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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8 23:45
이번 MSI가 시대가 바뀌었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린 리그로 기억될지도 모릅니다. 작년은 LCK, 올해는 LPL이 훼손된다면
물론 이러면 보는 입장이나 라이엇 입장에선 좋긴 하죠
19/05/18 23:47
LCK가 가장 압도적일때가 언제였냐? 를 묻는다면 주저않고 16년을 꼽겠습니다. 특히 섬머~롤드컵. 마침 저 황금시기 딱 가운데네요..
KT-SKT, ROX-KT, SSG-KT, SKT-ROX, SKT-SSG 로 이어졌던, 상위 4팀들 간 풀세트까지 간 5번의 5전제는 정말 주옥같은 경기들의 연속이었죠. 해외팀상대로 단판제는 몰라도 다전제도 긴장감하나도 없었고.. 반면 17년부터 아슬아슬하더니 올해까지만 해먹겠다던 무당준의 말마따나 그 이후 전패를..
19/05/18 23:50
킹존은 솔직히 재수가 없었다고 봐야죠. 그 당시 LCK는 누가 봐도 독보적인 세체리그였는데 그런 분위기 속에서 준우승한거고, 그 이후로는 다들 이제 리그 수준이 저하되었다는 걸 알게 된 상황에서 말아먹은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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