가능한지 아니면 제3의 상황인지 알기 어렵다는 겁니다.
19/10/21 18:45
YNH 님// 어떤 부분에서, 그리고 누구에 대한 악마의 편집으로 보이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금 상당히 혼란스러운데 위에 댓글에서는 기사의 내용이 라이엇의 공식입장과 크게 다르진 않을거다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근데 지금은 조사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시네요. 저는 애초에 저 기사의 내용이 라이엇의 공식입장이 아니고. 실제로는 이 문제에 대해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면 라이엇에서 반박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는 말이었는데요. 만약 반대로 저 결론이 라이엇의 입장과 다르지 않다면, 왜 일차적으로라도 그런 결론이 나왔는지 라이엇이 제시할 수 있고, 그래야 하는거죠. 간단하게 말하면 1. 라이엇은 해당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렸는가? 2. 결론을 내렸다면, 그 결론이 기사의 내용과 일치하는가? 둘 중 하나라도 아니라면, 라이엇 쪽에서 일단 기사 내용에 대해 반박하는건 롤드컵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죠. 만약 저 질문에 대한 답이 모두 yes라면, 라이엇은 굳이 반박할 이유가 없고 사람들은 저 내용을 잠정적인 오피셜로 받아들이겠죠.
19/10/21 18:48
Wiz 님// 카나비 선수에 대한 부분을 씨맥의 발언과 비교해서 읽어보세요.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으신다면 밑에 제글에 아랫부분 댓글을 읽어주세요. (동일한 기사입니다) 라이엇에서 반박을 할 이유가 없는게 규정의 단순해석은 별 의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해석과정이 훨씬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사내용에 반박을 굳이 안해도 된다는 겁니다. 라코를 신뢰하지 않으시는건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동일한 규정을 놓고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전혀 다른결론이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단순 규정해석은 별다른 의미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 기사내용을 곧이곧대로 믿어서 라코가 그러한 입장을 취한다 하더라도 결론은 다른 방향으로 나올 수 있다는 얘깁니다.
19/10/21 19:12
YNH 님// 흠........입장과 결론을 다른 걸로 두시는 건가요? 그건 또 새로운 내용이네요.
지금 저 기사에서 의도적으로 누락된 부분이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가령 카나비의 템퍼링 사실여부나 그리핀측의 협박여부등이요. 그리고 그 부분은 그리핀의 답변이 필요하다는 점도 동의합니다. 근데 카나비 임대 및 이적건이 라이엇 공식 규정상 적합한가 아닌가가 기사의 주 내용이자 현재 주 논란거리이고, 저는 그부분은 위에 누락된 부분과는 별개로 라이엇이 독자적으로 체크가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마 저랑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신 것 같네요. 그렇기 때문에 전제적인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계속 말씀하시는 걸로 이해되네요. 그리고 지금 사람들이 기사에 대해 분노하는 맥락도 템퍼링 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도 물론 있겠지만 그 '규정상 문제없음'이라는 결론에 대한 것이라 보고 있구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라이엇이 만약에 잠정적으로라도 결론을 도출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 본인들이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기사로 관계자피셜이 떠도는 상황이라면요.
19/10/21 19:22
Wiz 님// 애초에 규정해석이라는것 자체가 한가지 규정만 적용되는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규정에 걸리는 경우도 있고 규정에 없는 부분이 있어 문자 그대로 해석이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카나비 선수에 이적에 관련된 부분은 조사해야할 부분이 많아서 단순히 규정 하나에 문제없다 -> 이적과정 전체에 규정위반사항 없음 이런식의 결론이 날 수가 없는 건입니다. 때문에 그냥 기사에서 나오는 단순해석으로 특정 규정위반이 아니다라고 말한건 의미가 없습니다. 이적과정 전체와 계약 전반을 검토해야 그제서야 규정해석도 가능하거든요. 지금단계에서 단순 어떤 규정이 위반이 아니다 라고 말한것도 세부 사항이 나오면 뒤집힐 수도 있는것이고요.
19/10/21 18:01
공식입장은 아닌 기자의 편집이 들어 갔을거라고 믿고 있네요.. 기사가 나중에 오피셜로 밝혀지면 이번 스토브리그에 5인 이외보유중인 구단들 프차대비로 유망주 연습생으로 끌어 모았다는 구단들은 프로데뷔전인 유망주가 이적료가8억을 줄정도인데.. ..비주전 엔트리 미출전 선수 보유구단 유망주 연습생 보유 구단들은 허공에 돈을 얼마나 날린 일 안하는 프런트가 될지...막말로 하루나 마타 3년 팔아먹으면 카나비의 몇배는 벌수있는 꿀이자나요..
19/10/21 18:08
익명의 관계자로 돌려놓고 간보는걸수도 있습니다.
던져서 반응이 어 그러네 문제 아닌거네 하는 분위기면 스리슬쩍 넘어가고, 이 글처럼 제대로 짚어보려고 하면서 분위기 오면 화들짝 놀라면서 대책회의 하고.
19/10/21 18:21
여기저기서 저 기사로 시끌한데 문제 없는거 아니냐 하면서 얼추 좀 진정되면 저걸 공식입장으로 낼것이고, 분위기가 이거 공식입장인 방향으로 느껴져서 시끄러워지겠다 싶으면 공식입장을 수정하겠죠.
리그 주최, 주관인 이상 절대갑인것도 맞지만 그 나름의 서로간의 유대가 있으니 나름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지 않나 싶은데, 아무리 그래도 여론이 안좋다 싶으면 일단 손절각 재야 하니까요. 대충 흘려놓고 반응이 안좋으니 미안하다 손절각이다 할 명분도 있겠다.
19/10/21 18:04
관계자피셜이 공식 입장과 상이하면 당장 관계없다고 성명문이라도 내야할 판인데, 내일 중으로도 별 대응 없으면 오피셜이되는거죠 뭐
19/10/21 18:06
라코가 여론전을 하는 집단도 아니고 그런식의 대응을 할 이유는 없지요. 이런식으로 선악구도 결론 지어놓고 얘기하는건 사태 해결에 큰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9/10/21 18:07
원 댓글을 너무 간단하게 작성한거 같은데, 루머가 진화되지 않아서 루머로 안 끝나고 오피셜 처럼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진다는 의미입니다.
19/10/21 18:09
네 그런 부분은 분명히 있죠. 근데 애초에 그런거 자체도 저 기자의 의도인거 같아서 저는 이게 이슈화 되는거 자체가 좀 기자에게 놀아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저 기사에서 악마의 편집 흔적이 좀 보이거든요. (씨맥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그리고 그럴 가능성도 높고요)
19/10/21 18:11
전체적 사안에 대해서는 그런데 규정해석이 라코와 확연히 다르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빨리 입장발표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 정도는 바로 할 수 있어요.
19/10/21 18:12
결론 자체는 확연하게 다를리가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저 기사 자체가 팩트자체는 안 틀리거든요. 중요한거는 그 결론이 어떤 과정을 통해 도출되었냐가 중요하고 그 이후에 어떤 조치가 이뤄지나를 봐야 합니다. 그런데 그걸 단시간에 발표하긴 어렵죠.
아니면 관계자라는 사람이 저 기자랑 친해서 걍 자기 멋대로 말했을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렵죠. 그런 경우에라도 일단 라이엇에서는 내려놓은 결론이 없으니 당장은 말할 건덕지가 없죠.
19/10/21 18:28
아뇨 현 상황 전체에 대한 해석 말고 임대규정 자체의 해석이요. 전 이 글 본문의 해석이 제대로 된 규정해석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라코도 원래 이 글과 같은 해석을 하는거라면 카나비선수 사태 전체와 별개로 임대규정이 로스터에 없는 경우는 제한이 없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잘못이라고 바로 입장이 나와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정상적 조직이라면 그럴거예요.
그런데 다른 입장이 없다는 것은 자기들도 규정 해석을 못하거나, 기사의 규정해석이 맞다고 판단했거나, 아니면 일을 안하거나 중에 하나로 보인다는거죠.
19/10/21 18:36
애초에 규정해석이라는거 자체가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서 사건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단순한 규정차체의 해석은 별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해석과정이 중요한거고요.
19/10/21 18:05
아직 공식입장이 아니니 기다려보겠지만, 진짜로 이게 라이엇의 공식입장이고 로스터 미등록 무제한임대를 허용한다면 전 더이상 롤판을 볼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19/10/21 18:22
그 대표가 어떤 인간인가와는 별개로, 저는 무제한 임대가 왜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이미 축구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이죠. 어떤 팀이 탑리그 1군에 통할만한 로스터 외 선수를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을 수도 없다고 보고요. 그 선수들이 탑리그 1군급 선수인데 임대로 떠돌 가능성은 더더욱 없죠.
19/10/21 18:32
어차피 임대로는 돈도 얼마 못벌겁니다. 징동이 이적료 8억에 5년계약을 요구했는데 몇개월 쓰고 돌려줘야하는 임대에 돈 얼마 주겠어요?
19/10/21 18:37
씨맥피셜로는 카나비 몇 개월 임대료만 6억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적료가 아닙니다.) 처음에 이적료 8억을 10억으로 금액을 잘못말한걸 보면(위안화라) 6억이 아니라 최소 임대이적료로 3~4억정도로 추정해볼수있습니다. 임대장사가 쏠쏠하다는 점이요.
skt같은 경우 마타, 하루, 구마유시 같은 선수를 3~4억에 임대로 쓸 수 있다면 중국팀은 서로 쓰려고 난리 날겁니다.
19/10/21 18:57
[씨맥 발언의 속기록입니다.]
근데 조대표는 효율의 마법사야. 연봉은 최대로 낮추고 이적료는 최대로 올린다음에 다 자기가 먹는거야. 카나비를 처음에 임대할떄 6억 이적료 뽑아내고 카나비는 가장 적게받게 했겠죠? 1.5년동안 2억인데 처음 4개월은 4천만원인가 적게 받게 그렇게 조절을 했고. 그것도 특이한 계약이야. 6억은 https://cdn.pgr21.com/free2/66765?page=3
19/10/21 18:54
임대료에 관해서는 제가 정확히 몰랐습니다. 구마유시는 별개로 하고 마타나 하루면 4억에 쓰죠. 근데 그 보유권이 고작 1년짜리고, 임대로 떠돌거 아는데 SKT로 돌아가서 또 임대될까요?
19/10/21 19:03
중국 같은 팀이 20여나 되는 팀들은 주전이라 생각했던 선수들이 기량미달로 뻥뻥 뚫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lck선수들이 임대 가능하다면 급전을 땡겨서라도 특급 lck선수 수요는 충분하다고 볼 수있죠.
이제 공급이 문제인데, 하루 마타 같은 선수들이 당연히 임대를 생각하고 계약한건 아니고 기업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그러나 대기업들은 주전 기량 문제로 에포트, 구마유시 같은 특급 유망주들을 키워놓을테고 당연히 주전에 밀리는 선수가 생길 것이며 이 선수들은 원래 기업의 리스크로 가야합니다. 하지만 임대장사가 가능하다면 리스크 없이 선수들을 무한대로 끌어모아 주전에 밀리는 선수들만 임대로 돌리는 마법의 운영을 펼칠 수 잇습니다. 축구는 이게 가능하지만, 선수생명이 몇년 안되는 이스포츠 환경 상 저 규정은 이러한 운영을 막고자 함은 분명해보입니다. 근데 이게 편법운영이 가능하다면 모든 대기업들이 임대 장사를 하려고 하겠죠.
19/10/21 19:45
설령 대기업이라 한들 임대보낼만한 퀼리티의 선수를 무한대로 끌어모으는게 가능할까요?
5명만 만족스러우면 월드 먹을 수 있는게 이 동네인데, 5명 주전+2명 백업을 택하고 '승인된' 임대장사용 로스터 하나를 빼면 8명인데, 9번째 이후 선수가 임대장사가 가능할 정도다? 걱정할 필요가 없겠네요.
19/10/21 18:33
저도 이 건과는 완전히 별개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 E스포츠에는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사실상 없음. 하다못해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조언마저도 받을 환경이 아님. 이에 따라 과도하게 불리한 계약을 작성할 가능성이 높음. - E스포츠는 선수 생명이 짧고 전성기가 나이에 상관 없이 오는 편으로 "임대를 통한 선수 성장"이 그렇게까지 필요하지 않음 - 피파에서도 임대 제한 추진하고 있음(https://poormagazine.tistory.com/400) 판과 선수풀 자체가 상대적으로 작은 E스포츠 특성상 한 두 구단의 유망주 수집으로 선수풀이 크게 망가질 우려 높음 과 같은 이유로 제한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9/10/21 18:38
1. 계약건은 이거랑 별개죠. 상황 돌아가는거 봐서는 카나비가 그리핀과 저가의 장기계약을 맺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거때문에 발목 잡힌거라 봅니다. 그러나 임대와는 별개의 일이라 생각.
2. 육성기간이 짧지만 탑유망주가 탑선수가 되기까지는 프로씬에서 최소 반년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계약기간도 그만큼 짧다 봅니다. 3. 본인들 로스터 이외의 선수들을 그리도 많이 수집할 수 있다면 스카우팅의 승라죠.
19/10/21 18:48
1. 이 건은 아예 생각하지 않았구요. 별개로 임대와 유망주 수집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대를 하지 않으면 유망주 육성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유망주 수집 자체가 의미가 없지요. 그냥 붙잡아만 두는건데 아무리 액수가 작아도 인력(스카우팅)낭비 돈낭비죠. 2. 맞는 말씀이구요 말씀하신대로 짧게 임대해서 성장시키고 1군데뷔 끝! 이럼 좋은데 제한이 없으면 계속 임대 뺑뺑이 돌리면서 1군 자리날때까지(혹은 비싼 값에 팔릴때까지) 잡아두겠죠? 판 전체적으로 볼때 좋을게 없다고 봅니다. 3. 이것도 말 자체는 맞는 말인데 정도껏이라는게 있어야 하고 그에 대한 제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에 링크 드린 내용 관련해서 보면 저번시즌 첼시가 40명을 임대했대요. 첼시에 유망주 정도면 중소규모 클럽에서 뛸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친구들일 수 있는데 첼시가 자금력을 통해 어린시절부터 잡아두니까 어느정도 역량/나이가 찼는데도 못나가고 임대 뺑뺑이 도는거죠. 첼시에게 유망주 주급정도야 푼돈일 테니까... 이런 과도한 수집이 축구판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본 피파에서 임대제한을 두려고 하는거구요. E스포츠에도 동일한 논리가 적용된다고 봅니다.
19/10/21 19:50
일단 임대 뺑뺑이 돌리는게 가능할거 같지가 않습니다. 진짜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보면 얘가 터질거 같아서 2년계약 쓰고 바로 임대로 날리면 2년 뺑뺑이가 가능한데... 거액의 임대오퍼 올 정도의 선수를 염가에 2년 쓸려면 선수도 본인 기량 몰라야되고 다른팀 그 누구도 몰라야되고 뭐 그 정도면 임대 뺑뺑이 해도 인정해야죠. 근데 이 댓글 쓰다 느낀건데 그 대표가 해낸게 결국 이거긴 하네요.
19/10/21 18:36
선택의 문제이긴 하죠. 드래프트 제도가 있는게 문제가 아니고 없는것도 문제가 아니듯이요.
다만 축구의 경우 최상위티어 팀들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더블스쿼드는 있어야 하니 주전의 폭이 훨씬 넓은데 롤은 식스맨식스맨 해도 사실 큰 문제 없다면 5인고정이나 마찬가지인점 등을 고려하면 임대장사는 규정으로 막는게 좀 더 좋지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저런 규정이 있다는 자체가 임대장사를 막겠다는 의도였을텐데 지금 관계자피셜 상태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있으니까요.
19/10/21 18:38
롤드컵 컨덴더급 몇 팀에만 선수가 몰릴테고 다른 팀은 선수수급이 안되서 경기력 차이가 현격하게 날 겁니다. 그러면 타종목과의 리그 경쟁력에 좋을 게 없습니다.
두번째로는 롤판은 한없이 넓은 축구 시장에 비하면 아주 협소하다는 측면에서 선수의 권익보호를 위함입니다. 축구에서는 계약이 잘 안풀려도 하위리그나 해외를 도전하거나 코치나 프론트 등 다른 진로 탐색이 가능하지만 롤은 그런 식으로 도전했다간 최전성기인 20대 초반에 계약에 묶여 운신의 폭이 심각하게 제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9/10/21 18:44
말씀하신 대로면 오히려 임대가 풀려야 컨텐더급 팀 백업이나 유망주 선수가 썩는걸 막죠. 지금 SKT 보시면 빅리그 주전할 수 있는 선수들도 놀고 있는데요.
19/10/21 18:57
그 선수들은 본인들이 리스크를 안고 선택한거죠.
게다가 대부분 단년계약이기 때문에 정 안풀려도 다른 팀을 선택할 기회가 있게 됩니다. 반면 무제한 임대가 된다면 계약을 못한다는 리스크가 비교적 사라지기 때문에 유망주나 선수들이 무조건 강팀으로 몰리게 될거고 그 과정에서 약팀들은 유망주를 키울 기회나 좋은 선수들을 영입할 권리조차 박탈당하게 되겠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강팀들이 절대갑이 되기 때문에 장기계약으로 묶인 선수들이 나올테고 어찌됐건 FA일 때보다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 건 부정할 수 없기에 실력에 비해 열악한 계약조건이나 원하는 팀을 찾지 못하는 피해자들이 나올 겁니다. MLB에서 룰5 드래프트를 괜히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다 선수권익차원에서 만들어진거죠.
19/10/21 18:44
만수르가 와서 [어차피 실패해도 무한으로 임대보내면 되니까] SSR 뽑기 현질하듯 유망주 다사버리면 리그 밸런스 망하는데요.. 희박하지만 제도로 가능성은 막아야지요.
한팀이 다가져가는 것도 문제긴 한데 돈없는 팀이 유망주 키워볼 기회조차 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프로세계에서 밸런스를 맞춰줘야할 의무는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막장으로 가는데 아무런 브레이크가 없어보입니다
19/10/21 18:23
라이엇 코리아가 욕먹는 대명사라고 하지만
대한민국 기자들은 라이엇 코리아를 월등히 뛰어넘는 존재라 기자가 장난질 쳤다에 한 표 던집니다.
19/10/21 18:28
아랫글에서 이렇게 해석될 여지는 있다는 얘기는 했지만 그건 그리핀과의 법정다툼에서 그리핀이 빠져나갈 소지가 있어보인다는 거지 라이엇측이 이렇게 알아서 해석한 거면 진짜 실망스러울듯
19/10/21 18:30
1. 솔랭 성적 높은 선수를 일단 숙소로 싹 긁어모은다
2. 바로 쓸만한 선수는 1군에 쓰고 3. 부족하다 싶은 선수는 임대 보내서 돈도 받고 경험치도 먹이고 4. 1부터 계속 반복 이건 뭐 창조경제도 아니고 뭐하자는 건가요 크크
19/10/21 21:39
이거 타스포츠에선 많이 하고 있는 거라서 음... 전 선수를 협박해서 진행된거라면 문제지 선수팔이가 문제라고 보이진 않네요. 결국 자금력이 뒷받힘되는 SKT급 아니면 외국에 선수들이 수출되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고 현 식스맨 제도는 팀마다 활용되는게 완전 다르긴 하네요.
19/10/21 19:11
저도 잘 이해가 안 가는게, A라는 선수와 원 소속팀이 다이렉트로 계약하는 비용보다 계약 후 임대료로 받는 돈은 당연히 더 적을텐데(그 돈이 크다면 애초에 임대해 가는 팀이 직접 계약을 하지 뭣하러 임대를 하겠어요), 그렇다면 아무리 선수 장사를 해도 무조건 손해보는건데 어떤 바보 같은 팀이 그 짓을 하나요.
예컨데 A라는 선수를 10억을 주고 계약해서 8억을 받고 임대하면 2억 앉아서 손해 보는거잖아요. 임대료가 11억이면 애초에 다른 팀이 10억 5천을 불러서 A 선수를 데리고 갔을거구요. 이런 바보 같은 장사를 누가 한다고 임대가 무제한이면 다 싹슬이를 한다고 하나요.
19/10/21 19:14
특급선수가 아니라 유망주 긁어 모아서 유망주팔이는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구조니까요. 카나비는 약 4천만원 받고(몇개월 임대 심지어 이것도 징동이 줌.)씨맥피셜로 임대료로 6억을(위안화라 금액은 부정확) 땡겼습니다.
19/10/21 19:18
그니까 이건 유망주들이 한 팀으로 쓸려간다는 전제 하에나 가능한건데, 선수도 자기 의사에 따라 계약을 할텐데 그런 일이 가능할까요? 계약 했는데 임대가 안 되면 연봉 고스란히 줘야하는거니 한 없이 많이 주면서 계약할 수는 없는거고 또 돈 조금 주는데 임대료는 비쌀 유망주면 애초에 비싸게 주고 타팀이 계약하겠죠.
19/10/21 19:16
정말요? 그러면 제가 든 수치 예에서 임대해가는 팀은 선수 연봉 10억에 임대료 8억까지 18억을 쓴다는건데, 그러면 선수한테 11억을 주지 왜....
19/10/21 19:20
원 소속 구단 입장에서 비싸게 계약했는데 임대 안되면 그만큼 지출이고, 그렇다고 싸게 계약해서 임대 장사하려고 하는데 임대로 큰 돈 벌만큼 대단한 선수면 애초에 다른 팀이 비싸게 데려갈거고, 별로 주목 받지 못한 선수 싸게 계약해서 키워서 비싸게 임대하면 그건 그팀의 스카우팅 +육성 능력인거고....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19/10/21 19:21
축구라면 가능한데 이스포츠는 규정상 선수보호차원에 대기업들 장사질을 막아놨으니깐요. 축구처럼 하려면 그냥 처음부터 법이 없었어야죠. 막아놨는데 문제 생기니, 편법도 가능하다라고 말하면 규정지키던 구단들은 호구인가요.
19/10/21 19:22
지금 이 본문이 규정상 막은게 아니다 라는 유권해석인거 아닌가요? 거기에 대해 그걸 왜 안 막냐 라는 반응인거구요. 저는 그걸 왜 막아야하냐 라는거고.
19/10/21 19:24
그니까 그게 가능하지 않다는 얘기인거죠.
슼이나 젠지가 땅파서 장사하는게 아닌 이상 아무나 다 비싸게 사올 수는 없는거고, 싹수 있는 선수라면 애초에 다른 팀도 비싸게 부를거고 무명의 선수를 키운거면 그게 그 팀의 능력인거구요.
19/10/21 19:23
그것도 정도것 해야 건강한거지 남발하면 문제죠. 성적내는것보다 유망주 팔생각만 한다? 문제가 있는 팀이죠. 그래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한거고.
lck 규정에서 말하는 한명 이라는 기준이 lck에서는 그 정도것을 팀당 1명씩으로 규정한다고 팬들은 받아 드리고 있는데 지금 말 나오는거 보면 아예 임대 보내는 인원에 제한이 없다는 말이거든요.
19/10/21 19:24
팀의 운영 목적이 꼭 성적이어야할 필요는 없죠. 육성 잘해서 그걸로 돈 벌 생각하는게 왜 나쁜가요. 프로팀인데. 돈 벌면 되는거지.
19/10/21 20:26
GogoGo 님// 임대제한이 없어서 강팀에게 임대가 몰리게 되면 절대갑인 팀 입장에서는 장기계약 등 불합리한 계약조건을 강요할 수 있죠. 물론 임대를 잘 가는 선수들도 많겠지만 못 가게 되는 선수도 많아지게 될거고 팀을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처럼 임대에 제한이 있으면 선수들에게 장기계약을 강요할 명분이 없고 선수들이 단년계약으로 비교적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각종 스포츠에서 오랫동안 숱하게 발생한 사례고 지금 다른 스포츠들에선 선수들이 권리를 보장받는 것도 기나긴 투쟁의 역사가 있기에 가능한 겁니다. 라이엇은 이를 본받아 팀에 절대갑이 될 수 없도록 여러 시스템을 걸어둔 거고 그중 가장 핵심이 임대제한입니다.
19/10/21 20:29
kapH 님// 그런데 제가 지금 좀 헷갈리는게 이 규정에 lck만의 규정인가요, 아니면 라이엇 차원의 글로벌 규정인가요? 전자라면, 라이엇이 임대제한을 했다는 님의 마지막 문장이 거짓이 되는거고, 후자라면 이 유권해석에 따르면 라이엇은 임대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는 건데요.
19/10/21 20:39
GogoGo 님// 일단 LPL은 임대가능한 규정 자체가 없음, LCK는 로스터 등록 후에 1인까지만 타리그에 임대가능하고, LCK내 임대 불가는 확실히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2019 LCS 룰북 살펴보니까 'loan' 즉 임대에 관한 조항이 아예 삭제되고 더 이상 불가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추가로 2019 LEC는 특별한 명시적 사유가 없는 한 2개 팀 이상의 계약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도 오로지 이적만을 허용한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전반적으로 임대에 대하여 규제를 하고 있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19/10/21 19:59
프로스포츠의 목적을 망각하고 계시네요. 성적을 무식하고 수익만 추구하는팀은 오래 지속될수 없습니다. 그 수익을 내줄 팬들(수익창출 수단)이 떨어져 나가는데요.
19/10/21 20:27
결국 성적을 내야 하는 이유도 돈을 벌기 위해서죠. 성적이 나야 돈이 더 잘 벌리니까요. 반대로 구단 입장에서는 성적이 안 나도 돈을 발 수 있다면 굳이 성적을 내야할 이유가 없죠.
19/10/21 20:29
GogoGo 님// 성적이 안나도 돈을 벌수 있다는건 프로스포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신것 같습니다. 당장 mlb의 각 구단 상황만 보셔도 반박이 가능한데 말이죠.
19/10/21 20:31
YNH 님// 그건 구단이 선택할 문제인거고, 구단이 우린 성적 필요없고 좋은 선수 데리고 와서 선수 장사로 돈 벌거니까 관중이고 팬이고 필요없다 하면 어쩔 수 없는거죠. 그건 구단주 맘이지 다른 사람이 뭐라고 아니야 성적 내야해 라고 강요할 수 있나요. 구단주 장난감인데요.
19/10/21 20:33
GogoGo 님// 선수장사로 돈 무한으로 못 법니다. 관중 팬 다 필요없이 선수 장사만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전제조건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프로스포츠의 본질을 너무 무시하고 계십니다.
19/10/21 20:34
YNH 님// 아니 '벌수 있다면'을 가정하고 얘기하는데 그 가정을 부정하면 더 대화가 안되죠.
프로구단은 돈 벌려고 운영하는거고, 어떤 형태로건 돈을 벌 수 있으면 성적은 안 나와도 되죠. 많은 경우 성적이 안나오면 돈 벌이가 줄어드니 좋은 성적을 내려고 하는것일 뿐이지.
19/10/21 20:36
GogoGo 님// 애초에 프로스포츠의 본질상 그런 구단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가정 자체가 부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이라는 가정과 다를바가 하나도 없어요.
19/10/21 19:47
나중에 이일이 마무리되면 구단의 선수 소유권 선수의 임대에 관한 거부권 임대중 이적은 구단과 구단으로도 가능하고 선수는 배제될수있다는것등 선수계약에관한 법률 지원등에 관해서도 라이엇에서 이야기 해주었으면..해석이 너무갈려서..
19/10/21 19:54
와 이게 진짜 라이엇 코리아의 입장이라면 너무 노골적인데... 진상조사하는 회사가 이 모양이면 증거가 있어야 하는 사기 또는 겁박에 의한 의사에 반한 계약 체결 건이라고 제대로 조사될 수가 없을 거 같은데요.
100보 양보해서 규정을 저렇게 해석하는 게 틀린 건 아니라고 치더라도 이걸 어떻게 2+3이라고 해석하지...
19/10/21 19:55
2번이었으면 차라리 속편하겠네요.
라이엇코리아와 그 입장을 기자로 퍼나르는 기사, 메신저와 메세지를 모두 다 믿을수가없으니 더욱 더 혼란스럽다....
19/10/21 20:07
카나비 이적 과정에서 협박 강요가 있었느냐가 핵심아닌가요. 라코 안좋아하시는 분들 많은건 알지만 이런거로 불탈게 있나 싶네요
19/10/21 20:14
근본적으로 이스포츠의 선수 생명 길이가 타 스포츠에 비해 극단적으로 짧은게 문제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같은 2년이 타 스포츠에서는 유망주 경험치 먹이는 기간일 수 있는데, 이스포츠에서는 신인이 본좌 등극했다가 몰락할 수도 있을 정도로 긴 기간이라...
19/10/21 20:28
전 3번으로 봅니다.
라코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공식입장이 아니라면 바로 반박이 나왔어야 해요. 최소한 '기사의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or 확인중입니다' 정도는 입장을 밝혔어야죠. 한팀, 한명 때문에 라이엇이 욕을 먹는다? 사건을 수습하지 못하고 방관한거라면 라코 담당자들 전부 책임져야하고, 둘이 한통속이라면 그것 역시 책임져야죠.
19/10/21 20:36
여기서 라이엇은 이해당사자가 아니라 제 3자로서 조사를 해야할 기관이기 때문에 라이엇이 여론전을 펼치는거 자체가 굉장히 이상한 모양새가 됩니다.
라이엇의 공식입장은 조사중입니다. 이고 그건 바뀐적이 없습니다. 기자가 여론전 펼치려고 익명의 라이엇 관계자 끌고 온거죠.
19/10/21 20:45
기자가 익명의 라이엇 관계자 끌고 들어왔을때부터 이해당사자가 된겁니다.
무슨 여론전 자꾸 말씀하시는데 라코가 입장표명하는게 무슨 이상한 모양새가 됩니까.
19/10/21 20:51
라이엇이 직접 조사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결국 따지고 보면 라이엇을 믿고 못 믿고의 문제니까요. 라이엇도 한통속이 아닌가 하면서 유죄추정의 원칙으로 바라보면 님같은 태도가 나오고 일단 조사는 지켜보자라는 입장이면 저같은 태도가 나오겠죠. 원래 이런 조사과정속에서 나오는 익명의 관계자 말은 기본적으로 신뢰성이 중간정도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사람들이 믿고 싶은 쪽으로 믿는 경향이 강하죠.
19/10/21 20:34
애초에 스틸에잇의 해명문이 나왔을때 라이엇 코리아는 뭔가 말을 했어야 했습니다.
카나비의 계약을 파기시킨 당사자가 라코라면서 왜 일언반구 말도 없는지 모르겠네요. 카나비는 구제됐으니 좋게좋게 넘어가자 하고 있는게 아닐까 의심이 드네요.
19/10/22 00:19
무분별한 임대 허용은 선수 입장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연습생'이라는건 장기적으로 키우는건데 불안정한 고용상태가 이어지고 임대생 특성상 정규 계약보다 낮은 연봉을 받을 수 밖에 없죠. 축구에서도 임대생을 제한하고 있죠.
19/10/21 21:02
이 문제는 라코가 입장을 정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인 규정 해석의 문제죠.
라코가 만든 규정이라 하더라도 규정 해석에 관한 전지전능한 권한을 가지는 게 아닙니다. 일반적인 법리에 어긋나는 불공정하거나 불합리한 규정해석을 일방적으로 팀이나 선수에게 강제할 수는 없어요. 다른 스포츠의 사례나 실제 판례, 유사 건에 대한 유권해석 등 참고할만한 기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규정만 놓고 보면, 명확히 규정된 경우는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의 임대에 관한 것이고, 로스터에 등록되지 않은 선수에 대해서는 규정이 ‘없는’ 것이죠. 위와 같이 구체적으로 정함이 없는 ‘로스터에 없는 선수’에 대해서 할 수 있는 해석은 두 가지입니다. 1. 로스터에 있는 선수의 임대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로스터에 없는 선수는 임대할 수 없다. 2. 로스터에 있는 선수의 임대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로스터에 없는 선수는 저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고, 따라서 제한없이 임대할 수 있다. 그런데, ‘스포츠계에서 선수의 임대는 당연히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규정 등으로 허용하는 경우에 한하여 가능한 것이다’ 라는 것이 상식으로 받아들여진다는 등의 사정, 혹은 해당 규정 제정 당시 로스터 등록 선수에 대해서만 허용한다는 의도가 있었다는 객관적 자료와 그것이 팀들에게도 공지되었다는 정황이 없는 이상 2로 해석될 여지가 훨씬 큽니다. 설사 2. 와 같이 해석할 경우 당장 여러 불합리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이는 규정의 공백으로 인한 것이어서 라이엇이 규정의 보완을 통해 장래적으로 규율할 수 있을 뿐, 규정이 없었던 당시의 사례에 소급하여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본문에서 지적하는 대기업팀의 선수 장사는 그것을 예상하여 규정으로 방지하지 못한 규정 공백의 부작용일 수는 있는데, 그런 부작용이 현 규정의 공백을 당연히 해석으로 메꿀 수 있을 정도로 절대적이고 당연히 방지해야 하는 상황인지는 의문입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규정을 만들면서 로스터 등록 선수는 1명, 미등록 선수는 3명까지, 이런 식으로 만들 수도 있는 거잖아요. 만약 저 규정을 근거로 라이엇이 그리핀에 징계를 하고, 그리핀이 그 징계의 효력을 소송으로 다툰다면, 제 생각에는 그리핀의 승소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19/10/22 00:21
통상적으로 스포츠계의 임대 규정의 목적은 그 범위를 한정하는 데 있습니다.
더불어 동 종목 타 리그에서도 임대를 제한하고 있구요. 법적으로 갈 때 그리핀이 불리하면 불리했지 이득이진 않을 것 같아요.
19/10/21 21:03
왠지... 간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하면 적당히 뭉개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반응 좀 어떤가 볼까? 조사중이라면서 왜 관계자가 100%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딱 좋은 워딩을 기자에게 하나요. 이건 관계자라는 이름만 대고 간보기 위해서 흘려봤다고 봅니다. 여론이 어떤지 보기 위해서 말이죠.
19/10/21 23:23
말이 안되는게 래더는 어찌됐든 그리핀 소속으로 FW로 임대를 간것이고 2019년 6월시점에 그리핀은 소속선수 래더와 카나비 둘을 임대보낸 상황이 되는데 이게 왜 문제가 없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2018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니까 2019년부터 실질적 효력이 발생되는 임대인데도 불구하고 2019년엔 초기화된다는건가요? 진짜 말같지도 않은 규정입니다. 그러면 스프링 시즌, 서머 시즌 매스플릿마다 초기화는 왜 안하나요?
래더가 2020년까지 임대계약을 맺었으면 저 규정에 근거할 시 그리핀은 2020년에 또 한명 임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총 3명을 임대보낸 상황이 되는거죠. 이게 선수장사가 아니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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