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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26 12:58:19
Name Leeka
Subject [LOL] 포스트시즌 진출팀들의 서로간 상대전적

킹존 - 7승 1패 +10

vs 아프리카 2승 0패 +3
vs kt 2승 0패 +4
vs SKT 2승 0패 +4
vs KSV 1승 1패 -1

아프리카 - 4승 4패 0

vs 킹존 0승 2패 -3
vs kt 1승 1패 -1
vs SKT 2승 0패 +3
vs KSV 1승 1패 +1


kt - 4승 4패 +1

vs 킹존 0승 2패 -4
vs 아프리카 1승 1패 +1
vs SKT 2승 0패 +3
vs KSV 1승 1패 +1


SKT - 2승 6패 -6

vs 킹존 0승 2패 -4
vs 아프리카 0승 2패 -3
vs kt 0승 2패 -3
vs KSV 2승 0패 +4


KSV - 3승 5패 -5

vs 킹존 1승 1패 +1
vs 아프리카 1승 1패 -1
vs kt 1승 1패 -1
vs SKT 0승 2패 -4



- 킹존은 무적함대의 상대전적을 가지고 있지만.. 어찌되었던 KSV 상대로의 전적이 가장 안좋음.. 
- 아프리카는 그래도 킹존 상대로 1세트를 이긴 적은 있음
- kt는 킹존을 제외한 팀들에게 다 우세를 잡고 있는 상태. 
- SKT가 이번 시즌이 꼬인 최대 이유..   3강에게 전패..   3강을 뺀 상대전적은 9승 3패로.. 하위 팀들은 그래도 잘 잡았음.. 
- ksv는 3강 상대로 전부 박빙의 승부를 펼친 기묘한 포텐이 있음.. 진짜 대퍼팀은 KSV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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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6 12:59
수정 아이콘
이번 포시도 참 잼나겠네요 크크
오클랜드에이스
18/03/26 13:02
수정 아이콘
대퍼팀 파이팅 ㅠㅠ
18/03/26 13:07
수정 아이콘
ksv팀컬러확실하네요 강강중약..
중광18층
18/03/26 13:11
수정 아이콘
KSV 당신들은 대체..
코우사카 호노카
18/03/26 13:19
수정 아이콘
슼은 중산층 킬러...
시메가네
18/03/26 13:20
수정 아이콘
Ksv는 역배팀이죠 그러면서 노잼담당이라니...
bemanner
18/03/26 13:32
수정 아이콘
강팀 판독기 SKT VS 의적 KSV
그냥그렇다구요
18/03/26 13:33
수정 아이콘
ksv는 다른 팀들에 비해 오히려 skt전이 고비인듯 하네요.
도토루
18/03/26 13:36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로 경기력을 쉽게 단정하기 힘들지만...
유칼 기대해봅니다!!!. LOL계의 이영호가 되어주세요!!!!
이제 그만 행복롤 합시다! ㅠ
18/03/26 13:43
수정 아이콘
SKT1이 변수라고 보는것이 와일드카드전을 통과해서 5전제로 가면 할만하다고 보여지는것이 섬머시즌 결승 롱주 롤드컵 결승에서 삼성에게 완패 당하기는 했지만 5전제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모른다고 봅니다.
18/03/26 14:01
수정 아이콘
skt가 5전제에서 강했던 이유는 페이커의 넓은 챔프폭과 강한 라인전이 주된 이유라고 보기 때문에 지금도 skt가 5전제에서 특출난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하긴 하네요.
RookieKid
18/03/26 13:48
수정 아이콘
누구나 이길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질수도 있다...
구구단
18/03/26 14:03
수정 아이콘
킹존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팀 순서는
KSV > 아프리카 > KT = SKT 인 것 같아요.
아스미타
18/03/26 14:16
수정 아이콘
Ksv폼이 올라온 거 같아서
조심스럽게 결승 진출 예상합니다
레드락
18/03/26 14:48
수정 아이콘
당장 와카전부터 엄청 쫄리네요.. 저는 아프리카가 결승 가장 유력할것같아요
18/03/26 14:51
수정 아이콘
상위권 팀들보단 오히려 ksv가 올라오면 호각지세가 될 거 같습니다.
캥걸루
18/03/26 15:02
수정 아이콘
케이티 결승가자...ㅠㅠ
1등급 저지방 우유
18/03/26 15:04
수정 아이콘
ksv가 진짜 신기하고 기묘하긴 하네요.
18스프링에서 흑막속에 가려진 대퍼팀은 진정 그들이 아닐까라는...
도토루
18/03/26 15:07
수정 아이콘
사실 KSV는 대퍼라고 불리기엔 부족하죠...
뭔가 잘하다가 날려 먹은게 아니라 미드 정글의 부진으로 인한 시종일관 불리하다 지는 게임이었는걸요.
오히려 꾸역꾸역 버텨서 짜황이 승리로 견인했던 적이 몇번 있었지 ㅠ(+ 적팀 안일함+쓰로잉은 덤)
18/03/26 15:19
수정 아이콘
미시적 대퍼팀: KT
거시적 대퍼팀: KSV
18/03/26 15: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KT가 결승 진출해서 킹존과 자웅을 겨룰 것 같습니다. 유칼이 팀에 잘 녹아들었고 스맵의 폼이 돌아온게 확연히 느껴지더군요.
18/03/26 15:30
수정 아이콘
KSV 1승은 아마 칸이 채팅문제로 출전 못하고 라스칼이 대신 나온 개막전일텐데 타 팀들과의 지표와 완전하게 동질적이라고 보긴 힘들죠.
그냥그렇다구요
18/03/26 15:53
수정 아이콘
진 라인이 탑이었으면 저도 의미없다고 봤겠지만 그때 제일 잘한 선수는 라스칼이었어요. 오히려 정글 바텀을 터뜨려 이긴 게임이라 전 좀 의미있다고 봅니다.
18/03/26 15:59
수정 아이콘
그렇긴한데 이게 팀 다이나믹이라는 것이 단 한 명의 선수 변화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을 주는 것이기도 하고 그 이후 연승 기록 중에 칸이 탑에서 보여준 기량을 생각해보면 라스칼의 퍼포먼스가 상대적 관점에서 부족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죠. 그냥 데이터만 봐도 라스칼은 7전 4승 3패이고 칸은 33전 29승 4패인데 차이가 미미하다고 보이진 않아서요.
18/03/26 15:54
수정 아이콘
킹존이 질때마다 항상 칸 얘기가 나오는데 애초에 킹존이 KSV한테 질때는 미드 바텀에서 꼬인 게임이라 칸이 있었어도 크게 달라지는 양상은 아니었을 겁니다. 특히 2라운드 2세트처럼 비디디가 말리고 다른 라인도 말리는 양상이 KSV의 주 승리패턴이니까요
18/03/26 16:05
수정 아이콘
미드 바텀이 꼬인 영향에 탑 라이너 역량이 미치는 영향이 제로라고 가정하면 그러한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픽밴부터 달라졌을 확률이 있고 개막전과 근접한 기간에 펼쳐진 1라 슼전이나 아프리카전 같은 느낌으로 한 라인이 뚫리면 타 라인에서 플레이 메이킹이 쉽지 않죠. 물론 가정일 뿐이고 말씀대로 칸이었어도 2:0으로 KSV가 이겼을 수도 있지만 일단 동질적 데이터라고 봐주긴 조금 꺼림직하다는 정도...
18/03/26 16:23
수정 아이콘
당장 칸이나온 17 롤드컵 8강 사례도 있으니까요. 주로 KSV가 킹존 말리는 패턴은 미드에서 시작됩니다.
도토루
18/03/26 16:00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이런 리플에는 라스칼은 잘했고 비디디가 못했다로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진짜 라스칼 선수는 나올때마다 정말 자기 역할 잘해줬고 비디디 선수는 어떻게 이렇게 경기력이 달라질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죠.

그런데 비디디의 경기력이 안 좋았던 경기를 보면 스프링에서 라스칼 선수와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다 준수하게 잘했습니다.
그래서 탑이 칸이었으면 다를 수 있겠다는(라인전에서 힘들더라도 한타에서의 시너지) 기대를 갖게 해주더라구요.
18/03/26 16:25
수정 아이콘
오리아나가 공기팡 날리는건 라스칼의 문제는 아니죠.

그리고 2라운드 2세트에서도 킹존이 말릴때는 어김없이 비디디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도토루
18/03/26 16:26
수정 아이콘
라스칼의 문제라고 했던적이 있던가요?
주전 선수들의 팀적 완성도를 비춰 봤을 때 기대해 볼필요 있다고 말씀 드린거죠.
18/03/26 16:31
수정 아이콘
킹존의 패배 게임은 보통 비디디로 부터 시작되는데 이게 칸과 영향이 있다는 얘기는 저로서는 크게 동의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도토루
18/03/26 16:34
수정 아이콘
억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밴픽 그리고 탑에 라스칼이냐 칸이냐에 따라서 정글 동선 갱킹 대상이 다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경기 비디디가 실수도 많이 하고 BBQ 전은 심지어 vs 고스트 이야기 나올 정도였기 때무넹 비디디가 그 경기 라스칼로 인해서 못했다 라고 말하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칸이랑 함께한 모든 게임은 안정적이고 캐리 + 생존도 확실했습니다.
이런 모습들에 대한 앞으로의 기대인 것이죠.

동의는 안해주셔도 됩니다.
18/03/26 16:38
수정 아이콘
엊그제 킹존:KSV 2세트라는 훌륭한 반례가 있는데요.. 비디디가 점멸 늦게 쓴 스노우볼이 게임 끝까지 굴러갔죠.
도토루
18/03/26 16:39
수정 아이콘
그것이 훌륭한 반례가 되나요? 수 많은 경기 중 하나인걸요?
피카츄백만볼트
18/03/27 1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스로도 다소 억지스럽다 여겨서 마지막 문장을 넣으신듯 합니다.

그런데, 도토루님 글은 사실상 비디디가 보인 불안정함의 책임을 라스칼에게 넘기는것과 다름 없습니다. 본인은 그러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데 글의 의미가 그거에요. 비슷한 논쟁이 아주 자주일어나는 팀이 바로 skt죠. 블랭크가 나와서 캐리했지만 페이커가 나와서 던져서 졌을때 누군가 이걸 베스트 멤버인 블라썸이 안나왔기 때문이라고 말하면 공감이 가시겠습니까? 동선이 어쩌고 이런저런 불확실한 견해를 덧붙이셨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본인 주장과 저 사례가 완전히 똑같습니다. 라스칼 나올때 비디디가 솔킬도 따이고 공기팡 적립하고 폼이 최저점이었는데 이걸 라스칼이 나와서 이렇게 됬다고 말하는건 억지일 수 밖에 없습니다.
도토루
18/03/27 13:21
수정 아이콘
불안정함의 책임을 라스칼에게 넘긴다는 말... 곰곰히 생각해보니 맞는 것 같습니다.
유독 그 불안정함이 라스칼과의 경기에서 심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흔히 말장난처럼 이야기 하는 인간상성 같은 것도 생각했는데 다 억지스럽기 때문에 계속 말을 붙이지는 않았죠.
SKT의 페이커의 경우는 이번 스프링에서 보여준 모습이 BDD만큼 안정적이고 확실하게 딜+생존이 확실했는가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완전히 똑같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조금은 다르지 않나요?

줄리님의 동일선상의 지표로 보기 어렵다는 말에 동의를 하여 리플을 달게 되었는데 쓸데없이 사족이 길어진 것 같네요.
로즈엘
18/03/26 17:50
수정 아이콘
라인전 솔킬이 나왔죠. 엠비션 자르반도 대박이었고요.
위원장
18/03/26 15:42
수정 아이콘
KSV는 롤드컵선발전 아니면 딱히 기대는 안됩니다. 킹존 대 KT가 될 거 같네요.
낭만없는 마법사
18/03/26 15:44
수정 아이콘
KSV 두렵습니다. 킹존팬으로서 부디 SKT가 꺽어주길 바랍니다.
웃어른공격
18/03/26 15:46
수정 아이콘
LCK스프링은 롤드컵 징크스처럼

프레이 있는팀을 이긴팀이 우승팀이되겠군요..

아니면 프레이가 우승하는거고..
러블세가족
18/03/26 16:55
수정 아이콘
17 스프링... 읍읍...
다레니안
18/03/26 15:46
수정 아이콘
5전제는 완전히 다른 판이기 때문에 뚜껑 열어봐야 압니다. 크크
그리고 야구도 그렇지만 롤도 포스트시즌에 영웅이 탄생한다고 보기에 과연 이번엔 어느팀의 누가 영웅이 될지도 궁금하네요.
16시즌의 코어장전같은 기적이 또 나올지...
18/03/26 15:55
수정 아이콘
ksv는 skt전이 최대고비가 되겠군요. 이기기도 힘들 거 같고..skt전 이기면 결승도 갈 수 있을 거 같은데..

과연 skt전을 넘길 수 있을 것인지..
18/03/26 16:15
수정 아이콘
이번엔 메타도 메타고 변수는 딱히 없을거 같습니다.
저는 리그순위대로 비슷한 양상으로 최종순위도 결정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뭐 일반적인 예상이긴하죠.
그래도 혹시 KSV가 결승진출 한다면 비벼볼만 할거 같은데 거기까지 가기전에 고꾸라질 확률이 높죠.
킹존 아래 위치한 수문장들이 워낙 탄탄하고 KSV폼 자체가 들쭉날쭉 하니깐요.

과거 정규리그 파괴적인 구락스를 밑에서 올라와 항상 이기고 우승하던 SKT같은 기대감을 줄 정도의 팀이 적어도 18스프링엔 없는거 같습니다.
사실 결승까지 간다면 그래도 SKT니깐 꼽아볼까 하다가도 킹존상체와의 격차가 아무리봐도 단기간에 따라잡을 격차는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선수들이 심리적 우위를 가지지도 못합니다.

킹존을 이기려면 미드를 어떤식이든 말리며 시작하는게 가장 결과가 좋았고 앰비션-크라운이 그걸 가장 잘 수행해 줬었죠.
앰비션 상대론 그 철옹성같던 비디디도 갱킹에 당하는 모습이 많았고 비디디가 무너진 게임은 생각보다 무기력해서 결승에 올라갈 팀들은 그 점을 생각해 볼만 합니다.
유열빠
18/03/26 16: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SKT 도장깨기 확률
1차전 KSV 60프로
2차전 KT 30프로
3차전 Afreeca 20프로
4차전 Kingzone 5프로 봅니다.
앓아누워
18/03/26 16:26
수정 아이콘
ksv 팬으로서, 3강 팀보다 skt전이 2배 이상 걱정되는건 참 아이러니하죠... 이번시즌 최저점의 폼을 보여주는 팀인데도 그냥 찍어눌려버려서 ㅜㅜ
18/03/26 16:29
수정 아이콘
KSV는 와카전에서 만나는 SKT 상대로 상대전적이 가장 안 좋다는게 흥미로운 점입니다. 올시즌 유일하게 SKT 상대로 1세트도 못 따낸 팀이 KSV 뿐이에요.

게다가 와카전 직전의 상황이 공교롭게도 2라운드 맞대결 직전 상황과 비슷한데 SKT의 당시 상황은 BBQ에 패하고 플옵희망이 꺼져갈 때 였고 KSV는 KT를 꺾고 플레이오프 8부 능선을 넘고 연승으로 분위기가 좋은 때였죠.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SKT의 2:0 압승으로 끝났고요. 이번에도 비슷한 분위기 속에서 만나는데 과연 KSV가 SKT에 복수할수 있을지도 흥미롭습니다.
18/03/26 20:41
수정 아이콘
2번 당하는 팀은 있어도 3번 당하는 팀은 없죠.
정은우
18/03/26 23:35
수정 아이콘
2번 당했으면 3번도 당하는 법이죠
파이몬
18/03/27 17:33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까이는 콩..
18/03/26 16:35
수정 아이콘
kt는 유칼이 희망이기도 하지만 불안요소이기도 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생신인한테 포스트시즌은 가혹해보입니다. 리그 경기를 많이 뛴 것도 아니고요.
뇌피셜이지만 마타가 인터뷰에서 우리팀에 지는 걸 두려워하는 선수가 있다는 말이 굉장히 뼈있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평소 마타가 그런 말 잘하기도 했고요. kt(폰)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런지...

저는 ksv나 skt가 도장깨기할 가능성도 충분해보여요. 도장깨기 한다면 아프리카전이 제일 고비로 보이네요.
그런데 만약 kt 아프리카가 붙게 된다면 kt가 결승올라갈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둘이 상성 느낌이라.
도토루
18/03/26 16:44
수정 아이콘
특급 신인이 짊어져야할 운명같은게 아닐까 합니다. ㅠ
그래도 출전 회수도 좀 많아지면서 안정적인 모습이 확실히 늘어난거 같은데... 상대가 상대이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플옵은 가봐야겠죠.
폰은 회복이 어려운건지... 걱정이되기도 하고 그렇네요.
18/03/26 17:56
수정 아이콘
폰 선수는 집중력이 좀 떨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유칼은 아직 쌩쌩?하더군요...
미드는 폰선수 건강만 괜찮다면 번갈아 출전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문제는 정글인데...
18/03/26 17:15
수정 아이콘
킅 가자!
피지알중재위원장
18/03/26 18:31
수정 아이콘
KSV, SKT, KT 어느팀이 결승에 가도 이변이라 부를만 한 경우는 아닌거 같아요.
아프리카야 2등이니 당연히 제외하고요.
그냥 킹존이 우승을 못한다. 이게 가장 큰 이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딱총새우
18/03/26 18:41
수정 아이콘
SKT,KT는 결승가서 졌잘싸 해도 욕먹겠죠.
18/03/26 18:47
수정 아이콘
SKT가 그동안 5판 3선승제에 강했던 이유는 롤이 메타에 따라는 다르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미드라인 싸움이라는걸 생각하면
페이커가 항상 something special을 해내던 선수 였죠. 이거는 이미 수 년동안 증명된바가 있고요.
헌데, 이번시즌은 우선 비디디가 엄청난 벽, 오히려 쫄지않고 자신감있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많이 보여왔습니다.
이런 모습은 작년 섬머 부터해서 현재까지 쭉이 이어져있고요. 그동안의 SKT의 무기인 페이커가 무너져있는게 이번시즌은 유독 기대감이 없는 이유 같네요. 결국 가장 챔프의 폭이나 미친 퍼포먼스가 나올 수 있는 곳이 미드라이너 이기 떄문에..
지금 순위도 사실상 미드라이너 기량 순위로 판가름 난거라고 봅니다.
뱅이 아무리 황금수염인다 한들.. 미드-정글 지면 극복하기가 어렵죠
치토스
18/03/26 19:38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삽질했던건 한타에서 잘하다가 갑자기
스로잉 하거나 귀환삽질 지분이 제일 크지 초반 라인전 페이지 에서는 크게 실수한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예전처럼 솔킬 같은 슈퍼 플레이가 안나올뿐 그냥 평범하게 반반 가고 cs 나눠먹는 플레이는 계속 잘해줬죠.
SKT의 문제의 본질을 따지려면 미드-정글이 아니라 탑-정글을 논해야죠. 탑 정글이 흔들린다 —> 미드마저 정신을 못차린다 —> 뱅이 1.2인분은 하지만 거기까지 끝이다. 이 테크죠. 물론 현재 비디디>>>>페이커 이건 무조건 맞지만요.
18/03/26 19: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제 콩두전 2경기, 2라 킹존전 2경기, 아프리카전 귀환 실수 경기(기억이 잘안 나네요), 2라 BBQ전 3경기
당장 생각나는 것만해도 라인전 실수 요즘 꽤 많아졌습니다.
저는 솔킬같은 슈퍼 플레이 말하는것도 아닙니다. 예전에는 초중반 무난하게 하고 딜량 1,2등 경기가 대다수 경기에, 슈퍼플레이도 간간히 섞여있다면 요새는 초반부터 매우 불안정한 경기가 빈도수가 높아졌죠.
그리고 저는 어디까지나 우승 패권 도전을 위한 전제 관점에서 말씀드린거고요.

냉정하게 말해서 1,2,3위 미드라이너들이 이번 시즌 리그 내에서 페이커보다 잘했습니다.
당장 도장깨기 거의 해냈던 작년 섬머만해도 페이커 평가가 미드라이너중 세 손가락 안에는 꼽혔죠.
올해는 다르지 않냐는 점에서 적어본거고요.
치토스님 말씀하신 화살표부분에서 중간쪽을 강조해서 말했네여. 당연히 탑-정글 이야기도 맞으시고요.
치토스
18/03/26 19:45
수정 아이콘
네 당연히 페이커가 현재는 상위 미드라이너가 아니라는건
저도 무조건 동의하구요. 단지 저는 SKT의 현재 문제점의 시발점이 탑—정글 쪽이 우선순위다 라는걸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님이 방금 대댓글로 말씀하신거 저도 다 똑같은 생각입니다
18/03/26 19:47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우선순위는 그렇죠. 저는 마지막 퍼즐조각 관점에서 말씀드린거라..
비록 포지션은 그때는 하나고, 지금은 둘이지만, 무려 16블랭크 데리고도 섬머에서 퍼포먼스 보여준게 페이커의 위상이었던걸 생각하면 현재가 정말 신기하면서도 다른 미드라이너들의 기량 향상에 감탄이 나오더군요. 무엇보다도 페이커, SKT이름값에 '전혀' 안 쫄아요.(특히 비디디..)
18/03/26 19:51
수정 아이콘
16, 17 스프링까지는 쫄만했는데... 17년 여름 이후로 내내 비실비실했으니까요 뭐. 17년 롤드컵도 후니 페이커가 정말 미친듯이 분발했던 거고 다른 멤버들은 글쎄다 싶을 정도였으니. 이제 "지금의 SKT는 예전의 걔네가 아니다" 싶어질만도 합니다.
-안군-
18/03/26 19:00
수정 아이콘
킹존을 이긴 KSV를 이긴 SKT를 이긴 KT를 이긴 아프리카를 이긴 킹존
정은우
18/03/26 23:37
수정 아이콘
상혁아 항상 응원한다
피카츄백만볼트
18/03/27 12:08
수정 아이콘
킹존이 졌을때 라스칼은 정작 잘했는데 칸이 나온게 아니라 다르게 봐야한다는 말은 억지스럽게 느껴집니다. 비디디가 공기팡하는걸 라스칼이 대체 어떻게 막겠습니까. 미드 실수를 다른 포지션 영향으로 돌리는게 어째 SKT가 안풀릴때 팬덤 반응과 미묘하게 비슷하네요.

패배한날 라스칼 경기력이 위에서 1~2등이고 미드가 밑에서 1등인데, 정작 패인은 칸이 안나왔기 때문이라고 말하면 이건 해괴한 이야기죠. 이 말은 킹존은 칸이 슈퍼캐리 못해주면 못이기는 팀이라는 소리입니다. 그냥 그날 비디디가 컨디션이든 뭐든 안좋았던겁니다.
티모대위
18/03/27 13:16
수정 아이콘
관심법을 해보자면 그날 칸의 건강이상이 비디디 멘탈에 영향을 준게 아닐까... 아직 어린선수라 멘탈이 불완전한 면이 있어서..
그날 라스칼은 진짜 문제 없었고, 비디디가 많이 흔들렸었죠.
티모대위
18/03/27 13:14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재밌네요... KSV는 탑 3 상대로 비등했는데, 정작 SKT한테 엄청 약했기 때문에 SKT를 넘는게 문제네요.
SKT는 탑 3한테 신나게 맞기만 했는데, KSV 상대로 강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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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84 [LOL] KT vs SKT 플레이오프 1라운드 프리뷰 [58] Luv.SH10970 18/04/02 10970 10
63282 [LOL] KSV에겐 다소 아쉬운 성적표지만 이걸 각성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65] 고추장김밥10168 18/04/02 10168 1
63281 [LOL] 솔로랭크로 보는 KT VS SKT 예상 [19] 김태영10148 18/04/02 10148 0
63280 [LOL] 짧게(?) 쓰는 와카 리뷰 & 플옵1R 프리뷰 [41] 1등급 저지방 우유8364 18/04/02 8364 0
63278 [LOL] Team liquid의 LCS na 결승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26] 키토8738 18/04/02 8738 3
63275 [LOL] 에코 폭스 vs 팀 리퀴드 경기별 짧은 감상 [37] pioren8362 18/04/01 8362 0
63269 [LOL]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카이사 (+ 팁) [59] Archer14722 18/03/31 14722 0
63252 [LOL] EU LCS 프랜차이징 정보가 나왔습니다. [16] 후추통7769 18/03/28 7769 0
63250 [LOL] SKT vs KSV 와일드카드전 프리뷰 [90] Luv.SH16074 18/03/26 16074 13
63249 [LOL] 포스트시즌 진출팀들의 서로간 상대전적 [67] Leeka10387 18/03/26 10387 0
63247 [LOL] 포스트시즌 진출팀에 대한 소감 및 전망 [49] Luv.SH10344 18/03/26 10344 2
63242 [LOL] 진에어의 프로마인드에 박수 보냅니다. [20] Lancer11452 18/03/25 11452 5
63239 [LOL] 2세트에서 킹존을 이긴.. 단 한번의 스노우볼.. [13] Leeka10200 18/03/25 10200 1
63238 [LOL] (스포주의) 롤챔스 시즌 막판이 너무 재밌게 돌아가네요 [27] Luv.SH8432 18/03/25 8432 1
63237 [LOL] 락스 타이거즈의 2018 스프링 시즌 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16] 서린언니6538 18/03/25 6538 4
63236 [LOL] 시야 점수의 작동 메커니즘 [6] LaaFaan51841 18/03/24 51841 3
63233 [LOL] 2018 LCK 포지션별 시야/와드 관련 스탯 순위.jpg [30] Ensis10238 18/03/23 10238 3
63228 [LOL] 롤드컵 3회이상 진출한 한국선수들 [39] 니시노 나나세8737 18/03/23 8737 0
63225 [LOL] 스프링 이제 남은건 토/일 뿐!! [107] 1등급 저지방 우유11058 18/03/22 11058 0
63222 [LOL] 2018 롤챔스 스프링 최고의 챔피언들 [16] 피카츄백만볼트7354 18/03/22 7354 1
63219 [LOL] 그때 나도 그랬었지... [78] 세인트9768 18/03/22 9768 4
63218 [LOL] 롤챔스 남은 경우의 수 정리 [36] 더치커피8864 18/03/22 886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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