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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6 21:39
카나비가 도인비랑 친하던데
서머 시즌 시작할때 카나비가 JDG 온다는 말 뜨니까 공식발표 뜨기도 직전에 도인비가 관련 소식 언급하면서 "엄청 잘하는 선수다." 이렇게 카나비를 띄어줘서 개인적으로도 좀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네요.
19/10/16 21:41
저도 지금 방송보는데 연습생들은 무조건 주전들 다 먹고 남으면 그 음식 먹고, 주전은 원하는 야식 시켜주고, 연습생은 무조건 라면이라네요.
연습생은 딱딱한 식탁의자에 앚아서, 높낮이 조절 안되는 모니터와 렉걸리는 컴퓨터를 쓰면서 하루 17시간 동안 겜한다고 하네요. 웃긴건, 이렇게 지원해 놓고 키워줬으니 이적료 받고 팔아넘긴다라... 지금 2019년 맞는건가요? 까면 깔 수록 충격이네요. 하... 부디 그리핀쪽 반론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뭐라하는지 꼭 들어보고 싶어요. ㅠ.ㅠ
19/10/16 22:13
1군과 2군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면 현실에 만족하는 2군 선수들이 생겨날테니 저 역시 대우의차이는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최소한 한창 나이에 건강을 해치지 않을 정도의 대우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19/10/16 21:41
일단 인벤 쪽에서 기사를 쓰긴 했는데 내용이 약간 다른거 같긴 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107557&redirect=true
19/10/16 22:06
기사는 좀 과하게 축약하긴 했네요. 템퍼링을 빌미로 협박? 내지는 강요를 했다는 내용은
은근슬쩍 언급하고 넘어간 느낌. 기자답게 좀 사린거 같긴 합니다.
19/10/16 21:44
이야 이정도면 원탑 이명근이랑 비벼볼만하겠는데요? 이명근이 선수 빠따질하던 정수영보다도 평가가 바닥인건 선수 등쳐먹고 지 뱃속 불리는게 가장 큰거였는데...
19/10/16 21:53
이건 법적 문제가 없습니다. 최종 계약 싸인은 선수 본인 책임이거든요.
아무튼 너 템퍼링이라고 한 협박의 사실 증거 유무나 강제 계약 정황 드러나야합니다.
19/10/16 22:05
씨맥이 아마 정확히는 모르는거같았는데
이적료나 연봉의 액수같은건 계약서대로 동의했으면 사실 아무 문제가 없죠 그 계약서를 동의하는 과정에서 어린선수의 지식부족으로인한 협박 정황이 드러나냐 마냐가 포인트
19/10/16 22:08
문제는 그점을 증명하기가 법적으로 아주 어렵다는겁니다. 녹취라도 있다면 모를까
저런걸 당할만한 선수가 그랬을리는 없고. 본인이 싸인한 계약을 무효화 하는건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습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이 그렇죠.
19/10/16 22:09
모르죠. 씨맥이 어느정도의 증거를 갖고 있을지. 녹취가 가장 확실한 증거긴 하지만 메신저 대화내용 이런것들이 증거로 인정된 사례가 없는것도 아니고요.
19/10/16 22:11
씨맥이 가진것(본것)은 아마 카나비 선수와 진동간의 연락한 내용정도 일겁니다.
계약자리에 있었던건 프론트와 선수뿐이었고 씨맥감독도 나중에야 알았다고 하니까요. 그나마 카나비 선수에게 희망이 있다면..법정으로 가서 계약을 무효화 하기보단 (계약서 자체는 중국팀과 걸려있으니 국내법정이 아니라 중국법정으로 가야합니다. 거기서 진동팀을 상대로 증명해야 하죠. 일이 아주 복잡합니다) 라이엇이 나서주는게 그나마 가능성이 더 높을겁니다.
19/10/16 22:12
씨맥의 발언을 들어보면 메신저 대화 내용을 봤다고 했고 씨맥이 그 대화내용을 갖고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뭐 일단은 이정도건으로도 라이엇이 조사에 나설만한 명분운 충분히 준거 같으니까 이후 상황은 지켜봐야겠지요.
19/10/16 22:42
그렇죠.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라이엇 코리아가 중국팀에 영향을 얼마나 미칠수
있을지. 레딧등에서 화제가 되서 본사가 나서야 좋은쪽으로 해결이 될거 같은데 솔직히 그렇게 가능성이 크진 않을것 같습니다. 게다가 계약을 손보려면 조대표가 받은 10억도 토해내게 만들어야 하는데.. 생각만해도 얼마나 복잡할지..답답하네요.
19/10/16 22:50
이미 레디에서도 화제가 되었고 한국 중국 양쪽 구단의 문제라 본사에서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거 같습니다. 이정도일을 본사가 그냥 넘어가긴 힘들죠. 그건 본사의 직무유기로 볼 수도 있습니다.
19/10/16 22:53
한국어 방송이라고 한들 레딧에 이미 올라갔고 LCK와 LPL 양쪽 구단이 모두 관련된 문제라 본사에서 가만히 있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조사는 들어가겠죠.
19/10/16 22:30
인벤 기사로 떴습니다.
근데 본사가 아니라 라이엇코리아일 확률이 높다는게.... 한국어 방송이 본사에게 벌써 전달될린 없을테니까요.
19/10/16 21:52
너무 서글퍼서 눈물이 찔금 날 정도 입니다.
자신의 꿈 펼치기 위해 선수 생명도 짧은 프로씬에서 노력하는 어린 선수를 자기 돈벌이를 위해... 카나비 선수가 울면서 은퇴하고 싶다고 말한 부분을 보면서 정말 참을 수가 없네요. 진짜 오만가지 쌍욕 올라오네요. 페이커가 시즌3 스프링에 데뷔해서 시즌7 준우승까지 단순 계산으로 3,4,5,6,7 5시즌 5년이죠. 롤계의 goat가 단맛 쓴맛 다 본 시간입니다.
19/10/16 21:59
사실이라고 믿기 힘든 정도의 일인데요 사실이라면 lck최초로 승강전 없이 시드권 박탈당하는 팀을 볼수도 있겠네요 뭉게고 넘어갈수 없는 일이고 해명이 나오겠죠?
19/10/16 22:03
미리 한 마디 하자면, 이 글 밑에 씨맥의 선수 피드백 부분이나 인성, 침묵하고 있던 부분 등에 대한 언급은 안나왔으면 합니다. 핵심은 카나비-징동 템퍼링을 가장한 빌미 잡고 협박이니까요.
19/10/16 22:17
흠 전 오히려 특정 선수가 후드려 맞는걸 보호하려고 일부러 본인쪽으로 화살을 돌리는건가라는 생각도 잠시 들더군요.
워낙 의식의 흐름이 널뛰기를 해서 진짜 우왕좌왕하면서 얘기했을수도 있지만...
19/10/16 22:26
씨맥 진짜 똑똑한 게, 폭로전 계속 이어갈 거면 자기 허물도 자기가 먼저 다 말하고 가야 돼요. 조규남 감독 잘못만 말하고 방송 껐다가 그리핀 프론트에서 '김대호 감독의 선수들에 대한 폭언과 욕설 등의 가혹행위가 도를 넘어서 블라블라' 이런 식으로 입장발표 하면 판 순식간에 5대5 되고 진흙탕에 빠집니다. 그런데 이제는 저걸로 프론트가 물타기 시도하고 싶어도 파괴력이 없어요. 씨맥 본인이 이미 다 말한 거 한 번 더 말하는 게 무슨 쓸모가 있겠어요. 얘네 물타기 시도하는구나 하고 여론이 괜히 더 불타기만 하지.
19/10/16 22:08
사실 부모님이 동의했다 한들 부모님도 이판에 종사하지 않는한 계약문제에서는 철저하게 을이므로 같이 협박 당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요.
19/10/16 22:26
근데 전 오히려 부모님한테 좋게 얘기했을거라고 봅니다.
게임 모르는 상태에서 4년동안 2억이면 8억이에요 어머니~ 거기다 요즘 중국 좋잖아요? 중국어도 배울수 있어요~ 하면 오 좋네~ 할수도...
19/10/16 22:10
사람이 5년은 무슨 2년동안 해외는 커녕 지방 발령만 받아도 스트레스일텐데
협잡질로 사실상 커리어 전체를 이국땅에 타의로 묶이게 된다? 패기롭게 들어왔다가 은퇴이야기까지 꺼내게 된 어린 친구가 무슨 심정이었을지 헤아리기도 어렵네요. 씨맥 말이 사실이라면 너무 가혹한 것 같습니다
19/10/16 22:12
애초에 템퍼링이란걸 잡아내기 힘든게, 시도한 구단이나
제안받은 선수가 흘리지 않는 이상은 현실적으로 드러나기가 힘들어서거든요 그런데 다음날 바로 그리핀에서 너 접촉했냐고 하는거 자체가 이상하죠 추측이지만 이미 징동과 조규남이 어느정도 합의한 상태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단계에서 징동은 제안을 넣고, 카나비가 안할거 같은 눈치니까 이적료 챙기고 싶었던 조규남은 머리 굴려서 템퍼링으로 협박했던 거고 무슨 카나비 폰에 도청장치라도 설치한게 아닌 이상 알수가 없어요
19/10/16 22:13
애초에 게임에 대한 이해도도 없는 사람이 게임계에 종사하려고 하는 것 보면 이유가 나오죠. 돈이 되니까. 다른 프로 스포츠보다 체계도 약하고, 선수 연령도 더 어려서 제대로 된 항의도 못하고. 정말 알면 알수록 가관이네요.
19/10/16 22:29
차라리 욕설이 낫지 패드립성이 짙었으니까요. 평상시였으면 얘기나올만은하죠.
근데 씨맥이 게임 피드백에서 수위센발언한걸로 열받으면 선수생명가지고 장난치고 등골빼먹은 인간한테는 용의분노 정도는 뿜어야하지 않을까요...흐흐
19/10/16 22:17
첫날부터 해서 자꾸 구도를 씨맥 vs 선수단으로 만드시는 분들 있는데...
씨맥 피드백 스타일이나 인간관계 맺는 스타일이 좋다고 하는 사람 한사람도 없습니다. 근데 지금 포인트가 뭐에요? 조규남 대표 그리핀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점 아니에요? 솔직히 선수 언급 하는 사람들 물타기로밖에 안보입니다.
19/10/16 22:19
씨맥이 쓰레기인지, 명장인지는
그리핀이 한 행동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씨맥 욕or칭찬은 따로 하면 되는거고, 그리핀의 행동은 따로 평가하는겁니다.
19/10/16 22:24
그렇죠. 대한민국 어느 커뮤니티를 가도 여기만큼 조씨에 대한 좋은 인식,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 없을걸요. 굳이 하나 더 있다면 포모스 정도? 그동네는 안간지 너무너무 오래되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19/10/16 22:32
제가 사실 약간 그랬는데 다 깨졌습니다.
아주 그냥 조각조각을 내버렸어요. 제발 이 판에서 사라져 주세요. 다시 보지 맙시다. 욕은 하고 싶은데 저는 쫄보라 주어는 생략합니다.
19/10/16 22:23
아까 씨맥 늬앙스로는, 조규남과 징동이 미리 짜고, [5년 노예계약 + 이적료 올리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템퍼링 비스무레한 [함정]을 만들고, 거기 걸려들자 마자 바로 템퍼링이라고 주장하면서 협박한 것 같다, 이런 늬앙스였습니다. 그리고 정황증거로 보면 이쪽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아 보이는게 사실이지요.
뭐, 실제로 짜고 했는지 어땠는지는 둘째치더라도... 씨맥이 했던 말만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 치면, 조씨는 진짜 심각하네요. 거의 소시오패스 수준...
19/10/16 22:24
결국 진실을 밝히려면 카나비선수의 증언이 있어야할것 같은데, 어린선수가 그런 강단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실무근이라고 결과발표하고 씨맥감독만 묻히는 일이 될것 같아 걱정입니다.
19/10/16 22:28
네 저도 한 70% 이상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그들의 카르텔은 밖에서 보는것 이상으로 견고할 것 같거든요. 정말 그렇게 된다면 미련없이 LCK를 떠날겁니다.
19/10/16 22:24
소드 선수를 비롯해서 그리핀 선수들에게 갖은 욕과 조롱은 다 해놓고
이제 와서 선수들 언급하는 건 물타기라니 참 어이가 없네요 씨맥의 코칭 타입이 '위플래시형'이라는 것도 어이가 없습니다 그냥 폭언 패드립을 일삼은건데 조규남 감독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겠지만 씨맥은 도의적 문제가 충분히 있어보이네요
19/10/16 22:27
이런 내용은 다른 글을 따로 작성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본문은 전혀 다른, 조씨와 카나비, JDG 사이의 일이 메인인데 화자가 씨맥이라고 냅다 씨맥 까는 댓글을 여기 박으시는 건 좀...=_=
19/10/16 22:27
죄송하지만 씨맥의 피드백 문제는 본 사건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씨맥의 감독 자질 문제를 논하고 싶으시면 글을 새로 하나 파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전형적인 물타기 구도로 가기 쉽습니다.
19/10/16 22:31
일단 이 글의 내용과 핵심은 다른 문제고..
위플래시 영화 내용이 그 폭언 패드립 맞습니다. 마음에 안 들 순 있는데 위플래시형이란 말이 절대 미화가 아니에요. 가르치면서 확실히 실력을 올리는 대신 못할 짓 하는게 괜찮은가? 라는 영화잖아요.
19/10/16 22:32
어린선수 협박해서 노예계약한 건과, 씨맥의 자질 or 인성 문제의 건 중 어떤게 커보이시나요?
이 글은 어린선수의 미래를 돈과 바꿔먹은 이스포츠에서 사라져야할 암덩어리에 대한 글입니다.
19/10/16 22:34
물타기의 소지가 있다 인정합니다 어쨌든 가장 나쁜 사람은 따로 있으니까
하지만 선수들이 공격받은 것도 잊으시면 안되죠 저는 그리핀 선수들과 씨맥 감독간의 사이와 관계가 궁금합니다 만약에 선수들과의 관계에서 씨맥 감독의 잘못이 드러난다면 그때 여러분들이 꼭 그리핀 선수들에게 사과하라고 글을 쓰겠습니다
19/10/16 22:40
피지알에서 선수들 중에는 기껏해야 소드 정도까지가 언급되는 대상이었고 같은 인터뷰를 했던 바이퍼는 거의 얘기도 안 나왔죠.
여기서 그리핀 선수들을 무자비하게 물어뜯었던 게 주류 여론이었다구요?? 도대체 어떤 글을 보신 건지
19/10/16 22:40
주류 여론 조작 선동까지 하시네. 씨맥 선 선수 악으로 구분지은적도 없는데. 그냥 조규남 대표가 씨맥 말이 다 사실이면 악인이다 이게 주류 여론이죠.
19/10/16 22:44
소드선수를 싫어해서 괴롭히는 직장내 왕따같은거였다면 님과같은 스탠스였을거같은데 선수들전부에게 저런식이었다면 직장내에서 보이는 입더러운데 일잘하는 상사 느낌이라 잘리고 동종업계로 이직했다면 그냥 대면대면하고 말거같은데..
19/10/16 22:46
뭐 그건 개인이 얼마나 모욕감을 느꼈냐에 따라서 다르니까요. 소드의 경우는 정상참작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은 그 문제애 대해서 다루는 글은 아니죠. 계약에 관련된 문제는 이 판의 근본과도 같은 문제니까요.
19/10/16 22:27
진짜 오늘 불판까지 보고나니까 어제 자게에서 발화하신분 약간 이해는 감... 그 글을 오늘 겜게에 쓰셨으면 그정도 취급은 안받았을거 같은데 크크.
19/10/16 22:27
아 이래서 팀운영권에 간섭 못하게 한거구나-_-
대기업거절한 이유도 알겠네요 파면 팔수록 진짜 크크크 근데 전 카나비 선수 처음 들어봤는데 아직 크게 뭐 증명한거 없는 선수가 연봉2억 5년 개약이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LCK안에서도 2억 넘는 선수 많지않을거 같은데
19/10/16 22:28
아니요. 절대요.
이판에서 5년계약이면 미친건데요. 심지어 그게 협박에 의한거었구요 참고로 LCK 1군 평균 연봉 1억 7,558만 입니다
19/10/16 22:29
씨맥도 밝혔지만 롤판에서 5년은 완전히 노예 계약입니다. 단순 액수만 보고 괜찮다 하실 문제는 아닙니다. 게다가 LPL팀의 경우 저 액수가 보장액이 아니라 옵션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19/10/16 22:30
룰러 3년 계약 가지고도 사실상 종신계약 아니냐 하는 판인데요.
유럽 선수 평균 연봉이 3억 2천이라네요. lck 평균연봉이 1억 8천이구요. 평균의 함정 생각해도 18살 유망주 5년계약으로 묶은건...
19/10/16 22:34
아 그러네요 평균연봉을 몰라서... LCK내에서 1억 받는 선수도 얼마 없는줄 알았네요 이판도 진짜 커지긴 커졌네요 그러니까 쓰레기들도 한몫 챙길라고 기어들어오는듯.
그나저나 옵션포함까지면 진짜 억울하게 당한거네요 3년도 기네-_-
19/10/16 22:31
JDG 1군 선수중엔 10억대도 몇 있다고 하고. 2군중에서도 1억넘게 받는 선수가 있다고
하니 글쎄요. 게다가 5개월간 임대를 갔다가 휴가왔을때 온 제안입니다. 그 5개월동안 최소한 이적료10억에 연봉2억을 줄만한 실력은 증명했다는거죠. 충분히 더 클수있는 선수고 당장쓰기에도 부족함이 없었기에 그 금액이 나온겁니다. 문제는 5년에 묶여 더 클 여지가 사라져버렸다는거죠 결국 2군급 연봉으로 5년간 묶여버린겁니다.
19/10/16 22:31
참고로 엄티한테 북미에서 8억 오퍼온 시장입니다. 5년이면 사실상 롤인생 끝날정도로 짧습니다. 페이커 프로게이머 데뷔하고 17년도 울떄까지가 5년입니다. 사실상 선수 롤 인생 전체를 10억에 판거나 마찬가지죠.
19/10/16 22:31
이미 플로리스를 보유 중인 LPL 1부리그의 징동게이밍이 잠깐 임대로 써보고 바로 5년 계약하자 할 정도면
이 선수 포텐이 상당하다는 거죠.
19/10/16 22:34
중국은 보장연봉2억이 아니라 옵션 덕지덕지 총액2억 수준 계약들이 횡횡해서 유스 싹쓸이시절 나갔던 어린선수들 머까고 머까고..돈도 못벌고온일이 알음알음 많다고 인방등에서 많이이야기하죠 그래서2억이 보장2억인지도모르고 해서..많은지는 ..
19/10/16 22:38
a. JDG Key Players(1군) : 500,000 위안(한화 약 8463만원) ~ 10,000,000 위안(한화 약 16억 9260만원)
b. JDM Key Players(2군) : 250,000 위안(한화 약 4231만원) ~ 1,000,000 위안(한화 약 1억 6926만원) c. Youth Team Players(유소년) : 80,000 위안(한화 약 1354만원) ~ 200,000 위안(한화 약 3385만원) 지금 징동 연봉 액수랍니다 2군 연봉으로 5년이면 꿀이네요?
19/10/16 22:46
오래했다 오래했다 소리들은 스코어가 8~9년 했습니다
이 선수가 특이해서 포변하고 전성기가 또 찾아온거지 보통 전성기는 어렸을때 오는데 그걸 5년을 묶이다뇨
19/10/16 22:30
씨맥의 열정은 믿겠는데....
카나비건은 그럼 나오면서 폭로했어야할 얘기가 아닌가요? 조규남과 씨맥의 관계가 틀어진거야 알겠는데 선수들하고는 왜 그렇게 된건지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했는대...
19/10/16 23:42
아니 태업같은건 말도 안되는 거고 피드백 문제때문에 2군이서부터 같이 생활한 감독이랑 이렇게 틀어지짐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피드백 엄한 거야 알려진 감독들도 많은대요
19/10/16 22:33
이 문제 자체가 엄청나게 민감한 문제기도 하고 본인이 다칠 위험도 높긴해서 가능한 얘기를 안하고 싶었겠지요.
그리고 씨맥 본인이 밝혔지만 씨맥도 성인군자가 아니니까요. 또 씨맥과 선수단의 불화는 사실 이런 문제에 비하면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따지고 보면 직장내에서 벌어진 문제니까요.
19/10/16 22:33
원래도 피드백을 강하게 해서 불만이 쌓여 있었고
사실상 해고 통보 받고 손 놔 버리니까 모르는 선수들 입장에선 태업으로까지 느껴져서 사이가 금간게 아닐까 싶습니다
19/10/16 22:36
과연 씨맥 팬덤 찾던 분 답네요.
씨맥이 처음엔 자기도 계약도 있고 좋게 가고 싶어서 그리핀 측하고 간략하게 입장 정리하고 가기로 합의했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걸 거짓말한다고 역린을 건드려서 자기도 손해보는 거지만 폭로한다고 했고요. 선수들하고 왜 어떻게 문제가 생긴건진 그리핀 측에서 입장 발표 충분히 할테니 그거 기다리시면 되겠네요.
19/10/16 23:54
롤커뮤니티 전체에서 씨맥 팬덤이 많아 보인게 사실이고 팬덤을 떠나 조규남 씨가 까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하나 썻다가 여기는 누구 판이라는듯 알바 취급하신거 보면 다른 의견은 용납도 안하는 팬덤 맞는거같은데요. 그리핀 선수들을 생각하는게 잘못됬나요? 감독의 공도 인정하고 씨맥의 주장이 사실이면 조규남도 이판에서 사라져야할 인물이죠. 그렇지만 그거가지고 롤드컵에서 그리핀 지고 돌아오길이나 내부 사정이 100프로 밝혀지기 전부터 선수들 죽일놈 만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9/10/16 23:58
네 밝혀져야하는 문제라도변호사를 선임하고 자문하고 방송을 진행하는 쪽이 씨맥 입장에서도 방어가 되지 않을까요? 제가 아프리카는 안보고 트위치를 통해서 봤는데 혼자 자기변호하면서 썰 풀어서 폭로하는 것 처럼 나오던데 이부분에 있어 확실한 방어 장치를 준비하고 썰을 풀든 뭘하던 그게 맞는 거 같습니다.
19/10/16 22:32
첫날부터 꾸준히 쟁점을 조규남 대표 운영에서 씨맥과 선수단의 불화로 옮기려는 분들이 있는 것 같네요. 같은 분들이 많이 보이구요. 킹리적 갓심이 듭니다.
19/10/16 22:32
그런데 선수들은 대체 왜 조규남 대표를 좋아하는거죠?? 이 부분이 제가 가장 궁금하고 미스테리한 부분인데 적어도 지금까지 씨맥이 밝힌 바가 절반만 사실이라도 조규남은 사탄 펜타킬을 하고다녀도 이상하지 않을 인물인데 대체 왜??
19/10/16 22:35
그점도 방송을 보시면 알수있습니다. 혼내는 아버지와 달래는 어머니.
대체로 어머니쪽에 기울지요. 게다가 경제권이 어머니한테 있습니다? 전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19/10/16 22:35
예전 pgr 댓글에도 있는 얘긴데, 스타 시절에도 서지훈 / 좋아하는 선수들 / 그 외 로 선수들 팬들까지 대우가 달랐다고 하네요. 철저하게 급을 정해놓고 대우를 다르게 하는 스타일 같습니다.
19/10/16 22:36
만화 암살교실에서 엔드의 E반과 나머지 학생들 분리해서 가르치는 상황이 나오는데 그거랑 같다고 보입니다. 1군에게는 최선의 대접을 그 이하에는 잔혹한 밑바닥 생활을
19/10/16 22:45
한발짝 물러서면 보이지만 그 집단에 속해있으면 잘안보이죠
이사람이 차별을 하는지 부조리를 저지르는지 악한사람인지 일단 자기한테 잘해주는사람을 나쁜사람이라고의심하기도 쉽지않고.. 특히 그사람이 속해있는그룹의 손윗사람이라면 더 의심하기보단 좋은쪽으로 믿고싶어지는게..
19/10/16 22:35
하지만 저 그리핀도 애송이로 만드는 진짜가 있던게 스타판. 전 스파키즈 선수들의 스파키즈썰방송 + 신상호 이스트로썰은 꼭보세요. 제도만 프로화 됐을뿐 의식이 따라오지 못한 야만의 시대가 뭔지 제대로 나옵니다.
혹시 몰라서 요약해드리면 스파키즈는 조작러들 엄청 많았던팀+군대와 해병대가 상대적으로 편하다고하는 극강의 똥군기+일부러 지기를 바랬던 구단 최상단 사람들(정도 이상의 성적을 원하지 않음 리미트 존재)+ 잘못된 스크림 통계의 오류 이스트로는 연습 시간에 룸빵+윗사람과의 유대감이 영향끼치는 연봉계약+최소한의 피드백도 불가능한 엉망진창의 코치진 이 정도입니다.
19/10/16 22:37
저도 불판에서 물타기하는 인간에 포함되는거 같아서 앞서 밝히는데 지금 씨맥이 말한 정황상 조규남이 절대악인입니다. 결코 실드칠 생각없고 물타기성 발언하는거 아닙니다.
선수들이 기계도 아니고 피드백할 때는 심한 폭언듣는데 이게 년차가 쌓이고 주전에서 밀리고 그러면 불만이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죠. 그러니 옳고 그른가를 판별하는 가치판단 이전에 소드가 선넘는 어른드립한 정황이 나온게 이해가 간다는 말이었구요. 이게 오늘 씨맥 방송 전에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씨맥의 코칭 스타일이 올드스쿨 타입인거 같다고 했는데 그걸 오늘 확실히 확인한거죠. 전 그래서 씨맥은 씨맥과 잘맞는 다른 코칭스탭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단 갔으면 좋겠네요. 불판에도 적었지만 결국 중요한건 카나비가 거짓 템퍼링으로 협박받은 사안입니다. 확실한 증거가 필요한데 이게 확실히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지금이 스1초창기 야만적인 시절도 아니고 아직도 닭장으로 선수 돌리고 운동도 못하게 만드는 비인간적인 취급하는건 선수를 뭐로 보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갈수록 선수들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게 증명되고 있거든요
19/10/16 22:39
씨맥의 피드백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 보면 그쪽으로 얘기가 넘어가서 중요한 본질이 흐려지기 쉽지요. 피드백 문제에 대해서는 새로 글을 파서 논의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타기 의도가 없다고 하더라도 물타기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요.
19/10/16 22:38
일단 관계자들 다 보고 있는 레딧 메인 페이지에 올라갔으니 라이엇 본사 차원에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dio63k/cvmax_drops_another_bomb_for_griffin/ 예전 폴란드에 MYM이라는 팀의 한 감독이 선수들 돈이랑 계약서 가지고 협박했다가 영원히 롤이스포츠에서 퇴출당한거 생각해보면..
19/10/16 22:51
카스씬은 제가 잘 모르고 2015년에 MYM이라는 폴란드 organization의 매니저 Sebastian “Falli” Rotterdam 이란 사람이 Kori라는 선수에게 돈이랑 계약서 가지고 협박했다가 크게 문제가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관련자들 전부 중징계 받았구요.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2v93jq/mym_threatened_kori_with_taking_his_mothers_house/
19/10/16 22:42
킹리적 갓심이지만 그거 가지고도 선수들이랑 감독 사이에 이간질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 중요한 시기에 니들 감독 봐라, 나오지도 않고 태업 중이잖아? 이런 감독 니들이 필요하냐? 이러면서.
19/10/16 22:43
선수들 입장에선 휴가갔다오니 감독이 오지도않고 롤드컵 준비도 안하는걸 보면 뭐하는 인간이지 생각할수있죠.
그리고 조규남이랑 씨맥이 해고냐 자진사임이냐 이걸로 녹취싸움하던거보면 조규남은 선수들한테 쟤 안한다고 나갔어 이렇게 말하면 선수들은 그런가보다 했을수도있구요. 녹취록 들려주면서 야 쟤 하기싫댄다 하면 선수들은 가뜩이나 피드백때문에 트러블있는선수도있고 불만도 있었는데 폭발할듯
19/10/16 22:48
그 썰쟁이 썰 풀 때 솔직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롤드컵에 대한 열정이 어마어마한 사람이 기간 앞두고 태업을 한다? 왜? 근데 뭐 내용은... 더 무시무시하네요
19/10/16 22:41
너무나 충격적인건 구단이 선수 이적 협상을 하고, 구단-선수 계약을 승계하는 트레이드도 아닌데 선수나 선수대리인(부모나 에이전트)을 배제하고 계약이 이루어진다는 사실 그 자체네요. 카나비도 제대로된 도움 받을 수 있었다면 3년?5년? 이 딴 소리할때 개소리하지 말라고 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그리핀은 이적시키고 이적료 받으면 땡이지 뭔 가는 선수 계약기간을 건드린답니까?
여기에 조규남 같은 사람 얽히면 이런 사건 일어나는거고, 보완책이 없다면 반드시 재발할겁니다
19/10/16 22:41
저도 그 "불판에서 물타기하는 인간"인 거 같네요. 씨맥이 선수들한테 피드백하는 거 인신공격 수준이라고 봅니다. 레퍼드도 XX 박았지 유전자가 잘못됐다느니 그렇게 롤할거면 뛰어내려라. 뭐해 안뛰어내리고 이런 소리 하진 않았죠.
근데 그건 그거고 조규남은 걍 법정 가야돼요. (씨맥 말이 사실이라면) 이판에서 영원히 안 봤으면 좋겠고 콩밥이나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거 보면 착복도 했을 거 같은데 낱낱히 밝혀졌으면 싶네요. 바다표범님 말마따나 조규남이 절대악인 건 변함 없음.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네요. 진짜 뭔 생각으로 그렇게 딜각 많은 인간이 씨맥한테 이니시를 갖다 박았지? --- 이하 피드백 수정--- 첫 문단에는 워딩이 명확하지 않고 사실관계에 오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씨맥의 피드백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빠져 있기 때문에 해당 발언은 급발진이라고 봐도 되겠죠. 피드백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9/10/16 22:44
인신공격 수준의 피드백이 잘못된것이 맞지만 그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건 씨맥의 본인의 인간 자질에 대한 문제고 지금 글에서 주로 얘기되는 부분과는 사실 관련이 없죠. 본인이 물타기 의도가 없더라도 씨맥에 대해서 지적하다 보면 물타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중요한 문제는 그 물타기에 가려지고요.
19/10/16 22:47
지금 여론이 민감한 상태입니다. 큰 문제가 터졌는데 갑자기 너도 잘못 되었어 양비론으로 들어가면 당연히 반응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더 큰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고 씨맥의 인간성에 대한 문제는 나중에 해도 안 늦죠.
19/10/16 22:44
불판에서야 씨맥 방송 흐름 따라 리액션이 나오는건데 그럴 수 있죠. 유게글이나 겜게 이런글에서 굳이 씨맥은 그럼 다 착하다는거냐 씨맥은 결국 선수랑 사이 나빠서 팀나온거 아니냐 이런 헛소리 하는 사람들한테 하는 얘기.
19/10/16 22:47
워딩을 정확히 하셔야죠. 씨맥은 "유전자 어쩌고 저쩌고.. 열등한게 아니라 교육.." 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전자가 잘못됐다고 한게 아니라요. 그리고 뛰어내리라고 한건 형섭 코치한테 했었던 말인데 다짜고짜 감정배설하듯 모욕한게 아니라 차근차근 하면서 나오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사이도 좋다고 했구요.
19/10/16 23:16
저도 기억이 긴가민가해서 해당 대목을 채록해봤는데
[도네 : 씨맥님 감독생활 하면서 그럼 선수들에게 폭행, 욕설은 일체 없었나요? 씨맥 : 아니 있었다니까... 욕설... 근데 내가 욕을 하는 방식이 막 그런 욕이 아니라... 좀 약간 그런 욕이지. 너가 이렇게 행동하게 된 이유는 어쩌면 너의 유전자? 뭐 어쩌고저쩌고? 열등해서가 아니라 교육... 뭐 인신공격같이 될 때가 있는 거지 그런 욕은 안 해. X발, X새끼, 뭐 이런 욕은 안 해. 난 욕하면 없어보인다고 생각해. 욕하면 없어보여 엄청 없어보여. 욕은 안 해. 폭언은 안 해. 아니 그리고 폭언을 갑자기 하는 것도 아니고 폭언을 이유없이 하는 것도 아니고 가장 도움되게. 그리고 상대에게 어떻게 보면 허락을 받고 하는... 내가 그럼 너 이렇게 하지 말아줄까? 뭐 이런 이야기도 하면서... 이거는 나중에 디테일하게... 이거 너무 다 오픈하는 거 아니야? 오케이 이건 나도 혹시 먹고 살아야 할 수도 있으니까 나중에... 흠] 전형적인 올드스쿨 코칭이죠. 그런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야 충분히 갈릴 수 있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감정이 상하거나 불만이 있을 수 있겠지만 딱 거기까지인 문제지 싶네요. 이전 팀원의 증언을 들어봐도 코칭할 때만 세게 했고 일상 생활에서는 좋은 형이었다고 하니까요.
19/10/16 23:21
아.. 스타일 자체는 확실히 올드스쿨 코칭인거 같네요.
그런데 문제는 [내가 그럼 너 이렇게 하지 말아줄까?] 하는 부분인듯... 물론 상호 합의했다고 욕설이나 인신공격이 과연 용납될 수 있는가의 문제는 있지만, 적어도 씨맥의 코칭 스타일이 일방적이거나 선수 의사를 완전히 무시한 형태였던 거 같지는 않군요.
19/10/16 23:36
피드백 관련해서 제대로 방송도 안듣고 요약본만 봤거나 불판 댓글만 보고 저러나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따올려고 했는데 직접 따와주셨네요. 이 내용만 봐도 약간의 논란거리정도만 생기고 그냥 묻히겠지 생각했는데 이걸 확대 왜곡 생산하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어안이 벙벙했네요. 이 글만해도 전혀 피드백과 연관이 없는 글인데 댓글 내용은 피드백 내용으로 가득찼구요. 답답하네요 정말.
19/10/16 22:49
그 씨맥 방송중에 잠깐 나왔던 그 장면(J시에게 막 혼나는)으로 추론해 보자면 2년동안 그렇게 자기한테 네네 하고 별 말 없이 참고 살았다+너도 나쁜 짓 많이 했지 않느냐+증거 있어?? = 함부로 말 못 할걸?? 정도로 생각 한 듯 한데
역시 탑신병자....
19/10/16 22:50
정작 그 '과도한 피드백' 의 당사자였던 땅우형? 이라는 인물은 왜 피드백이
과격할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하고 그점에 대해선 불만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점만큼은 선수들 외에 제3자가 끼어들수가 없는문제라고 봅니다. 씨맥감독도 받아들일수 있는 선수에게만 저런 피드백을 했다고 하니까말이죠. 전 이점에 있어선 중립적이네요.
19/10/16 22:51
roqur님이 '불판에서 물타기한 인간'이라곤 생각하지않는 편이지만,
'씨맥이나 조규남이나 똑같은 악인이다'류의 의견을 본문의 요지나 이번 폭로건의 본질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피력하는간 물타기로 보여질수 있다고 인정하시지않나요? 비슷한 발언으로 같은 그룹으로 묶인건 억울할수 있겠지만 직접저격당하신것도아니고, 물타기류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계해야하는 상황이라..
19/10/16 22:54
"둘이 한 잘못이 똑같다"는 말은 저도 명백히 틀린 말이라고 봅니다. 한쪽은 도의적 문제고 한쪽은 재판장에 서야 하니까요. 뭐 근데 딱히 그런 걸로 핀포인트 잡아서 '물타기 쩌네' 하는 분을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서.
19/10/16 22:58
뭐 어쩄든 문제의 본질을 이야기하기위해서 잠시 씨맥의 인성이나 과도한 피드백인부분을 차치하고 이야기하자가 주요 골자이니까요
물타기에대한 경계의 의견이 다소 비꼬거나 조롱성의 말투였다한들.
19/10/16 22:52
개인적으로 인신공격 문제에 대해서는 좀더 잘잘못이 가려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씨맥의 일방적인 이야기만으로는 정작 그리핀에서 그런 피드백을 듣다가 나간 원딜러 선수가 씨맥을 편을 든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온전히 이해되지 않으니까요.
문제는 그런 인신공격 발언이 모두 사실이라 가정하더라도... 소드나 바이퍼에게는 면죄부를 주기 어려워 보이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발언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씨맥과 서로 협의(혹은 항의?)를 했어야지, 롤드컵 인터뷰에서 정면으로 저격하는 [정치질]을 시전했으니까요... 물론 사전에 이 문제를 두고 서로 협의를 하려 했지만 씨맥이 고집을 꺾지 않았다거나, 아니면 상명하복 문화에서 어린 선수들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고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씨맥이 이 건이 터지기 전에는 선수들을 완벽하게 신뢰하고 있었다는 발언과 태도를 보면, 적어도 선수들이 직접 불만을 표시하거나 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씨맥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먼저 거기에 대해 항의를 한 다음, 그러고도 먹히지 않는다면 다른 수단을 강구했어야 하겠죠. 하물며 지금 이 건에서는 씨맥보다 상급자인 조규남과 선수들이 친하게 지낸 거 같다는 이야기도 돌지 않나요? 오히려 씨맥의 저런 언행에 정말로 불만이 있었다면 왜 조규남을 이용(?)하려 들지는 않았는지도 애매하고; 하지만 이 문제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바가 많고 제가 생각하는 것도 모두 추론의 영역이라서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사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기다릴 수밖에요. 당장 씨맥이 사회생활 참 못하는 것 같다는 많은 분들의 추측(?)조차 오늘 인터뷰 한방으로 뒤집혔죠;;
19/10/16 22:58
아, 네.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씨맥이 뭐 피드백을 어떤 식으로 했고 말을 어떻게 했건 그건 개인 대 개인 이야기에서 할 문제고... "어른이 되세요"까지가 '그럴 수 있다'의 한계선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뷰로 저격하고 하는 건 명백히 선 넘었죠.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명확한 정보가 없는 이상 제 의견이 급발진이라고 해도 틀린 건 없는 거 같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19/10/16 23:06
아닙니다. 저를 포함해서 게시판에 이렇게 글 올리고 의견 교환하고 하시는 분들은 다들 롤 좋아하시고 선수들 응원하시는 팬이시니; 이런 황당무계한 사태를 당하면 필요 이상으로 감정적이 될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저도 아까 불판에서는 의견 다른 분들 비판하고 하는 글을 올려서 좀;
일단은 마음 좀 가라앉히고 새로운 이야기가 또 나올 때까지 천천히 사태를 관망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싸움나기 딱 좋은 상태인 거 같아요;
19/10/16 23:13
그런 인터뷰를 허용한 프런트가 이상한거 같고 선수들과 씨맥의 관계야 제3자가 알수는 없지만 선수단 입장에서 언급을 자제해줬으면 하는 심정을 가질수 있는건 이해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를 치루고 있고 가장 화려한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수 있는 기회인데 사람들이 더 주목한건 씨맥의 반응들이었죠 씨맥과 구단의 관계에 더 집중했고요 서운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9/10/16 23:15
물론 그런 [감정]을 가지는 건 이해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프로 선수]이자 [사회인]으로서 적절한 처신이었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런 인터뷰 자체가 과연 프런트의 의도였는지, 씨맥의 말처럼 선수들의 본심이었는지도 의심스럽죠; 단 씨맥과 선수들 간의 관계 문제는 조금은 더 두고봐야 할 거 같네요.
19/10/16 23:03
그렇다고 둘이 동급이라고 볼 수는 없는것 같은데요... 북미의 C9코치 래퍼드감독도 씨맥만큼이나 발언수위 셉니다. 씨맥이 자의건 타의건 그리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눈감았다는 것과 거센 수위의 피드백으로 욕을 먹을 수 있을 지언정 이스포츠라는 근간을 흔들정도의 사건을 만들어내는 조규남과 비할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좀 과하시네요.
그리고 씨맥 감독 본인이 예전에 인터뷰한 것만 봐도, 모두에게 항상 같은 기준과 같은 잣대로 소위 말하는 '위플래시형' 피드백을 하는것도 아니고 채찍과 상벌에 대한 체계가 확실한 편입니다. 관련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06415&sclass=42 이래도 여전히 조규남이나 씨맥이나 동급이라는 생각이시라면 존중합니다만 지나치게 양비론적인 사고방식을 가지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19/10/16 23:06
전 둘이 동급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씨맥은 도의적, 인간관계적인 문제고 조규남은 법정 가야 할 인간이라고 써놨어요.
그리고 레퍼드 감독 얘기는 괜히 딴 얘기 길어질 거 같아서 중간에 컷했는데, 레퍼드 피드백 영상을 하나밖에 안 봤는데, 두글자 욕설 말고 또 뭐 한 말이 있나요? 조규남이랑 씨맥이 동급이 아니듯 씨맥이랑 레퍼드도 동급이 아니죠.
19/10/16 23:16
[조규남이나 씨맥이나 이판에서 더 안 봤으면 좋겠네요]
대충 이런 뉘앙스로 댓글 다신 걸로 기억하는데 이 댓글은 둘이 마치 비슷한 정도로 잘못을 한 것처럼 들리긴 하죠. 전 이 정도면 충분히 물타기하는 댓글이라고 생각하구요.
19/10/16 23:13
저도 roqur님의 태도와 비슷한 스탠스 입니다.
1. 일단 조규남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을정도로 악독한 인간이고 범법자이다. 2.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리핀 선수들이 씨맥을 싫어하고 조규남은 선택했는지 이해가 간다. 3. 씨맥은 실력이 있을지 모르지만 선수들이 실력이 향상이 되었을때 고마움을 느낄 필요는 없는 부류의 타입이다. 아무리 실력이 있더라도 인격모독적인 피드백을 아무렇지도 않게하고 패륜드립으로 느껴질 정도의 피드백을 하는 사람을 어떻게 좋아하겠어요. 누군가는 그런 피드백을 괜찮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심한 모욕을 받았다고 느꼈을 수도 있어요. 실력 때문에 참고 있는건데 빨아먹을 만큼 빨아먹었으면 내가 저 사람이랑 굳이 같이 있을 필요 없죠.
19/10/16 23:21
글쎄요. 전 원딜러였던 땅우선수는 씨맥감독 편을 들었죠.
호불호가 갈리는거지 씨맥감독이 "고마움을 느낄 필요는 없는 부류의 타입이다" 라고 단정짓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됩니다.
19/10/16 23:23
네 맞는 말씀이에요.
제가 말을 제대로 안쓴거 같은데, 씨맥이 피드백을 저런식으로 했따면 누군가는 피드백을 받아들 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기분이 나쁠 수 있고 또 누군가는 심한 모욕이라고 받아 들 일 수가 있을 거에요. 만약 모욕을 느끼는 사람의 경우라면 씨맥에게 고마움보다는 칼을 갈 수도 있을 거라는 이야기에요.
19/10/16 23:30
넵 그부분은 동감합니다.
소드선수나 바이퍼 선수는 그동안 그런 피드백으로 감정 상해서 그런 인터뷰를 했을수도 있죠. 단지 님댓글에서 "고마움을 느낄 필요는 없는 부류의 타입이다" 라는 부분때문에 지적댓글을 단거였구요.
19/10/16 22:46
저런 사람이 이스포츠 인맥왕이고 이스포츠판 꽉잡고 있다고?
전용준씨 김동준씨 이현우씨 그리고 각 팀 감독인 꼬마 삼수범 강현종 최연성 등등이 저런 사람이랑 친했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저딴 사람이랑 친하게 지낸다고? 아무리 속내를 몰라도 그렇지 그 판 관계자로서 보고 들은게 있을텐데.. 다른팀도 이런 경우 있는거 아니야? 까지 생각되네요. 이기회에 진짜 다 싹쓸이 전수조사 해서 뒤집고 갑시다. 이거 거의 승부조작급 폭로에요. 장난치나? 이래서 헬조선인가? 합니다. 진짜 이런생각 하면 안되는데 스타판 있었던 감독들이 맡고 있는 팀은 전수조사해서 뒤집고 싶을 정도에요. 왜 스타판 부조리를 새 판으로 끌고옵니까? 장난칩니까?
19/10/16 22:50
제가 고2때부터 롤챔스를 보기 시작했는데, 고2였던 제가 지금 원래대로라면 4학년으로 막학기 다니고 내년에 졸업합니다...하물며 프로단위에서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을 본인 잇속 채우려고 팔아먹는다는게 너무 환멸나네요. 열정하나로 이판 들어온 어린애 등쳐먹고 싶나요 진짜. 어제 프듀도 그렇고 배신감듭니다.
19/10/16 22:55
너희들을 롤드컵 우승시키려고 왔다고 한주제에
막상 롤드컵확정되니까 번아웃인지 우울증인지 뭔지 잠수를탄다고???? 선수들도 얼마나 배신감들었을까싶네요 (조모씨의 이간질+뒷담화는 덤이고..)
19/10/16 22:56
왠만하면 발언을 왜곡해서 얘기는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씨맥의 일방 주장이긴 하지만 씨맥은 해고통보를 받은 상황이었고 번아웃과 우울증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19/10/16 23:00
어 제가 농담조로 이야기해서 전달이 잘못된것같은데...
저는 조규남대표의 해고통보로 어쩔수없이 집에서 쉰 씨맥과 그상황을 모르는 선수들의 당황스러운상황을 이야기한거였네요
19/10/16 23:02
씨맥 감독을 까고 싶으면 글을 새로 파시면 됩니다. 본문과 전혀 상관 없는 댓글로 물타기 하지 마시고요. 님이 글 쓰는거 아무도 안 막습니다.
19/10/16 23:07
아 님 글에 소유권 있는거 아니니까 헛소리 마시라구요
그렇게 죽창 찌르고 싶으면 조규남 대표 자택 앞에서 일인시위나 하시라구요 누가 들으면 뭐 못할 말이라도 한줄 알겠네 갓벤 대법관님 코스프레도 아니고 지금이 오공 시절입니까? 댁이 뭔데 제 댓글을 막으십니까?
19/10/16 23:09
글과 전혀 관계 없는 댓글에 대해서 뭐라하는건 제 자유고요. 님이야말로 다른 사람의 입을 막으려 하지 마세요.
혹시 롤갤에서 마저 물타기 안되니 피지알에서 화풀이하시는건 아니지요?
19/10/16 23:11
님 댓글 누가 막나요? 크크 쉴드를 그래 치고싶으면 글로 자알 풀어쓰라고 조언해주는거에요~
왜 꼭 제대로 그 선수들 쉴드도 제대로 못치면서 찔끔찔끔 댓글답니까 껄껄
19/10/16 23:21
그리 문제가 심각해서 역겨우면 겜게에 발제를 하라구요
인벤 버스터콜같아서 역겹다면서 사건터지고 대응 하나 없는 조규남 집 일인시위 얘기는 왜나옵니까 크크 아무말대잔치 수준이네용
19/10/16 23:25
아니 대법관님 두분이랑 이미 얘기를 끝내고 있는데 왜 따로 발제를 합니까?
분명히 관련 내용인데 입막으시는 오공식 보도지침이 웃기다구요 저는 제가 잘못된 말이라도 했습니까? 왜 여기서 저런 댓글을 쓰면 안 되죠? 대법관님들 보시기에 불편해서?
19/10/16 23:31
Eterna 님// 얘기는 님이 지금 끝내려고 하는거구요~
누가 님보고 아예 아무것도 하지 말라 했나요? 카나비 건과 연관도 없는 건이니 따로 겜게에 글을 파는게 더 맞는거 아닙니까 상식적으로 크크 무슨 파생이라도 되는 건이면 이러지도 않죠 그러면서 역겹다니 머법관이니 성질은 혼자 다 부려요
19/10/16 23:41
채율 님// 파생되는 건이 아니라는게 댁들 개인 의견 같습니다
뭐 대법관님들 사람 하나 묻는건 프로페셔널하단건 이미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니 제가 시간낭비 중이었네요 앞으론 대법관님들 눈에 띄어서 죽창 맞지 않게 주의하겠습니다.
19/10/17 00:32
Eterna 님// 대장장이 드립이 님이 그렇게 공감하는 선수 이니시랑 무슨 상관인데요 크크 정말 이해를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네 아님 엑스맨인가요? 그리고 조롱은 님이 하는데 내가 걱정을 받넹 헤헤
19/10/16 23:20
이정도갖고 관련없으니 새글파라 그런 멘션을 하기에는 이미 덧글의 절반이 그내용인데 그냥 가만히 두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애초에 본문은 님이 쓰신 내용도 아닙니다
19/10/16 23:22
이미 이글에서도 벌써 카나비 얘기 보다는 씨맥 피드백 얘기가 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긴 하네요. 그리고 제글이 아니더라도 댓글에 대해서 지적할 자유 정도야 있죠.
19/10/16 23:30
아니 아무 말도 안 했으면 모를까 위에서 참여도 여러번 했고 분명히 관련 내용을 얘기하는데 입틀막을 시전하시니까 빡이 치죠
뭐 못할 말 했습니까? 여기가 무슨 하이브도 아니고 관련 감상 얘기할 수도 있지
19/10/16 22:56
문제가 되고 있는 그놈의 피드백은 씨맥이 그리핀 가자마자 했을텐데... 정작 롤드컵 직전에 불신임 나오기 전까지만해도 선수들이랑 관계 좋고 친하다는 얘기가 그렇게 많이 나왔단 말이죠. 그 불신임도 본인이 해고통보받고 이탈한 동안 일어난 일이구요. 피드백 얘기도 어느정도는 스스로 과장한 게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런 패드립으로 1년반을 몰아쳐서 선수들 사기를 유지하고 세번 연속 결승가는게 가능하긴 한가요? 어쨌든 선은 지키고 사과할건 하면서 왔으니까 한참 어린 친구한테 어른이 되세요 같은 말이나 듣는거겠죠.
19/10/16 23:11
피드백 할때만 쎄지 평소에는 강압적이거나 권위적이지 않고 편하게 지낸 사이가 아니었나~ 하는 의도로 쓰신 듯... [선 넘고 사과하지 않는 "어른"]들에게 어린 친구들은 함부로 저런 말 못하겠죠...
19/10/16 23:15
한참 나이 어린 사람이 그것도 팀감독한테 어른이 되세요 라고 할 정도면 어지간히 깔아본다는건데...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씨맥이 권위적으로 애들 찍어누르고 패드립성 피드백으로 1년 반을 지속해왔으면 그런 표현을 쓸 이유가 없어서요.
19/10/16 23:09
일단 씨맥을 옹호하는 입장을 먼저 밝히면서,
지금 씨맥의 위플래쉬형 피드백에 관해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씨맥의 위플래시 피드백, 즉 폭언, 인신공격을 포함한 강압적이고 사람을 몰아 붙이는 피드백은 당연히 잘못입니다. 2. 이 부분에 대해 잘못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 저또한 이러한 피드백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3. 다만, 이러한 피드백을 씨맥과 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서로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우리는 아직 모릅니다. 3-1 씨맥과 선수들이 합의했든 3-2 씨맥의 위플래시 피드백을 통해 자신들의(선수들) 실력이 향상됨을 느껴 겸허히 받아 들였든 3-3 씨맥의 위플래시 피드백을 통해 자신들의(선수들) 실력이 향상됨을 느꼈지만 속에서 불만이 계속 쌓였든 우리는 아직 모릅니다. 4. 3-1,2에 경우 우리가 왈가왈부할 것이 못됩니다. 씨맥과 선수가 동의하고 자신들의 목표(실력향상이든 우승이든)를 위해 함께 결정한것이기 때문에요. 5. 물론 모든 선수들의 생각이 같을 수 없기 때문에 3-3의 생각을 가진 선수들도 있을 것이구요. 이 경우 씨맥과 선수가 어떠한 이야기를 나눴고 어떤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 것인가에 대해 무엇을 했는지 모릅니다. 6. 결론적으로 피드백을 직접 경험한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 씨맥의 피드백에 대한 논의는 추후에 다룰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9/10/16 23:13
심지어 씨맥의 방송에서 실제로 나온 표현을 들어보면 정말로 위플래시형 피드백을 했는가..? 도 의문스럽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위의 한 분이 이야기하신 게 있는데, 링크 첨부합니다.
https://cdn.pgr21.com/free2/66764#3239753
19/10/16 23:23
아 괜한 참견을 한 거 같군요; 게다가 위에 다른 분이 달아주신 댓글 보니 제가 오독한 부분도 있고... 일단 제가 링크건 댓글 타래 쭉 읽으시면 어떤 느낌이었는지 더 정확한 정보 제공도 될 거 같아서 일단 남겨는 놓겠습니다. 사과드립니다.
19/10/16 23:23
이런 쉴드는 좀 역겹네요. 상사의 폭언과 인신공격이 '부하 직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정당화될 수 있는 문제인가요?
그냥 폭언과 인신공격을 하는 쓰레기인거지. 폭언과 인신공격을 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없는거지만, 그리고 이 부분은 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겠지만, 했다고 한다면 이미 그 시점에서 아웃이죠.
19/10/16 23:33
쉴드라고 생각할 수 있는건 어쩔수 없지만 역겹다고 말하는거는 저에 대한 폭언하시는거니까 님도 쓰레기인거죠?
물론 상호 합의했다고 욕설이나 인신공격이 과연 용납될 수 있는가의 문제가 있고 그에 따른 호불호가 생길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인터뷰와 방송등을 봤을때 씨맥과 선수들이 일방적인 관계이고나 선수 의사를 완전히 무시한 형태였던 거 같지는 않다고 느낍니다.
19/10/16 23:26
사실 이런 사건 없이 한 석달쯤 전에 씨맥 피드백만 별건으로 터졌다 싶으면 적어도 이 게시판의 1/3쯤은 씨맥을 규탄하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물론 성적을 냈으니까 넘어가겠다는 의견이 다수일 것 같긴 하지만요)…. 지금 그 얘기 하면 물타기가 될 게 뻔해서 저도 딱히 언급하고 싶진 않은데 솔직히 피드백했다는 내용이 좀 불편하긴 해요.
19/10/17 00:17
피해자가 없는 사건이 있을 수가 있나요? 위플래시고 뭐고 다 씨맥 본인이 한 얘기이고, 그 피드백을 받은 누구도 (그리핀 1군 2군 연습생 이적생 은퇴생 bj 등) 나쁜 사람이라고 한 마디도 하지 않는데 어떻게 수 백개의 규탄이 나온다는 거죠?
19/10/17 00:25
피드백이라도 유전자 운운하는 말을 했다고 하면 눈살 찌푸리지 않기는 좀 어렵지 않나요.
https://cdn.pgr21.com/humor/366342#5272003 지금 그쪽에 포커스를 두면 물타기로 보인다는 이야기는 다른쪽 게시판에서 저도 한 이야기인지라, 그쪽과는 좀 다르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19/10/16 23:18
저도 여러 일이 있을때 일단은 조용히 있는 사람이었습니다만
일단 조규남측의 입장도 좀 보긴 해야 겠네요 먼가 반박이 나오겠죠 근데 저게 사실이라면 진짜 교활하네요 진짜
19/10/16 23:19
한 미성년자 선수의 선수생활과 청춘을 망친자에 대한 응징은 당연히 가해져야한다고봅니다.
그리고 선수협회라던가..정말 이런거 무리이려나요? 꼭 필요해보이는데..
19/10/16 23:24
선수단과의 어긋남이 '결승전 직후 씨맥 자신은 대표한테 해고통보 받고 집에 간 기간 동안 준비를 하지 않았는데 선수들은 씨맥이 나태해진 것으로 이해했다.' 이거 때문 아닌가요?
위플래시형 피드백이란 말을 본인이 써서 약간 선수들과 어긋남이 그 때문이다 라고 이어지는거 같은데, 그런 하드한 피드백 스타일 때문에 관계가 틀어졌다면 오늘 방송 말고 이전 방송에서 쵸비나 바이퍼 등과 친밀한 관계 유지한거랑 맞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오늘 그 빈차 관련해서 직접 카톡한 것도 보여주던데요.
19/10/16 23:34
결정적으로 씨맥과 전체 선수단 신뢰가 깨진거 이거 맞다고 봅니다.
씨맥 입장에서는 멘탈나가고 해고통보 들었으니 짤렸다 싶으니 일안한거고 선수들은 이걸 모르고 태업하는걸로 안 가능성이 크죠. 사실 선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게 롤드컵인데 이걸 준비하는 한달 정도 되는 기간을 떨어져지냈고 태업한다고 생각하니 불신임하는 결정이 나온거라고 봅니다. 씨맥 입장에서는 그간 자기가 선수들과 쌓아온게 있어서 이 정도 기간 동안 떨어져있어도 자기를 불신임할줄 몰랐겠죠.
19/10/16 23:37
저는 조금 이상한게 솔랭 1등 찍었을때 카톡으로 노래 보낼정도로 친했다는 사이인데
한달반 잠수탈때 연락한번 안했을까요? 감독님 왜 안와요? 뭐 이런거 정도는 보낼수도 있을거 같거든요.
19/10/16 23:45
듣고보니 말씀하신 부분이 좀 걸리긴하네요.
추측해보자면 그거는 조규남이 씨맥이 멘탈나가서 쉬다온다고 했다거나 하는 식으로 둘러댔거나 씨맥은 연락왔을 때도 자기 해고 당했다고 말하거나 아직 해고처리 안되고 씨맥도 미련이 좀 남아서 둘러대다가 나중에 조규남이 같이 롤드컵 가자고 해서 다시 합류하는 식으로 흘러간게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19/10/16 23:54
이부분도 이전 방송에서 실마리가 있는게... 씨맥이 이전 방송에서 "최근에 지훈이(주: 쵸비)도 '형이랑 카톡하면 대표한테 뚝배기 깨져요'라고 했어요"라는 말을 합니다. 거기에 카나비 관련 정황에서도 위챗이나 카톡까지 들여다봤다는 정황까지 있어요. (수정: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정도의 언급만 있네요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던거 같습니다.) 이부분에 약간의 킹리적 갓심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다 뇌피셜입니다. 씨맥 전 감독이 추가로 발언하거나 선수단 혹은 (기대도 안하지만) 프런트가 다르게 주장하면 제 생각이 틀리겠죠. 답답하긴 하네요 ㅠㅠ
19/10/16 23:34
그리핀이 스틸에잇과 스폰서 계약을 했을 당시 선수단 전원이 장기계약을 한 것에 대해
'앞날이 창창한 선수들인데 장기계약으로 묶어버리는 건 사실상 노예계약'이라는 반응이 나왔던 게 기억나네요. 스틸에잇은 이런쪽 이슈에 관해 상관이 없다고 믿고있지만 일이 이렇게 되고나니 왠지 중간에 조규남의 입김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9/10/16 23:34
지금 조규남도 독일에 같이 가있는 모양이네요. 그리핀 유튜브에 12일자로 업데이트된 멤버들 밥먹는 영상이 있는데 조규남 목소리가 들립니다.
후보랑 2군들 남기고 스틸에잇 담당 직원들까지 싹 같이 간 모양인데 대응 안되는것도 이해가 가네요.
19/10/16 23:47
거기가서 뭐하려나요? 얘들아 쫄지마 이야기 하러 간건가요?
선수들 숙소, 이동, 식사 같은 기본적인 면을 도와줄 사람 제외하고는 한명이라도 게임에 관련있는 사람이 가야지 않나요? 2군 선수중에 조금이라도 게임 이해도 높은 선수가 따라가서 타팀들 분석하고 전략 세우고, 대회 간접경험이라도 하는게 훨씬 이득일텐데 경기지고 슬퍼하는 사진 SNS하러 간건가?
19/10/17 06:49
그럴수 있을까요? 확인해보니 플렉스선수도 중국구단에 3년계약으로 묶여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01년생 이후 미드 중에 포텐은 쵸비다음이라고 생각해서 너무 안타까운데... lck에서도 충분히 뛸수 있는 기량인데 어쩌다 3년이나... 분명 이 선수도 연봉은 최소 이적료는 최대로 챙긴 노예계약이겠죠. 이것도 조사해서 문제 있다면 계약 무효로 됐으면 좋겠어요 정말
19/10/17 00:01
같은 방송을 본게 맞나 싶네요. 씨맥은 피드백 받는 사람이 납득 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고
씨맥이 직접 뽑고 피드백 했던 사람이 카나비인데 말 그대로 폭언에 인신공격까지 당했던 카나비가 본인 커리어가 달린 템퍼링 이야기를 씨맥한테 이야기 한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크크크 물타기 적당히 하세요. 크크크
19/10/17 00:16
피해자가 없는 사건이 있을 수가 있나요? 위플래시고 뭐고 다 씨맥 본인이 한 얘기이고, 그 피드백을 받은 누구도 (그리핀 1군 2군 연습생 이적생 은퇴생 bj 등) 나쁜 사람이라고 한 마디도 하지 않는데 어떻게 나쁜놈이냐 아니냐 말이 이렇게 많이 나오죠?
19/10/17 00:15
정치질도 똑똑해야죠. 해본적도 없거나 별다른 목적없이하면 비난만 받을뿐입니다. 많은 돈을 준다면 저는 각종 여론을 바꿀 자신이 있습니다. 쪽지주세요.
별다른 쪽지가 없으면 반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9/10/17 00:47
각종 커뮤니티에서 새벽만 되면 갑자기 내부고발자가 쓰레기가 되어버리네요?
이러니 알바니 뭐니 합리적의심을 하는겁니다. 본인이 나서서 해명할생각은 없고 선수들이나 알바고용해서 뒤에서 움직이는 비겁한인간말종 쓰레기 롤에 대해 아는거 1도없는 사람이 롤갤에 고닉은 있으신분 커뮤니티 반응보고 부들부들 하시나본데 이게 현실입니다 당당하면 빨리 해명하시든가요
19/10/17 01:36
클템말에 따르면, 최대 계약 기간이 3년이라고 하는데
5년계약이라는거는 뭔가가 더 있다는거네요. 임대2년+ 임대후이적3년계약 이런형태인것같은데. 그래서 라이엇DB에도 20년까지구요
19/10/17 01:48
그러게요. 선수가 확실히 5년이라고 말했고 금액까지 깐거보면 5년계약된게 맞는데 5년까진 안되는거면 이면계약이 있었다는걸로밖에 안보예요.
임대2년+이적3년이면 지금 임대기간인건데 다른 임대간 선수가 있어서 이것도 규정 위반이거든요. 선수에게 너무나 불리한 계약이니.. 자진해서 이면계약은 말도 안되는거 같은데 선수가 엄청 괴로웠겠네요
19/10/17 03:55
하물며 젠지도 연습생이라고 어그로끄는 페북주작에 사실무근이라고 몇시간도안되서 해명하는데
이번 사건은 보통사건도아니고 e스포츠 근간을 흔들만한 사건인데 거의 첫 사건 터지고나서 해명이라고는 1도없고 선수들 이용해서 정치질에 댓글 조작만 하고있으니 웬만하게 생각박힌사람이라면 사실로 볼수밖에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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