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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2 12:44
100분 토론이랑 회사에서 이야기 좀 해보니... 자식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저딴 토론을 해도 먹히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잘 못 교육 한게 아니고 자식 잘 못도 아니라고 머리에 픽스하다 보니 다른 무언가에 자꾸 핑계를 찾는 모습이 짠하네요. 예전에는 만화, 비디오 였는데, 이제는 게임일거고...
19/05/22 14:05
게임중독이 실제로 질병이건 아니건 그건 이미 중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게임중독이 질병이 됐을때 학부모들, 의사들이 대환영한다는게 중요하죠. 그 두 집단의 정치력을 게임업계가 이겨낸다? 불가능합니다.
19/05/22 14:49
저는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 '중독'이면 그 자체로 질병인거죠. 그게 게임이건 인터넷이건 도박이건, 심지어는 일이건 공부건 중독이면 질병인거죠.
'게임'이 질병인게 아니고 '게임 중독'이 질병인건데 이게 왜 말이 길어질 얘기인지 모르겠어요.
19/05/22 14:54
문제가 되는건 낚시 중독, 드라마 중독 등 우리가 아는 취미 생활 중독은 질병은 아닌데 게임은 질병으로 하겠다라는거라서요. 중독세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각 나오죠? 게임은 나쁜거고 돈 내라 이거에요. 누가봐도 게임만 저격하는게 보이니깐 문제가 되는거고...
19/05/22 14:56
우리 나라에서 하는거 아니고 who에서 정하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모든 중독 사안으로 하나하나 다 나열하는건 불가능하니까 대표적인 중독 증상들을 포함시키는거고, 게임은 인류 보편에 퍼져있는거니까 포함시키는거 아닌가요?
턱걸이 중독 같은건 전 세계에 턱걸이를 중독될 만큼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은 미미한 영역이니까 굳이 고려조차 안 하는거죠. 전 오히려 게임이라는게 그만큼 메이저 취미(?)활동이라는 대접을 받는 것 같은데요.
19/05/22 15:06
솔직히 게임 중독을 질병 지정하려는 사람들이 게임을 메이저 인정 해줘서 해준다는 느낌보다는... 예전 만화 뚜드려 맞던 시절의 편견으로 임하는거 같아요
19/05/22 17:24
잉? 그게 같나요? 집에만 중독적으로 있는 근본적 원인이 우울증임에도 그걸 집중독으로 분류하는 것과 궤가 같다는건, 게임을 중독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무언가 다른 근원적 이유가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19/05/22 17:33
그게 우울증과 같나요?
일상의 유일한 도피처로 게임을 선택하고 그걸 중독적으로 탐닉하면, 저는 그 사람이 얼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돕는게 맞는 것 같은데요;
19/05/22 17:36
일상의 도피처로 등산을 택하는 사람들은 등산중독인가요? 캠핑은요? 뭘 치료해야되죠? 그 사람이 현실을 도피해 자연에 기대는것을 치료해야하나요?
19/05/22 17:40
현실을 도피해서 무언가에 중독적으로 빠져있다면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저는 그 사람이 자연에 빠지건 게임에 빠지건 빠지는 대상 보다 빠진다 라는 현상에 주목하기 때문에 자연에 빠져있어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알콜 중독의 진단 기준에서 주어를 알콜에서 게임 혹은 캠핑 혹은 뭐로 바꿔도 그 사람은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에요.
19/05/22 17:44
현실이란게 뭔데요? 그런 생각이 딱 저런 괴물들을 만드는거죠. 이공계만 현실이고 예체능은 현실도피인가요? 비혼은요? 딩크족은요? 다 현실도피인가요? 개개인이 나름의 실패나 고난을 겪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힘을 길러야하는데 그것을 제3자가 개입하는것밖에 안됩니다. 딱 1차원적인 유아적 발상이고요.
19/05/22 17:49
1.원하는 감정를 얻기 위해 게임을 점점 더 많이 해야 하는 경우
2.땀, 맥박 수 증가, 손 떨림, 구역질, 안절부절 등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3.의도했던 것보다 더 많은 양의 게임을 하거나 장기간 하는 경우 4.게임을 끊거나 조절하려는 마음이 있거나 실제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한 경우 5.게임을 하기 위해 , 게임을 하는데, 게임을 그만두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될 경우 6.게임 때문에 중요한 사회적.,직업적, 휴식 활동 등을 줄이거나 포기하는 경우 7.게임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신체적 , 정신적 문제에도 계속 하는 경우 인터넷에서 알코올 중독의 진단 기준을 긁은 후 주어만 게임으로 바꾼건데, 저 상태가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세요? 게임 하는 모든 사람이 다 중독자고 정신병자라는게 아니에요. 저런 체계적인 진단 기준을 마련하고 그 기준을 만족하는 심각한 상태의 중독 현상을 질병으로 간주하겠다는겁니다. 그게 뭐가 문제인가요?
19/05/22 17:50
GogoGo 님// 현실의 모습이라는것을 규정짓는것이 일종의 폭력이라는 얘기입니다. 개개인은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는데 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아집에 갇혀 그 다름을 질병으로 규정하고자 하는것이니까요.
19/05/22 17:53
파편 님// 진단 기준을 보시고도 그게 다름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중독의 진단 기준에 빠짐없이 들어가는게 난 그만두고 싶은데 그만 두지 못하는 경우에요. 단순히 '너는 게임 10시간 하니까 중독' 이러는게 아니라구요.
19/05/22 17:54
GogoGo 님// 그 논리대로라면 공부로 바꾸면 공부중독이고 그 사람은 성공한 인생을 살고있음에도 환자로 분류되네요. 활자중독도 지식의 축적에 소홀하지 않은것임에도 환자로 분류되고요. 어떤 모든 활동이라도 대입가능하네요?
19/05/22 17:55
파편 님//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니까요.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한다고 썼는데 왜 이제와서 그러세요.
나는 그만하고 싶은데 내 의지로는 통제력을 잃은 수준이라면 그 대상이 무엇이건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라니까요.
19/05/22 17:56
GogoGo 님// 게임을 끊으면 신체에 알러지 반응이 오거나 불면증에 시달리나요? 열이오르나요? 금단증상이라는게 없어요 게임은. 몰입했던 루틴이 달라져서 오는 일시적 증상은 다른 모든 취미랑 똑같습니다.
19/05/22 17:58
GogoGo 님// 그럼 완치의 기준을 뭘로 잡는데요? 치료라는건 그 기준이 분명해야겠죠? 금단증상도없고 신체적 부작용도 없는것을 어떤 기준으로 질병으로 설정하고 경과를 지켜볼건가요?
19/05/22 17:58
파편 님// 님은 게임 중독이 아니니까요. 그런 증상이 있는 사람을 중독이라고 하고 치료 관리 하는거라구요.
님 술 며칠 못 먹으면 알러지 반응 오고 불면증에 시달리세요? 아니시죠? 알코올 중독이 아니라서 그래요. 근데 알코올 중독인 사람들은 그래요.
19/05/22 17:59
파편 님// 그런 기준이야 전문가가 정하겠죠.
저는 게임을 중독적으로 하는 것을 질병으로 간주하는 것이 옳으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진단과 치료법을 물으시면 안되죠. 그건 그거의 전문가가 판단할 영역인거죠.
19/05/22 18:03
파편 님// 자꾸 논의에 이상한 것을 끌고 오시면서 이상하게 끌고 가시는데요.
저는 기본적으로 게임이건 술이건 담배건 공부건 일이건 독서건 운동이건, '일정한 기준'을 넘어서 통제력을 잃고 중독적으로 하는건 모두 질병의 성질이 있고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일정한 기준'이라는건 생각보다 그꽤나 엄격하고 합리적이구요.
19/05/22 18:05
GogoGo 님// 그러니까 그 기준을 제시해보세요. 있다고 얘기만 하지마시고요. 얼마나 엄격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구성됐는지좀 들여다보고싶네요.
19/05/22 18:06
파편 님// 아직 질병 코드에 등재되지 않았으니 아직은 없겠죠. 등재 되면 만들 테구요.
그래서 위에 알코올 중독의 진단 기준이 이정도 수준이다 라고 예시를 했잖아요. 매일 소주 한 병 먹는다고 중독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이정도를 만족해야 중독으로 진단한다구요.
19/05/22 18:09
파편 님// 말꼬리가 잡고 싶으시다면, '기존의 중독 질환의 진단 기준으로 미루어 볼 때 합리적이고 엄격한 기준이 수립될 것이다' 로 정정 하겠습니다.
19/05/22 18:10
파편 님// 님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냐구요? 님은 왜 질병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게 하는 것을 질병이라고 정의할 때, 독감에 걸리면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19/05/22 18:12
파편 님//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게 하는 것을 질병이라고 정의할 때, 독감에 걸리면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19/05/22 18:12
파편 님// 원래 없겠죠. 아직은 질병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그걸 굳이 찾아볼 생각도 별로 없습니다. 지금 얘기의 주제는 게임 중독의 진단 기준이 적정하냐 가 아니고 게임 중독이 질병인가 니까요.
19/05/22 18:15
파편 님// 우긴 적 없는데요. 다른 중독 질환의 진단 기준으로 미루어 볼 때 게임 중독의 진단 기준도 충분히 엄격하고 합리적일 것이라는 논리적 추론을 했을 뿐입니다.
19/05/22 18:17
파편 님// 무슨 기준을 제가 만들어요? 또 뭔 소리에요...
일상 생활에 장애를 줄만큼 게임을 하고, 내가 그만하고 싶어도 그만두지 못하는 수준의 게임 중독이 질병인가, 를 이야기 하는데 자꾸 왜 딴소리를 하세요
19/05/22 18:19
파편 님// 말꼬리 그만 잡으시고, 쉐도우 복싱 그만하시고 이야기에 집중을 부탁드립니다.
전 시종일관 게임 뿐 아니라 그 대상이 무엇이건(사회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일지라도) 중독적으로 탐닉한다면 그건 질병이다 라는 말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제 말에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그 부분만 지적해주세요.
19/05/22 18:20
GogoGo 님// 그러니까 그 기준을 제시해보시라고요. 아무 기준도 근거도 없이 추론만으로 상상만으로 얘기하시는건가요? 왜 하나도 제시를 못하시죠?
19/05/22 18:22
파편 님// 님의 요점은 뭔가요? 그렇다면 합리적인 기준이 없어서 문제인건가요? 합리적인 기준이 나온다면 질병이 맞단 말씀이신가요?
지금 댓글을 다는 이 시점에서 기준의 유무가 뭐가 중요한가요. 기준이 이상하면 그 때 그 기준을 까면 되는거죠. 지금은 기준이 통상적인 수준의 중독 진단 기준에 준할 것이다 라는 가정 하에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게 아니라면 그 때 가서 비판 하면 되는겁니다.
19/05/22 18:23
GogoGo 님// 의사들은 의대생때 하루종일 공부하고 인턴땐 하루 4시간자면 많이자는거죠. 그 사람들이 피폐해진 삶을 사는데 질병에 걸린건가요? 그 사람들이 선택한 삶을 하는거지 제3자가 질병이니 현실적인 삶이니 관여할 수가 없죠. 그 대상이 긍정적이라해도 님은 중독으로 보신다니 모든 의대생들과 대학병원 의사들은 덕분에 환자로 분류될수있겠군요.
19/05/22 18:24
파편 님// 그니까 님의 주장이 뭔가요?
위에서 제가 예시로 든 중독 기준을 만족하는 사람이더라도, 그건 질병이 이니다 라는건가요? 의대생 얘기 하셨는데 의대생들은 그만 하려면 그만할 수 있고 그만한다고 금단 증상 오지도 않아요. 그들은 본인의 선택으로 그런 사람을 사는거죠. 만약 자의가 아니고 나는 그만두고 싶은데 그런 중독 증상이 오는 의대생이라면 질병이고 치료해야죠.
19/05/22 18:26
GogoGo 님// 그러니깐 님의 말씀은 비록 지금은 아무것도 없으나 심지어 기준도 모호하나 일단 질병으로 낙인부터 박아놓고 일을 시작해보자는거군요. 최초로 질환보다 병명이 먼저 교과서에 실리겠군요.
19/05/22 18:27
GogoGo 님// 중독이라는건 은유적 표현으로 흔히 사용되는것과 달리 의학적 기준으로 뚜렷한 근거들이 있죠. 님은 그 어느것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있구요.
19/05/22 18:28
파편 님// 아니죠. 게임 중독에 100% 적합한 진단 기준은 차차 개발되고 보완되겠죠. dsm이 계속 개정되고 추가, 수정되는 것 처럼요.
하지만 지금도 게임 중독은 다른 진단 기준을 준용해서 얼마든지 그 기준을 생각해볼 수 있죠. 제가 위에 댓글로 쓴 것 처럼요. 저같은 하찮은 네티즌도 뚝닥 만드는데 전문가들이라면 질병 코드 등재와 동시에 진단 기준도 발표할 수 있겠죠.
19/05/22 18:30
GogoGo 님// 글쎄요 질환도 완치의 실체도 불분명한 그 질병을 왜 질병으로 봐야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심지어 사람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더라도 질병이라니 소련도 그런 법은 안만들었을것같은데
19/05/22 18:32
파편 님// 아스퍼거 환자들이 특정 영역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도 아스퍼거는 정신 질환입니다.
중독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더라도 충분히 질병일 수 있습니다.
19/05/22 18:38
GogoGo 님// 뭔소리죠 그건.. 그런 사람들은 중독이아니라 뇌에 선척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인데 전혀 다른 얘기를 하시는군요.
19/05/22 18:42
파편 님// 긍정적인 결과가 있다고 질환이 아니라는 말은 맞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제 질문에도 좀 답을 해주시죠? 님은 게임 중독이 알코올 중독이나 도박 중독 등 여타 중독 증상의 진단 기준 수준의 객관적인 진단 기준이 마련되고, 그 기준에 따라 일상을 방해할 정도로 통제할 수 없게 게임을 하는 경우에도 그것은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19/05/22 18:50
GogoGo 님// 의대생의 공부중독, 택시기사의 운전중독, 바둑기사의 바둑중독, 보모의 육아중독, 심지어 사람의 호흡중독까지 다 중독에 환자들이에요 님기준이면. 사람의 일상이라는건 다각각의 모습이 있고 인생엔 저마다 다른 기준이 있죠. 뭘 치료하고 뭘 관리할건지 그 실체조차 불문명한데 일단 병명부터 박아두고 질병관리코드부터 찍어놓고 기준을 만들고 질환을 설정하고 치료방법은 차후에 합의하는것으로 하자? 북한에도 그런 비슷한 법이있죠.
19/05/22 18:51
파편 님// 네 그 말씀에 대한 제 의견은 충분히 답한 것 같고, 그래서 제 질문에 대한 답은요?
님은 게임 중독이 알코올 중독이나 도박 중독 등 여타 중독 증상의 진단 기준 수준의 객관적인 진단 기준이 마련되고, 그 기준에 따라 일상을 방해할 정도로 통제할 수 없게 게임을 하는 경우에도 그것은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19/05/22 18:54
GogoGo 님// 뭘 충분히 답했죠? 들은게 없는데요? 지금은 모르지만 나중에 만들거다 그때 가서 얘기해라? 그걸 충분히 답했다고 하시는군요.
19/05/22 18:58
파편 님// 네, 저는 당연히 기존의 중독 질환을 진단하는 수준의 기준이 마련될 것임을 전제로 이야기 하고 있고, 설사 그렇지 않다면 그건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진단하는 것이 문제인게 아니라 그런 기준 없이 중독으로 진단하는 것이 문제인, 전혀 다른 논의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님 답은요? 님은 게임 중독이 알코올 중독이나 도박 중독 등 여타 중독 증상의 진단 기준 수준의 객관적인 진단 기준이 마련되고, 그 기준에 따라 일상을 방해할 정도로 통제할 수 없게 게임을 하는 경우에도 그것은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19/05/22 19:00
GogoGo 님// 뭐가 객관적이고 뭐가 일상을 방해하는건지를 제시해보세요. 그 기준조차도 불문명한걸 답하라고 강요하는건 뭐죠? 답해달라고 애걸복걸 하셔도 그 기준을 눈앞에 제시못하시면 곤란해요~
19/05/22 19:01
파편 님// 여타 중독 증상의 진단 기준은 이미 제가 한 시간 전에 올렸습니다만.
제 질문은 그런 수준의 진단 기준이 있음을 전제로 묻는 것이니까, 그 기준이 뭐냐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뭔진 모르지만 있음을 전제로 하는거니까요. 돈이 100억 있으면 뭐할래? 를 묻는데 그 돈 어디서 났는데를 묻는건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죠.
19/05/22 19:03
GogoGo 님// 여타 중독하고 같은거면 새로 질병코드를 만들필요가있나요? 아예 다르고 새로운 거니깐 논의가 나오는건데? 제발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라는 그 추론의 옷자락이라도 제시해보세요. 그러면 그렇게 원하시는 제 답을 들을 수 있을겁니다.
19/05/22 19:07
GogoGo 님// 시간 낭비가아니라 커뮤니티 중독이신거같은데요? 기준도 불분명하고 실체도 불분명한 그 질환에 근거에 방법도 불분명환 치료를 받으셔야겠네요.
19/05/22 19:17
GogoGo 님// 혼자 그냥 메모장에 메모하세요.
다른 사람들 불필요한 시간 낭비시키지 마시고요. 진짜 생각하는게 딱 저기 국장 수준으로 얘기하시고 있네요. 중독이면 무조건 질병이라는 논리를 가져오시려면 정확히 중독이 어떤건지부터 우선 설명을 해주셔야죠. 게임매니아와 프로게이머와 중독자를 어떻게 구분하실 건가요?
19/05/22 16:39
일단 찬성쪽에 시민단체 패널은 언급을 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였습니다. 남들 토론하는데 끼어서 토론은 안하고 혼자 자기 할말만 하는 사람을 왜 부른걸까요.
그리고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공부에 방해가 되는, 사회 발전에 방해가 되는, 사회적 발언권이 약한 놀이 문화는 낙인이 찍히고 멸시당하고 박해를 받아왔습니다. 만화가 그래왔고 게임이 그래왔죠. 이번 논쟁도 80년대에 만화책을 불태우던 사건과 다를게 없습니다. 내 자식이 즐겁게 노는 꼴은 차마 볼 수 없는 부모의 이기심과 눈먼 돈 받아먹으려는 정신과 의사들의 합작품일 뿐입니다.
19/05/22 17:17
저는 셧다운제도 말도 안되는 일인데 결국 잘(?) 굴러가는거 보면 이거도 결국 학부모 생각대로 될거라고 봅니다. 심지어 WHO가 어쩌든 상관없이 국내 자체적으로 할거라 생각.
19/05/22 19:20
게임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게임에 빠져듦으로 인한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인한 스트레스,
그리고 저런 부모와 함께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중에 어떤게 아이에게 더 나쁠까요??
19/05/22 20:44
논의야 해볼 수 있는데 종종 게임 커뮤니티에서 게임 하는 사람들 까는거 보면 신기하더군요. 그런 분들은 굳이 게임 커뮤니티에 왜 가입하셨는지 신기하긴 합니다.
19/05/22 20:48
항상 이런 토론 보면 느끼는 건데 그렇게 중독성 타령이 하고 싶으면 자기가 사행성 확률형아이템 저 치트키 들고 왔구만 보통 멍청해서 저걸 못 살리더라구요 크크크 저게 저렇게 곁다리로 지나갈게 아니고 잘 파면 게이머인 저로서는 진짜 공포스러운 무적논리 나올 법한 노다지인데...다행이네요 진짜
19/05/23 05:55
다들 저 김씨를 개무시하고 있지만, 국민정서라는게 그런겁니다. 김씨는 토론 태도도 엉망에, 논리의 근거도없고 주장마저 억지지만 그걸 비난하고 토론에서 이겨봐야 반대축에는 도움 하나도 언 될 겁니다. 토론에서 이겼는데 셧다운제라던가 질병코드에 게임중독이 등록된다던가 하면 그래도 우리는 논리로 토론에서 이겼다하고 정신승리할건가요? 저 김씨를 설득할 수 없으면 김씨같은 수많은 사람은 결국 설득을 못한다는거고 김씨들의 표를 얻기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겠죠.
그게 무슨 떼법이냐고 한다면 민주주의가 떼법인 것은 어쩔수가 없는 노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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