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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8 21:13
이 분 불판에서 어그로 신나게 끄시던 그 분 아닌가???
내가 헛것을 보고 있나 크크 SKT만 MSI에서 우승 2회하지 않았나요? 내가 뭐 잘못 알고 있나
19/05/18 21:14
킹존 재평가 십 몬타니까호는, 실은 자라니까호였다? 농담이고
ig가 우승했으면 정말 위험했는데 ig도 떨어졌는데 춘추전국시대라고 생각하죠 우리
19/05/18 21:14
네임드가 되고싶으신 것 같은데 이런걸론 네임드 못되십니다.
피지알이 그리 만만치 않아요.... 자게에 있는 그 분들이 게임에 관심이 있었더라면 정말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었을텐데 크크크크크
19/05/18 21:14
와 근데 본문에 벌써 추천 4개나 박히는 거 보면 SKT가 떨어지길 이 악물고 기다리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알게 해주네요 크크
SKT가 2승 1패했을 때 얼마나 숨 죽이며 기도했을지... 그러면서 LCK의 선전을 기원한다니... SKT는 무슨 LPL팀인가보네요 ^^
19/05/18 21:16
와! 어느새 추천 9개!
이래서 어디 간판 들고 가면 진짜 개역겹기만 함. 뭐, 그건 작년 킹존도 마찬가지겠지만요(그때 MSI는 안 봐서 더 이상 뭐라 할 말은 없지만 킹존도 준우승하고 비난받았다니 하는 말이네요.)
19/05/18 21:15
다른건 모르겠고, 킹존이나 재평가해야겠네요.
매국노급으로 까였던 불쌍한 작년 킹존.. 피지알에도 그때 비난 엄청해놓고 입싹닫고 계시는 한심한 종자들 많죠
19/05/18 21:25
두 번째 이야기는 아예 반대 아닌가요. 팀과 선수 간 계약조건이 안 맞아야 선수가 시장에 나오는데 리그에 있는 다른 팀이 영입하지 않으면 오히려 해외로 유출이 될 텐데요.
19/05/18 21:43
다시 보니까 조금 이상하긴 하네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저기서 지적하는 건 금전적 자산의 우위를 이용해 타팀의 핵심 선수들을 쓰지도 않을 거면서 빼내오면서 리그 전체의 경쟁수준을 낮추는 행위를 문제시 삼는 것 같은데 그 점이 해외 선수 유출을 방지하는데에는 큰 관련이 된 것 같지는 않네요.. 하지만 이 문제를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이야기한다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첫번째 이야기는 뭐 skt의 한심한 종말이라는 표현은 저도 거슬리는 편이지만( 저는 skt가 끝났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g2에게 패배한 것이 수치이거나 한심하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단지 시대가 바뀌었고 이제는 외국의 팀들이 우리팀들을 앞지르기도 하는 시점이 다가온 것이죠.) skt의 탈락이 lck에게 있어 새로운 분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동안 lck는 1등하는 것을 너무 당연시 하고 있었죠. 작년 킹존이 전세계에서 2등이라는 엄청난 커리어를 성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웹상에서 매국노와 같은 도를 넘는 드립들이 게시판을 가득채우곤 했습니다.(피지알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그런 상황에서 국제전의 skt, skt가 나갔으면 달랐다 라는 프레임이 저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에게 반감을 불러일으킨 건 사실이고, 그런 점이 저렇게 과도하게 공격적인 표현으로 표출이 된 것 같습니다.
19/05/18 21:16
조금 다른 핀트지만 NBA는 샐러리캡 때문에 돈 많다고 무조건 올스타 선수 사모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이걸 모르시고 적으신 건 아닌 거 같지만. 슈퍼스타 3명을 모으면 높은 확률로 팀 샐러리가 꽉 찰 확률이 높고, 좋은 신인이나 베테랑 미니멈으로 로스터 안 채우면 많이 힘들어지죠. 아니면 말씀하신 르브론 사례처럼 각자 샐러리를 조금씩 깎던 가. 하여튼 축구와는 조금 다릅니다.
19/05/18 21:16
SKT의 국제전 신화는 양날의 검이었죠.
분명 작년 롤드컵에서 LCK 팀에게 쏟아진 비난은 너무했습니다. 그리고 매 시즌 나오는 SKT의 아쉬운 포지션 선수에 대한 무차별적인 영입 요구도 고질적인 문제점이구요. 그러나 SKT의 국제전 신화는 그들 스스로 쌓아 올린 점, SKT가 만들어낸 국제적인 인기가 곧 LCK의 인기로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훨씬 그 득이 큰 것 같아요.
19/05/18 21:17
리그 경쟁력이 약화되는건 오히려 더 이상 LCK는 돈보다 명예를 보고 가는 리그가 아니라 실력도 자금도 밀리는 리그라는 인식이 생겨서 악화되지 않을까요
19/05/18 21:17
전 lck 섬머도 skt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대회중에 skt의 템포가 해외팀에 맞춰서 눈에 띄게 빨라지는게 보였어요 세계 최고수준 팀들 상대로 신선한 경험을 많이 쌓아서 다른 lck팀들에게 skt는 더 벽이 될겁니다 세계 최고수준 팀간의 수준차가 이제는 거의 없으며, lck팀들의 평균적인 경쟁력은 해외리그와 비교해서 아래면 아래지 위가 아니다는 점을 확인한 대회입니다 롤드컵은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대회로 skt의 장단점을 모두 봐서... 그리고 그것보다 롤드컵 직전 패치와 메타가 제일 중요할듯요
19/05/18 21:19
킹존도 그런소리많았는데 그대로 서머부터 무너졌죠.. 안온팀들이 노는게 아니라. 롤드컵갔던 도원결의팀들도 셋다 스프링에 무너졌고(이건 리빌딩실패도 있지만)
19/05/18 21:30
진짜 저도 공감하는게 템포가 틀려졌어요.
아직 G2나 IG에 비하면 살짝 느린느낌이 들긴하지만 실수하던 성공하던 최대한 빠르게 결정하고 들이닥치는 속도는 지금 LCK팀들 중 따라잡을 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까지 이 템포를 더 빠르고 날카롭게 다듬을 수 있으면 롤드컵 우승권 1순위라고 봅니다. 문제는 그걸 다듬으려면 LCK내에서 경험치를 쌓아야하는데 그게 힘들것 같아요.... 사실 우리가 담원,한화같은 팀을 LPL타입이라고 얘기하지만 LPL과는 틀린게 공격적으로 운영하지만 들이치는 템포는 빠르지 못하거든요. "LCK팀이 LPL메타를 따라한다."는 느낌이지 "LCK팀이 LPL팀 같이 게임한다."는 아니었습니다. 지금 SKT는 "LCK메타를 LPL의 템포로 운영하려고 한다."의 느낌입니다. 이게 완성가능하다면 LCK와 LPL의 장점을 모두 가지는 일종의 완성체가 되는거겠죠.
19/05/18 21:17
조별리그처럼 무기력하게 당한 것도 아니고 한끗 차이로 아쉽게 진건데 이런 말 들어야 하나요?
그냥 곱게 응원팀 응원하며 롤드컵 기다립시다.
19/05/18 21:25
단순 G2 응원댓글이 아니라 상대팀을 비하하면서 댓글을 다는게 문제죠. G2한테만 그랬을까요. 슼이 질때마다 나타나서 슼비하, 상대팀 찬양하면서 자극적으로 글 쓰는데요.
19/05/18 21:18
오늘 이기는 경기도 요행이나 급격하게 기울어서 이긴 느낌이고 비등하거나 약간 삐긋하면 G2한테 계속졌네요. 예선 2경기도 그렇고.. 에휴 막판 혹시혹시했는데 바론을 치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상대가 보고 몰려오기시작했으면 당연 뺐어야 되는건데........ 졌다고 생각한거 비벼지니까 너무 흥분한거같습니다. 그래도 롤드컵이 남았으니.. 내일은 TL이 이겼으면 좋겠네요
19/05/18 21:18
첫번째 때문에 어그로성이 짙긴한데 그 부분을 차치하고 두번째는 skt,kt 국제전 성적만으로 이야기하는게 쉽게 납득이 되질 않죠. 이번에 skt에게 완승한 g2도 거의 유럽 올스타급으로 특히 캡스도 영입해온 자원이죠. 자금력을 동원해 좋은 선수를 사와서 성적을 올리는 건 거의 모든 스포츠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고 게임도 마찬가지죠.
19/05/18 21:19
누가보면 조별예선이라도 탈락한줄알겠네요
그리고 SKT국제전 프레임은 어거지로 만들어진게 아니에요 그들이 그성적거둬서 생긴거지 그걸 뭘 이렇게 한심한글로 써내려가시나요
19/05/18 21:20
이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은 저 괄호안에 있네요
(같은 맥락으로 4강따리에 그친 SKT는 역대 MSI 진출 LCK팀 중 가장 재능이 떨어지는 팀이겠죠?) 어짜피 피드백도 없는 어그로인데 이 글도 어제 부들부들하며 엄청 쓰고 싶었을겁니다
19/05/18 21:21
아이러니 하지만 이런 어그로글이 있어야 정리, 분석글이 그 글 자체로 의미를 가져요
이런 글 없으면 이 댓글 그대로 분석 글에서 반복됩니다.
19/05/18 21:20
이게 IG가 무너질때 RNG팬들이 행복해하는거랑 비슷한 맥락으로 SKT가 무너질때 다른 팬덤이 행복해하는게 추천수로 나오는거라 새삼 놀랍진 않습니다. 추천 박는분들도 딱히 본문을 막 읽어보고 추천 박는건 아니고 걍 SKT가 진것 자체가 너무 기뻐서 추천 박는거라 진지하게 본문을 따지는건 큰 의미 없는듯.
근데 아마 킹존팬들이 작년 이후로 계속 작년에 욕먹은 한을 품은것처럼 SKT팬도 오늘 이 글 계속 소환하면서 앞으로의 팬덤싸움에서 소환할 각이긴 하네요. 느낌상 이 글 추천 한 50~100개는 갈것같으니, 응 느그도 징하게 조리돌림해놓고 어디서 피해자행세함 드립 나올 삘이 오는... 이래서 팬덤싸움은 돌고도는것.
19/05/19 11:50
당연하죠. 밑에 적지 않았습니까. [무고한 팬덤]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Skt 팬덤? 당연히 업보가 에베레스트산맥만큼 있죠.
근데 원래 이런건 선택적 기억상실로 내 팬덤이 찌른건 까먹고 돌려주는것이라...
19/05/18 21:25
언제부터 그 팀 까고 해외팀 응원하면 다 어그로가 된 거죠?
인격모독을 한것도 아니고 못하는 팀보고 못한다고 말도 못하나요? 그 팬들 관리질 무서워서 어디 커뮤니티 하겠나 그 팬덤 수준 잘 보고 갑니다. 크크크크크
19/05/18 21:29
클리드가 LPL에서 두각도 못드러내는 정글러라더니
몇일뒤 불판에선 클리드말곤 월클이 없다고 클리드 원맨팀이라고하고 뭐 본인 주관이 있어야 이해를 해주지..
19/05/18 21:30
LPL에서보다 현 시점에서 더 잘하는것도 사실이니 그게 딱히 틀린얘긴 아니죠?
전혀 이중잣대 아닙니다. 왜 그 때 시절이랑 지금이랑 실력이 같을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시는데요?
19/05/18 21:31
아니 크크 님이 슼이 조별리그 2번지니까 클리드보고 한말이 LPL에서도 두각못드러냈는데 LCK에서 잘하는거보고 어이없다고 수준비하했잖아요. 그러다 몇일뒤에 바로 태세변환해서 클리드는 월클이라고 그러지않나 크크
하나만하세요 좀 그냥 무조건 까려고 다 끼워맞추니까 논리가 안맞지.
19/05/18 21:35
LCK 보다 LPL이 더 수준높다는 얘기였고,
월클이야 뭐 그 때보다 보여주는 실력이 좋았으니 못할 얘기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지?
19/05/18 21:35
근데 LPL 쓸어담지 못했던거도 사실이고, 오늘도 클리드가 안풀리면 다 지는 게임 나왔는데요.. 두개가 꼭 어긋나는 이야기는 아닌거 같은데..
19/05/18 21:36
lpl 3~5위권 수준 정글러엿는데 이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거였나요.
애초에 lpl에서 두각도 못드러냈다고해서 어이가 털렸는데 그렇게평한 선수를 몇일뒤엔 월클이라고 추겨세우는게 웃겨서요.
19/05/18 21:40
LCK 3-5위권 정글러 생각하면 딱히 최고수준은 아니란건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클리드는 사실 매일매일 최고점 갱신중이라, 현재 기량 월클 혹은 퍼스트팀뽑으면 클리드만 가능성 있어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이상하지만, 평가가 그렇게 변화하고 있는 것도 사실 같네요
19/05/18 21:21
두 번째 이야기는 선수 독점 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 모양인데 이 판은 트레이드가 없고 재계약이 안 되서 선수가 나와야 이적을 하는 판이므로 독점하는 팀의 원죄는 딱히 없습니다. 티원같은 팀이 돈을 안 썼을 때 선수들이 기존 팀에 남아 있는 거여야 팀 간 전력차가 커지지 않는다거나 하는 거지 지금같은 상황이면 그 선수들이 해외로 나가죠. 리그 기준으로는 오히려 선수가 유출되는 엑소더스가 발생하게 되는 거고 이러면 리그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뭐 모르고 쓴 것 같진 않지만.
19/05/18 21:24
G2 응원 = 정상
SKT 응원 = 정상 SKT 까면서 G2 응원 = 비정상 LEC 폄하하면서 SKT 응원 = 비정상 이해되셨죠?
19/05/18 21:39
님 본인이 단 댓글도 못 읽나요?
일단 이 글에서도 G2응원은 없었기때문에 g2응원하면 어그로 크크크크 미치것네 라는 말 성 립안되고 님이 단 댓글에도 G2응원하는 말은 써놓지도 않았기때문에 성립 안되는건 똑같은데
19/05/18 21:42
스위치 메이커
G2 응원 = 정상 SKT 응원 = 정상 SKT 까면서 G2 응원 = 비정상 LEC 폄하하면서 SKT 응원 = 비정상 이해되셨죠? ------------------------ 제 댓글에 달린 대댓글 못 읽나요? 여기에 한 말인데 왜 괜히 배알꼴려서 당사자도 아니신분이 태클거시는지 크크크 릴렉스하세요~ 아직 스프링이랑 롤드컵 우승할수도 있습니다 ^^
19/05/18 21:48
??????????????????????
애초에 G2응원하면 어그로 크크크크크 라고 댓글 먼저 단 사람이 누구? 그리고 그거에 대해 설명한게 그 다음 대댓글인데 내가 단 댓글은 내 대댓글떄문이다? 와 님 장난아닌데요?
19/05/18 21:41
skt를 까면서 g2응원하는 건 어그로 아니죠
근데 님처럼 skt나 페이커 못할 때마다 나타나서 신나게 달리는 사람은 어그로 맞음
19/05/18 21:22
17롤드컵 이후 성과가없는데
이쯤되면 lck가 다 못하는거죠 있는건 과거의 영광 타리그 대비 보는맛도 경쟁력도 부족... 이번 롤드컵이 걱정입니다
19/05/18 21:23
그리고 이런 글에 추천 누르는 놈들 무슨 피해망상인지 모르겠네요.
18킹존만 당했나요?, 18 롤드컵 나간 팀만 당했나요? 17 리라, 15MSI, 14 스프링 승부조작설까지 이런 조롱 제일 많이 당한 팀은 SKT입니다. 아 SKT가 무조건 막 선의 위치이며, 당하기만 한건 절대 아닙니다. 당신들도 똑같은데 막 억울한 척 하지 말라는겁니다.
19/05/18 21:24
유럽이 이번에 엄청 큰걸 거둬가네요. 국제전의 SKT는 사실 해외팀들이 가장 큰 트라우마처럼 느끼고있는건데
그걸 깨부셨으니 이건 진짜 크네요. 해외팀들입장에선 부활한 SKT를 국제무대에서 무너뜨리는데 성공했으니 워..
19/05/18 21:25
애초에 16,17msi말고는 skt가 쌓아올린 국제전 신화는 없죠. 리라에서 2년연속 뚜뜨려맞았고 13년 제외 SKT가 나갔던 롤드컵에선 다른 LCK팀들도 해외팀에게 떨어진적이 없습니다. MSI도 결국 SKT는 네번 나가서 2번 우승으로 딱히 신화랄것도 없고.
19/05/18 21:29
노노 절대로 슥 깐 거 가지고 어그로라고 하지 않아요
그냥 평소에 조용하다가 페이커 못하거나 슥 질 때만 나타나서 달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사람들 보고 하는 말임
19/05/18 21:27
첫 문단 내용에 심정적으로 공감하는 바가 없는 것은 아니나, 이 사이트에서 없던 얘기라 여기에 쓰기는 부적절해 보입니다.
신불해님 글 추천수가 이렇게 쉽게 따이다니 가슴이 아프네요
19/05/18 21:32
그냥 국가대표전이 아니라 클럽들끼리의 국제전이다보니 팬덤들의 팬심이 강하게 반영되기 마련이죠. 추천수에 큰 의미 가지면 그게 지는겁니다.
국내 최다 팬덤을 보유한 skt라서 어그로성이 더 커보이는거지 이번에 skt가 아니라 그리핀 혹은 킹존이 올라가서 지금과 같은 유사한 성적이라면 비슷한 취지로 까였을게 뻔하죠.
19/05/18 21:33
근데 첫째는.. 이러나 저러나 선수들은 부담감을 잔뜩 짊어지고 게임할거고 지면 팬들도 지면 무슨 팀이 됐건 깔걸요? 그 이유에 다른팀이 나갔어야 됐는데라는 말도안되는 소리는 좀 줄어들겠지만. 그게 다죠.
두번째는 skt 때문이라기보다는 걍 lck에서 타 리그와 비빌만한 자본을 가진 팀이 몇 없어서 생기는 일인데...
19/05/18 21:34
항상 강조해온 [무고한 팬덤은 없다]는 주장의 증거가 되주는 느낌. 뭔가 평소에 글 보다보면 항상 [우리가 당했다]는 억울함만 마음에 품고 한에 가득차서 롤을 보는 분들이 있었는데, 그분 개인은 억울할 수 있는데, 그분 응원팀 팬중 누군가는 반드시 누구 찔러대서 돌아온거니 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다른 팬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skt를 찌르는 날이지만, 또 언젠가는 반대가 될것이고 이 순환을 제가 한 6년째 보고있는듯.
19/05/18 21:38
mig랑 edg떄부터 이어져온 유구한 역사긴 하죠 크크크크
그때도 막눈이랑 건웅갖고 서로 난타전 벌였고 (판이 작을떄라 좀 아기자기하긴 했지만) 그 뒤를 이은게 아주부-CJ 팀이었고 그떄부터 지금까지 쭈욱 항상 슼팬 VS 슼안티 싸움이었고 항상 자기들은 무고하다고 하고 항상 저쪽은 문제라면서 쯧쯧쯧하고 그 와중에 저같은 국뽕은 또 중뽕들이랑 싸우고 있고(..)
19/05/18 21:42
언젠가 있었던 일을 가지고 하는 쉐도우 복싱은 비단 롤판뿐만 아니라 넷상 여러 분야에 걸쳐 나타나는 현상이죠 뭐.
말씀해주신것처럼 6, 7년 있었던 일이고 앞으로도 있을 일이긴 한데, 이 본문은 수준이 좀 너무 떨어져서 한스러운 추천을 누르신 분들까지 격을 떨어트리는 뭔가 그런 글이긴 하네요.
19/05/18 21:55
작년에 미친듯이 당한 킹존 팬입니다.
아니 근데 그래서 슼 안깔겁니다. 진짜 정말 힘들었어요.ㅠㅠ 물론 g2도 결승 갈만 했다고 보고 아쉽지만 슼 깔만하다 보지도 않고요. 이런 악순환은 좀 없어졌음 좋겠습니다.ㅠ
19/05/18 21:41
어차피 욕도 안먹고 어그로 잘 끄네요 크크크
정도가 최고 욕인 곳에서 왜 정상인인척 하는건지 이해는 안가네요 그렇다고 정상인처럼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말이 이리 새고 저리 새고 앞뒤도 안 맞고 과거의 나랑 자강두천하고 있지
19/05/18 21:56
첫번째 얘기 잘 모르겠는게 작년에 그리핀 얘기가 제일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 작년에 슼 특히 섬머때 잘 못했어서 슼보다는 그리핀 얘기가 더 많이 나왔던것같은데요.
두번째는 롤판은 이적료 내고 선수 사오는 케이스를 본적이 없어서.. 계약 끝났는데 데려가는건 글에서 우려하시는 타팀 핵심 선수를 금전으로 사오는 행태랑 별 상관없어보이네요
19/05/18 21:58
근 몇년간 PGR과 롤 커뮤니티에서 팬덤정치학을 공부했는데... 팬덤정치학 개론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오늘 이 글은 skt 팬덤의 무기가 됩니다(...)
경험에 따르면, 롤 실력 관련해서는 좀 잔인하게 까도 [명분이 있는 깜]으로 취급되서 뒷끝이 그래도 적은 편인데, 롤 실력과 무관한 이슈로 까면 그건 [명분이 부족한 깜] 취급이라 뒤끝이 길어요. 주작, 폰 모르가나 사례가 대표적. 몇년을 가도 이건 각 팬덤들이 계속 소환할 수 있음. 이 글도 롤 개못함이랑 상관없이 너네가 돈써서 우리팀 약해졌어 ㅠㅠ 류의 이야기라 이거는 장기적으로는 [명분이 없는 개지랄] 평가가 될거라 장기적으로 역공각이 날카롭습니다.
19/05/19 01:41
자극적이긴 한데 공감은갑니다.
하지만 배드 엔딩이라기엔 롤드컵이 남았죠. 그러기에 이번 패배 때문에 lck의 롤드컵이 더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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