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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0 14:13
맞습니다. 그리고 정규리그에서 여러 경기를 치르고 순위가 가려질수록 1위에게 주어지는 메리트가 좀더 커져야 하는게 상식적인데, LEC LCS는 그나마 딱 18경기만 하니... (이론상 LPL 1위는 최소 30경기, LCK 1위는 최소 36경기)
19/02/20 14:16
말씀하신대로 1위를 하기 위해 치루는 경기수라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어드벤티지 수준이 딱딱 맞긴 합니다 -.-;; (정도가 적당하느냐와는 별개로)
19/02/20 14:14
사실 정규시즌 방식 자체가 다 다르긴 해서... -.-;
서로 한번만 만나는 LPL (팀이 워낙 많다보니) 3전제로 두번 만나는 LCK 단판으로 두번 만나는 LEC / LCS 로 나눌수 있고 LCE 플레이오프는 정말 흔하지 않은 방식이라...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19/02/20 14:17
사실 LCS와 LEC가 그간 똑같이 가다가 이번에 플옵 방식을 LEC가 본격적으로 비틀어서 다 다르게 됐죠. 두 리그가 정규리그는 똑같이 진행하는데 플레이오프는 다르게 치뤄지니... (LEC는 3~6위팀중 1팀만 상위팀과 붙을 수 있고, LCS는 3~6위팀중 두팀이 상위시드로 올라가는 점, LEC는 1~2위팀중 한팀은 결승 직행인데 LCS는 따로 직행 없이 하위시드팀과 각각 붙는 점)
19/02/20 14:19
예전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입니다.
MSL에서 쓰던 용어 기준으로 1,2위가 승자결승, 3 - 6위가 패자 4강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 이후 패자 준결승, 패자 결승
19/02/20 14:21
사실 토너먼트에서의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라 함은 동등선상에서 전 참가자들이 시작해서 이긴쪽은 이긴쪽끼리 쭉 가고, 진 쪽은 진 쪽끼리 반대편에 모여서 다시 쭉 가는걸 의미하는데 정규리그 성적으로 1,2위팀을 보내버린 셈이죠. 아무튼 여러가지로 딴에 고민해서 만들어본 방식같은데 실제 플옵 시기에 흥미로울 거 같긴 합니다.
19/02/20 18:46
몇년전 스타2 해외리그에서(mlg였나?) 예전에 조별리그를 먼저 한 후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더블일리미네이션 시작위치를 다르게 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 본 적 있는데 유사한것 같아요.
19/02/20 14:18
결과적으로 LEC만 방식 변화가 있었는데
LEC는 일단 1,2위는 못해도 최종 3위는 확정이네요. 해봐야 알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3,4위 전이라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서 저 방식이 좀 더 나은 것 같아요. 작년 LPL이나 LCS 3,4위전 역시 포인트가 갈리는 중요한 매치임에도 큰 주목도가 없었으니
19/02/20 14:24
어느정도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NA와 EU는 리프트 라이벌즈에 매년 스프링 1~3위팀이 나가는데, LEC 방식대로 하면 정규시즌 1위나 2위팀은 최소 리프트 라이벌즈 출전 자격은 확보해둔 상태가 되겠죠. (물론 말씀하신대로 롤드컵 포인트가 더 큰 메리트일 테지만....)
19/02/20 15:11
전 정규1위와 2위의 차이가 좀 더 극명했으면 좋겠어서,
1위는 결승전 직행하고, 2vs5/3vs4의 크로스토너먼트로 한 팀을 선발했으면 좋겠어요. 2vs5는 2위팀이 2승을 갖고 시작하는 7전4선승으로 하고요.
19/02/20 15:47
하루에 다 하자는게 아닙니다.
혹시 '2승을 갖고 시작하는 7전4선승'에 대한 코맨트라면, 7전4선승보다 5전4선승이라고 말하는게 나을 뻔 했네요. '2승을 갖고 시작하는' 겁니다. 최소2경기 최대 5경기라, 5전3선승보다 평균시간은 더 짧을 거예요.
19/02/20 19:05
LEC 방식 보면 너무 1위한테 어드밴티지가 없는 LCS 방식이랑 너무 1위한테 모든 혜택이 몰빵되어 있는 LCK 방식 사이에서 절충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머리 쓴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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