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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6 01:43
초반 안전지역을 비행기날라갈때 띄우든
랜드마크하나를 초반 레드존을 부숴버리든 대격변 패치 좀해서 초반 15분 노잼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18/03/06 01:36
보급은 확실히 초반 교전을 유도하기 좋은 시스템이죠.
지금처럼 무작위가 아닌 1분 전 쯤에 떨어지는 위치를 게임 내 모든 유저들이 알 수 있게 해야 하며, 아이템도 지금처럼 단순 무기나 회복 템이 아닌 1등을 하는데 확실하게 유리해지는 유니크 아이템이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일회성으로 사용시 다음 자기장 위치를 알 수 있는 자기장탐색기, 몇초 동안 모든 게이머들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위치추적기, 가지고 있으면 자기와 자기 주변의 동료들의 자기장 데미지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자기장 보호막 등등...아무튼 이 정도 메리트는 있어야 보는 유저들도 재밌고 게이머들도 초반 교전을 감수하더라도 템을 먹기 위해 몰려들겠지요.
18/03/06 02:18
밀베나 학교 같은 사람이 모이기 좋은 지역에 4뚝이나 4갑(대회 한정템), 그로자 같은 특수템이 나오도록 해서 초반 교전도 유도하고
초반부터 치열하게 싸워 고생한 팀이 후반에 가도 유리하도록 보상해주는건 어떨까 싶네요.
18/03/06 03:48
시작하자마자 자기장 뜨면 충분히 전략에 수정이 갈수있겠네요. 그리고 에어드랍이 떨어지는곳을 진짜 아예 핑으로 찍어주던가 거를지 말지를 택하고
근데 그걸떠나서 걍 배그 재밌게 봤을떄는 온라인대회였음.. 팬질하는 방송가서 보고 그 팀이 죽으면 그 팀이 공식방송 틀어서 같이보고
18/03/06 08:09
1은 어떠한 메리트를 줘도 힘들겁니다. 킬포인트든 아이템이든 뭐든 스쿼드 유지가 가장 중요한 게임이라서요.
2는 원래 아프리카랑 pss에서 하던 방식이구요.
18/03/06 08:55
자기장에 따라서 킬포인트를 다르게 주면 초반교전은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기존에 킬포인트가 100점이라면 1차 자기장일때는 400점(여기에 퍼스트킬하면 +100점해서 500점), 2차일때는 300점, 3차일때는 250점 이런식으로 자기장 상태에 따라서 킬포인트 점수가 달라지면 하위권팀들이 역전하기위해 기를쓰고 초반교전에 참여할거 같아요. 그러려면 일단 랜드마크 깨러 들어갈테고 상위권 팀들은 반대로 초반 킬 안주기위해서 랜드마크를 포기하는 상황도 나올 수 있고... 물론 배그가 죽이는 게임이 아니라 끝까지 살아남는게 이기는 게임이긴 하지만 살아남기까지 과정이 너무 재미없으면 이스포츠로서는 오래 못갈거라고 봅니다...
18/03/06 09:47
그건 취향 차이죠.
저만해도 요번 스타시리즈의 각 라운드별 마지막 자기장에서만큼은 다른 어떤 게임보다 긴박감 넘치는 전쟁영화를 본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카스도 유럽쪽에서 마져 시작기엔 님과같은 반응이었지만 옵저빙과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선수들의 슈퍼플래이를 보다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된 시점부터 Esports로서의 인기를 끌기시작했죠. 무리해서 이스포츠로 가야할 필요성은 없을지라도 회사의 입장에서는 이스포츠로 갈 경우 게임의 수명이 늘어나는거라 이스포츠의 가능성이 있는 게임이라면 그냥 놔둘 이유는 없습니다. 리스크를 가지고 투자할 가치가 있는 시장이거든요.
18/03/06 12:49
넵 취향인것 같긴 하네요. 말하고 싶었던것은 배그가 무리해서 보는재미를 이끌려고 할 필요는 없다 할정도로 인기가 많은 게임이다라는 것이었는데. 뒷부분 사족붙인것이 FPS 이스포츠 팬들에겐 결례가 된것 같군요. 게임사에서 이스포츠화 시킬려고 하는 최종 목표는 게임의 흥함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뭐 배그정도면 흥할만큼 흥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굳이 이스포츠화 시킬 노력 없이 다른 부분을 개선 시키는게 더 우선 아닌가 싶어서 쓴 댓글입니다. 양해 바래요.
18/03/06 11:04
개인취향 차이 아닐까요?
일단 우리나라는 FPS가 메인이 아닌 지역이니까요. FPS가 인기 있는 서양권의 경우 이스포츠로 성공한 게임들이 많죠. 글옵부터 시작해서 최근 오버워치로 성공적으로 리그 안착해서 흥행하고 있구요.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경우에도 앞의 2게임보다는 덜해도 리그 진행 잘되고 있더라구요.
18/03/06 12:00
지금 오버워치와 배그에 익숙해진
초중딩이 좀 더 크는 5~10년후에는 최고 대세는 fps가 되어있을겁니다. 몰입하기에 fps 뛰어넘을 장르가 없죠.
18/03/06 09:40
이렇게 시스템 적으로 강제할때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장 마다 지금 있는 인원수의 절반(이부분은 밸런싱으로 조절해야겠죠.)정도의 징표 같은걸 줘서(맵에 표시되도록 해야겠죠?) 다음 자기장까지 진입은 물론 그걸 확보해야 생존이 가능하게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구하지 못하면 자기장 안에 있어도 도트데미지를 먹어서 사망하는거죠. 즉 초반에 장비를 갖춘 후 2차적으로 강제 이동 또는 탐색할 이유를 만들어주고 그 과정에서 조우시 교전 그리고 그걸 못구하더라도 자기장 외곽에서 상대를 기다렸다가 잡아내고 탈취가능하게 해서 서로간에 적극적인 교전의 필요성을 만들어줘야합니다.
18/03/06 10:29
1번 같은 경우, 전에도 말했지만 맵크기가 문제죠. 개발과정에서 맵 크기를 줄인다는 구상안도 있었는데 왜 제외되었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18/03/06 10:34
어차피 1등을 위한 게임인지라 멀해도 안될거같은대요.... 전투지향을 위해 킬에 포인트를 높게준다던지 갖은 방법을 이용해 초반 전투지향성을 늘려도 어차피 프로라면 최대한 살아남아서 킬을올리기위해 초반 전투 리스크를 받아드릴주도 의문이구요.
전 그냥 원래 이런게임이라 생각합니다. 개인보이스 들을수 있는건 좋긴한대 팀전략노출이 걱정되긴하네요
18/03/06 11:06
킬 포트인트를 자기장 바뀔 때 마다 초반 50->40->30->20->10 가중 점수를 준다면 어떨까 합니다.
존버 하는게 우승하는데 도움이 안되게 말이죠. FPS 관전은 킬이 나와야 재미 있으니까요. 문제는 초반에 랙으로 총, 총알 안들어지면....
18/03/06 11:30
이번에 매스스타트 경기를 보다가 들었던 생각인데요
제가 매스스타트 경기방식을 잘 모르지만, 중간에 포인트를 획득 할 수 있는 바퀴? 같은 개념이 있는거같더라구요 배그도 뭔가 시간대별로 포인트를 추가 획득할 수 있는 무언가를 주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들어, 15분 기준 킬 수 상위 몇팀 포인트 지급 15분 기준 현재 자기장 기준으로 센터에 가장 가까운 상위 몇팀 포인트 지급 (컬링 재밌게 봤습니다) 이런 개념을 15분, 20분, 최종에 적용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지급하는 포인트는 커지도록 하는것이죠 당연히 적절히 밸런싱 해야겠지만, 그래서 교전 별로 없고, 킬도 별로 없이 1등하는 팀보단, 중간 포인트들을 잘 얻은팀이 포인트로 실제 1위가 될 수도 있도록하고, 팀들에게도 전략의 선택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죠.. 러프한 아이디어였습니다 ^^;
18/03/06 11:38
예 매스의 경우 총 16바퀴고 4바퀴당 점수를 부여합니다.
4바퀴 째에 1위 5점 2위 3점 3위 1점(8, 12바퀴도 동일) 마지막 바퀴는 60-40-20점으로 주는 식입니다.
18/03/06 11:42
전 보는거랑 하는거랑 너무 다르면 흥미가 떨어져서 좀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1인칭도 내가 하는 게임과 운영방식부터 너무 달라서 따라해보기도 힘들고.. 피자알에 배그에 대한 제안이 꽤 많이 올라왔는데 그 중에 1등횟수를 우선하고 동일 우승횟수 일 때 킬 포인트, 그거마저 동일하면 생존시간 비교하는 방식이 제일 직관적인 거 같아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물론 라운드 수를 대신 길게 많이 가져가야겠지만요. 1번의 경우 에어드랍 안에 다음 자기장을 예측할 수 있는 뭐 그런 아이템이 있다거나.. 그정도 변화는 재밌을 거 같기도 하네요. 2, 3번은 다 동의하는 방향입니다. 3번은 특히 매칭 범위를 무조건 줄여야해요.
18/03/06 12:03
킬 포인트에 대한 가중치를 높히는 것 만으로도 해결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차피 나중으로 갈수록 사람이 줄어드니 킬 포인트를 올릴 확률도 줄어들고.... 초반에 많이 잡아야 포인트를 많이 얻겠죠.
18/03/06 12:05
결국 핵심은 대회를 보는 것이 내가 게임하는 것보다 재밌어야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가 막막하다는 거네요.
대회룰을 바꿔서 일반 게임과 다르게하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그럴수록 대회를 보는 사람보다 그 시간에 직접 게임하는 유저수가 늘어날 뿐이죠. 내가 아는 배그가 아니니까요.
18/03/06 12:13
배그 e스포츠화는 그냥 개발사의 과한 욕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는 이제와선 뭘 해도 망할 거라고 생각하네요.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APEX 3시즌 이후 대회 침체기였다가 오버워치 리그로 재흥행하고 있는 거 보고 아직 미련을 못 버린 거 같은데, 배그 리그는 답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18/03/06 14:35
저도 일반게임과 비슷하게 유지하면서 룰을 바꿔야한다고 봅니다.
대회한정 아이템이 등장하거나 대회에 맞게 세팅을 조정하면 (아이템 드랍율, 자기장 속도) 공방과 달라지기에 괴리감이 생긴다고 보거든요.
18/03/06 16:14
현재 배틀 그라운드는 아예 대회전용 맵이나 대회만의 맞는 방식의 게임형태를 만들지 않으면 어려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글옵의 형태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맵은 최대한 줄이고 총 4스쿼드로 10개팀 혹은 5개팀이 참가할수 있는 맵을 만들고 거기서 빠른 경기 방식으로 매세트 포인트를 따내는 방식이면 어떨까 합니다. 또한 맵별로 아이템들이 정해져있고, 첫 라운드에 처음 집었던 아이템들은 다음라운드 없게 한다던지 하면서 전략적 변화를 주는것도 좋을듯 하구요.. 자기장의 경우도 완전 랜덤보다는 어느정도 선택적 랜덤이 되게 하면 좋을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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