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동양 대 격돌이 펼쳐집니다.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3월도 어느새 절반이 지나가고 있네요. 날씨가 상당히 많이 풀려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일교차가 심할 수 있으니 다들 조심들 하시길 바랍니다 :) 약 2주 전, 3월 2일부터 4일까지 웨스턴 클래시가 진행되었고, 치열한 접전 끝에 디그니타스가 우승을 차지했죠. 우선 웨스턴 클래시에 대해 간략히 요약을 한 후, 이스턴 클래시 8팀 프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1. 웨스턴 클래시 요약 : 분전했던 북미. 하지만 여전히 강했던 유럽. 그리고 왕중의 왕 디그니타스.]
웨스턴 클래시 인포그래픽 요약 링크 :
http://www.inven.co.kr/board/hos/3909/7244
- 상위 5픽 영웅
1위) 티리엘 : 총 34회 (승률 47%)
2위) 말퓨리온 : 총 34회 (승률 50%)
3위) 블레이즈 : 총 34회 (승률 59%)
4위) 트레이서 : 총 23회 (승률 61%)
5위) 우서 : 총 20회 (승률 50%) // 그레이메인 : 총 20회 (승률 50%)
-상위 5밴 영웅
1위) 마이에브 : 총 27회 (승률 65%)
2위) 아바투르 : 총 20회 (승률 50%)
3위) 겐지 : 총 16회 (승률 37%)
4위) 트레이서 : 총 13회 (승률 61%)
5위) 말퓨리온 : 총 8회 (승률 50%) // 블레이즈 : 총 8회 (승률 59%)
- 상위 승률 5명
1위) 정크랫 : 승률 78% (9회 등장)
2위) 메디브 : 승률 72% (7회 등장)
3위) 마이에브 : 승률 65% (17회 등장)
4위) 레오릭 : 승률 64% (11회 등장)
5위) 가로쉬 : 승률 63% (8회 등장)
- 하위 승률 5명
1위) 한조 : 승률 25% (8회 등장)
2위) 아서스 : 승률 31% (13회 등장)
3위) 제라툴 : 승률 33% (6회 등장)
4위) 겐지 : 승률 37% (19회 등장)
5위) 스투코프 : 승률 37% (19회 등장)
일단 이 정도면 그래도 약간은 필요한 정보가 될꺼 같아 적어 봤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통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최근 메타 관찰은 다가올 이스턴 클래시에서 한번 지켜보시면 될꺼 같습니다.
[2. 이스턴 클래시 : 여전히 한국의 독무대가 될 것인가. 아니면 중국이 이번에는? 아니면 여전히? 참가 8팀 간략 소개]
"올해도 한국팀 강세 이어질까? 2018 페이즈1 이스턴 클래시 미리보기"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95812&site=hos)
각 팀 별로 간단하게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empest : HGC Korea 1위. 7승 0패 +19 (21-2)
- 다시 돌아온 폭풍의 기세. 2지원가 메타의 종료와 함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다. 내친 김에 첫 이스턴 클래시 우승까지?
Ballistix : HGC Korea 2위. 6승 1패 +15 (19-4)
- 운영의 극한을 보여주는 발리스틱스. 폭풍 앞에서 잠시 멈칫했던 그들이 다시 힘을 낼 것인가. 영원한 우승 후보 중 하나.
KSV Black : HGC Korea 3위. 5승 2패 +9 (16-7)
- 초대 이스턴 클래시 우승팀. HGC에서 잠시 빛이 바랬지만 재도약을 꿈꾼다. 밴픽이 늘 기대가 되는 팀.
Blossom : HGC Korea 4위. 4승 3패 -1 (13-14)
- 첫 국제무대 진출의 성과.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는 그들. 그들의 성장 스토리는 어디까지일까.
Super Perfect Team : HGC China 리그 1위. 11승 3무 0패. 플레이오프 최종 우승.
- 현 중국 최강팀. 하지만 국제무대에선 늘 약했던 그들. 이번에는 과연 반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인가.
TheOne : HGC China 리그 3위. 7승 3무 4패. 플레이오프 최종 2위.
- 중국 내에서 성장세를 잘 보여주고 있는 팀. 플레이오프에서는 리그 2위까지 잡아냈다. 과연 국제무대에서의 저력은?
Chall Enge : HGC China 리그 2위. 9승 3무 2패. 플레이오프 최종 3위
- 국제무대에서 나름 가능성을 보여줬던 그들. 이번에는 가능성이 아닌 증명의 장이 될 것인가.
Loli Meow : HGC Taiwan 최종예선 통과.
- 기존 대만 강호인 Soul Torturers를 3대1로 최종전에서 잡고 티켓을 얻은 신예팀. 과연 국제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스턴 클래시의 일정은 다음과 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6일(금) - 1라운드, 3판 2선승제
1경기 Tempest vs Loli Meow (오후 2시 40분, KST 기준)
2경기 TheOne vs KSV Black
3경기 Super Perfect Team vs BlossoM
4경기 Ballistix vs Chall Enge
패자조 1경기
패자조 2경기
17일(토) - 2라운드, 5판 3선승제
승자조 1경기 (오후 2시 20분, KST 기준)
승자조 2경기
패자조 3경기
패자조 4경기
18일(일) - 3라운드, 5판 3선승제
결승진출전 (오후 2시 20분, KST 기준)
패자부활전
최종진출전
결승전 (7판 4선승제)
오랜만에 적는 글 치고는 내용이 좀 심플(?)하게 적은거 같네요 ^^;; 원래 이런저런 이야기를 적어볼까 했지만 아직 차기 영웅 떡밥이 공개가 안된 바람에(...) 아무래도 이스턴 클래시가 끝나고 나면 다시 돌아올꺼 같습니다. 내일 일정이 허락한다면 이스턴 클래시 불판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4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이만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신규 영웅이 공개되어 짤막하게 추가언급합니다. 스타크래프트 출시 20주년 기념으로 프로토스 영웅인 '피닉스'가 등장했으며, 드라군. 그러니까 용기병 영웅으로 나오게 됐네요.
https://mobile.twitter.com/BlizzHeroesKR/status/974337398493536256
"난 적이 두렵지 않다. 칼라가 나의 힘이니. 난 죽음이 두렵지 않다. 힘은 영원할 것이니." 피닉스가 시공의 폭풍에 합류합니다! 영광의 전투를 펼칠 준비가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