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8/07 14:20:54
Name 후추통
Subject [LOL] 그냥 약간 중요한 소식만 몇개 추려봤습니다.
간만이네요. 덥다보니 원기가 쭉쭉 빠져나가서 이리 뒹굴 저리뒹굴 하다가 힘이 좀 날때 뉴스 정리를 안하면 아예 못할거 같아서 오늘 정리 한번 해보겠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울리 회네스 회장이 이스포츠에 관해 악평을 늘어놓은 것과는 달리, 속속 이스포츠 관련 조직을 만드는 팀과 선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먼저 최근 승격에 성공, 2018-19 프리미어 리그에 참가하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가 FIFA팀을 창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유럽의 콘솔 게임 전문회사인 Bundled와의 제휴를 통해 이스포츠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https://www.wolves.co.uk/news/club/20180802-wolves-agree-esports-partnership-with-bundled/

Bundled와 울버햄튼은 단순히 유럽 뿐만이 아닌 동아시아 지역의 이스포츠 프로그램에 뛰어들기를 희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PL의 크리스티안 푸치도 이미 6월에 자신의 이스포츠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번달 초 메수트 외질이 독일 스포츠 전문컨설팅 기관인 Esports Reputation와 협력해 새로운 이스포츠 조직을 구성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다만 이 두 건은 당분간은 FIFA 시리즈에만 집중할 것이며 롤이나 오버워치 같은 다른 종목 진입에 관해서는 아직까진 고려중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롤팀들이 꽤 재밌는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저지 변경인데요.

이미 에코폭스, TL 등이 기간한정 저지를 내놓은 적이 있는데 이런 방식을 유럽팀도 내놓고 있습니다.

G2가 EU LCS 2018 마드리드 결승전 기간에 새 유니폼을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사진을 보면 스페인 국기를 따온 유니폼을 출시하게 됩니다.



출시일은 9월 1일이라고 하네요.

휴스턴 로킷츠의 이스포츠 조직인 클러치 게이밍은 역시 자신들이 만든 텍사스 프라이드 저지를 홍보하였고, NA LCS 7주차부터 선수들이 이 저지를 입고 출전했습니다.



이번주 잡다한 소식입니다.

2018 CBLoL 윈터 정규시즌이 끝났는데요, 결과 레드캐니즈가 자동 강등되었습니다. CBLoL은 규칙상 최하위는 자동강등되고 2부리그인 BRCC 팀 1위가 자동승격하며 CBLoL 5,6,7위 팀과 BRCC 2위팀이 승강전을 거치게 됩니다.

레드케니즈에는 체이서 선수와 스카이 선수가 뛰고 있습니다.

NA LCS의 골든가디언즈가 대대적인 코치진 물갈이에 들어갔습니다. GGSA의 코치인 망고를 GGS의 헤드코치로 승격시키고 기존 코치인 타일러를 코치에서 내렸으며 에코폭스의 전 코치였던 이네로를 컨설턴트로 영입해 이를 보좌하게 했습니다.

롤드컵은 커녕 플레이오프도 위험한 WE가 지난 7월 자기팀의 스타플레이었던 원딜 웨이샤오를 코치로 불러들였습니다.

지난 MSI 우승 후 부상을 이유로 인액티브로 돌려졌던 RNG 원딜 우지가 지난 8월 4일, RNG 주전으로 복귀했습니다. 부상의 완전 회복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LMS의 J 팀이 코치 변경을 통해 뒤집기 한판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2017 RNG의 도약에 공헌을 한 파이어폭스 코치를 헤드코치로 영입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8/07 14:33
수정 아이콘
바이에른 뮌헨과 너무 비교되네요 크크크
18/08/07 14:43
수정 아이콘
WE는 코칭스태프 교체의 대가를 정말 톡톡히 치르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카발리에로
18/08/07 15:02
수정 아이콘
아이고 하늘아......
마음속의빛
18/08/07 15:37
수정 아이콘
리프트라이벌즈 때 보니
스카이 선수 움직임이 꽤 좋던데
어쩌다가 팀이 강등까지...
18/08/07 15:21
수정 아이콘
웨이샤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959 [LOL] 아프리카가 이기고 SKT가 패한 1일차 후기 및 경우의 수 [137] Leeka10719 18/08/12 10719 0
63955 [LOL] (WC) 젠지 vs 아프리카 역대 전적 및 주관적 프리뷰 [20] Ensis7644 18/08/12 7644 4
63953 [LOL] 월드 챔피언십 - 역대 솔로킬 랭킹 [32] 소야테10795 18/08/11 10795 1
63951 [LOL] [KT응원]정규1위 축하합니다. [36] zenith8025 18/08/10 8025 9
63949 [LOL] He is Coming / 좁갈 갈려나가는 소리 [9] 후추통8403 18/08/10 8403 0
63948 [LOL] 8/15일.. 한국 첫 롤드컵 직행 팀이 결정됩니다. [35] Leeka8073 18/08/10 8073 1
63947 [LOL] 시즌결과를 바꾼 엘리스(feat. 진에어) [48] 기사조련가7571 18/08/10 7571 1
63945 [LOL] 드디어!! KT 섬머 정규리그 우승의 결정적 순간들!! [23] 피지알중재위원장8688 18/08/09 8688 8
63944 [LOL] 이쯤에서 살펴보는 해외리그 결산 [24] 피카츄백만볼트6340 18/08/09 6340 1
63941 [LOL] 2년만에 빛을 본 슈퍼팀! KT 정규시즌 첫 1위 달성! [46] Leeka8521 18/08/09 8521 2
63940 [LOL] kt의 정규시즌 우승과 롤드컵 진출의 경우의 수 [16] 낚시꾼6513 18/08/09 6513 2
63939 [LOL] [SKT]밑바닥일줄 알았는데 지하가 있더라. [24] O2C4R.H.Sierra8849 18/08/09 8849 3
63938 [LOL] 킹존팬으로서 롤드컵 경우의 수 정리해보기. [14] 낚시꾼6091 18/08/09 6091 4
63937 [LOL] 김정균 감독 경질해야 합니다. [243] 기도씨18441 18/08/09 18441 9
63936 [LOL] 킹존과의 2세트, 올 시즌 SKT T1 최악의 경기. [76] 삭제됨9753 18/08/09 9753 4
63933 [LOL] 남은 경기 결과에 따른 롤챔스 서머 최종 순위 [28] Leeka8580 18/08/08 8580 3
63932 [LOL] 롤챔스 역대 하위권들 [23] 길갈7578 18/08/08 7578 0
63931 [LOL] 딱 한걸음이 모자랐던 한화생명...그리고 약간의 얘기 [20] 1등급 저지방 우유7267 18/08/08 7267 0
63930 [LOL] 아프리카 포스트 시즌 막차 합류! + SKT 롤드컵 선발전 진출 확정!! [36] Leeka9439 18/08/08 9439 0
63927 [LOL] 슈퍼팀의 등장! 자력 1위가 코앞인 KT와 또 위험한 한화 [110] Leeka12840 18/08/07 12840 4
63925 [LOL] 그냥 약간 중요한 소식만 몇개 추려봤습니다. [5] 후추통8461 18/08/07 8461 2
63923 [LOL] 2주 연속으로 나온 희대의 북미잼 [13] MystericWonder8044 18/08/07 8044 0
63916 [LOL] 막바지를 향하는 서머 시즌, 남은 대진과 포스트 시즌의 향배는? [42] Vesta9857 18/08/05 98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