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9/03 09:32:03
Name 세인트
Subject [기타] [와우 클래식]일주일째 후기.
아무도 관심없으실지 모르겠지만 흐흐 그래도 틈틈이 써보려고 합니다.

https://cdn.pgr21.com/free2/66459       ☜ 앞의 후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4일째에는 폐광을 재도전하지 않고 바로 모단 호수로 갔습니다.
모단 호수 퀘스트를 다 깨고 나서 다시 폐광을 갔고, 이번엔 너무도 스무스하게 깼습니다.
역시 레벨이 문제였던 것... 물론 득템은 전무 낄낄.
보통 파티에 힐러는 사제마마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주사위 운이 나쁜 흑마인 저로서는 사제님 드십시오 굽신굽신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낄낄.

5일째부터 주말 내내 이번에는 칼림도어쪽 퀘스트를 했습니다.
놀드랏실/텔드랏실을 거쳐 어둠의 해안(아우버다인)과 잿빛 골짜기 초반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밤에 두 번째 인스턴스 던전으로
검은심연의 나락을 갔다 왔습니다.

어차피 템욕심은 없는데 사제마마느님께서 너무 죄다 드시니 좀 슬프긴 하군요 낄낄.
(아 왠지 낄낄 이 자주 나오는데 점점 더 슬퍼지는 기분)
그래도 막보 앞에 일반몹에서 무려 10칸 가방이 드랍되어 냉큼 먹었습니다. 뭐 결국 남는 건 가방 아니겠습니까? 음훼훼훼.


아무튼 검은심연의 나락 마치자마자 바로 귀환 후 퀘스트 완료도 안받고 냉큼 껐습니다. 자정이 다 되어버려서...

이제 오늘쯤부터 붉은마루산맥/저습지 퀘를 시작해야 합니다.
잿빛 골짜기 후반퀘스트는 20레벨 후반~30레벨 초반 퀘스트라 지금 바로 하기엔 약간 무리가 따를 것 같더라구요

좀 하다가 연퀘 마무리되면 지하감옥이랑 그림자송곳니 성채도 가야겠지요. (성채는 직업퀘때문에 꼭 가야합니다 ㅠ)

근데 인던이 시간이 느무 오래 걸리네요... ㅠㅠ 체력도 슬슬 후달리고 아내 눈치도 보임 ㅠㅠ

저도 스샷 같은거 찍어가면서 후기 올리고싶은데 이미지 올리는 것도 잘 모르고 회사 컴터로 출근해서 후기쓰다보니
아무 스샷도 없는 글이라 재미없는건 안자랑.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할부지상어
19/09/03 09:42
수정 아이콘
저도 한지 일주일되었는데, 미래가 깜깜한 딜전사를 하는바람에 아직도 레벨이 16이네요 ㅠㅠ
한마리잡고 빵먹고 한마리잡고 빵먹고 한마리잡다 두마리되서 죽고... 이 검은화면이 앞으로 내 미랜가 생각하면 서러움이 배가되는...
10월 말까지 만랩은 찍을수 있나 생각이드네요.
스타카토
19/09/03 09: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재미있나요?
꿀잼인가요?
인생이 사라지고 있나요?????
오늘 결재할까요???
세인트
19/09/03 09: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재미있나요? 꿀잼인가요? // 네.
인생이 사라지고 있나요????? // 네 큰일입니다. ㅠㅠ
오늘 결재할까요??? // 말리지 않겠습니다. 껄껄. 기왕 하실거면 소금평원(일반)서버 얼라이언스로 오세유.
스타카토
19/09/03 10:48
수정 아이콘
분명 추억보정일꺼야...
재미없을꺼야~~~
결재해도 대기 10000명때문에 못할꺼야!!!
라고 스스로 자제하고 있는데..
점점 인내심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저도 점프점프 하고 있을것 같네요~~~
덴드로븀
19/09/03 10:04
수정 아이콘
결재해서 확인해보세요. 한달 19,800원일뿐입니다 크크
스타카토
19/09/03 10:49
수정 아이콘
옛날에 뭐 얼마나 재미있겠어.....
클릭한번에 결재했다가...
제 인생 3년이 사라졌.......
덴드로븀
19/09/03 10:53
수정 아이콘
그때는 갈아넣을 시간이 많았었을때고, 지금은 좀 다르니까요 크크
전 길어야 3개월정도 보고있습니다. 만랩찍고 인던정도나 돌아야지 그 이상을 바라보기엔 이젠 시간이 없죠.
커피소년
19/09/03 09:47
수정 아이콘
갈아넣을 시간만 있다면 아직도 너무 재밌긴한데, 이젠 갈아넣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유게에 올라왔던 vs 시리즈 중에 한달 150 백수라면 진짜 와우만 하고 싶네요. 크크
나른한오후
19/09/03 09:49
수정 아이콘
16드루입니다.
서부몰락지대 막도착해서 폐광갈 준비하며 두근두근
렙업중!
폐광은 처음이라 힐이나 딜로 갔다가 탱으로 도전할생각입니다! 흐흐
탱으로 가면 냥꾼.도적 빼고 가고 싶.. 가죽 다 내꼬!
나른한날
19/09/03 10:06
수정 아이콘
너무오랜만에 해서 그런데.. 다르나서스 탈출을 몇랩에 하면 될까요. 지금 6랩이라 서부몰락깨고 검심나 갈 생각이라서요.
나른한오후
19/09/03 12:49
수정 아이콘
대략 10렙 찍고나가면될듯해요 흐흐
퀘가 확실히 동부왕국쪽이 동선이 편하더라고요~
한달살이
19/09/03 10:10
수정 아이콘
그 몇시간을 눈치보면서 하게 되니.. 뭔가 항상 아쉽죠. 그래서 잼나구요.
가방 득템 축하요. 남는건 가방이죠. ^^
괄하이드
19/09/03 10:13
수정 아이콘
몰락지대에서 렙업하다가 너무 많이 죽어서 모단으로 갑니다...
화염구쏘는 데피아즈단 강탈자 저놈한테 얼마나 죽었는지 모르겠네요.
드아아
19/09/03 10:27
수정 아이콘
참교육의 대가 강탈자님....
괄하이드
19/09/03 10:29
수정 아이콘
잊고있었던 옛날생각이 나더군요 크크 저놈이 플레이어 가장 많이 죽인 몹 순위권이었던가...
암튼 너무 쎄서 나중에 너프됐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클래식은 완전 초창기 버전인것 같더라고요. 화염구 데미지가 70 넘게 꽂히니 세방 맞으면 죽는 ...
묘이 미나
19/09/03 11:02
수정 아이콘
유투브 와우스토리 5시간짜리 영상 정독하고 겜하면 더 잼있을겁니다.
세인트
19/09/03 11:18
수정 아이콘
워크 1때부터 다 정품구매하고 스토리 쫙 꿰고있던 블리자드의 진성노예 블랙말랑카우가 저였습니다 ㅠㅠ
그래서 리분까지는 이미 겜에 흥미를 잃은 뒤임에도 억지로 했었죠. 워크래프트 3까지 했는데 아서스는 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선생님!
19/09/03 12:15
수정 아이콘
법사 열심히 키우다가

던전가기 짜증나서 전사 다시 키우는 중입니다 크크크
(오리부터 쉰 구간은 있지만 꾸준히 했는데 전사 안해봄. 원딜, 힐러만 함)
저자극
19/09/03 12:45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어둠의해안에서 잠자는 드루이드 호위퀘하다가 3번 연속 실패하고 빡종했네요...
꼭 거의 다 와서 황혼의망치단 흑마들이 나와서 으앙 쥬금...
이게 이렇게 어려운 퀘였나 싶어요
네오크로우
19/09/03 14:12
수정 아이콘
진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22.. 그것도 법사인데!!! ㅠ.ㅠ
19/09/03 14:39
수정 아이콘
평일엔 퇴근하고 하지만, 이번 주말에 거의 내내 와우만 붙잡고 있었는데 24렙입니다.
대체 지금 만렙찍은 사람들은 물리법칙을 무시하는건가..?? 싶을 때가 있음
19/09/03 15:13
수정 아이콘
25렙 법사입니다 지하감옥 가야하는데 직장인이다 보니 그냥 필드퀘로만 렙업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497 [기타] 코에이 삼국지 14 정보 [53] 홍승식14672 19/09/03 14672 3
66496 [기타] (wow) 모두가 클래식처럼 [93] Ace of Base11807 19/09/03 11807 0
66493 [기타] 오리지널 클래식 와우가 나온 시점에서 오리지널의 추억 [20] 루데온배틀마스터9467 19/09/03 9467 0
66491 [기타] [와우 클래식]일주일째 후기. [22] 세인트7728 19/09/03 7728 1
66482 [기타] [WOW]클래식드루 레벨링에 대한 편견 [48] Tad17065 19/09/01 17065 0
66481 [기타] 와우 클래식 - 일주일만에 화심, 오닉시아 월드퍼스트킬이 나왔습니다. [63] 여행의기술11864 19/09/01 11864 0
66480 [기타] [랑그릿사] 신비경 65 후기 (2) [23] 잠잘까10064 19/09/01 10064 1
66476 [기타] 요 며칠 와우 클래식 며칠 하면서 가장 짜릿했던 순간 [49] 신불해20608 19/09/01 20608 62
66466 [도타2] [언더로드]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15] MirrorShield8604 19/08/31 8604 0
66465 [기타]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 브리핑과 오더의 게임 카트라이더(1- 스피드 팀전) [5] 쮸쀼쮸쀼쮸쀼9681 19/08/31 9681 3
66463 [기타] 디볼버 스팀 할인, 그리고 카타나 제로 [10] 바보왕8645 19/08/31 8645 1
66459 [기타] [와우 클래식] 3일차 소감. [104] 세인트11779 19/08/30 11779 14
66456 [기타] 신작 스팀 게임 소개 : Telling Lies (#거짓말 #추리 #HerStory #후속작) [18] 은하관제9745 19/08/29 9745 3
66454 [기타] 알고보니 인기 엄청났는데 모르던 사람은 잘 못느낀 게임.jpg [97] 신불해22501 19/08/29 22501 0
66450 [기타] 와우 클래식, 나만 힘들면 고통인데 다 힘들니 희극 느낌이네요. [23] 신불해15587 19/08/28 15587 8
66447 [기타] [와우 클래식] 짧게 해본 소감입니다. [98] 세인트13538 19/08/28 13538 3
66445 [기타] WOW 클래식 출시 기념 한때 잠깐 원했었던 확장팩별 서버 운영 [9] 봉효8778 19/08/27 8778 0
66444 [기타] wow 클래식 - 모두가 인생 2회차라면 ? [15] 꿀꿀꾸잉8996 19/08/27 8996 1
66443 [기타]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 새로운 SRPG의 틀을 완성하다. [40] 잠이온다13974 19/08/27 13974 4
66441 [기타] (랑그릿사) 엘리+레라 픽업 대방출쇼 [105] 길갈8773 19/08/27 8773 0
66440 [기타] 클래식wow )오리지널을 풍미한 아이템들.. [59] 암드맨19863 19/08/27 19863 4
66439 [기타] [와우 클래식] 갖고싶던 드랍아이템들은 어떤 게 있었나요? [45] 세인트13432 19/08/27 13432 0
66435 [기타] 와우 클래식 출시기념 오리지널 PVP 종족 이야기 [85] 피정13261 19/08/27 132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