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25 22:06:52
Name 기억의 습작...
Subject (1)박제가 되어버린 천재...Joe cole&이재훈선수
--기본 프로필--
                                       Joe cole                        이재훈선수
나이 :                               1981.11.08                      1981. 2. 22
직업 :                                축구선수                       프로게이머
주요사항 :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슈마지오 소속 프로게이머
                           프리미어리그 첼시소속                


1. 모두의 기대를 받고 등장한 천재...

조콜은 잉글랜드의 기대주로 모두에게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뛰어난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그리고 넓은 시야와 킥의 정확성까지..
미드필더로써 필요한 자질은 모두 갖추고 등장한 이 선수는 웨스트햄에서 곧 자신의 자리를 굳히기 시작했습니다.

이재훈선수..
가장 유명한 이윤열선수와의 50게이트사건..그리고 테란전 스폐셜리스트..
그 당시에 이윤열선수를 그렇게까지 몰아붙이는, 그리고 호각세로 싸우는 프로토스유저는 없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좀 낳아졌지만 그 당시 프로토스가 무척이나 암울한 시점에 등장한 이재훈선수는 한 줄기의 아이우의 축복이었습니다.
그리고 3종족을 모두 잘하는 선수/상대방의 플레이는 흡수하며 복사하는 천재적인 능력.


2. 그러나 지금...

공교롭게도 이 두선수는 81년생으로 동갑입니다.  
또한 모두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며 성장한 케이스이고, 현재 부진한 면도 닮아있군요.

조 콜은 같은 유스팀의 램파드에 비해 덜 성장하면서 주전자리를 뺏기고 맙니다.  
잦은 부상.. 그것이 이유라면 이유였습니다.  
남들이 한번 더 공을 찰 때 그는 병원침대에 누워있었고,
남들이 한번 더 경기감각을 키울때 그는 집에서 부상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방법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재훈선수...등장하면서부터 뛰어난 기량을 보였지만, 한량토스라는 안타까운 별명을 얻으며 현재에는 모든 리그에 탈락해있는 상태.  
그저 묵묵히 다른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아쉬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딱히 이유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그저 자신의 기회를 놓쳤고, 그 기회가 다시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뿐..
물론 기회는 왔을때 잡아야하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그래도 안타까운 선수임은 틀림없고,
천재임에도 틀림이 없습니다.


3. 앞으로의 미래..

조 콜의 미래는 밝습니다.  
축구선수에게 있어서 81년생은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고 아직도 10년은 더 축구를 할 수 있고, 성장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릭손감독의 무한한 사랑도 받기 때문에 자신이 얼마만큼 노력을 하냐에 따라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이재훈선수.
프로게이머에게 있어서 81년생은 많은 딜레마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군대를 가자니 여태껏 자신의 꿈을 못이룬것이 너무 아쉽고, 군대를 안가자니 언제 가야할지를 모르겠고....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것은 뛰어난 조규남감독님 밑에 있고, 뛰어난 팀에 있다는 점.  


4. 마지막으로...

두 선수는 천재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신은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 미소는 절대 보여주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찬사와 기대를 받은 두 선수지만, 다시 한번 저의 희망을 담아봅니다.



덧글.  어쩌면 연재식으로 축구선수와 프로게이머를 비교하는 글을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축구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기 때문인지 프로게이머분들을 보면 이 선수 저 선수가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즐겁게 웃자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istyDay
04/07/25 22:08
수정 아이콘
재훈선수 입대하기 전에 멋진모습 보여줄거라 믿고 의심하지도 않습니다..
04/07/25 22:18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 팬입니다. 왠지 성격도 비슷한 것 같아 초기부터 관심을 가져왔고 - 비록 열렬하지 않고, 집에서 조용히 지켜보는 것입니다만.. -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는 자체가 부담을 줄 것 같아서 말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 곳곳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지만 적어도 5년정도는 이재훈 선수만을 향한 호감이 변하지 않을 겁니다.
04/07/25 22:2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수정을 부탁드립니다. 박재가 아니라 박제가 맞습니다.
ps)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십니까? 하면서 이재훈 선수를 언급하신 게 조금은 음울하네요..
푸른별빛
04/07/25 22:28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
많은 기대를 받지만 중요한 고비에서 번번히 패배하면서 많은 안타까움을...하지만 또다시 명경기를 만들면서 '일어나는건가?'라는 기대를 하게하고...이런 기대와 안타까움을 몇 번을 거치는 사이에 이만큼의 시간이 흘렀네요.
-조 콜-
진흙탕 위에서 공을 바닥에 떨어뜨리지않고 무릎과 발등으로만 트래핑하며 하프코트를 드리블하고 골을 넣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죠. 웨스트햄의 영건들의 대부인 디 카니오의 수제자라는 소리를 들으며 웨스트햄 및 장래 잉글랜드 축구 미드필드진의 주축이 될 거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강등된 웨스트햄에서 첼시로 떠나면서 주춤하고, 국대에서도 기존멤버들에게 밀리고 있는 상태...

두 선수의 또다른 공통점이 있습니다. 파워와 밸런스를 중시하는 잉글랜드에서 독특하게 드리블링과 패싱력을 가진 조 콜은 상대적으로 이목을 끄는 동시에 힘든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재훈 선수 또한 테란의 물량에 맞서기위해 프로토스도 물량이 대세가 되어야한다는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심리전과 독특한 전략으로 주목을 받음과 함께 힘든 경기를 치루고 있죠...

조 콜 선수도, 이재훈 선수도 그리 많은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되어지진 않지만, 그 시간동안 어떤 식으로든 큰 빛을 밝히리라고 믿습니다. 두 선수 모두 화이팅입니다^^
기억의 습작...
04/07/25 22:33
수정 아이콘
만득님//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으읔..옆에 맞춤법검사기가 안되기에 맞겠지~하고 올렸는데..ㅠㅠ)
04/07/26 00:00
수정 아이콘
흠. 이재훈선수 빠른 81년생입니다. 제가 80년생인데, 저랑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든요. 공딩때 잘 알지는 못했지만, 얼굴은 아는 정도였는데, 고등학교 때 스타를 그렇게 잘 하지는 않았던걸로 기억 합니다. 그래서 군제대 후 프로게이머가 된 이재훈선수를 보고 엄청 경악했던 기억이.. 김동수 선수가 유일하게 존경하고 배울 수 있던 플토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온라인 최강의 힘을 대회서 볼수 있으면 하는 생각을 상당히 오랫동안 하게되네요. 그래도 믿겠습니다. foru의 힘을.....
blueisland
04/07/26 00:18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가 다니던 고등학교 축제에 간적이 있었죠..ㅡ.ㅡ;;
그리고..강민 선수에게는 초등학교 1년 선배...아휴,,
천재ing형이 되길 바랍니다
04/07/26 00:26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세 선수중에 한 선수인 이재훈선수 이야기가 아직도 이렇게 회자되는군요.
다만, 조금은 안타까운 얘기들이 대부분이라서 보기에는 씁쓸합니다.
이재훈 선수. 이렇게 당신을 바라보는 저희를 위해서라도 제발 예전의 모습을 찾아주세요 ^^
기억의 습작...
04/07/26 00:30
수정 아이콘
저도 글을 쓰면서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ㅜㅜ
워낙에 부진이 길다보니 좋은 모습을 못 쓰게 되었군요..다음에는 몇회연속 스타리그진출이라는
프로필이 추가되어 있기를.....
04/07/26 01:48
수정 아이콘
조콜은 잉글언론들이 띄워준거라고 밖에.. -_-
04/07/26 04:24
수정 아이콘
조콜선수 잘하죠.. 어릴때부터 개인기만큼은 정말 탁월했던 선수였고.. 개인적으로 웨스트햄 에서 뛸때 조금은 디 카니오 선수에 플레이에 영향을 받았으면 했는데.. 무척 아쉬운 선수...;

쩝..
LowTemplar
04/07/26 05:01
수정 아이콘
조 콜은 아브라모비치 회장 덕에 팀에서 살아남는 게 첫째 과제가 되어버렸죠..
선풍기저그
04/07/26 07:24
수정 아이콘
확실히 PGR 에서 이재훈선수는 상당히 인기있는듯 하네요.. 좀 과대평가 된다는 느낌도 있고요...
...AndJusticeForAll
04/07/26 07:57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는 위엣님 말대로 고등학생 땐 스타 그렇게 관심있게 한것 같진 않구요, 인하대 입학 후 대학생 때 부터 스타를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ilky_way[K]
04/07/26 09:29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 힘내세요!
04/07/26 09:51
수정 아이콘
선풍기 저그님 슬픕니다..팬으로서 그런말 들으니까..
근데 그렇게 반박을 못한다는게 더욱더 슬퍼지네요..
전 갠적으로 이재훈선수와 강민선수는 처음 봤을때부터 언젠가 휩슬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강민선수는 그렇게 됐지만 이재훈 선수 참 아쉽습니다.
언젠가 신천에서 밥먹는데 어떤 여자분이랑 들어오시더군요.
저보다 나이도 어린사람을 그리고 그 식당에서는 나밖에 이재훈선수를 알아보지를 못한거 같은데...
혼자서 가슴이 쿵딱쿵딱 뛰었습니다. -_-;
곧 나올겁니다.
단연코 아직 박제는 아닐껍니다....
04/07/26 10:07
수정 아이콘
잉글랜드의 조콜은 천재 천재 하면서 띄어줄때 잉글랜드 전통의 취약점인 창의적인 테크니컬함을 갖춘 선수로 클것이라 생각해서 입니다. 조지베스트가 그런 쪽에서는 마지막이었죠...

이재훈 선수도 플토가 아주 암울할때 온게임넷에서 기대를 받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강민선수가 완성현토스의 한켠을 보여주었다고 평을 합니다만
예전에 기대를 더 많이 받았던 것은 이재훈 선수였죠..
박정석 선수의 물량을 보고도 프로토스는 더 발전해야해..라고 생각하는 당시 암울했던 플토의 공감들...
그곳에 희망을 주었던 한사람이었는데

이재훈 선수 그래도 센스하나만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임기응변적인 측면에서 말이죠
The_Pro]T[osS
04/07/26 10:37
수정 아이콘
당시에 무적으로 불리며 모든상대를 힘으로 압도하던 이윤열선수. 특히 앞마당 먹으면 무적이라는 이윤열선수. 그런 이윤열선수가 초반에 상대보다 오히려 빠른 타이밍에 무난히 앞마당먹고 나오는걸 힘으로 압도해버리는 그런선수는 정말 이전에는 볼수없었죠. itv 경기후에는 2시(이윤열) 6시(이재훈) 로템에서 어이없는패배후에 이윤열선수조차도 그를 인정하더군요. 자신이 왜 졌는지 모르겠다. 미니맵을 보는능력이나 컨트롤 모두 뛰어나다며...당시 김동수해설은 놀라움을 감추지못하며 자신이 봐왔던 테란 대 프로토스 최고의 역전드라마라며 감탄을 하더군요.

이재훈선수를보면 가끔 확실히 게임을 즐긴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그의 플레이에서 그것을 느낄수가 있거든요.

해설진 조차도 불가능하다던....김완철 선수의 해처리 조이기를 리버 템플러로 하나하나 제거해나가자 해설진도 에이~ 이거 설마 설마 하다가 가디언 나오는타이밍에 천지스톰 작렬하고 정말 그 위기상황에서 침착하더군요.

그리고 zenith님 이재훈선수와 강민선수보면서 이두선수 언젠간 대박할번 낼거라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강민선수는 어느정도 위치에 올랐고 이재훈선수도 그럴만한 기회가 몇번정도 있긴했지만 그럴때마다 긴장하는모습이 너무 역력하더군요.
SaintAngel
04/07/26 11:45
수정 아이콘
조콜 선수..뛰어난 드리블과 스피드는 좋지만 단점이 하나 있다면 바로 패싱력 입니다. 특히 마지막 공격수에게 이어지는 패스가 부정확 편 입니다.
이재훈 선수도 비슷한 단점이 있지요..머랄까? 마무리 부족이 이라고 해야하나..상대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주지 못하고 유리한 경기를 역전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두 선수 모두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었으면....^^
난폭토끼
04/07/26 11:57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언제부터 게이머에 대한 관심과 평가의 기준이 완전 팬폐이지 수준으로 바뀌었나요?

'일반적으로' 팬폐이지나 소규모 커뮤너티 같은곳에선 그저 '현재 대회에서 성적좋은 선수' 만이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는 한계를 갖겠지만 피지알은 다르지 않았나요? 꼭 피지알이 아니라 yg같은 좀 굵직굵직한 커뮤너티라면 다 그럴테구요.

조용호-서지훈-박성준(줄라이&지지맨)-강민등 수많은 선수들이 다들 한때는 그저 '온라인 고수' 였습니다. 물론 그때도 온라인으로 만큼은 당대최고의 게이머와도 밀리지 않을정도의... 그렇기에 모두들 호평을 했었구요...

당연히 지금도 이재훈 선수의 리플레이나 주위의 평가를 보면 놀랍도록 강합니다. 그것을 알고 그를 높이 평가해주는것이 왜 '과대평가' 가 될까요? 글쎄요... 이해하기 힘드네요... 여기 수준이 일반 소규모 커뮤너티 정도로 전락해 버린건가...
04/07/26 11:57
수정 아이콘
그 유명한 한량모드군요
04/07/26 12:20
수정 아이콘
조 콜이 벌써 박제 소릴 들어야하나요? 조 콜은 잉글랜드에서 보기드문 왼발잡이에다가 테크니션입니다. 그러나 선이 굵고 스피디한 잉글랜드 축구 상 주전기용은 약간 힘들 수 있죠. 그러나 예전의 개스코인이 대단한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처럼 조금만 더 경험을 쌓는 다면 충분한 삼사자의 주전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너무 이른 시기에 얼굴을 비쳤을 뿐, 아직도 갈길이 많은 선수에게 벌써부터 '박제'라니 너무 가혹하십니다^^
04/07/26 13:31
수정 아이콘
난폭토끼//님이 생각하시는게 이해가안됩니다. 스포츠에서는 '성적'만이 실력을 결정하죠. 그런데 그렇게 평가하는게 소규모 커뮤니티수준이라니요? 이해가 안됩니다.

저번에 퇴진한 쿠엘류감독도 자질탓을 하면안되겠군요...
우리나라안왔을때는 잘했거든요.

그리고 이재훈선수는 현재대회에서 성적이 나쁜게 아니고 지난대회에서도 성적이 엄청나게 뛰어난편은 아니었습니다.(4강이상이 없는듯)
난폭토끼
04/07/26 13:35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생각 하고 싶으시믄 그렇게 하시든가요, 다만 예전의 피지알은 선수들의 가능성과 온라인에서의 행보에도 충분히 관심을 갖는 '매니아' 적인 느낌이 조금이나마 있었는걸요...

쉐바나 긱스가 월드컵 안나온다고 월드컵만 보는 애들이 긱스나 쉐바 허접이라고 하면 재미있겠지요...

물론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이재훈 선수, 아직 연습때나 온라인에서, 혹은 리플레이들을 볼때면 지금 극강이라고 칭해지는 선수들과의 대전에서도 그 누구 못지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즐기는 방식의 차이라고 해두죠.
04/07/26 13:49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이재훈 선수의 팬.이고 이재훈 선수가 또 다시 비상.하는 모습을 바라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또 다시 나를 설레이게 만들 플레이로 유혹할꺼라고 믿는 사람 중에 한명이기도 합니다. 전 아직도 그를 통해 프로토스의 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최근 이재훈 선수가 겜을 한 리플레이 파일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의 리플에서의 플레이는 전성기.라고 불리던 그때보다 훨씬 뛰어났고, 더 큰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조금 움츠리고 있는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날기위해 조금 움츠리고 있는 것이라고요. 아직은 박제.된 천재라고 불리울 사람은 아닙니다. 더 날아갈 천재.가 될것이라 믿습니다. 조금은 어려운 주변의 이런저런 문제들이 그의 발목을 잡고 힘들게 하고 있지만. 잘 극복하고 다시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믿기에 조금은 기다림을 가지고 바라보려고합니다.
김준용
04/07/26 14:02
수정 아이콘
왜 모든 분들이 전부 이재훈 선수와 김현진 선수는 기억해 주시면서 왜 비슷한 모습으로 부진하고 있는 SaferZerG 김근백 선수를 응원해 주시니는 않으시는 걸 까요...
몽당연필
04/07/26 14:39
수정 아이콘
난폭토끼님//예전 PGR을 기억하시고, 그때의 모습을 지켜나가길 바라신다면 말투부터 고쳐주시는게 먼저 아닐까요.
김준용님//그런식으로 부진한 모습 따지면 김근백선수말고도 한둘이 아니죠..ㅠㅠ 박경락선수(SPL 1라운드에선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개인리그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죠.), 최인규선수, 조정현선수, 기욤선수 등등 많이 있죠..; 모든 프로게이머를 다 좋아하는 입장으로써 이재훈선수도 어서 개인리그에서 보고싶습니다.
04/07/26 15:12
수정 아이콘
전 이재훈선수의 은근한 힘을 믿고 있습니다.
최근에 슬럼프다..란 말을 듣는 선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고로 다시 올려내기 위하여
이 더운 여름 땀 흘리고 있음도 믿습니다.
그 믿음을 유지하면서 좀 더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프린스마린
04/07/26 15:21
수정 아이콘
난폭 토끼님.. 최연성 선수도 온라인에서 강하게 떳을때 별말 없었습니다
여타 스타리그에서 성적이 좋았기때문에 지금에 반열에 오른거죠
이재훈 선수는 성적이 부족한거 뿐이고요
XellOs Marine
04/07/26 20:26
수정 아이콘
요즘 재훈선수를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꼭 부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04/07/26 20:49
수정 아이콘
위에 어떤분이 긱스나 셰바 얘기를 하셨는데 긱스나 셰바가 월드컵 못나온다고 그들이 저평가 받진 않죠. 그들은 이미 자신이 뛰고 있는 리그에서 활약을 하고 있고 인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재훈 선수는 염연히 다르죠. 어느정도는 저평가 받을수밖에 없는거 같네요(이재훈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온라인최강자는 그저 온라인 최강자입니다. 온라인에서 엄청나게 강한 모습을 보일지라도 방송경기에서 지면 그리고 그게 많아지면 저평가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 온라인에서처럼만 방송에서 게임할수 있다면' 이라는 말은 모든 프로게이머에게 붙일수 있는 말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86 [잡담]우울한 일들 [2] 정현준3281 04/07/26 3281 0
6385 (2)완벽에 가깝게....Raul Gonzalez&서지훈선수 [17] 기억의 습작...3434 04/07/26 3434 0
6384 [잡담] 게임리뷰 "테크노스 저팬"과 "열혈 시리즈" [10] i_random3532 04/07/26 3532 0
6383 프로게이머의 다년 계약이 의미하는 바는? [14] 生가필드5264 04/07/26 5264 0
6381 글레이셜 에포크의 팀플레이 맵으로의 가능성 [12] 프렐루드3162 04/07/26 3162 0
6380 신이 지구를 떠나며 남긴 선물. [25] lovehis4550 04/07/26 4550 0
6379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의 추억 그리고 워크래프트의 대중화 [6] TizTom3733 04/07/26 3733 0
6378 '아프냐....나도 아프다....' 비오는수요일2988 04/07/26 2988 0
6377 질레트배 8대 이슈. [21] 거룩한황제5519 04/07/26 5519 0
6376 7월24일, 오프스프링 공연 후기 : 그들의 인사는 '맥주'였다!! [6] 시퐁3250 04/07/26 3250 0
6375 유주얼 서스펙트(The Usual Suspects, 1995) - 스포일러 주의 [27] edelweis_s6541 04/07/26 6541 0
6374 부주인공.....(라이벌?)(잡글) [5] 에브햄2770 04/07/26 2770 0
6373 오늘은 온게임넷 카스 컨제리그 결승전이 있습니다 [15] ㅇㅇ/3705 04/07/26 3705 0
6372 여행을 가고싶다. [10] zenith3133 04/07/26 3133 0
6371 버려진 공간 [14] 총알이 모자라.3060 04/07/26 3060 0
6369 상처는 건드리지 않는게 상책 [16] 비롱투란3406 04/07/26 3406 0
6368 오늘 벽 마담이 타준 '핫 쵸코'를 마시며 떠올린 추억... [14] lovehis3887 04/07/26 3887 0
6367 낭만...그리고 프로토스 그리고 우주류 [22] legend3276 04/07/26 3276 0
6364 더운 여름 지하철 안에서 황당했던 일... [30] Mr.GoldMan3518 04/07/26 3518 0
6363 "늑대의 유혹" 올해 제가 본 영화 중 제일 재밌었습니다. [86] swflying6221 04/07/26 6221 0
6362 온게임넷의 개국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17] 세상에서젤중3164 04/07/25 3164 0
6360 (1)박제가 되어버린 천재...Joe cole&이재훈선수 [31] 기억의 습작...5486 04/07/25 5486 0
6359 PGR의 극소수의 회원 분들에게 바라는 점 [22] 피그베어2887 04/07/25 28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