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0/27 19:39:12
Name TAEYEON
Subject [LOL] 롤드컵 4강 1일차 후기



IG

- THIS IS ROOKIE 올해 세체미는 (결승전에서 대폭망하지 않는 이상) 루키가 가져가지 않을지..
- 4강 1일차 함정픽이 되는건가 싶었던 아트록스를 더 샤이가 살려냅니다. 용한타에서 Q3타각을 어떻게 그렇게 잡는지 원..
- 개인적으로 한국인이 2명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니 오히려 저 한국인 2명이) 너무 혐오스러워서 IG가 탈락하길 원했는데 저정도 실력이면 안올라가는 게 더 이상하네요
- 닝은 아마 루키빨 소리 많이 듣긴 할거 같습니다만 그걸 감안해도 충분히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루키와 더 샤이가 너무 화려해서 그렇지 3경기 내내 닝의 플레이 또한 매우 좋았어요 특히 3경기에서 불리한 와중에도 꾸준히 오브젝트 챙겨놓은 게 엄청 빛을 발휘했죠
- 재키러브는 오늘 분명히 잼키러브였습니다. 마지막까지 큰웃음 빅재미를 크크;;
- 바오란도 잘하더군요 라칸 없으면 잼병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 IG의 압도적인 승리 덕분에 RNG는 완전히 체면을 구겼습니다. IG가 승리해서 기쁜 이유 딱 하나가 이거네요 뭐?역체팀?여억체팀? 개풀 뜯어먹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 IG의 이런 플레이 보고나니깐 스프링 킹존이 생각나더군요 MSI - 리프트 라이벌즈 에서 연타로 훼손되면서 폭망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G2

- G2의 롤드컵 여정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 비록 4강에서 0:3 완패를 당했지만 그 어느 누구도 G2가 여기까지 올라올거라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다음 시즌을 기약해봅시다.
- 의외로 바텀차이보다 미드 탑 차이가 더 심하게 났습니다.
- 이번 경기 밴픽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겠지만.. 정말 아쉽다정도 이상으론 할 말이 없는게 그냥 인게임 플레이에서 너무 차이가 났네요
- 그래도 순간적으로 보여주는 퍽즈와 원더의 킬캐치 능력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 경기가 너무 짧아서 더 쓸게 없네요 저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27 19:41
수정 아이콘
원더 퍽즈가 못했다기보단 상대 둘이 너무 규격외로 잘했습니다.
퍽즈나 원더가 이렐리아 2, 3경기에서 보여준 모습 보면 본인들이 못했다고 볼 수는 없죠.

근데 결국 루키는 르블랑을 선픽해서 상대가 뭘 뽑든 2인분 이상을 할 수 있는 실력이었고
퍽즈는 도저히 그런 선택을 할 자신감은 없었기에 계속 보고 맞춰가는걸 택한건데

이기는 픽으로 더 독하게 이기는 능력에서 차이가 컸다고 보입니다.
18/10/27 19:42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맞는 말이긴 하죠 크크 경기가 너무 빨리 끝나서 도저히 쓸게 없다보니 ;;;;;;;;;;;;;;;;
이호철
18/10/27 19:41
수정 아이콘
일단 IG가 올해-내년 까지 이어질 1부리그 결정전에 LPL을 올려놨군요.
1부리그 결정전의 상대는 EU 일지 US일지..
오늘 삼대떡이라 좀 아쉬웠으니 내일은 풀셋트 가는 접전을 기대합니다.
하하맨
18/10/27 19:42
수정 아이콘
3경기 내내 탑, 미드, 정글 전원이 G2보다 우세여서 바텀은 예상외로 분전했지만 캐리하는 라인은 아니다보니 쉽게 무너져버렸네요.
앞으로 르블랑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캡스도 그렇고 망한 경기에서 잡아도 존재감을 드러내니..
라이언 덕후
18/10/27 19:43
수정 아이콘
프나틱과 다시 만나면 접전 될듯 하네요
봇에서는 프나틱 우세 미드는 ig 우세
탑도 ig우세 정글은 프나틱 우세라 보면 3:2정도는
나와줘야..
18/10/27 19:44
수정 아이콘
세채미 르블랑
고타마 싯다르타
18/10/27 19:45
수정 아이콘
옆집 자식이 서울대 갔다는 소식 들은 느낌이었어요
잰지흔
18/10/27 19:45
수정 아이콘
루키랑 더샤이가 싫으신가요??
18/10/27 19:46
수정 아이콘
한섭 마챌급이거나 평소 선수들 가쉽에 관심이 있거나 SKT, 페이커팬이면 더샤이는 좋게 볼수가 없고
루키는 KT팬들에겐 템퍼링때문에 금지어 그 자체고 엄근진 매너유저들한테는 사실 이번에 징계 받아서 역시 눈밖에 난 선수죠
수분크림
18/10/27 19:53
수정 아이콘
싫다기보다는 응원할래야 할 마음 절대 안 들죠.
Bulbasaur
18/10/27 23:47
수정 아이콘
저는 좋아합니다 크크
고구마피자
18/10/28 05:04
수정 아이콘
루키는 응원합니다. 어째나저째나 예전에 좋아했던 선수라 팔이 안으로 굽네요. 더샤이선수는 싫어하지는 않지만 굳이 응원하고 싶지 않아요..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19:45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지하게 G2는 이정도면 팬들도 기대보다 잘했다고 할겁니다. RNG 이긴 시점에서 이미 기대치 300%는 했어요. RNG는 지금도 중국쪽에서 욕 많이 먹던데 아마 욕 지분 2배로 늘어나겠네요. 올해 내내 RNG가 중국 자존심 비슷했는데 모든걸 IG에게 뺐길 분위기인걸 보니 전 솔직히 꽤 좋습니다 크크크
하하맨
18/10/27 19:46
수정 아이콘
엄청난 선전이죠. 16강에서 순위를 매겨서 좋게봐도 중위권이라고 예상하던 팀이었으니..
카바라스
18/10/27 19:52
수정 아이콘
사실 g2는 서머 5,6등해서 팬들도 별로 기대안했는데 선발전부터 미친듯이 엑셀 밟고왔죠
스덕선생
18/10/27 1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루키 더샤이가 너무 잘하더군요. 국내에서 제이스 장인이라면 탑의 칸과 미드의 폰을 꼽을텐데 그 둘보다도 더 잘하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여담이지만 2경기를 보니 딱 롤드컵 메타가 얼마나 변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원딜이 노딜챔으로 꼽히는 이즈리얼일데다가 한타 시작만 하면 물려죽는데, 탑 제이스 미드 르블랑이 상대를 파괴해버리니...
Bemanner
18/10/27 19:47
수정 아이콘
IG : 루키 이즈 갓.. Best Mid in the Universe..

G2 : 야난 같은 명백한 구멍이 있음에 불구하고 KT를 제외한 LCK팀보다는 강한 모습을 보여준 거 같습니다. LCK 팬 입장에서 IG가 잘하는 건 그래도 이해가 되는데 G2가 이렇게 잘하는 건 많이 당황스럽네요.
시메가네
18/10/27 19:47
수정 아이콘
바오란이 이정도인줄은 몰랐습니다
조별리그까진 구멍인줄 알았는데 쩌네요
굿럭감사
18/10/27 19:48
수정 아이콘
카카오티비 방송하는 전프로 탑솔러 보니까 게임하면서 머리 깨지고 멘탈 나가본건 더샤이가 유일하다고 하던데 명불허전이네요
박자를타고등장해
18/10/28 12:44
수정 아이콘
헛 크크크 누구죠? Wls인가여?
굿럭감사
18/10/28 19:40
수정 아이콘
그분 맞음 크크크
나코나코담담
18/10/27 19:48
수정 아이콘
루키는 상상 이상을 보여줬네요.. 진짜 할말 없...
마음속의빛
18/10/27 19:49
수정 아이콘
사실 8강에서 RNG에게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스코어였는데, IG가 해냈군요.

RNG의 기세를 그대로 IG가 흡수한 모양세가 되었어요.

우승후보 RNG에서 우승후보 IG로... 이대로 IG가 우승하게 된다면,

LPL 삼강 구도가 참 재미있어질 거 같네요.
18/10/27 19:50
수정 아이콘
더샤이, 닝, 루키 > 원더, 얀코스, 퍽즈
1, 2세트 밴픽도 영향이 있다고 보지만 결국은 IG가 이겼을듯. 3세트보니까 그냥 롤을 IG가 더 잘합니다. 교전, 운영, 라인전 다 더 잘함. 근데 밴픽도 제대로 카운터쳐서 싱거운 3 대 0이 나온거 같습니다.
18/10/27 19:51
수정 아이콘
3경기 보고나서 IG 대 G2에서는 밴픽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대로 갔어도 IG가 이겼을거 같더라고요
18/10/27 19:52
수정 아이콘
원더 퍽즈가 못 하는 탑 미드가 아닌데 더샤이 루키가 규격 외로 잘 해버리면 사실 밴픽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18/10/27 19:5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원더 퍽즈 둘다 잘하긴 했는데 더샤이랑 루키가 훨씬 더 잘해서..이건 진짜 밴픽이 의미가 없는 차이였어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8/10/27 19:53
수정 아이콘
G2 보고 놀라는게 이상한 게 솔직히 3세트에서 저도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그냥 IG가 압살... 1,2세트는 거기에 더불어서 계속 미드에 캐리픽&상성 우위인 챔프 쥐어주고 닝도 노골적으로 정글 보면서 신나게 굴리던게 그대로 먹힌거고, 3세트에서 그 그림이 더 이상 안 그려졌는데도 꾸역꾸역 붓질로 이긴 느낌이라 생각보다 차이가 상당했어요.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19:51
수정 아이콘
IG가 이기는게 너무 짜증나는 분들이 있는것 같던데... 이런 분들은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1. 어차피 리그단위의 우세는 IG가 오늘 3:0으로 졌어도 LPL>LCK이다. 성적이든 실제 기량이든 올해는 비교가 안된다.
2. 팀 커리어적 차원에서 보면 IG는 우승 해도 작년 KSV처럼 롤드컵 딱 하나 있는거지 RNG처럼 한국팀의 영광의 역사(...)를 깔아뭉개고 못올라간다.
3. 오히려 커리어적으로 프나틱이 우승하면 아마 SKT 제외하곤 역대 3손가락 안에 꼽힐 확률 높다... 아마 LCK 팬에게 묻는게 아니라 LCK 가산점 없는해외팀에게 물으면 명백히 14 삼화 이상이라고 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생각하면 전 IG 우승이 제일 낫겠다 싶더군요. 어차피 지금 LCK는 추억회로(...) 돌리는 수 밖에 없는데 이 추억회로에 유익한게 IG 우승입니다.

물론 루키나 더샤이가 싫어서 IG가 극혐이다 하면 그건 별 수 없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19:53
수정 아이콘
하여튼 전 올해 내내 제가 LPL을 싫어하는건가? 착각했는데 요즘 보니 RNG가 싫었던것 같네요. IG에겐 아무 느낌이 없고 우승해도 괜찮다 생각 드는거 보니까.
반니스텔루이
18/10/27 19:59
수정 아이콘
저는 젠지 우승 바랬고, RNG는 떨어졌으면 했는데 (물론 마음 한구석으론 역체급 커리어 한번 보고 싶은 마음도 은근 있긴 했 크크)
그래도 후자는 이루어져서 다행
18/10/27 19: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C9 우승이 갑 엌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19:56
수정 아이콘
이걸 북미가 크크크크 하여튼 전 딱 저 위에 적은 이유로 프나틱 우승도 솔직히 별로고 c9나 차라리 IG가 우승했으면... 좋아했던 LCK팀들 역사 위에 해외팀들이 도장 딱 찍고 밑으로 내리는걸 아직 별로 보고싶지 않네요.
18/10/27 19:58
수정 아이콘
전 차라리 EDG가 우승하면 정말 응원해줬을 텐데
(근데 어차피 프나틱 상대로 못이길거 같았고 실제로 못이겨서 의미가 없..)
아놔 진짜 크크크 하필이면 LPL에서 제일 짜증나는 팀들이 시드로 나와서는..아오
반니스텔루이
18/10/27 19:52
수정 아이콘
잼키러보 빼면 그냥 완벽했던듯. 특히 탑미드가 아주 그냥
18/10/27 19:53
수정 아이콘
잼구처럼 탑승해서 롤드컵을 먹을 수 있는 희대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복슬이남친동동이
18/10/27 19:54
수정 아이콘
선얼건 노머고로 재빠르게 연이은 데스로 몸값까지 낮춰버린 후 편안하게 리무진 탑승~ 크으!!!!!!!!!
스덕선생
18/10/27 19:54
수정 아이콘
작년 크라운과 마찬가지로 메타가 본인을 찾아온(?) 케이스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0:08
수정 아이콘
잼키러브가 진짜 신기한게 우지밍 상대로도 반반가고 야난 상대로도 반반갑니다. 이걸 설명하는 단 하나의 논리는 야난의 라인전이 우리 생각보다 훠어어얼씬 세다는건데... 이것도 참 신기하네요.
18/10/27 20:11
수정 아이콘
근데 실제로 우리가 생각한것보다 더 강한건 맞는거 같아요
그 우지를 상대로도 그정도 버텼던걸 생각하면..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0:1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거 같습니다. 불판에선 농담조로 재키러브 반반 장인이다~ 그랬지만 진지하게 말하면 야난이 생각보다 맷집이 좋은거죠.
Bemanner
18/10/27 20:30
수정 아이콘
라인전은 서폿 5 정글 +원딜 5 정도 비율이고 와디드가 잘 풀어주는 면도 크다고 봅니다.

운영-한타에서 와디드는 곧잘하는데 야난은 한 티어 아래 원딜이 딜넣는 마냥 엉덩이 쭉 빼고 있는 장면들 보면..
18/10/27 19:53
수정 아이콘
더샤이는 KT전도 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체탑 후보 같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8/10/27 19:54
수정 아이콘
외국인들이 페이커와 마린을 보고 느낀 언터처블이 이런 느낌 이었을까요?
멀고어
18/10/27 19:54
수정 아이콘
하루종일 월시 보면서 예열했는데 맛보기도 전에 끝난 느낌...
18/10/27 19:56
수정 아이콘
실력은 이겼을지 몰라도 인성으로는 졌죠.

롤드컵에 우승을 해도 세체팀으로 대접받긴 힘들듯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19:58
수정 아이콘
언제 세체팀을 인성으로 정했다고 이런 말씀을...

IG가 우승하고도 세체팀으로 인정 못받는다면 그건 RNG에게 롤드컵 말고 다 밀렸기 때문이지 인성이 문제는 아닐겁니다.
18/10/27 19:59
수정 아이콘
세체팀과 인성은 상관이 없죠..
반니스텔루이
18/10/27 20:04
수정 아이콘
구삼화: ??
18/10/27 20:09
수정 아이콘
사실 구 삼화떄문에 쓴 말 크크크;;
주인없는사냥개
18/10/27 19:59
수정 아이콘
이건 정신승리죠... 슼은 어디 인성이 황금이라 세체팀이었습니까
반니스텔루이
18/10/27 20:01
수정 아이콘
역체팀으로 평가받는 슼도 페이커 정도 빼면 인성으로는 한가닥 하는 팀인데요 크크크
18/10/27 20:01
수정 아이콘
세체팀이라고 불린 팀들을 살펴보면 한 두 명씩은 꽤.. 문제가 있었습니다.
18/10/27 20:02
수정 아이콘
사실 그나마 작년 젠지가 제일 무난 무난한..(..)
미야자키 사쿠라
18/10/27 20:15
수정 아이콘
??? : 열등감?

솔직히 비율로 따지면 인성 좋은 사람 절반도 안될겁니다. 그나마 페이커만 클린했다고 봐요.
딱총새우
18/10/28 00:21
수정 아이콘
인성에서 진건 님이 아닐까요?
니시노 나나세
18/10/27 19:57
수정 아이콘
이번만큼 픽밴은 결과론이다 라는 말이 안나올수가 없네요.

불판보면 계속 픽밴은 지2가 좋아보인다는 댓글이 더 많았죠.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19:58
수정 아이콘
3세트는 실제로 지2가 좋아보이긴 했죠. 근데 기량이 안됨.
18/10/27 19:59
수정 아이콘
밴픽은 결과론이란 말 진짜 너무 싫은데
이번판은 그게 맞았죠 아무리 밴픽이 좋아도 인게임에서 상대가 저정도로 강력하면 방법이 없음
18/10/27 20:04
수정 아이콘
밴픽이야 결국 선수들 챔프폭과도 밀접히 관련되는데... 개인적으로 60~70퍼는 결과론이라고 봅니다.
18/10/27 20:02
수정 아이콘
픽밴 얘기가 좀 나와서 하는 말인데 픽밴탓이 의미가 없다가 꼭 픽밴은 결과론이다를 뜻하는건 아닙니다
저는 이 경기나 KT 경기나 픽밴 얘기가 큰 의미가 없다고 봤는데 그 이유는 픽밴이 결과론이라 그런게 아니라
실제로 좋은 픽밴을 할 역량이 선수들에게 있는지를 팬들이 알 수가 없고
그 시점에 그 픽밴이 좋은지를 확연하게 평가할 기준이 역시 단기전에서는 전혀 세워져 있지 않기 때문이죠.

즉 좋은 픽밴 나쁜 픽밴이 없다기보단 호흡이 길고 한 버전으로 경기를 꽤 오래 진득하게 돌리 리그와 달리
토너먼트에서는 이 픽밴이 좋았다 아니다 말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즉 픽밴이 구려서 졌다 (O)가
꼭 더 좋은 픽밴을 했을 수 있다 (O) 를 보장하는게 아니란 얘기죠.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0:04
수정 아이콘
간단히 말해 전 픽밴은 기량이 대등할때는 매우 중요한데, 기량차가 크면 의미가 줄어든다 정도로 봅니다. 항상 픽밴이 무용하다? 이거야말로 일종의 기량 만능주의고, 지금 이 순간도 코치와 픽밴연구에 돈을 때려붓는 전세계 롤팀들 개무시하는소리죠.

근데 기량차가 일정 이상 나면 픽밴으로 못막는건 맞습니다. 그리고 이번 LCK팀들처럼 챔프폭이 개판일때도 픽밴 잘하는게 불가능한거고.(그게 곧 기량부족이기도 하죠.)
18/10/27 20:08
수정 아이콘
22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0:11
수정 아이콘
이번 롤드컵 한정하면 그래서 픽밴 결과론쪽이 훨씬 사실에 가까운것 같네요. 특히 LCK. 못하는 챔프가 대세챔프중 무슨 두자리수로 나오던데 픽밴 잘하면 기적.
링크의전설
18/10/27 22:47
수정 아이콘
전성기 sk가 그걸 증명했죠. 압도적인 기량차이로 노CC조합 -> 승리 한 두번이 아니고. 꼬감이 저평가 받는 요인 중 하나기도 했죠.
18/10/27 20:13
수정 아이콘
KT는 결과적으로 보면 유칼 가자미픽 주고 잡을뻔 했으니 벤픽 잘한거죠. 전 KT가 팀전략 실패했고 IG는 팀구성이 미드캐리를 강제하기 때문에 헤드코치 입장에선 얻어걸려서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KT 코치진 재평가해야할거 같아요.
내일은해가뜬다
18/10/27 20:02
수정 아이콘
G2 esports가
1) 플레이 인에서부터 잼투라는 별명 붙여지고,
2) 유럽팬들의 기대는 커녕 외면만 받고,
3) lcs 4연패하던 시절 국제대회 참사.
이런거 고려하면 롤드컵 4강은 분명히 좋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세체팀이라 평가[되었던] RNG를 이긴건 더 높이 평가받아야 하고요.

유럽도 프랜차이즈화 되면, 돈이나 여러 지원이 들어오는데 더 성장한 모습을 보길 바랍니다
타케우치 미유
18/10/27 20:03
수정 아이콘
그러니 C9 우승 가즈아아아아...

더샤이랑 루키 우승하는 건 별로 보고 싶지는 않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0:05
수정 아이콘
프나틱 우승 바라시는 분들 많던데 그 분들도 막상 18 프나틱이 SKT정도 제외하고 다른 모든팀 찍어누른 커리어 가지는걸 실제로 보게되면 속 씁쓸한 분들 엄청 많다 봐요. 그냥 지금은 그게 현실감이 안드니까 프나틱 우승 가자~ 하는 분들이 많은거지 삼화가 밀리는걸 보면 생각이 바뀌실듯 한데... 저도 그래서 차라리 IG 우승하길 바랄때가 많네요.
18/10/27 20:07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본인의 놀림에 대한 내성에 따라 좀 다르지 않을까요
아무리 중뽕들이 해외뽕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다고 해도 그래도 중국이 우승했을때 훨씬 더 기분나쁘게 자주 약올릴텐데
응 그래봐야 스프링 서머 우승 못했어~ 이렇게 대처할 수 있는 내성을 가진 분들이면 상관없겠지만 크크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0: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 약올리는 분들은 프나틱이 우승하면 그때부턴 10년째 LCS EU 팬이었던걸로 포지션 잡고 놀릴거라 그러려니 합니다. 그보다 IG가 우승하면 LCK의 현재(...)만 조롱하겠지만 프나틱이 우승하면 LCK의 과거까지 찍어누르기 가능한게 저에겐 훨씬 아픔...
18/10/27 20:1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중뽕들의 아이덴티티가 LCK 놀리기가 10이라면 중국몽도 한 3은 되는거 같긴 해요 다른사이트들 보면 확실히 8강 3중국때랑은 좀 기세가 다름 크크크크
반니스텔루이
18/10/27 20:15
수정 아이콘
프나틱은 이번에 우승하면 롤드컵 우승 2회라 (나름 초대 우승팀). 저는 리스펙트 해주고 싶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0:18
수정 아이콘
실제 우승하면 우리가 리스펙트 하고말고를 떠나서 전 무조건 역대 팀 커리어 3손가락 안쪽이라고 봅니다. 자국리그 컵 두개 + 롤드컵이라 이 정도 커리어 롤판 역대에도 흔한게 아니라...
반니스텔루이
18/10/27 2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약 프나틱이 우승하면 포스 이런건 제쳐두고 15슼이랑 같이 계속 언급될겁니다. 아마.

자국 스프링 서머 우승, 롤드컵 우승 + MSI 우승 못한것까지 동일.

RNG는 롤드컵 8강 광탈이고 (하다못해 준우승만 했어도..), 젠지 (구삼화 포함) 얘네들은 리그 커리어가 너무 딸리고..
18/10/27 20:10
수정 아이콘
사실 어느 뽕이든 극단적이지 않고 안 빡치게 하는거 없지만
롤판에서 중뽕만큼 더러운 거 없고 중뽕만큼 혐오스러운짓 하는거 없고 중뽕만큼 사람 빡치게 하는것도 없죠
개인적으론 그 다음이 국뽕이라고 보고요(..) 그 밑으론 사실.. 15프나틱도 만만치 않아서 몬테가 혀를 내두르긴 했지만 그래도 중뽕에 비하면..
복슬이남친동동이
18/10/27 20:13
수정 아이콘
사실 중뽕은 그냥 한국팬들 중 중뽕화된 사람들을 많이 봐서 우리가 익숙한 것일 뿐, 저는 개인적으로 레딧 눈팅하다보면 유럽뽕이 가장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이 친구들은 유럽 매 시즌마다 죽 쑬 때에도 정말 타 지역 불쾌하게 만드는 말은 엄청 잘해서... 게다가 북미와는 달리 최소한의 족보는 있기 때문에 이번에 우승하면 또 아주 크크크크..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나틱의 우승이 기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이유는, 그냥 유럽이 게임을 재밌게 하고 플레이어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하나입니다.
18/10/27 20:17
수정 아이콘
아 레딧쪽은 프나틱 팬보이가 악명 높다는건 대충 듣기만 해서 크크 실제로 겪어보질 않아서 뭐라 평을 못하겠네요
(사실 한때 12년 롤인비~스프링떄쯤 TSM팬보이들이 이랬었는데..-_-; CLG는 북미망신 시킨놈들 이러면서 죽어라 타지역 무시하던..)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0:13
수정 아이콘
전 근데 그 [공격적인] 중뽕들은 대부분 중뽕인게 아니라 그냥 국까고, 국까 하기 좋은 포지션이 과거엔 LPL 팬인거라 LPL 팬인체 했던거고 프나틱 우승하면 그 공격적 중뽕들 8할이 엄마 뱃속부터 유럽 응원한 유럽뽕으로 포지션 바꿀것 같네요.
18/10/27 20:17
수정 아이콘
아 그것도 그렇겠네요 크크크
타케우치 미유
18/10/27 20:08
수정 아이콘
저는 최고가 C9우승, 차선이 프나틱 우승, 최악이 IG 우승이라...

프나틱 우승을 해도 새로운 시대가 열렸구나 싶지만 IG 우승하는 건 별로 같아요 저한테는.
18/10/27 20:11
수정 아이콘
스벤스케런 인종차별 때문에 차라리 프나틱 응원합니다.
타케우치 미유
18/10/27 20:15
수정 아이콘
C9은 또 그게 있었네요... 허...

뭐 그런데 이건 진짜 각자 가치관 차이라서 그냥 각자 응원하고 싶은 팀 응원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파이몬
18/10/27 20:36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칭챙총 때문에 아프리카가 패배하길 응원하면서도 내심 더럽게 찝찝하더군요 크크크
라라 안티포바
18/10/27 20:08
수정 아이콘
IG가 중국에서 비교적 찬밥신세라고 들었는데
우승컵 들어올리면 중국도 롤렬잎마을화될수도...
시네라스
18/10/27 20:18
수정 아이콘
LPL 혼자 4강 간걸 생각하면 이미 그렇지 않을까 싶긴한데 사실 한국도 아프리카만 혼자 4강 갔으면 한국도 그런 분위기가 없진 않았을 거라 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팀의 코어 팬들보다 리그의 라이트한 시청자의 수랑 비교할 바는 아니니까요.
카바라스
18/10/27 22:29
수정 아이콘
사실 롤렬잎마을 운운하기도 그런게 ig는 lpl우승0회라서.. 왜 7위따리 skt는 인기많은데 롤드컵간 아프리카는 인기없을까하는거랑 다를게없죠.
18/10/27 2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 공식SNS계정 팔로어가 400만명입니다.
찬밥은 그냥 한국팬들 뇌피셜.
물론 도타팬비중도 많습니다만 당연히 롤팬보다 많지는 않고 한국으로 치면 체감이 구나진이나 지금 롱주느낌입니다.참고로 RNG는 344만명이에요.
다크템플러
18/10/27 20:09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b=6&n=64174&c=3118953

이정도면 예측 성공인가요?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0:10
수정 아이콘
RNG의 위닝 멘탈리티 문장을 안넣으셨으면 성공인데 위닝 멘탈리티때문에 실패 크크크크
18/10/27 20:15
수정 아이콘
굳이 말하자면 더샤이 루키는 싫어할 이유를 본인들이 만들어 줬죠. 그렇지 않았더라도 만들어 졌겠지만요.
당장 진짜 사회적으로 문제있는 발언을 한 스벤스케런 있는 C9가 낫다는 사람들도 있는 판인데요. 아. 저는 스벤스케런 그 발언도 그냥 어린 친구가 키보도 놀리다보면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하나의 빛
18/10/27 20:20
수정 아이콘
중국팀이 올라갔다고 기분나빠할 것고 없지만, 마찬가지 이유로 한국인 미드니 한국인 탑이니 할 것도 없다고 생각하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0:22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이야긴데, 롤드컵 하나 먹는 순간 그해 다른 커리어 다 상관없고 세체팀! 이게 LCK 팬덤끼리는 거의 통용되는 논리지만 해외팬덤은 그렇지 않다고 많이 느끼긴 했습니다. 물론 제가 실제로 거기 사이트들 활동하는게 아니고 주로 번역을 보는거긴 합니다만...

언제나 롤드컵을 먹었던 LCK에선 항상 먹다보니 그 먹는 롤드컵으로 소위 팀들간 서열정리를 해왔는데, 롤드컵을 안먹던 해외리그는 LCK처럼 롤드컵>>>>>나머지 전부. 이 정도는 아니에요. 상식적으로, 항상 롤드컵을 못먹은 해외리그 팬 입장에선 저런 논리대로라면 롤드컵 못먹는 자국리그 팀들이 다 허접같아지는건데 저걸 좋아할리가 없죠. 항상 먹어왔던 우리와는 롤드컵의 위상이 좀 다르다고 많이 느꼈네요.

그래서 전 IG가 우승해도 LPL 팬덤 내부에서 IG가 세체팀으로 인정받을지 긴가민가합니다. 롤드컵>>>자국리그 2회우승 + MSI 이건 LCK 팬덤끼리는 통하는 논리지만 LPL 팬덤들도 이걸 받아들일지는 긴가민가하네요.
18/10/27 20:2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시즌2 이후로 한번도 못먹어본거라 크게 와닿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죠 크크
심지어 그 시즌2 우승자인 TPA조차 연말 IPL5에서 4강탈락하면서 위상이 훼손이 되어버렸으니..
(위상의 훼손이 없이 롤드컵 우승자가 곧 세체팀이 된건 시즌3부터였고 작년까진 줄곧 한국만 먹어왔으니)
반니스텔루이
18/10/27 20:25
수정 아이콘
8강 광탈하고 RNG 자국에서 폭격 맞는거 보면.. 저는 그래도 IG가 짱짱 먹을것 같은 느낌이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0:30
수정 아이콘
롤드컵이라는게 LPL의 오랜 숙원인걸 고려하면 그렇게 될것 같기도 하고... 반대로 팬덤 규모 자체가 원래 RNG가 압도적이니 지금의 RNG에 대한 분노만 가라앉으면 RNG 팬덤이 여론으로 밀어버릴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IG가 우승한다는 가정을 깔면,

롤드컵 우승 vs 스프링 서머 MSI 전부 우승이라는 극단적인 비교가 되다보니 좀 애매합니다. RNG가 한두개만 덜먹었어도 거의 이론의 여지가 없었을텐데 하필 롣드컵 말곤 아예 다먹어버려서, 지금 분노만 가라앉으면 RNG 팬들도 들고일어설(...) 명분은 될것 같네요.
리자몽
18/10/27 20:31
수정 아이콘
해외가 정말 그리 생각하면 먹어보면 생각이 달라질껄요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0:32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긴가민가하네요. 해외라고 롤드컵을 막 낮게 보는건 절대 아니긴 하거든요. 그냥 롤드컵 >>>>>>> 나머지 전체 이 정도가 아닌것 같다는 의미이지.
18/10/27 20:35
수정 아이콘
뭐 생각이 달라지는건 당장 올해 우리 LCK 팬들만 봐도...

기인 8강 세체탑 주차설
KT 사실상 준우승도르
그리핀도르 스프링킹존도르 등등 크윽...

어디 하나가 우승했으면 나와봐야 한소리 듣기나 할 주장이었는데...
딜이너무쎄다
18/10/27 20:53
수정 아이콘
그쵸 그동안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18/10/27 20:22
수정 아이콘
루키 더샤이가 잘한 것도 있지만 2세트 탑에서 엄청나게 던져대는 원더, 3세트 바로 앞에서 대놓고 쓰는 아트록스 2타 3타에 2명 4명씩 맞는 G2 보면서 그냥 멘탈 나가서 절대 못이기겠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컨디션도 엄청나게 안좋아보였고 그냥 뭐..
리자몽
18/10/27 2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2ipl~13 올스타전 전까지 중국이 꽉 잡을때도 아무 감정이 없고 중국 선수도 좋아했던 내가 왜 중국을 싫어한지 고민해봤는데 15msi,17스프링 떠오르니 중뽕이 너무 싫었던거 같네요. rng 떨어지니 ig가 이겨도 감정이 덜 상하는 느낌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0:38
수정 아이콘
저도 약간 비슷하게 제가 LPL이 싫은건지 RNG가 싫은건지 헷갈렸는데 RNG 탈락하니까 딱 알겠더군요. 아 RNG가 싫었구나. IG는 별 생각 안드는구나. 왜 싫었나? 생각해보면 우승 하는 순간 역체팀 각이었기 때문이고.
정은비
18/10/27 20:39
수정 아이콘
여태느꼈던 르블랑 한게임 최고 퍼포먼스는 마스터즈에서 1:5로 삼성박살내던 페이커였는데 오늘 루키는 그거보다 더한 임팩트였습니다
도뿔이
18/10/27 20:43
수정 아이콘
오늘 정도 기량 차이면 픽밴 영향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 G2가 탑미드에서 현격한 격차를 보이며 물리친 RNG가 리그내에선 IG의 상체라인에 버텨냈다는걸 생각해보면
단순히 컨디션의 차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1,2경기 밴픽이 경기에서 과연 영향이 없었는가(내지는 적었는가)에 의문이 듭니다.
지금까지의 경기력만 보자면 이 정도로 원더 퍽즈가 더샤이루키에 밀리는 선수들이라곤 생각이 안들거든요..

그리고 여담으로 더샤이, 루키, 스벤의 인성 및 과거 얘기가 나오는데..
우리나라랑 직접적으로 연관없긴 하지만 옌슨(구 인카네이션) 이름이 한번도 안나오는건 신기하네요..
프로씬에 극히 드문 영구정지 경력자인데..
나코나코담담
18/10/27 2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9q7rd3/koreas_reactions_to_worlds_2018_quarterfinals_day/

위에 역체팀 서열 얘기가 나온 김에 레딧 링크 하나 가져옵니다.
[8강 끝난 후 한국 롤 커뮤니티 반응]을 영어로 번역해 간 글인데요.
거기 본문에

==> 이번에 프나틱 우승하면 15SKT>13SKT>18프나틱>16SKT> 14SSW.

이런 내용이 있고, 이 부분을 읽은 그 쪽 반응은 여기 있습니다.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9q7rd3/koreas_reactions_to_worlds_2018_quarterfinals_day/e87bd5r

댓글 타래가 길게 길게 이어져있는데, 파파고씨의 힘을 빌려 더듬더듬 봐도, 대부분 당황스러워 한다는 걸 알겠더군요.
삼화나 프나틱의 위치에 대해서 특히 그렇고.
물론 앞으로 프나틱이 롤드컵에서 보여줄 퍼포먼스가 남았고, 명백히 정해진 트로피 갯수가 있기 때문에 저 반응 보고 서열이 맞니 아니니 말하려는 건 아니고, 그보다 지금껏 한국팀이 어떤 인상으로 남아있는지 엿볼 수 있는 글이 될 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댓글 점수도 높고, 양도 많으니 그럭저럭 근거도 있어보이고...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1:02
수정 아이콘
꽤 많은 외국 사람들이 저 위의 순위에 대해 삼화가 저평가됬고, 프나틱이 고평가됬다고 말하고 있네요. 그런데 중간에 날카로운 지적처럼 보이는데(번역이라 맞게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 프나틱은 아직 우승한게 아니고 가정일 뿐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판단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있네요. 쉽게 말해 아직 우승 안한 프나틱을 우승 했다고 치고 비교할때의 느낌과, 실제로 엄청난 경기력으로 프나틱이 우승했을때 저 순위를 보고 받을 느낌은 전혀 다를거란 이야기 같은데 맞는 말 같네요.
18/10/27 21:02
수정 아이콘
결국 삼화 평가가 가장 갈리는데 삼블한테 계속 발목잡히는걸 다 본 한국 시청자들과 롤드컵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본 외국사람들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1:05
수정 아이콘
제가 약간 가장 크게 느낀건 LCK의 포스? 에 짓눌린 해외팀 팬이 아직도 엄청 많다는 느낌. LCK가 아닌 다른 팀이 역대급 강팀 리스트에 들어가는것 자체를 어색해하는 분위기가 번역기(...)를 통해 느껴지네요. 이걸 보면 RNG가 롤드컵 들었어도 웨이보는 몰라도 레딧에선 역체팀 소리 안나왔을것 같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1:03
수정 아이콘
그외에 피지알은 어떤어떤사이트다 어쩌고 하는분 댓글은 안타깝지만 너어어어어무 한국인인게 보여서 외국인의 생각을 알아보려는 입장에선 신뢰도를 팍 깎는 느낌. 인벤도 롤갤도 아니고 피지알같은 사이트 성향까지 아는 외국인이 그리 많을리가... 그 외에도 너무 한국인인 티가 나는 댓글들이 신뢰도를 좀 깎긴 하네요 크크크크
18/10/27 21:14
수정 아이콘
이건 당연하죠 한국팬들 사이에선 삼화 견제하거나 싫어하는 팬들이 14삼화? 응 롤챔이나 우승해 이러고 슼 견제하거나 싫어하는 팬들이 18프나틱이 우승하면 15슼빼곤 다 넘는거지 이중잣대 오지네 이러겠지만 해외 입장에선 삼화나 슼이나 어차피 남의나라 팀이니 깎아내릴 요소가 없으니... 자잘한 커리어에 연연하지 않고 포스를 있는 그대로 느끼는거죠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1:16
수정 아이콘
이런 관점에서 보면 또 그 생각도 드네요. LCK 팬들이 14 삼화나 13, 15 SKT등을 완전히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 것처럼, 반대로 레딧에서도 18 프나틱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을것 같습니다. 18 프나틱이(우승한다쳐도) 역대급으로 올라서는건 LCK 팬들 입장에선 살짝 배아픈 정도라면 레딧의 북미 중국 팬덤 입장에선 자다가도 눈이 안감길만큼 토나오는 상황일 느낌.
18/10/27 21:20
수정 아이콘
네 그 역도 성립하겠죠 도타2만 해도 13-14 나투스 빈체레랑 14-15 얼라이언스랑 서양 도타팬들은 전혀 객관적인 비교가 안돼서 맨날 쌈박질했는데 사실 중립적은 아시아 도타유저들이 느끼기엔 당연히 얼라이언스쪽이 위거든요 원래 이해관계가 얽히면 객관적이기가 어렵죠 그나마 LCK팬들은 커리어 줄세우기로 순위정립을 잘해둔 케이스임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1:29
수정 아이콘
좀 신기한게 전 딱히 유럽팬도 아니고 유럽 리그 본적도 없지만, 유럽은 이번 대회에서 4강에 두팀을 보냈고(=리그 자체가 강하다) 프나틱은 스프링/서머 다 우승했으니 여기에 롤드컵까지 얹으면 18 프나틱이 역대급 팀들 한 5개 뽑으면 그중에는 도저히 빠질수가 없는 위치가 될것 같은데, 정작 레딧 반응은 [프나틱이 크크크크크크 역대급 크크크크크크] 뭐 이런 뉘앙스가 느껴지네요. 해외팀인데 정작 LCK에서 고평가하고 해외에서 후려치는 느낌. 아니면 저 쓰레드에 유럽팬은 별로 없는건가 생각도 들고.
Bemanner
18/10/27 21:29
수정 아이콘
만약에라도 프나틱이 우승을 한다면, 짐승 같은 더샤이-닝이랑 갓 모드에 진입한 루키 상대로 다전제에서 승리를 한다는 건데
그걸 직접 보고 나면 얘기가 아예 달라질 거 같긴 합니다. 적어도 세체봇 겸손왕 레클레스~ 나 세체정 피지컬갑 브록사 같은 얘기가 나와야 한다는 거니까요.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1:3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지금 레딧에서 [프나틱이 크크크크크크 역대급이라구 크크크크크] 수준인건 우승 안했는데 우승 했다고 치고 계산하려니까 저렇게 느끼는거라 봅니다. 만약 실제로 우승한다면 그 과정에서 프나틱이 더샤이 루키를 다 제압하고 그 과정에서 캡스 브록스 레클레스 등은 반드시 날아다닐텐데, 그걸 보고 나면 생각이 바뀌겠죠.
나코나코담담
18/10/27 21:47
수정 아이콘
저정도 댓글과 점수면 어느 한쪽 의견만 강하게 반영된 건 아닐거예요.
예를 들어 유게 첫페이지에 부먹이 대세인 이유 라고 글 쓰면 찍먹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아니라고 댓글 달테니..
저도 레딧알못이라 확신까진 못하겠다능
진짜 프나틱이 우승하면 어떤 식으로 의견이 바뀔지도 예상불가!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1:49
수정 아이콘
SKT-삼화에 대한 논란이 1주제, 프나틱에 대한 논란이 2주제인데 1주제는 사실 LCK팬 입장에선 별 관심이 없으니(둘다 우리자식...) 그렇다 치고 2주제 위주로 보니까 프나틱이 뭔가 엄청 후려치기 당한다 느끼긴 했네요. 항상 LCK팬들이 국뽕 심하다고 까였는데 정작 저 레딧 글 기준으로 보면 해외팀을 가장 존중했던것 크크크크
불굴의토스
18/10/28 16:21
수정 아이콘
MSI때 프나틱 경기력 본 입장에선 역대 우승팀중 가장 약해보이긴 하네요.
다레니안
18/10/27 23:49
수정 아이콘
3세트 루키 르블랑은 르블랑이라는 챔프가 왜 롤에서 가장 손이 많이 타는 미드이며 잠재력이 끝도 없는지를 전세계에 보여줬습니다.
덧붙여서 방템(헤르메스)과 방어적스펠(정화)을 어떻게 쓰면 공템,공격스펠보다도 더 위력적인지도 보여줬구요.
맵을 종횡무진하며 타겟팅 사슬로 상대가 어두운 시야에 접근조차 못하게 하는게 어딜봐서 2데스 르블랑인지 크크... 심지어 상대가 그 2데스 르블랑을 견딜 수 없어서 다이브까지 하며 르블랑에 올인하게 만들기까지...
세체미끼라 불리며 상대가 자신을 과도한 투자로 노리게 만들어 게임을 터트리던 페이커를 보는 듯 했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3:50
수정 아이콘
진심 세체미급 기량. 작년 페이커를 보면서 아, SKT가 롤드컵 우승 못해도 17 페이커는 세체미 이야기 나오겠다 싶더라니 루키가 더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물론 루키의 경우는 상대가 역시 캐리머신 캡스라서 결승전에서 캡스 못이기면 세체미는 안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18/10/28 01:11
수정 아이콘
17년 페이커 보면서 진짜 임요환의 황혼기와 이윤열의 황혼기가 동시에 보였다면
어제 루키는 이영호 전성기 보는 거 같았습니다..-_-;;
18/10/28 00:04
수정 아이콘
루키하면 탬퍼링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당시에는 관련 규정이 없었으니까 루키 이후에 규정이 생긴거 아닌가요?
그럼 루키에게 잘못을 탓할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8/10/28 00:06
수정 아이콘
듣기론 국내팀 사이의 템퍼링 막는 규정은 있는데 해외팀까지 막는 규정이 없었다고 하네요. 뭐 도의적인 잘못은 있다고 할만 합니다. 저야 KT팬이 아니니까 별 느낌 없지만 KT팬은 개빡칠수는 있을것 같네요.
18/10/28 02:2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이건 그냥 KT 잘못입니다.
루키가 그렇게 중요한 핵심 플레이이고 루키를 중심 미래가 계획되어 있었다면, 만약에 루키가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의 경우도 고려 해봤어야 하는데 (이런걸 Key person 리스크라고 하는데), KT에서 이런 리스크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었다가 "통수당했습니다" 하고 언플 했던건 그냥 선수 욕 좀 먹어봐라 밖에는 안된다는 겁니다. 그 결과 루키 카카오 현재까지 모두 매우 안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요.

회사에서 중요한 프로젝트 맡고 있는 팀장이 다른 회사로 옮기면 그 팀장 욕을 할 것이 아니라, 회사가 그런 유출로 충격이 크지 않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겁니다. 뒷통수를 때렸다느니 등등의 말은 그냥 "우리 회사가 이렇게 아마추어 입니다" 밖에는 안되는 소리인거죠.

모든 이적, 이직은 기본적으로는 조직 뒷통수 때리기입니다. 조직은 그런 뒤통수 맞는거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거구요.
루키같은 중심 선수가 나가면 준비 했었어도 통수가 얼얼하겠지만, 그걸 가지고 팀에서 왈가왈부하는건 프로답지 못한 "징징"이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징징을 넘어서 선수유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자 루키 카카오 이미지도 버려놨으니 정말 당시 KT 대처가 별로 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레니안
18/10/28 01:24
수정 아이콘
관계자들피셜이긴한데 카카오나 루키나 계약종료전까지 재계약에 긍정적인 것처럼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태세전환한 것 때문에 더 비난당하는게 있습니다. 어차피 템퍼링을 한 이상, KT측에 시장에 나가 내 가치를 평가받고 싶다 라고 말하면 되는걸 괜히 찔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굴다보니 KT에 뒷통수 거하게 떄려버린거죠.
그나마 미드에는 KTB의 나그네가 있었다지만 정글은 인섹 나간뒤 급하게 포변시킨 류밖에 없었고 그 류마저 일치감치 재계약거부를 보였던지라 카카오만 믿고 있던 KT는 급작스런 카카오의 통수에 데미지를 크게 받았죠. 그래서 카카오가 루키에 비해 더 욕을 먹는거구요.
다시마아스터
18/10/28 02:46
수정 아이콘
저도 중국팀이 우승한다는 것 자체는 상관이 없는데 더샤이가 우승하는 그림이 보고싶지가 않네요.
프로 데뷔가 가능하네 마네 할 정도로 인성갑이었던 인간이 돈과 명예를 얻고 떵떵거리는 걸 보면 너무 허탈할 것 같아요.
마치 학창시절 일진이었던 애가 사회에서 신분세탁하고 언제 그랬냐는듯 잘 하는 모습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하필이면 아이디까지 정말로 인성 좋기로 유명한 샤이랑 비슷해서 더더욱 거부감이 드는것도 있는 것 같네요.
랜슬롯
18/10/28 06:0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차라리 EDG가 올라오면 마음 편히 우승 기원해줬을 것같은데 IG는 응원 못하겠습니다. RNG야 롤드컵 우승하면 역체팀 되니까 솔직히 마음편히 응원못하다가 우지 인성 사건까지 터지는바람에 마음 싹 사라지긴했는데, 그래도 솔직히 마음 한구석에 역체팀 탄생하는거 보고 싶다는 마음 있긴했는데, IG는 더샤이 루키 둘다 응원 못하겠습니다.
도뿔이
18/10/28 08:11
수정 아이콘
더 샤이 인성이 제가 어느 정돈지 정확히 몰라서 이런말 할수도 있는거지만..
이미 인성의 정점(..)을 찍었던 임프가 롤드컵 재패하고 떵떵거리며 살고 있죠..
성공의 기준을 조금만 낮춰보면 임프와 같은 레벨이라고 일컬어지던 스피릿도 프로생활 잘하고 있고..
프로 아니라도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 압도 같은 케이스도 있고...
지금 월챔 남은 선수들로만 봐도 인종차별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스벤이나
대회에 디도스공격으로 영구정지 경력을 가지고 있는 옌슨(자신은 그냥 IP만 공개했을뿐이라는데.. 아무리 좋게 생각해봐도 유도는 한거죠..)
도 있고...

이판이 그렇더라구요..
뱅을 예로 들어서 뱅의 스트리밍 모습들중 '이건 좀 아니지 않나?'싶은 장면들이 잘할땐 유머라고 올라오다가
못하기 시작하니 이미 유야무야 넘어간 과거 스트리밍 장면으로 무지하게 까였죠..
네~ 다음
18/10/28 10:15
수정 아이콘
남들이 인성운운하면 어떻곘습니까. 그거 다 씹어먹고 롤드컵 우승하면 신경끄고 돈맛보면서 어휴 xx들 하며 누릴꺼 다 누릴텐데요...
인성좀 파탄나도 롤잘할수있으면 그렇게되고싶네요. 롤하면 절반은 파탄이 난거같지만...
랜슬롯
18/10/28 10:1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면서 느낀건, IG 정말 세체팀 느낌이 물씬 납니다. 아트록스 카운터 픽을 준비해오는 모습과 그 픽을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 거기다가 든든한 미드와 적당히 해줘야할 것하는 원딜까지. 솔직히 모든 라인이 다 원탑급 느낌은 아니지만, 충분히 세체팀으로 갈만한 힘과, 거기에 준비된 운영과 전략들. 솔직히 보면서 감탄을 했습니다. 강하네요 IG 정말.
도뿔이
18/10/28 11:27
수정 아이콘
14삼화나 15skt의 살짝 하위호환느낌? 그런 느낌입니다. 봇도 충분히 강한데 눈에 안띄는?
잭키러브가 반반장인이니 뭐니 하지만 지금까지 우지밍에 반반 못가서 박살나버린 팀들을 생각해보면..
랜슬롯
18/10/28 13:05
수정 아이콘
그것도 있고 하나 확실한건 현 메타가 바텀이 눈에 띄게 돋보이는 메타는 아닌듯합니다. 미드가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 탑정글. 그리고 바텀같은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잭키러브가 약하다는 느낌은 전혀 아니죠 -_-; 그냥 팀원들이 워낙 잘해서 다 폭파시키니 그냥 여유있게 하는 느낌
도뿔이
18/10/28 14:18
수정 아이콘
잭키러브가 던지기 장인이네 반반장인이네 이러지만 올해 잭키러브 나이때 국제대회에서 이만큼 보여준
원딜이 거의 없죠..
지금 탑미드정글에 서폿까지 원딜이라면 치가 떨릴만한 챔피언들이 잔뜩 등장하는 메타라
작년 향로가 롤백된다고 하더라도 원딜이 활개칠수 있을지 의문일 정도죠..
랜슬롯
18/10/28 14:2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이번 일년 LCK 최고의 원딜은 누가 뭐라해도 데프트 룰러일텐데, 데프트가 잭키러브 때려잡았냐고 하면 그건 아니고 (물론 단순히 기량만 놓고 보면 전 데프트가 좀 더 나았다고 보긴 하지만 그 차이가 엄청난 차이였다곤 생각하진 않습니다) 룰러야 말로 현 메타에서 원딜이 어느 위치인지 알려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슈퍼플레이와 엄청난 반응속도를 수차례 해도 딱 한번 삐긋하면 그대로 게임 뒤집히는 원딜 위주의 팀의 결말이 바로 1학년 5반이였죠. 룰러의 기량이 안좋다고 말할게 아니라, 그만큼 원딜이 살아남기 힘든 메타라는 사실에 저도 공감합니다. 10번 잘해도 1번 잘못하면 게임 터지는 메타에요. 그리고 그 1번 잘못하기도 너무 쉽구요. 피해야할 것도 많고 딜넣기도 힘들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503 [LOL] LCK 2018 시즌 결산 [55] anddddna9756 18/10/30 9756 1
64501 [LOL] 30대 아재의 플레티넘 복구 공신 : 아우렐리온 솔! [18] 9764 18/10/29 9764 3
64499 [LOL] G2의 Wadid 선수, <롤러와> 출연 [39] 7728831 18/10/29 8831 4
64498 [LOL] 연습의 역설 [38] 히용8774 18/10/29 8774 7
64497 [LOL] 룬특성만 잘 알면 원숭이도 다이아 간다 - 1 - 마법 [107] 와!17573 18/10/29 17573 17
64496 [LOL] 올해 한국과 메이저 리그의 상대 전적 [31] Leeka7413 18/10/29 7413 1
64495 [LOL] 중국 대 유럽.. 과연 1부리그의 영광은 어디로? [62] Leeka10271 18/10/29 10271 2
64494 [LOL] 과연 LCK는 메타를 따라가지 못했을까?(스압) [22] 센센마10367 18/10/28 10367 53
64493 [LOL] 롤드컵 4강 2일차 후기 [88] TAEYEON11754 18/10/28 11754 3
64491 [LOL] 삼촌들을 위한 세기말 꿀챔 가이드 [45] 빛돌v13076 18/10/28 13076 21
64490 [LOL] 살면서 처음으로 해본 E 스포츠 직관 [31] 신불해10363 18/10/28 10363 36
64489 [LOL] 롤드컵 4강 1일차 G2 vs IG 경기포인트 [16] pony8290 18/10/27 8290 4
64488 [LOL] 롤드컵 4강 1일차 후기 [135] TAEYEON11019 18/10/27 11019 2
64486 [LOL] 롤드컵 4강 스텟 분석) C9 vs Fnatic [3] AlVin5847 18/10/27 5847 1
64485 [LOL] 롤드컵 4강 스텟 분석) IG vs G2 [22] AlVin7186 18/10/27 7186 3
64482 [LOL] 클템, 강퀴, 킹냐(장민철), 단군, 빛돌 토론 전문 [88] 내일은해가뜬다20663 18/10/26 20663 3
64473 [LOL] 롤드컵에 대한 여러가지 잡담들과 이야기들.. (LCK 포함) [105] Leeka12176 18/10/24 12176 4
64471 [LOL] LCK와 이니시에이팅에 대한 진지한 고찰 (KT 경기들 분석) [49] 랜슬롯12076 18/10/24 12076 3
64470 [LOL] 롤드컵 4강팀 분석 [44] 니시노 나나세8839 18/10/24 8839 0
64467 [LOL] C9 아프리카 3경기 바루스 아이템에 대해서 [130] 와!17551 18/10/23 17551 10
64466 [LOL] LCK는 정말 노잼리그였는가?? [240] 마술사얀0315488 18/10/23 15488 0
64462 [LOL] 4강까지의 가벼운 이슈 몇 개 [9] 크로니쿠10168 18/10/22 10168 0
64461 [LOL] Afs vs C9 2경기 분석 (2) [42] 아놀드의아몬드9022 18/10/22 9022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