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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0 17:26
레데리는... 저도 좀 하다보면 피로를 느꼈어요. 가끔 들어가서 말타고 총쏘면서 설치고다니면서 놀고싶어질때 켜기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19/08/01 01:23
레데리는 확실히 명성에 비해 메불메 갈리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너무 지루했다가 중반쯤 가니까 재미있긴하네 정도가 끝이였어요
19/07/30 18:00
몬헌하고 호제던은 많이 다릅니다. 몬헌은 스토리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거대 몬스터만 죽어라 때려잡는 게임이거든요. 크크
다만 이것도 취향을 좀 타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좀 보고 판단하시는 게 좋습니다. 조금 있으면 초대형 확장팩이 나오기도 하고, 하는 사람은 꾸준히 해서 새로운 동영상들이 여전히 올라옵니다. 혹시 취향에 맞으면 지금이 진입 최적기입니다. 9월에 맵과 몬스터, 액션이 늘어나는 확장팩이 출시되는데 아스테라축제라는 이벤트가 거의 8월 내내 열리거든요. 축제 기간에는 온갖 이벤트 퀘스트가 다 출현하고 출석체크를 하면 주는 티켓이 특히 캐릭터 외형을 꾸밀 때 필요한 것도 있는데다가 확장팩 스토리 진행하려면 일단 스토리 엔딩은 봐야 해서 기왕 할 거라면 지금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19/07/30 17:40
개인적으로 ps4에서 즐긴게임중에
개인취향으로 1위는 용과같이 제로이고 그래서 시리즈는 다했는데 재미있었어요 스파이더맨 빼고 글에 있는 게임은 다 별로드라구요
19/07/30 18:10
제로만 하셔도 됩니다! 이후 이야기를 알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지만, 모르시더라도 제로 안에서 완결되는 이야기가 중심이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크크
19/07/30 18:12
시리즈대로 한다면 극1 극2 3 4 5 제로인데
제로부터 하고나머지 순서대로 하시면됩니다 제로 에필로그에서 뒤시리즈의 스포가 대놓고 나와서 그부분만 좀 피하시면 되구요
19/07/30 17:45
애키우는 아빠인지라 진짜 짬짬이 블러드본을 플레이해서 얼마전에 드디어 블러드본 엔딩을 봤는데 손에 꼽을만큼 만족하고 있습니다.
원래 성격상 다회차 플레이를 못하는데 처음으로 2회차를 달릴까 고민중입니다.
19/07/30 17:48
취향보시면 저처럼 오픈월드에서 재미포인트를 잘 못찾는 타입이신거 같은데요. 저도 위쳐3랑 GTA5말고는 오픈월드겜에 별 재미가...그중에서도 레데리는 최악이었고. 오픈월드게임 안에서도 선형적 요소가 짙을수록 취향에 맡더군요.
조금 오글거리는 정서가 거슬려도 일본게임쪽이 취향에 맞을수도 있어요. 애니나 만화같은 그래픽은 못하겠다면 그래픽이 좀 어설퍼도 실사배우모델링을 쓰는 용과같이 제로 같은거라던지..
19/07/30 17:49
레데리2는 저도 재미가 없었습니다.
하필 게임을 스파이더맨 다음으로 했는데요. 스파이더맨은 뉴욕 시내만 이동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재미가 있었는데. 레데리는 걍 말타고 움직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더군요. 오픈월드겜을 좋아하는데 영 재미를 못붙였습니다. 직선적 스토리게임을 별로 안좋아해서. 언챠티드4는 꾸역꾸역 엔딩봤고 호라이즌은 재미있게 했었네요. (위쳐3, 어크 시리즈 좋아함) 그 외로 재미있게 한거는 니어오토마타, 이스(그래픽 적응 필요) 정도..
19/07/30 18:08
레데리도 스토리파트는 오지게 직선형입니다 전 그게 너무 지루하더라구요 정말 지루한 서부영화보는 느낌
오히려 사이드 퀘스트는 그럭저럭 했는데 말이죠
19/07/30 18:13
저도 레데리2 하다가 봉인했고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도 한참 즐기다 현타 와서 쉬고 있는데, 돌아보면 제가 오픈월드 게임을 할 때 패턴이 있더군요.
처음에는 재미있게 하는데 성격상 메인퀘스트 진행보다 서브퀘스트를 다 해 본다는 생각에 마냥 팔도유람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말이 오픈월드지 비슷비슷한 퀘스트, 비슷비슷한 플레이를 기계적으로 반복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딱 이때 현타가 오더라고요. 사실 반복 플레이 자체가 나쁜 건 아닌데 오픈월드 게임들은 이런 플레이에 집중하도록 만든 것이 아니다 보니 밀도가 좀 떨어지는 측면이 있어서... 아무래도 제가 오픈월드 게임하고는 잘 안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이라면 세키로...아, 아닙니다. 요즘 블러드스테인드를 하고 있는데 이게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게임이라 추천까지는 망설여지네요. 혹시 월하의 야상곡을 재미있게 하셨다면 추천합니다.
19/07/30 18:16
대부분의 오픈월드게임의 사이드 퀘스트가 플레이타임 늘려놓은 단순 반복이라 더 그런감이 있죠
예전처럼 게임할 시간이라도 많으면 모르겠으나 매달 새로운 대작은 나오지 시간은 없지 점점 기피하게 되는게 커요
19/07/30 18:31
레데리2는 역시 호불호가 확실하네요.. 크크
저는 어쌔신크리드 오딧세이하다 넘어가서 처음에 적응 안됐지만 하면 할수록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추천이 있지만 제 플4갓겜 중 하나는 용과 같이 제로입니다. 꼭 해보셨으면 하네요.
19/07/30 20:46
꿀잼 독점겜만 다 골라서 하셨네요.
갓오브워: 1년 만에 꺼내서 요즘 고난이도로 3회차 해보고 있는데 진짜 잘만든 게임입니다. 레데리2: 스토리가 좋아서 꾸역꾸역하긴 했는데 말타면서 한 10번쯤 졸은 것 같아요. 말타는 시간이 플탐의 60%. 호제던: 취향만 맞으면 갓겜. 원거리 활액션을 이렇게 잘 만든 게임이 없죠.
19/07/30 21:38
아예 콘솔 게임자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대작게임은 한 번 정도 맛보시고 피하시는걸 권합니다.
사람들이 그 특유의 문법에 익숙해져서 별 말이 없는데, 입문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하나 하나 거슬리는게 많을거라 생각해요. 처음에는 본인에게 맞는 게임을 하되 내게 맞지 않는 게임도 "아직은 할 때가 아닌가보다" "환경이 따라주지를 않는가보다" 정도의 열린 자세로 놔두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내게는 맞지 않더라도 엄청 대작이라 불리는 게임들은 어떤 장벽을 넘으면 알지 못한 다른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물건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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