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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7 19:59
진심으로 응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첼린저스 경기나 lcs경기를 봐서 lck는 거리감이 있고 첼린저스 팀이라 가볍게 응원할 뿐입니다 죄송합니다
18/09/07 17:52
좋은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팬들도 이렇게 응원팀과 선수의 플레이에 몰입하고 상처입고 세상을 다가진것 처럼 행복해하고 하는데 선수들은 정말 오죽할까요. 수많은 패배로 인한 절망과 온갖 조롱을 LCK에서 가장 오래 버텨내고도 유일무이하게 우승이라는 보상을 받지 못했던 스코어 선수가 그 오랜시간의 고통을 내일 보답 받길 바랍니다.
전 내일 스코어의 승리를 염원하며 하루 종일 TV와 인터넷을 멀리해야 겠어요. 전 스코어가 진출한 결승전을 관람하면 늘 진다는 거지 같은 밈이 있거든요.. ㅜㅜ
18/09/07 21:02
뭐 원론적으론 그리핀 우승 = 스코어 준우승인건 맞지만 말이야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그리핀 팬들은 그리핀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하겠죠. 팬들 재밌으니까 스코어 평생 준우승 하라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리핀 팬이죠 ;; 물론 쓰레기란 표현이 과하다는 데에는 십분 동의합니다만
18/09/08 13:46
원 댓글분이 너무 범위를 넓게 다신 거 같네요.
그냥 '스코어 영고받게 준우승하라고 비는 일부 xxx들'이라 했으면 달랐을지도... 뭐, 아마 저런 의미로 쓰신 거겠지만... 그리핀 우승하길 바라는 팬들 입장에서는 좀 울컥하겠네요.
18/09/07 18:19
저도 글 내용에 거의 동감하는게
원딜 시절의 스코어는 설령 우승을 했더라도 세체원이 아니고, 16스코어는 롤드컵에 나가지 못했어도 세체정이고, 이번에는 그 때 못 이룬 커리어를 대신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18/09/07 18:31
오랜 킅팬으로서 정말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이기든 지든 내일 팬입장에서는 해탈할 것 같은 날이네요 같이 성불해버릴것만 같음... 그리고 마지막 ps도 감사드려요 결승 전날인데도 스코어라서 준우승 바란다니, 준우승할거라니 이딴 댓글/글 읽고 싶지 않았는데...
18/09/07 19:00
e스포츠 역사에 대해서 '만약 이랬다면' 으로 나오는 얘기중 하나가 "임요환이 잘생기지 않았다면?" 이죠 크크
임요환이 잘생기지 않았다면 e스포츠의 발전이 더 늦어졌을지도 모른다고...
18/09/07 19:13
진심으로 외모전성기만 가지고 비교했을때 롤판스타판 통틀어서 제눈에는 가장 잘생겼습니다...얼빠라는 말 거의 공감못했는데 저정도 외모라면 진심으로 얼빠할만합니다
18/09/07 18:46
13부터 킅팬하면서 항상 정상의 자리에서 누리는 행복감을 갈구해왔는데
이번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14년 섬머 선발전 전까지의 그 1주일.. 이번엔 적어도 우승하면 한달은 되니까 넘넘 기분좋을것 같습니다. 스코어 화이팅!
18/09/07 19:32
계속 놀리고 싶으니까 준우승하라고 대놓고 지껄이는 쓰레기들이 여기 피지알에도 있는거 보니까 실망감을 금할 수가 없더군요. 제발 이번에 스코어가 우승컵을 들 수 있기를...
18/09/07 21:42
저는 나진의 팀해체후에는 라이트한 롤팬이지만 이번만큼은 스코어선수가 우승하는거 보고싶어요. 그래서 내일 누구보다 환하게 웃어줬으면 좋겠습니다.
18/09/07 22:31
kt는, 특히 스코어가 정글로 포변하고 난 뒤에는
스코어가 마지막 희망입니다 스코어가 해줘야됩니다 라는 해설을 참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본문에서 언급해주신 경기도 그런 일부분이구요... 결승때마다 언더독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다가 쓰러지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는 꼭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18/09/08 04:11
어떤 댓글이 오고갔는지 흐름만 대충 알것같네요. 그건 그대로 흘러간 거니까 전 관심을 안두고..
여튼 본문의 글처럼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를 좋아하긴하죠. 따뜻함이 묻어나는 글이라 추천을 누르고 갑니당~
18/09/09 18:12
결승전에 이 글을 보고 저도 응원메세지를 남기고 싶었는데 혹시나.. 하는 생각이 나더라구요.
우승하던 다른팀이 부러울때도 많았고 여러 조롱에 가슴 아팠던 날들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힘든 4경기를 결국 역전하고 5세트 시작순간에는 이번엔 다르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올해 롤드컵까지 쓸어담아 그동안의 설움을 싹 날려버렸으면 좋겠습니다. KT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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