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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03 12:31:29
Name 랜슬롯
Subject [LOL] 롤드컵 LCK 선수들 중 최고/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들은? (수정됨)
Best: AFS 기인

말이 필요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가 8강에서 C9을 상대로 승리를 할 단 하나의 가능성을 만들어줄 수 있을 정도의 기량을 보여줬던 선수. 국대 바텀이 무너진 가운데 왜 본인이 국대 탑을 뽑혔는지 당당하게 증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프리카로 하여금 기인 위주로 팀을 짤 수 있게 만들고 당당히 그 책임을 맡아서 상대 탑을 멸망시키면서 승리의 가능성을 열어줬었죠.

기인에게 정말 아쉬운점은, 아마 루키에게 이번 시즌이 각성한 시즌이듯, 기인에게도 이번 롤드컵에서 정말 빛이 날정도로 각성한 경기력이 눈에 띄였는데, 이런 경기력을 가지고도 상위라운드를 진출하지 못하고, 더 잘하는 선수들과 겨루지 못한 정말 슬픈 결말이 되어버렸죠.  다음 롤드컵에 기회가 있긴하지만, 선수의 폼이 1년동안 유지될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2nd Best: KT 데프트

기인이 정말 화려하게 잘해줬다면 조용히 에이스로 역할을 다 해준 선수가 있죠. 바로 데프트입니다. 실수 없이 정말 침묵속에서 잘해줬고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다 해줬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KT가 IG에게 경기력으로 밀리는 상황이였기때문에 데프트 선수가 활약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루키의 마킹이 심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대단한점은 그렇게 심한 마킹을 받으면서도 딜을 최대한 넣어주고 상대방의 슈퍼플레이에 죽을 지언정 본인이 실수해서 죽는 모습은 안나왔습니다. KT가 5경기까지 갈 수 있도록 이끈 숨은 공로자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우지가 화려하게 딜을 넣으면서 온 팀의 지원을 받았다면 데프트는 그냥 조용히 팀의 한명으로써 해야할 일들을 묵묵히 했다는 점에서 2번째 베스트로 뽑았습니다.


Good

1/ KT 스멥

스멥이 춘봉박이라는 개그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그게 개그로 활용되긴 하지만, 이번 롤드컵에서만큼은 춘봉박이 아니라, KOO Tigers 의 스멥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전 KT가 지는 와중에서 계속해서 승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만든 공신이 바로 스멥이라고 생각합니다. 3경기에서 게임 내내 피오라에게 고통을 받으면서도 결코 쉽게 솔킬각을 내주지 않고 최소한으로 틀어막으면서 결국에 마지막에는 텔포 판단으로 승리를 이끈 장본인이죠.

사실 전 KT의 밴픽에 좀 아쉬움이 남는 점이 바로 스멥이 어느정도는 본인의 기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챔피언을 팀적으로 못받았다는 점에서 좀 안타깝습니다. 만약 스멥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챔피언을 받았다면 좀 더 빛이 났을 것같은데 (게임 내에서의 집중력은 살아있었으니까요) 그러지 못하고 계속해서 이기기 힘든 매치업을 받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2/ KT 스코어

스코어 선수에 대한 칭찬은 전 정글러로써 수십번 해줘도 모자를 것같습니다. 스코어 선수는 정말 대단한 정글이라는 것을 이번 롤드컵에서 확인을 했습니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CS를 밀리지 않고, 몇번을 제외하면 거의 게임 내내 정글 동선이 들키지 않은 모습. 사실 정글러로써 게임 가장 힘든 판중에 하나가 미드 주도권이 없는 판인데, 미드 주도권이 없는 판에서 조차도 꾸준히 맵을 누비면서 정말 필요할때 갱킹을 성공시키는 모습. 정말 10점만점에 9점 주고 싶은 정글 모습이였습니다.

다만 스마이트의 불안정성과, 5경기의 탈리야픽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어찌됬건 패배를 했기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죠. 그래서 더욱 아쉽습니다.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KT경기를 돌려보면 돌려볼수록 스코어선수가 얼마나 동선 연구를 많이 했는지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았지만, 그렇기때문에 더욱 아쉽습니다.


베스트와 굿을 뽑았으니 이제 워스트를 한번 뽑아봐야겠죠. 제 생각에 워스트 두명 뽑도록 하겠습니다.


1/ KT 유칼

이번 롤드컵에서 KT가 좋은 성적을 거둘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게 한데에는 유칼의 존재가 컸었습니다. 유칼은 KT를 LCK내 최고의 팀으로 이끌었고 형들을 롤드컵의 무대로 이끌었습니다. 이번 시즌, 누가 뭐라해도 최고의 등장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허나, 그렇기때문에, 그 누구도, 정말 아무도 유칼의 그런 모습을 상상을 못했습니다. 오로지 거북이 태세를 한채 상대에게 한대라도 덜맞으려고 하는 모습.

물론 이건 그만큼 루키가 강하다 라고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머를 우승으로 이끈 유칼. KT, 스코어를 우승으로 이끈 유칼 이기에 상대와 같은 자리에 서서 싸워 보기를 , 5경기라도 겨루어보기를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을겁니다. 어찌됬건, 롤은 상대적인 게임이니 유칼보다 루키가 강했던거고 유칼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개인적으로 똘기넘치는 유칼의 테크니컬한 플레이를 결국 IG전에서 한번도 못본 것같아서 아쉽습니다. 차라리 그렇게 하고 패배를 했다면 내년에는 경험쌓아서 이길 거다 라고 생각을 했을텐데 아예 싸움을 피하고 얻어맞기를 선택한 느낌이라..


2/ AFS 투신

8강에서의 투신의 경기력은 거의 최악 중 최악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게임을 아무리 돌려봐도 스킬샷들과 순간적인 판단들. 컨디션 조절의 실패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컸습니다. 유칼이 워스트인 이유가 제 개인적인 기대감에 못미쳤기때문이라면 투신이 워스트인 이유는 그냥 정말 못했습니다. 절대로 이렇게 못하는 선수가 아닌데 긴장감때문에 그랬던건지, 아무튼 정말 아쉬웠습니다.



여러분이 뽑은 베스트/워스트 LCK 선수들은 누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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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18/11/03 12:41
수정 아이콘
이번 롤드컵에는 lck 팀이 두 팀 나왔나요....? 당연히 워스트에 생각했던 선수가 없어서..
곰그릇
18/11/03 12:41
수정 아이콘
워스트를 굳이 뽑자면 당연히 크라운이 들어가야겠죠... 나머지 한 자리는 저도 투신
날씨가더워요
18/11/03 12:44
수정 아이콘
8강전만 보고 뽑는 건 아닐 텐데 젠지 선수들 빼고 유칼이 1위하는 건 좀 가혹하지 않나 싶네요. 크크

물론 기대치만큼 해줬으면 페이커이긴한데 암튼 굳이 뽑자면 마타/크라운 뽑겠습니다.
18/11/03 12:46
수정 아이콘
젠지는 너무 당연해서 빠진것입니다 여러분..
랜슬롯
18/11/03 12:46
수정 아이콘
젠지 선수들을 안뽑은건, 일단 전 크라운선수에게 크게 기대를 안했구요.. 바텀 탑 정글은 워스트를 줄만큼 못했다고는 생각 안해서.

제가 유칼을 뽑은건 그냥 제가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 부분이 큽니다. 아쉬움도 크고..
cluefake
18/11/03 12:50
수정 아이콘
젠지는 솔직히 너무 당연해서 빠진 거로 해야.
특히 크라운은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중 최고 워스트 경쟁도 참가 가능할 겁니다.
도라지
18/11/03 15:26
수정 아이콘
역대 롤드컵 워스트로 경쟁해도 밀리지 않을겁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8/11/03 12:55
수정 아이콘
젠지는 lck가 아닌 아니라서 빠진듯 크크크
조말론
18/11/03 12:57
수정 아이콘
마타는 1렙알리설계나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
유칼은 실력 그 자체 워스트에는 공감이 안되고 기대 대비라면 대강은 납득되네요

뭐니뭐니해도 워스트는 거짓 왕관을 쓴 자가 아닐지
서즈데이 넥스트
18/11/03 12:58
수정 아이콘
젠지는 기대치없는 팀의 정석...
18/11/03 13:00
수정 아이콘
유칼이 밴픽에서 옳은 선택을 하고도 진건지, 아니면 틀린 선택을 한건지는
오늘 보면 알 수 있겠죠
도라지
18/11/03 15:28
수정 아이콘
조별리그에서 붙었을때도 캡스가 루키한테 밀리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오늘 확인할 필요는 없어요.
Bemanner
18/11/03 13:00
수정 아이콘
유칼 같은 경우에는 KT가 IG랑 스크림을 해봤던 건지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루키가 얼마나 미쳐날뛰는지 미리 알고 있었다면 그렇게 게임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갑니다.
3류 만화나 소설에서 내가 칼을 뽑는 순간 상대한테 죽을 거 같다는 중압감? 이 느껴질 법하게 루키가 진짜 말도 안되게 잘해서요..
5세트 내내 가드 올린 채로 게임해서 그래도 이정도 평을 듣는 거지 그 때 루키 상대로 칼 대 칼 싸움 했으면 절대 이정도 선에서 안 끝났을 거 같습니다.
18/11/03 13:01
수정 아이콘
워스트까진 아니지만 마타도 좀 아쉽긴했어요..
뭐 젠지빼신이유가 있으시겠지만 다 역대급으로 못했고..
아지르 평타는쳤고 탑쪽에서 좋은모습도 있었지만 저기서 폰의 아지르였다면 아주 쬐끔은 더 낫지않았을까 계속 떠오르더군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내년kt팀구성이 너무나 궁금하네요
스니스니
18/11/03 13:02
수정 아이콘
유칼의 노템 르블랑과의 자강두천은 충격적이긴 했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8/11/03 13:06
수정 아이콘
한라인 버린 르블랑에 주도권 다 내주는건 너무 실망스러웠네요.
다크템플러
18/11/03 13:07
수정 아이콘
투신이 탐켄치로 폼 꽤나 올라와서 이제 본인 시그니쳐픽이지만 폼 안좋을땐 힘들던 알리라칸을 뽐내볼수있지않을까싶었는데
라칸은 라인전때문에 봉인되었을것같고, 알리의 경우 그냥 안타깝더라구요. 사실 이니시의 경우 워낙 팀자체가 점점 한타를 회피하는 방향으로 갔다가 메타가 급변한만큼 팀적 콜이나판단에 혼란이있었을걸 감안해야겠지만, 그렇다해도 스프링과 섬머초까지 보여주던 포스가 워낙 좋았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덧붙여 아프리카가 픽밴에서도 새 카드 꺼내고 갠방에서도 준비한픽 더 많았다는걸보면 준비는 진짜 많이한것같고, 그 중심이 아마 기인이었을거란걸 생각하면 기인은 진짜 아쉽습니다. 더 보여줄게 분명 넘쳤을선수라
18/11/03 13:12
수정 아이콘
래퍼드가 기인의 잭스 아트록스를 대단히 경계하던데 잭스는 한번 봤으니 그렇다치고 아트를 못 본 게 정말 아쉽더군요
18/11/03 1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lck 베스트는 꾸준히 잘해준 스코어. 워스트는 일관되게 못한 크라운을 뽑고 싶네요.
그리고 기인은 lck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슈퍼스타들의 맏이에 해당하는 선수라고 봅니다 이 선수 기껏해야 올해 한해 + 작년 서머2라운드와 케스파컵이 경력의 전부예요. 그 흔한 연습생 생활도 안한 친구라 더 배우다 보면 내년에 기량이 하락할 가능성보다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오히려 높은 선수죠.
내년에 더 멋진 모습 보여줄 거라고 믿습니다 흐흐
러블세가족
18/11/03 13:12
수정 아이콘
베스트는 기인, 워스트는 젠지 제외하고 투신(그냥 폼 하락) 쿠로(제 역할을 해줘야 되는 상황에서 못해줌) 뽑아 봅니다. KT는 그냥 다 평범하게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았던 듯
FRONTIER SETTER
18/11/03 13:20
수정 아이콘
그냥 퍼포먼스라는 단어가 붙었으면 유칼이 워스트가 되면 안 되죠. 기대치 대비라면 또 모를까 조별 예선에서는 유칼이 캐리했습니다.
저그우승!!
18/11/03 13:22
수정 아이콘
크라운, 투신의 이번 시리즈 퍼포먼스는 역대 최악이었죠.
네~ 다음
18/11/03 13:23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한국 롤드컵 시드가 2장이었나요.

1학년 5반 어디가고..
스덕선생
18/11/03 14:21
수정 아이콘
명예 한국시드 프나진이 결승갔습니다
18/11/03 13:24
수정 아이콘
워스트에서 젠지는 제외하고 꼽는게 맞는 것같긴 합니다. 포함하면 그냥 젠지 5명 뽑으면 되는것 같아서

(코장 대신 투신이 들어갈 수도 있다 정도...? 코장은 확실히 분투했으니)
18/11/03 13:28
수정 아이콘
젠지야 넌 빠져
하하맨
18/11/03 1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젠지는 제외하는 걸로 치고 베스트는 기인, 워스트는 쿠로, 투신 봅니다. 굿은 스맵, 유칼 정도 주고 싶네요. 그 외는 인상에 남았던 플레이를 한 선수가 없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8/11/03 13:40
수정 아이콘
젠지 중국팀 3시드가 되어버린 것임..
고타마 싯다르타
18/11/03 14:26
수정 아이콘
젠진반하고 아무치가 그정도 했으면 잘한거죠. 왜 기를 죽이세욧
18/11/03 14:29
수정 아이콘
워스트 젠지 크라운
베스트 프나틱 브록사
스덕선생
18/11/03 14:32
수정 아이콘
사실 크라운에게 기대한 사람이 있을까요. 국대 선발전에서도 매경기 솔킬따이고 조이 리산드라 잡을때만 1인분했죠. 그나마도 라인전에선 두들겨맞았고요.

사실 젠지 팬들도 나머지 포지션에서 크라운이란 구멍을 메꿀 활약을 기대했지, 크라운이 캐리해줄거라곤 생각 안했을겁니다.

제가 연봉+기대치+퍼포먼스를 종합 평가해서 뽑은 워스트는 쿠로입니다. 크라운이라는 초대형 싱크홀탓에 묻혔지만 라인전부터 시작해서 다 밀렸고, 그것 때문에 정글 시팅도 꽤나 받았죠. 가성비가 나쁘다 수준이 아니라 그냥 엄청 못했습니다.
크로니쿠
18/11/03 14:38
수정 아이콘
썰 나오는 거 보면 kt가 rng ig상대로 스크림에서 거의 전패를 한 듯 합니다. 그래서 조별 예선에선 LPL스타일로 변화를 시도해서 성적을 냈지만, 8강에서 만난 원조격인 IG 상대로는 맞불보다는 lck스타일로 수비적으로 템포를 죽이는 게 더 승산있다고 판단한게 아닐까요.
크로니쿠
18/11/03 14:42
수정 아이콘
전 스맵이 젤 아쉽습니다. 듀크한테만 이겼고 더샤이나온 네 경기 내내 탑 주도권이 없어서 피곤했죠. 가끔 센스플레이는 있었지만 순수기량에서 국내탑솔이 해외팀탑솔에게 이렇게 시종일관 밀리는 걸 본 적이 없어서 스맵은 워스트 쪽으로 봅니다.
카푸스틴
18/11/03 15:02
수정 아이콘
루키가 이번시즌에 각성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근 4년간 이 폼을 계속 보여줬는데요.
anddddna
18/11/03 15:04
수정 아이콘
크라운은 기대보다 더 이하였어요
강호금
18/11/03 15:16
수정 아이콘
기인이 베스트긴 하지만... 저는 기대보단 못한 느낌입니다.
밴픽이 이상했다고 하더라도 조별 예선에서는 존재감이 없는 모습이였고요. 빅토르 갱플 솔킬에 후반 활약 대단했지만... 갱플을 뽑는게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팀을 못믿으니 탑에서라도 캐리하라는 느낌이긴 했는데... 기인선수의 문제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론 패배였으니 조금 아쉬운 느낌입니다.
워스트는 크라운인데요. 아무도 기대를 안했다면 미드 서브를 데려갔겠죠. 정글 서브를 데려간건 크라운이 어느정도 가자미나 그 이상은 해줄꺼라고 본건데 전혀...
18/11/03 15:20
수정 아이콘
크라운선수가 보면 가슴아플까봐
차마 못적겠네요.
가을의전설
18/11/03 15: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best 기인 : 진 경기에서도 솔로킬도 내고 전체딜량1위하면서 고군분투하던 모습
worst 크라운 : 룰러는 그래도 라칸궁 반응하는거 보면서 집중력 살아있다고 느꼇는대 크라운은 신드라잡고 수비적으로 하는거보고 gg

나머지 kt와 아프리카와 젠지는 전부다 밋밋. 잘하는것도 아니고 못하는것도 아니고
달콤한휴식
18/11/03 15:49
수정 아이콘
잔인한 말이겠지만 기대치 고려해도 워스트는 크라운이요 아무리 기대치가 없다고 해도 솔킬 밥 먹듯이 나오고 cs40 50개씩 차이날거라고 예상했나요? 적어도 전 아닙니다 챔프폭 극단적으로 좁으면서 라인전 약하다 상대 미드한테 줘터져서 전략적 이유가 0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가 제대로 풀릴리가요 역대급 미드 메타를 괴물 미드정글 선수들이 만드는 와중에요 그룹 스테이지 보고 든 생각은 딱 이겁니다
lck나머지 팀들 대가리 박아 ㅡ 전 젠지 쌘팀이라고 봅니다 크라운이 아닌 플라이일때요 크라운이 들어가는 순간 이 팀은 팀 컬러가 극도로 제약됩니다 장단점이 분명히 보이는 팀인데 약점 공략 못하는 나머지 팀들은 진짜 반성해야됩니다
다리기
18/11/03 16:00
수정 아이콘
kt는 젤 기대 받았던 유칼 말고는 다 잘해줬습니다.
스코어는 진짜였고요.
마프리프
18/11/03 16:01
수정 아이콘
진짜 투신 8강 2경기는 실버서폿급 프로가 한경기동안 알리 꿍꽝 성공을 한번도 못하는거 처음봤어요
18/11/03 16:16
수정 아이콘
베스트는 기인, 워스트는 크라운
암드맨
18/11/03 16:37
수정 아이콘
투신선수는 스프링 투신과 섬머 투신이 아예 다른사람 수준이라서... 가까운 섬머 투신이 워낙 못했기에 딱히 놀라진 않았습니다.

왠만큼 다른 라인이 힘들어해도 미드가 구해줄수 있는 양상이 계속 되는데... 한국의 3미드인 크라운 유칼 쿠로는 세명다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린우드
18/11/03 16:38
수정 아이콘
이거야 크라운이죠. 크라운 기대치가 없었단건 말이 안되는게 젠지라면 모른다 이런소리 엄청 나왔었죠
코돈빈
18/11/03 16:52
수정 아이콘
이번 롤드컵 크라운은 클래스가 다른 어나더레벨이었죠(...) 한국 워스트 고르라면 무조건 크라운 박고 시작...
18/11/03 16:53
수정 아이콘
워스트 : 젠지 - 밴픽을 거지같이 가져간데에 대한 퍼포먼스 최악화
너에게닿고은
18/11/03 17:18
수정 아이콘
최악은 젠지 전원/쿠로/투신
18/11/03 19:25
수정 아이콘
베스트 기인
워스트 크라운
독수리의습격
18/11/03 19: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젠지 마지막 경기 보면 그냥 다섯명 다 싸그리 여기에 워스트로 박고 싶음
18/11/03 20:08
수정 아이콘
일단 젠지는 제외해야할거 같구요. 아니면 워스트가 확정이니까.

나머지 중에서 고르면
베스트 : KT 선수중 한명.
워스트 : 쿠로나 투신 중 한명.

특히 베스트에 기인 꼽는게 별로 공감이 안되는게... C9 한테 3:0으로 졌어요.
경기 내용을 보면 1경기는 soso...
2경기는 솔킬도 따고 잘했지만, 이땐 다른선수들도 다 잘했죠. 역전당하는 동안 딱히 기인이 엄청난 힘을 썼냐면 그것도 아니고...
3경기 갱플로 잘하긴 했는데 자세히 뜯어보면 라인전은 cs 를 압도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솔킬각 내줘서 상대가 솔킬 따러 타워에 들어오던걸 초시계로 역솔킬 딴정도... 이런건 스맵도 한적이 있죠?

즉 잘하긴 했지만 팀이 3:0으로 휩쓸리는데 어떤 저항을 했냐면... 사실 c9입장에서 위기는 2경기 말곤 없었죠.
그래서 저는 기량이 베스트였을지 몰라도 활약이 베스트라는것에는 공감이 잘 안갑니다.
굿럭감사
18/11/03 20:14
수정 아이콘
크라운 유칼 쿠로 삼대장 워스트.
미카엘
18/11/03 21:47
수정 아이콘
워스트 크라운이요. 베스트는 기인.
스웨트
18/11/04 00:04
수정 아이콘
전 워스트 쿠로. 애초에 크라운은 크게 활약할거라 기대 안했기때문에 유칼과 쿠로를 기대했는데,
카사딘 잡은 c9전 첫경기는 .. 무슨.. 허..
명란이
18/11/04 01:07
수정 아이콘
워스트는 크라운와 투신 고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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