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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2 03:33
그냥 별명란을 만들지 말고 비고란을 만들고 선수생활을 통틀여 평가하고 선수를 대표하는 별명이 있는 경우에만 비고란에 별명을 써 넣었으면 되지 않았나 싶은데...
...저따위로 해놓고 돈받을 수 있다니...
18/08/22 05:26
현 리그 관계자나 게임방송 쪽 전문인 한두명만 섭외하면 될것을 시간도 아깝고 돈도 아까운건가..?그럼 그냥 하지를 마
진짜 볼수록 어처구니가 없네;
18/08/22 08:56
별명 이상하게 쓰는것도 문제지만 동명이인 정보 틀리게 쓰는건 정말 답이 없네요
명예의전당도 skt 프론트처럼 선수를 위해서 만든게 아니라 지들 배채우려고 만들었다는 느낌
18/08/22 09:04
(수정됨) 랴 리건...
02년도부터 스타 봐왔고, 롤은 시즌2 북미시절부터 해오고 봐았는데... 이 선수가 이런 별명이 있었어? 갸우뚱 하는 것들이 많네요. 하청직원인지 정직원인지 모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면 제대로 알아보고 정확하게 하던가 그게 시간이 효율이 나지 않으면 알바몬 같은데 E-Sports 전반적으로 이해가 높은 친구들 2~3명만 불러서 교차검증만 하면 거의 오류 없이 하루면 끝날 일 아닌가요? 최인규는 뭐 더 이상 말해 무엇한가를 보여주는 대표사례가 아닐지...(댄디한테 악감점 있나?.. 이를테면 댄등감이라던지...) 너무 무성의 해보이네요. 보는내내 짜증이 날 정도로 ㅠ
18/08/22 09:44
가능한 범주 안에서 판을 일부러 최대한 망치려고 한다면 이런 결과물이 나올것 같을 정도네요.
무신경한 것도 정도가 있지.... 이보다 잘만들 수 있는 사람이 만명은 넘을 것 같은데....
18/08/22 10:15
나라장터 사이트 (g2b.go.kr) 에서
"이스포츠 전시관 및 아카이브 운영 위탁 용역"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공고의 하단에서 입찰결과 보면 어떤 업체가 수행했는지, 용역 금액이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냥..깝깝하네요.
18/08/22 10:45
에~ 이것은 E스포츠를 잘 모르는 하청 실무자와 E스포츠를 잘 모르는 하청 담당자와 E스포츠를 잘 모르는 정부관계자의 합작품입니다.
실무자는 자료를 모으랬으니 모았을 뿐이고, 담당자는 모은 자료를 그냥 확인하고 보냈을 뿐이고, 관계자는 자료가 다 차있으니 끝났다고 생각하고 다음에 아카이브도 잘 운영해주시오~하고 끝냈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 매우 비슷한 상황을 여러번 봐서 익숙하군요 크크크. 아 저기서 해당양식을 넘어가면 위에서 '그런 자료는 필요 없어'라고 합니다.
18/08/22 10:53
문체부에서 돈 받아서 뭐라도 했다고 건수 올리려고 그냥 대충 공무원들 몇명 모아서 선정하고 발표한 느낌이네요;
위에서 갑자기 하라고하니 아랫사람들이 급하게 구글링해가면서 긁어 모은 자료를 그냥 갖다 썼나...
18/08/22 12:36
배정예산 372,000,000원 크크크
그러니까 3억7천2백만원 부어서 나온 결과물이 이거란거죠? 이거 진짜 나랏돈 루팡한 혐의로 고발해야될 수준.
18/08/22 12:52
지나가던 팬 붙잡고 최저시급으로 일 부탁해도 이거보다 나았을 듯
진짜 예산 실화냐... 꺼억 소리가 어디서 들리는거 같네요
18/08/22 13:51
(수정됨) http://www.bigpi.co
빅픽처인터렉티브 홈페이지 http://www.venturesquare.net/762987 업체 관련기사 위에 나라장터 사이트에서 보고 해당용역업체 정보를 찾아보니 e스포츠 분야에 종사하는 업체인건 맞습니다. 이스포츠 교육사업(일반인 대상 게임 학원 운영이나 프로게이머 육성 등), 프로게임단 운영 및 매니지먼트 같은걸 하고 있네요.(오버워치 컨텐더즈 보시는 분들이라면 익숙할 팀 이름이 나오는군요) 문체부나 한국컨텐츠진흥원이나 전혀 이 판에서 동떨어진 문외한들한테 무턱대고 맡긴건 아닌것 같아요. 다만, 이런 양반들이 일을 이따위로 할 줄은 몰랐겠죠ㅡㅡ 관리감독이나 검증 등을 소홀히 한 거야 공무원들 탓이겠지만, 갠적으론 이 명전 관련 실무를 담당했을 저 용역업체 잘못이 더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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