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1/04 11:49:14
Name 미야와키 사쿠라
File #1 스크린샷_2018_11_04_오전_11.21.52.png (125.4 KB), Download : 21
Subject [LOL] 위로 갈 수록 노잼.. 롤드컵 토너먼트 방식에 변화를 주는 건 어떨까요? (수정됨)


이번엔 특별히 롤드컵을 챙겨 본 듯한 몬테크리스토의 트위터에 올라온 글 중 일부입니다.
"지난 7년 간 2012년, 2016년을 제외하곤 멋진 결승을 본 적이 없다. 16년 마저도 준결승 SKT vs 락스에 비하면 별로였고. 뭔가 바뀌어야 함."

올해 2018, 역대급이 아니라 그냥 최고의 꿀잼이었던 롤드컵이 막을 내렸습니다. 허나 그 재미도 사실 그룹 스테이지 이후 8강까지였지요. 합이 제법 잘 맞았던 8강 대진 이후의 4강, 결승은 너무나도 맥빠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단순히 LCK 팀이 떨어져서라고 이야기 하기엔.. 8강까지는 제법 재밌었거든요.

다른 종목에 비해 롤드컵이 롤판에서 가지는 위상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한 시즌 팀 평가에서 롤드컵은 거의 전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절대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지요. 세계 최고의 팀들의 다른 여러 매치를 보고 싶은 아쉬움이 큽니다. 대진과 상관없이 여러팀이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한치의 후회없이 끝까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몬테크리스토가 위의 글을 올리면서 리트윗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8강부턴 더블 엘레미네이션을 해 보는 건 어떨지.. 8강에선 3전 2선승, 4강 위론 5전 3선승 하고. KT와 IG의 리매치가 결승이었을 수도 있다."

롤드컵 토너먼트에서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vs 싱글 엘리미네이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 생각은...
1. 라이엇이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갖는 생각은 이해하지만, 솔직히 길긴 길다. 약팀들 대결로 시작하는 게 사실 흥도 잘 나지 않고... 조금 줄여도 되지 않을까?
2. 반면 토너먼트로 들어가면 너무 후다닥 끝나버린다. 사실 8강부터가 액기스인데, 일주일 기다려서 한 경기 보는 느낌... 경기수를 좀 늘려도 되지 않을까?
3. 플레이인을 좀 줄이고 더블 엘리미네이션 한 번 도입해 보는 건? 스킨 팔이도 따라 했는데 이것도 따라합시다.
4. 전 MSL이 더 재밌었다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1/04 11:51
수정 아이콘
더블 엘리미네이션 하면 승자조 어드밴티지를 줘야하는데.
뭘로 줘야할 지. 그게 더 애매해서.

1승을 먼저 줘버리면
스타우트 msl 처럼 2:0으로 결승이 끝날 수도 있어서.
미야와키 사쿠라
18/11/04 11:57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제일 껄끄러운 부분이지요. MSL의 한 라운드 줘버리는 이득은 너무 맥빠지는 방식이었고... TI처럼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상 노 어드벤티지죠 뭐. 하지만 경기를 덜 가져서 전력 노출 등이 적고 직전에 패자조 결승을 보면서 전력 분석이 가능하다 정도로 위안을 삼는? 개인적으로는 한 번 그냥 다시 붙는 걸 원하지만 사정상 쉽진 않을테니...
네~ 다음
18/11/04 19:41
수정 아이콘
그냥 게임 수 자체를 적게한다는걸로 어드벤티지가 아닐까요?
패자조로 떨어지는순간 경기수가 2배로 늘어나는데....
먼 옛날 MLG에서는 1점주고 4선승제로 했던것같은데...
진인환
18/11/04 20:28
수정 아이콘
진영선택권을 주면 됩니다.
다시마아스터
18/11/05 05: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블루/레드 선택권을 주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네요.
Adaptation
18/11/04 11:52
수정 아이콘
4강까지 3전제로하면 경기수 부담도 적겠죠
저는 찬성합니다
오클랜드에이스
18/11/04 11:52
수정 아이콘
일정문제만 해결되면 괜찮을 것 같네요!!

이전 모 게임방송국의 모토도 강자의 산실이었는데

그 시절 더블엘리미네이션 체제로 순수강자를 가리는 데 최고라고 했었죠.

단 더블엘리미네이션은 룰이 좀 복잡해서 라이트한 팬들을 이해시키려면 좀 어려우니 대중성은 좀 떨어질 것 같습니다.
비역슨
18/11/04 11:54
수정 아이콘
아직 IPL5에 대한 추억이 남아있어서 그런가 그런 방식도 충분히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의 월드컵 방식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쿼터파운더치즈
18/11/04 12:00
수정 아이콘
승자조 어드밴티지 문제도 있고
더블엘리미네이션이 더 재밌다는 보장도 없어요 그리고 더블엘리미네이션 한다고 원사이드한 경기가 안나온다는 보장도 없죠 자꾸 kt 얘기가 나오는게 웃긴게 예선때 2:1로 ig 팼던게 프나틱이었어요
개인적으론 과거 미화가 정말 잘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새벽하늘
18/11/04 12:01
수정 아이콘
kt가 ig와 다시붙었으면 어제 프나틱처럼 발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제가 생각하는 근복적인 문제는 대회기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메타연구가 완벽해져서 상대적 약팀이 비빌가능성이 줄어드는거라고 보거든요. 근데 이걸 억지로 바꿀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미야와키 사쿠라
18/11/04 12:26
수정 아이콘
새벽하늘님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선 옆동네의 TI로 괜찮은 예를 들어드릴 수 있는데 더블 엘리 방식으로 치뤄지는 대신 일정을 롤드컵 보다는 훨씬 타이트하게 잡습니다. 대화기간이 무작정 길어지는 일은 없어야겠죠!
NoGainNoPain
18/11/04 12:27
수정 아이콘
TI는 메인 이벤트가 1주일안에 다 끝나서 멀리 해외에서 오는 관객들도 일정 큰 부담없이 메인 이벤트 전경기를 볼 수 있다는게 좋다고 봅니다.
조말론
18/11/04 12:04
수정 아이콘
큰 대회는 인식이 쉬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방식말고는 다 어려워요
스덕선생
18/11/04 12:05
수정 아이콘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야구/농구의 플레이오프 등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사용 안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몰입감이 떨어지거든요. 지금의 제도에서는 8강, 4강 하면서 점점 분위기가 끓어오르다가 결승전에서 폭발하는 반면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쓰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면서 관심이 줄어들기 십상입니다.

그리고 역대 결승전들이 재미없었던건 대부분 해당 시즌 팀이 어나더레벨이어서죠.
적당한 팀들끼리 만나야 합이 맞는건데, 그냥 한쪽이 압도적으로 강한데, 명경기가 나올 수가 없죠. 롤 레슨이면 몰라도요.
오히려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썼다면 2:0으로 끝날 가능성만 높아질겁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8/11/04 12:10
수정 아이콘
그쵸
우주배 사이언배가 딱 스덕선생님이 말씀하신 그 꼴 났고 결승 노잼에 흥행참패했죠 그리고 바로 리그제도 풀리그-토너먼트로 개편했구요
해당 시즌 팀이 어나더 레벨이라 그런거지 제도 때문이 아닙니다
미야와키 사쿠라
18/11/04 1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재미없는 결승을 만든게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니 한 번 바꿔보자라는 취지에서 글을 써 본 겁니다. 패자조로 한 번의 거름망을 더 만들어 더 흥미진진한 매치를 만들어 보자!

말씀하신 대로 몰입감 등으로 대중 스포츠에서는 당연히 싱글이 맞고, 그래도~ 조금은 매니악한 게임 대회니까 가능한 방식이 아닐까 싶은데.. 라이엇의 최근 행보를 보면 굳이 토너먼트를 어렵게 가져가진 않을 것 같긴 하죠 흐흐
Rorschach
18/11/04 12:07
수정 아이콘
전 지금이 좋은데 플레이인으로 인한 일정 증가고 뭐고 그냥 전체 일정을 좀 더 스피디하게 진행했으면 좋겠어요.
뭐 취향에 따른거겠지만 8강-4강, 4강-결승 사이에 일주일씩이나 있을 필요가 있는건가 싶어요.
(사실 이건 저는 스타1 시절부터 결승 하기전에 1,2주 주는거 볼 때 부터 생각하긴 했었습니다.)
8강 까지는 괜찮았는데 8강이 토/일 진행됐었으니까 그냥 주중에 4강 하고 주말에 바로 결승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랄까 플레이인 부터 잠깐씩만 쉬고 2주간 쭉 지속적으로 진행되다가 갑자기 1주일씩 텀이 생겨버리니까 맥이 좀 빠지더라고요.
특히나 이번처럼 응원하던 팀들이 떨어진 이후에는 일정이 길게 늘어지는게 더 그렇게 느껴졌었고요.
다크템플러
18/11/04 12:08
수정 아이콘
올해정도의 경기시간으로 운영한다치면
8강 3전제 -> 2일
패자조8강 3전제 -> 1일
승자조8강 3전제 -> 1일
승자조4강 5전제 -> 1일
패자조4강 5전제 -> 1일
승자조결승 5전제 -> 1일
패자조결승 5전제 -> 1일 (or 승패자 결승 동시 1일)
결승 5전제 1일

8일 혹은 9일이면 가능하네요
승패자조 4강도 3전제로 해서 하루로 몰면 7일까지.
이번 토너먼트가 총 5일이었는데 일정 잘 조정하면 가능하긴 할것같습니다
18/11/04 12:08
수정 아이콘
저는 언제나 더블엘리미를 좋아했는데, 소수의견이라 그냥 피력 않는걸로...

근데 만약 한다면 승자조팀한테 진영선택권 다 줘버리는것도 어드밴티지가 될 수 있겠죠
1승 먼저 줘버리는건 말도 안되구요

그리고 싱글엘리미를 계속 할거면 일정을 좁히는 게 좋아보입니다
Mephisto
18/11/04 12:08
수정 아이콘
할려면 아예 도타2 TI처럼 아니면 지금 그대로.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Finding Joe
18/11/04 12:24
수정 아이콘
저도 도타 TI의 방식에 한 표.
조별리그에서 분전했지만 아쉽게 상위권에 들지 못한 팀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게 언더독 성공 스토리도 볼 수 있고 더 좋아보입니다.
NoGainNoPain
18/11/04 12:31
수정 아이콘
근데 정작 TI 우승은 승자조에서 시작한 팀들이 다 가져갔다는 거...
Finding Joe
18/11/04 13: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패자조에서 떨어져서 올라와 우승한 케이스도 있으니까요.
NoGainNoPain
18/11/04 14:39
수정 아이콘
TI7 리퀴드 예를 아니까 '승자조에서 시작한 팀들' 이라고만 이야기한거죠.
파란무테
18/11/04 14:06
수정 아이콘
도타방식을 알려줄수 있을지요?
NoGainNoPain
18/11/04 14:43
수정 아이콘
TI는 크게 그룹스테이지와 메인이벤트로 나뉩니다.
그룹스테이지에서는 A조와 B조 각 10팀이 리그전을 펼치며, 각 조에서는 4팀 승자조와 4팀 패자조 및 2팀 탈락팀을 결정합니다.
메인 이벤트는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치뤄지며 승자조에서 8팀이, 패자조에서 8팀이 토너먼트를 펼칩니다.
승자조에서는 3연승만 하면 결승 도달이며, 2연승만 해도 3강 확정이라서 꽤 유리한 지점에서 토너먼트 시작하는게 가능합니다.
반면 패자조에서는 패자조들끼리 붙고, 여기서 승리해도 승자조의 패자와 다시 붙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치기 때문에 패자조에서 결승전까지 갈려면 상당히 많은 팀들과 만나서 승리를 거두어야 합니다.
18/11/04 12:10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미네이션이 이론상으로는 합리적이지만 여러 제반사정상 좀 넘어야될 부분들이 많죠..
BlazePsyki
18/11/04 12:14
수정 아이콘
롤드컵을 더블 엘리미로 하긴 좀 그렇고 MSI는 더블 엘리미 시도해봄직한 것도 같습니다.
대신 경기수랑 일정 늘어나면 미드시즌에 부담이 많이 될테니 롤드컵 일정을 좀 단축시키는 것도 필요하겠네요.
한달에 걸쳐서 하니까 너무 늘어지는거 같습니다.
18/11/04 12:1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최종 결승을 7전제로 하는 대신, 승자조 어드밴티지를 1승 주면 어떨까요??
난나무가될꺼야
18/11/04 12:24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1승 주는 결승도 해봤고 7전제 결승도해봤는데 다 별로였.. 강민 vs 이윤열, 박태민 vs 이윤열 종족, 대진도 대박 매치였는데도 별로..

그리고 이번 메타야 거의 30분컷하니까 가능한데 올해 스프링 장기전메타가 또 언제올지도 모르니 7전제는 무리가있지않나... 싶습니다
NoGainNoPain
18/11/04 12:20
수정 아이콘
TI가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잘 치루고 있기 때문에 도입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승자조가 가지는 이점이 확실히 보이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도 없고 승자조 팀들도 패자조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안간힘을 씁니다.
당연 패자조에서는 지면 탈락이기 때문에 승자조건 패자조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에 자연스레 빠져들게 됩니다.
TI에서 관중과 함께 진행하는 것은 메인 이벤트전 부터인데,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1주일 안에 결승전까지 다 끝내 버리니 일정문제도 안걸립니다.
오히려 해외에서 방문하는 관중들도 일정부담없이 다 즐길 수 있게 1주일 내에 메인 이벤트 진행을 끝내는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렇구만
18/11/04 12:20
수정 아이콘
반대로 8강까지 토너먼트로 하고 8강부터 리그처럼 진행하는건 어떤가요
상위 4팀 혹은 5팀을 추려 플레이오프식으로 위로 올라가는 방식?
랜슬롯
18/11/04 12:21
수정 아이콘
더블 엘리미 전 개인적으로 대 찬성입니다. 이게 스케쥴이 좀 늘어나는 단점이 있긴한데, 게임 상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설사 본인이 좋아하는 팀이 미끄러져도 두번째 기회가 있다는 점도 좋고 보고 싶은 매치업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죠.
예를 들어 이번 매치가 더블 엘리였으면 KT 와 RNG가 패자조에서 붙었겠죠.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결승전에서 승자조 결승에 올라온 팀에게 7전제를 하고 1승을 주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솔직히 -_-; 저만 그런생각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5전제 결승 너무 짧은 것같습니다.
18/11/04 12:23
수정 아이콘
뭐 더블엘리미 이런걸 떠나서 8강부터 같은 블럭에 같은조 배치 못하는 룰부터 좀 개정을 했으면 좋겠어요.
뭐 16강에 같은리그 배정안하는건 당연한데 굳이 8강부터는 16강에 같은조에 있었다고 해서 같은블럭에 배정안되는건 좀..
그냥 8강 매치에 같은조만 안만나는 룰로 바꼈으면 좋겠습니다.
링크의전설
18/11/04 12:41
수정 아이콘
22
18/11/04 12:34
수정 아이콘
재미가 없는건 토너먼트 더블앨리 문제가 아니라 그냥 합이 안맞아서 압살당하니까 그런거.... 더블앨리로 압살당하면 뭐 재밌나요.
랜슬롯
18/11/04 12:44
수정 아이콘
그것도 있는데 분명히 똑같은 8강 팀들이라도 경기력에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쪽으로 강한팀들이 우루루 몰리면 분명히 4강 결승갈때 일방적인 경기들이 나오죠. 그런데 이게 더블엘리가 되면 결국에 당연히 잘하는 팀이 이기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하는 팀들끼리 붙은 대결에서 패배한 잘하는 팀이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전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더블엘리가 된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건 제일 잘하는 팀이 이길테니까요. 전 만약에 이번 롤드컵이 더블엘리라고 한다고 하더라도 IG가 우승했을거같습니다.
18/11/04 12:48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는 격투게임같이 템포가 빠르고 한판당 시간이 짧을때 해야죠. 롤이라는 게임에는 부적합하다고 보네요.
롤드컵을 1달도 길다고 하는 판국에 저렇게하면 더 오래 걸리겠네요.
차라리 msi기준으로 지역별 랭킹 맺어서 예전 MSL때 한것처럼 시드 배정을 퍼뜨린다음에 거기에서 나누는게 낫다고 보네요.
18/11/04 12:50
수정 아이콘
월드컵룰 그대로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여기서 5전제 토너먼트간 일정간격만 줄이면 될 것 같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8/11/04 12:56
수정 아이콘
지금 상태에서 일정을 타이트하게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스덕선생
18/11/04 1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앞선 댓글을 달땐 생각을 안한 부분인데,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적용하면 버려지는 경기가 너무 많아집니다.

올 시즌 롤드컵 일정은
10/20~21 8강 (5전제 4경기, 최대 20경기)
10/27~28 4강 (5전제 2경기, 최대 10경기)
11/3 결승 (5전제, 최대 5경기) 로 이뤄졌습니다.

올해 메타가 속전속결인 데다가, 대부분의 경기가 원사이드하게 끝나서 그렇지, 주말마다 하루 5~10경기씩 잡힌거죠
만약 라이엇의 설계미스로 스프링 초 같은 장기전 메타가 나온다면 하루 3~4시간쯤은 그냥 나갈 수도 있습니다.
롤 팬들이 하루 10시간씩 롤만 볼것도 아닌데, 여기서 일정을 더 늘린다? 아니면 손해를 감수하고 평일에 경기를 열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8/11/04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내에서의 rng vs bbq를 보는 재미가 일반 토너먼트 내 동일팀 간의 경기보다 유의미하게 재미가 있다는 근거가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않은 이상 바꿀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18/11/04 13: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bbq는 롤드컵에 나가지도 못한....
우리는 하나의 빛
18/11/04 13:37
수정 아이콘
그 정도는 되어야 한쪽이 일방적으로 후드려패는 양상의 경기도,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더 나은 재미를 느낄수 있는가 알 수 있겠죠.
18/11/04 14:0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바는 알겠지만
애초에 그런 팀은 상위라운드에 올라오지 못합니다

그리고 더블앨리미네이션 주장하시는 이유가
대진운으로 결승을 올라오는 팀을 없애자이기 때문에

결승만큼은 싱글토너먼트 방식보다 재밌어지는 건 맞고요
가을의전설
18/11/04 13:43
수정 아이콘
16강 조별에서 1위 2위가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ChloeCreative
18/11/04 13:48
수정 아이콘
플레이인 -> 8강까지는 진짜 갓갓이었는데 4강부터 결승은 너무 느러집니다.

일정이 일주일씩이니...

전체적으로 8->4강을 한주에 하고 차주에 결승을 해야할듯
18/11/04 13:56
수정 아이콘
8강 조짤때 이것저것 고려하는게 많던데
그런것 좀 싹 무시했으면

막말로 8강 나눌때 한쪽은 개빡세고
한쪽은 꿀빠네 싶었던게 한두번이 아니라
태엽없는시계
18/11/04 14:09
수정 아이콘
TI 처럼 하거나 4강 결승 일정을 좀 타이트하게 했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같은 블럭 같은 조 안 되는 룰까지 없애고요.
파란무테
18/11/04 14:11
수정 아이콘
8강도 리그하죠.
좌포트 우포트 이번에 리그했으면 아래와 같죠
이러면 16강때 같은조 못만나는거 유지해도 되구요

a조:아프리카 C9 프나틱 EDG
b조:RNG, KT, G2, IG

대박이었을것 같은데ㅜㅜ
스웨트
18/11/04 14:13
수정 아이콘
msl 이 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쓰다가 토너먼트로 바꿧는가 생각하면..
오안오취온사성제
18/11/04 14:22
수정 아이콘
리그차이가 너무 나서..
Honda.Hitomi
18/11/04 14:23
수정 아이콘
4강 결승 텀만 줄여도 될거 같아요 항상 롤드컵 때 그룹 스테이지에서 팔강 까지는 재밋다가 일주일 씩 텀 생기면서 맥 빠지는 기분이 들어서
카롱카롱
18/11/04 14:24
수정 아이콘
케이티랑 아이지 다시 붙어도...스맵 유칼이.탑 미드 사기픽들 숙련도가 더샤이 루키에 비비기가 좀...문제는 저챔들은 해당 풀내 아니면 카운터도 안되는 수준이라.
소녀전선
18/11/04 14:40
수정 아이콘
승자조 어드벤티지로 1경기에서 밴 한장 더 주는거면 괜찮겠네요
마빠이
18/11/04 15:03
수정 아이콘
8강까지는 경기가 꿀잼이기도 했지만 이건 논외로 하더라도
일단 경기 일정이 타이트하고 여러팀들의 경기를 압축적으로 볼수 있었죠

그런데 그렇게 경기들이 몰아치다 갑자기 4강부터 텀이 길어지면서
김이 빠지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위에도 이런 의견이 나왔지만 8강하고 4강을 한주에 몰아서 하는 방향을
좀 찾아밨으면 좋겠습니다.
반니스텔루이
18/11/04 15:24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것보다 8강 조추첨 방식부터 원래대로 했으면 좋겠는데.. mvp 수상도 그렇고 맘에 드는게 없는..
18/11/04 15:31
수정 아이콘
딱히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쓴다고해서 재밌어질거라는 생각은 안드내요.
이번 4강부터 결승이 재미 없었던건 체급차이가 너무 커서 일방적인 게임이 나와서 그렇지 조 추첨 방식의 문제라곤 생각 안해요.
18/11/04 16:04
수정 아이콘
롤보다 경기 긴 도타가 더블엘리로 8년간 잘했는데 무슨 롤이 더블엘리가 안어울린단 생뚱맞은 얘기가 나오는지 이해불가네요
크로니쿠
18/11/04 16:53
수정 아이콘
더블 엘리로 해도 IG vs 1패 이후의 Rng가 부활하느냐 싸움이지 다른 팀들이 주인공이 됐을것 같진 않네요. 대회기간 길어지고 후반오면 실력 외 요소가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주는 건 당연한 거 같아요.
엄준식
18/11/04 23:52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보단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652 [LOL] 활활 타오르는 스토브리그 [85] Luv.SH19415 18/11/23 19415 0
64641 [LOL] 급하게 정리해 본 해외 이적 시장 상황 [14] MystericWonder13694 18/11/21 13694 0
64637 [LOL] [긴급속보]EU LCS 프랜차이즈 변경소식 [5] 후추통11235 18/11/20 11235 1
64636 [LOL] LCK 1부리그 팀들 로스터 (13:13 기준) [101] Leeka21406 18/11/20 21406 8
64635 [LOL] 잘 가요. 행복하세요. [40] roqur12901 18/11/20 12901 20
64631 [LOL] 그래서 IG는 잡을 수 있어? [65] 날씨가더워요14718 18/11/18 14718 0
64628 [LOL] 젠지, 단체 리빌딩 예약 엠비션-크라운-하루-코장-몽 계약종료 [81] 반니스텔루이15060 18/11/17 15060 0
64623 [LOL] LCK 스토브리그 이벤트입니다. [61] 삭제됨7374 18/11/17 7374 0
64602 [LOL] [칼바람]마관문도, 탱킹마이, AP이렐 [26] 미야와키 사딸라10062 18/11/13 10062 2
64597 [LOL] 1년에 한번 글 쓰는 47세 플레 유저 [40] 티터8716 18/11/12 8716 17
64594 [LOL] [잡담] 명예..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욕망의 끝. [29] 언뜻 유재석8475 18/11/12 8475 4
64592 [LOL] 세기말 칼바람 나락 하면서 얻은 경험 공유 [76] anddddna13315 18/11/11 13315 3
64591 [LOL] 현재 IESF LOL부문 대만vs한국이 진행중입니다. [10] 다크템플러11054 18/11/11 11054 0
64586 [LOL] 흐콰아아아! 시즌 끝나기 전 쓰는 정글 헤카림 소개글 [17] Bemanner8790 18/11/09 8790 2
64584 [LOL] 롤 정글러만을 위한 가이드. 당신도 할 수 있다. 가즈아 다이아몬드 2편이 없을 1편. [39] 랜슬롯10847 18/11/09 10847 13
64581 [LOL] The Korea Hearald 이상혁(Faker) 선수 인터뷰 번역 [43] Vesta21078 18/11/09 21078 13
64578 [LOL] 라이엇의 배심원단 리폿 기준이 궁금하다. [41] 치토스11033 18/11/08 11033 3
64564 [LOL] 시즌 9에 도입되면 하는 시스템 [37] anddddna8873 18/11/05 8873 0
64562 [LOL] 시즌 8을 돌아보며 [9] Vesta9669 18/11/04 9669 17
64561 [LOL] 노페감독 썰 이모저모(feat.미포터) [51] 카바라스16550 18/11/04 16550 2
64550 [LOL] 위로 갈 수록 노잼.. 롤드컵 토너먼트 방식에 변화를 주는 건 어떨까요? [61] 미야와키 사쿠라8508 18/11/04 8508 3
64549 [LOL] 시즌 8 승리의 스킨 맞추기 이벤트 결과 [5] 이혜리4815 18/11/04 4815 2
64548 [LOL] (ESPN 오피셜)EU LCS 프랜차이즈 확정 정보 [2] 후추통6225 18/11/04 622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