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전기가...!)
카이:사라 씨 괜찮으신가요?
사라:저는 괜찮아요
카이:함정일지도 몰라요
전원을 찾아보겠습니다
1번-손으로 집어본다
2번-자세히 살펴본다-선택
3번-만지지 않는다.
뭔가 빛나고 있어...
사라:(형광도료로 쓰여진 문자가 빛나고 있는 거 같아
...어떤 종이에 쓰여져 있는거 같다...)
이걸 손에 넣은 자에게
이건 이제 너의 소유물. 절대로 몸에서 떼어놓지 마라.
이건 출구의 열쇠.
아무에게도 카드의 존재를 알리지 마라.
그러지 않으면 너는 죽는다.
사라:(이건...카드?)
사라:(뭐야...이거...?)
카이:사라 씨 무사하신가요
무심코 나는 카드를 숨기고 말았다.
사라:괘 괜찮아요 전기가 나갔던 모양이네요.
캬이:일단 지금 일순동안 이변이 일어나지 않았는지
다른 방도 보도록 하죠.
1번-카드의 문자를 본다-선택
2번-카드의 뒷면을 본다
사라:(......)
다시 카드를 보니 문자는 보이지 않게 됐다.
사라:(밝으면 보이지 않는...건가?)
사라:(역시 뒷면도 확인해보자...)
열쇠지기
카드의 뒷면을 보니 기묘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사라:(열쇠지기...?)
사라:(방금 전 문자도 보이지 않게 돼버렸고...
이 열쇠지기 라는 건 대체...)
사라:(쓰여져 있던 룰대로 하지 않으면... 죽어?)
사라:(...또 녀석들한테 유도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사라:(뭐야 저건...!?)
방금 전 까지 아무것도 없던 공간에 계단이 있다.
사라:(이것도 함정인 건가...?)
큐타로:어느새 이런게...!
1번-메인 게임의 회장?-선택
2번-탈출할 수 있는 게?
사라:설마 이 계단 앞은...
큐타로:몰러...그래도
어찌됐든 갈 수 밖에 없다는 거겠제이...
큐타로:제길 어차피 함정이여...!
어떡할까 사라!
사라:...지금은 다들 침착하지 않아요...
간다면 전원이 모인 다음에 가도록 하죠.
큐타로:...하지먼 메인 게임 얘기...들었잖어?
우리들 중 누군가 한 사람을...죽게 하는 거라고...?
큐타로:참가할 생각은 물론 없지먼...
심정상...단결은...더는 무리잖아...
사라:그럴...지도 모르지만...
큐타로:...제길!
큐타로:...할 수 없제~ 기다려본당께
큐타로:댁을 믿어본데이
여길 올라갈 때는 전원이 모였을 때여
큐타로:만약 멋대로 가려고 하는 녀석이 있으면
콱 붙잡아버릴겨
사라:거칠게는 하지 말아주세요
큐타로:지금까지처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 안하지먼...
소우:봐바 사라 씨 알아차리니 이런 계단이 있었어.
소우:어디로 이어져 있는 걸지...
소우:모르겠어...하지만...
소우:소량이지만 호에미의 피가 바닥에 떨어져있어
분명 이 위로 간 거겠지.
1번-다른 사람은 가지 않았나요?-선택
2번-붙잡으러 가죠.
소우:나도 방금 온 거라서...몰라
누군가 사라지지 않았어?
사라:(혼자서 이런 계단을 올라갈 사람이
있다고는 생각이 안 들지만...)
소우:설마 올라갈 생각은 아니지 사라 씨.
소우:나쁜 말은 안할테니깐...
지금은 그러지 말도록 하자.
소우:...그것보다 사라 씨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
사라:에...?
소우:식당 안쪽으로 와줘...부탁해
사라:아 소우 씨...
사라:(뭘까...보여주고 싶은 거란게...)
레코:자아...이걸로 닦아...
칸나:...고맙습니다...
레코:칫 그 썩을 인형놈 갈아입을 것도 없는데...
사라:두 사람 다...
칸나는 매우 두려워하는 눈으로 이쪽을 본다.
그 눈은 지금까지처럼 신뢰가 담긴 게 아니었다.
사라:(...나는...칸나에게 거짓말을 했어)
사라:(그 거짓말이...결과적으로 칸나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고 말았다.)
사라:(언니 살인자...호에미가 그런 말을 해버려서...!)
레코:사라 미안 칸나 옷으로 쓸만한 거
찾아와주지 않을래?
사라:편한 부탁이에요.
술집으로 이동
죠는 고독하게 머리를 숙이고 있다.
1번-말을 건다
2번-말없이 간다
3번-농담을 해본다-선택
사라:(혼자 있고 싶다...인가)
사라:뭐어얼~ 흐느적 거리는거야! 죠!
너답지 않으으거얼!
죠:...그건 네 쪽이겠지 사라
사라:그것도 그렇네...
죠:여기 뭔가 진정 돼지~...
죠:술 같은 건 마셔본 적도 없는데...어째서일까.
죠:...저기 사라
죠:케이지 씨 말이야 정말로 경찰관이라고 생각해?
사라:에...
사라:죠는...계속 의심했던 거야...?
죠:아 아니 사라의 의견을 듣고 싶었던 뿐이라니깐
1번-케이지 씨는 경찰관이라고 생각해-선택
2번-케이지 씨는 거짓말을 하고 있어
사라:나는...
죠:그런...가 그렇지...
죠:제길 한심하지 나...
조금만 의견이 갈리면 불안해져서 말이야...
죠:...나 있지 저 중에 유괴범 쪽 인간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하거든
사라:어...?
사라:(이상하다고...? 그걸 처음 말했던 건 죠였잖아...)
죠:...하지만 믿으려고 할수록 의심하게 돼 버리지...
죠:저기 사라
죠:케이지 씨에 대해서... 조금 알아봐주지 않을래?
사라:내가...?
죠:...아니 미안
역시 못 들은 걸로 해줘
사라:(신뢰하고 싶기에...의심한다...)
사라:(서로를 좀 더 아는 게 좋은 건...확실하다.)
내가 죽지 않기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