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6/29 11:01:40
Name 마빠이
Subject [LOL] (TFT)오토체스 비숍8이 보는 롤토체스와 오토체스 차이점
오토체스 모바일이 나오고 부터 하루 한두판 정도 해서 레벨9에 비숍8(총 70전)이라 깊은 지식이 있는 하드 유저는 아닙니다. 라이트 유저의 시선으로 오체와 롤체를 개인적으로 느낌점을 비교해볼까 합니다.

<게임템포>
가장 다른점중에 하나라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오체가 좀 긴호흡으로 길게보고 운영이 가능한 중박 느낌의 템포인데 반해 롤체는 본체 데미지가 강해서 초반부터 긴장 바짝하고 운영해야 합니다.

템포가 느리고 빠르고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을건데요
오체는 그림을 크게보고 후반 운영을 그리며 약간은 느긋하게 패작(연패코인)을 노리고 후반도모가 가능한데요, 이 요소로 인해 초반 패가 안 좋아도 어느정도 잘나온 패에 맞춰 시너지를 바꾸더라도 후반 연패코인 뒷심으로 역주행  가능한게 오체라 할수 있습니다.

롤체는 중반부터 본체 데미지가 휘몰아치니 초반패도 안좋은 상황에서 정줄 조금만 놔버리고 어버거리면 중반에 어찌 손도 써보지 못하고 탈락하고 맙니다. 첫번째 회전초밥부터 굉장히 집중해야하고 빠른템포로 인해 긴장감은 올랐지만 제가 롤체 초보라 그럴수 있지만 허무한 탈락 빈도가 좀 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재라 그런지 ㅠ 오체 템포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아이템 비중>
오체와 롤체의 가장 핵심적으로 다른것이 있다면 아이템이라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오체는 일단 아이템이 전부 랜덤드랍에 완성템에 필요한 하위템 갯수도  많아서 완성템 만들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순전히 운빨이죠. 전사빌드 가는데 마법템만 떨어지면 답도 안나오는 상황이  종종 생기기도 하는게 오체입니다.

롤체도 기본적으로 랜덤 드랍이지만 중간중간 회전초밥으로 인해 패작으로 어느정도 본인이 원하는 아이템을 얻을수 있습니다. 게다가 하위템 단 2개로 모든 조합템을 만들수 있고 조합에따라 자신이 마법템 전사템을 만들수 있어 극심한 템 갈림은 덜합니다.

조합템도 쉽게 만들수 있고 각 기물에 어울리는 코어템을 주기도 쉬워 슈퍼캐리가 가능한 뽕맛으로 아이템은 롤체에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시너지>
시너지 시스템은 오체나 롤체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오체는 약간 정형화된 6메이지 6기사 6전사 등등 어느 하나의 직업을 주루룩 다 모으는 것 이였다면, 롤체는 뒤집게라는 아이템의 조합으로 악마나 마법사의 특성을 기물에게 부여할수 있고 5메이지+기사1(유미장착으로 메이지 속성부여) 이렇게 6메이지 시너지를 낼수가 있는것이죠.

이런 신선한 조합으로 롤체에 손을 들어주려고 했는데 오체도 어체 패치로 굉장히 신선한 조합이 가능해져서 막상막하네요.
신족의 추가인데 종족 시너지를 포기하면 쿨감을 부여해서 굉장히 괴랄한 조합이 가능하게 패치되어서 오체도 조합 다양성에서 절대 밀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역시 경쟁하면 소비자는 이득이군요 흐흐

아무튼 각각의 고유한 템포와 재미가 있는만큼 롤토늘 해보고 이 장르에 재미를 느끼신 분들이라면 다른 오토배틀러 장르도 한번 해보심 좋을거 같습니다. 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6/29 11:19
수정 아이콘
오체 신덱은 나온지 쫌됐는데 모바일은 어제 나왔나보군요...

오체피씨엔 마도사라는 직업이나와서 유미?처럼 5고블린 2마도사 하면 6고블린시너지가 됩니다.

롤토에는 하위템만가지고는 조합법을 알수가없어서 초보들에겐 회전에서 뭘 집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마빠이
19/06/29 11:29
수정 아이콘
아 컴토와 폰토가 업데이트 시기가 다른거였군요
폰토만 하다보니 컴토에 신기한게 많은것도 모르고 흐흐

아 회전초밥때 뒤집게 아니면 곡궁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ioi(아이오아이)
19/06/29 11:47
수정 아이콘
모토체스인이 있다니 괜히 반갑네요
마빠이
19/06/29 13:03
수정 아이콘
오 은근히 하는분들이 있더라구요 흐흐
굿럭감사
19/06/29 12:35
수정 아이콘
다른건 공감하지만 템포는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전 지금 템포보다도 좀 더 빨라야 된다고 봅니다.
마빠이
19/06/29 13:0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저는 느긋한걸 좋아해서 개인적 호불호는 나뉠수 있다고 봅니다.~~
Ethereum
19/06/29 13:04
수정 아이콘
지금보다 빨라지는건 좋을지 잘 모르겠는데, 템포는 롤체가 훨씬 낫다고봅니다..
오토체스는 너무 느릿느릿해요.
19/06/29 13:19
수정 아이콘
저는 템포가 너무 빨라서 연패운영이 불가능해지고 초반 운으로 굴러가는 스노우볼이 지나치게 커진다고 봅니다.
트네르아
19/06/29 13:30
수정 아이콘
이 템포로 가려면 시스템 바꿔야합니다.
19/06/29 15:13
수정 아이콘
헐 오체보다 훨씬 빠르던데....
밤톨이^^
19/06/29 14:08
수정 아이콘
이젠 언더로드와 비교해야.. 허허
고타마 싯다르타
19/06/29 14:26
수정 아이콘
초중반에야 잘나오는 걸로 해야겠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노려야하는 시너지가

귀족 마법사 요들 빙하? 이정도 인가요?
19/06/29 14:40
수정 아이콘
공살자도 좋고 초반 파이크를 중심으로한 해적 총잡이도 좋아보입니다 렙8타밍에 끝내기 좋아요
고타마 싯다르타
19/06/29 14:51
수정 아이콘
저는 1.렙업타이밍 2.골드모으는 타이밍 3.리롤돌려서 원하는 거 찾기
이 3가지 타이밍을 모르겠어요. 부들부들
곰그릇
19/06/29 15: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체의 문제점을 언더로드와 롤토체스 모두 너무 긴 템포(40분 가량 되는 게임 시간)로 생각하나보더군요
롤토체스는 본체에게 들어가는 데미지를 크게 해서
언더로드는 싸움 돌리는 속도를 빠르게 해서 해결하려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는데
몇달 전 오토체스의 아이템 시스템은 냉정하게 좋다고 볼 수가 없었죠
조합 아이템의 활용이 불가능한 수준이라서
미야자키 사쿠라
19/06/29 15:24
수정 아이콘
롤토체스도 한판에 40분 가까이 걸린다는 게 함정일까요... 전 오토체스류는 이게 처음이라 재미는 있는데 시간 흘러가는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침 여덟시에 오픈소식 듣자마자 시작했는데 이제 두어판 더 하면 롤챔스 할 시간 되겠어요;;;
NoGainNoPain
19/06/29 16:06
수정 아이콘
아마 그것 때문인지 언더로드에서는 터보 모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더군요.
예상은 도타의 터보 모드처럼 게임 종료시마다 들어오는 골드를 확 늘려서 게임 템포를 빠르게 가져갈 듯 합니다.
그린우드
19/06/29 15:46
수정 아이콘
오체 템포는 너무 길죠. 옛날 도타 템포 보는 느낌입니다. 그 템포를 더 빠르게 해서 성공한게 롤인데 라이엇이 정확하게 롤처럼 하고 있죠
19/06/29 16:19
수정 아이콘
게임성이야 제기준에선 차이점이 있을지언정 둘다 맘에듭니다.
가장큰문제는 서버문제차이더라고요. 언더로드는 안해봤지만 오토체스는 서버잡히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습니다.
19/06/29 16:49
수정 아이콘
40분은 좀 길더군요. 30분 언저리로 줄일 수 있으면 좋겠는데
반니스텔루이
19/06/29 19:29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제 취향은 아니네요. 일단은 칼바람이나 해야할듯..
19/06/29 19:52
수정 아이콘
공략 보고 좋은조합으로 끝까지 가서 한번 이겨보세요.
그때부터 게임이 다르게 느껴지실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044 [LOL] TFT(전팀전) 어떤 시너지 조합이 좋을까 [88] 우르쿤12895 19/07/01 12895 7
66042 [LOL] 깃털만큼 가볍게 적어보는 롤토체스 소감 [36] 도축하는 개장수7892 19/07/01 7892 1
66040 [LOL] 롤판 선수들의 계약기간을 알아보자. [19] Leeka23503 19/06/30 23503 1
66039 [LOL] IG의 에이스, 루키가 돌아오다 [17] 신불해9970 19/06/30 9970 6
66038 [LOL] 롤챔스 휴식기 전, 4주간의 경기 종합 잡담 [15] Leeka7109 19/06/30 7109 4
66037 [LOL] SKT - 젠지 빛돌 방송 정리 [27] roqur12664 19/06/30 12664 3
66033 [LOL] 리프트 라이벌즈 앞둔 LPL 중간 순위.jpg [27] Ensis8512 19/06/29 8512 1
66031 [LOL] TFT) 모바일로 쓰는 불친절한 공략글 [19] 8508 19/06/29 8508 2
66029 [LOL] (TFT)오토체스 비숍8이 보는 롤토체스와 오토체스 차이점 [22] 마빠이9781 19/06/29 9781 0
66028 [LOL] 롤토체스 짧은 후기 [12] Leeka7918 19/06/29 7918 1
66027 [LOL] 롤토체스 오늘 오픈했습니다. [30] 월광의밤10634 19/06/29 10634 2
66026 [LOL] 서머시즌, 현재까지의 DPM 통계 (feat 솔로킬) [23] Leeka8677 19/06/29 8677 2
66023 [LOL] TFT, 전략적 팀 전투 연기 공지 떴습니다. [24] 스위치 메이커7728 19/06/28 7728 1
66020 [LOL] 자강두천! 통신사 더비 후기 [87] Leeka12923 19/06/27 12923 3
66018 [LOL] 마타 선수의 MVP선정 이유가 무엇인가요? [117] 제이홉15318 19/06/27 15318 13
66016 [LOL] 리프트 라이벌즈 2019 NA-EU 일정 [27] 비역슨8638 19/06/27 8638 0
66015 [LOL] 자강두천! 통신사더비 관련 잡담 [88] Leeka9871 19/06/27 9871 3
66013 [LOL] (펌) LCK팀들 속도 분석글 [14] 삭제됨8147 19/06/27 8147 1
66012 [LOL] 당신의 점멸은 D or F? (LCK) [47] 공고리9429 19/06/26 9429 2
66011 [LOL] 섬머에서 보여주고 있는 T1의 밴픽양상 [54] 작은형11848 19/06/26 11848 0
66008 [LOL] LCK 제작진은 커뮤니티 밈 가져다 쓸거면 검증을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196] 루데온배틀마스터18398 19/06/25 18398 28
66003 [LOL] 팀 로고로 보는 역대 롤챔스 [30] Dango11760 19/06/24 11760 5
66002 [LOL] TFT 앞으로의 개발 방향 2 [79] 마빠이12436 19/06/24 124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