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15 08:15
'지금의 우리는 단 3달 동안 호흡을 맞추었고, 미키와 스크림을 2달동안 못 해 봤으며, 나는 포지션을 옮겨 새 자리에서 뛰고 있다.'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많긴 하네요;;
19/05/15 09:06
https://twitter.com/FionnOnFire/status/1128026765257891841?s=19
이런 얘기도 하긴 했습니다. '실력이 나 다음'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챔프폭이 넓어서' 가 이유같긴 하지만..
19/05/15 10:10
반대로 그것이 지투와 아이지의 강점이기도 하죠. 아닌 샷콜링도 본인들의 개인 실력으로 맞게 만들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물론 그게 안되면 폭망이긴 하지만 크크크
19/05/15 10:15
SKT가 확실히 기세가 좋아서 G2랑 할만할 것 같고... 원래 다전제 깡패이기도 해서 기대도 되지만...
G2가 정신차리고 더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브레이크 없는 8톤 트럭으로 가던 G2가 길도 아닌 OFFLOAD에서도 과속하다가 연일 사고가 났는데(인터뷰를 보면 샷콜을 하는데 있어서 한번 더 고민하게 되는 상황으로 인한 속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여요) 속도를 줄이면 SKT를 상대할 수 있을지도 지켜보고 싶네요.
19/05/15 10:40
칸은 17년 롤드컵때부터 18년 MSI까지 엄청 헤맸는데, 18년 리라에서는 잘했고 (그러나 칸과 비디디 둘만 잘해서 망했죠 ㅠ) 올해 MSI도 힘들어한다 싶었는데 IG전에서 하는거 보니까 토너먼트는 기대할만하다고 봅니다.
국제대회 울렁증 도장을 얼른 지워버리길
19/05/15 10:51
퍽즈가 진지하게 칸을 저평가한다기보다는
칸이 지난 MSI 때 도발성 멘트 날리기도 했고 악동 이미지도 있다보니 좀더 편하게 트래시토크의 대상으로 삼는 거 같습니다
19/05/15 10:54
감정적으로 샷콜링에 따르지 않고 '아니, 이 오더는 따르면 안 돼' 라고 판단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게 맞는데 초 고난도죠. 특히 약팀은 오더를 자꾸 판단하기보다 일단 다같이 따르기나 하자는 생각이 자주 들긴 함. 근데 월클을 논하는 팀이면 다같이 잘 행동하는 단계는 지났으니 오더도 냉철히 판단함을 요하긴 할겁니다. 리그 내 약팀은 일단 다 같이 따르는거부터 하고...
19/05/15 17:58
이게 잘되면 좋은건데
잘 안되면 콜 갈려서 망하는거죠 그 작년 c9 였나요? 뜬금없이 미드 왼쪽 부쉬에서 자르반이 알리에게 깃창꼽고 우르르 다 들어가서 터진경기. 아니 그걸 왜들어가냐고 했더니 아니 5코치님(래퍼드)이 누가 들어가면 따지지 말고 호응하라면서요 라고 해서 래퍼드가 할말이 없었다던... 올바른 오더 해야하는건 뭐 당연한거고 그냥 콜 나오면 망설이지 말고 믿고 들어가는게 나은것 같아요 그리고 그 콜에 대해 피드백하면 되죠
19/05/15 12:00
고점이 높다는 점은 큰 장점이죠. 그래도 IG나 SKT전에서 보인 그정도가 팀능력의 최고점일거라는 봐요. 다만 아직 픽과 운영적인 창조성에선 여력이 충분한 것 같아 좀 무섭죠.
19/05/15 12:23
전 트래쉬토크 정말 좋아하고 재밌어 하는데,
저쯤 되면 단순 엔터테이닝 요소를 넘어서 흔히 복싱, UFC에서 나오는 심리전+멘탈공격이 아닌가 싶네요 크크 LCK팬 입장에선 전의가 불타오르는...
19/05/15 13:56
G2도 정규시즌 막판에 엄청 헤메다가 다전제가서 완전 달라진 모습 보여줬거든요.
작년 최강으로 불리던 RNG를 꺾기도 했고요. 워낙 카드가 많은 팀이니 재밌을거 같아요.
19/05/15 15:32
G2의 속도는 최강이지만 퐁부에게 2패,TL에게 1승1패 할정도로 안정성은 상당히 떨어지는데
2번째 질문답변에서 그 이유가 어느정도 나오는것같기도..
19/05/15 22:52
전 칸의 상태를 '국제 무대 울렁증'이라고 표현하는데서 순간 일말의 상냥함을 느꼈네요 크크.
어쨌든 '원래는 더 잘 하는 선수'라는 의미가 내포돼있는거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