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3/24 22:59:00
Name Leeka
File #1 169afec803313f651.jpg (73.9 KB), Download : 18
File #2 169afec81d413f651.jpg (84.0 KB), Download : 23
Subject [LOL] 71인과 주님의 대결.. 그 결과는?





- 67666 비밀번호를 완성한 한화


한화가 비밀번호를 깔끔하게 완성했습니다.

특히 서부리그 상대로 1승 9패..를 찍으면서 진짜 수문장인걸로.. 

확실히 '믿고 맡길 캐리 머신' 이 없습니다.

그거보다 하위팀인 아프리카/젠지도  기인, 룰러라는 캐리 머신이 있는데.. 



- 아프리카와 킹존의 강점이 드러난 경기

킹존은 지난번에도 짧게 썼지만.. 최대 강점이

'라스칼 / 폰'이 정말 별의 별 챔피언을 다 씁니다 -.-;

커즈, 데프트조차 챔프폭이 포지션 대비로 상당히 넓습니다. 


이걸 바탕으로 밴/픽에서 유리한 상성을 최대한 맞춰주고. 팀 조합을 맞춘 뒤 한타력으로 승부를 합니다. 


1경기는 젤리의 그랩 두방에 겜이 망하긴 했는데..  중간에 나온 베인의 한타력이 픽의 이유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고..


3경기에서 카밀이 정글로 가고 케넨이 나오면서 카밀 정글이 성공하는건 하이라이트?



- 71인의 장점을 내다 버린 아프리카의 밴/픽

현 메타에서는..  탑은 카운터를 안맞는게 힘든 라인인데요 -.-;

기인이라는 LCK 최고의 캐리 머신을 가진 아프리카가 레드진영에서 탑을 선픽한다니.. 이게 무슨..........


제가 라스칼을 다른 사람들보다 고평가하긴 합니다만..

'라스칼이 탑 선픽'하고  기인이 킹존 5명 조합 다보고 막픽하면 라스칼 숨도못쉬고 맞을 확률이 상당히 높은데....




- 71인과 주님의 대결.

1경기 주님의 베인.. (결국 그랩 한방 맞으면서 매드무비 하나 만들고 망하긴 했습니다만..)
3경기 주님의 라이즈..가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다면..

3경기에서 71인의 아칼리도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보여줬는데요..


최대 차이는 킹존의 팀원들은 '망하던 흥하던 팀적으로 안던지고'
아프리카는 숨쉬듯 던집니다 -.-;;


실제 1~3경기에서 양팀이 크게 물려서 대패한걸 보면

킹존은 평균적으로 '아프리카가 잘했다/스킬을 못피했다' 가 많다면..
아프리카는 '저걸 왜?' 싶은게 많은...... 


에이밍 평가 조금 올라갔더니 귀신같이 젠지전에 이어서.. 오늘도 카이사가 궁으로 케넨이 궁킨곳에 날아가서 스턴 맞고 바로 죽는건......




- 아프리카는 결국..

진짜 71인 아니였으면 승강전 갔을거 같은데.. 71인 덕에 최종 레이스를 아직도... 

썬은 한타력은 좋은데 라인전이 너무 약하고

드레드/에이밍/젤리는 손가락은 좋은데 생각을 별로 안하고 게임하는듯 해서...  집어던지는 실수가 너무 많이 나오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크템플러
19/03/24 23:04
수정 아이콘
1세트보고 엄청 설렜는데 2세트 아트픽하는거보고 쌔했음... 3세트는 그냥 안타깝네요 기인이;;
야부리 나코
19/03/24 23:05
수정 아이콘
선수한테 감정 이입하는 거 오랜만입니다..
기인...
19/03/24 2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화
- 크랙까진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걸 바라고 데려온 무진이 1세트빼고 증발
- 리그 중반부터 시작된 상윤의 (꽤 심각한) 폼 저하
- 올라프는 귀신같지만 그 외에 챔프에 의문부호인 보노
- 순간적인 센스는 훌륭하지만 안정성과는 좀 거리가 있는 키
- 한타와 바꾼 라인전 트할
- 솔직히 존재감 없는 소환
- 작년의 유칼 올해의 쵸비가 되길 바라며 키워줬으나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라바
- 잘하긴 하지만 에이스라고 하기엔 뭔가 살짝 부족한 템트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결론적으로 이 팀엔 크랙이라 불리울 선수가 없습니다. 그게 제일 아쉽더군요
그나마 그 역할에 가장 근접하고 또한 어떻게든 해줘야만 하는 상윤이 시즌 중반부터 심각하게 폼이 망가지더니 담원전에서부터 게임을 포기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량이 너무 안좋아졌어요

킹존
- 아까 불판에서 나온 말인데 일단 이 팀은 숙련도가 100% 완벽하지 않더라도 일단 조금이라도 할 줄 알면 픽해버립니다. 그리고 일단 어느정도까진 분명히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걸로 밴픽에서 이득도 보는게 분명히 있다고 보고 있고요 폰이나 라스칼 둘중 하나가 짬처리도 맡고 있는데 이거덕분에 다른 라인이 풀리는 것도 분명 있을거에요
- 아까 제가 불판에 직접 언급한건데 커즈보다 확실하게 우위라 할 수 있는 정글러는 클리드랑 타잔정도? 좀 과장보태면 그들과 비교해도 아쉽지 않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 솔직히 2라운드 들어와서는 현재 LCK 정글 탑3는 저 셋이에요.
- 여튼 이러다보니 데프트가 살짝 흔들려도 나머지 팀원들이 받쳐줍니다. 특히 오늘 3세트 주님은 드디어 주님이 돌아왔구나 싶은 경기력 느리지만 분명히 폼이 올라가고 있는게 보여요

아프리카
- 이 팀은 팬이 아닌 사람도 감정이입하게 만드는 데 문제는 그게 뭔가 환희의 감정보다는 분노의 감정을 더 많이 양산한다는 것..(..)
- 아니 정확히는 팀이 아니라 기인이란 개인에게 감정이입한다가 맞으려나요. 기인 보면 진짜 무슨 신화나 전설속에 비극의 영웅을 보는 것 같습니다. 진짜 혼자 아득바득 버티고 또 버티지만 끝내 무너지는 모습보면 사람들이 감정이입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어요
- 그러다보니 그 원인과 분노를 풀 곳을 찾게 하죠 그리고 그 화살은 고스란히 나머지 팀원 30 감코진 70으로 향할 수 밖에 없어요. 아니 솔직히 화가 안날 수가 없어요 보는 사람들은 팬이 아니어도 분노하는데 팬들은 얼마나 분노할까 싶을정도 (..);;
HA클러스터
19/03/24 23:15
수정 아이콘
두번째 트할은 소환의 오타?
19/03/24 23:17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ㅠㅠ
오안오취온사성제
19/03/24 23:09
수정 아이콘
기인을 전성기 페이커와 기량을 비교하는건 무리일까요? 아무튼 오늘 아칼리는 제이스 71인분때보다 믿기지 않는 경기력이었습니다. 롤보면서 너무 놀라가지고 넋놓고 감탄만 했네요. 예술이에요.
19/03/24 23:10
수정 아이콘
18 롤드컵 루키가 13 전승우승 페이커 이후 최고 기량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진지하게
시메가네
19/03/24 23:16
수정 아이콘
기인은 솔직히 작년보다도 잘합니다
재능러 맞아요 강등권 에이스들중에서 최곱니다
넘사로요
서밋도 샌박에이스고 리그 상급인데 왜 벤치였는지
납득가능하죠
룰러나 비디디는 서밋급인가도 모르겠구요
19/03/24 23:18
수정 아이콘
저는 룰러 비디디 둘다 좋아하는편이지만 기인이 당장 미드가도 연습 1주 실전 5겜 정도 하면 둘보다 잘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젠지팬이고 다음시즌 룰러 대신 기인 쓸 수 있다 전 기인 씁니다 룰러 미안
마찬가지로 크트팬이고 다음시즌 비디디 대신 기일 쓸 수 있다 전 기인 씁니다 비디디 미안

근데 진심이에요
서쪽숲
19/03/25 14:03
수정 아이콘
이하동문입니다..
룰러 비디디가 못하는게아니라 기인이 정말 너무잘하죠.
Bemanner
19/03/24 23:12
수정 아이콘
무리 아닌 거 같습니다
기인이 못하는건 팀원 모으는거 딱 하나인듯
arq.Gstar
19/03/25 10:08
수정 아이콘
아...그걸잘해야 우승하는데...ㅠㅠ...
다레니안
19/03/24 23:10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기인은 페이커 이후 롤판 최고의 재능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19/03/24 23:11
수정 아이콘
에이밍이 카이사안하고 루시안 했으면 결과가 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무슨 자신감으로 데프트-투신 상대로 카이사를 픽했는지 모르겠네요.
KT야우승하자
19/03/24 23:14
수정 아이콘
기인 퍼포먼스 때문에
폰이 묻힌건 아쉽네요
Cazellnu
19/03/24 23: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게 캐릭터와 스토리의 힘인가 싶기도 하고
달콤한휴식
19/03/24 23:14
수정 아이콘
캐리의 단위 기인으로 셀게 아니고 고통의 단위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테디도 넘어선 고통인데요? 지금 롤판에서 기인의 고통에 비빌건 공쌍초잉잭의 캡틴잭 뿐입니다
Lazymind
19/03/24 23:14
수정 아이콘
앞으로 롤판에도 계약할때 강등시이적허용조항 삽입하거나 다년계약시 옵트아웃 넣어야함
19/03/24 23: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기인은..
진짜 끝까지 생존하고 살아서 상대팀 팬들에게 악당으로 치를 떨게 만드느냐
끝까지 버티고 버티다 끝내 무너져서 상대팀 팬들마저도 경의를 표하는 영웅이 되냐에서 결국 후자가 되었죠 사실 이건 좀 안타깝긴합니다 ㅠㅠ
영화나 소설은 전자보다 후자가 훨씬 더 멋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카발리에로
19/03/24 23: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늘 2세트 밴픽 보고 노페한테 실망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저딴 밴픽을 짠 건지.
멀고어
19/03/24 23:31
수정 아이콘
불판에도 썼지만 세게 말하자면 진짜, 진짜 코치 달고 받는 월급이 아까운 밴픽입니다.
바다표범
19/03/24 23:17
수정 아이콘
아까 불판에도 적었는데 제가 작년에 아프리카 밴픽하는거보고 극딜을 엄청나게 했어요. 어떻게 저 멤버가지고 밴픽을 저렇게 말아먹냐구요.

근데 최근 메타상 레드쪽이 탑5픽줘서 카운터치는게 이득인 상황인데 2세트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어떻게 기인이라는 탑솔데리고 3라인 다지는 밴픽을 할 수가 있죠?

물론 선수 의지가 있었을 수도 있고 팀사정이 있을 수도 있겠는데 전 어떤 식으로 생각해도 2세트 밴픽은 무슨 의도로 한건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페 평가도 하향조정했구요.

전 선수 개인팬도 아니고 팀팬도 아닌데 기인은 제발 행복롤 좀 했으면 좋겠네요. 저런 선수가 어떻게 우승못하고 롤드컵을 못가요.
멀고어
19/03/24 23:32
수정 아이콘
레드 사이드
기인 탑 선픽? 그래 다른 픽 여유 주면 되지.. 기인은 잘하니까.. pass
애니비아픽? 그래.. 챌코에선 고정밴도 됐잖아. 한타는 어차피 잘하니까 라인 버티는픽으로 좋지. pass

루시안 보고 알리픽, 카이사픽?
?
야다시말해봐
19/03/24 23:17
수정 아이콘
비록 졌지만 1경기 미드 베인의 패기는 놀라웠습니다. 크크
19/03/24 23:19
수정 아이콘
본인기량도 기량인데 팀 잘만나는것도(잘선택하는것도)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재능만으로 따지면 보통 등장하자말자 1-2년내에 우승하며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절차를 밟았을 법한 선수가 기인인데
가진 실력에 비해 너무나 팀빨x망겜 비운의 선수인거 같은...
페이커도 그자체로 센세이셔널한 미친폼보여주며 등장한 선수였지만 분명 동료들도 수준급의 선수들이어서 좋은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보거든요.
lonelydragon
19/03/24 23:29
수정 아이콘
페이커도 시작을 ahq, im 이런데서 시작했으면 기인 테크를 탔을지도 모르죠. 페이커 최고의 결정은 팀선택을 skt로 했던 것이라 봅니다.
Eulbsyar
19/03/25 00:02
수정 아이콘
기인 반대가 블랭크 아닐까요...

스킨 보유자...
19/03/25 12:15
수정 아이콘
루키처럼 오랜 기간 고군분투 하면서 완성형이 되고 좋은 팀원들이 들어오면서 우승하는 경우도 있죠. 현재 기인의 모습이 루키랑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요. 팀원들 얘기도 루키는 3년 정도 겪은 거라서
물만난고기
19/03/24 23:19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기인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려 하긴했죠. 탑쪽에서 전투를 일으키고 기인한테 많이 몰아주고요. 문제는 그렇다면 자연스레 아래 쪽에선 적당히 사리면서 버팀목이 되어줘야하는데 그게 안되요. 기인이 크는 만큼 나머지가 망하는게 더 큽니다. 최소 기인이 크는 만큼 아래가 덜 성장하는 모양세를 유지해야지 승리의 발판을 만들 수 있는 것이지 상대한테 다 당해줘서 기인의 성장을 아무런 의미없이 만드는 것은 지양해야겠죠.
멀고어
19/03/24 23:3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예전엔 기인이 혼자 버티든 기인에 자원을 넣든 쿠로라는 미드가 정말 잘 풀어줬는데.. 실제로 쿠로가 mvp 제일 많이 받기도 했고
비역슨
19/03/24 23:23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기인이 팀운없다 소리듣는건 똑같았지만 쿠로가 떠난게 아쉽네요.
유칼이 오면서 모두가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했지만 개인기량도 확 죽고 운영에서도 빈틈이 나니.. 난 자리는 안다고 쿠로가 있었다면 싶은 생각이 아프리카 경기 보면서는 계속 드네요. 역설적으로 그 덕에 기인이 더욱 돋보이는것 같기도 하지만요.
19/03/24 23:2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킹존 경기 보면서 '작년 대퍼팀의 대퍼가 누가 원인인지는 몰라도 겜을 진건 폰 데프트 때문은 아닌거 같다 이 둘은 대퍼 좀 한다고 흔들리는 선수들이 아니다' 라고 했는데 누가 원인인지 오늘 보니까 좀 알거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데프트가 대퍼 원인의 상당수를 제공한건 맞네요 팀을 바뀌고도 KT때랑 전혀 다를바가 없이 던지는걸 보면 (물론 이후 복구능력이 달라졌지만) 최고의 원딜 맞고 좀 던져도 자기 손으로 복구하는 선수 맞고 그런 공격성이 때로는 필요한건 맞는데 과도한 공격성 억제 못하면 비슷한 클래스 팀 만나면 그냥 또 상대팀이 우승컵 드는거 구경해야 됩니다

오늘 아까 앞비전해서 물려서 허무하게 죽었을때 상대팀 스크 그리핀 IG RNG였으면 겜 뒤집히고 역적되는거에요
김엄수
19/03/24 23: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앞비전은 그렇게 물릴만한 상황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투신이 좀만 더 집중하고 있었으면 충분히 받아칠만했던거 같음.
19/03/24 23:34
수정 아이콘
그건 드레드도 최선의 플레이를 못해서 그런거고 저는 자르반이 좀만 더 잘했으면 더 허무하게 터졌을거라고 생각해요
서지훈'카리스
19/03/25 00:02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스맵이라고 봄
인경기 오더 방송에서 나올때 보면 이상한 오더 주범 항상 스맵
19/03/25 14:40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 데프트가 짤리면서 패배한 경기들이 수두룩하죠.
잘되면 슈퍼플레이 안되면 최악의 플레이인데, 그걸 원딜이 하다보니 대퍼가 나오는거.
19/03/24 23:26
수정 아이콘
쿠로가 없으니 아프리카 최강의 무기였던 기인의 스플릿 푸쉬 꿈도 못 꾸죠 크크 과연 기인이 피오라를 못해서 안 쓸까요? 스맵 많이 깠지만 솔직히 유칼 무진하고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양심있는 선수라고 봄.
달콤한휴식
19/03/24 23:27
수정 아이콘
킹존 경기 보면서 최근 느끼는점
1. 한화가 특이한 픽 할거라 봤는데 진짜 독특한건 킹존이 자주함
2. kt 진에어 막장 재미를 빼면 현재 보는 재미 원탑 픽의 특이성 경기를 푸는 독특한 방식 싸움 오지게 좋아하는것 등.
3. 폰은 최고 클래스를 찍어본 선수답게 에고가 강하다 이겨도 경기력이 본인 마음만큼 안 올라오면 분해하는게 보임. 같은 팀이었던 어느 선수와는 다름. 전 허세나 자만심이라고 봤는데 본인이 노력으로 극복 중. 그리고 플레이에서 최근 빈번하게 클래스의 편린이 느껴짐. 이래서 정점 찍었구나가 느껴지는 큰 그림 판단이 보임
4. 왜 로열로더를 해봤는지 알겠다 커즈는 진짜 잘한다 반대로 말하면 저 정도 재능의 선수가 서브로 날린 감 찾는데 시즌 반이 걸렸다 하루 지못미
5. 데프트 한타 때 딜 넣는거나 경기 플레이메이킹 보면 한국 원탑 원딜 맞음. 그 강하다는 라인전보다 한타가 더 무서움
19/03/25 11:56
수정 아이콘
커즈도 진짜 재능러인데 서브로 날린 시간이 너무 아깝죠....
Flying-LeafV
19/03/24 2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미드 베인은 아프리카의 대처가 너무 좋았어요 바텀 터지며 불리한 와중에도 물러온 기인을 플 벽꿍하며 유리하게 이끈 것도 베인이었고 .... 그리고 쓰레쉬 그랩이 절대 베인한테 갈 각이 아니었는데... 운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멀고어
19/03/24 23:29
수정 아이콘
오늘 카이사 픽에서 앞으로 에이밍과 노페의 평가는 절대 잘 줄 수 없을것 같네요.
에휴 진짜 복장이 터져서 진짜
러블세가족
19/03/24 23:29
수정 아이콘
오늘 아프리카는 기인 제외 모두 긴장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천하의 비디디도 긴장하는게 바로 승강전의 압박인 듯.. 작년 SKT도 거의 무너질 뻔 했었구요. 그냥 다 안타까운데 기인이 제일 안타깝네요.
대청마루
19/03/24 23:30
수정 아이콘
기인의 퍼포먼스를 보면 솔직히 아프리카는 승강전 내려가도 살아남을거 같습니다. 선수 한명빨로! 지금 롤챔스팀들도 71인모드 못막아서 오만 난리가 나는데 챌코에서 올라올 가능성 있는 팀 중에 71인 모드 발동했을때 이길 챌코팀은 없어보여요.
19/03/24 23:33
수정 아이콘
역발산"긴"개세 보는 줄..
비오는풍경
19/03/24 23:36
수정 아이콘
한화는 67666 찍는 동안 무슨 생각을 한 걸까요?
린성환 내보낸 것까지는 이해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의 영입은??
긁어볼만한 유망주는 갖고 있을까요? 서머에 도원결의팀 강등되고 정신차리고 하면 바로 승강전 경쟁인데?

아프리카는 에이밍을 엄청 신뢰하고 밀어주는거 같은데
솔직히 뭐에 홀린 것 같습니다. 에이밍은 암만 봐도 LCK판 아이보이에요.
이 선수가 안정감을 갖는다? 가질 수도 있죠. 근데 안 그럴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안정감도 가질만한 선수가 갖는 거지 뇌절 못고치는 선수는 평생 못 고쳐요.
펠릭스30세(무직)
19/03/25 03:10
수정 아이콘
사실은 신뢰를 한게 아니라 애이밍 사람만든다고 초반에 아예 몇경기를 던졌습니다.

이게 바로 손가락이 있는 선수가 받는 편애지요. 뇌지컬이 뛰어난 선수면 진작에 퇴줄입니다.
팀을 희생해서 키운게 저 뇌지컬입니다. 후 샏.
19/03/24 23:37
수정 아이콘
오늘 최고의 플레이는
드레드 미드 2차 타워 안으로 돌진 아닙니까?
내 멘탈도 날아감
김엄수
19/03/24 23:39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예전 mvp오존에 마타가 온 것처럼, 신 삼성갤럭시에 엠비션이 온 것처럼
운영 잡아줄 수 있는 브레인 한명만 있어도 정말 엄청나게 떡상할거 같긴 합니다.
루엘령
19/03/24 23:39
수정 아이콘
오늘 기인의 아칼리를 보니
아프리카전에서 바이퍼의 카이사가 왜 후반에 딜 제대로 못 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인이 그리핀으로 가서
탑 기인 정글 타잔 미드 쵸비
라는 꿈의 조합을 보고 싶네요
19/03/24 23:46
수정 아이콘
저는 기인 커즈 폰 데프트 투신이요 크크크
라이츄백만볼트
19/03/24 2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 진짜 기인 경기 보다가 느낀건데... 유칼에 대해 너무 화가납니다. 썬은 원래 포텐이 상급은 아닌것같으니 이 이상 하기도 힘들고, 에이밍 젤리는 그냥 내년은 몰라도 주사위 바텀에서 못벗어날것 같아서 포기 했어요.

근데 작년에 한체미 도전하던 분은 대체 올해 왜 기인의 부담을 전혀 덜어주질 못하는가... 유칼만 영입했을때 기대치만큼 했어도 에이밍 젤리가 좀 던져도 가볍게 플옵은 기본이었을것 같은데.
19/03/24 23:51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생각보다 강하지 못했던 라인전 + 부족했던 시야 + 팀적인 운영의 기본틀중 하나인 능숙한 사이드라인관리의 주도적인 수행능력 부족 등이 아프리카에 오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글바텀과 만나니 부각되버린게 크죠. 물론 그걸 어느정도 예상하긴했지만 이정도로 못할줄은 미처 몰랐습니다만... 유칼 영입소식이나 겜게 예상글에 17이나 18쿠로가 아프리카에서 했던것만큼 유칼이 해주긴 힘들거다라고 댓글달았던게 그래서였는데 결과예측은 몰라도 정도예측은 저도 틀렸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9/03/24 23:54
수정 아이콘
사실 정도예측까지 했으면 아마 그 시기엔 유칼에게 저주를 퍼붓는 안티 취급을 받으셨을것 같습니다(...) 그 만큼 말도안되는 떡락이죠. 장담하는데 스프링 유칼 보고 온 사람이 작년 스토브리그로 시간여행해서 진실을 알려주면 유칼 안티 취급 받으면서 PGR에서 쫓겨날겁니다.
-안군-
19/03/24 23:53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작년정도의 활약은 바라지도 않고, 쿠로처럼 상대가 누구든 지독하게 버티면서 안티캐리 역할만 잘 해줘도 기인이 탑 터뜨리고 내려가서 바텀 풀어주고 다 할텐데 말이죠... ㅠㅠ
HA클러스터
19/03/25 00:42
수정 아이콘
소포모어 징크스의 전형적인 예라서... 본인이 제일 답답하지 않겠습니까.
19/03/25 08:57
수정 아이콘
시즌 시작 전에는 유칼 영입만으로도 우승권 전력으로 평가받았던 것 같은데. 진짜 이렇게 극심한 부진이 올 줄은 아무도 몰랐을듯..
19/03/24 23:41
수정 아이콘
기인이 롤드컵이 아니라 승강전이 유력한 상황이라니..어휴
폰뎊트가 그래도 친정팀 숨통을 끊지는 않았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9/03/24 23:46
수정 아이콘
에이밍에 대해서 인성이슈와 실력 동시에 섞여가지고 고평가다 저평가다 난리였는데, 전 시즌 끝난 시점까지의 에이밍은 두단어로 표현 가능할것 같습니다.

[633111 주사위] 원딜.

그 이상도 아니고 이하도 아닙니다. 6나오면 정말 세요. 천하의 그리핀도 후반캐리로 압도 가능합니다. 근데 6 몇번나오죠? 6번던져서 1번 나올까 말까고 평소엔 3이나 나오면 다행인데 1은 대체 왜 이리 자주나옵니까? 포텐도 좋고 고점도 높고 알겠는데 평균치는 그냥 2~3점 언저리 이상 평가는 도저히 줄수가 없습니다. 1세트 생도발맞고 2세트는 뻔한걸 플못쓰고 터지고 케넨 궁 자살돌격하고 페책 위기도 연달아 겪고 너무 실수가 숨쉬듯이 나와서 숨이 턱턱 막힘.
RedDragon
19/03/25 00:55
수정 아이콘
정확한 평가네요. 롤 경기력을 가지고 TRPG 주사위 만들면 에이밍은 딱 저 주사위겠네요. 작년엔 그래도 633311 정도는 한거 같은데 어째 올해는 더 못하는지.. 솔랭은 최상위인데 안터지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3/24 23:47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도 기인은 눈물겨웠네요.
이전시즌까지 진에어의 테디를 보고 안타까움을 금치못하던 불판러들이
올해는 아프리카의 기인을 보고 그런 마음을 느끼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예전이면 "그래도 국내에 남아야지"라는 의견이 많았다면, 요즘은 "돈 많이 주면 중국에라도 가야지. 뭐 별수있나?"라는 의견이 많았고,
특히 숙적이 될 수 있는 RNG에 가더라도 이해한다는 댓글도 많더군요..
-안군-
19/03/24 23:54
수정 아이콘
불판창에도 [RNG Kiin]이 꽤 많았죠.
라이츄백만볼트
19/03/24 23:59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에선 [서수길 네 이놈! 기인을 풀어주든지 컨텐더급 팀 만들지 못할까!] 분위기던데, 전 사실 감독코치선수는 몰라도 서수길 대표는 진짜 억울할것같음.

서수길 대표 입장에선 한체탑급 탑에, 한체미 도전하던 미드에, 전시즌에 이미 포텐 보여주기 시작한 솔랭머신 에이밍까지 3명의 최상~상 라인업 갖춰뒀고 베테랑 스피릿까지 모아뒀어요. 젤리/드레드가 아쉽다면 아쉽겠지만 어차피 SKT 정도 현질왕 팀이 아니고선 전원 검증된 카드를 모은다는게 어렵죠. 거기에 시즌 전 평가 하늘이던 노페까지 모아서 감/코 라인까지 보강 완성.

제가 대표면 이 정도 해놨는데 강등권인걸 대표탓하면 하늘이 원망스러울듯... 이건 아무리 봐도 유칼과 기적의 기용이 만든 사태입니다... 거기에 좀 더 더하면 끝까지 주사위형 원딜에서 못벗어나는 에이밍.
바다표범
19/03/25 00:00
수정 아이콘
다른거보다 유칼 떡락한게 크죠. 말이 되나 싶은 떡락입니다.
시메가네
19/03/25 00:05
수정 아이콘
유칼만 멀쩡했음 꽤나 잘했을겁니다
오안오취온사성제
19/03/25 00:05
수정 아이콘
바텀의 포텐이 나락하고 유칼은 보이지도 않고 정글은 뇌절하고... 기인만 남았네요..
Eulbsyar
19/03/25 00:08
수정 아이콘
유칼 떡락은 그냥 자연재해죠 뭐...

쵸비도 압살한 한체미가 그렇게 망할 줄이야

루키 상대로 저번 롤드컵에서 다전제 1경기라도 이겨본 유일한 미드라이너가...
19/03/25 00:10
수정 아이콘
서수길은 최고의 구단주죠

S급 기인 유칼
A-급 스피릿 에이밍이라는 로스터 갖춤

최연성으로 코칭스태프가 되겠냐는 비판에 노페도 데려옴 서브 10인도 갖춰줌
멀고어
19/03/25 00:20
수정 아이콘
전 당시에도 정글은 애매하고, 원딜은 원딜을 못해서 비원딜 하는 에이밍인데 영입을 유칼만 하고 멈춰? 해서 쌔했습니다.
유칼까지 망해버리니 결국 망한미드, 애매한정글, 못할때가 더 많은 원딜에 한타는 잘하는 미드로 그나마 숨은 붙지 않았나 싶네요.
노페는 진짜 실망이네요. 하도 욕 많이 먹은 아프리카 감코진에서 그나마 빛이 될 줄 알았더니
다크템플러
19/03/25 10:11
수정 아이콘
사실 원래 뎊마타(아마 천주코치도) 영입하려했는데 킹존이 뎊올인해서 놓치고 붕떴죠
파이몬
19/03/25 14:18
수정 아이콘
서수길은 무죄인 듯.. 유칼이 먹튀일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하이요
19/03/25 00:09
수정 아이콘
에이밍이 집중력 문제로 실수가 계속 나오면 그게 결국 실력이죠. 데프트가 다년간 뱅에 비해 저평가 받았던것도 이런 이유였는데 작년 롤드컵부턴 그런 단점을 상회할만할 캐리력을 보여주고 있어 LCK 원탑원딜 소리 듣는거겠죠. (룰러와 테디보다 한수위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인은 아이디 정말 잘 지은것 같아요. 레드진영 5픽이 가장 무서운게 기인과 칸 같은데, 아프리카의 2세트 애니비아 막픽은 좀 아쉽구요

폼이 최상은 아니래도 평타는 친다고 생각했던 폰이 하위권, 중하위권 미드란 평까지 받던데, 커즈와의 호흡도 좋아지면서 최근 인식이 좋아진것 같네요
Eulbsyar
19/03/25 00:10
수정 아이콘
라스칼이 평균정도만 해준다면

케넨은 확실히 좋은거 같은데
라이츄백만볼트
19/03/25 00:18
수정 아이콘
잘하는 스타일(?)이 바뀐게 제일 큽니다. 사실 1라운드떄 폰은 잘한 경기(ex 르블랑)도 평범하게 잘했다기보단 뭔가 허허실실로 잘했는데 이런식의 잘함은 저평가 될 수 밖에 없음. 폰이 잘한게 아니고 걍 데프트가 다 떄려잡아준게 아니냐? 를 반박하기 어렵죠.

근데 최근엔 그냥 평범하게 라인전 우세잡고 딜 때려박는 상위 미드 기량이죠. 그래서 평가가 급상승중. 솔직히... 허허실실 취권 직관력 다 좋은데 그거보다 더 좋은건 그냥 라인전 이기고 딜 때려박는 거죠.
멀고어
19/03/25 00:22
수정 아이콘
그렇죠. 한번씩 잘한다고 절대 잘하는 원딜이 아니죠. 못할 때가 더 많으면 못하는 원딜이지..
커즈는 경기 감 찾으면서 확 좋아졌네요. 폰도 폼을 되찾는 중이고..
작칠이
19/03/25 11:14
수정 아이콘
포지션은 다르지만 블랭크가 딱 적당한 예죠.
잘할 땐 잘하지만 못할 땐 끝도 없이 못해지고, 안정성이란게 없으니까 결국 평가가 어떻게 되는지 보면...
특히나 원딜이라는 포지션이 던저기를 하면 경기가 걷잡을 수도 없이 날라가는걸 생각해보면 잘하는 원딜이란 평가는 보류해야죠.
19/03/25 00:13
수정 아이콘
3세트 시작전에 인터넷이 끊겨서 통째로 놓쳤는데 무슨일이 일어났나보군요. 기인은 리스펙트할만 합니다. 저정도로 영고 어나더레벨을 장기집권한 선수는 유례가 없을 거예요.
카발리에로
19/03/25 00:33
수정 아이콘
기인이 다시 없을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정글이랑 바텀이 쌍으로 말아먹음.
RedDragon
19/03/25 00:57
수정 아이콘
유게 기인 글의 영웅들 kda 있는데 그거만 보시면... 아프리카 4명이 던지는 가운데에서 혼자 7/0/0 까지 했습니다 크크;
데낄라선라이즈
19/03/25 00:58
수정 아이콘
꼭 한번 보시기를
말그대로 눈물겨운 분투
19/03/25 00:16
수정 아이콘
남들은 그렇게나 탑후픽 잘써먹는데
최강의 탑을 가진 팀이 깜짝카드를 기용하겠다고 레드에서 탑 선픽을 박게 하고 있으니...-_-;

노페의 평가는 정말 갈수록 내려가네요. 슬슬 락스시절이 선수빨이었나 싶은 생각도 드는
멀고어
19/03/25 00:23
수정 아이콘
기인 레드 탑 선픽이야 이해는 안가지만 아프리카에서 자주 나오는 기인이 부담 지고 다른 픽 여유 두는 방식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그러고 뽑은게 루시안 상대로 알리 카이사였다는게... 인게임도 오마이갓..
확실하게 믿을게 기인 캐리 하나 밖에 없는 팀이 왜 자꾸 저딴 밴픽을 하는지 의아하네요.
19/03/25 00: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선수빨도 크죠. 당시로 치면 세체탑에 넘버2 미드와 넘버원을 다투는 바텀을 갖고, 스코어와 함께 세체정 후보 소리 듣던 피넛인데...
EDG에서 그렇다고 크게 성공한 것도 아니고.. 이번 시즌 깜짝 기용들 보면서 뭐지 이 생각만 들뿐...
서지훈'카리스
19/03/25 00:23
수정 아이콘
폰 오늘 정말 잘했네요~
킹존 점점 더 경기력 올라서 기대해 봅니다.
멀고어
19/03/25 00:25
수정 아이콘
이대로 쭉 폼이 올라와서 14폰 한번 더 보고싶습니다 정말.
Eden Hazard
19/03/25 00:42
수정 아이콘
주님 허리 멀쩡하면 top3 미드자리는 차지할수있을거 같은데..
한 번만 더 그 때 모습 보여주시길...
기인은 진짜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19/03/25 00:4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앞 킹전 2세트 밴픽 때 아프리카가 레드면 무조건 탑차이 낼 수 있는 밴픽하면 1세트보다 훨씬 편하겠다 싶었는데... 아트록스...
탑 미드 모두 쓸 수 있어서 뽑은 것 같긴 한데 결과적으로는 나쁘게 되어버렸네요.
바다표범
19/03/25 00:58
수정 아이콘
사실 따지고보면 아트록스는 돌려도 미드는 별로고 정글로만 돌리는게 가능한 상황이고 실질적으로 요즘 여진 정글 아트록스가 라인개입력이 떨어진다는 단점 때문에 티어가 내려간 상황이라 킹존은 보자마자 탑인거 알았을걸요.
기도씨
19/03/25 00:45
수정 아이콘
기인은 fa로 풀리면 왠지 국내팀이 못잡을 것 같아요.
19/03/25 01:07
수정 아이콘
잡을 수 있는 팀은 SKT밖에 없는데 그 때 칸이랑 어떻게 할 지가 관건이죠. 칸이랑 좋은 이별을 선택하면 무조건 달려 들테고 그게 아니면 거의 기인은 해외로 간다는게... 본인이 LCK에 남아 우승을 노린다면 모를까.. 근데 몸값이 다른 팀들이 지불 할 수 있는 능력이 과연 될런지..
19/03/25 01:45
수정 아이콘
도대체 기인은 얼마나 강해질런지 했는데 이젠 그렇게 하고도 지는군요...ㅠㅠ
고라니
19/03/25 02:05
수정 아이콘
탑신병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탑신병만 있었으면 리얼 리즈시절 막눈 플레임의 계보가 부활하는건데
고라니
19/03/25 02:07
수정 아이콘
음 저 표만 보면 1~5위vs한화랑 1~6위vs진에어 아니면 죽은 게임은 없는거같네요

죽은 게임 몇개인가요?
이사무
19/03/25 02:10
수정 아이콘
젠지팬으로 본 오늘 경기 감상은, 1라운드 LCK 최고 선수 는 쵸비였고 2라운드 최고는 기인 이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젠지 대 아프리카 하기 전에 걱정했던게 바로 저런 기인의 퍼포먼스였습니다. 그래서 경기 전 부터 계속 어떻게 기인을 막아야 하나 걱정했고,
아마 저렇게 날뛰면 룰러가 크기전에 게임은 터졌을 게 분명하고요.
젠지는 밴픽으로 블라디, 제이스 , 아트록스 이런 거 빼 버리고 큐베가 혼자서 전담마크로 잘 틀어막았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더라구요,
랜슬롯
19/03/25 02:44
수정 아이콘
제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는데 전 선수의 기량이 쭈욱 떨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폼은 떨어져도 클래스는 영원하다 라는 말이 있듯이 페이커 선수처럼 앞으로 뭐 3년 이상 지나도 기인 선수가 좋은 폼을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처럼 꽃피운 상태일 가능성은 전 없다 라고 확실하게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선수가 분명히 각성을 한 순간이 있습니다. 정말 내가 봐도 내가 너무 잘한다 라는 그런 기간이 있어요. 그런데 그 기간동안 좋은 성적을 못 거두면 분명히 꽃이 집니다.

기인 선수 작년과 이번년도 이어서 진짜 미친 폼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동안 진짜 좋은 성적 거둬야합니다. 이 폼이 내년까지 유지되리란 보장 일도 없어요. 분명히 내년에도 좋은 선수이긴 하겠지만 이번년도 만큼 좋은 선수이진 못할겁니다. 아프리카라는 팀을 전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아프리카가 기인을 위해서 작정하고 좋은 선수들로 도배를 하던지, 그게 아니면 아프리카 선수들이 엄청 잘해지던지, 그게 아니면 다른 팀 알아보는게 본인을 위해서 좋을 것같습니다.
19/03/25 14:52
수정 아이콘
100% 동의합니다. 기인은 본인을 위해서 빨리 성과를 내야해요. 이 선수가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을 보고 싶지가 않네요. 가급적 빨리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라게 되네요. 차라리 1:1게임이었다면 본좌가 되었을 기량인데..
DraGoon_play
19/03/25 07:39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팬으로써 너무 아쉽습니다. 기인이 예전에 그리핀이랑 플레이오프였나 그런식으로 기인만 스프릿을 한점돌파로 계속 해서 이기면 좋겠는데 합류하면서 멀하려니 안되는거 같애요 플레이오프에서도 계속 기인을 스프릿을 안시켜서 졌었습니다. 그리고 쿠로의 빈자리와 바텀과 정글이 너무 불안한게 써보니 전체적으로 문제네요.
멀고어
19/03/25 17:39
수정 아이콘
지금 상태론 스플릿을 못시키죠. 다른 라인이 싹 너프됐으니.
실제로 기인 따로있을때 끊기고 물리고 해서 날린 게임도 꽤 됩니다.
19/03/25 07:40
수정 아이콘
킹존 아프리카 경기에서 기인, 폰, 데프트, 커즈에 가렸지만 라스칼이 숨은 mvp라고 봤네요.
특히나 3세트에서 케넨으로 텔합류타이밍이 진짜 좋았던 것 같아요. 킹존이 합류쌈 한타에서 라스칼의 텔 합류 타이밍이 적절하지 못했으면 망한 한타가 꽤 있었을 거라고 봐서요. 숨은 소방수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300 [LOL] LCK 마지막 10주차 초간단 프리뷰 [9] 작별의온도6829 19/03/25 6829 2
65299 [LOL] LCK 한 팀의 2개월 간의 항해일지 [47] 길갈9958 19/03/24 9958 16
65298 [LOL] 71인과 주님의 대결.. 그 결과는? [98] Leeka11369 19/03/24 11369 6
65296 [LOL] 초한지로 본 인벤 트위치 롤대회 [19] 날씨가더워요8478 19/03/24 8478 1
65293 [LOL] 어느덧 모든팀이 정규시즌 2경기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33] Leeka11181 19/03/24 11181 2
65291 [LOL] 인벤배 트위치 스트리머 롤대전 감상을 위한 가이드 [24] 딜이너무쎄다9065 19/03/24 9065 3
65290 [LOL] 순위경쟁 피터지는 LCS 리그 막바지 상황 정리 & 간단평 [16] Ensis6393 19/03/23 6393 3
65289 [LOL] 순위경쟁 피터지는 LPL 리그 막바지 상황 정리 & 간단평 [15] Ensis7171 19/03/23 7171 4
65288 [LOL] 탑에서도 캐리할 수 있는 픽. 헤카림 [30] 그런게중요한가7884 19/03/23 7884 1
65287 [LOL] 그리핀의 1위 확정과. 희망을 이어가는 KT, 한화 [22] Leeka7903 19/03/23 7903 0
65286 [LOL] 진에어는 뭐가 그렇게 무서웠던 걸까요? [38] SeusaNoO8437 19/03/23 8437 3
65285 [LOL] 환장의 대혈투 KT 대 진에어 후기 [34] TAEYEON8102 19/03/23 8102 2
65283 [LOL] 간단한 정글 우르곳 소개 [14] Bemanner9397 19/03/23 9397 2
65282 [LOL] 요즘 엄청 핫한 라인, 탑 [13] anddddna9304 19/03/23 9304 1
65281 [LOL] 게임하다 울어보신적 있나요 [33] 삭제됨8398 19/03/23 8398 10
65280 [LOL] 심플해져 가는 경우의 수 [26] Leeka9608 19/03/23 9608 1
65279 [LOL] 우리팀 약해요 [30] roqur11906 19/03/22 11906 0
65278 [LOL] RNG의 탑라이너로 복귀하는 쯔타이 [29] 비역슨10859 19/03/22 10859 0
65277 [LOL] 3/22일 - 승강전과 플옵 순위 경쟁전의 핵심 매치 데이! [11] Leeka7105 19/03/22 7105 1
65276 [LOL] 이번 LCK에서 내려올 팀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큰 인물 [45] 신불해11134 19/03/21 11134 5
65275 [LOL] 데프트의 1000킬과 함께 3위가 된 용준 드래곤 X - 롤챔스 3/21일 후기 [149] Leeka12225 19/03/21 12225 5
65274 [LOL] 카이사 선폭갈에 대한 간단한 고찰 (스압) [69] 와!14316 19/03/21 14316 22
65273 [LOL] 9.7. 칼바람 대격변 패치가 적용됩니다. [57] Leeka10786 19/03/21 1078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