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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5 14:50
맘머스가 속한 오세아니아는 기존의 슈퍼팀 밤버스에서
정글은 터키인가? 가고 원딜은 골스갔는데(FBI) 없는 살림에 선수들 다 빠져서 전패할 줄 알았는데 재경기까지 끌고가는 저력에 놀라웠습니다.
19/10/05 15:17
(수정됨) 월드컵처럼 4팀 8개조(6팀 4개 조 등등) 풀리그 두 번 돌린 후 토너먼트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이너 지역도 더 이상 샌드백이 아닙니다.
19/10/05 15:39
옛날같았음 플레이인은 그냥 버리는 스테이지였는데 이제 경기력들이 어느정도 올라오다보니 그룹스테이지와는 또 다른, 뭔가 처절한 혈투를 보는 맛이 있더라구요.
이 단계를 뚫고 올라가 자신들의 존재를 증명하려는 마이너 팀들, 응당 자신들이 있을 곳으로 올라가려는 메이저 팀들... 마치 승강전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MSI 우승 팀 G2를 퐁부 버팔로가 연달아 잡아냈던 전례를 볼 때 어느정도는 예견된 게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요.
19/10/05 17:15
어제 플레이인은 어느 한 경기 빼놓지 않고 정말 재밌었어요. (재경기 2차랑 6경기는 조금 압도적이었지만...) 2장로 생긴 다음에 제가 본 경기 중에 2장로 버프 동안 게임 안 끝난 경기는 어제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이런 치열한 경기를 조금 더 많이 보고 싶네요. 플레이인은 그룹 스테이지랑 또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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