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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01 16:36:33
Name 글라시엘
Subject [LOL] 라이엇 코리아, LCK 운영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저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게이머는 아니지만 LCK의 팬으로 이번 라이엇 코리아의 LCK 운영에 대해 의견을 표할 수 있는 통로가 이 방법밖에 없어 이 통로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라이엇은 올해부터 LCK리그를 직접 중계하고 운영하고 있는데, 이 운영 방식에 대해 저뿐만 아니라 많은 LCK팬들이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불만들을 표해왔으나 이에 대한 의견 반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라이엇 코리아의 LCK 운영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정리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1. 리그 순위도 정해지지 않은 채 진행하는 플레이오프 티켓팅

매년 롤 플레이오프 티켓팅의 시기는 정규리그가 마무리되기 전에 순위도 아직 변동가능성이 많은 시기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순위도 정해지지 않은 채로 티켓팅을 진행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팀의 팬들은 팀이 최종 수성 가능한 순위가 해당하는 경기를 모두 티켓팅하고 정규리그가 마무리되면서 순위가 정해진 후에 자신의 팀이 경기하지 않는 경기의 표는 다시 파는 수고로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타 스포츠, 예로 롤과 동일하게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는 프로야구의 경우에는 순위가 정해진 뒤에 실제 구매의사가 있는 팬들이 티켓팅을 진행하며 플레이오프 시리즈가 길어질 경우 길어질 때마다 티켓팅을 진행하면서 스포츠 팬들의 불필요한 시간 및 돈의 낭비를 줄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 티켓팅에서도 드러나듯이 LCK가 티켓 셀링 파워가 낮은 리그도 아니고, 라이엇에서 LCK 경기장을 건설할 때 이미 수용인원을 보수적으로 계산하여 만든 경기장이니만큼 정규리그가 끝나고 순위가 정해진 후 티켓팅을 해도 늦지 않다고 사려됩니다. 향후 더 많은 팬들을 모으기 위해서는 팬들의 편의를 배려하는 리그 운영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경기장 티켓팅 및 좌석 분배에 대한 불공정한 대처

이번 플레이오프 티켓팅에 명명백백하게 밝혀진 문제로 라이엇 코리아에서도 최근 플레이오프 좌석 25% 관계자석 배치에 대한 성명을 냈지만, 결국 여러 문제들이 종합되어 이번 플레이오프 티켓팅에서 터진 문제라고 생각하며, 이번 글을 통해 명확하게 언급하려 합니다.

먼저, 라이엇 코리아에서는 티켓팅의 매크로 및 불법 리셀에 대한 대처가 매우 미흡하였습니다. 라이엇 코리아가 설계한 경기장의 수용인원이 예전 상암 경기장의 70%로 줄면서 티켓팅이 힘들어졌으며 티켓팅 관련 전문업자들이 많이 개입하고 있다는 것은 티켓팅을 한 팬들이라면 다들 공감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LCK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 팬들이 업자들의 매크로에 밀려 결국 자리를 못 잡았으나, 그 티켓들이 프리미엄을 잔뜩 붙여 중고나라에서 팔리는 모습을 이번 스프링 시즌 내내 보아왔습니다. 팬들도 LCK 티켓팅 에이전시인 인터파크 및 라이엇 코리아를 통해 매크로와 불법 리셀에 대한 항의를 해왔으나 결국 이에 대한 대처는 라이엇 코리아가 칼을 뽑아야 한다며 정해진 답변만 복사, 붙여넣기하는 모습은 LCK 리그에 대한 애정을 떨어트리기 충분합니다. 특히 다른 연예 기획사, 가수 본인들이 적극적으로 불법 리셀에 대응하여 그 티켓을 팬들에게 돌려준 사례가 많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라이엇 코리아의 무반응은 이러한 매크로와 불법 리셀을 방관하는 태도를 반증한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엇 코리아의 관계자석, 스트리머 배치, 임시 좌석 분배는 불합리합니다. 이번 플레이오프 경기 티켓팅에서 400석 중 100석, 총좌석 중 25%를 관계자석으로 배치하여 LCK팬들에게 불균등한 리그 관람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라이엇 코리아에서 이정도 비율로 관계자석을 막아둘 생각이었다면 차라리 상암 경기장처럼 경기장을 크게 만들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야구리그의 경우에는 관계자석을 제공하지 않아 선수들도 티켓팅을 직접 해야 되며, 다른 문화행사도 관계자석이 있지만 이렇게 높은 비율로 예매를 제한한 경우는 처음 봅니다. 이런 좌석 분배가 라이엇 코리아 내부에서 미리 견제되지 않고 커뮤니티에서 말이 나와야 성명서를 내고 추가 티켓팅을 시키는 태도는 소 잃은 외양간 고치는 태도에 불과합니다. 또한 좌석을 일부러 400석으로 만들어 일반 LCK 관객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한하였으면서, SKT 등 인기 많은 팀들 경기에는 라이엇 코리아 직원 지인들에게 임시좌석을 무료로 불공정한 방식으로 제공하면서 라이엇 코리아 경기장이 LCK 팬들의 편의가 아닌 라이엇 코리아 직원들의 친목과 편의에만 이용되고 있습니다.

“파트너 스트리머들”에게 티켓을 아무런 제한 없이 제공하며 라이엇 코리아 직원 지인에게 임시 좌석을 놓아주는 것은 라이엇 코리아 지인이 없는 팬들에게 상당한 소외감을 야기합니다. 라이엇 코리아는 파트너 스트리머라고 하여 작년 올스타전부터 스트리머를 리그 판에 개입시키고 있으나 LCK팬으로서 파트너 스트리머들이 LCK의 흥행을 위해서 하고 있는 업무, 부가 컨텐츠가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트위치 중계자 수를 분석하였을 때 LCK 중계자 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앰비션 같은 전 프로들과 코치들 등 업계 관계자이지, 파트너 스트리머가 아닙니다. 적어도 파트너 스트리머가 자신의 시청자를 기반으로 LCK를 흥행시키는 역할을 맡고 싶다면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리그 경기에 참여해야 하는데, 지금 파트너 스트리머들이 직관한 경기를 살펴보면 SKT, 젠지 등 이미 팬들이 많고 화력이 센 팀들의 경기들입니다. LCK팬들도 티켓을 구하지 못해서 못 가는 경기들을 파트너 스트리머라는 단 하나의 이유로 가장 좋은 좌석을 아무런 노력 없이 배치 받고 있습니다. 더욱 어이가 없는 것은 라이엇 게임의 CEO도 한 해 결산에서 언급하는 LCK의 쟁쟁한 선수들도 “라이엇의 아들, 딸”이라고 언급하지 않는데, 파트너 스트리머들이 티켓을 찾을 때 “라이엇의 딸 XXX”라고 말하면 티켓을 제공한다는 에피소드를 들으면서, 라이엇 코리아가 LCK의 핵심 자산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스포츠로서 LCK 및 롤의 핵심 자산, 진정한 “라이엇의 아들, 딸들”은 LCK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국내리그, 세계리그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LCK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들이지, 파트너 스트리머들이 아닙니다.



3. LCK 방송 컨텐츠 질의 저하

LCK가 2019년부터 라이엇에서 직접 중계로 바뀌면서, LCS처럼 즐겜 컨텐츠, this or that, the dive, the penta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LCK 스프링 시즌은 유튜브 편집자 이외 상상 이하의 컨텐츠를 다방면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송 중계부터 롤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하고 있는지 의아한 수준의 중계가 송출되고 있습니다. 경기 중계 때 감독과 코치진의 밴픽수첩을 확대하는 모습은 롤에서 메타 이해와 밴픽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되는 판에서 LCK 방송 제작진의 롤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드러내는 한 단면입니다. 1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경기 결과표에 WIN, LOSS가 표시되지 않아 중계진이 언급하지 않으면 어느 팀이 이겼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나, MVP 표시 화면에서 해당 선수가 플레이한 캐릭터를 보여주지 않는다던지, 한타가 자주 일어나는 경기에서 리플레이를 길게 보여주고 끊지 않아서 중요한 한타 장면을 놓치는 실수가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 중에 뜬금없이 관객들의 모습을 잡아서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점은 이러한 방송 중계나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커뮤니티에서 스프링 시즌 내내 지적되고 있으나 피드백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예전 OGN, 스포티비 중계 시절에 비해서 방송 부가 컨텐츠가 매우 부족합니다. 이번 스프링 시즌 LCK가 새로운 밈이나 흥행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근본적인 원인은 라이엇이 운영하는 LCK가 선수들과 팀의 캐릭터를 형성해주고 이야기를 만들어주는 부가 컨텐츠가 부재하여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OGN, 스포티비의 경우 오프 더 레코드, 위클리 LCK, 영어 인터뷰 컨텐츠 등을 통해서 선수들과 팀들에게 새로운 캐릭터를 형성해주고 경기 이외에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여 리그가 없는 날에 다른 컨텐츠 및 2차 컨텐츠를 생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LCK 스프링 시즌은 LCK캐슬 이외에 제공한 부가 컨텐츠가 없으며, 롤 관련 토크쇼도 LCK가 아닌 2부 리그인 롤 챔피언스리그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2라운드에 뒤늦게 신설한 오프더레코드 “전지적 프로 시점”은 6개 에피소드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샌박, 담원 등 특정팀에게만 집중되고, 아직 나오지 않은 팀이 있어 많은 팬들의 항의를 받고 있습니다.

셋째, 인터뷰어의 역량과 질문수준이 수준 미달입니다. 이번 스프링 시즌 새로 온 인터뷰어는 롤과 LCK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부족하였고 팀 합이 맞춰지는 2라운드까지 롤과 LCK에 대한 공부를 했는지 의심이 되는 수준의 질문을 던집니다. LCK 팬이라면 스코어 선수가 고참 중에 고참임을 다 아는데, 스멥 선수에게 “팀에서 가장 맏형이신데”라고 언급한다던지, 수은 다음 아이템이 시미터임이 당연한 상식에도 불구하고 “왜 수은까지 파셨나요?”라던지, 페이커 선수에게 르블랑이 전성기를 대표하는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르블랑의 의미를 묻는다던지, 롤에 대한 기본 상식을 의심하게 하는 질문을 너무 많이 제시하였습니다. 롤에 대한 낮은 지식 수준에 더하여 인터뷰어로서의 기본적 역량 및 말 전달 능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스포츠 선수라면 무조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그리핀전을 맞이하는 아프리카 선수진에게 “그리핀에게 쉽게 지지 않겠다는 거죠”라는 말로 아프리카가 그리핀에게 지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당연하게 여기는 말을 해서, LCK 시청자의 귀를 의심하게 하였습니다. 인터뷰할 때 말의 요지가 없어서 선수들이 무슨 질문을 하는 건지 다시 물어보는 경우는 다반사였습니다. 이런 인터뷰에 지쳐서 인터뷰는 보지 않는다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식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터뷰어 역량이 떨어지는 아나운서로 인터뷰를 진행할 바에는 예전 스포티비나 OGN처럼 전프로들, 캐스터들이 진행하는 인터뷰가 경기 내외적으로 궁금한 부분을 알고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4. LCK 리그 현장 운영의 부족

LCK 중계뿐만 아니라 현장 좌석이나 직원들 관리도 미흡한 수준입니다. 현장 직원들의 서비스 수준, 앞에 언급했었던 임시좌석 문제, 최근 장애인석 문제가 언급되면서 현장 운영에도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먼저, 롤파크 직원들의 관객들에 대한 서비스 태도 및 수준이 수준 이하입니다. 티켓 오피스에 있는 직원들이 회사 컴퓨터로 카카오톡을 하는 모습들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이 이스포츠 선진국이니만큼 해외 관객들이 많이 오는데, 그들에 대한 영어 서비스도 제공하지 못해 입구를 막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X자만 하기 바쁘다는 현장 관객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롤파크 직원들은 LCK를 보러 오는 관객들에게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라고 고용된 사람들인데, 관객들이 티켓 뽑을 때 문제가 생겼는데 도와주지 않고 있다가 왜 문제가 생겼는데 말을 안 하냐고 화를 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현장 티켓팅을 할 때 작년 OGN, 스포티비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시설들은 관객들이 빈 좌석을 보고 스스로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롤파크는 내부정책 상 빈 좌석을 보여줄 수 없다며 관객들의 좌석 선택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소비자 보호법에서의 7가지 소비자의 기본적 권리 중 선택할 권리와 의견을 반영시킬 권리를 위배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장애인들에게 장애인석을 이용하면서 보호자에게 임시좌석을 놓아주지 못하다면서, 정작 라이엇 코리아 직원들 지인들을 위해서 임시좌석을 놓아주는 것은 다양성과 공정성을 위배하고 있습니다. 라이엇 본사 핵심 가치로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관객이 경기를 관람하겠다며 보호자의 임시좌석 배치를 요구하자 그건 불가능하다며 소수자의 경기 관람 권리 및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해서 임시 좌석을 놓지 못한다며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다가, 인기 많은 팀들의 경기에는 경기장 빈 공간에 임시좌석을 이유 없이 많이 놓으면서 그 좌석을 공개적으로 팔지도 않고, 비공개적으로 직원들의 지인에게만 제공하면서 한국 소비자 보호법의 18조, 공정거래의 원칙을 위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중적인 태도는 라이엇 코리아의 소비자들에 대한 정책이 정확히 무엇인지 의문을 던질 수 밖에 없게 합니다.

LCK의 팬의 하나로서 여러 커뮤니티를 참고하여 위와 같이 항의글을 작성하였지만 제 의견이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라이엇 코리아의 고객센터를 통해 항의를 하려고 하니, 롤에 가입한 회원들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폐쇄적으로 고객센터가 구성되어 있어 LCK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마땅한 소통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번 항의글을 통하여 라이엇 코리아가 시청자들의 전체적 불만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빠르고 적절한 대응과 LCK 시청자들에게 LCK 리그에 대한 설문조사의 진행과 개방된 소통 공간을 마련하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theqoo


많은분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글이라 퍼왔습니다.
오지엔과 스포티비의 장점만 가져올줄 알았던 라이엇 단독중계는 실패였네요
직관도 자주 갔지만 상암이 너무 그리울정도였습니다.

플레이오프와 결승전, 그리고 썸머에는 피드백된 모습으로 만날수있길 바랍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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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가네
19/04/01 16:40
수정 아이콘
라코 운영하는거 보면 답답하죠. 섬머떈 더 잘해라
핫포비진
19/04/01 16:43
수정 아이콘
시즌첫경기부터 여러모로 안습했는데 결국 시즌마지막 정규시즌 경기날까지 제대로 피드백된건 별로없죠..
결승은 제대로 진행할지 걱정이네여
마둘리
19/04/01 16:43
수정 아이콘
1번의 경우에는 그나마 쉴드쳐주고 싶은게 OGN이나 스포티비 결승때도 1위팀만 정해진 상태에서 플레이오프 승자라고 해둔채로 예매 시작한걸 많이 봐서요...
빡빡한 일정을 탓해야겠죠.
갓럭시
19/04/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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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예상댓글:[순식간에 매진되는 경기지만]스트리머 초청하면 [홍보효과]대박이라구요!
19/04/01 16:45
수정 아이콘
이전에 18스프링이 끝나고 나서 OGN과 스포티비의 차이를 말년 병장과 의욕넘치는 이등병으로 비유한 누군가의 글이 생각나는데, 그에 비유하자면 지금 라코 위치는 말년병장과 의욕넘치는 이등병이 가고 사단장 빽 믿는 신병이 온 꼴입니다.
적극적으로 리그의 질을 올리려는 주도적인 계획과 비전 없이 해야하는 것만 최소한으로, 안해도 되는건 아예 안하고, 욕을 먹어야 간신히 들어주는 척만 하는데 경쟁도 없어서 고쳐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 리그 수준을 최소 5년 전으로 돌리는 라코의 태도가 너무 어이없네요. 심지어 저렇게 개판을 쳐도 견제장치나 개선의 여지조차 보이지 않는다는게..
갓럭시
19/04/01 16:46
수정 아이콘
들리는 썰만 보면 결승전을 거대한 트위치파티로 만들려고 아주 작정을 하셨던데 기대가 됩니다 ^^7
청춘시대
19/04/01 16:5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욕쳐먹고 사과하고도 또 스트리머들 표 줬나요? 그럼 진짜 미친건데..
갓럭시
19/04/01 16:54
수정 아이콘
[파트너]라는데 어쩌겠습니까ㅋㅋ
청춘시대
19/04/01 17:01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준다고 넙죽 받아먹는 스트리머도 문제있네요.

예전에 미키선수가 결승전 표 구한다고 칸한테 부탁하다가 서로 사소한 다툼이 있었던 사건이 있는데

요즘 꼬라지보면 표구하기가 이렇게 쉬운데 왜 둘이 감정상했나 싶네요
갓럭시
19/04/01 16:59
수정 아이콘
결승표 받았다는 스트리머가 한두명이 아니던데
대관람차
19/04/01 16:48
수정 아이콘
라이엇 중계에서 제일 기대한게 this or that같은 스튜디오 컨텐츠였는데 그런게 하나도 없어서 너무나도 실망했습니다. 뭐 기획한게 하나도 없어요. LCS에서 사이온 스피드웨이 하는거 보면 부러움과 답답함에 한숨만 나옵니다.
19/04/01 16:50
수정 아이콘
OGN, 스포티비... 다시 보니 선녀같다
청춘시대
19/04/01 16:51
수정 아이콘
욕도 아깝고 망해야죠 예전 헬퍼때부터 시작해서 욕설트롤제재도 시원찮고 LCK운영하는거보면 얘네가 펍지랑 뭐가 다른지 싶습니다

예전엔 가끔 스킨도 챔프도 사고 했는데 한 17년도부터는 얘네한테 들어가는 돈이 아까워서 현질 단 1원도 안하고 있습니다.
야부키 나코
19/04/01 16:52
수정 아이콘
독점의 폐혜.txt

직관 안다니는 저도 티케팅썰들으니 화가 나던데, 직관러들은 꼭지 돌아도 이해합니다.
갓럭시
19/04/01 16:52
수정 아이콘
펍지 너무 불쌍해 솔직히 리그관리는 펍지가 더 잘하던데
갓럭시
19/04/01 16:53
수정 아이콘
뭐 야구나 농구도 연예인같은 사람들 초청하기도 하고 그렇죠 근데 연예인을 무더기로 부르진 않죠
대청마루
19/04/01 16:55
수정 아이콘
왠지 결승전 명경기가 터지고 다소 현장 사고(퍼-즈)는 중계진의 사과 및 수습으로 때우면서 겜게의 질책글도 끝은 '담시즌엔 잘하겠지' 라는 희망회로를 돌리며 넘어가지만 귀신같이 서머 시작하자마자 스프링 중계경험치 리셋되는 꼴을 볼거같은 불안감이 드네요... 딱 작년 롤드컵중계 끝나고 스프링 시작하고 나서의 이야기 실화임.
스위치 메이커
19/04/01 16:56
수정 아이콘
사실 라이엇에게 쓴 소리를 몇 번 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아지는 속도 자체는 빠른 편이라서...
물론 이미 완성된 OGN으로 그대로 가면 좋았겠지만 뭐 라이엇이 자기네 이득 더 키울려는 걸 어쩔 수는 없죠.

뭐 중간중간 쓸데없이 긴 리플레이, 오프닝 영상 퀄리티 수직 하락, 쓰레기같은 배색, 질문을 읽기만 하는 아나운서....

생각해보니 나아지는 속도도 안 빨랐네요

라이엇 정신좀 차려라.. 제발...
현실순응
19/04/01 16:58
수정 아이콘
본사는 딱히 관심도 없겠죠. 한국 E 스포츠는 과거의 영광일뿐이고(롤 성적 이야기 아님) 돈 되는 곳, 앞으로 굽신거려야하는 곳은 중국이니까
반니스텔루이
19/04/01 17: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이거는 별개의 의견인데 갠적으로 경기 끝나고 악수할때 카메라가 선수들 다 안잡아주는것도 너무 불만이더라구요.

악수할때 누구누구끼리 어떤 액션을 취하는지도 흥미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친정팀 대결을 갖는 선수들이라던지).

양측 서포터 쪽 방향에 카메라를 놔두고 천천히 이동해주는 방식이라 절반이 짤립니다.

이렇게 되기 때문에 경기가 끝나면 승리팀쪽이 악수를 하러 가는데 제일 먼저 악수하러 가는 서포터-원딜-미드(방향 역순)들은 상대팀 원딜서폿만 악수하는 장면만 나오게 됩니다. 그 이후에 이동해봤자 이미 거의 다 짤린 상태고.. 그나마 제대로 나오는건 맨 마지막에 악수하러 오는 승리쪽 탑..

해외 경기 볼때는 카메라가 정면에 있어서 다 볼수 있거든요. 너무 아쉽더라구요
에바 그린
19/04/02 02:09
수정 아이콘
맞아요. 아무 스토리 없는 선수끼리 만나서 인사하는건 왜 잡나 모르겠음.
뻘하게 악수만 하고 끝나잖아요.

개인적으로 정말 친한 선수들이라던지, 혹은 진에어-테디라던지 기인-서밋이라던지 이런 스토리가 있는 선수들간의 인사하는 모습을 잡아줘야지.
그래야 뭐 재밌는 장면이라도 건지고, 해설들이 썰이라도 풀죠.

리그가 오래 된 만큼 쌓인 스토리가 얼만데 그거 활용도 못하는거 보면 갑갑합니다.
19/04/01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놈의 홍보효과는... 무슨 무협지, 저러뎃급으로 롤유저사이에서 파급력있는것도 아니고 메라 캡잭만큼 유명하지도 않는데 .. 하다못해 풍월량급으로 인방에 영향력있는것도 아님

즈그팬들한테나 빨리는 우물안 개구리들인데 뭐가 대단하다고 킹보효과거리는지

그냥 구석에서 자기들끼리 영상도네랑 코스튬보면서 헤헤거리면 아무말도 안해요 꼭 뭐라도 되는냥 나대가지고 멀쩡한 직관러들만 짜증나게하네요
아리안
19/04/01 17:06
수정 아이콘
N초 컷으로 매진될 게 뻔한 흥행 매치에서 가장 좋은 자리 20%가 관계자석...

파트너 스트리머로서 하는 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파트너 스트리머니 표를 받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데 정작 리그 흥행에 기여하는 직관 팬들의 요구는 죄다 무시하고, 되팔렘 플미충들은 날뛰는데 이건 개선할 의지도 없는 와중에 빼둔 관계자석 비율 보면 꼭지가 돌죠. 간이 의자 썰은 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냥 운영이 엉망입니다.
그리스인 조르바
19/04/01 17:07
수정 아이콘
파트너 스트리머 초대까지야 당장 롤스타전에도 있엇고 뭐 그렇게 문제되나 싶은데
일을 너무 못해서 시선이 집중되어버린 느낌이네요.
청춘시대
19/04/01 17:09
수정 아이콘
14보겸도 아니고 누가 이미 인기차고넘치는 11년차 게임 롤에 홍보효과를 가져다 준다는 건가요 크크

저기 아프리카에 여캠리그 한다고 스타홍보되는 소리하고 있네 진짜
네~ 다음
19/04/01 17:10
수정 아이콘
직관러분들은 고생 많으시겠네요. 종로면 진짜 멀지도 않은데도 이런거보면 갈 생각 1도안드는데 멀리서 오시는분들은 얼마나 화가날까요.
리자몽
19/04/01 17:17
수정 아이콘
직관러들 홧팅
갓럭시
19/04/01 17:17
수정 아이콘
롤 홍보해줬으니 답례로 티켓 준다고 주장한다해도 웃긴게 롤이 인기있으니 스트리머가 이득을 보는거지 무슨 홍보타령인지 참
글라시엘
19/04/01 17:18
수정 아이콘
그러게나말입니다 대체 누가 누굴 홍보한다는건지...정말로 '홍보'목적이라면 매진이 안된 경기에 와야하는거 아닐까요?
갓럭시
19/04/01 17:25
수정 아이콘
그렇죠 감스트가 K리그 홍보하는 느낌을 생각했다면 차라리 챌코 직관을 독려하던가 참..
修人事待天命
19/04/01 17:18
수정 아이콘
예매 뭔 10초도 아니고 5초만에 동났는데 미친거같습니다 허허허
갓럭시
19/04/01 17:20
수정 아이콘
카트처럼 다 망한게임 유튜버들이 숨바꼭질 이어달리기 같이 컨텐츠 만들고 한거면 이해라도 합니다
근데 롤방송들 태반이 컨텐츠 없을때 솔랭 돌리면서 같은팀 탓이나 하면서 시청자들이랑 같은팀 유저 조롱하는 방송들인데 뭔 홍보인지
핫포비진
19/04/01 17:21
수정 아이콘
1차 결승예매 실패 ㅠㅠ
2차 어떻게든 노려봐야겠네요..좋은자리 노려본다고 하다가 싹나갔네..
19/04/01 17:22
수정 아이콘
파트너 스트리머 초대는 결승전만 인정합니다
거긴 장소와 상황이 다르니 챙겨주는 거 인정.

근데 롤파크는 안 그랬으면 하네요
현장에서 홍보를 한다던가 하다못해 팀별로 한번씩 같이 방송을 시청한다던가
1차적인 홍보는 하고 티켓을 주든지 해야죠

LCK가 게임대회 중에서 마이너 한 것도 아닌데 홍보팀이 대충 일하는 느낌이네요.
19/04/01 17:22
수정 아이콘
아니 매크로도 못잡지 거기다가 그나마 얼마 안되는 좌석들 중에서 그 일부를 스트리머들한테 돌리면 어떻게 예매한다는건가요?

그리고 홍보요? 이제 9년차 접어드는 게임에 뭘 또 홍보를 한답니까? 누가누구를 홍보하는 것인지 참...
카롱카롱
19/04/01 17:25
수정 아이콘
트위치 보면 롤 광고는 없고 오버워치 광고만 하던데
19/04/01 17:26
수정 아이콘
https://m.dcinside.com/board/sktt/997271?page=2

https://m.dcinside.com/board/sktt/997290

슼마갤펌인데 무슨 자리도 엄청 빼주지 않나 이름 들어보지도 않은 스트리머한테 그것도 한장도 아니고 두장씩이나 주네요 ㅋㅋ
19/04/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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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생각했던거 보다 진짜 아무나 다 주네요
루루라라
19/04/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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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트리머들이 매경기 관람 한것도 아니고 시즌중에 딱 2번간걸로 아는데 이게 그렇게까지 파이어 될 일인지 모르겟네요. 뭔가 핀트가 잘못되어 있는거 같네요. 스트리머들이 표를 강제로 뺏어간게 아니라 라코에서 배분해주는건데 만만해서 인지 그쪽이 타겟팅 되서 욕을 먹고 있네요. 그리고 Lck 중계하라고 파트너 맺는게 아니라 한달에 몇 시간 이상 롤 게임 스트리밍이 조건이라고 하던데요. 롤은 이미 커져 있으니 홍보가 필요없다?
그들이 롤이란 게임 하니까 인기 얻는거다? 님들은 관심도 없는 사람이 롤한다고 봅니까? 결국 라코는 지속적으로 롤판의 저변을 넓히려고 이것저것 다하는거 같은데 저사람들 시청자 별로 없으니깐 필요 없는 사람이야? 좀 이상한거 같은데요. 이상호 그런사람들도 한번은 관람 다 갔어요. 유독 이번에만 파이어 되는게 신기하네요.
19/04/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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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즌중에 딱 2번갔는데 전부 인기 팀 매진 경기네요... 이게 웃기는겁니다..
그것도 좌석은 보기도 딱 좋은 s급 좌석들중에서도 좋은 좌석들
이미 간건 간거고 앞으로 하지말라고 올리는겁니다.
배정하지 말라고요. 그리고 관계자석도 솔직히 필요 없어요. 부모님 와서 보는것들도 전부 표사서 와서 봐야죠.
무슨 야구 축구 처럼 만석급 규모가 되는것도 아닌데요
네~ 다음
19/04/01 17:50
수정 아이콘
시즌중에 딱 2번인데 그게 다 인기팀 간의 경기였다는게 문제아닌가요.
글라시엘
19/04/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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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홍보용으로 간거라면 왜 하필 2초매진경기인 슼아프리카 슼케이티 경기를 보러갔을까요? 그리고 홍보때문이라면서 이번에 스트리머들 티켓관련해서 말 나오니까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카메라에 잡아주지도 않더군요 (통신사전때는 잡았음) 홍보때문이라면 매진안된경기나 챌코를 보러가는게 맞는것아닐까요? 왜 하필 매진이다못해 플미까지 붙여서 장당 5만원정도에 파는 경기 정중앙 4연석을 갔을까요? 라코가 무조건적으로 배부하는게 아니라 스트리머가 '요청'하면 준다고 합니다. 그걸 주는 라코나...매진경기만 보겠다고 요구하는 스트리머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루루라라
19/04/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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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초에 스트리머들에 요구되는건 자기들 방송시간에 롤 게임 플레이 하거나 주어진 rp나 스킨으로 리뷰나 상자깡 하라는게 주에요.
lck 관람은 와서 구경하라는거지 lck 홍보하라고 주는게 아닙니다. 이게 잘못된것이라고 생각되면 라코의 잘못된 정책을 성토하셔야죠
왜 스트리머들은 그냥 라코가 제공하는거 이용하는건데 파트너 스트리머 제공혜택에 보면 라이엇이 제공하는 전세계 모든 이벤트에 파트너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고 되어있네요. lck 관람 이런거 다 제공하겠다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인기팀 경기만 골라서 간다고 하시는데 님은 맨유팬이신데 왓포드 경기 보러 갈겁니까?
믜븨늬믜
19/04/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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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 직관 스트리머들 홍보하라고 직관 부르는것도 온것도 아닌데
직관 홍보효과없는데 오냐고 불타는 기이한 현장
갓럭시
19/04/01 18:11
수정 아이콘
그럼 왜 롤판에 기여하는게 없네요?
믜븨늬믜
19/04/01 18:13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신지 모르겠는데
롤판에 기여는 자기들 직업이 인방이니 그걸로 하고있죠.. 그리고 라이엇이 그걸 서로 상생관계라고 보니 저런 혜택을 주는거겠고..
갓럭시
19/04/01 18:15
수정 아이콘
네 라이엇이 상생관계라고 보는게 잘못됐다구요 지금 파트너 스트리머들 혜택이 과하다 못해 흘러넘치고있는데요
믜븨늬믜
19/04/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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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가 그 혜택이 과한지 아닌지 판단하고 바뀔지 안바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스트리머들은 앞으로 안가겠죠. 애초에 근본 목적중 하나가 이거기도 하고

그래도 라코자체가 바뀌는게 나은데 바뀔지 안바뀔지는 모르겠네요
글라시엘
19/04/01 18:30
수정 아이콘
인방으로 기여하니까 인방이나 하시지 왜 매진경기를 세번이나 오셨대요...거참..'기여'하는 인방이나 키시지
믜븨늬믜
19/04/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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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알아보니 그 매진경기 주도해서 갔던 인방인이 슼팬이라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슼팬' 이라고 하니 이해가갔음
동족상잔의 비극이란게 이런게 아닐까 싶기도하고.. 그래도 '슼팬' 이라지만 사람이면 이제 눈치는 있으니 안오겠죠 ㅋㅋ
롤비전문가
19/04/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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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투리 잡고 말의 의도를 못보는게 참 아깝네요
뚜루루루루루쨘~
19/04/01 17:33
수정 아이콘
예매 저렇게 1분컷 될정도인가? 아무리 SKT가 올라올거라 보고 있지만....
매크로인지 손크로인지... 진짜 너무 빠르네요 ㅠ
19/04/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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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시킬꺼면 챌코나 가서 보라고 해라..
네~ 다음
19/04/01 17:49
수정 아이콘
ㄹㅇ ㅋㅋㅋㅋㅋㅋ
핫포비진
19/04/01 17:38
수정 아이콘
표를 진짜 아무나 다줫네요 크크크
19/04/01 17:41
수정 아이콘
롤드컵때 개판이었는데 초기에 그거보다 더 개판이었던거 보면 딱 알죠.
지금이 ogn 중계 초창기 수준보다 못하니..ㅋㅋㅋ
그냥 독점이니까 대충대충 하겠다는 거에요~ 이래서 경쟁사가 필요한거고요.
19/04/01 17:45
수정 아이콘
LCK 결승전을 트위치 스트리머 파티로 만들겠다는 라이엇코리아의 큰 그림인가요 ㅎㅎㅎㅎ 라이엇 내부에 하이드라처럼 트위치 비밀요원이 잠입해있는건가요 ㅋㅋㅋ

그 홍보를 위해 불렀다는 스트리머들 유독 암표조차 구하기 힘든 매치에 가장 좋은 VIP좌석에 앉아 카메라만 비추면 필사적으로 얼굴 블로킹하죠?

롤을 좋아하고 가끔씩 트위치 아프리카 유투브 보는 팬인데 단한번도 듣도보도 못한 스트리머들님들께 결승전 좌석표도 띄우기 전에 이미 결승전표 드린다고 연락은 다 돌렸죠?

LCK홍보를 위한 스트리머가 아닌 스트리머가 홍보를 위해 LCK를 이용하는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날씨가더워요
19/04/01 17:46
수정 아이콘
갓물주님께서 이렇게 운영하시겠는데 무슨 문제라도?
19/04/01 17:46
수정 아이콘
https://m.dcinside.com/board/sktt/996848?page=14

롤드컵 때도 자리 관련해서 뭐라 말이 많았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질 않나...

https://m.ruliweb.com/family/4526/board/109995/read/9581177

벌써부터 암표상이 대놓고 득실득실 거리네요 진짜 이따구로 일하고도 돈 받는다는게 진짜 어이가 없네...
산성비
19/04/01 17:47
수정 아이콘
예매 열림과 동시에 들어갔지만 회색만 보다 나와서 더 화나네요
19/04/01 17:50
수정 아이콘
???: 꼬시죠? 아우면...
19/04/01 17:55
수정 아이콘
라코 직원중에 유명 스트리머 팬이있다며 공식적인 커밍아웃
표 준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한점 (이미 욕 오질나게 먹을거 다알고있음)

오프닝하면서 얼굴비춘 뱅, 전 코치 푸만두조차 티켓못구해서 대기실에서 보게하면서 우리 스트리머님들은 말만하면 언제든 가장좋은 자리 준비해주죠.
또 그렇게 좋은자리 제공해주고 뻔뻔스럽게 직관후기 풀면서 원래 라이엇에서 파트너가 요구하면 표를 주는게 권리라며 오히려 라이엇이 스트리머들을 좀 아래에 보는것같다며 불평불만하는 스트리머도 꼴보기싫구요. (약관상 이벤트 초청으로 명시.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 이벤트 초청이 정규시즌 좌석을 의미하지 않다고 생각하겠죠)

그냥 롤좋아하고 직접 힘들게 예매하고 열심히 직관가시는 분들만 바보만드는 운영이네요.

그렇게 욕쳐먹고 초대석 10% 미만으로 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결승전표는 스트리머님들께 상납완료.
칼라미티
19/04/01 21:09
수정 아이콘
그런 불평을 하는 스트리머도 있었군요 -_-; 대체 누구길래...
Lacrimosa
19/04/01 18:01
수정 아이콘
그냥 뭐 친목질이죠 홍보효과는 개소리고요 김희철 정도 되는 샐럽이라면 모르겠는데 그분들 카메라 잡혀도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과반 이상일텐데 말이죠 직관 다니시는 분들은 꼭지가 돌만한 일이네요

일반 팬들 개호구로 보고 무시할정도로 그분들이 lck흥행에 도움을 줬나요? 스트리머 분들은 눈치는 없을지언정 잘못은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이건은 라코가 극딜 맞아야 된다고 봅니다
거품맨
19/04/01 18:02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에 뜬금없는 스트리머 배정 이것만 안 했어도 지금 뭔 트위치 스트리머냐며 먹는 욕 반은 안 먹었을 겁니다.
그리고 저 모든 일이 스프링 단 3개월 만에 일어난 일만 아니었어도, 한 3년 리그 운영하면서 일어난 일이었다면 장작이 모자라서 그때그때 소소하게 논란만 있고 대강 넘어갔을 걸요?
한 두 번도 아니고 모든 게 계속 이어지니까 당연히 불타는 거죠. 뭐 스트리머 특혜 논란은 솔직히 곁다리인데 한 번 걸렸던 걸 멍청한 라코는 뒤에서 말하지 말아달라면서 주고 앉아있고 만만찮게 멍청한 스트리머는 또 그걸 말하지 말랬는데 운운하며 술술 불어서는 클립 따이고 뒤늦게 영상 내리고...ㅋㅋㅋ 불 났는데 장작을 붓고 있으니 같이 불붙은 느낌이네요
청춘시대
19/04/01 18:0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때부터 맘에 안들었습니다. 선수들 자리 빼서 스트리머한테 배당, 그전에 선수6명 뽑을때도 올스타전에서 못봐서 아쉬운 선수들 많았는데 그자리를 또 빼서 그분들 해외여행을 비용 다대고 보내줍니다. 그 스트리머들 가서 뭐했나요? 전프로 스트리머만 이벤트경기 뛰었지 그분들은 카메라에 얼굴 한번 안나오던데
19/04/01 18:12
수정 아이콘
친목질하시고 뱅 코스프레도 잠깐잠깐 도와주고 개인방송 클립, 유투브각 열심히 잡으면서 셀카 오지게 찍으셨겠죠. 아참 제일 중요한 라스베가스 관광열심히 하셨죠..ㅎㅎ 아마 바빳을거에요.
루루라라
19/04/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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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자리를 뺏었다니 이상한분이시네 해외 스트리머들은 경기 나왔죠? 우리나라 스트리머들도 참여시킬라 했는데 님같이 과격한 분들이 하도 뭐라뭐라 해서 전프로만 참여시킨거죠? 스트리머들 안갈라 했는데 라이엇이 계속 오라해서 간거에요? 말을 지어내서 하시네
갓럭시
19/04/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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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은 현역선수들만 나오는게 상식인데 선수 자리뺏고 스트리머들로 채운거 맞죠 해외도 문제있는거구요
갓럭시
19/04/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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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그따구로 하는 스포츠가 어딨습니까?
청춘시대
19/04/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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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스트리머들도 참여시킬라했는데 과격한 분들이 하도 뭐라뭐라해서 전프로만 참여시킨거죠"

근거좀 대주세요 육수 그만흘리시고
청춘시대
19/04/02 14:35
수정 아이콘
일단 그리고 저는 그 라이엇 정책을 욕하는데 왜 불타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안쓸거면서 제도뜯어고쳐서 프로자리 빼서 스트리머 델고 갔다. 이 행동의 주어가 누군가요? 라이엇이죠? 라이엇까는건데
유소필위
19/04/02 09:47
수정 아이콘
그 스트리머가 누구인가요? 라코에서 말하지 말아달라면서 표준 스트리머요
갓럭시
19/04/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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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결승전 13자리를 파는 암표상도 나타났네요 매크로 암표상 관리 1도 안하면서 스트리머한테 표 상납하고 있는데 민심이 좋겠어요 안좋겠어요?
19/04/01 18:37
수정 아이콘
인터파크에서 티켓링크로 바꿨으면,,.은 꿈
19/04/01 18:05
수정 아이콘
전 '파트너 스트리머'라는 제도를 관계자로 보기 위해서는 현재의 파트너 스트리머 제도를 바꿔야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솔직히 지금 제도의 방향성은 그냥 친목으로밖에 안 보이거든요.
'시청자수가 100명이 넘고 일정 시간을 채우면 파트너 스트리머 자격이 있으며 파트너 스트리머가 되면 RP, 스킨, 기념품 그리고 티켓까지 받을 수 있다.'

파트너 스트리머와 연계를 해서 롤 강좌, 이벤트 홍보 등의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면 모를까
그런거 하나 없지 않나요?
지금 제도 자체에 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그냥 스트리머를 비인기팀 경기에 초대해서 롤파크 탐방기 식의 브이로그만 만들어서 올렸어도 이 정도까지는 안 왔을 겁니다.
청춘시대
19/04/01 18:12
수정 아이콘
하도 어이가 없어서 리그오브레전드 파트너 페이지가서 찾아봤습니다.

"콘텐츠 중 30% 이상이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콘텐츠일 것"

한분은 조건도 충족안하는데 그냥 팬이라고 파트너 달아준것 같더군요.
갓럭시
19/04/01 18:15
수정 아이콘
30% 이상이라는게 아마 방송 시간 말하는거겠죠??
다크템플러
19/04/01 18:06
수정 아이콘
이것도 커뮤니티에서 이난리인거 뻔히알텐데 언론은 조-용하네요
갓럭시
19/04/01 18:07
수정 아이콘
적셔~
19/04/01 18:32
수정 아이콘
이것도 문제있는것 같아요
플옵 관계자석 100석 뺀 거 롤 관련 모든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컸던 일이었어요. 심지어 라이엇이 사과까지 한 사항이었죠
그런데 그 어느 언론에서도 이 건에 대한 기사를 안쓰더라구요.
라이엇의 사과 공지가 뜨니 인벤에서 기사 딱 1개 뜨더군요.
롤 패치만 해도 기사가 몇개나 뜨고, 스킨이 나와도 기사가 뜨던데 정작 저런 이슈는 조용한게 너무 황당했습니다.
갓럭시
19/04/01 18:36
수정 아이콘
으아~ 적셔~
갓럭시
19/04/01 18:36
수정 아이콘
가계약 기사쓴 국민일보 기자님 당신은 대체 왜 욕을 먹으신겁니까
Placentapede
19/04/01 18:07
수정 아이콘
kt가 한심하게 9위, 진에어가 불쌍하게 10위고 전반적인 운영 꼬라지는 11위도 아깝습니다 이번 시즌
19/04/01 18:13
수정 아이콘
좋은 좌석은 다 빼놓고 예매 열어놓고 관계자들, 스트리머들이 거기 앉겠죠. 크크
그리핀 응원석에 중계석 기자석이 몰려 있고...도대체 뭐하는 짓들인지
멀고어
19/04/01 18:25
수정 아이콘
좌석 미리 빼놓는 이유? 친목질 해야되니까!
암표 놔두는 이유? 친목질 하는데 문제 없으니까!
기사 안나는 이유? 우리가 남이가!
쓰레기들
글라시엘
19/04/01 18:31
수정 아이콘
아 적셔~
삼겹살에김치
19/04/01 18:30
수정 아이콘
짝짝짝....
저티켓발권도 웃기더라고요ㅋㅋ 작년까지만해도 현장구매하면 남은좌석다보여주고 자리고르게했는데 1년사이방침바뀐건가 어이없음...
19/04/01 18:39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매크로로 추정되는 중고로운 평화나라 각종 n연석 암표값 미쳤네요
19/04/01 19:01
수정 아이콘
스트리머 직관 가는건 방송에 기여하라는게 아니라 파트너 스트리머를 위한 일종의 보상이겠죠...

문제는 겨우 400석 규모 경기장에서 관계자석을 100석이나 빼놨는데 그 안에 스트리머들이 포함됬다는거고 본질은 왜 100석이나 빼논거지 왜 스트리머들에게 표를 주냐는 아닌 것 같내요. 개인적으로 20석 정도면 납득할만한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거하게 불타는거 같은데 선은 지킵시다.

최근 스트리머 대전이나 플랫폼 대전만 봐도 스트리머가 역활이 없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참가한 전원이 파트너 스트리머는 아니지만 상당수가 파트너 스트리머니까요.

올스타때도 초청한 라이엇 측이 문제지 그냥 스트리머들은 초청해서 간거고 라이엇이 활용을 적절히 못한 것 뿐이죠.
막말로 스트리머들이 본인들이 초청받고 갔는데 분량이 없다고 오지랖 떨어서 선수들 경기 시간 가져갔다고 생각하시면 그건 납득하실거 아니잖아요?
갓럭시
19/04/01 19:02
수정 아이콘
여기서 선넘은게 어떤게있죠?
19/04/01 19:06
수정 아이콘
스트리머 비아냥 거리는건 선넘은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
욕설만 없을뿐이지 충분히 선 넘는거라고 생각합니다만 ...
갓럭시
19/04/01 19:09
수정 아이콘
밑에 기자까는글은 안불편하신가요? 그건 노골적으로 까는데
19/04/01 19:11
수정 아이콘
여기 올라오는 모든 글을 안봐서 그만 댓글을 안달았나보내요. 언제부터 PGR에 올라오는 모든 글을 봐야한다는 법이라도 있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갓럭시
19/04/01 19:13
수정 아이콘
당장 댓글만 봐도 라이엇 코리아가 더 욕먹고 있는데 스트리머한테 선을 넘느니 소리하는게 참 보고 싶은 단어만 보시는분이었네요 수고하세요 ㅎㅎ
19/04/01 19:24
수정 아이콘
라코가 100석이나 빼놓는 멍청한 짓 한거니 욕 먹을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스트리머들은 그냥 받은 표로 놀러간것뿐이라고 생각해서요.

만약 저 100석이 전부 스트리머를 위한 자리였다면 원댓글 의견 철회하고 스트리머들이 선 넘었다고 생각하고요. 그 자리에 스트리머 몇명이나 있었는지 아시나요 ? 전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100석이 전부 스트리머들을 위해 비워놨다는 생각은 안드내요.
갓럭시
19/04/01 19:28
수정 아이콘
100석이 전부 스트리머 자리였다고 한적 없는데요?? 안그래도 자리 없는 와중에 관계자들한테 표는 뿌리고 있고 그와중에 왜 주는건지도 모르겠는 직업군 까지 있으니 말이 나오고 그얘기 하고 있는건데 왜요?
19/04/01 19:36
수정 아이콘
첫댓에도 적었지만 직관권 파트너 스트리머들을 위한 일종의 보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아무리 쓸모없다고 해봤자 라이엇은 파트너 스트리머 정책을 펼치는 중이고 스트리머가 그 권리 사용한거죠.

관계자석이 저리 비중이 많았다는 이야기 나온거 '그 스트리머'가 카메라 비추자 얼굴 가린 일 나온 후 시간 꽤 흐른걸로 압니다. 그리고 방송에 나온 그쪽 일행 3명인걸로 알고요.

직관 티켓 3장 정도면 문제 없다고 생각했겠죠. 설마 그치들이 관계자석이 25%나 된다고 생각했겠습니까
갓럭시
19/04/01 19:37
수정 아이콘
럭엘 님// 아니요 비중이 많았다는 이야기는 플옵 2라 예매창에서 100석이 미리 빠져있는거 때문에 나온건데요?
갓럭시
19/04/01 19:39
수정 아이콘
럭엘 님// 그걸로 사과하고 난 이후에 관계자석 그냥 요청만 하면 주는구나 다 알게됐는데 사실상 바뀌는게 없는데 불만이 안터지길 바라는건 너무 아무말도 하지말라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 스트리머'가 누군지도 모르겠구요 그쪽으로 몰아가지 좀 마세요
갓럭시
19/04/01 19:41
수정 아이콘
럭엘 님// 마지막으로 정리해드릴게요 암표충이 넘쳐나는데 잡을 생각을 안하니 티켓을 구할수가 없다 근데 이와중에 관계자석이라는 말로 티켓을 너무 뿌리는거 같다 스트리머까지 받아야할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이게 전부입니다 라코는 적당히 좀 하고 운영 똑바로 해라 됐습니까? 스트리머 욕하는거 아니니까 안심하십쇼!
19/04/01 19:51
수정 아이콘
갓럭시 님// 다른 댓글들에 '그 스트리머' 얼굴 비춰주면 가리는데 뭐하러 불러갔냐라고 말 나오길래 언급했습니다. 어느쪽으로 몰아갈 의도 없었습니다.

전 스트리머 입장에서는 티켓 1~3장 사이고 전 이걸 일종의 보상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잘못이 있다면 이 보상안을 현실 고려하지 않고 뿌려댄 라코 잘못이란겁니다.

사태가 이렇게 흘러가고 있으니 몸 사리는 스트리머면 참석하지 않겠죠.

그리고 플옵 2라 예매창에서 100석 빠져나가 25% 이야기 나온거면 더욱더 그 전에 참여했던 스트리머 이야기가 나오면 안되겠죠 아닌가요? 플옵 2라랑 그 사람들이 직관한 경기는 다른 경기인데 말이에요.
19/04/01 19:53
수정 아이콘
갓럭시 님// 그리고 그 스트리머 팬도 아니고요. 무슨 팬 쉴드 치는걸로 몰아가시내 참나

개인적인 기준에서 스트리머 욕 먹을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하도 비아냥대는 댓글들이 많아서 쓴 댓글입니다.

어쨋든 갓럭시님이나 저나 결론은 라코 일 줫가치 못한다니 글 그만 달겠습니다.
19/04/0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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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엘 님// 전 생각이 좀 다른데요, 라이엇 코리아 파트너 스트리머 정책어디에도 정규리그 티켓을 준다는 공지는 없습니다. 이벤트전 초청이라고 되어있지요. 그리고 럭엘님 말씀대로 이부분은 해석을 어찌하건간에 스트리머 문제가 아닌 라이엇코리아가 욕먹어야 하는 문제가 맞습니다.

https://partners.leagueoflegends.com/ko_KR/ 이 공지내용 어느곳에서도 LCK 정규리그 티켓을 준다는 혜택부분에 대해서는 찾을 수 없죠. 라이엇코리아 직원이 단순 친목을 위해 표를 뿌렸다고 특히나 직관을 자주하시는 팬분들 입장에서는 눈돌아갈 내용일 수 밖에 없구요.

하지만 직관을 다녀와서 후기를 풀면서 하는 소리가

"아근데 그게 티켓팅하는게요, 라이엇 파트너는 그게다 표를 받을 수 있단 말이에요 애초에. 그니까 그 파트너 권한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건데 팬분들마음도 이해하는 데 그건좀(도네이션 영상으로 팬들도 자리없어서 못가니까 다음에는 요청하지말고 직접 티켓팅해서 가주세용) 아닌거 같은데"
"스트리머를 뭐라해야되지 약간 음 뭐라해야되지 너무. 너무 낮게보는 너무 하튼 그런거같아 어제 조금느꼈어."
-> 다시보기를 통해 그대로 받아적은 내용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도 스트리머가 욕 먹을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갓럭시
19/04/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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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역활이 아니고 역할입니다
산성비
19/04/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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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은거 좀 알려주세요 지키겠습니다
19/04/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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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잘못된건 인정하는데 그 상황을 얌체처럼 이용해먹는 사람은 잘못된게 아니라는 모순잼
Eden Hazard
19/04/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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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으신건 그쪽 망상인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
작칠이
19/04/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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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의 방법이나 대상 선정의 기준이 선을 넘은 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선을 넘었다 생각하니까 응 보상이구나 하고 납득 못하고 이렇게 논란이 되는거고요.
그리고 거하게 불타서 선을 넘었다는 발언이 좀 선을 넘은 것 같습니다. 논리적인 지적이 아니고 그냥 거하게 불타서 시비거는 조같거든요.

또 그리고 20석이 납득할만 수준이라는 근거는 전혀 안 드시면서 100은 오바고 20은 적다고 주장하시는거지부터가 의문이고
20석이 적정이라 처도 20안에 어느 스트리머를 선정할건지 그 기준은 전혀 없는데, 어디 파트너 스트리머가 딱 20명 맞게 있는것도 아닌 상황에서 마냥 20이 적정이라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9/04/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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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거하게 불탄다는 말은 좀 아니었던것 같내요.

20석이 적당하다는건 400석 중에 5%라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20석 정도면 라코 입장에서도 생색은 낼 수 있고 관람객 입장에서도 5% 정도면 납득 가능한 선이라고 생각해서요.

파트너 스트리머 전원이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할 자리가 아니니 희망자만 받으면 될태고 인원이 넘어가면 사전조율 하면 되지요. 불특정다수도 아니고 파트너 스트리머들인데 연락도 용이할태고요.
작칠이
19/04/0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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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5%라는 기준도 지관에 의지한것이긴 하지만
그렇게 설득하면서 사전 공지하고
스트리머도 선정 기준도이나 선정 과정도 공개가 되었으면 불안의 건덕지도 없었을텐데 라코의 운영이 참으로 아쉽네요.
탐나는도다
19/04/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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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를 보여주는거죠
노력안하고 고압적이고 친목질이나 하고
19/04/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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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은 자리 많아서 상관없다도 웃기죠
예매링크 안떠서 찾아가다가
1분 늦었는데 표 예매 못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뮤지컬 보러 다니고 공연 보러 다니고
야구 보러 다녀서
예매전쟁에 익숙한 편인데도

롤챔스 특히 SKT 경기는 예매 1초컷 2초컷에 끝나서
못본지 꽤 됐습니다

아 회사가 롤파크 바로 옆건물입니다^^
롤파크 개장하면 퇴근길에 들려서 자주 가야지 -> 어 못가 예매를 못해

공짜관람 시대도 아니고 돈내고 표 예매해서 보는 스포츠 경기 시대면
저 개같은 암표부터 해결하고
그 다음에 초청석 기준 만들어놓고 공지해야되는거 아닙니까?
3만석따리 야구장에서도 인기 올라가니까
어느정도 빡빡하게해서 암표비율이
400석따리 롤챔스보다는 낮을건데

암표에 플미충 단속은 손 놓고 있으니
직관가는 난이도는 상암보다 심해져서 오죽하면 발품팔면 그래도 가능하던
종이쪼가리에 일찍가서 이름 미리 적어놓던 OGN용산이나 삼성동 메가웹만도 못해졌는데

스트리머들 대놓고 어디갔다왔다가 씨게 유튜브각 잡아서
그 조회수 빨아들이는데 도움이나 주고

스트리머가
파트너면 위엣분 말씀대로 챌코에나 불러보시던가
갓럭시
19/04/0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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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용산 시절에는 그냥 무식하게 일찍가면 볼수라고 있지 이제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암표는 죽어도 사기 싫더라구요
19/04/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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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글로만보는데도 총체적난국이네요
튜우리프
19/04/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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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제의 핵심은 스트리머들의 팬인 라이엇코리아 직원이 기준없이 특혜를 뿌리는게 핵심이죠. 자기들이 챙겨보는 방송 스트리머랑 현실에서 소통하고 생색내고 난 일반 트수랑 달라라는 부심부릴려고 티켓제공을 사리사욕 챙기는데 쓰는 수준이에요.
작칠이
19/04/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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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입니다만 예상 되는 대응은
??: 그래서 안 볼거야?
19/04/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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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특혜 줘도 오히려 자기 무시하는거같다고 싫어하는 양반들한테
뭐할라고 상납을 하는지 원 ㅋㅋ
마스터카드
19/04/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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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에게 표주는게 lck홍보라고 하지만
정작 스트리머는 lck홍보인지 모르는게 함정...
기사조련가
19/04/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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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시는 분들이 라이엇 피드백 안하냐고 단체로 피켓이라도 들어야겠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4/0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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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넌지 나발인지 홍보가 그리 절실하면 챌코에 부르시던가 왜 중고나라에서 웃돈주고 몰려드는 곳에서 홍보를 하시는지
19/04/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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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경쟁체제도 아니니 별 기대안합니다. 결승전 얼마나 망쳐댈지 기다리고 있어요.
레몬커피
19/04/0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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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트리머 논란되는거보고 드는 생각인데 티켓팅에 대해서는 확실히 주객전도라고 봅니다

사람들이 뭐 바보도 아니고 회사가 스트리머들한테 보상 주면서(돈이든 스킨이든 RP든 뭐든)게임 홍보를 위한 고용관계를
맺겠다 뭐 그럴수있죠. 진짜로 저게 롤이라는 게임에 있어서 효과가 있냐 없냐는 제쳐두고 그럴수있습니다. 애초에 스트리머들
한테 뭘 해주든 지금까지 논란이 된적도 없고 사람들 애초에 아무 관심도 없었어요.

사람들이 라이엇에서 '파트너 스트리머에게 스킨, 돈, RP를 주겠습니다'하면 '아니 스트리머들이 뭐라고 스킨, 돈, RP를 주냐?'
라고 절대 아~무도 아무도 반박 안합니다. 그냥 애초에 관심이 없던가 그러려니 하겠죠. 근데 현장 티켓팅은 다르죠. 일반
직관팬들이 '그래도' 이해할수있는 범위는 딱 전, 현직 선수와 선수들 가족선까지지 자기 입장에서는 관심도 없는 모르는사람1에
불과한 스트리머가 자기는 개고생해서 얻을까말까한 표를 공짜로 꿀좌석 얻어간다? 아무리 시간지나도 이거 이해해주는
사람 없을걸요 스트리머 팬들 빼고는. 좌석이 무슨 프로스포츠마냥 몇만석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기가 없는것도 아니고
싹 다 매진컷 가능한 시장에서 저러는건 확연하게 주객전도입니다.

인방시장도 커지고 수천 수만명씩 보는 스트리머들도 있지만 롤 프로리그를 보는 팬들이 관심있는건 롤 프로리그와 롤 프로게이머
그리고 그에 관련된 사람들이지 인방에서 롤 하는 스트리머라는건 관심있는 일부 말고는 그냥 딴세계입니다 딴세계. 나는 롤
프로경기랑 롤 프로게이머보려고 롤 프로리그를 보는데 왜 스트리머가 롤 프로리그를 보는 행위(현장 티켓팅)에 특혜를 받는지
절대 이해를 못하는거죠. 롤 홍보를 하라고 라이엇에서 돈을 주던 롤 내부적인 보상(스킨, RP)를 주던 아무 관심도 없고 너네끼리
해라지만 롤 홍보하라는 사람들이 롤 프로리그 경기를 왜 특혜받고 좋은자리에서 공짜로 봐야하나?라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라이엇은 그렇게 생각 안하나본데 매진되는 경기 힘들게 티켓팅하는 LCK팬들은 개빡치는거.

그리고 위에도 나왔지만 라이엇 의도대로면 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한 흔적이라도 있던가 매진컷 되는 경기말고 비인기 경기에
가던가 이런식이면 최소한의 당위성이라도 있는데 그런것도 하나도 없으니 그냥 느그들 친목질이네 생각하는거고

이거 논쟁하는거보면 핀트를 아예 잘못 잡는 논쟁이 많이보이는데 사람들은 스트리머를 라이엇측에서 고용하거나, 각종 보상
을 주는것에대해서는 아무 불만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근데 이번에 이렇게 불타는 이유는 누가봐도 '현장 티켓팅까지 특혜
를 주는건 선을 넘은 주객전도다'라고 생각하니까 그런거에요. 전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작칠이
19/04/02 0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합니다.
RP, 스킨, 굿즈 이런건 팬들과 직접 한정자원을 놓고 경쟁하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별로 관심도 없던거지만(스트리머 홍보효과가 낮다면 간접경쟁 논란 정도도 생길수도)

팬들에게 홍보를 위해서(?)
팬들의 자원을 직접 빼앗아 스트리머에게 준다(?)
티켓을 두고 직접 경쟁하는 팬들은, 불공정한 방법으로 기회를 박탈당한 기분에 라이엇과 애꿎은 스트리머 원망하게 되고
직관 갈 생각이 없던 팬들도 돌아가는 판을 보고, 라이엇의 일처리에 혀를 차고
profit? 새끈한 홍보 방식이네요.

단순히 스트리머가 우대받는게 배아파서 그런다... 이런 논란이면 지지도 별로 없었고 애시당초 스킨, RP 때부터 거세게 항의가 왔을겁니다. 오히려 배아픈건 돈주고 RP사지만 직관은 멀어서 힘든 대부분의 일반 유저입장에선 그게 직관보다 스킨 PR가 더 심하겠죠.

이건 진짜 주객전도같습니다.
LCK팬 확보와 홍보를 위해서, LCK팬 자리의 25%를 들어낸다.
손가락자국
19/04/02 13:44
수정 아이콘
동의 합니다.
애플주식좀살걸
19/04/02 01:45
수정 아이콘
ui 상태나 시즌시작할때부터 말나왔는대도 개선안하는거 보면
퀄리티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는거 같은대 결승전을 어떻게 진행할지 모르겠네요
19/04/02 09:47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라는 경쟁업체가 생기고 소통하는 척이라도 하던 ogn은 물론이고
초창기에 독점중계하면서 불통이던 ogn도 결승전 연출만큼은 웬만한 안티들도 인정할만큼 멋지게 만들었었는데...스포티비는 크흠;
멋진 오프닝으로 시작해서 쓰레쉬토크부터 이야깃거리 만들고 관문으로 오그라들게 할지언정 용준좌의 샤우팅으로 끝나고나면
엔딩크레딧을 보면서 항상 그래... 다음엔 좀 더 잘하자 하는 마음이 들곤 했었는데 라코가 이번 결승으로 팬들 마음을 다독일 수 있으려나요.

킹존이나, skt가 올라간다면 신흥강자로 우뚝서서 우승으로 방점을 찍으려는 그리핀에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도전팀의 모습....
혹은 신흥 강자들간의 대결이 될거라 대진도 꽤나 기대되는데 말입니다. 이번 결승은 여러모로 참 재밌을 거 같습니다.
19/04/02 15:12
수정 아이콘
타겟이 너무 스트리머 쪽으로만 쏠린 감이 있는데 스트리머 초대를 안하면 다른 누군가를 초대하겠죠. 그게 관계자들의 지인일 게 뻔하잖아요. 왜 나의 인맥엔 라코 관계자가 한 명도 없어서 힘들게 티켓팅을 시도했는지 한스러울 뿐이죠. 이젠 기분 더러워서 직관 갈 일도 없으니 다행이지만요.
그렇게 누군가를 초대하고 싶으면 다른 스포츠처럼 저소득층 청소년들도 좀 초청하시지 그랬어요. 컴퓨터 게임은 그야말로 청소년들의 놀이 문화 아닙니까? 아니면 프로게이머 지망생들도 있잖아요? 권력을 사심 채우는 용도로만 쓰지 마시고 '이야~ 이건 잘했네~' 라고 말할 수 있는 일에 좀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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