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어느새 1월달도 절반이 지나갔네요. 다들 잘 보내고 있으신지요. 시공은 블레이즈가 나오고, 며칠 전 트위치 스트리머와 프로게이머가 함께 했던 대회도 종료된 이후로 잠잠하다가, 어제 29.8 Patch와 함께 메카 스킨들이 등장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들을 '단신'형식으로 어느정도 간단하게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1. 성황리에 종료된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트위치(HOTT)']
지난 1월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었던 히어로즈 오브 더 트위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8명의 메인 프로게이머. 그리고 32명의 스트리머(라고 하고 몇명은 패션스트리머인 후로게이머긴 하지만)가 함께 하였습니다. 다음과 같은 대전으로 진행되었고, 13일과 14일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월 13일 : 8강전
1경기) 구슬동자 (뱅붕+사인) vs 브후리갓알 (매직박+리셋) : 2대1 구슬동자 승리
2경기) 뜨거운 감자 (얍얍+사케) vs 산소 미포함 (갓보기+sCsC) : 2대1 뜨거운 감자 승리
3경기) 스크림전패다질문받는다 (옥냥이+해파리) vs 두근두근 시공부 (후즈+정하) : 2대1 스전질 승리
4경기) 시공주사위는 던져졌다 (침착맨+하이드) vs 95.7 (철면수심+리치) : 2대0 95.7 승리
2) 1월 14일 : 4강전, 결승전
4강 1경기) 구슬동자 (뱅붕+사인) vs 뜨거운 감자 (얍얍+사케) : 2대0 뜨거운 감자 승리
4강 2경기) 스크림전패다질문받는다 (옥냥이 vs 해파리) vs 95.7 (철면수심+리치) : 2대0 95.7 승리
결승전) 뜨거운 감자 (얍얍+사케) vs 95.7 (철면수심+리치) : 2대0 95.7 승리
철면수심, 리치, 러쉬러쉬, 웬즈데이, 지우지마가 함께 한 95.7 팀이 우승을 하면서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인 사정상 대회를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이번 시공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시공에 대해서 재미를 느끼신거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비록 리치+러쉬의 시너지는 폭발하다 못해 터져버린것이 약간(?)의 밸런스 조절 실패긴 했지만요 ^^;; 다음에도 이런 대회가 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랜만에 순수한 스킨 출시 치고는 화려한 컨셉인 '히어로즈 메카 스톰'의 스킨 3종이 발매되었습니다.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시공의 폭풍의 최신 기술이자 위대한 기술 발전을 상징하는 티리엘, 레가르, 아바투르의 새로운 메카 스킨으로 무장해 보세요. 이 메카는 매우 튼튼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내구성 등급이 매우 높아 어느 상황에서건 전투를 치를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으며, 전장에서 아무리 난처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항상 강력하게 되돌아올수 있습니다. 이번 메카는 멋진 스타일을 추구하는 분들을 위해 최고의 장인 정신이 깃든 기술력과 아주 귀한 재료만을 사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기술 시각 효과와 대체된 음성과 함께라면 적과의 치열한 교전 와중에도 D.Va 조차 질투할 만큼 매끈하고 세련된 모습을 뽐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티리엘과 레가르의 경우 맞춤형 귀환석 애니메이션까지 더해져 이전보다 더 멋진 모습을 뽐내며 퇴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멋진 메카 스킨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히오스 세계관에는 나름 동일한 컨셉으로 묶인 여러가지 스킨들이 있는데, 그 중 유명한 스킨이 바로 '메카' 계열 스킨입니다.
해당 세계관에 해당되는 스킨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히오스 인벤 유게 게시글 중 리플 내용 참조)
카이조 디아블로 - 트리스트럼의 과학자들이 만들어낸 괴물로 추정. 제노공학 아바투르 - 지구 밖의 어느 행성에서 온 자각하는 로봇. 인류를 강제로 진화시키기 위해 제노공학 침략자들과 함께 지구를 침략. 메카 태사다르 - 자폭하여 카이조의 위협을 막은 최초의 메카. 메카 데하카 - 카이조의 DNA 수집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인공지능의 문제로 명령을 거부. 메카 티리엘 - 메카 태사다르의 대뇌 연결망을 이용해 만들어진 메카. 메카 레가르 - 제노공학이 네오스톰윈드를 위협하자 지원을 위해 네오스톰윈드로 감. 사이버락 아눕아락 - 얼어붙은 왕좌의 기술력을 이용해 만들어졌으며 아프리카 대륙을 방어하는 역할.
오늘은 간만에 글을 적다보니 조금 정리가 덜 된 상태로 글을 적었던거 같네요 ^^;;; 이제 이틀 후로 다가온 HGC Korea. 지금까지 대회를 준비했던 선수들 모두들 화이팅. 그리고 멋진 경기들을 기대해 봅니다. 히오스 공홈에 올라온 다음 링크를 한번 더 언급하면서 오늘의 글을 마칩니다. 일정이 허락하는 한 불판게시판에서 HGC 불판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