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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9 21:15
솔직히 읽으면서도 뭔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느껴지는건
도파가 게임보는 눈은 진짜 미친 수준이고, 코치하면 잘 할 거 같다는 생각 (중국에서 돈을 그렇게 버니까 코치할 일은 절대 없겠지만)
19/05/29 21:18
솔직히 오늘 보고 진짜 새로운 세상을 본 것 같았습니다. 저는 유튜브에 올라온 와드에 관한 영상을 봤는데 대단하더라고요;; 진짜 도 센세 능력은 깔수가 없음
19/05/29 21:26
레알 악마의 재능....
도파는 감각? 본능?으로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머리속에 모든 데이터가 다 입력이 되어있고 상황에 맞는 최적의 행동을 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도파고라 불리는거겠죠?
19/05/29 21:28
도파야 적이 없으니 이것저것 다 뿌리고 다니는 거고
선수들은 또 팀 내에서/스크림 도중에/코치에게 수련받는거죠. 딱히 도파라고 엄청 많이 알거나 그런 건 아닐듯.
19/05/29 21:40
근데 전 정말 이런건 프로들도 아는 사람 손에 꼽을거라고 생각해요
챔피언 리메이크 패치된지도 모르고 메타도 몰라서 버그인줄알고 퍼즈거는게 프로였는데.. 가장 인상적이였던건 라위가는 코르키..
19/05/29 21:42
게임을 즐기는 수준에서 끝내는 게 아니라 진짜 잘하고 싶으면 도파같이 하는 게 맞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재밌으려고 게임하기 때문에 저렇게까지는 하지 않지만요. 게임을 저렇게까지 파고들면서 하는 건 사실상 공부하는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19/05/29 21:47
유리할땐 사이드 시야 먹고 지속적으로 라인 지워주는데..(6번)
잡기술으로 대포 웨이브는 지우지 말고 놔두면 우리의 대포 직전 웨이브(2번째 웨이브)를 지운다. (7~8번) 쉽게 생각하면 이렇게 되는 것 같은데, 맞나요?
19/05/29 21:53
저런 디테일 몰라도 되니 기본 만 이라도 알았으면 예티구간 이긴 하지만 다4때 몰래바론 팀원이 치는데 핑와로 적 노란장신구 와드 치는거 보고 시껍했는데
19/05/29 22:05
가끔 저녘에 도파가 한국에서 롤하는거 누가 대신 틀어주곤했는데 그거보면 챌린저 답게 잘하긴합니다만 챔피언이 오리아나라서 그런지 그렇게 강하다란 인상은 아니죠. 스킬 실수도 있고요. 그런데 사이드 운영에 대한 이야기들 들어보면 확실히 머리는 좋은 것 같습니다. 저건 밀어야하는 라인인지 가만히 놓아두면 우리 쪽으로 쌓이는 라인인지 대략적으로만 알지 저렇게 자세히는 대부분 모를거라 봅니다.
19/05/29 22:20
어느 스포츠나 마찬가지지만 프로들도 머리가 좋은 사람이 있 으면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이 있는지라 코치가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절대 이해 못하는 선수도 분명 있습니다. 뭐.... 패치노트조차도 글로 읽으면 머리에 안 들어온다고, 그거 볼 시간에 걍 솔랭 몇겜 더 하면 몸으로 익힌다 하는 선수들도 꽤나 있을 정도니까요. 크크...
19/05/29 22:30
팀 입장에서 3명은 찰떡같이 이해하는데 2명은 개떡으로 이해하면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죠. 크크
"이 타이밍에 너는 저길 갈 필요가 없다니까? 니가 안 가도 타워에 안박히는데 왜 가니?" 하면서 근거들어 설명해줘도 "근데 걍 가서 밀고 내가 별 일 없이 살아 돌아오고 팀도 안 물리면 이득 아니에여?" 하니까요. 크크... 코치는 아는데 개개인이 전부 이해하지 못하면 프로팀 전체가 이해를 못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한 명만 돌발행동해도 운영을 망치니까요.
19/05/29 22:37
그래서 앰비션 같은 선수 있을때랑 없을때랑 17삼성 경기력 차이가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운영 알면서 확고하게 오더 중심 잡아줄 선수가 있는거랑 없는거 차이... 찰떡같이 이해하는 3명도 팀내 주도권 없으면 어어 하다가 망하니까 실력적으로든 성격적으로든 잡아줄수 있는 선수가 중요한거 같아요
19/05/29 22:41
저도 이거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력+두뇌+카리스마를 모두 가진 선수가 정말로 손에 꼽죠.
아무리 코치가 뇌에 박히도록 설명해줘도 실전에선 별별 상황이 다 나오는데 1.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는 두뇌 2. 팀원에게 현 상황과 우리가 해야할 행동을 이해시키는 전달력 3. 팀원들이 그에게 보내는 신뢰 4. 프로 1군팀에 걸맞는 개인기 이걸 모두 갖춰야하는데 이런 선수는 그야말로 초특급이죠.
19/05/30 10:41
저도 그렇게 봅니다. 코치가 아니라 클템 강퀴 빛돌 정도로 시즌 길게 했던 사람들은 미는라인 당기는 라인 얼어있는 라인 박히는 라인 정도는 다 알것같네요.
19/05/29 22:15
패치노트 안읽고 그냥 피지컬로만 밀어부치는 프로들도 있는 마당에 프로씬이라 해서 저런 개념을 다 장착했다고 보는 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19/05/29 22:20
다른 개념이면 몰라도 라인 관련된 건 국내에서 프로 생활하는 선수들이면 모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미니언 타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게 눈에 보이는 리그가 LCK니까요.
19/05/29 22:21
게임 저렇게 하면 인성 버리는게 당연해 보이는데요 흐흐..
재미는 하나도 없는데, 우리팀원이 하는건 답답해 보이고, 저거 도파 설계대로 운영돼야 멘탈이 평온할텐데. 한마디로 즐거움의 기대값이 무조건 마이너스가 나오니 인성터져나가지.
19/05/29 22:26
롤 운영의 8할은 사이드입니다.
밀어야 할 때 밀고 안 밀 때 안미는건 누구나 다 아는데 밀어도 되나 싶은 긴가민가할 상황에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게 정말로 어렵죠. 특히 상대가 글로벌 궁극기 가지고 있으면 난이도는 몇 배로 올라갑니다. 크크크 사이드가 성공하면 교전없이도 이득을 공짜로 버는데 실패하면 벌어둔거 다 토해내고 이자까지 몇 배로 치는지라 사이드 도는 사람의 부담감이 엄청나죠. 그래서 제가 암살챔프 안 좋아합니다. 결국 암살챔프는 사이드를 가야하는데 이게 너무 부담이 커서 싫어요...
19/05/29 22:39
너무 뭔가 전문지식 스러워서 저게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리그오브레전드학 기준으로 채소 석사과정은 가야 배우는 내용인듯. 전 초등학생이라서요.
19/05/29 22:57
뭔가 각각의 문장이야 요 타이밍에 미니언 세짐 이거 하면 미니언 세짐 하는 암기형 지식들이라 이해하고 말고 할게 없는 단순 암기들인데...
문제는 그 암기형 지식들을 응용해서 [어떻게 하라]는 건지를 전혀 모르겠네요. 이게 롤학 박사 도파의 내공인가...
19/05/29 22:44
이거 프로들이 라인관리하는 법은 다 배워서 알고는 있을거에요. 완벽하게 이해를 하고 하는 선수들이 전부가 아닐거고 이해 못해도 주입식으로 가르칠거라고 봅니다.
19/05/29 22:58
순전히 제 생각이긴 한데 한 마스터 이하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끽해야 초등학생~고등학생 레벨이니까 이런 전문적인 지식보단 각 챔피언들의 스킬과 쿨타임을 제대로 암기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19/05/29 23:20
프로들은 다 알긴알건데 그냥 알고만있는선수도 있을거고 진짜 이해하고 이걸바탕으로 사이드운영 판단을 할줄 아는 선수가 있겠죠.
전자유형이 5명이 모이면 그팀은 운영은 불가능한거고, 최소 1명은 이런개념으로 사이드 라인관리 판단을 내릴줄 알아야죠. 그리고 그 1명이 개인 피지컬도 떨어지면 안되고, 오더의 주도권도 있어야함.
19/05/29 23:21
시간대마다 이속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몰랐지만 탑에서 1차밀고 2차타워에 미니언박으면 당겨지면서 라인 다 태우면서 디나이되는건 시즌 3때부터 알고있었죠 일부로 1.5웨이브모아서 박거나 대포때 박았는데 15~20분에는 굳이 모으지않고 박아도 된다는 얘기같네요
19/05/29 23:34
클리드는 확실히 저 개념과 궤를 같이하는듯.. 초반킬 양보 없고 14분 이전 전령으로 타워박을때 골드 나눠먹고..
그런데 프로정글러 사이에서도 꼭 동의하는 개념은 아닌듯 합니다. 라이너 부양을 우선하는 선수도 많으니..
19/05/29 23:55
용사/룬메 정글러는 먹을 수 있는 골드는 다 먹는게 맞다고 보고 잿불 정글러는 좀 생각해봐야할게 잿불-워모그 가는 세주아니, 자크 등은 어차피 12레벨을 찍고 과잉성장 스택을 다쌓아야 워모그가 발동이 됩니다. 이걸 루비수정으로 메꾸기에도 까다롭고.. 그래서 얘네는 라이너한테 돈 다 주고 자기 레벨이랑 조화롭게 템 올리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9/05/30 00:29
0/3/1 리븐: 아 점화 걸었는데 ㅡㅡ
0/4/2 리븐: 아니 킬 좀 그만 쳐먹으라고 리신아 0/5/2 리븐: 아까 킬캐치만 아니었어도 솔킬 따는건데 후 정글 차이 수고
19/05/30 00:13
라이너의 스노우볼은 타 라인까지 퍼트리는데에 시간이 필요하지만, 정글러가 스노우볼 굴리는건 일단 정글간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니까 적 정글러가 뭘 하기 힘든데 우리 정글은 날뛰고, 그럼 3라인 다 빠른 시간 내에 자연스럽게 이득을 보고...
물론 이것도 팀게임이 기본적인 수준은 굴러가야 하고 정글러도 기본적인 수준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정글러가 동티어 대비 잘하는 사람 아니면 그냥 라이너가 킬먹는게 무난하긴 합니다.
19/05/30 00:57
라이너가 먹으면 그 라인만 우위지만, 정글러가 먹으면 온 라인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어요.
정글 몹 먹는 속도부터 갱 파괴력까지 모든 면에서 가속도가 붙는 걸 생각하면 초반에는 정글러 킬이 훨씬 좋죠.
19/05/31 02:27
정글러가 상대 정글보다 돈을 더 먹으면 캠프만 돌아도 근처 두 라인이 편해짐 vs 한 라인 약 우위라고 보면 됩니다. 뭘해도 되는 게임은 갱 가서 킬 안 따도 이기는 게임이고.
19/05/31 03:34
그건 라이너 정글러 둘다 잘해서 이상적으로 돌아갈때 얘기고 본 댓글은 실버정글 얘기잖아요. 극단적으로 사운드커튼님 같은 논리로 얘기하면 1킬 먹였으니 끝날때까지 그라인 1:1론 무조건 이긴다고 주장항 수도 있죠.
19/06/01 01:34
그래서 확실히 라인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버프 가진 상대를 잡을 땐 라이너가 먹는 게 낫다는 부연이 있는데 여기 덜 퍼오셨고요.
실버 정글 분이 모르시겠다는 거지 실버 정글이란 얘기는 어디에도 없고, 이론상으로 그렇단 말입니다. 아예 논문식으로 쓰려면 정글 위치에 따라 딜교환 가려하는 티어가 어디서부턴지부터 얘기해야죠. 더 잘 큰 정글이 바위게만 먹어도 그 양 쪽 라이너들이 편해지는 건 당연한 건데 뭐 라인전 1킬 가지고 무조건 이긴단 소리가 나오나요? 원래 용사 ad 너프해야하는 거 아니냐 말 꾸준히 나왔는데 이제 룬메까지 버프돼서 확실히 초반엔 정글이 잘 크는 게 훨씬 나아요. 캠프 도는 속도도 그렇고 2:2에서 지기 힘들거든요.
19/06/01 06:11
덜 퍼온건 제 알바 아니고 질문하신 분이 실버 정글러니까 하는 소리죠. 더 잘큰 정글이 바위게를 먹었는데도 라이너가 1:1로 털리거나 갱당해서 죽는 상황 한번도 못겪어보셨나요?
그리고 이론적으로 따져서 정글러가 먹는게 더 유리한게 아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그런거 신경쓴다고 킬양보 하면 더 꼬일수도 있다는 얘길 한 겁니다.
19/05/30 01:06
다른 건 동의하는데 1번 라이너 정글러 항목은 전 반대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 보면 솔랭이나 대회나 여전히 정글러가 굴린 걸 라이너가 터트리는 대회임.
19/05/30 13:56
이건 영상을 보셔야 명확하게 이해가 됩니다. 1번의 내용 너무 함축적으로 써놨어요.
라인전에서 라이너의 사소한 무빙 사소한 스킬샷의 스노우볼이 1이면 그걸 정글러가 개입해서 3이 되고 3이된걸 라이너가 5로 만들면 정글러가 또 개입하면 15가 된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래서 정글러의 파급력이 크다고 합니다. 하지만 라이너의 사소한 1의 스노우볼이 선행되어야 하기때문에 라이너가 만드는거라고 말합니다. 물론 이건 저 윗동네 이야기겠지요.
19/05/30 01:11
흠... 대단하죠 어차피 티어 높은 사람은 소수고 대부분이 저런 지식과는 아무 상관없는 티어에서 재밌게 겜 즐기니까요.
그런데 프로가 모른다? 이건 프로를 너무 무시하는거죠. 패치요? 패치노트 안 읽고 그러면 모르겠죠. 이건 패치 무관한 전버전 공통 사항 사이드 라인 관리 내용이고(패치에 따라 약간 변동 되는거지 기본원리는 안 변하니) 이거야 말로 프로 기본긴데요... 유리한 팀이 오브젝트 압박하는데 라인 관리 신경 안써서 어정쩡하게 중간 걸치거나 타워 박히는거 본 적 있으신분?
19/05/30 06:04
이전의 악행(?)은 롤을 즐기는 유저라면 다 아는 사실이고,
그 외적으로도 저런 지식들은 정말 놀라울 따름이네요. 일반 아마추어 유저들은 몰라도 되는 입장이지만, 소위 최상위권 정점을 찍으려는 유저들 혹은 프로를 노리는 유저들이라면 저런거 하나하나도 새겨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몰라도 프로가 될 수는 있겠지만, 정점을 노린다면 저정도의 열정(?)이랄까...디테일한면 하나하나를 꿰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단순히 박고 있는 미드라인 와드를 처음 시도 했던 유저가 페이커(저도 다른데서 들은거라 확실하진 않지만)라는 말도 있던데 그 단순한 와드 하나의 차이로 인해서 상대 미드라이너의 동선 파악과 그에 따른 정글러의 움직임 예측까지... 그런것 하나하나가 소위 일류를 만드는 기틀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여튼 저는 몰랐던 입장에서 저 내용의 모든 것들을 캐치하고 이해할 수는 없을것 같긴하네요. 다만, 저 중에 일부만이라도 인지하고 있다가 나중에 서머시즌이 개막되고 리그에서 팀들이 사이드 운영등을 할때 왠지 다시금 이 부분을 떠올리면서 유심히 지켜보긴 할 것 같네요. 왜 저 팀이 저런식으로 움직이는지 혹은 왜 저 선수가 저런식의 동선을 짰는지 말이죠 보면서도 상당히 많은 피로함을 느끼긴 하겠지만, 나름의 재미는 있을 것 같긴해요. 라이트에서 조금은 헤비하게 LCK를 즐기는 방법으로 말이지요
19/05/30 20:27
프로들이 이런 거 다 알리가 없죠 코르키로 방관가고 아트한테 개털리고 나서도 안 하다가 뒤늦게 만져보고 이거 사기네 하는 선수들이 뻔히 있는데
19/05/30 23:05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10~15분 시간대에는 이기는 팀은(탑 or 봇 1차타워 밀면) 무조건 사이드 라인을 상대팀 2차 타워에 박아놓고 움직이는게 이득이다. (다른 교전 변수 없다고 가정) 먼저 움직였을 경우 아웃넘버 교전 유도 가능 or 상대가 교전에 응하면 사이드 라인 타버림 단 안박으면 이기는팀도 손해 볼 여지 있음 (지는 팀에서 프리징 가능) 15~20분 이후에는 쉽게 설명하면 이기는 팀이 먼저 라인 한번 밀면 지는 팀이 안받아 먹을 경우에는 근거리 미니언 타고, 받아먹어도 지는팀 미니언은 빅 웨이브 형성 지는 팀 라이너가 1차타워 까지 나와서 라인 못밀게 하면 어떻게든 이기는 팀 미니언은 타고 지는 팀 미니언은 빅웨이브 형성 이기는 팀이 계속 이득보는 구도 제가 이해한건 이렇습니다.
19/05/31 00:08
예전에 전 도파가 도인비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도인비가 성공한뒤에도 도파가 프로생활을 했다면 도인비보다 좀더 나은결과를 낼거라 봤구요.
물론 이번시즌을 기점으로 그생각은 바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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