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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5 22:54
미리보는 2탄 중 일부
젠지 - the autumn is coming 아프리카 - 유칼부활!! 유망주 포텐 폭발!! KT - 교수님의 리그오브레전드 개론편
19/05/25 22:55
그리핀은 이번에도 2라운드에 힘이 빠질지 궁금하네요. 2번까지는 그럴수있다보지만 3번째 반복되면 팀적으로 문제가 있다고봐야할거같은데...
19/05/25 23:02
아직도 페이커가 아칼리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런지.. 페이커는 암살챔 잡으면 최소 5:1은 다 쓸어버리고 펜타킬 먹어야 잘한다고 인정 받겠군요.
19/05/25 23:05
젠지 - 기승전선발전
KT - 교수님 오오 교수님 아프리카 - 기인 유칼 투맥스 쌍끌이 한화 - 언제나처럼 플옵문턱에서 좌절할것만같았던순간 슈퍼크랙으로 각성하는 트할 진에어 - 루트가 테디MK2로 성장하고 그레이스가 야하롱으로 돌아온다
19/05/25 23:10
논란(?)은 원래 근본없는 회로를 돌리려다 태클걸리면서 생기는건데, 1~5등은 근본없는 회로씩이나 안돌리고 걍 상식적으로 봐도 강점들이 많으니까 상위권 한거라...
6~10등 가지고 회로 돌릴때 이제 댓글 재밌을것 같네요.
19/05/25 23:26
T1 은 행복회로 돌릴게 있나 싶어요. 롤드컵을 노리는 팀인데 MSI 에서 결과가 처참하고 국제대회 칸이라는 치료불가능한 특성이 발견된 것 같아서
19/05/25 23:36
약간 작년부터 LCK팬들이 돌리는 회로, [A는 국제대회에서 약하다. 즉 국내에서 A 못이긴 BCD는 더 잘할것] 느낌인데, 이게 작년 내내 틀리는걸 봐서 이제 신뢰감이 잘 안갑니다. 칸이 국제대회에서 약한게 아니고 글로벌 레벨에선 그냥 칸도 잘 안통하고 나머지 LCK 탑도 딱 기인 정도 제끼면 다 고전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생각함.
딱 기인은 월클이라 믿긴 하는데 국제대회를 나갈수가 없소...
19/05/25 23:56
LCK 탑이 약한 건 약한 거고, 그래도 칸이 리그에서 기량을 100이라 치면, 국제무대에서는 아무리 잘 쳐줘도 70 도 못하는 것 같아요.
19/05/25 23:57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LCK에서 칸보다 평가가 낮던 다른 탑솔은 국제대회 더 잘할지 모른다 회로가 돌아가는것이라.
근데 작년 내내 그런거 없다는걸 킹존과 프레이를 보고 배워서 이젠 잘 못믿겠네요. 가능성이 0이라는건 아니지만. 제가 느끼기엔 칸보다 국제대회 잘하리라 믿음가는 탑솔은 걍 기인 뿐입니다. 그리고 이 분은 못나감.
19/05/25 23:41
호흡 맞춘지 이제 반년도 안된 팀인데 크크. msi에서 처참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msi 경험치도 못먹고 롤드컵 가는것보단 먹고 가는게 무조건 맞다고 봅니다. 클리드나 테디 같이 국제전 초짜가 껴있는 경우라면 무조건이죠. 게다가 식스맨활용도 섬머시즌에 분명 활용할테고요. 근데 중요한건 lck에선 다른팀들 행복회로 터져도 행복회로 없는 슼을 뚫을 팀이 없..을 수 있다보니 활용할지는 모르겠네요 솔직히
19/05/25 23:38
t1은 확실히 롤드컵 갈것같고 그나마 그리핀이 후순위로 가능성 제일 높으니 결국 한자리인데.. 행복회로 누가 터질려나..일단 박터지는건 확정
19/05/25 23:46
저도 킹존을 두면 너무 뻔할것 같아서 말씀드리진 않았습니다만 플옵 경기력만 보면 슼 다음이었고, 그리핀 상대로도 강하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일단 스프링에선 슼말고는 못말리는 느낌..기존 도원결의라고 불린 팀들이 담원샌박의 벽을 넘을 수 있냐고 예측한다면 행복회로 터지면 비비는 정도라고 보고 어찌됐든 킹존이 이 난장판 레이스를 한발이나 두발정도 떨어져 우위를 보이는 형국이지 않을까싶긴합니다.
19/05/26 00:49
KT 행복회로
춘봉박이 락스 시절 스멥으로 회귀한다. 스코어는 봇라인이 안정되자 다시 세체정 포스를 뿜으며 갱킹으로 섬머의 협곡을 지배한다. 비디디는 본인의 캐리 부담이 줄자 다시 LCK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라인전부터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다. 프레이는 다시 2년전의 폼을 회복하며 진정한 재능러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서폿은 흠....
19/05/26 01:09
T1 행복회로를 그나마 돌리자면....
MSI, 리프트 라이벌즈 중에 하나를 망하라고 한다면, 저는 MSI서 망하는게 훨씬 낫다 생각합니다.(물론 최상은 당연히 둘다 잘하는거) 얼추 다른 커뮤니티, 롤갤을 보면 T1을 조롱하긴 하는데 이미 작년 LCK부터 면역이 되어있는지, T1을 까는 레퍼토리가 변하지도 않은채 그대로 하더라고요. 그리고 프레이 선수 복귀가 화제를 돌리기도 했고요. 재밌는 사실은 비아냥은 하지만 T1 페이커나 다른 선수 방송키면 가장 웃고 떠드는 곳이 롤갤..... 분노보다는 비웃음의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이게 슼이 msi에서 LCK 대표는 맞는데, 아직은 LCK팬들이 MSI는 클럽대항전이라고 생각하는지.....17 리프트 라이벌즈 분위기와 다릅니다. 반면 리프트 라이벌즈는 정말 리그 vs 리그라 국가대표느낌이 가장 강하죠. 여기서 망하면, 정말 분노가 터질수도 있습니다. 작년 킹존, 제작년 SKT도 여론이 급격히 악화된 시기가 리프트 라이벌즈부터 였습니다. 그런데 얻는건 거의 없어요. LPL과 정말 많아야 3팀과 단판만 하는데, 여기서 얻을수 있는 경험이 그렇게 크지는 않죠. MSI를 돌이켜보면 T1은 그룹스테이지 중간에 플레이변화를 시도했고, 어떤 방향으로 피드백해야 할지(챔프폭, 속도, 실수 줄이기)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저지역 1등팀들과 스크림은 어마무시하게 했을테고, 다전제나 단판제등 경기는 정말 원없이 했죠. 그 과정에서 스스로 피드백하는 모습은 잘했다고.... 슼팬으로 생각을 하고, 더 성장하기를 바랄뿐입니다. G2, IG 등 최소 롤드컵 4강급 팀들과의 경기는 롤드컵 전 어디서도 얻을수 없는 경험이고, 분명 올바른 방향으로 T1이 가게된다면 저 경험들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겁니다.
19/05/26 01:45
MSI에서 T1이 4강따리하고 민심에 대해 약간 더 첨언하자면, 비아냥이나 까이는 대상이 주로 선수들이 아니라 슼팬(정확히는 X갈 표현 써서)들이라는건 좀 흥미로웠습니다.
롤갤, 인벤 그리고 PGR나 다른 커뮤니티를 가보면 선수들 X 100배 정도로 슼팬들이 까이는데, 이게 은근 화력분산이 되는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달가운 현상은 아닌데.... 그래도 선수들이 욕먹는거 보다는 좀 낫네요.
19/05/26 01:10
갠적으로 슼은 이번 msi에서 얻어간게 많다고 봐서 서머땐 꽤나 잘할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슼 입장에선 국제무대를 생각하고 있을테니 칸 폼이 올라오는게 중요하겠지요.
19/05/26 02:08
2탄 동부리그편이 더 기대됩니다. 예측해보자면
한화 기존 선수들의 성장과 중반 이후 바론오더 개선 젠지 쿠잔영입에 선발전 최강 아프리카 기인이 더욱 잘해지고 유칼이 폼 회복 킅 프레이 영입효과로 바텀이 안정되고 상체도 정신차림 진에어 선수들의 멘탈회복 및 말랑 각성 이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행복회로니까요
19/05/26 03:31
무협지의 마지막 유산인 쇼메이커가 터지는 모습 보고싶네요
챌코에서 머리에 각인될만큼 잘하는 선수가 몇 없었는데 쇼메이커는 그중 한명이라 꼭 터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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