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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16 14:49:51
Name 삭제됨
Subject [LOL] 감성 준플레이오프후기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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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템플러
18/08/16 15:07
수정 아이콘
전 봉풀주오른이 제일 신기했는데 누가 분석좀 해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크크 갱호응할때 등등 탈진 적절히 들어간게 꽤 유효타였던것같아요

전 도장깨기한다면 킹존이 문제지 다른팀은 차라리 더 나을것같아서 킹존잡으면 진짜 우승각이라봤는데, 막상 잡고나니 불안해지네요 크크
1페이즈 밴픽으로 리헨즈를, 2페이즈에서 쵸비를 후벼팔테고.. 양팀 공통핵심카드는 스웨인&쉔&야스오 일것같습니다.
스피릿이 노코멘트했던, 기인이 딜챔아닝 탱챔한 이유도 궁금하구요.
무민지애
18/08/16 15:13
수정 아이콘
저도 신기했습니다. 초반에 계속 처맞길래 머지 하고 보니까 봉풀주?
아프리카가 카드를 풀고 카운터픽 준비할것 같습니다.
해가지는아침
18/08/16 18:28
수정 아이콘
오른 라인전이 강력한 편이죠. 나르나 케넨같이 카이팅 짤챔은 어쩔 수 없지만 제이스는 오른 w 너프 이전에는 오른이 심심찮게 이기는 라인전이었고, 지금도 opgg통계를 찾아보니 라인 킬 확률은 오른이 47.32대52.68로 높습니다. 제이스 입장에서는 솔로킬 내기는 힘들긴 하지만 다른 탱커만큼 갱호응이 6렙전엔 좋은편이 아니기에 시에스차이나 터렛 누적딜로 가야 하죠. 실제로 제이스 보고 고른 오른이기도 했고요. 봉풀주야 평타 때릴 수 없으니 착취빼면 할게 봉풀주긴 하고요.
물론 상대 제이스가 칸인데 오른으로 저렇게 했던 기인이 더 어메이징 하긴 했습니다만, 딱 오른-제이스 구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구도를 냈다는거고 그만큼 폼이 절정에 올랐다는거죠. 기인이 자잘한 실수를 했어도 중요할때는 정교하게 게임하더라고요.
The Special One
18/08/16 15:18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가 더 잘했는데.. 전반적으로 운도 좋았습니다. 딸피생존이 몇번이었더라..
피카츄백만볼트
18/08/16 15:23
수정 아이콘
근데 딸피 생존 상당수는 돌이켜보면 운이라기보단 바루스가 딜템이 없다거나 킹존에서 스킬스펠 실수가 나왔다거나 하는 이유는 다 있긴 했죠. 물론 이 이유들은 아프리카 입장에선 운이라고 할수도 있고.
무민지애
18/08/16 15:23
수정 아이콘
운칠기삼 아닙니까...운도 실력
lizfahvusa
18/08/16 15:42
수정 아이콘
반피든 딸피든 생존한건 같은거라고 봐서 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도토루
18/08/16 16:30
수정 아이콘
제가 본 딸피는 대부분 딜부족이거나 킹존의 스킬 아쉬움이 더 컸네요.
18/08/16 15:19
수정 아이콘
사실 정확히는
피넛은 2,3,4경기 전부 탑갱을 '좋은 타이밍에 갔는데'.. 기인이 전부 흘려내서 2,3경기는 역으로 킬을 냈고, 4경기는 생존을 해버렸죠.

피넛이 정말 한게 없냐기보단.. 했는데 기인이 잘 받아쳐서 안하느니만 못한게 된 결과...가 어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2경기는 칸과 피넛이 들어갔는데 칸이 죽고 기인 생존..
3경기는 칸과 피넛이 들어갔는데 피넛이 죽고 기인 생존..
4경기는 칸과 피넛이 들어갔는데 기인 생존..)
무민지애
18/08/16 15:22
수정 아이콘
올. 국대탑이 태극권까지 연마를...생각해보니 탑갱 회피가 여러번 있었죠.
바다표범
18/08/16 15: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동의하는게 피넛이 어제 rpg만 한 것도 아니고 자기나름대로 풀어보려고 갱하고 액션한건 있었죠. 근데 기인이 너무 잘받아쳤죠.
이외에 탈리야 궁 미스나 트런들 기둥 실수 이런건 아쉬운 플레이 맞았습니다.
18/08/16 15:28
수정 아이콘
사실 아쉬운 플레이들이 어느정도 있긴 했는데.. 말씀하신대로 피넛이 탑 갱을 간 타이밍은 매 경기마다 상당히 좋았습니다 -.-;;
아쉬운 플레이가 있었다고 해도.. 상대가 기인이 아니였다면 2~4경기 전부 득점을 했을거라고 생각하는 갱킹이여서..
바다표범
18/08/16 15:31
수정 아이콘
롤갤발 분석글 봤는데 그냥 어제 기인이 미쳤더라구요. 템선택부터 다이브 당할 시 미니언 지우고 렙업할거 계산해서 궁써서 실피로 사는건 진짜 대단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어제 기인 아니었으면 피넛 갱 다 성공할만했고 칸이 그거 먹고 겜 주도해서 비디디와 함께 풀었겠죠
18/08/16 16:03
수정 아이콘
보면서도 감탄만 나왔습니다.
칸에게 상대적으로 밀린다는 평을 받던 기인, 챔프 상성, 스펠에서도 유리할 거 없는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과 스킬활용 대단하더라구요.
기인이 왜 국대탑인지, 현 세체탑도 가능할 거 같다는 가능성을 봤습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8/08/16 15:24
수정 아이콘
그리핀이 예측이 안돼요. 그래서 1세트가 엄청나게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무민지애
18/08/16 15:46
수정 아이콘
안돼죠. 다전제를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 씨맥이 준비 안할 친구는 아닌데
퍼니스타
18/08/16 15:25
수정 아이콘
전 슼팬인데 고릴라가 얼마나 얄밉게 잘하는지 감탄 여러번 했는데요.
그런데 그런 번뜩이는 플레이가 어제는 안보이긴 했어요.
피넛은 정말 기대이해였어요. 탑 후벼파기를 무조건 성공했어야 하는데 버티는 기인도 잘했지만
스킬 연계도 잘못해서 살아나갈 수 있게 한것도 사실이죠.
무민지애
18/08/16 15:43
수정 아이콘
사실 예전에는 저도 감탄했을 겁니다. 기억을 못하는 거지 크크
프즈히
18/08/16 15:26
수정 아이콘
글 잘 봤습니다.
경기 후에 혼자 막연히 안고있던 생각들이 정리되네요
무민지애
18/08/16 15:45
수정 아이콘
헐 저는 정리 안됐는데요
펠릭스-30세 무직
18/08/16 15:49
수정 아이콘
스피릿의 '디펜스'에 따라서 좌우될 듯 합니다.

라이너의 기량은 킹존 보다는 아프리카가 높아 보이니까요.
무민지애
18/08/16 16:22
수정 아이콘
그리핀이 기본적으로 디펜스라서 오펜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펠릭스-30세 무직
18/08/16 16:31
수정 아이콘
타잔을 스피릿이 막으면 아프리카가 이긴다고 봐서.
18/08/16 15:57
수정 아이콘
저는 기인이 스프링때 이미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을 확립하고 완성된 특이한 선수라고 생각했고 거기서 끝일 줄 알았는데 그 후에도 계속해서 챔프폭을 늘려나가고 기량도 상승할 거라곤 솔직히 예상 못 했습니다. 이런 사례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이름값해요 진짜.
무민지애
18/08/16 16:22
수정 아이콘
국대 타이틀 얻고 진짜 구름위로 올라갔어요 도사 될듯...
18/08/16 16:01
수정 아이콘
1경기 크레이머, 나머지경기 기인 거의 미친 수준이었습니다.
당연히 스피릿은 다 잘해줬구요.
무민지애
18/08/16 16:23
수정 아이콘
투신빼고 다 잘한듯 크크
나비아스톡스
18/08/16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명 자꾸 은근슬쩍 비디디-세체미 사용하시는데

세체미 X

롤드컵도 안끝났으며 작년 롤드컵도 올해 MSI도 우승 못했죠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8/08/16 16:06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비디디는 세체미 타이틀을 가져간 적이 없는데...
저격수
18/08/16 16: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승팀의 모든 선수가 세체죠
치킨백만돌이
18/08/16 16:26
수정 아이콘
아직 세체미 타이틀 결정전 남아있죠.. 롤드컵..
나비아스톡스
18/08/16 16:26
수정 아이콘
네네 그럼요
우리 선수는 우승은없지만 보이지않는 무언가가 있단말이에욧 해도 무시받기 쉽상인것처럼말이죠

종범이 이러다가 나온 단어죠 아마?
저격수
18/08/16 16:28
수정 아이콘
세이버메트릭스의 발전에 따라서 이종범은 실제로 보이지 않는 뭔가가 있는 선수로 밝혀졌죠.
나비아스톡스
18/08/16 16:32
수정 아이콘
넵넵 우승은 없으나 보이지않는 뭔가가 있는 세계최고의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코돈빈
18/08/16 16:58
수정 아이콘
비디디는 우승은 없지만 대놓고 보입니다. 뭐 비디디가 확고부동의 세체미냐?에 동의하진 않으나, 비디디 실력이 '보이지 않는 무언가'라고 하면 걍 롤 안보는거라고 밖에 말씀 못드리겠네요.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8/08/16 16:29
수정 아이콘
우승 기록 빼고서라도 비디디가 세체미여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죠.
저격수
18/08/16 16:31
수정 아이콘
전 세체 논쟁 안 좋아합니다. 오직 세체팀이 있을 뿐. 아무리 잘하는 미드라이너, 원딜, 탑솔러도 강등권 팀에 데려다 놓으면 세체 소리 절대 못 들어요.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8/08/16 16:33
수정 아이콘
여기서 선생님이 세체 논쟁 안 좋아하는게 무슨 상관이죠...? 전 본문에 써있는 '세체미 비디디' 때문에 댓글 단건데.
저격수
18/08/16 16:35
수정 아이콘
우리가 모든 팀적인 움직임을 알 수 없는 이상 세체미에 대해서 알 방법은 없다 (o)
(이 댓글에서처럼) 우승팀의 모든 선수는 세체 선수다 (x)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8/08/16 16:38
수정 아이콘
위 댓글은 제가 쓴 거 아닌데 왜 자꾸 딴 소리를 저한테 대댓글로 다시는지? 닉네임을 좀 보세요.
저격수
18/08/16 16:40
수정 아이콘
왜 굳이 윗댓글에 태클을 걸어야 했냐에 대한 이유입니다.
펠릭스-30세 무직
18/08/16 16:32
수정 아이콘
기량과 업적에 둘다 세체미를 써서 그런 것 같습니다.

2018 여름에 기량이 제일 높은 미드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8/08/16 17:22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야 국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를 세체 x로 칭해도 무리가 없지만 올해 msi도 넘어간 이 시점에선 끽해야 국체죠. 세자 붙이려면 롤드컵가서 증명해야하는거고
cienbuss
18/08/16 22:27
수정 아이콘
불편했지만 극딜맞고 피곤해질까봐 참았는데 이게 맞죠. 물론 cj출신이라 유일하게 킹존출신 중 응원하고 폼이 매우 좋은데 세체 논하려면 커리어가 부족합니다. 16년 스코어가 아무리 잘했어도 세체라 하는 사람 없죠, 비디디 커리어가 스코어보다는 낫지만. 적어도 msi 리라 중 하나는 이겨서 lck가 최고라는 것이라도 확인해줬어야.

그리고 예전 페이커는 뭐냐고 할 수도 있는데 15년도는 롤드컵 우승 전 사용했다면 부정확, 나머지 년도는 스프링 msi 우승해서 말할 근거가 없진 않았어요. 폼 떨어졌어도 작년 서머 때도 비디디 밀던것보단 근거가 있었음. 어차피 올해는 세체라 하는 사람도 없지만 페이커는 차라리 역체미라고 부르면 해결되긴 합니다. 앞으로 더 망해도 커리어는 그대로니까요.
고양이맛다시다
18/08/16 16:45
수정 아이콘
세최미가 애매한 개념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없는건 아니죠.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세최미라 불리기 애매하다고 벌써부터 극단적인 반례를 드시면서 그럼 누가 세최미냐,
혹은 세최미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주장을 하신다면 가만히 있는 다른 팬들을 조롱받게 하는 일입니다.
저격수
18/08/16 17:14
수정 아이콘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소위 말하는 세체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저희는 겜알못이라 알 수 없죠. 개인종목도 아니고.
고양이맛다시다
18/08/16 17:24
수정 아이콘
네 저격수님께 하는 말입니다.
굳이 대결이 아니더라도 세계최고라는 표현을 쓰는 종목은 많고,
일반인들이 그 내용을 알기 어렵더라도 세계최고라는 표현을 쓰는 종목도 많습니다.
전자의 경우 음악이 그럴테고 후자의 경우 바둑이 그렇겠네요.
BDD가 롤드컵에서 우승했을때도 이런 주장을 똑같이 하실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저격수
18/08/16 17:25
수정 아이콘
당연히 하죠. 저는 스프링 우승하는 순간까지도 프레이와 고릴라가 한국 최고 바텀듀오라고도 생각을 안 했거든요.
후자는 저희가 알기 힘들 뿐이지 1:1 일기토를 떠서 누가 강한지를 확실히 결과로 증명하는 종목이고, 제 관점에서 음악은 세계최고를 논하는 게 의미가 없는 종목입니다.
아니 그냥 다 필요없고, 세계 최고 팀은 있을 수 있는데 (이건 성적으로 증명됐으니까) 세계 최고 포지션 플레이어를 논할 때 팀버프가 너무 심해요.
고양이맛다시다
18/08/16 17:45
수정 아이콘
그러면 세계 최고는 객관적으로 수치를 평가하는 육상이나,
1대1로 대결을 하는 종목에서만 가릴 수 있겠지만 그것도 그날의 경기장 컨디션이나
당일의 선수의 컨디션 때문에 사실상 알 수 없는 거겠네요.
저격수
18/08/16 19:14
수정 아이콘
일단 이쪽 쓰레드로 댓글을 달아야 할 것 같아서 추가댓글을 달자면,
"가만히 있는 다른 팬들을 조롱받게 한다" = "나는 당신의 댓글을 보니 가만히 있는 다른 팬들을 조롱하게 된다" 로 받아들여집니다.
극단적인 반례는 이종범 선수 예시가 먼저라 생각합니다.
고양이맛다시다
18/08/16 20:40
수정 아이콘
네 그렇게 받아들이세요.
저에겐 저격수님의 궤변이 다른 이들의 업적을 폄하함과 동시에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의 목표까지 무의미하게 만드는 소리로 받아들여지네요.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셔도 상관없구요.
18/08/16 16:47
수정 아이콘
탑미드가 상대 탑미드에게 우위를 점하고, 정글원딜이 기대 이상으로 폭발해줘서 다들 어렵다고 예상한 시리즈를 좋은 경기력으로 가져올 수 있었던 듯 하네요. 예상과 달리 단단한 챔프를 하면서도 수도없이 갱을 받아넘기고 상대를 보내버린 기인, 라인전 상성 불리한 픽을 잡을때는 노려한 로밍과 중반이후 운영/한타에서의 존재감으로, 앞서는 픽을 잡을때는 초반부터 경기를 터트린 쿠로, 올라프의 저돌적인 패기와 그라가스의 환상적인 술통을 선보인 스피릿, 라인전부터 거칠게 상대를 몰아붙이고 솔킬을 따면서도 한타에선 무게감과 안정감을 갖추고 딜을 때려박는 크레이머, 여러모로 스킬에서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위축되지 않고 자기 역할을 다한 투신까지 전부 상대보다 잘해준 경기였다고 봅니다.

다만 이러한 경기력이 오늘로써 고점이 되버리면 안될텐데, 7일간 다전제 3번을 치르는 빡빡한 일정 속에 언제 집중력이 흐트러지거나 체력적인 부담이 무의식중에 작용하거나,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실수들이 다시 나타날 수도 있어서 그리핀전 역시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밴픽적으로도 더 까다로운 상대라고 생각이 되고, 위에서 기다리는 준비성과 전략적 우위를 킹존보다도 더 잘 활용할 것 같은 팀이 그리핀이라... 본문 말미에 쓰신 후자의 가능성이 더 높게 나올 확률이 저도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무민지애
18/08/16 17:14
수정 아이콘
기인이 퀸을 다시 꺼내서 캐리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비취도적
18/08/16 17:03
수정 아이콘
기인 정말 잘하더군요
킹존은 노골적으로 탑을 푸쉬하고 정글이 뒤를 봐주는 전략으로 초반을 풀어가려고 했는데 스피릿이 탑을 버리고 기인이 탱커들을 픽했음에도 칸의 공세를 다 버텨내면서도 씨에스차이를 좁혔습니다

어제 경기는 그 지점에서 아프리카가 승기를 가졌다고 봤습니다
무민지애
18/08/16 17:12
수정 아이콘
맞으면 답답해 하던 기인이었는데 이젠 아니죠.
18/08/16 17:17
수정 아이콘
그냥 바텀이 모든걸 결정한거죠
탑은 저번 스프링결승전에도 칸이 때리고 기인이 맞는구도였습니다

창 대 창으로 가면 보통 칸이 이기기때문에 아프리카가 그걸 해 줄 이유가 없죠
무민지애
18/08/16 17:25
수정 아이콘
6렙 크레이머가 5렙 프레이를 솔킬 따는 순간이죠.
bemanner
18/08/16 17:25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저번 결승도 바텀 차이고 이번 플옵도 바텀 차이긴 했습니다.
LG twins
18/08/16 17:25
수정 아이콘
프레이 팬 입장에서, 어제 경기는 뭐랄까... 이제 너의 시대는 완전히 끝났어라는 선고받은 기분이었네요.

반년 넘게 이 정도의 기량이라면 순위 결정전에서 드라마틱하게 반등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하고, 운좋게 버스타서 롤드컵 나간다고 한들 경기내외적으로 조리돌림당할 일 밖에 없다고 봐야겠죠.

시즌이 끝나면 봇듀오는 리빌딩 대상일테고... 방송천재 김종인으로만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때이른 롤알못 팬의 기우이길 바랍니다만, 여튼 그동안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무민지애
18/08/16 17:34
수정 아이콘
어쨌든 선발전이 남아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피나게 연습을 하고 있다면 롤드컵 가면 또 모릅니다.
연습은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야 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진짜 문제는 지금 모든것을 버리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지...
18/08/16 17:47
수정 아이콘
팬이시라면 벌써 부터 작별인사를 하실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오랜시간 폼이 안올라오는 것도 맞으나, 폼이라는 것은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것도 맞고 선발전이 남아있는 지금은 그냥 응원하는 것만이 답인 상황이죠.
수많은 롤팬+킹존팬에게조차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일텐데 프레이 선수의 개인팬분들이라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8/08/16 17:52
수정 아이콘
프레이는 이런 적이 예전에 있지 않나요. 폼이 돌아올 수도 있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8/08/16 18:09
수정 아이콘
이미 한번 극복한적이 있는데요 뭐.
차이가 있다면 그 사이에 나이가 좀 들었다는 것과
동기부여를 다시 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고요.
뱅도 17년도 보면서 이제 내리막길만 남았구나 싶었는데
팀 성적과는 별개로 본인 폼 끌어올리는거 보면
저정도 클라스 선수들은 본인이 동기만 있다면 다시 올라올 수 있을거 같긴 해요.
그 마음을 먹는게 문제지...
18/08/16 18:20
수정 아이콘
정글평은 비공감되네여 피넛어제 상당히잘했다고보네요. 피넛도 잘했지만 스피릿이 긁히는날이었다고보고 패배원인 8할이상은 바텀이라고봅니다. 아직 절망할 필요는 없고 킹존이 선발전 뚫을 가능성 꽤나높다고보고있습니다.
무민지애
18/08/16 19:54
수정 아이콘
선발전 가능성 높죠.
롤비전문가
18/08/16 19:00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 다 보진못했지만 피넛이 상대적으로 못하고 한게없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탑쪽에 계속초반 다이브 들어갔는데 킹존쪽에서 웃을만큼 만족스런 결과가 한번도 없었죠. Cc연계해서 녹여야하는데 플호응 안해준거라던가. 그리고 바텀차이가 젤컸죠. 프레이가 1경기하고서 본인이 부족한걸 인정했다면 캐리롤을 하면 안됬죠. 원래 잘하던 이즈 애쉬 진을 하거나
바루스를 해서 라인전반반은 해주거나 어제는 바루스잡고도 그렇게 못해서 졌지만 바루스해서 3경기는 그나마 이긴것같네요
무민지애
18/08/16 19:53
수정 아이콘
1경기 카이사 2경기 카이사를 했으니
18/08/16 19:50
수정 아이콘
밴픽부터 킹존이 완패였다 생각해요
1경기는 탑-미드-정글 전부 선픽한셈
2경기도 정글 탈랴 고집
4경기 오리아나 등..
무민지애
18/08/16 19:53
수정 아이콘
1경기 라인전에서는 잘 풀어가고 있었는데 바텀에서 사고가...
18/08/17 01:04
수정 아이콘
저는 첫턴에 핵심라인 다 까발려지는 게 좀 별로인것 같아서..
18/08/16 21:29
수정 아이콘
1세트 밴픽은 잘했습니다.
아프리카가 이때까지 킹존 상대할때 보여준건 항상 탑탱커였고 제이스 선픽해도 아무문제없었죠
라이즈는 요즘 LPL에선 없어서 못하는픽입니다 특히 미드가 잘하는팀일수록 칼선픽합니다(RW EDG IG 등)
싸움으로 풀어가기 좋아서 킹존 스타일과도 맞습니다 그때까진 당연히 미드에 힘을 싣는줄 알았죠
카이사 픽에서 응? 미드캐리롤 아닌가? 하긴 했는데 카이사를 그렇게 못하지 않았다면 킹존이 이겼을겁니다

선픽이 문제인건 2세트죠 탈리야 카이사 고집도 안좋았지만 카밀을 하느라 이즈리얼을 날려먹은게 가장 문제였습니다

4세트 오리픽은 동의합니다 조이를 하건 라이즈를 하건 무조건 비디디만 믿었어야했었죠
서지훈'카리스
18/08/16 22:52
수정 아이콘
오른 상대로 칸이 잘 못 뚫는 거 보면서...

아 맞다 칸은 오른 밴하던 탑이었지란 생각 들더군요.
어느 순간 잊혀졌는데, 오른을 잘 하지도 상대하지도 못하는 건 여전한가 봅니다.
무민지애
18/08/16 23:13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건 토요일에 소드가 오른 할것 같다는거...기인이 뚫어야 되요.
18/08/17 00:45
수정 아이콘
팀차원에서 하면 별로라 안하는거지 못하진 않습니다
스멥 상대로 라인전 이기고 게임도 이겼고
기인 큐베 상대로는 라인전은 이겼는데 게임은 진 경험이 있죠

상대하는건 칸보다는 오른 궁이 후반에 힘을 써서 후반에 약해지는 킹존이기에 당할때 임팩트가 세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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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9 [LOL] 롤드컵 중국예상 베스트코멘트 번역 [133] 톰가죽침대11599 18/08/21 11599 0
64001 [LOL] 롤판에 침투한 극성페미의 그림자 [108] Vesta20333 18/08/20 20333 57
63997 [LOL] 약간 실망한 감성 플레이오프 후기 [54] 삭제됨13374 18/08/19 13374 0
63994 [LOL] LCK 11연패 오리아나를 증명해낸 그리핀 - 플레이오프 후기 [87] Leeka13313 18/08/18 13313 2
63992 [LOL] 페이커가 울때 같이 울었던 멕시코인 [5] 아마그피9631 18/08/18 9631 10
63991 [LOL] 탑을 공략한 피넛과, 그걸 흘려낸 기인 [15] Leeka8343 18/08/18 8343 1
63987 [LOL] 감성 플레이오프 예상 [71] 삭제됨11828 18/08/17 11828 0
63985 [LOL] 운수 좋은 날 [16] 삭제됨8222 18/08/17 8222 4
63983 [LOL] 아시안게임 프리뷰. 현 시점의 한중 상황요약 [24] 크로니쿠10415 18/08/16 10415 0
63982 [LOL] 감성 준플레이오프후기 [74] 삭제됨12517 18/08/16 12517 3
63980 [LOL] 중립 커뮤니티의 선 [96] Archer11045 18/08/16 11045 15
63976 [LOL] KT 형님들에게 은혜갚은 아프리카 - 준플옵 후기 [255] Leeka15865 18/08/15 15865 7
63974 [LOL] 월드 챔피언십 - Champion's Pick [16] 소야테8452 18/08/14 8452 1
63973 [LOL] 롤드컵 서브 확대 가능성 [44] My Poor Brain10831 18/08/14 10831 0
63972 [LOL] [통계] 2라운드 2,000골드 [48] 치석케어9431 18/08/14 9431 6
63969 [LOL] 킹존 vs 아프리카. 롤드컵을 눈앞에 둔 첫번째 혈전 프리뷰 [45] Leeka8841 18/08/13 8841 0
63968 [LOL] kt의 롤드컵 탈락 기원하시는분들 살림살이는 좀 나아지셨습니까 [113] 톰가죽침대12576 18/08/13 12576 43
63967 [LOL] 아시안게임 관련 소식 [39] Luv.SH7846 18/08/13 7846 0
63965 [LOL] 와일드카드전 결과에 따른 롤드컵 직행 및 선발전 경우의 수 [100] Luv.SH12330 18/08/13 12330 3
63964 [LOL] 이제 이번 서머 시즌엔 트할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50] 삭제됨13745 18/08/12 13745 4
63962 [LOL] 큐베의 자르반 1레벨 W 이야기와 잡담 [46] Leeka9620 18/08/12 9620 0
63961 [LOL] 경기 예측 [28] 삭제됨11169 18/08/12 1116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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