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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28 12:37:13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기타] [CK2]아시리아 2 - 아시리아 왕국 (수정됨)
독일전 틈틈히 보다가 끊고 올린거였는데,
계속 이어 썼으면 중간에 날라갔을 수도 있었겠네요.

아이도 얼집에 보냈으니 이제 이어 가겠습니다.




모술 공작을 상속 받았는데, 모술 데쥬레에 속한 두곳은 다른 녀석들이 차지 하고 있군요.

무슬림 특유의 인접 백작령 정복 명분이 있는데, 이 명분에는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 백작령이 봉신의 영지 안되고, 직할령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모술에 속하는 Nisibin, Sinjar 두곳 모두 인접 공작의 봉신들이라서.. 쓸수가 없군요.

그래도 관습영역(데쥬레) 명분으로 봉신을 뺏어 올수 있으니 괜찮습니다.


칼리프가 자문회에 임명한다는군요.


확장전쟁 한번 없이 상속만 받았을 뿐인데, 아바스 제국의 봉신서열 2위가 되었네요.


철퇴 만든지 2년이 지났으니, 이번에는 보석세트를 주문합니다.


Sinjar 명분 전쟁도 별일없이 마무리


전쟁전에 없었던 기능인, [정부집중]을 할 수 있군요?

모술과 타브리즈 두곳중 한곳을 고민하다,
일단 현재 수도이면서, 교역기지가 있는 타브리즈 우선으로 정부집중을 설정 했습니다.


아버지의 봉신이었다가 같이 물려받은 물려받은 쿠르드족 Irbil 백작을 체포할 수 있다는 군요.

작위회수할 기회입니다만,
이번에는 체포실패하는데 실패(?) 해서.. 70원만 받았습니다.

나중에 모술로 수도를 옮기면 정당(?)하게 작위 회수 할 수 있으니 잠시 기다립니다.


평화가 왔으니 수도변경을 하겠습니다.

모술은 아직 아시리아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몇 안되는 지역이지요.
종교가 아직 크리스트교 계열인 네스토리우스파가 우세인 지역죠.


모술로 수도를 옮겼으니,
모술에 속한 봉신들의 작위를 정당(?)하게 회수하도록 합니다.

첫 타겟은 방금전 뺏어온 Sinjar 백작입니다.
작위회수 음모는 100% 전쟁이기 때문에, 방금전 전쟁이 벌어졌던 곳 먼저 다시 털어(?) 버리는게 좋죠.


쥬얼리 3종세트!! 가 아니라 2종 세트가 완성 되었네요.
캣홀릭은 3종세트인데 왜 무슬림은 2종세트죠? 역설사의 캣홀릭 편파 쩌네요. 흠흠

그래도 단돈 100원에 장착아이템(?) 2개를 얻었습니다. 이로서 주문제작 1티어템 모두 모았군요.

앞으로 계속 보물상자 꽉차게 모아질겁니다!


작위회수 전쟁이 끝나면서 명성 500을 모았으니,
기다리고 기다리던 [문화변경]을 하겠습니다.

물론 최근 패치로 핫하게 떠오른 낙타병도 엄청 끌리긴 합니다만..
지금은 아시리아 인으로 변경 하겠습니다.


카타프락트 상비군!

물론 거듭된 너프.. 로 인해서 요즘은 대세에서 밀려난 상비군이지만 과거에 아주 빛나던 영광의 시절이 있었었죠.


스샷은 빠졌지만 작위회수로 8/7이 되었는데,

지난번 암살 가담자였던 첩보관에게 포상(?)으로 직할령 하나를 선물로 주고,

모술 관습영역 명분전쟁을 걸었습니다. 대상은 자지라 공작


별 문제 없을거 같던 전쟁이..
개전 명분 무효로 취소가 되었군요..

전쟁 대상이었던 Nisibin의 영주가 자지라 공작의 형제 였는데,
자지라 공작이 저한테 쳐맞아 병력을 상실하니 기회다 싶었는지 반란이 일으켰습니다.

뭐.. 그럼 다시 반란군한테 전쟁걸면 되죠!

플레이어 캐릭인 야하가 이번 사건에 충격을 받았는지, 1티어 트레잇인 인내를 잃어버렸습니다 (..)


봉신중 한명을 체포했는데, 몸값 받고 풀어줄려고 봤더니, 새로 생긴 명령들이 있군요.
뭐 굳이 신앙심도 쓰면서, 잔인함 트레잇 얻을 확률을 감수하면서 ... 뽑기를 할 필요는 없지만

지휘관으로는 잔인함 트레잇도 아주 좋습니다만.. 현재는 봉신이라서, 지휘관으로 쓸일이 없죠.



모술 관습영역을 모두 차지하는 일 이외에는 일단 확장을 멈추고 신앙심 모으기에 들어갔습니다.

신학포커스의 힘으로 신앙심 모으는 이벤트 2~3번 뜨면서 성공~


다음 야망은 시기 적절하게 장남인 파들이 12세가 되었으니 후계자 얻기를 고르고,
후계자 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소소한 능력치 상승이벤트와 완벽한 버프도 받을 수 있으니, 정말 좋은 보상이죠.



당나라가 안정기에 들어섰다는군요.
슬슬 중국집에 짜장면좀 시켜도 될거 같습니다.


그런데, 현재 캐릭터가 학력이 12로 낮아서인지 연금술 지식이 잘 모이지가 않네요.
마구스는 아니더라도 3단계인 어뎁트가 되어야 아이들 별점보기가 되는데, 아직도 2단계네요..

뒤늦게 별관찰을 시작하고 있으니 [학자] 트레잇을 얻으면 좀 도움이 될겁니다.



훌륭해!

아들이 성인이 되는 시기에 맞춰서 알-자지라 왕국령에 속하는 영지도 하나 확장을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장남이 Fadl이 먼저 성인이 되었습니다.
아주 다행으로 직업트레잇 4단계가 붙었네요!


교육중에 별다른 이벤트가 없어서(..)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었지만,
호기심(Curious)이 예민함으로 돌아왔습니다.

능력치가 정복군주에 걸맞게 나왔네요. 엘시드의 능력치를 보는듯 하군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다음 플레이 걱정 없겠지요? 아마..

성인이 되었으니 약혼을 걸어두었던 아바스 공주와 결혼을 진행합니다..



정식 후계자도 얻었으니 다음으로 왕이 되기 야망을 고릅니다.

지금 확장전쟁이 끝나면 알-자지라 왕국의 관습영역중 5개를 차지하면서 5/9가 되기 때문에 왕국 생성이 가능하죠.


딸들도 시집을 보내려고 이곳저곳 눌러보다보니..

칼리프의 차남인 하룬 알 라시드가 아직 미혼이군요.
약혼을 걸어두겠습니다.

그런데?? 하룬 알 라시드가.. [제국의 후계자]네요..

찾아보니 칼리프의 장남인 알 하디는 아버지에 이어 Jibal 공작이 되었었는데, 자식도없이 요절 했었더군요.

흠.. 슬슬 불안한데?



??
왜 니가 우울해 하냐..

뜬금없이 우울증에 무관심까지 -2 디버프가 걸렸네요.


연금술이 좋은게 이럴때 [행복물약] 한방이면 해결이 된다는거죠.


그 동안 신적인 존재 소환한다고, 연금 재료를 다 써버려서 현재 하나도 없으니..
다음 재료 수집을 하면 우울증은 바로 떨쳐낼 수 있을 겁니다...... (흠..)


전쟁이 끝나고 직할령은 8개로 늘었는데,
우울증+무관심까지 합해져서 직할령제한은 6개로 줄어버렸군요.

평화가 왔으니, 중앙집권을 한단계 올려서 직할령 제한을 늘리겠습니다.


야망이었던 알-자지라 왕국(발음에 주의) 생성!



짜잔~

그동안 연금술 후드를 쓰고 있어서 몰랐는데, 술탄이 되면서 후드를 벋으니
탈모가 왔었군요..

우울증 걸릴만 하네요.

가발을 써줍니다.(삐빅 DLC 입니다)


술탄이 되면서 다시 법을 바꿀 수 있으니
이제 도시 시장들의 세율을 올리겠습니다.


힘들게 존버하면서 모은 신앙심인데.. 다시 400이하로 떨어졌군요.

가볍게 왕이 되기 야망을 달성하면서 위신 500 획득!
직할령 크기가 8개로 늘어서 여유가 생겼네요.


술탄이 되자 칼리프가 선물로 알-자지라 왕국령에 속하는 자지라 공작을 봉신 이동 시켜줬네요.

지금 이동해온 놈이 저번에 나한테 쳐맞았던(?) 것과 쿠르드 족인것만 빼면 완벽하군요(?)

주는김에 남은 알-자지라의 데쥬레 봉신인 Mudar 공작도 주면 참 좋겠는데,
그런거 없더군요.


2남이인 자파르가 성인이 되었습니다.

아직 연금술 2단계 뿐이라 별점보기도 못하고 있는데 아이들 능력치가 엄청나군요;
동성애자+순결함으로 생식력이 떨어지는것만 빼면

중후반 플레이시 완벽형에 가까운 후계자 자질입니다.  헐..



후계자 바꿀까? 잠깐 고민을 했지만, 아직 외교력 버프가 필요할때가 아니죠.



???

다 부질없네요..
성인이 되자마자 곧바로 [아만자]가 되었습니다.

역설신의 밀땅 무섭네요.


모술 공작령을 모두 차지하기 위해서 봉신을 패고 있는중에,

별관찰이 진행이 되면서 용기 트레잇을 얻는 확정 이벤트가 떴습니다.

캣홀릭 할때는, 교황? 그게 뭐야 꺼져!! 를 할 수 있었는데...(물론 파문의 위험이 있지만)

무슬림은 그 대상이 칼리프군요?
그런데, 그 칼리프가 내 [주군]이잖아??

별관찰이 아주 개꿀인 포커스인데.. 앞으로 자제를 해야 하나..







?????
783년 10월 9일

알 자지라의 술탄 Yahya가 43세의 나이로 앞서 얻었던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낙원으로 떠났습니다.

유능한 전술가인 술탄이 우리를 연전연승으로 이끌것입니다. 술탄 Fadl만세





아니, 우울증 얻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바로 퇴장이군요.(행복물약도 못먹어보고..)

참고로 앞서 설명에서 일부로 책집필 결과... 를 누락 했었는데,
이후 플레이중에 책한권이 없어서... 어디로 갔나.. 했었는데,

이번 스샷을 보니, 그 이유를 찾았네요.
1대 캐릭터가 집필했던 책을 이번 승계과정에서 [분실]했었군요... 분실 확률 5%라고 본거 같은데..


흠..



이번에 아시리아 플레이하면서 딱하나 실망한점은,

기존 페르시안인은 대표작위문장이 가문문장으로 나오는데,
아시리아는 무슬림특유의 랜덤(?)문장으로 나오는 점이죠.

이것 때문에 종교변경도 생각중입니다만, 그것은 나중일이죠.

참고로 아직 왕국명이 바뀌지 않은것은, 제가 아직 봉신이기 때문에 작위명이 베두인 문화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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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8 13:21
수정 아이콘
정말로 뜬금없는 죽음...
그러나 후계자의 자질이 뛰어난 다음에야 별 상관 없죠. 나는 죽어도 가문은 영원하다! :)
간바레
18/06/28 17:48
수정 아이콘
탈모의 우울함이란..
힘냅시다 흑흑
18/06/29 00:39
수정 아이콘
음 뜬금사가 이득인 것 같은 오묘한 느낌 크크크
겨울삼각형
18/06/29 03:07
수정 아이콘
물론 아주 개이득이죠.
Blackballad
18/06/29 23:33
수정 아이콘
저 중간에 나온 jibal 공작령이 일대 공작령 중에서 최고 꿀땅이라 직할령으로 먹을수 있으면 정말 좋은데 말이죠. 바그다드도 좋지만 칼리프 직할령이니 에지간하면 안되고..
땅이 기독교 세력 접경지인게 나중에 한번 문제가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압바스가 반란 중이거나 딴데서 졌을때 들어오는 비잔틴의 빈집털이가 진짜 쎄게 들어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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