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도 PGR에서 롤하는 사람중에 제일 나이 많은 티터입니다.(아닐수도?)

금일 오전, 시즌2때부터 너무나 멀리보이고 생각만 해오던 다이아 찍기가 성공 하였습니다.

패승패승승으로 승급에 성공 하였으며 패승패 할때만 하더라도 아....역시...안되는구나...라고 생각했지만

4번째 게임에서 최고의 팀운망게임 답게 상대 아칼리가 세상에 불만이 많았는지....아니면 같은팀에게 삐졌는지

화가 무쟈게 많이나서 던지는거 받아먹으면서 2승 맞추고 마지막 5번째 게임에서는 스무스하게 이기며 다이아 찍었네요.

전세계에 제 나이에 다이아 찍은 분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하며 그에따른 왠지모를 자부심이 생겼네요.

시즌 2부터 롤이라는 게임을 시작해서 시즌 9까지 오면서 그동안 별의별 사람들 다 만나가며 멘탈이 와사삭

부서진적도 있었고, 다른 사람들 플레이를 보며 와~~ 한적도 많았습니다. 그 때마다 마음 다잡으며 게임 하니

이런날도 오는군요.

이제 나이도 나이이고 목표한것도 이루었으니 롤은 이제 잠시 떠나 보내도 될거 같습니다.

어제 밤샘 야간근무하고 롤하고 이제 자려니 빡세네요...

언젠가 한번 아재용 말파 가이드 한번 써볼거를 약속 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그럼 다들 즐겜들 하시길~~

P,S : 홀스님!! 요즘 플레찍기 방송 하시던데 방송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뭐 그냥 그렇다구요...건승하시길.....저 먼저 멀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