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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15 06:36:30
Name 은퇴할나이
Link #1 https://youtu.be/DVeHi4Jf7RU
Subject [LOL] G2팬이 생각하는 G2의 전력 (수정됨)
작년 롤드컵  G2 vs RNG 업셋 이후로

롤 대회는 G2 위주로 찾아보는 사람이고
지금 G2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많이 알고있다고 생각해요

스탯이나 영상같은건 올리는법을 몰라서
그냥 느낌만 보고가시면 됩니다

LEC 특성상 큰 의미가 없기도 하구요

1. 탑 - 원더

장점 : 챔프폭이 넓다기보단 그냥 천부적인 게임센스로 아무거나 다 탑으로 쓸수있음. 줄타기 잘함
단점 : 숙련도. 탑라인전 장인급 상대만나면 정말 참교육당할 위험성 있음

라인전은 잘하는편이 아니지만 특유의 게임센스로 줄타기를 잘해서 상성상 불리해도 솔킬은 안당합니다
합류전 한타로 가면 이 단점이 가려지고 활약 (킹존 라스칼 상위호환?)

하지만 기본 연습량, 숙련도때문에 '진짜배기' 탑라인전 장인 만나는 순간...??
LEC에선 그정도의 기량을 보여주는 탑라이너가 없어서 잘 드러나지 않는것


담원 너구리? 만나는순간 기대됩니다

이 친구는 롤드컵나가면 불안순위  1순위
탑 강력한 팀 만나는순간 구멍이 될 확률 높음



2. 정글 - 얀코스

올드정글러 특유의 노련함 + 챔프폭으로 정리 가능합니다
메카닉은 클리드 브록사같은 최고봉에 미치지 못함

솔랭도 잘해서 타잔과 많이 비교하는데 전체적인 스타일이나
다른 정글러들은 못쓰는 올라프를 잘쓰는 점에서 비슷하긴 합니다

다만 팀의 큰형이지만 타잔처럼 묵묵하고 듬직한 성격은 아닙니다

팀 분위기메이커, 4차원 돌아이, 말이 엄청나게 많은 조증환자
G2가 팀적으로 멘탈이 강한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보이스 들어보면 정글을 중심으로 항상 떠들고 소통하고 있어요

스탯은 전형적인 육각형이고
트위치방송도 가끔 보는데 챔프 정말 아무거나 챌린져에서 다 써봅니다
시즌4? 과거 정글판테온의 선구자
그리고 올해 카서스정글의 선구자이기도 함

G2로 와서  원더퍽즈 만나고 빛을 봤는데  캡스가 추가되면서  더 빛을 보는중
캡스의 영향인지  [라이너와 스왑가능한 정글챔프]를 항상 카드로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 RNG전에선 정글러 카사+mlxg 상대로 판정승
특히 mlxg는 5경기 녹턴으로 나왔다가 얀코스에게 뼛속까지 털리고 결국 은퇴



3. 미드 - 캡스

장점 : 창의적인 플레이, 변수픽에 능하고 상대에게 당했을때 습득도 빠름
        대회 진행중에도 상대플레이 습득하고 성장함. 학습능력이 좋음
        G2 밴픽 장난질의 핵심

단점 : 솔직히 라인전 S급은 절대 아닙니다. 미드가 공격픽인 픽일땐 주사위를 굴림
         라인전 피도 눈물도 없이 후벼파는 상대에게 잘못걸리면
         정~말 밑도 끝도 없이 털릴가능성 있으나 올해 롤드컵은 루키를 못볼것같아 다행입니다^^

오히려 미드가 안정픽하는 메타에서, 특히 아지르를 가장 잘쓴다고 느꼈는데
아지르-코르키 구도가  이제 끝나서 뭘 할지 궁금해짐        

4. ADC - 퍽즈

장점 : 알다시피 미드 챔프폭이 장점. 최근 신드라 상향으로 수혜를 받은 '원딜'
         다 챙겨본 입장에선 특히 이즈리얼 상대로 강력. lck는 이즈 주력픽인가요?

단점 : 원딜의 상징인 후반 딜링은 정통원딜보다 부족함
         다만 g2 팀 자체가 지금까지 그런걸 필요로하지 않았다는게..

         [그냥 보통원딜러] 같은게 최대의 장점이자 단점. 지난 롤드컵 우승팀 원딜들이 보여줬던 크랙을 생각하면;;


5. 미키엑스 - 정말 맵 넓게보는 서폿

하지만 LEC는 전체적으로 서폿수준이 별로라서
이건 국제전 제대로 붙어봐야 알것같아요

제가 서폿은 잘 몰라서 이건 말을 못하겠네요




[G2 총평 - 운영 10점 만점에 11점인 뇌지컬 위주의 팀]

초중반 움직임에서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라인전-한타가 역대 롤드컵 우승팀만큼 강력하진 않지만

코치 grabbz의 수완이 좋아서
지금까진 이걸 밴픽으로 해결해버린 강력하면서 재밌는 팀

픽과 상황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게임의 핵심에 집중하는 능력은
역대 롤 모든 대회를 통틀어 G2가 최고라고 느낍니다


많은 팀 보이스를 들어봤는데
G2만큼 서로 말을 많이하는 팀이 없어요. 정말 입으로 게임하나 싶을정도로 많이 합니다
이게 군더더기 없는 운영 움직임으로 이어지는것 같구요



※말이 많은 vs퐁부는 운영 모르는 플레이가
오히려 G2운영의 허를 찌르는 카운터가 되었다고 봐요

하지만 롤드컵 본선까지 나올 팀들은 절대 이렇게 못합니다
정말 msi땐 4대리그 앞의 잃을것없는 듣보리그 퐁부라서 가능했던 일
더이상 가능성없는 시나리오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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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19/08/15 07:01
수정 아이콘
오랜만이에요.
브실골이 아니라서 그때는 참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은퇴할나이
19/08/15 07:12
수정 아이콘
다행이죠 그럼 브실골은 아니신데
오리아나
19/08/15 09: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앰비션이 방송에서 했던 말 중에 유독 기억에 남는 게,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패치가 잦으면 하던 챔프 위주로 하게 되어서 경기 양상에 변화가 적어진다. 반대로 한 패치가 유지되면 그 기간 동안 대세픽과 카운터픽, 그리고 또 그걸 카운터치는 픽이 연구되어서 경기 양상에 변화가 커진다’, ‘롤드컵처럼 한 패치가 길게 이어질 때는 꿀 잘 찾아서 잘 빠는 게 진짜 중요한 능력이다’

이런 말을 했었는데(조금 잘못 기억하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G2가 롤드컵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딱 이럴 것 같아요. 라이너 대부분이 특정 챔프에 엄청난 숙련도를 보이는 것보다 적응력이 좋고 게임 전체 판을 잘 읽어서 운영하는 능력이 좋아서, 롤드컵 같은 데서 꽃필 것 같은 느낌.
더치커피
19/08/15 09:14
수정 아이콘
원더가 생각보다 라인전 강한 타입은 아닌가 보네요
MSI 결승 1경기 때 스웨인으로 임팩트 갱플을 탈탈탈 털던 것만 생각나서 그런가..
앚원다이스키
19/08/15 09:43
수정 아이콘
원더=미친 게임센스, 그리고 그에 의해 태평양처럼 넓어지는 챔프폭. 심지어 지금까지 쓴 챔프 모두 가붕이빼고 다 준수함. (가붕이는 스킬셋도 읽어야할 정도니깐 뭐..) 텔포 타이밍도 매우 뛰어남. 한타에서 후진입 각을 정말 잘 잡음.
얀코스=캡스 퍽즈 원더에 가리는 4옵션이지만 다른 팀에 가면 충분히 1옵션 에이스 가능한 실력. 꽉찬 육각형 정글러. 같은 유체정 후보인 절지와 브록사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고 다재다능. 절지가 좀더 재기가 넘치고 브록사가 메카닉이 좀더 나아 보이지만 그 둘에 비해 게임을 읽는 능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남. 어디에 가야할지 어디를 후벼파야할지 어디를 한번더 가야할지 센스와 판단이 미쳤음. 로캣, H2K에서 지금의 G2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약한 라이너들과도 잘 풀어가며 유체정 후보에 들던 배경이 있어서인지 미쳐날뛰는 라이너들을 만나니 완전 꽃이 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G2의 화려함을 받쳐주는 가장 든든한 뼈대가 얀코스라고 봄.
캡스=캡친놈. 원딜/탱/메이지/암살자/브루저 모든 유형의 챔피언을 다 사용가능함. 원탑은 아니지만 준수한 라인전 그리고 라인전 이후의 영향력이 어마무시함. 라인전이 망해도 순간적인 위치선정, 센스, 그리고 손가락으로 한타나 소규모 교전에서 충분히 복구가능. 한타를 정말 잘하는데 각 챔의 숙련도도 빼어난, 예전 삼화삼블 다데의 최종완성형.
퍽즈=사실 캡스보다 재능의 총합은 퍽즈가 더 높지 않을까 싶음. 미드였을때 센스는 캡스가 더 낫다고 보지만 손가락만큼은 퍽즈가 더 나았음. 미드에서 원딜로 전향했기에 비원딜 세계 원탑, 거기에 이젠 원딜도 현재 유체원 반열에 등극. 유럽 역사 최고의 원딜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레클레스가 전통적인 원딜이고 한타에서도 원숙한 무빙과 상황판단으로 최대한 팀원들 뒤에서 딜을 쏟아붓는 포대(artillery) 느낌이 강하다면 퍽즈는 반응장갑 주렁주렁 달고 풀 악셀 밟는 주력전차의 느낌이 더 강함. 텔포 점멸 모두 아끼지 않으며 어느정도 큰 상황에선 앞라인을 선호함. 매우 공격적인 원딜. 게다가 비원들을 고려하지 않아도 원딜 챔프의 폭도 왠만큼은 되고 숙련도도 뛰어남. 드레이븐으로 캐리가 가능한 원딜 새내기..트래쉬토킹과 관종끼에 비해 사실 엄청난 노력파에 승부욕도 강함.
미키=G2가 아무리 올스타가 어쩌고 저쩌고 해도 미키가 없었으면 완성되지 않았을 팀임. 상양에 김수겸이 추가됨으로 전국권에서 노는 팀이 되는 것처럼, 그러한 역활을 G2에서 맡고 있음. 메카닉이 약하다하지만 손가락이 딱히 딸리지 않음. 맵을 넓게 보고 상황판단이 빼어남. 쓸모없는 로밍의 빈도가 매우적고 로밍시 매우 높은 확률로 이득을 냄. 지금 현재 G2가 극초반을 넘기고 초중반에 어마무시한 스노우볼을 굴릴 수있는 것은 전적으로 미키의 공이라고 봄. 올스타인 주제에 좌충우돌에 또다른 슈퍼팀의 저주의 표본이 될 수있었던 G2를 진정한 슈퍼팀으로 묶어준 팀의 핵심.

단점을 꼽자면,
원더=더샤이에게 설욕하지 못한 것을 보았을때 S+급 탑솔러에게 미치지 못함. 본문처럼 장인탑솔러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핵심. 공격적인 상대로 맞불을 놓는 타입이라 영혼탈곡수준의 불을 지르는 상대에게 미치지 못하는 느낌.
얀코스=육각형이지만 기복이 존재함. 저점일때는 정말 그말싫 수준. 공격적 수비적 운영형 정글러 모두 준수하고 뛰어나지만 그 어느쪽도 원톱 수준은 못됨.
캡스=라인전 라인전 라인전.
퍽즈=앞포지션. 너무 공격적임. 위태위태한 포지셔닝과 줄타기.
미키=손목 그리고 본문처럼 유럽보다 더 뛰어난 서폿풀을 가진 다른 지역과의 일전을 치뤄봐야함. (코장 상대로는 압도했지만..)

G2의 끝마무리가 어떻게 맺어지느냐에 따라서 향후 2,3년의 서구권 수준이 결정된다고 봅니다. G2가 14삼화처럼 신화가 될 것인가 아니면 15프나틱, 16TSM 처럼 마무리 될것인가......개인적으로는 14삼화의 재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니스텔루이
19/08/15 10:20
수정 아이콘
g2가 경기시간이 빠른건 유럽팀들이 눕지 않고 칼대칼로 맞싸움한다는 평도 있더군요. 빨리 롤드컵에서 보고 싶어요 이팀!
19/08/15 10:20
수정 아이콘
그라니까 "라인전 개잘해야 G2를 쪼갤 수 있다"는 거군요. 챔프폭이나 운영에선 따라가기 힘들고.



SKT야 ...ㅠㅠ
그럴거면서폿왜함
19/08/15 10:23
수정 아이콘
담원이랑 붙으면 재밌겠네요.
강동원
19/08/15 10:38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론 원더, 캡스, 퍽즈는 정신나간 픽을 해도
얀코스랑 미키는 정상적인 픽을 하며 판을 깔아줬던 것 같아요.
그 둘이 판을 워낙에 잘 깔아주니 라이너들이 뭔 짓을 해도 통하는 것도 같네요.
수분크림
19/08/15 10:38
수정 아이콘
상성 많이타는 팀이라 rng 같은 팀은 g2 만나면 굴욕적으로 털릴 것 같은데 담원 같은 팀 만나면 반대로 g2가 고생할 것 같아요.
양 웬리
19/08/15 1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담원과 G2의 다전제가 기대됩니다
다시마아스터
19/08/15 10:54
수정 아이콘
분석해주신대로 G2의 카운터는 강력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쉴새없이 악셀을 밟아대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하여 IG같은 스타일이 그야말로 카운터고, 무게감 있는 운영을 하는 팀들이 잘 휘둘리는 것 같고요.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것 같이 담원이 IG 스타일로 G2와 붙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LCK 팀이 완성도 높은 운영을 끝까지 관철해서 G2를 누르는 그림도 보고싶네요.
다레니안
19/08/15 11:05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에서 결승은 물론 이겼던 조별리그 경기마저도 루키에게 사정없이 줘터지던 캡스가 생각나네요. ㅠㅠ
올 해는 라인전 좀 보완했으려나....
19/08/15 11:07
수정 아이콘
전 아프리카가 롤드컵 갈 수만 있다면 승산 있을 거 같아요 크크
천재소녀박수영
19/08/15 11:13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의 그 뇌로는 g2 상대 못합니다(...)
DownTeamDown
19/08/15 14:55
수정 아이콘
그냥 라인전부터 터트리는거죠 못터트리면 지는거고
어짜피 뇌로 상대해서는 답이 없으니까 그냥 체격차이로 찍어눌러야
19/08/15 16:02
수정 아이콘
본문에 퐁부의 예시처럼

오히려 뇌없는 플레이가 상성일듯요 크크
19/08/15 11:27
수정 아이콘
G2 같은 팀 상대로는 뇌가 어설프게 있는 것보단 아예 없는게 낫긴 합니다...크크 -_-;
오리아나
19/08/15 11:43
수정 아이콘
퐁부 선생님이 보여 주신 빛…!
19/08/15 11:55
수정 아이콘
풩부...
19/08/15 11:26
수정 아이콘
LCK에서 이팀 제일 잘 상대할만한 팀은 많은 분들이 얘기하신대로 담원이겠죠
전체적으로는 IG 같은 스타일이 가장 상성인데 썸머에서 영 시원찮아서....

제 3자 입장에서는 FPX와 붙는게 보고 싶긴 합니다
도인비가 이 팀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처할지가 궁금해요
은퇴할나이
19/08/15 13:34
수정 아이콘
[출신과 언어도 다르고 숫자도 적은 인재풀로 중국 한국과 싸워나가야 했던 유럽]에선 무엇이 발달했는가?
선수는 몰라도 전략 코치진은 유럽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도인비보다 한수 위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fpx와 붙는것도 보고싶네요
Bemanner
19/08/15 11:30
수정 아이콘
G2가 적수가 없는 수준의 메카닉은 아니지만 5명 다 손가락이 좋고, 거기에 판단이 매우 유연하고 빠른 팀인데
1) 애초에 손가락 차이로 찢어버리거나(IG, 퐁부 / 담원? 아프리카?)
2) G2보다 빠르게 판단해서 움직이거나(?)
3) G2를 강제로 눌러앉힐 힘이 있거나(RNG? GRF? SKT?)
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후보팀들 상태가 메롱인게.. 저 팀들이 최고점에 있을 때라면 좋은 승부가 될 거 같은데 내일 당장 붙으라면 어려울 거 같습니다. 내일 당장 붙으라면 LCK 대표로 한화를 내보내고 싶지만.. ㅠㅠ
99종자
19/08/15 11:44
수정 아이콘
좁쌀이 G2 카운터가 IG라 말한 이유가 전반적으로 무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탑은 말할것도 없고 라인전 기본기만으로 세체급인 루키에게 캡스의 라인전은 쌈싸먹히니...그나마 바텀이 희망인데 재키러브, 바오란이 주목받는 경우가 적어서 그렇지 하체라인이 부실한 유럽이 아니라 원딜캐리 중심 리그였던 중국인걸 감안하면 라인전도 강한편인데. 공략법은 닝 특유의 불안정성을 G2가 팀적으로 찌르면 모른다 정도고요.
더치커피
19/08/15 13:27
수정 아이콘
지금 G2랑 IG가 붙으면 G2가 유리할 거 같아요
루키가 예전같지 않은 상태라..
이른취침
19/08/15 17:40
수정 아이콘
루키도 그렇고 닝이 맛간 상태라고 들어서 IG의 그 중반 파괴력이 안나올 것 같아요.
대관람차
19/08/15 11:51
수정 아이콘
압도적인 라인전과 공격적인 정글러가 필요하다고 보면 대충 그리핀 아프리카 (한화..) 정도가 g2와 좀 해볼만하지 않나 싶네요.
담원은 바텀이 상성이 좀 안좋아보이고 skt나 젠지는 팀컬러가 워낙에 확실하니 그냥 자기네식 방법론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고..
아프리카가 뇌없는 팀이다 말은 하는데 초중반단계에서 아프리카보다 낫게 하는 팀도 별로 없다고 봅니다. 유칼을 필두로 한 합류 움직임에서 감탄한 적이 많아서
하하맨
19/08/15 1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캡스, 원더가 라인전이 약했나요? 캡스는 루키, 퍽즈, 원더는 더샤이 상대로 밀린건데 이건 어떤 리그 탑, 미드 라이너가 와도 다 밀릴 상대고
그 외는 찍어 누른 경기도 꽤 많은거 같은데 평가 기준이 S+급인거 같네요.
은퇴할나이
19/08/15 13:25
수정 아이콘
저는 G2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말하는것이니 그렇게 보일수밖에 없죠 크크
이번에 롤드컵 우승해야 하는데 라인전이 S+는 못되는것 같고 불안해보이는건 사실이니까요
ioi(아이오아이)
19/08/15 16:57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 못하면 다 무의미하고 노력도 전부 쓰레기가 된다.
준우승이나 롤드컵 조별예선 탈락이나 거기서 거기다.

가 요즘 롤판 트랜드라서
저격수
19/08/15 17:06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롤갤 트렌드고 pgr도 그에 점령당한 지 오래됐어요.
ioi(아이오아이)
19/08/15 17:13
수정 아이콘
롤갤이나 피지알이나 이런 트랜드는 원래 잘 공유하지 않았나요?

암사자 정도 되어야 롤갤하고 피지알하고 대립각 세우지
저격수
19/08/15 17:16
수정 아이콘
하기야, 여기는 존댓말만 쓰지 유저 성향은 모든 롤 얘기 나오는 사이트 중에서 롤갤과 제일 가깝다 봐야겠네요. 사실 직관가고 굿즈사는 진성 팬들은 팀갤이나 오프에 있지, 롤갤과 pgr에는 훨씬 적은 것 같습니다. 롤갤과 pgr이 공유하는 가치는 "이기는 팀 우리팀"과 그 근간이 되는 "lck 화이팅"인데, 오프를 가거나 다른 사이트를 가면 그 정도로 모든 팀을 응원한다거나 하는 일은 있기 힘들거든요. 야구판만 봐도 10개 팀을 다 응원하는 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건지 알 수 있지 않나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판이 미성숙하다는 증거라 생각합니다.
ioi(아이오아이)
19/08/15 17:23
수정 아이콘
인터넷 팬과, 오프팬이 다른 건 사실인데
이기는 팀 우리팀 하고 lck 화이팅은 판의 미성숙하고는 다른 국제전에 의미가 다른 거라고 봐야죠

야구에서 국제전의 가진 의미가 병역면제를 제외하면 존재가치가 없는 쓰레기 경기라서 그런거지
다른 스포츠는 국제전 가면 일단 '한국 선수 이겨라' 가 보통이죠.

실제로 한국팀이 롤드컵에 가면 우승했던 시절엔
스트리머가 대놓고 자기 응원하는 팀이 준우승했다고 "중국팀이 우승한 거 같아"라고 말하기도 했구요
저격수
19/08/15 17:30
수정 아이콘
국제전에서 그런 경향이 보이는 건 맞는데 한국이라는 나라 이름으로 출전하는 대회도 아니고, 저는 롯데 자이언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붙는다 쳐도 딱히 롯데 응원할 것 같지 않아서 뭔가 신기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리그의 의미는 그저 줄세우기에 있는 것인가? 이런 망상에 빠져 지내요.
ioi(아이오아이)
19/08/15 17:42
수정 아이콘
[한국] 자이언츠하고, [미국] 자이언츠하고 붙으면 대부분 한국 사람은 한국 자이언츠 응원할껄요?
게다가 그 한국 자이언츠가 리그 대표로 나갔다? 응원 비율은 더 올라갈 겁니다.

저격수님의 생각은 아무래도 한국 [자이언츠] 와, 미국 [자이언츠]이신 것 같네요

리그의 의미가 리그의 순위로 나가는 국제전에 큰 의미가 있으면 리그의 의미가 줄어드는 건
비단 롤판의 이야기가 아니라 챔스의 가치가 올라가는 해외축구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니까요
히샬리송
19/08/15 2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승아니면 의미없는건 롤판 트랜드가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그렇습니다.
야구로 치면 롤챔이 정규 시즌이고 롤드컵이 코시인데 코시 우승팀은 기억해도 정규시즌 1위팀이랑 준우승팀은 아무도 기억 안해주죠.

그리고 국제전 가면 '한국선수가 이겨라'가 보통이란건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그 논리는 국가대표로 나가는 대회나 가능한거지 클럽 대항전에 그런게 어디있나요? 리버풀이랑 바르샤가 챔스 결승 붙으면 맨유팬이 같은 잉글랜드 팀 이기라고 응원하겠습니까?
오히려 직접적으로 경쟁하고 스토리가 쌓이는 자국 타클럽 외국클럽에게 지면 더 꼬셔하고 지길바라는 경우가 더 많죠. 롤에서도 특정팀 팬이 한국팀이나 중국팀이나 유럽팀이나 내 응원팀이 우승 못하면 의미없다고 느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럽단위 스포츠에서 내 팀을 떠나서 우리 리그팀이 이기길 응원하는게 오히려 기형적이고 특이한 경우죠. 롤도 lpl에 자존심 상처 크게 받으면서 lck 다른팀이 이기는거보다 lpl팀이 이기는게 더 보기 싫다는 기류가 형성되면서 가능했던 일이구요.
ioi(아이오아이)
19/08/15 20:43
수정 아이콘
리그관계자 모두가 국가대표전으로 인식하고 생각하는 롤드컵에서
클럽 대항전이라는 소리가 대세라는 건 좀 이해할 수 없네요

애초에 한국이 처음 롤드컵에 참가했을 때는 아예 한국 대표로 나갔고,
그 이후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리그를 대표하는 팀으로 나갔어요.

클럽대항전이라는 인식이 쌓이기 시작한 건 한국팀이 나가면 우승은 따논 당상이고,
같은 한국팀끼리 경쟁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부터에요.

게다가 님부터가 IG, RNG라고 말 안하고 LPL팀이라고 하나로 뭉뚱그려서 이야기하잖아요
애초에 리그 대표로, 국가대표로 나간다는 인식이 없으면 왜 LPL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요.

내 팀이 못하면 똑같지. 챔스에서 레알이 3연패할때 EPL 팬들이 라리가에 자존심 상했나요? 아니죠
히샬리송
19/08/15 2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lpl로 뭉뚱그려서 말할수 있는건 ig,rng의 팬이 아니니까 당연히 그럴수 있는거죠. 더 크게는 내 팀빼고는 모두 '다른팀'으로 뭉뚱그려서 받아들이게 되는것도 정상이구요.
그리고 롤드컵을 한국리그 대표로 인식하는 사람'도' 있엇다 정도면 이해할수 있는데 한국대표로 나갔다는건 전혀 동의할수 없네요.

그리고 레알이 3연패하고 라리가에 계속 밀릴때 잉글랜드 팬들이 엄청 자존심 상해한거 맞는데요?
리그 전체의 위상이 내려가고 유럽축구는 그거에 더해서 리그포인트라는 눈에 보이는 손해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 큰 흐름으로 리그 자체가 타 리그에 밀리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런 예로 아약스가 이번에 챔스 4강 가니까 최근에 심한 하락세 타던 에레디비시 전체가 아약스와의 라이벌 관계 이런거 다 미뤄두고 일정 조정해주고하면서 리그 전체가 엄청나게 응원해줬습니다.


미시적으로는 당장 이번대회 우승팀이 내 응원팀 아니면 의미 없는건 맞지만 소속리그가 큰 흐름으로 봤을때 밀리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거든요. 우리리그의 다른팀이 지는건 상관이 없지만 그게 누적되서 리그 위상에 문제가 가면 내 팀한테 영향이 오기때문에요.
ioi(아이오아이)
19/08/15 21:43
수정 아이콘
히샬리송 님//
롤드컵 나가기 전에 선수 인터뷰 보시면 한국 대표로 나간 다는 이야기 자주 보실 수 있을 텐데요
대부분이 한국대표로 나간다고 인식했고, 간혹 가다가 클럽대항전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있었다 정도죠,

그리고 해외축구에서 챔스의 위상을 그렇게나 잘 아시는 분이 왜 롤드컵은 클럽 대항전이고, 자국팀 응원 하는게 이상하다고 느끼시는 지 모르겠네요? 님이 스스로 위에서 왜 자국 라이벌인데도 챔스에서는 자국팀 응원하는 지 잘 설명해주시고 계시잖아요.

롤드컵은 챔스보다 몇 배는 더 중요한 리그인데 자국 팀 응원하는 게 보통이죠. 내 팀 떨어졌다고 중국 팀이 우승해라 가 보통이 아니라
히샬리송
19/08/15 2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ioi(아이오아이) 님//
선수가 인터뷰에서 하는 대표발언이야 늘상 하는 발언이죠. 어느 스포츠나 그런 발언은 자주하지만 그걸 진짜 그 리그 대표로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롤드컵을 누가 국가대항전 개념으로 생각해요. 애초에 라이엇도 롤드컵에 결여된게 국가대항전 느낌이라고 생각해서 그거 겨냥해서 리라 만들고 성공한건데요.

일반적으로는 클럽 대항전으로 생각하고 간혹 응원팀없이 lck의 팬이거나 다른팀에 좋아하는 선수가 있으면 그팀도 응원하는 사람도 있다 정도가 맞습니다. 대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건 전혀 사실과 달라요.

그리고 제말을 전혀 이해를 못하고 계시는데 장기적으로 리그대 리그 성적에서 밀리는건 '내팀' 손해가 오기때문에 반응한다가 핵심입니다.

우리 리그의 다른팀을 우리의 대표로 생각하는 그런 개념은 클럽대항전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의 경기, 당장의 대회에 우리 리그라고 응원하지는 않죠. 오히려 직접적 라이벌이라 자국팀의 상대팀을 응원하는게 더 흔합니다.

우리리그 팀이라서 응원하는게 아니에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걔네가 진거때문에 '내팀'이 손해 본다는 점이 중요하죠. 맨유팬은 리버풀,맨시티가 챔스에서 레알이든 뮌헨이든 어느팀 만나도 상대팀을 응원합니다.
하지만 첼시,리버풀,맨시티,토트넘이 전부 챔스 지속적으로 광탈하는건 또 다른 이야기죠. 장기적으로 맨유가 딸 수 있는 챔스 티켓이 줄어들고 리그 위상이 떨어지면 선수영입에 문제가 생기니까요.

롤드컵으로 치면 msi에 롤드컵 티켓 1장 걸고 대회한다면 모든 팬이 msi에 나간 lck팀의 승리를 바라겠죠. 그런데 그게 그 팀을 응원해서 이기길 바라는 겁니까? 그 팀이 따올 롤드컵 티켓이 우리팀의 롤드컵 진출 확률을 높여주니까 그런거죠.

그리고 내팀이 떨어졌다고 중국팀 응원한다는게 아닙니다. 내팀이 떨어지면 어느팀이 우승하든 똑같다는거죠. 중국팀이든 한국팀이든 내팀이 아니니까요. 롤드컵 구조에선 저게 일반적인것도 맞습니다.


요약하자면 롤드컵 대표를 한국대표로 받아들인다는건 전혀 동의할수도 들어본적도 없는 소리구요.
클럽 대항전에서 어짜피 내 팀 빼면 한국팀,중국팀,유럽팀,북미팀 모두 똑같습니다. 다만 한국팀이 지속적으로 죽쒀서 lck위상이 떨어지면 내 팀한테 영향이 가기 때문에 그거에는 반응 할수 있다는거죠.
ioi(아이오아이)
19/08/15 2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드컵을 국가, 리그대항전으로 생각하니까 리라가 만들어진 거죠. 리라가 만들어진 이유는 롤드컵에서 국가개념이 부족해서 아니라 국가개념은 너무 넘치는 데 대회 특성상 상하관계를 설명하기엔 너무 경기수가 부족했기 때문이에요. 롤드컵에서 단기전 특성상 간접비교만 하고 직접비교를 못했기 때문에 만들어진거죠. 그래서 롤드컵에서 자주 직접비교를 한 한국 대 중국 보다 유럽 대 북미 리라가 잘 팔리는 거에요.

실제로 LCK 보는 사람들은 일단 롤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고 그다음이 내 팀이 우승하는 거에요
간혹 가다가 내 팀이 우승 못하면 노상관이라는 극성팬이 간혹 가다 존재하는 거죠. 대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휠씬 많아요.

애초에 롤드컵을 자꾸 클럽대항전이라고 하시는데 그것부터가 대세가 아니에요. 우리나라에선 국가대표전이라는 거고, 그러니까 거기서 활약을 못하면 그냥 바로 극딜 먹는 겁니다. 한국리그 대표해서 나가놓고 못했으니까요

우리 리그의 다른 팀이 우리의 대표로 인식하기 때문에 롤드컵은 클럽대항전이 아니라는 거에요. 직접적 라이벌이여도 내 리그에 지장을 안 줘도, 한국팀을 응원하니까 롤드컵이 클럽대항전이 아니라는 거죠. 작년 롤드컵 전까지는 그냥 한국팀이 우승하는 대회였으니까 그냥 다른 팀 응원했던거죠.
히샬리송
19/08/15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ioi(아이오아이) 님// 리라를 국가 대항전 개념으로 만들었다는건 해설자 개인방송에서 라이엇이 롤드컵 제외한 월드이벤트가 흥행이 안되서 고민끝에 국가대항전 느낌 첨가해서 만든게 리라라고 하는걸 보고 말씀드린건데 제가 클템,강퀴,빛돌 방송을 다 조금씩 보다보니 정확히 누구 방송에서 언제인지가 기억이 안나서 증거를 보여드릴순 없으니 그냥 제 의견으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클럽대항전에 내 팀이 우승 못하면 노 상관인게 일반적인적인거지 그게 왜 극성팬인지 전혀 이해가 안가구요. 대표라고 생각하는 소수가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설계부터 운영까지 클럽대항전인 대회를 그렇게 의도와 다르게 받아 들이는 사람이 다수일수가 없죠.
롤드컵은 유럽축구의 챔스랑 팀 선발,운영 등 모든 방식과 구조가 동일한데 챔스를 누가 국가대항전 이미지로 생각하나요?

실제로 LCK 보는 사람들은 일단 롤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고 그다음이 내 팀이 우승하는 거라구요?
세상에 누가 자기 응원팀보다 리그를 우선으로 두나요? 전제부터가 극소수의 사람이 아닌이상 성립이 불가능한 이야기이죠. 내팀 우승이 먼저고 안되면 lck우승이 다음이다 정도면 몰라도 그런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내팀이 우승 못하면 우리팀은 아니지만 호감선수가 있는 팀 응원하는 정도는 가능하고 그러면 높은 확률로 같은 리그의 타팀에서 뛰는 선수인 경우가 많은 정도죠.

못했다고 극딜 먹으니까 국가대항전으로 받아 들인다는건 근거가 될수 없는게 그럼 리그에서 그 팀 팬도 아닌 사람들한테 못하는 팀, 못하는 선수 극딜 먹는건 이유가 뭔가요? 그냥 롤판이 문화가 기형적인 부분이죠.


뭐 애초에 생각이 전혀 달라서 설득은 안될거 같고 동의는 할수 없지만 존중은 합니다.
하지만 저는 롤드컵은 국가대항전이 전혀 아니고 클럽 대항전이라고 생각하고 대중이 롤드컵 진출팀을 우리대표로 인식한다는 것도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ioi(아이오아이)
19/08/15 23:19
수정 아이콘
내 팀이 우승 못하면 노상관이지 그게 왜 극성팬이라고 불리냐구요?
LCK 보는 사람들이 일단 롤드컵에서 우승하기만 하면 그게 내가 응원하는 팀이 아니여도 만족하냐구요?
롤드컵을 클럽대항전이 아니라 국가대표전으로 생각하니까요. 어느 팀이든 G2, IG 좀 이기고 우승해라 라는 거죠.

저도 동의는 못하지만 존중은 합니다.
하지만 저는 롤드컵은 클럽대항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국가대항전이고 대중이 롤드컵 진출팀을 한국대표로 인식하는 고 생각해요.
랜슬롯
19/08/15 12:34
수정 아이콘
리그에서 하는거보면 세계 최강 포스는 맞지만, 그래도 붙어봐야하는건 맞습니다.

다만, 지난 롤드컵 MSI 를 통해서 해외 리그들의 경기력이 이제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정도 수준이 됬다는게 증명됬는데, 그런 수준에서 하고 싶은 픽들 다하면서 리그를 폭격하는건 거의 왠만하면 롤드컵 우승 컨텐더라고 봐야해서.. LPL에선 FPX가 잘하고 있고 LCK는 거의 춘추전국시대 급으로 싸우는 느낌이라, 리그가 동일한 실력이라고 감안한다면 자국내 리그 폭격하고 있는 G2의 포스가 어느정도일지 궁금합니다.
달콤한휴식
19/08/15 13:06
수정 아이콘
한화가 이길듯 그런데 롤드컵을 못가네...
하하맨
19/08/15 13:28
수정 아이콘
2020년을 위해 보험을 들어둔 LCK
19/08/15 1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자몽맛쌈무
19/08/17 20:31
수정 아이콘
2018 RNG 꼴 날거같은건 저만그런가요?
19/08/15 20:23
수정 아이콘
전 g2처럼 탑 미드 원딜 정글이 챔프폭 공유하는 방식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하.. skt 는 아무나 스왑하는 챔프도 거의 고정해서 쓰고...
소나 카서스는 전성기때 쓰지도 못함... 유미같은건 아직도 못해서 칼밴...

5인캐리팀, 메카닉은 부족하지 않은팀이 왜이렇게 챔프폭이 딸리는지...
티모대위
19/08/16 09:17
수정 아이콘
이팀은 그냥 5명 다 도인비에요. 캡스와 퍽즈는 거기에 메카닉까지 추가된 수준이고.
약할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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