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6/08 12:51
2012년 2013년부터도 KDA 시상 왜하냐 어쩌고 말 많았는데
리그 중계 때 KDA로 띄워주는 거 보면 또 뽕맛은 있긴 해요. 직관적이니까. 근데 우리도 그냥 딴 대륙처럼 하면 좋겠습니다. LCK가 1부리그 시절에는 그래도 젤 잘하니까 의미가 있겠지 정도로 정신승리 됐는데 이제는 관계자 대회운영 수준이 저러니 3부4부로 떨어지지 생각이 들 지경이에요. 라이엇 주관이 되고 나서도 왜 우리만 개판인지 알거같기도 하고. 암튼 MVP는 좀만 어케하면 괜찮을 거 같은데 KDA집착은 진짜 넘 후집니다
19/06/08 12:51
뭐 바뀌고 난 뒤 이해 안 되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니... 이런 목소리들이 쌓이다 보면 지네들도 느끼는 건 있겠지 바랄 뿐입니다.
19/06/08 12:54
재미로 볼 수 있는 MOM 선정은 선정대로 하되 그 권위는 좀 낮추고, 라인별 시즌 MVP, 전체 MVP 선정을 관계자들 기명으로 쫙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좀 번거롭겠지만, 한줄평도 공개한다면 주목받지 않은 선수 선정에 대한 이유로 공감대를 만들 수도 있을것 같구요.
19/06/08 12:55
우리도 좀 발롱도르, 골든글로브, 올해의 선수상, 퍼스트팀 세컨드팀 이런거처럼 좀 폼나는거 해봅시다 ㅡㅡ;
진짜 근본도 없는 mvp 시상, KDA 이런거 말구요.... PD님 스포츠 채널 출신이라면서요 그냥 베껴와요 좀
19/06/08 12:59
솔까말 선수들 실력은 대충 3~4부리그라고 치고...
대회 운영 수준은 7~8부리그가 아닌가 자주 느낍니다. 경쟁상대에 챌코도 넣어야 할만큼 헛웃음나올때가 적지 않아서.
19/06/08 13:01
스프링 끝나고도 이 말 나왔었는데 여전히 kda상 딸랑 하나 있더라구요. 얼마나 이거 정하는 사람이 게임 이해도가 없는게 티가 나면 팀별로 이니시 담당하고 어그로 끌어주는 선수들은 kda가 좋을 수 없고 카서스처럼 챔피언 메커니즘 상 kda 관리하면서 포킹질 하는거보다 상황에 따라 죽어가면서 딜넣어야 좋은 친구도 있는데 그런거 고려하나도 안하죠.
그리고 어제 불판에서도 말했는데 mvp 투표를 하든 뭘하든 무기명투표 때려치워야합니다. 지금 LCS LEC 이렇게 선정하기 전에 LCK 처럼 MOM 선정할 때도 있었는데 그 때도 누가 왜 선정했는지 이유 다 설명해주고 밝혔어요.
19/06/08 13:12
라코에서 LCK 운영 가져왔을 때 당연히 이런 식으로 개편할 줄 알았습니다. 근데 기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더군요.
그때는 뭐 워낙 전체적으로 괜찮은 곳 하나 없는 엉망진창 상태라 그러려니 넘겼고 서머에는 바뀌겠지 했습니다. 제가 라코를 너무 높히 평가했나 봅니다. 솔직히 이보다 더 낮게 평가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
19/06/08 13:19
이야 이렇게 비교해놓고 보니까 너무 적나라하네요. 저 모델이 완성형, 완벽형은 아닐 수 있고 더 발전가능 여부가 남아있겠지만은, 지금 현 lck의 평가체계는 구시대에 머물러 기준도 없거니와, 선정자들에 대한 신뢰, 공감마저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 모델을 따라가라? 그대로 해라? 그런게 아니라 좀 발전하고 변화해야지..선정 기준,이유에 대해서도 뭐 코멘트도 없으니 의아한 선정이 나오면 괜히 선수가 어그로받는 경우가 있어요..선수도 의아해하고말이죠. 일단 저런 모델이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흥미있거니와 저 자체도 이미 하나의 컨텐츠..뿐만 아니라 선수들 입장에서도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좋아보이네요..
19/06/08 13:25
롤이 벌써 시즌9까지 왔는데도 라인별 시상을 KDA로 한다는 것은 진짜 OGN과 라코 모두가 부끄러워해야할 일이죠.
팬들 사이에서 말이 안 나왔던 것도 아니고, 해외대회에 더 나은 방식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OGN때부터 그놈의 스타만들기 스타만들기 말만 떠드는데 KDA 줄세워서 상주고 누가 뽑았는지도 모르는 게임별 MVP 누적치로 시즌 MVP 퉁쳐버리는 식의 시상보다 권위있게 납득할만한 시상해서 선수에게 타이틀 달아줘야 그게 스타성에 보탬이 되는거죠. 스프링 때 캡스, 코장, 도인비, 쵸비가 4대 리그 정규시즌 MVP들이었고 다들 충분히 수상할 만한 선수들이었지만 쵸비만 괜히 몰아주기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고, 게임별 MVP 누적해 시즌 MVP 퉁치는 식의 괴상한 제도때문에 타 지역만큼 축하받는 상이 되지도 못했죠. 리그의 가치를 주최측이 스스로 죽이고 있는데 자기들이 그걸 몰라요.
19/06/08 13:34
올 LCK 퍼스트 세컨드 서드 팀을 뽑는 건 참 좋아보이긴 합니다 우리도 빨리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별개로 선정을 어떻게 하든 논란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을 겁니다
19/06/08 13:46
E스포츠라는걸 만든 한국이 이제는 다른나라보다 대회 운영마저 허접한 수준으로 떨어져가는걸 보는게 고역입니다. 어떻게 한때는 전세계 모든 국가의 너드 게이머들이 우러러 보던 이상향이었다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요새 트코나 라코 하고 있는 짓들 보니 모회사의 관심이 적어질때 얼마나 고여 썩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것 같네요.
19/06/08 14:00
게임 mvp 선정이 뭐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나름의 흥미거리니까요
뭐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얼척없이 투표를 하니 문제가 될뿐 시즌 말 시상은 그것과 별개로 본문처럼 하면 좋을것 같네요
19/06/08 14:03
여러가지 논란이 있겠지만 최소한 이 명제에는 누구나 동의할겁니다. MVP가 현재보다 더 가치있는 상이 되어야한다.
그렇게도 원하는 새로운 스타를 만들기 위해서든, 팬들의 떡밥을 위해서든 말이죠. 그런데 하는짓은 전혀 그렇게 안 보이죠. 까놓고 매 경기마다 논란이 없다고 한들 매 경기 mvp로 시즌 mvp 뽑는데 그거 가지고 역대 시즌 mvp들이 누구네, 잘했네 어쨌네 얘기하는것자체가 허무함
19/06/08 14:10
OGN에서 할 때도 온부커넷이다, 스타만들기다 하면서 욕만 엄청 먹었는데 이걸 왜 타방송사들도 안 바꾸고 그대로 하는지 모르겠네요.
생각해보니 KBO나 기타 다른 스포츠들도 투표로 상을 줄 때 투표인단 공개나 기명투표 같은 건 절대 안하는 거 같네요...아마? 이게 한다리 건너면 서로 아는 사이라서 몸을 사리려고 그러는건지..대놓고 인맥투표라 공개할 수가 없는건지;; 한국 사회문제인가요....
19/06/08 14:18
전 KDA시상은 그 자체가 나쁘다기보다 그것만 하니까 나쁘다고 봅니다. 그것도 라인별로.
그냥 최다킬 시상, 최다 어시+킬 시상, 최고 KDA시상, 경기당 최저 데스 시상, 최다 용 사냥 시상(드래곤 슬레이어), 최다 바론 사냥 시상, 최다 전령 사냥 시상 등 꼭 경기력과 상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기념할만한 시상을 잔뜩 늘려서 경기와는 또다른 재미를 찾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19/06/08 14:25
우리나라 스포츠가 기명투표를 잘 안합니다
야구만 봐도 MVP나 골글 득표수 나오면 얘가 왜? 인데 싶은 사람 10%가 받습니다 이게 우리나라 현실이죠
19/06/08 14:28
까놓고 난 투승타타라서 얘 골글줬다. 우승팀선수라서 인비저블 썸띵 보고 줬다 이렇게 말해서 지혼자 어그로라도 끄는 사람이 양반이지요.
밑에글도 유튜브랑 본문 다 봐도 여전히 납득 하나도 안 되지만 남들 다 조용한데 얘기라도 꺼내줘서 그건 참 고맙네요.
19/06/08 14:29
자기 이름 걸고 얘기하면 논쟁도 가능하고 정 아니다 싶으면 투표인단 교체도 가능한데 뒤에서 익명투표할거면 일개 네티즌 댓글도르랑 다를 바 없는 수준이죠..
19/06/08 14:57
야구라는게 어찌보면 참 정적인 스포츠라 가능한 것도 있죠.
축구의 XG(기대 득점수치) 값도 대중화된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19/06/08 14:59
게임mvp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라는 관계자분들 얘기도 들었지만
그러려면 시즌mvp를 게임mvp 합산으로 뽑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포지션 순위도 단순히 kda 로만 뽑는것도 좀 아쉽고요.
19/06/08 15:04
일단 투표와 시상이 객관성이 있는상태가 몇년씩 유지되어야 3times~ 5times~ 손가락 흔들면서 스웩 부릴수 있는건데
몇년간 지속은 커녕 아직도 개판이니 뭐 게임mvp는 특징상 약간 개판되는거 이해하고. 오히려 좀 개판으로 가는게 나을수도 있는데 게임mvp 총합으로 시즌mvp 뽑는거랑 kda순으로 퍼스트팀(?) 하는건 진짜 얼른 집어치워야죠
19/06/08 15:18
개인적으로 공감합니다.
기명 투표 좀 해야합니다. 비밀로 할 이유가 없어요. 그리고 mvp 선정이유를 아랫글 조나님처럼 밝히면 서로가 좋습니다. 쓸데없는 오해가 적어지죠.선수만이 아니라 투표단에게도요. 당장 어제만해도 아랫글로 조나님은 이 부분에 가중치를 두어서 칸을 뽑았군 할 수있는데(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다른 투표단은? 온갖 비아냥 다 들어도 할 말이없어요. 기자들이 억울하다 외쳐도 소용없죠. 왜 그렇게 투표 했는지 알 길이 없으니까.
19/06/08 16:03
라이엇이 운영하면 투자도 좀 많이 이루어져서 좋아질줄 알았는데 바뀐건 경기장 정도고 퇴보하지 않으면 다행일 수준인게 아쉽내요.
다른 프랜차이즈화 된 리그들이 돈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몰라도 발전하는게 부럽내요.
19/06/08 16:15
(수정됨) 원래 줄세우기 좋아하는 민족이고 1위 좋아하는 민족이라...-_-
kda상은 진짜 의미 하나 없는데, 뭔가 타이틀 쥐어줘야할것 같은 마음에 발악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미개해요 mvp매 경기 뽑은건 나쁘지 않은데, 무기명 투표하는 게 웃긴거고, 기명투표 후 왜 뽑았는지 한줄이라도 달아주면 더 좋을것 같구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점수제+상금으로 엮는거 싹 없애버리고 분석데스크에서 빛돌+(매라/캡잭)이 각각 경기 복기 후, 한줄평과 함께 MOM뽑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는 경기 눈에 띄는 mvp, 하나는 뒤에서 안보이게 궂은일 해준 선수 등 시각을 달리해서요) 시즌 mvp는 정규 시즌 종료후 각 라인별로 1~2명 뽑고, 팬투표+전문가 투표 등을 통해 선정하면 좋을것 같구요 아무리 코리아 붙어도 라이엇 체제면 달라질줄 알았는데 ogn보다 더 꼰대스러움에 당황스럽습니다 (지난 롤드컵부터 당황중)
19/06/08 16:23
저도 기명 투표로 바꾸고, 투표 명단도 고정적으로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단 투표는 그 날 온 분들에게 다 투표권이 있다면서요?
19/06/08 16:32
그냥 해설자 데스크 등 해서 10명 정도로 정해놓고 해야죠. 그냥 온 기자 다 투표권 주는 건 진짜 노근본...
야구도 아무나 투표권 주고 무기명이라서 골글이고 MVP고 멍멍이판 이죠. 몇몇 기자나 자기 투표한거 까고...
19/06/08 16:41
골글하고 MVP하고 기자 풀이 굉장히 다릅니다
MVP/신인왕은 정해진 인원 100여명이 투표를하고 골글은 300명 넘게 투표를 하죠 그래서 MVP투표가 약간 덜 개판이죠 우즈가 MVP는 받고 골글을 못받는다던가...
19/06/08 19:16
정말 공감합니다. 서폿, 정글도 지금보다 더 주목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면 좋겠어요. 정규경기 총합 MVP수로 시즌 토탈 MVP주는 건 정말 별로...
19/06/08 20:26
Kda는 일반인들이 솔랭 하고나서 내가 몇인분 했는지 자위 할때 빼고는 의미가 미약합니다. 쵸비가 0데스 하다가 1데스 했다고 떨어진 kda만큼 못하나요? 스프링 말랑은 데스가 무지막지하게 적어서 kda가 높았는데 섬머 말랑보다 좋은 선수였나요? 투승타타는 양반입니다. Kda가 더 후져요
이거 가지고 상 주자는 사람은 그냥 모든게 귀찮아서 제도 안 바꾸고싶거나 자기가 관여하는 게임 리그에 쌀 한톨만큼도 관심이 없거나 둘 중에 하나에요
19/06/08 22:16
기명 투표 합시다.
본인 투표에 책임을 져야지. 계속 데이터 쌓이면 이 기자는 이걸 높게 보네? 이 해설은 이걸 중요시 하네? 경향이라도 알 수 있지. 지금 방식은 무슨 초등학교 인기 투표 하는 것도 아니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