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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7 05:21
원래 아르타니스 대신 공허의 유산 기념으로 피닉스가 질럿으로 나와서 죽으면 드라군으로 부활하는 전사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레오릭과 컨셉이 너무 비슷하여 취소되고 아르타니스가 땜빵으로 나왔었습니다.
18/03/17 07:45
스킬셋이 연계할 것이 별로 없어서 그메처럼 스펙빨로 먹고사는 원딜이 될 듯합니다.
요즘 신영웅은 강하게 나오는 추세인데 피닉스도 그메처럼 강한 영웅이 되길~ 추가: 영상에 따르면 생명력은 1251 (+4.25%), 보호막 834 (+4.25%)으로 총합 2085라고 합니다. 일단 내구도는 좋아 보이네요.
18/03/17 09:04
특성이 좀 나와봐야 할 겠지만 스킬 조합만 보면
시공보다는 분식집에 어울리는 스킬 조합이네요 스펙이 좀 살벌하게 좋아야 쓰일 것 같네요
18/03/17 09:15
괜찮게 나온 거 같네요. 가장 걱정했던 게 드라군에서 무슨 스킬을 뽑아내나 하는 점이었는데..
영상 보니까 꾸역꾸역 살아남아서 꾸준히 딜 누적한다는 나름의 컨셉을 잡고 스킬셋 괜찮게 잘 만들었네요.
18/03/17 10:32
광전사 아니라서 실망했는데, 이거 보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멋지게 뽑힌것같아서 다행이네요.
가장 중요한 초상화가 드라군 더듬이가 아니라 피닉스 얼굴이라 더 마음에 들었네요.
18/03/17 16:04
스타1에서 피닉스가 드라군으로 나오니 최소한의 연관성은 있지만 드라구니우스로 나와도 될 스킬셋 같습니다. 알라라크처럼 공허의유산 미션 스킬셋을 기반으로 나오면 좋지않았을까 합니다. 아 그러면 탈란다르로 나와야되나?
18/03/17 17:10
~이우스 드립은 이제 재미도 없고 지겹네요. 히오스 특성상 새 영웅들이 등장할 때마다 원작구현 떡밥을 꺼내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프로비우스는 이제 놔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18/03/17 17:14
제 생각으로는 나름 개성적으로 잘 뽑은거 같은데요... 그런식으로 따지고보면 우서는 팔라디니우스고 레이너는 마리니우스... 어 이건 맞네....
18/03/17 17:29
우서는 성기사를 대표할만 하고, 레이너는 마리니우스라기엔 사령관의로서의 면모도 많이(궁극기 둘, 격려) 들어가있죠. 그런데 이 피닉스 스킬셋은 둘 다 아니죠. 스토리상 드라군(용기병)을 피닉스가 대표할만한 것도 아니고, 피닉스의 모습들이 스킬셋에 반영되어 있지 않아요. 사람들이 프로비우스로 ~이우스 얘기를 하는 건 이런 면이 전혀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18/03/17 17:44
..네? 스토리상 드라군 하면 피닉스 아닌가요?
질럿질럿 타령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오히려 미션 해보면 피닉스야말로 초반에 썰린 이후로 드라군 영웅으로 이야기 쭉 함께 진행하다가 나중에 브루들링 한방에 끔살당하는데.. 그리고 피닉스의 모습이 스킬셋에 반영이 안되었다는데 그건 탈란다르 따로 나온다는 게 확정된 시점에서 이미 의미없는 지적이고요.
18/03/17 17:51
물님과 제 의견이 다르듯이 이런식으로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피닉스'라는 영웅이 강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것에 비해 인게임에 묘사된 모습들이 적어서, 사람들이 제각기 '피닉스'에 대한 영웅을 다르게 해석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탈란다르'와 '피닉스'가 별개의 영웅으로 나온다고 블리자드가 공언한 이상, 스타1에서의 모습만으로 캐릭터를 구축해야 하는데, 캠페인상에서 피닉스는 스킬셋 같은거 없이 스펙만 높은 깡질럿/깡드라군이었던지라 캐릭터 만들기 힘들꺼라고 봤는데 의외로 개성적으로 잘 뽑아내서 놀랐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피닉스를 우직함, 열혈 이런 캐릭터로 봐서 스킬셋, 패시브가 그런 개성을 잘 녹여냈고, 드라군의 외형도 용기병이 된 자신을 불쌍히 여기는 테사다르에게 이렇게라도 아이어를 위해 봉사할수 있다면 좋다고 일갈했었던 캠페인에서의 모습을 떠올려봤을때 피닉스다운 모습이다라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18/03/17 17:50
모델링을 좀더 피닉스라는걸 알수있게 나왔으면 좋았겠지만.....드라군 자체가 뭐 얼굴나올수도없고 이해합니다...
이해한다고 쓰지만 아쉬운건 사실 스1에서는 일반유닛과 영웅유닛의 외형적차별이 전혀없었지만 스2 영웅들은 차별점이 있었거든요 그런만큼 좀더 뭔가 뭔가 간지나는 뭔가 달려있었으면 좋았겠는데..참
18/03/17 17:51
스1 페닉스는 질럿이건 드라군이건 스1의 한계상 말 그대로 몰개성이죠.그걸 나름대로 상상속의 강력한 드라군이라는 컨셉으로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드라군은 설정에 비하면 게임에서 딱히 막강한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어 상상으로 만들어야하죠)
Q키유지로 포문개방유지 S키로 발사 D키로 차탄 장전 좌로이동은 키패드 6 우로이동은 탭 엔터키는 아래로 이동 7번키로 뒤로이동 정도로 구현했다면 아마 고증이 뛰어났을... 그리고 피닉스는 설정만 비장하지 게임에서는 사실상 개그와 굴욕을 담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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