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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1 00:38
옛날에 오락실가면 꼭 철권이나 킹오파가 아니더라도 던전앤드래곤이나 제목들은 기억안나지만 수많은 RPG게임들 하는 재미로 갔었는데..
삼국지 게임하면서 치트캐인 제갈량 플레이할떄도 재밌었고요 흐흐
18/10/11 01:26
오락실 격겜 자체가 시대가 끝난 느낌이에요. 씁쓸하지만...
이제 오락실은 다수의 인형뽑기와 소수 체험게임+리듬게임 정도로 구성되는 분위기. 저것들은 아케이드여야 가능한 게임방식이 남아 있지만 격겜은 더이상 그렇지가 않죠.
18/10/11 01:59
철권같은 천만원짜리 오락기는,일본의 빠칭고나 우리나라의 바다이야기의 정신적후속작들에(심의받은 게임으로 문열어 놓고 장사하고 시간당 만원만 들어가는.) 비하면 정말 창렬그자체죠.
전자는 돈이라도 많이 빨고 후자는 하루에 15만원씩 인컴나오는 기계가 백만원입니다.
18/10/11 09:50
아케이드는 정말... 일본에서도 콘솔의 발달로 많이 쇠락한 바닥인데 한국에서는 도무지 버티기가 힘들어요. 겉으로 봐도 정말 열심히 운영하던 오락실들도 여간 힘든게 아닌 모양이더라고요.
18/10/11 13:21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오락실다운 오락실도 성지 하나는 장사가 잘 되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번화가에 철권 몇 대에 게임보다는 오락 시설인 곳들이 더 장사가 잘 되는 거였군요.
18/10/11 21:21
사실 성지라고 방문하기엔 모든면에서 안좋은 아케이드판을 하러 그린을 가기엔 그린오락실의 접근성이 너무 안좋습니다.
그냥 안좋다고하기엔 진짜 상상을 초월하게 구립니다... 보통 오락실은 사람만나러 가는건데 그 사람만나러 가는 사람이나 그냥 오락실 NPC들 말고는 진짜 갈 이유가 단 하나도 없어요... 말씀하신대로 현재 한국 아케이드 시장의 미래는 인싸들이 먹여 살려주는 펀시티 짱오락실같은 번화가 오락실입니다... 이쪽에서 기계를 잘사줘서 신작도 잘들어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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